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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01:41:10

Advanced Placement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대학입시/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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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대학 입학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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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칼리지 보드 AP
2.1. 국내 현황2.2. 난이도2.3. 과목 목록2.4. 칼리지 보드 AP 강의를 실시하는 국내 고등학교2.5. 코로나19의 영향2.6. 기타
3. 한국 과학기술특성화대학 AP
3.1. 공동 AP 교육과정 과목 목록3.2. 과학기술특성화대학 AP 강의를 실시하는 학교
4. 관련 문서5. 둘러보기

1. 개요

대학과목 선이수제(Advanced Placement, AP)고등학생들에게 대학 과목(주로 1학년 교양과목 수준)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이수학점으로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출처

AP 제도의 종주국은 미국으로, 칼리지 보드가 운영하며, 해당 기관의 다른 교육제도로는 SAT, CLEP 등이 있다. 칼리지 보드의 AP는 미국 대학 학점을 선취할 수 있는 고급 교육과정 및 해당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출제되는 표준화 시험이다. 사실상 기말고사인 5월에 치러지는[1] 공인 시험의 결과를 통해 학점을 인정받는다. 학점 선취를 통해 학업기간을 단축하고 학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많은 대학에서 AP 시험 점수를 참고하여 각 전공에 맞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출처 대부분의 미국 고등학교에서 운영되며, 미국식 교육과정을 따르는 타국의 고등학교(대한민국의 경우 일부 외국인학교, 국제학교, 국제고등학교,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에서도 운영된다.

이를 벤치마킹하여 도입된 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AP 제도로,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2]MOU를 맺고 공동 AP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8개 영재학교와 20개 과학고등학교에 운영 중이다. 해당 과목을 이수해서 딴 학점은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에서 인정해 준다. 과학기술특성화대학 AP 교육과정은 미국 AP 교육과정과 무관하기 때문에 서로 겹치지 않는 과목도 있지만, 겹치는 과목의 경우 영어 원서를 사용하거나 영어 단어를 사용하는 등의 특징으로 인해 실제 배우는 내용은 비슷한 경우도 있어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AP 수업을 수강하고는 칼리지 보드의 AP 시험을 응시하는 경우도 있다.

이 외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개발한 UP(University level Program)도 있으나 운영되는 학교는 적다.

2. 칼리지 보드 AP


칼리지 보드 AP의 각 과목은 칼리지 보드에게 공인 받은 교육과정을 준수하며 진행되는 AP 수업과 해당 교육과정에 기초하여 출제되는 AP 시험으로 구성된다. AP 수업은 칼리지 보드에게 인증받은 각 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며, AP 시험은 매년 5월에 AP 수업을 운영하는 고등학교들 혹은 대체 기관(한미교육위원단 등)에서 치러진다. AP 수업을 수강한 뒤 꼭 AP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며, AP 수업을 듣지 않고도 AP 시험만 치를 수 있다.

대학교 학점은 주로 AP 시험 점수를 기준으로 인정해 주는데, 1~5점의 최종 점수 중 최하점수인 1점은 불합격이다.[3] 다만 2점도 웬만한 대학에선 학점 인정이 되지 않으므로 사실상 불합격이다.[4] 3점 이상은 많은 주립학교들에서 학점을 받을 수 있으며[5], 대부분의 명문 대학에서는 4점부터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6] 극단적인 예로 MIT, Caltech 등 유명 공대들은 5점 맞아도 한 학기 인정해 줄까 말까(...)다.[7] 각 대학의 AP 학점 인정 기준은 이 페이지 참고.

국제학교에서 비슷한 과정으로 IB가 있다. 물론 물리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IB의 난이도가 독보적이긴 하지만. 보통 11학년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10학년 부터 듣기 위해선 학교에서 담당 선생님이나 카운슬러와 상담을 해야 한다. 인문사회 과목의 경우는 보통 제한 없이 9학년이나 10학년 때부터 듣는 경향이 많은 편.

