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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20:38:51

태국/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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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시아
2.1. 파일:ASEAN 깃발.svg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관계
2.1.1. 라오스와의 관계2.1.2. 캄보디아와의 관계2.1.3. 미얀마와의 관계2.1.4. 말레이시아와의 관계2.1.5. 브루나이와의 관계2.1.6. 인도네시아와의 관계2.1.7. 베트남와의 관계
2.2. 대한민국과의 관계2.3. 일본과의 관계2.4. 중국과의 관계2.5. 인도와의 관계2.6. 방글라데시와의 관계2.7. 스리랑카와의 관계2.8.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2.9. 이란과의 관계2.10. 이스라엘과의 관계
3. 유럽
3.1. 러시아와의 관계3.2. 우크라이나와의 관계3.3. 프랑스와의 관계3.4. 영국과의 관계3.5. 바티칸 시국과의 관계3.6. 그리스와의 관계3.7.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유럽연합과의 관계
4. 아메리카
4.1. 미국과의 관계
5. 오세아니아
5.1. 호주와의 관계5.2. 뉴질랜드와의 관계
6. 아프리카7. 지역별 관계8. 관련 문서

1. 개요

태국은 198개국과 외교관계를 맺어 세계에서 수교국이 가장 많은 국가중 하나다. 모든 UN 회원국 뿐만 아니라 구호기사단, 니우에, 바티칸, 코소보, 쿡 제도, 팔레스타인과도 수교하였기 때문이다.

2. 아시아

2.1. 파일:ASEAN 깃발.svg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관계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통적으로 동남아시아의 맹주 역할을 해왔다고 하는 태국이지만 국경을 맞댄 국가와는 모두 사이가 좋지 않다. 주변국들은 역사적으로 태국 역대 왕조들의 침략과 지배에 시달린 경험도 있었고, 근대 제국주의 시기 태국만 사방으로 영토를 떼어주면서 살아남고 모든 동남아시아의 국가들이 프랑스와 영국, 네덜란드,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의 식민지배를 받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주권국으로 모두 독립하게 되었으니 태국을 제외한 동남아시아의 나라들이 유일하게 독립국으로 남은 태국을 나쁘게 보는 것도 바로 여기에서 기인된다. 동남아판 터키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나마 터키는 아제르바이잔, 조지아라는 좋은 이웃나라라도 있다.

같은 동남아 국가이지만 국경을 맞대지 않은 싱가포르필리핀, 동티모르와는 그리 관계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일단 미얀마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달리 지정학적 거리도 꽤 되는 먼 나라인데다가 역사적으로 서로 싸운 적이 거의 없었다. 특히 필리핀과는 필리핀이 미국령이던 시절 태국 유학생을 받기도 하면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고, 1949년 수교했다. 같은 반공 국가로서 동남아시아 조약기구에 가입하고, 아세안을 창설하고, 한국 전쟁베트남 전쟁에도 같이 참전했으니 두 국가의 관계는 돈독하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싱가포르의 경우 태국과 사이가 나쁜 미얀마나 캄보디아 등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무조건 태국 편만 드는 것도 아니다.

태국과 맞닿아 있는 주변국들과의 사이가 좋지 않자, 이보다 더 멀리 떨어진 나라인 인도, 부탄, 네팔,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 이란, 중국, 미국, 한국, 영국, 일본 같은 나라들과는 우호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

