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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1-09 21:11:22

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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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방송
3. 역사4. 기본 규칙5. 전략6. 접쇼기7. 변형 쇼기8. 기사와 기전9. 사이트
9.1. 강좌 영상9.2. 온라인 쇼기 사이트
10. 쇼기 프로그램11. 창작물에서
11.1. 쇼기를 다룬 작품11.2. 쇼기와 관련된 캐릭터

1. 개요

쇼기(将棋, Shogi)[2]일본식 장기이다.

2. 특징

쇼기는 다른 장기류 게임과 비슷하게 인도의 고대 보드게임차투랑가를 기반으로 일본 고유의 로컬 룰과 중국식 장기인 샹치의 요소가 첨가·변형되면서 오늘날의 모습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3] 태국식 장기인 막룩과도 비슷한 점이 있다.[4] 잡은 상대방의 말을 자신의 것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규칙은 다른 나라 장기류 게임에서는 찾을 수 없는 상당히 독특한 요소로 쇼기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아도 무리가 아니다.[5] 한국에서는 한국 한자음 그대로 써서 장기로 번역하기도 한다.

과거 한국에서 바둑의 인기가 엄청났듯이, 1970년대~1990년대 초반 일본에선 스모, 유도, 검도와 함께 국기(國技)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엄청났었다.[6] 하지만 일본의 쇼기 인구도 계속 감소 중이다. 일본 레저 백서(レジャー白書)[7]에 의하면 1년에 쇼기를 한 번 이상 두는 쇼기 인구는 1985년 1680만 명을 피크로 2005년 840만 명, 2013년 670만 명으로 계속 감소 추세이다. 특히 젊은 층이 게임 등 다른 취미에 빠지고 쇼기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갈수록 줄어들어 일본 쇼기계에서도 미래를 크게 염려한다.[8]

한국에서 장기의 입지는 일본 쇼기와 정반대이다. 한국에서는 장기를 노인들이 노인정에서 노름으로 두는 걸로 인식하는 반면, 일본에서 쇼기는 하나의 정식 마인드 스포츠이다. 이렇게 대접이 다르니 한국의 장기 프로기사 김경중 九단이 만든 장기카페[9]에서 장기의 한국 실정과 쇼기의 일본 실정이 종종 대조되며 한국 장기의 상황을 한탄하는 글이 종종 보인다.

한국에서 쇼기는 말 그대로 구경조차 하기 힘들다. 한국에서는 상당히 마이너한 취미인 데다가 파는 곳도 없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모 쇼핑몰에서 잠깐 판매한 적이 있지만 품질이 낮은 보급형 쇼기 세트밖에 취급하지 않았으며, 현재는 판매하고 있지 않다. 현재 한국에서 쇼기 세트를 구하는 방법은 해외 직구를 이용하거나, 일본에 가서 직접 구매하는 방법밖에 없다. 다행히도 현재는 일본쇼기연맹에서 만든 디럭스 쇼기(デラックス将棋)를 한국 온라인 서점에서 직수입일서 형태로 배송해주고 있으니 그나마 숨통이 트인 부분. 2015년에는 일본쇼기연맹 서울 지부가 생겨 한국에서 쇼기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쇼기월드 네이버 카페는 사실상 일본쇼기연맹 서울 지부의 홈페이지 역할도 겸한다.

2.1. 방송

바둑/쇼기 전문 방송사인 바둑장기채널이 1990년에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처음 설립되었을 때는 바둑 프로그램만 방영했지만, 1991년부터 쇼기 프로그램도 방영하며 바둑/쇼기 전문 방송사가 되었다.

그 외에 NHK에서는 자사에서 주최하는 NHK배 TV 쇼기 토너먼트와 쇼기 정보 프로그램인 쇼기 포커스(将棋フォーカス)를 E테레에서 방영하고 있다. 또한 소학생 쇼기 명인전을 후원하고, 준결승과 결승전을 녹화 방영하고 있다. 매년 특수 변칙룰을 만들어 대국하는 '대역전쇼기'라는 TV 프로그램도 있었다. 2010년 방송에선 사토 야스미츠(佐藤康光) 九단[10]하부 요시하루 九단과 장님 쇼기[11]를 두었으나 2보 반칙패를 당했다. 2보 반칙패가 무엇인지는 여기에 서술.[12]