여러가지 과목이 준비되어 있지만 교사나 시설 등의 미비로 고등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과목의 숫자는 당연히 차이가 난다. 대표적으로 초희귀과목인 AP 라틴어 같은 경우, 민사고, 청심국제고, 외대부고 등 일부 국제고, 자사고를 제외하면 수업을 개설하는 곳이 아예 없다. AP 과목을 듣고 싶은데 다니는 학교에 자기가 배우고 싶은 과목이 없다면 근처 커뮤니티 칼리지로 가서 같은 수업을 듣고 시험도 같이 치를 수 있다.

일부 특수목적고등학교자율형 사립고등학교, 특히 국제반이 있는 고등학교에서는 미국 본토와 같은 AP 수업을 개설하기도 한다. 그러나 민사고, 청심국제고, 외대부고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AP 미적분학 등 인기 있는 과목만 열린다. 학교 수업 외에도 과외를 받을 수 있으나 비인기 과목은 그마저도 찾기 힘들다.

AP 시험 자체의 응시료가 상당히 비싸다. 본국인 미국에서도 한 과목에 약 90달러 정도 하며[8], 한국에서는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18~20만 원 상당. 2015년 한미교육위원단에서 실시하는 시험은 AP regular 와 AP late로 나누어 지는데 전자는 21만 원 후자는 26만 원이다. 4과목 보면 돈이 엄청 깨진다(!!!). 유학갔을 때 크레딧을 딸 정도로 열심히 해야지 의미가 있으니 신중히 신청하자. 돈을 약간 절약하는 방법으로는 일부 학교에서 타교생을 받아주기도 하니 해당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잘 뒤져보도록 하자.

주요 학습서 브랜드로는 "Barron's AP" 시리즈(영어 원서)가 있다.[9] 요즘은 좀 큰 교보문고에 가면 유학 관련 도서 코너에서 볼 수 있다. 그 외에 Princeton Review, Kaplan, 5 Steps to a 5에서도 AP 교재를 내며, 주로 문제의 질은 Barron's가 낫지만 과목에 따라 가장 평이 좋은 출판사가 다르다. Barron's가 좋기만 한 것도 아니다. 특히 화학... 하지만 원서 특성상 수입 가격이 비싸고,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과목도 다수 존재하며 품절인 경우도 많다. 그래서 한국 학생들의 경우에는 그냥 아마존닷컴에서 직구를 하는 것이 낫다. 또한 음성 CD가 포함된 교재의 경우 CD 자체가 책과 함께 제본되어 분리를 할 수가 없으며, CD를 빼려고 시도하면 CD가 조각나서 떨어져서(...) 오디오 재생을 할 수가 없는 경우가 다반사다. 홈페이지에서 MP3 파일도 제공하지 않으니 AP 과목 선택 시에는 음성 CD가 필요하지 않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1. 국내 현황

국내에서는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국제고등학교,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중 일부에서 AP 과목을 정규 수업 및 방과후 학교 과목으로 개설하고 있으며[10], 학교에서 시험도 실시한다.[11] 또한 AP 과정이 없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미교육위원단 같은 기관 등에서 AP 시험을 제공하고 있다.[12] 다만 미국 유학을 갈 생각이 있는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우 독학을 하거나 학원을 다녀야 하고 시험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매우 신중한 결정을 요한다. 물론 최대 대학 다니는 기간을 약 반 년 정도 단축할 수 있다. 미국 대학의 등록금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양의 학비가 절약되겠지만 3점 정도 맞아서 학점을 딴다면 대학 다녀서 F 받는 것만 못한 것이다. 괜히 농담으로 Advanced Procrastination이라고 부르는 게 아니다.

국내의 학교나 기관에서 실시하는 AP 시험 과목은 매년 달라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 해에 자신이 공부한 과목 시험을 실시하지 않는다면 이수할 방법이 없다.

또한 참고할 점은 AP 수업은 정규 수업을 대신해서 듣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일반고등학교를 다니고 AP를 보는 학생들은 시간이 촉박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AP보다 중간고사, 기말고사에 훨씬 비중을 많이 두고 공부를 하도록 하자. 졸업하고 5월까지 대략 몇 개월은 남을 텐데 그때가서 최대 4개 정도 봐도 늦지 않는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만 칼리지 보드 AP 학점을 인정해 준다.