2.1.1. 라오스와의 관계

동쪽에 위치한 라오스와는 사이가 그리 좋지 않다. 과거 라오스는 완전히 태국으로부터 통합당한 적이 있다. 현대에는 베트남의 공산화에 영향을 받아 라오스 또한 공산화 되었는데 이 이후로 태국과 국경 지역에서 많은 갈등을 빚어왔다. 그러나 근래 들어서는 소위 '우정의 다리'를 국경 길목에 개설하고 도로를 여는 등 교류를 확대해가고 있다. 언어도 라오어태국어가 상당히 비슷하고, 문화도 라오스가 태국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관계가 좋지만은 않지만, 라오스 내에서 태국의 영향력은 상당해서 라오스의 모든 경제거래는 태국 바트가 기축화폐로 통용되며 라오스 내에서 태국어는 모국어 수준으로 사용된다. 국민 정서는 그리 좋지 않지만 문화적, 경제적 교류가 활발한 것에서 한일관계와 흡사한 양상을 보이며, 언어가 상당히 비슷하지만 냉전 시절 자본주의공산주의 간 이념 대립으로 인해 갈등을 빚은 적이 있다는 것은 남북한관계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2.1.2. 캄보디아와의 관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태국-캄보디아 관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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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불교를 믿고 왕실이 존재하는 입헌군주국이지만[1] 과거전쟁을 지겹게 벌이던 캄보디아와도 지금도 사이가 좋지 않다.심지어 태국인 중에는 앙코르와트가 있는 지역 일부를 태국이 옛날에 한동안 지배해서인지 자국 문화재로 여기는 이들이 있다. 또한 서로 문화도 비슷하여 서로가 상대나라 문화의 원류라고 주장한다.) 국경에서 총격전은 꽤 흔할 정도라서 전쟁 벌어지지 않는 게 용하다는 평이다. 그러나 태국이 군사적 장비나 경제적 영향이나 여러 가지로 유리하다.

2.1.3. 미얀마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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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와도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치고받아온 앙숙으로 지금도 사이가 무척 나빠 심심하면 국경에서 무력 충돌이 벌어진다. 역사적으로 얽힌 은원이 매우 묘한데, 먼저 미얀마 최고의 정복군주인 버인나웅이 태국을 굴복시켰고, 그 버인나웅이 죽자마자 태국 최고의 영웅인 나레쑤언이 나타나 미얀마를 역관광시킨 것. 현재 태국에서 미얀마로 연결된 철도는 끊어져 있다. 깐짜나부리를 지나 남똑역에서 끊어져 있다. 때문에 도로로 연결된 국경도 항시 열려있는 국경은 몇 군데 없다. 그나마도 미얀마가 육로로 입국하는 여행객을 받지 않던 시절에는 특별한 허가증이 없는 여행자에게는 있으나마나한 것이었다. 게다가 심지어 태국과 미얀마는 도이랑(Doi Lang) 지방 등 국경 지대의 영토 몆 군데를 놓고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며 영토분쟁을 빚고 있다. 다만 이와 별개로 미얀마와의 경제적 교류는 계속되고 있다. 미얀마는 태국산 제품을 많이 수입하고 있는데 현재의 우측통행에 적합한 좌핸들 자동차만을 수입하도록 규정하기 전까지는 태국산 우핸들 자동차를 많이 수입하였으며, 미얀마에 대한 태국의 투자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2.1.4. 말레이시아와의 관계

말레이시아와도 사이가 상당히 좋지 않다. 7세기 중반부터 625년간 지속된 말레이계 국가 스리위자야 제국의 왕자 상 닐라 우타마가 현대 싱가포르에 건설한 싱가푸라 왕국의 마지막 왕이었던 파라메스와라[2]는 14세기 말 싱가푸라를 떠나고 동남아시아 이슬람사에서 유명한 믈라카 술탄국을 건설한다. 포르투갈 측 기록[3]에 따르면 파라메스와라의 도피는 태국의 침공이 원인이었다고 전해질 정도로 태국과 말레이인의 역사적 악연은 깊다. 말레이인들이 이슬람화 되었을 때도 클란탄, 트릉가누, 크다, 퍼를리스, 현대에는 태국 영토가 된 파타니까지 말레이시아 북부 지방 대부분은 태국의 속국, 조공국 등으로 근세를 보냈다. 이후 1909년 영국과 태국의 조약으로 태국은 클란탄, 트릉가누, 크다, 퍼를리스에 대한 영유권을 포기했고 현대 말레이시아와 태국의 국경선이 완성된다. 태국은 종교 국가는 아니지만, 불자가 대부분인 것과 반대로 이슬람이 국교인 말레이시아의 종교 차이에서 비롯한다.[4] 또한 말라유 분리주의도 있고 해서 말레이시아와 사이가 무척 나쁘다. 태국 측은 "이런 폭동은 말레이시아의 지원으로 이뤄진다!!"고 주장하고, 말레이시아는 "무턱대고 무슬림을 죽여놓고 국내 문제를 덮으며 나아가 국경문제에서 더 유리한 주장을 하려는 심보"라고 맞받아친다. 당연히 국경선에서 총질도 종종 벌어진다. 게다가 말레이시아는 태국과 역사적, 정치적으로 사이가 나쁜 라오스캄보디아, 미얀마 같은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는 우호적인데, 대표적으로 태국과 캄보디아 간의 국경 분쟁에서 말레이시아는 캄보디아를 대놓고 지지한다.

