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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亞細亞太平洋經濟協力體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APE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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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일 | 1989년 ([age(1989-01-01)]주년) |
| 본부 | 헹무이켕 테라스 35[영문] |
| 최근 개최지 | 경주 (2025년 APEC 대한민국 경주 정상회의) |
| 다음 개최지 | 선전 (2026년 APEC 중국 선전 정상회의) |
| 링크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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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입국 | ■ 가입 의사 표명국 | |
1. 개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2])는 환태평양 연안 국가의 경제적 결합을 돈독하게 하고자 만든 국제 기구이며 싱가포르에 사무국을 두고 총 20개 국가와 1개의 특별행정구가 참여하고 있다.이 기구는 어디까지나 '비공식'으로 되어 있으며 명목상 각국은 국가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권'을 대표한다. 이에 대한 이유는 후술.
2. 특징
1989년에 밥 호크 호주 총리의 제안으로 검토되어 1989년 11월 대한민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이 모인 각료 협의체로 출발하였다. 이후 중국, 대만, 홍콩이 참여하였고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제안으로 1993년 APEC 시애틀 회의부터 정상회의로 격상시켜 정상들이 회의에 참여하였다. 격상시킨 이후 꾸준히 가입국을 확대하고 아시아-태평양 경제협의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대한민국에서는 총 3차례 개최되었다. 1991년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특별시에서 각료들이 참여하는 제3회 APEC 회의를 개최했고, 2005년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아시아-태평양 각국의 정상이 참여하는 제13회 APEC 회의,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까지 경주에서 제33회 회의를 개최했다.
매년 11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가장 중요한 다자 외교 행사다. 보통 ASEAN+3(한중일),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와 비슷한 시기에 맞춰서 열린다.
또한 회원국 간 경제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ABTC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카드를 보유하고 미국과 캐나다[3]를 제외한 19개 회원국에 상용 목적으로 방문할 시 무사증 입국이 가능하고 ABTC 전용 패스트트랙을 이용할 수 있다.
2.1. APEC 정상 외 회담
APEC은 정상회담 말고도 APEC 각국의 행정 부서별 APEC 장관 회담과 청년, 여자 등 특정 계층이 참여하는 APEC 인게이지먼트회담도 한다. 또한 정상회담처럼 APEC 비회원국이나 특정 국제 기구를 회담에 초청한다.[4] 또한 몇몇 회담은 정기적으로 하진 않는다.- APEC 각 행정 부서별 장관 회담 목록
- 교육부 장관 회담
- 재무부 장관 회담
- 디지털/IT 기술부 장관 회담
- 정보통신부 장관 회담
- 식량안보부 장관 회담
- 무역부 장관 회담
- 에너지부 장관 회담
- 문화관광부 장관 회담
- 인적자원(고용/노동)부 장관 회담
- 구조개혁 장관 회담
- 중소기업부 장관 회담
- 해양/어업부 장관 회담
- APEC 실무/고위급 회담 리스트
- APEC CEO 회담 (기업/산업계) - 경제인 연합회, 상공회의소 등 참여
- ABAC 회담 (경제 전문가) - 각국 저명한 경제 전문가 등 참여
- 스타트업/혁신 회담 (스타트업/디지털) - 스타트업 인사 등 참여
- APEC 대학 회담 (대학) - 대학교 인사 등 참여
- ASCC 회담 (학술) - 학술 기관, 연구자 등 참여
- APEC Ethics 회담(보건/의료) - 의료 기관 등 참여
- VOF 회담 (청년) - 청년 대표단 참여
- PPWE 회담 (여성/젠더 평등) - 여성 활동가, 여성 단체 등 참여
- 그 외 고위 관리/각료 회담
3. 가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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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설국 - 대한민국,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미국, 브루나이,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캐나다, 태국, 필리핀, 호주
- 1991년 가입국 - 중국, 대만, 홍콩(영국령 홍콩에서 승계)
- 1993년 가입국 - 멕시코, 파푸아뉴기니[5]
- 1994년 가입국 - 칠레
- 1998년 가입국 - 러시아, 베트남, 페루
4. 참가국과 참가국 정상
- APEC은 공식적으로 국가의 국기나 휘장, 상징의 사용을 금하고 있다. 아래 참가국의 국기 표시는 참고로 나타낸 것.