2.2. 난이도

돈을 벌어야 한다는 이유로 AP 시험에서 만점 받는 걸 거의 불가능한 수준으로 낸다. 가장 만점자가 적은 AP 미적분학 BC는 매년 5명 남짓만 만점을 받을 정도.[13] 유럽사같이 에세이가 베이스인 과목은 만점자가 나오지 않는 해도 있다. 하지만 열심히 하면 당연히 5점을 받을 수 있다. 5점을 받기 위해 모든 문제를 다 맞혀야 되는 건 아니다. 5점 커트라인은 일반적으로 75% 정도이며,[14] 과목이나 연도에 따라 50~60%대[15]까지 떨어지기도 한다. 특히 한국인 입장에서 이과 과목에서 AP 시험만 보려고 공부하면 5점을 받기는 꽤나 쉽다.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고, 증명 문제가 거의 나오지 않으며, 한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처럼 문제를 무지막지하게 꼬지도 않기 때문. 시험에 나오는 원리를 일일이 다 파고 들어가는 게 힘든 거다.
파일:2022-23-Easiest-APs-bubble-chart.jpg
AP 과목의 난이도.

설명:
x축은 우측으로 갈수록 어러운 과목이며, 좌측으로 갈수록 쉬운 과목이다.
y축은 위로 갈수록 해당 과목을 공부하는데 드는 시간많은 경우이며, 아래로 갈수록 적은 경우이다.
원의 크기는 해당 AP 과목을 수강하는 수강생 수를 나타낸다.
원의 색상은 패스 기준인 3점 이상 비율을 나타낸다. 녹색일수록 3점 이상 비율이 높고 적색일수록 낮다.
마지막으로 원에 붉은색 태두리가 쳐져 있을 시, 해당 과목 수강생의 15% 이상이 해당 과목을 듣는 것을 추천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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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난이도는 과목에 따라 다르다. 한국인 학생 기준으로 AP 미적분학, AP 미시경제학, AP 거시경제학, AP 심리학5점 획득기로 여겨지는 반면, 미국 학생들이 쉽다고 여기는 AP 미술사AP 음악이론은 3점, AP 미국사, AP 세계사는 4점만 맞아도 용하다고 여겨진다.

자연계열의 탑은 역시 AP 물리학 C. 당장 위 AP 과목 난이도 차트에서도 혼자서 독보적으로 우측 상단에 위치해 있다.[16] AP 물리학 C의 난이도는 많은 대학교의 1학년 교양 일반물리학보다 높은 수준이다. 영재학교과학고등학교 등이 아닌 이상 고등학교 레벨에서 이계미분방정식선적분을 도입하여 물리를 가르치는 나라가 사실상 없다.[17] AP 화학 같을 경우에는 쉽지는 않으나 역시 물리 C와는 비할 바가 못 된다. AP 생물학은 계산이 주력인 앞선 둘과 달리 암기를 많이 해야하는 과목이기에 언뜻 쉬워보이지만, 5점을 받은 학생들이 현저하게 적은 편이고 불합격한 사람들도 많기에 절대로 만만하게 봐서는 안된다.

인문계열 중에서는 역시 AP 유럽사가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정치와 전반적 이해에 중점을 맞춘 한국의 유럽사와는 달리 민중의 삶에 대해서 꼼꼼하게 다루는 것이 특징. 페미니즘사에 대한 문제는 매년 출제되는 단골이다. 그 외로 어려운 과목은 AP 미국사AP 영문학이 있다. 미국의 역사는 길어야 300년인데 무려 600여년 간의 역사를 다루는 AP 유럽사와 비슷한 분량이 나와야 하는 과목이므로 당연히 2배로 깊게 들어가는데다가 각종 판결이나 대통령의 이름까지 전부 다 암기가 필요한 과목이니만큼 암기를 극도록 싫어하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그러나 다행히 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판결이나 대통령의 이름을 암기할 필요는 없다. 몇몇 매우 중요한 대통령과 판결만 간추려 외우면 된다. AP 영문학의 경우에는 여러 종류의 시를 단시간에 분석해야할뿐만 아니라 책 내용을 암기해야하는 서술형 문제가 있어서 압박감이 정말 장난 아니다. AP 세계사 역시 절대 만만하게 볼 과목은 아니나 앞선 셋에 비하면 그나마 쉬운 편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이는 고등학교에서 배울 때의 이야기이고 고교연계심화과정이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매우 쉽게[18]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단 이는 수업을 안 빠지고 제대로 들었을 때의 이야기.