이러한 갈등과 별개로 태국과 말레이시아에는 각각 말레이계 태국인들과 태국계 말레이시아인들이 거주한다.

2.1.5. 브루나이와의 관계

대체로 가깝고 우호적이다. 양국은 농업, 에너지, 교육 및 할랄 협력에 협력하고 있으며 태국은 현재 브루나이의 석유 및 가스 부문에 투자하고 재생 가능 에너지 공동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농업 협력, 노동, 이중 과세 회피 및 인신매매 방지에 관한 양해 각서도 체결되었다. 태국은 브루나이의 쌀 재고의 95%를 차지하는 주요 공급자이며, 그 외에도, 브루나이는 태국에서 쌀 생산 기술을 배우고 싶어 한다. 2011년에 브루나이는 태국의 9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 중 하나였으며, 양국 간의 총 무역은 2억 6,900만 달러에 달했다. 태국의 주요 수출품은 쌀, 시멘트, 도자기, 고무 제품, 종이 및 펄프를 포함하는 반면, 브루나이로부터의 수입은 주로 철과 강철이다.

2.1.6. 인도네시아와의 관계

해상으로나마 어느 정도 근접해 있는 인도네시아와는 그나마 사이가 좋지만 마냥 좋은 관계는 아니다.태국 남부의 푸껫 섬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과 거리가 가깝다. 종교적으로도 태국은 불교, 인도네시아는 이슬람을 믿는 등 종교적으로도 상이한데다가 서로 동남아시아의 지역 강국 맹주 자리를 놓고 간간이 대립할 정도다. 영토 면적와 인구 수, 경제규모로는 인도네시아가 태국보다 훨씬 더 강하다. 국력이라는 면에 있어서 인도네시아는 태국과 압도적인 차이가 있다. 인도네시아는 G20 MIKTA에 들어가 있는 반면에 태국은 어디에도 들어가 있지 않다. 이미 믹타란데서 성장잠재력도 넘사벽. 다만 소득수준은 태국이 더 앞선다. 그래서 태국 남부의 이슬람 남부 주들을 탄압하는 태국 정부에 대해서 인도네시아가 비판을 할 정도이다.

그렇지만 양국 경찰이 같이 협력하여 마약,무기 밀거래 범죄나 호랑이나 코끼리 등 멸종위기종 동물 밀렵 단속도 펼치고 이렇다 할 갈등도 종교나 동남아 지역 역내의 주도권 다툼 빼면 거의 없는 등 험악하기 짝이 없는 미얀마나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보다는 좀 낫다. 다만 태국으로서는 국경을 맞댄 미얀마,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에 이어 바다 건너의 동남아시아 최대 영토 대국 인도네시아까지 적대하면 동남아시아에서 완전히 지정학적으로 고립되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와는 되도록이면 사이좋게 지내려고 하는 편이다. 그리고 두 나라 모두 가루다국장으로 쓴다.

2.1.7. 베트남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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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 베트남은 역사적인 이유로 사이가 나쁜 편이다.

2.2. 대한민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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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국가들 중 필리핀과 더불어 한국전쟁 참전국이며 1958년 대한민국과 수교하였다.

2.3. 일본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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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의 경제문화적 교류를 바탕으로 아시아권에선 대만과 함께 일본과 관계가 좋은 대표적인 국가다.

하지만 태국을 잘 아는 사람들에게 태국이 아시아 최대의 백인 숭배 국가로 지적되는 만큼, 일본인들의 태국 내 차별 경험담을 찾는건 매우 쉽다.(일본어). 다만 배정된 방에서 한국어가 들려왔다는 걸 보면 일본인에게만 그러는게 아니라 한국인에게도 그러는 것으로 보인다. 배정된 방은 산이 보이는 곳으로 전망이 좋지 않은 곳이었던 것 같다.