2025-06-08 기준 / 순서는 국가명의 가나다순
| <rowcolor=#fff> 국가 | 정상 | 첫 참석 | |
| 뉴질랜드 | |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 | 2023년 |
| 대만 | | 라이칭더 총통 | 불참[대리인] |
| 대한민국 | | 이재명 대통령 | 2025년 |
| 러시아 |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 2005년 |
| 말레이시아 | |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 | 2023년 |
| 멕시코 | |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파르도 대통령 | 2025년 |
| 미국 |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 2017년 |
| 베트남 | | 르엉끄엉 국가주석 | 2024년 |
| 브루나이 | | 하사날 볼키아 국왕 | 1989년 |
| 싱가포르 | | 로렌스 웡 총리 | 2024년 |
| 인도네시아 | |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 2024년 |
| 일본 | |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 2025년 |
| 중국 | | 시진핑 국가주석 | 2013년 |
| 칠레 | |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 | 2024년 |
| 캐나다 | | 마크 카니 총리 | 2025년 |
| 태국 | |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 | 2025년 |
| 파푸아 뉴기니 | | 제임스 마라페 총리 | 2019년 |
| 페루 | | 호세 헤리 대통령 | 2025년 |
| 필리핀 |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 2023년 |
| 호주 | |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 | 2024년 |
| 홍콩 | | 존 리 행정장관 | 2024년 |
4.1. 가입 의사 표명국
- 몽골
- 라오스
- 캄보디아
- 인도
- 영국
- 네팔
- 동티모르
- 미얀마
- 부탄
- 과테말라
- 벨리즈
- 온두라스
- 엘살바도르
- 니카라과
- 브라질
- 아르헨티나
- 이란
- 파키스탄
- 방글라데시
- 스리랑카
- 마카오(특별행정구)
- 베네수엘라
- 에콰도르
- 파나마
- 코스타리카
- 콜롬비아
- 사우디아라비아
- 아랍에미리트
4.2. 대만과 홍콩의 지위 문제
명목상 각국은 국가가 아닌 '경제권'을 대표하여 참여하는 것인데 이는 중국, 대만과 영국령 홍콩의 가입 문제 때문이다.APEC은 창설 당시부터 경제 협력을 목표로 한 것이었기 때문에 한창 경제발전을 시작한 중국과 대만, 영국령 홍콩을 가입국으로 포함시키고자 하였다.[7] 그러나 중국은 대만, 영국령 홍콩과 같은 지위로 국제기구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했고 이들이 중국의 일부라는 전제를 받아들여야 중국이 참여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중국은 여러 사정으로 인해 GATT(WTO의 전신)에도 참여하지 못하는 등 국가 규모에 비해 세계 경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곧 GATT를 대체해서 생길 WTO에 가입하려는 사전 작업으로 APEC 참여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한편 대만은 APEC 참여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참여할 때의 국호(중화민국, Republic of China)만 유지할 수 있다면 중국의 배제까지는 바라지 않았다.
그래서 그 중재 역할을 맡은 게 한국이었다. 마침 1991년에 APEC 첫 회의가 서울에서 열려 한국이 의장국이 되었는데, 아직 중국과 수교하지 않았던 한국은 한중 수교를 위해 중국에 '선물'을 해야 할 필요가 있었고, 그러면서도 아직 대만과 수교하던 문제가 남아 있었다. 이렇게 복잡하게 얽힌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꼬여 버린 중국, 대만, 영국령 홍콩의 APEC 가입 문제에 대해 중재를 하게 되어 중국과 대만, 영국령 홍콩을 모두 참여시키되 대만은 중화 타이베이[8]라는 이름으로 참여하고, 회원 자격을 '나라'가 아닌 '경제권'으로 바꿔 외관상 주권 국가끼리의 모임이 아닌 것처럼 하는 타협안을 제시했다. 중국은 WTO 가입 문제와 천안문 사태로 인한 국제적 고립을 막기 위해 이를 받아들였고, 대만은 외교적 고립을 타개하기 위해 이를 받아들였다. 한편 영국령 홍콩은 어차피 중영공동선언으로 인해 중국으로의 반환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이 타협안을 받아들였다. 이런 묘한 타협을 이끌었던 사람은 전 외무부차관 이시영이다.[9]
이런 타협안으로 인해 APEC 정상회의에는 특이한 점이 생겼는데, 우선 각국은 기본적으로 정부 수반과 경제 각료가 참여하지만 대만과 영국령 홍콩은 경제 각료만이 참여하게 되었다. 훗날 홍콩은 영국령에서 중국령으로 변경되어 '홍콩, 중국(Hong Kong, China)'으로 명패를 고쳐 달았고 정부 수반인 행정장관도 경제 각료와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 대만에서 APEC 정상회의에 총통이 가지 못하는 이유는 이 때문인데, 가끔 대만은 경제 각료 대신 APEC만을 위한 특사를 따로 임명해 보내기도 한다. 천수이볜 정권 시절에는 롄잔이 특사로 참여하기도 했고, 2016년 회담 때에는 쑹추위 친민당 대표가 차이잉원 총통 지명 특사 자격으로 참가했다. 중국은 대만의 APEC 정회원 지위마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해서, 2001년에 중국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는 대놓고 대만 측 특사의 입국을 막아 참여를 저지한 적도 있다. 향후 대만에서 회의가 열릴 경우 같은 이유로 중국측 불참이 발생할 수도 있다.