2015년이 되며 AP의 자연과학계열 과목들이 개편되었다! 5점 비율이 대폭 하락하여 더 이상 AP 화학 등의 과목에서 쉽게 5점을 챙기기 힘들어졌다.

2.3. 과목 목록

파일:칼리지보드.png AP 과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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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AP과목들의 목록과 구체적인 설명을 원한다면 다음 링크 참고: https://blog.naver.com/wildcat0821/223323658797
지구과학이 없는데, 가장 가까운 것은 AP 환경과학이다. 자세한 것은 과학과 지구과학문서 참고.
다음 과목들은 현재 개발 중이다.
다음 과목들은 2009년 개편 때 예산부족을 이유로 삭제되었다.

2.4. 칼리지 보드 AP 강의를 실시하는 국내 고등학교

일부 학교들이 기재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국제반이 있는 곳은 ☆ 표시. 단, 외국인학교와 국제학교는 당연히 국제반이 있으므로 제외.

2.4.1. 외국인학교/국제학교

2.4.2. 국제고등학교

2.4.3.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2.5. 코로나19의 영향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시험장에서 예약되었던 모든 시험이 취소되고 온라인 시험으로 전면 전환되었다. 시험 일정은 미국 동부 시간대에 맞추어서 이루어졌으며, 이 말은 즉 미국의 반대편 지역에 해당되는 대한민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대부분의 아시아 지역에 살고 있는 응시자라면 오직 심야 시간대에만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21]

또한, 가장 심각한 점은 온라인 시험으로 대체됨으로써 학생들이 열심히 시험 준비한답시고 파댔던 MCQ(사지선답형) 문제들은 출제되지 않고 FRQ(서술형) 문제들로만 시험이 구성된다는 것.[22] 따라서 3-4시간동안 쳐야했던 AP 시험이 정말 짧은 경우 20분이라는 시간 안에 끝나는 경우도 생겼다[23]. 서술형 문제들도 영어로 2~3문장 정도의 분량을 쓰는 게 아니라 대다수의 문제들이 최소 5~6줄 이상은 적어야지 점수를 받을까 말까하는 문제들이라 학생들에게는 충격을 선사했다.

오픈북(Open Book) 시험 방식도 도입되었는데, 말 그대로 대학에서 보는 오픈북 시험처럼 시험 문제를 풀 때 시험 대비용 교과서를 가져와서 참고할 수 있다. 문제는 교과서나 인터넷 사이트를 참고하여 점수를 따내려는 학생들의 꼼수를 막기 위해 교과서를 참고해도 시험 문제를 풀 수 없도록 개편했다는 것이다.[24] 애초에 오픈북으로 시험을 낸다는 건 교과서를 봐도 못 푸니 알아서 해결해라 라는 뜻이다. 게다가 커닝을 하려고 했어도, 학생들마다 문제들이 달랐기 때문에 가능하진 않았을 것이다. 확실히 컬리지보드에서 작정했었던듯 하다.

온라인 시험이라고 해서 반드시 컴퓨터로 응시를 하는 것은 아니고, 자신이 응시해야 하는 과목에 해당되는 앱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에 설치하여 응시하는 방식이었다[25]. 하지만 해당 앱들의 평점이 2점 초반대를 달리고 있다는 것이 문제. 아무래도 당시 급하게 만든 앱이다보니 퀄리티가 매우 떨어진다.