일설에 의하면 같은 아시아인인 일본인을 차별하는 것으로 태국인 자신의 격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백인을 우대하는 모양새가 나온다고도 한다.

2.4. 중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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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인도와의 관계

인도는 태국에서 일본, 중국, 한국과 함께 아시아 4대 무역국 중의 하나로, 1946년 인도가 영국으로부터 분리독립한 지 그 다음해인 1947년, 태국과 전격 외교 관계를 수립하였으며, 태국과 인도는 양국 모두 상주공관이 있지만 인도 측은 방콕에 대사관을, 치앙마이에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태국은 뉴델리에 대사관을, 뭄바이, 콜카타, 첸나이에 영사관들을 각각 설치하며 부탄 주재 태국 대사를 뉴델리에서 관할을 받고 있다.

태국은 인도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볼 수 있다.

2.6. 방글라데시와의 관계

방글라데시와 태국은 1972년 10월 5일 외교 관계를 수립하였으며 양국 모두 방콕다카에 대사관을 두고 있다. 다카 주재 태국 대사관은 1974년, 방콕에 있는 방글라데시 대사관은 1975년 개관하였고 양국은 겸임국이 없다. 덤으로 무역 역시 크게 올라가고 있으며, 무역 박람회에 초청한 이력도 역시 있다. 그리고 벵갈인들이 과학 교육을 목적으로 태국에 연수를 보내는 일도 있다.

2.7. 스리랑카와의 관계

수코타이 왕국 시절에 람캄행이 스리랑카로부터 상좌부 불교를 들여오면서 관계를 맺기 시작하였다. 현재도 양국의 상좌부 불교계가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2.8.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


매우 좋지 않다. 1989년에 사우디 왕자의 집에서 일하던 태국인이 블루 다이아몬드와 여러 보석을 들고 태국으로 도망친 적이 있는데, 일단 이 사람은 붙잡혀서 처벌을 받았다. 보석상에 보석을 팔려다가 덜미가 잡혔다. 징역 7년을 받고 5년 뒤 출소했으며 사우디 측의 추궁에 잡혔을 때 보석을 모두 몰수당했다고 진술했다. 문제는 태국 경찰이 분명히 보석을 회수했음에도 불구하고 극히 일부만이 돌아왔고 그마저도 80%는 모조품으로 밝혀졌다는 것이다. 진품은 태국 경찰들과 고위 관료가 연계된 조직이 빼돌린 것으로 보이는데 보석을 찾으라고 보낸 사우디 외교관 3명이 총에 맞아 살해 당하고 역시 보석을 찾으러 간 사우디 왕실 자문관인 기업인도 실종됐기 때문이다. 이후 격노한 사우디 측에서 태국과의 외교 관계를 격하하고 노동비자 발급을 중지, 20만명에 달하는 태국인 노동자들을 추방했다.

최근 들어선 태국 측에서 관계 개선에 노력을 들이는 건지, 2022년 1월 25일 30년만에 태국 총리가 사우디로 방문했다고 한다.#

2.9. 이란과의 관계

양국 간의 관계는 시암에 대한 페르시아 외교 대표단의 방문이 빠르면 1685년에 증명되었을 때 시작되었다. 인도-페르시아인들은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가장 큰 무슬림 집단을 구성했다. 분나그와 같은 영향력 있는 페르시아 가족은 한동안 태국 법원을 지배했다.
포괄적 공동종합계획의 결과로 2016년에 제재가 해제된 후, 이란과 태국은 계속해서 더 긴밀한 경제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2016년 10월 8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제2차 아시아 협력 대화 정상회담을 위해 방콕에 도착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태국 총리 쁘라윳 짠오차를 만나 양국 간의 경제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2.10. 이스라엘과의 관계