5. APEC 정상회의
| <colkeepall> 역대 APEC 회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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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1989 캔버라 | 1990 싱가포르 | 1991 서울 | 1992 방콕 | 1993 시애틀 | |
| <rowcolor=#fff>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
| | | | | | |
| 1994 보고르 | 1995 오사카 | 1996 수빅 | 1997 밴쿠버 | 1998 쿠알라룸푸르 | |
| <rowcolor=#fff>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
| | | | | | |
| 1999 오클랜드 | 2000 반다르스리브가완 | 2001 상하이 | 2002 로스카보스 | 2003 방콕 | |
| <rowcolor=#fff> 12회 | 13회 | 14회 | 15회 | 16회 | |
| | | | | | |
| 2004 산티아고 | 2005 부산 | 2006 하노이 | 2007 시드니 | 2008 리마 | |
| <rowcolor=#fff> 17회 | 18회 | 19회 | 20회 | 21회 | |
| | | | | | |
| 2009 싱가포르 | 2010 요코하마 | 2011 호놀룰루 | 2012 블라디보스토크 | 2013 발리 | |
| <rowcolor=#fff> 22회 | 23회 | 24회 | 25회 | 26회 | |
| | | | | | |
| 2014 베이징 | 2015 마닐라 | 2016 리마 | 2017 다낭 | 2018 포트모르즈비 | |
| <rowcolor=#fff> 27회 | 28회 | 29회 | 30회 | 31회 | |
| | | | | | |
| 2019 | 2020 쿠알라룸푸르[화상] | 2021 오클랜드[화상] | 2022 방콕 | 2023 샌프란시스코 | |
| <rowcolor=#fff> 32회 | 33회 | 34회 | 35회 | 36회 | |
| | | | | | |
| 2024 리마 | 2025 경주 | 2026 선전 | 2027 푸꾸옥 | 2028 미정 | |
| <rowcolor=#fff> 37회 | 38회 | 39회 | 40회 | 41회 | |
| | | | | | |
| 2029 미정 | 2030 싱가포르 | 2031 미정 | 2032 미정 | 2033 미정 | |
| <rowcolor=#fff> 42회 | 43회 | 44회 | 45회 | 46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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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4 미정 | |||||
| }}}}}}}}} | ||||
1993년 시애틀 회의부터 정상회의로 격상하면서 기념 사진을 찍고 그때 정상들이 개최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촬영을 한다. 이는 당시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제안 때문이었다. 한국 역시 2005년 부산 회의 당시 한복을 입고 촬영했다. 물론 전통 의상을 안 입었을 때도 많다. 보통 의장국은 무조건 정중앙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양 옆에는 이전 개최국 의장과 차기 개최국 의장이 서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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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FTAAP: 중국에서 제안한 APEC 국가 간의 자유무역협정.-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ASEM)
- ABTC
- TPP
- APEC로: 2005년 제13회 부산 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명명된 도로다.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기후센터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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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35 Heng Mui Keng Ter, Singapore 119116. 여기서 Ter는 Terrace의 약자다.[2] 앞의 'A'는 '에이'로 읽고 뒤의 'PEC'은 '펙'으로 읽는 게 특징이다. 즉 '에이펙'이라고 읽는다.[3] 비자 필요, ABTC 전용 패스트트랙은 이용 가능[4] APEC 정상회담에 초대되었다고 해서 장관 회담에 초대받는건 아니고 반대로 장관회담에 초대되었다고 정상회담에 초대 받는 건 아니다. 각각 따로 또 초대를 받아야 한다.[5] 멕시코와 파푸아뉴기니의 가입은 1993년이지만 1994년부터 정상들이 정상회의에 참여하였다.[대리인] 대만은 자국의 특수한 외교적인 상황 때문에 국가원수인 대만 총통이 직접 참석하지 않고 영수대표를 지정하여 보낸다.[7] 중국은 이 시절에도 세계 GDP 12위를 차지하는 '나름' 경제대국이었고, 당시 대만의 GDP는 중국의 1/3, 홍콩은 1/5였다.[8] 정식 국호로 참여하고 싶었던 대만으로서는 우방국의 이러한 제안에 실망스러웠을 수 있으나, 후술될 전략적 모호성 덕분에 수용할 수 있었다. 현재 홍콩이 홍콩차이나라는 이름으로 회원 자격을 이어 나가는 것을 생각하면 지금까지 타이페이차이나가 아닌 걸 다행으로 여기는 편이 나을지 모르고 한국의 이러한 절충안은 단교 이래 지금까지도 유효하다.[9] 출처: 조동준, '다자협상에서 중개자의 역할: 중국, 대만, 홍콩의 APEC 가입 과정에서 이시영 前외무차관의 구술 증언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