3. 역사

쇼기는 다른 체스 계열 게임과 마찬가지로 인도의 차투랑가에서 유래되었다고 여겨지지만 그 전파 경로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다른 문화들과 마찬가지로 중국을 거쳐 한반도 혹은 중국에서 바로 넘어갔다는게 정설이지만 샹치, 장기와는 매우 이질적인 형태와 규칙, 단적으로 기물을 칸안에 두는 점 등을 들어 중국이나 한반도를 거치지 않고 동남아를 통해 유입되었거나 극단적으로 인도에서 직접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쇼기가 언급된 가장 오래된 문헌 자료는 헤이안 시대 중기의 귀족이자 유학자인 후지와라 아키히라(藤原明衡)의 저서 신원악기(新猿楽記, 1058?~1064?)이며 가장 오래된 쇼기 기물은 1058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라시의 흥복사에서 발견되었으며 목간에 쓰여진 형식으로 ‘취상’이 포함된 것을 볼 수 있다. 한편 가마쿠라 시대에 편찬된 사전 이중력(二中歴, 1210~1221)에는 헤이안쇼쇼기와 헤이안다이쇼기가 기록되어 있다. 헤이안쇼쇼기에는 옥금은계향보의 6종류의 기물이 있었고, 헤이안다이쇼기에는 이들을 포함해서 총 13종류의 기물이 있었다.

이후, 헤이안다이쇼기에서 기물을 더 늘린 다이쇼기가 탄생했는데, 이때, 비각, 취상이 포함되어 있었다.[13] 이후 다이쇼기에서 비각과 취상이 헤이안쇼쇼기에 결합하여 쇼쇼기가 탄생했고, 여기서 취상을 제거하면서 현대의 혼쇼기가 탄생했다. 이때를 16세기라고 추정한다. 또한 잡은 말을 재활용하는 모치고마(持ち駒) 규칙도 이 16세기 무렵에 고안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1612년 에도 막부는 당대 쇼기 최고수 오오하시 소케이와 바둑 최고수 혼인보 산사[14] 등에게 봉록을 지급했고, 이때부터 일본의 바둑과 쇼기계에는 전업 기사의 시대가 열렸다.[15] 이후 오오하시 소케이의 아들 오오하시 소코가 오오하시 본가를 물려받고, 또다른 아들인 오오하시 소요가 오오하시 분가를 세우고, 오오하시 소코의 사위인 이토 소칸이 이토 가문을 세우며, 쇼기의 명인위는 세 가문의 세습제가 되었다. 이후 세 가문이 경쟁하는 형식으로 명인을 돌려가며 배출했다.[16]

초반에는 이 세습제 명인위에 반대하는 사람도 많았고, 명인은 그들의 도전에서 모두 이겨야 했다.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친자에게 가문을 물려주는 것이 아닌 쇼기를 잘하는 제자를 양자로 들이고, 그를 키워서 가문의 당주 겸 차기 명인의 후보로 물려주는 경우가 많았다. 1800년대 중반에 들어서자 에도 막부가 흔들리기 시작하고 쇼기의 세습제 명인위도 같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실제로 명인이 죽은 이후 차기 명인이 등장할 때까지, 몇십년 간 공백이 발생한 적도 있었다. 한편, 명인이 세습제였던 시대였기 때문에 기성(棋聖), 실력 13단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쇼기 실력이 뛰어났지만, 3대 가문 출신이 아니어서 끝내 명인위에 오르지 못하고 7단에 머문 아마노 소호(天野宗歩) 같은 비운의 기사도 있었다.

그 후 1868년 에도 막부가 붕괴하고 새롭게 들어선 메이지 정부가 쇼기 3대 가문에게 봉록을 지급하지 않자 쇼기 가문들은 권위를 잃게 되었고, 명인위도 세습제에서 전업 기사들의 협의에 의해 추대되는 추거제(推挙制)로 바뀌었다.[17] 1898년에는 일간지 만조보(萬朝報)가 처음으로 지면에 쇼기란을 개설해서 실전 대국 기보를 게재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오노 고헤이가 기사들 간 협의 끝에 12세 명인으로 추대되었다.