관계는 좋다. 서로 간에(방콕-텔아비브) 대사관을 두고 있으며, 많은 분야에서 협력한다. 수천 명의 태국인이 이스라엘에 고용되어 있고, 수백만 명의 이스라엘인이 태국을 방문하고 계속 방문하기 때문에, 양국 간의 대인 관계도 좋다.
1972년 12월 28일, 팔레스타인 테러 단체 검은 9월단 소속 4명의 특공대가 방콕에 있는 이스라엘 대사관을 침공하여 대사와 그의 손님 몇 명을 인질로 잡았다. 당시 외무부 차관이었고 1988년에 총리가 된 두 명의 태국 정부 구성원인 다위 출랍사야와 차티차이 춘하반은 태국 주재 이집트 대사인 무스타파 엘 앗사위와 함께 인질 석방을 협상했고 대신 자신과 다른 많은 태국 관리들을 카이로에 대한 테러리스트들의 안전한 행동에 대한 보증인으로 제안했다. 당시 이스라엘 총리 골다 메이어는 위기를 무혈로 끝낸 외교에 대해 태국 정부를 칭찬했다.
2004년 1월, 마하 차크리 시린드혼 공주는 콘캔 대학교에서 고부가가치 작물의 관개를 위한 이스라엘-태국 농업 기술 공동 실험 농장을 설립했다. 태국-이스라엘 상공회의소, 태국-이스라엘 우호 재단, 그리고 태국에 거주하는 작은 이스라엘인 공동체가 있다.
2011년 태국 홍수 이후, 이스라엘은 수자원 관리 전문가를 태국으로 보냈다. 출라브혼 마히돌 공주는 양국 간의 과학적 협력을 발전시키는 데 관여하고 있다.

2012년에 두 나라는 무역 협정에 서명했다.

태국은 2012년에 팔레스타인을 인정했다. 2014년 이스라엘-가자 분쟁 동안 태국 정부는 분쟁에 대한 평화적 해결책을 지지했고 양측에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계속 지원할 것이지만, 어느 쪽의 테러 활동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은 이스라엘인들에게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이며, 이스라엘은 태국 이주 노동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2만 명 이상의 태국인들이 이스라엘에서 농업과 아시아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로 고용되어 있다. 그들은 태국-이스라엘 양자 협정인 노동자 배치에 관한 태국-이스라엘 협력(TIC)의 후원 하에 합법적으로 일한다.

2014년 9월, 양국은 협력 협정에 서명했다.

2015년 7월, 이스라엘과 태국은 의료 협력 협정에 서명했다. 또한 태국 산업 협회의 대표단은 2015년에 이스라엘을 방문했다.

태국 대중은 일반적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 무관심하지만, 거의 400만 명에 달하는 무슬림 소수 민족은 일반적으로 팔레스타인에 공감한다.

2018년 6월과 7월, 이스라엘 특공대와 기술단은 탐 루앙 축구팀 동굴 구조 임무 동안 태국 네이비 씰을 지원했다. 그 작전은 축구팀 전체를 구출하는 완전한 성공을 거두었다.

3. 유럽

3.1. 러시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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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는 대체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태국에도 러시아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 있고, 태국에서는 러시아 관광객들의 증가로 러시아어를 배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태국에서는 2018년 6월 9일에 처음으로 방콕에서 러시아 정교회의 사원이 세워졌다.#(러시아어). 이전에도 캄보디아, 프랑스에서도 러시아 정교회의 사원이 세워졌다.

3.2.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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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프랑스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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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는 17세기에 수교를 했다. 17세기에 이미 루이 14세의 프랑스와 교류하였으며, 1893년 전쟁을 벌여 태국이 패했으나 다시 교류를 재개하였다. 문화적으로 프랑스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태국은 프랑코포니의 참관국으로도 가입되어 있다.

3.4. 영국과의 관계

영국과는 외교관계를 맺고 있고 같은 입헌군주제국가이기 때문에 양국간의 국민호감이 매우 높은 편이다. 그리고 태국에도 영국인들이 자주 오는 경우가 많다. 또한, 문화적으로도 교류도 많은 편이다.

3.5. 바티칸 시국과의 관계

2019년 11월 21일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태국을 방문하면서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만나 환영인사를 받았다.#

3.6. 그리스와의 관계

그리스와는 1958년 5월 26일에 수교했다. 참고로 태국의 예술은 공식수교 이전부터, 그리스의 예술의 간접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다. 불상들이 바로 그것.