무엇보다도 시험을 치기 위해서는 각자에게 지급된 E-Ticket에 나온 일련 번호를 입력해야 하는데[26] 문제는 이것이 시험 약 이틀 전에 이메일로 발송되었고, 일부 학생들에게는 시험 하루 전까지 발송이 되지 않았다. 게다가 모든 온라인 시험이 그렇듯, 인터넷 연결에 문제가 생겼다면 6월 초에 열리는 Make-up Exam을 응시하기 위해 추가로 돈을 지불해야 했다.[27]

2021년 시험은 두세 달에 걸쳐 과목당 4차례가량 학교(시험장)에 출석해 종이 시험을 보거나 집에서 온라인으로 치르는 것 중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되었는데, 온라인 시험 응시 방식도 전년도와는 다소 달라졌으며, 역시 많은 문제를 초래했다. 특히 국제학생 점수가 2~3주 늦게 나온다든지, AP 컴퓨터과학 시험에 버그가 있다든지 하는 어이없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관한 학생들의 고통은 레딧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22년 AP 시험부터는 COVID-19가 안정화돼 다시 원래대로 종이 시험지를 받아 실시하는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AP 중국어와 문화, AP 일본어와 문화 두 과목만이 컴퓨터로 실시되지만, 집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학교(시험장)에 출석해 컴퓨터로 시험을 치러야 한다. 다만 일부 국가의 경우 아직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 시험장이 폐쇄되거나 수험생이 시험날 봉쇄로 인해 시험장으로 갈 수 없게 되는 등 시험 응시에 차질을 겪었다고 한다.

2.6. 기타

3. 한국 과학기술특성화대학 AP

3.1. 공동 AP 교육과정 과목 목록

대학마다 인정 과목이 다르고 고등학교마다 개설 과목이 다르지만, 아래 과목들은 공동 AP 교육과정에 포함되기 때문에 5개 대학에서 모두 인정된다. 출처

3.2. 과학기술특성화대학 AP 강의를 실시하는 학교

모든 영재학교과학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 다만 학교마다 구체적인 운영 형태는 조금씩 다르다.