쇼기 가문들이 권위를 상실한 후 쇼기계는 1909년 8월 8일 쇼기동맹회[18]를 시작으로 각종 기사 단체가 설립, 분열을 반복했다.[19] 그러다가 1924년, 3개로 나뉘어 있었던 도쿄의 기사 단체들이 합병해서 도쿄쇼기연맹을 창립했고, 1927년 간사이의 쇼기 단체 기정회가 도쿄쇼기연맹에 합류하면서 명칭을 일본쇼기연맹으로 변경했다.[20] 그 후에도 일부 기사들이 일본쇼기연맹을 탈퇴해 일본 쇼기 혁신 협회를 결성하는 등 분열이 이어졌으나, 1936년에 서로 화해하고 쇼기대성회라는 이름으로 합병했다. 그 후 1947년에 단체 명칭을 다시 일본쇼기연맹으로 바꿔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편 1935년에는 당시 도쿄니치니치신문의 학예부장이었던 아베 신노스케(阿部真之助)[21]가 실력제 명인전을 기획했고, 세키네 명인이 이에 찬성하며 제1기 명인전이 개최되었다. 이것이 쇼기 타이틀전의 시작이다. 이후 1950년대에는 구단전, 왕장전이 창설되며 본격적인 타이틀전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2025년 현재 일본 쇼기계의 타이틀전은 총 8개이며, 그 외에도 NHK배, 은하전 등의 속기 기전들이 매년 개최되고 있다.

4. 기본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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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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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접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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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접바둑이 존재하듯이, 쇼기에도 실력 차이가 현저히 나는 상대끼리 동등한 승부를 벌일 수 있게 하는 핸디캡의 용도로 접쇼기가 존재한다. 접바둑과 동일하게 프로기사 혹은 상수가 입문자 등을 지도할 때 두기도 한다.

7. 변형 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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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시대에 여러 가지 판을 사용하는 다양한 쇼기가 고안되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정리가 되면서 혼쇼기가 주류가 되었다. 하지만 츄쇼기는 일본츄쇼기연맹도 있고, 2016년까지 온라인 쇼기 대국장인 81dojo에서도 둘 수 있었을 정도로 적지만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변형 쇼기는 현대에 와서도 꾸준히 개발되고 있는데, 2008년에 개발되어 십이장기나 동물장기로 한국에서도 알려진 도부츠쇼기가 대표적이다.

8. 기사와 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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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사이트

쇼기월드는 일본쇼기연맹 서울지부의 홈페이지 역할도 겸하고 있다. 쇼기랜드, 아르미쉘의 티스토리는 활동이 없다. 쇼기랜드는 사실상 블로그로 전환하였고 쇼기 정보와 일본어 학습 정보가 병행 포스팅된다. 그나마 종료 시점을 알 수 있는 Armishel의 블로그는 2015년 6월에 쇼기를 주제로 하지 않은 글이 올라온 것이 마지막.

9.1. 강좌 영상

9.2. 온라인 쇼기 사이트

상기의 3개의 앱/사이트는 아마추어 단급위 발행에도 현재 단급수가 1대 1로 대응되어 적용된다.[23]

10. 쇼기 프로그램

「市販の将棋ソフトは一番弱い設定にしても、強いんだよなあ」と嘆かれる方に最適です
「시판되는 쇼기 소프트는 가장 약하게 설정해도 너무 쎄구나!」라고 한탄하시는 분께 최적입니다.

11. 창작물에서

11.1. 쇼기를 다룬 작품

일본에서 쇼기를 다룬 작품은 바둑을 다룬 작품에 비해 굉장히 많다. 쇼기를 소재로 한 작품들은 스포츠물로 분류되지만 프로 기사가 되지 못해 희망을 잃어버린 '81다이버'나 가정에서 고통받았던 '3월의 라이온', 진행 자체가 어두운 '시온의 왕', 상술한 세 작품보다 좀 밝은 분위기이지만 용왕인 주인공이 더 성장하고 그 과정 속에서 여류 기사의 비애와 패배한 사람들의 슬픔 등이 서술된 '용왕이 하는 일'등 스포츠물답지 않은 어두운 내용의 작품이 많은 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쇼기 프로 기사가 되려면 장려회(쇼기 프로 기사 양성 기관)의 3단 리그를 2위 안으로 돌파해야 되는데, 3단 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채 26세 생일을 맞이하면 장려회에서 탈퇴해야 하기 때문이다.[30][31] 즉, 미생장그래처럼 갑자기 사회로 내던져지는데, 일본도 이런 탈락자들의 사회 복귀가 한국만큼이나 어려운 편이어서 더더욱 어둡게 묘사되는 작품이 많다. 실사 영화에선 훨씬 더 우울하게 그리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복하고 인생을 살아간다는 희망찬 내용이 혼재된다. 쇼기를 주 소재로 다루고 있는 라이트 노벨 용왕이 하는 일!도 진지할 때는 라이트 노벨답지 않게 한없이 진지해지는 경향이 있다.