3.7.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유럽연합과의 관계

태국은 유럽연합과의 교류가 존재한다. 그리고 유럽연합의 회원국들에서도 태국으로 관광하러 오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인권 문제, 정치적인 문제로 인한 갈등이 존재한다.

2023년 1월 16일, 태국과 유럽연합간의 FTA 협상이 재개됐다.#

4. 아메리카

4.1. 미국과의 관계

태국과 미국은 1818년 수교하였다.

한때 태평양 전쟁 당시 태국이 미국에 선전포고를 하기도 했으나, 미군방콕을 폭격한 것 외에는 별 교전이 없었다.[5] 태국이 1945년 9월 2일 항복하자, 미국은 태국을 용서하고 영국이나 네덜란드, 프랑스 등이 추축국으로 태국을 처벌하자는 것을 막았다. 이후 냉전 당시 태국은 미국의 든든한 우방이 되어 필리핀과 함께 동남아 자유진영의 최선봉이 되었고 한국전쟁 당시도 대한민국과 미국을 도와 UN군의 일원으로 참전했다. 1962년 타낫-러스크 성명으로 양국은 실질적인 동맹관계를 구축했다. 베트남 전쟁 당시에도 미국과 함께 남베트남 측에 참전했으며, 미군 주둔을 허용하여 미 공군 기지가 설치되었다. 당시 태국도 막장국가였기 때문에 미국은 남베트남이 적화될 경우 태국까지 공산화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다행히 태국은 공산화를 면했지만,[6] 라오스, 캄보디아는 남베트남이 적화통일당한 뒤 같이 공산화됐으므로 미국의 우려가 딱히 틀렸다고 볼 수도 없다. 1966년에는 친선 및 경제 관계 조약을 맺어 양국간의 교류를 늘렸다. 2004년 이후로 태국은 미국과의 FTA 협정에 관한 협상을 시작했다. 2014년 태국 쿠데타 당시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은 태국을 비난했다. 현재 태국은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미국보다는 국익만 잘 챙겨주면 체제에는 별 관심 없는 중국과 더 가까운 편이며, 미국도 형식상 동맹체제이기는 하지만 태국을 더는 진정한 동맹으로 생각하지 않고 친중 성향의 중립국으로 간주한다. 단, 코브라 연합훈련과 같은 지속적인 군사교류를 통해 유사시에 공조할 가능성 정도는 열어두었다.

5. 오세아니아

5.1. 호주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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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뉴질랜드와의 관계

뉴질랜드는 방콕에 대사관이 있고 태국은 웰링턴에 대사관이 있다. 두 나라 모두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의 회원이다. 양국은 1956년에 외교 관계를 맺었다.
또한 양국은 2016년에 외교 관계 60주년을 기념했다. 뉴질랜드에는 약 10,000명의 태국인이 살고 있으며, 태국 왕립 경찰은 30년 이상 뉴질랜드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6. 아프리카

7. 지역별 관계

8. 관련 문서



[1] 다만 태국 왕실은 현 왕가가 차크리 가문인데 비해, 캄보디아 왕실은 노로돔 가문이라는 차이점이 있다.[2] 말레이 측 기록에 따르면 이슬람으로 개종한 후 이스칸다르 샤라는 무슬림 이름도 가졌다. 그러나 대중적으로는 파라메스와라로 유명하다.[3] 반면 말레이 측 기록에 따르면 파라메스와라가 믈라카로 도피한 원인은 자와를 중심으로 말레이 제도에 대제국을 세웠던 마자파힛 제국의 침공이었다고 한다. 누가 되었든 말레이인들은 두 세력의 침탈을 받고 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4] 물론 이는 국교의 관점이지 말레이시아에는 기독교인이나 불자인 화인, 힌두교를 믿는 인도인들도 많으며 종교의 다양성만 따지면 말레이시아가 태국보다 더 여러 종교의 세력이 크게 유지되고 있다.[5] 태국이 직접적으로 교전했던 곳은 말레이 반도버마 쪽이었으니 어찌보면 당연했다.[6] 태국에서 공산반란이 일어났으나, 진압되었다. 다만, 말만 민주주의, 입헌군주제라고 주장하는 전제군주제 국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