3.2.1. 영재학교

8개교 전부

3.2.2. 과학고등학교

20개교 전부

4. 관련 문서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학 계열 전문 교과 ('18~'24 高1)
* * * *
■ 이후 교육과정: 2022 개정 교육과정 과학 계열 선택 과목
*: 수학과 선택 과목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국제 계열 전문 교과 (18'~ 高1)
국제 정치 국제 경제 국제법
지역 이해 한국 사회의 이해 비교 문화
세계 문제와 미래 사회 국제 관계와 국제기구 현대 세계의 변화
사회 탐구 방법 사회과제 연구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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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서는 시험 일정이 어린이날을 자주 끼고, 음력 4월 이후에 윤달이 있다면 부처님오신날을 끼기도 한다.[2]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3] 여기서 말하는 1점이라는 건 정말 백지에 이름만 적고 낸 정도가 해당된다. 애초에 AP에는 0점 개념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정말 백지를 내거나 다 틀린다면 1점을 받게 된다. 학점으로 치면 F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4] 학점으로 치면 C나 D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5] 학점으로 치면 B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6] 학점으로 치면 A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7] 즉 이런 데는 A+는 받아야 비벼볼 만하다고 볼 수 있다.[8] 다만 본인의 학교에서 해당 연도 수강한 과목에 대해서는 시험을 무료로 응시할 수 있다. 오히려 시험을 신청해 놓고 시험을 치르지 않는다면 40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9] 연두색으로 큼지막하게 AP라고 표지에 적혀있는 책이다. 미국에서 교육열 심한 곳으로 간다면 우리나라의 수학의 정석 정도로 흔한 책이다.[10] 이 경우 국내 고등학교의 내신, 수능 준비 및 비교과영역까지 합쳐서 체감 난이도가 IB 수준에 버금갈 정도로 뛰어오른다. 신중히 결정할 것.[11] AP 시험은 한 학년 수업을 들은 후 실시하는 기말고사라고 보면 된다. 미국은 9월 학기제이기 때문에 AP 시험이 기말고사처럼 5월에만 실시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 AP 시험 일정에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중 하나 또는 2개가 겹친다.[12] 이 경우 수업을 제공하지는 않고 시험만을 실시한다.[13] 여기서 말하는 만점은 5점이 아니라 시험에 나온 모든 문제를 다 맞힌 경우를 말한다. 당연히 5점을 받는 숫자는 저것보단 높다.[14] 미시/거시 경제학처럼 과목 자체가 비교적 쉬운 경우에는 커트라인이 어떨 때는 80% 초반까지 올라갈 때도 있다. 그러나 해마다 시험 난이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커트라인이 자주 바뀌어 간혹 75%까지 내려가는 경우도 있다.[15] 미적분 AB/BC, 통계학이 대표적인 예시다.[16] 전술했지만 위 차트에서 우측은 과목의 난이도가 어렵다는 뜻이며 상단은 과목을 공부하는데 드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의미이다. 즉, 난이도도 매우 어렵고 공부하는데 드는 시간도 굉장히 오래 걸리는 과목이라는 것이다.[17] 홍콩 같이 이런 정신나간 물리학 교과과정이 2013년까지만 해도 고등학교 정규 교과였던 곳도 존재하긴 하지만. 단, 당시 홍콩의 학제는 13학년제로 대입시험이던 HKALE은 한국의 고등학교~대학 1학년 과정을 포괄했다. 현재는 12학년제와 HKDSE로 대체된 상태.[18] 과학고나 영재학교 학생들은 거의 참여하지 않는다. 이미 학교에서 정규 수업시간에 다 배우니까.[19] 2009년 삭제되었다가 2011년 가을부터 재도입.[20] 컴퓨터과학 A보다 더 많은 내용을 포함했다.[21] AP 시험은 원래는 현지 시간대에 맞춰서 오전 8시, 오후 12시 등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온라인, 그것도 수험생 각자의 집에서 진행하는 재택 시험으로 대체하면서 문제 유출 이슈 등을 막아야 했고, 시험을 전세계 동시 실시하되 가장 많은 수험생이 위치해 있을 미국 본토의 학생들의 피곤함을 덜어주기 위해서 욕을 먹는 쪽을 감수하고 이런 결정을 내린 것.[22] 심지어는 어느 설문조사에서 응답한 학생의 무려 91%가 사지선답형을 선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결정을 내린 것이다.[23] 일단 AP 일본어 시험이 이 경우에 해당된다. 오후 1시 정각에 시작한 시험이 끝나고 나니 1시 17분이었다.[24] 게다가 오픈북 시험이니 시험의 난이도가 쉬워질 것 같다고 현실부정을 하는 학생들을 위해 칼리지 보드 AP 전문 홈페이지에서는 아예 "오픈북(Open-Book) 시험이라고 절대로 쉬운 거 아닙니다. 정신 차리세요"라고 적어 놓았으며, 심지어 "시험 응시 중 부정행위가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즉시 0점처리와 함께 여러분들의 학교에다가 친절한 연락을 취할 것이니 커닝할 생각 1도 마세요. 커닝하면 알지?"라는 경고문도 같이 내걸었다. 당연히 레딧,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사이트 접속은 금지되어 있으며, 접속 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5] 원하면 컴퓨터로 응시할 수도 있으나, 일단 칼리지보드에서 권유하는 방식은 핸드폰에 앱을 깔아서 시험을 치는 방식이다.[26] E-Ticket이 없으면 시험 응시 자체가 불가능하다. 응시 중에도 항상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27] 이때, 기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수령한 E-Ticket은 폐기하고 새로운 E-Ticket을 받아야 한다.[28] 미국의 수천 개 고등학교 중 한국어를 제2 외국어로 제공하는 곳은 60군데 남짓이며, 그나마도 재미교포 인구의 대부분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 및 뉴욕에 집중되어 있다.[29] 물론 한국어와 해당 과목들의 위치 자체가 다르기는 하다. 어쨌든 라틴 문화와 같은 폐지 과목은 가면 갈수록 수강자가 줄어드는 추세지만, 한국어는 오히려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따라 수강자가 늘어나고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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