11.2. 쇼기와 관련된 캐릭터


[1] 헵번식 로마자 표기법에 따른 표기는 Shōgi.[2] 장기한자가 동일하지만, 일본에서는 쇼기는 독음대로 읽은 しょうぎ, 장기는 チャンギ라고 읽어 구분한다.[3] 한국에서는 샹치에서 룰과 말의 행마법이 변화된 장기를 두고 있으며, 대만베트남에서는 샹치를 그대로 두고 있다.[4] 아군이 상대방 쪽 3행의 범위('적진'이라고 함)에 들어가면 승격(변신)한다는 점이 비슷하다. 이때 말을 뒤집어서 승격을 표시한다. 하지만 막룩에서 승격할 수 있는 말은 비아(Bia)뿐이다. 또한 쇼기에서 은장(銀将)의 행마와 막룩에서 콘(Khon)의 행마가 일치한다.[5] 일본 소설 등에서 '빼앗은 상대방의 말을 자기가 쓸 수 있다.'라고 나오면 이 쇼기를 가리킨다고 보면 된다. 덧붙여서 이 규칙은 (바둑의 경우의 수보다는 적긴 하지만) 쇼기의 경우의 수를 엄청나게 늘려버렸다. 장고 대국을 선호하는 일본의 풍습과 겹쳐서 쇼기 경기는 다른 장기류 게임들보다 대국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다. 특히 쇼기 명인전은 제한 시간이 각자 9시간으로 제한 시간이 각자 8시간인 바둑의 기성(棋聖)전, 명인전보다도 대국 시간이 더 길다.[6] 물론 현재도 매년 열리는 이벤트전과 대회의 수는 넘사벽이다.[7] 이걸 발표한 일본생산성 본부는 일본의 싱크탱크로 원래 경제산업성 소관 법인이었다. 그러므로 사실상 준정부발표라고 보면 된다.[8] 물론 일본에서 1982년 1130만 명이 피크였다가 2019년 230만 명까지 줄어든 바둑보다는 인기가 훨씬 많긴 하다.[9] 카페명은 '장기사랑 아카데미'이다.[10] '1억 3수를 읽는 자'라는 별명이 있는데 이는 '컴퓨터는 1억 수를 읽는다.'는 말을 받아치면서 나온 말. 또 다른 별명은 키위인데 하부 요시하루 九단과 왕장전(王将戦)이라는 타이틀전 결승 대국 중 간식 시간에 키위를 맛있게 죽어라 먹어대서 얻은 별명. 그 효과(?)인지 실제로 왕장전에서 우승했다.[11] 판과 기물을 사용하지 않고 기보만 부르면서 두는 쇼기를 말한다.[12] 참고로 추가 특수 룰로 한 수당 제한 시간 10초가 있다. 안 보이는데 빨리 두기까지 해야 한다.[13] 흥복사에서 발견된 기물에서 취상이 먼저 발견되었지만 이 당시는 여러 종류의 쇼기가 혼재해 정확히 언제 어떤 기물이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14] 산사의 경우 바둑 뿐 아니라 쇼기의 고수이기도 했는데, 소케이보다는 약했다. 다만 둘의 쇼기 맞대결 전적은 산사 기준 1승 7패였기 때문에 원래는 실력 차가 컸다고 평가됐었지만 컴퓨터로 기보를 분석한 결과 대국 내용은 근소한 차이가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15] 참고로 에도 막부 시대에 바둑과 쇼기의 명인은 각각 고도코로, 쇼기도코로라는 직책에 임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공식 직책이 아니라 자칭에 불과했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16] 이런 식으로 시조가 만든 특정 유파를 가전으로 계승하는 가문을 일본에서는 이에모토(家元)라고 한다. 또 그러한 가문의 당주를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17] 1879년에 명인위에 오른 11세 명인 8대 이토 소인이 마지막 세습제 명인이다.[18] 세키네 킨지로를 중심으로 운영되었던 기사 단체. 같은 해 10월 3일 쇼기동맹사로 명칭을 변경했다.[19] 한편 1921년 12세 명인 오노 고헤이가 사망하자 세키네 킨지로가 13세 명인으로 추대되었다.[20] 참고로 일본쇼기연맹은 도쿄쇼기연맹이 창립된 1924년 9월 8일을 창립 기념일로 지정해서 기념하고 있다.[21] 구자체: 眞之助[22] 10초 쇼기조차도 초읽기로선 제법 빠듯한 시간이기 때문에 어려운 국면에서 뇌정지가 왔다가 순식간에 10초가 지나버려 시간패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23] 쇼기클럽 24는 오히려 정식 아마추어 단급위보다도 조건이 어려운 것으로 유명하며, 쇼기워즈와 81도조는 정식 단급위와 비슷하거나 한 단계 정도 낮다는 인식.[24] 2010년대에 발매된 대부분의 소프트는 이미 레이팅이 3200점을 넘고 일부는 4000점을 넘어, 도저히 인간이 상대하기에는 무리가 대부분이라 취미로 대국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25] 말 그대로 사람이 아닌 컴퓨터 쇼기 프로그램들이 출전하여 서로 싸우는 대회이다. 원래는 그냥 컴퓨터 쇼기 선수권 대회였지만 해외에서 제작된 프로그램들도 이 대회에 출전하게 되면서, 11회 대회부터 대회명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했다.[26] 통상적으로 비를 떼는 경우 -1000점, 각을 떼고 시작하면 -500점 차이 난다고 판단하는데, 이쯤 되면 사실상 아마추어와 프로 수준 차이다. 참고로 Apery나 Ponanza만 해도 웬만한 프로들은 다 패고 다닌다.[27] elmo는 기본적으로 엔진만 탑재되었기 때문에 야네우라 왕 같은 별도의 실행 파일과 쇼기GUI같은 GUI 파일도 따로 구해야 한다.[28] 읽는 방법은 에이프리.[29] Elmo나 Apery가 500점 정도로 평가하면 폰포코는 1000점을 넘는 평가치를 주는 경우가 많다.[30] 단 3단 리그에 승단한 회원들은 연령 제한에 관계없이 최소 5기 동안 장려회에 재적할 수 있으며, 26세가 지나도 계속해서 勝ち越し(카치코시. 이긴 횟수가 진 회수보다 많은 것.)를 달성하면 29세 생일을 맞이하는 3단 리그 종료 때까지 장려회에 재적할 수 있다.[31] 과거에는 장려회를 탈퇴하면 프로 기사의 꿈을 접어야 했다. 그러다 장려회를 탈퇴한 후 아마추어 선수(일본에서는 각종 아마추어 쇼기 대회에 출전하는 아마추어들을 아마추어 기사(棋士)라고 부르지 않고 선수(選手)라고 부른다)로서 각종 아마추어 쇼기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었던 세가와 쇼지가 프로 기사들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둔 실적을 바탕으로 2005년 2월 말, 일본쇼기연맹에 프로 편입 청원서를 제출해서 프로 편입 시험을 통해 프로 기사가 되는데 성공한 이후, 연맹은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일정 기준을 만족한다는 조건 아래 나이가 들어서도 재도전 기회를 주는 '프로 편입 시험'을 제도화했다. 후지이 소타가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 첫 패를 당한 상대인 이마이즈미 켄지는 이 프로 편입 시험이 제도화된 후 첫 번째 합격자이다. 참고로 이마이즈미는 41세에 프로 기사가 되었는데, 이는 후지이 소타와는 정반대로 사상 최연장 프로 입단 기록이다.[32] 이 작가의 진짜 정체는 전 여류 기사인 하야시바 나오코다. 원래 쇼기 여류 프로 기전의 영세칭호에 해당하는 퀸 왕장 칭호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쇼기연맹을 탈퇴하면서 자격을 박탈당했다.[33] 때문에 자신의 소설 원작 드라마 자물쇠가 잠긴 방 3화에서 쇼기 기사로 우정 출연했었다.[34] 원작은 쇼기 승부를 세세하게 묘사를 하여 독자들이 한번 대국을 재현하기도 하는데 정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쇼기보다 어린이 어필만 되면서 '로리왕이 하는 일'이라는 오명을 얻게 되었다.[35] 프로 기사가 되기 전 마지막 관문으로 반 년에 2명밖에 통과할 수 없을 정도로 엄격한 룰이 있으며 나이 제한까지 있기 때문에 그 압박감은 프로 기사들조차 두 번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할 정도로 심하다.[36] 현실에서도 3단 리그에서 전승으로 프로 기사가 된 사례는 없다.[37] 우연히도 사건의 용의자들의 이름이 모두 쇼기말과 관계되어 있었다.[38] 여류 기사가 아니다. 첫 등장 때 이미 프로 六단이었고, 1화에서 옥좌 타이틀을 획득해 타이틀 홀더가 되었다.[39] 43장에서 슈트와 쇼기를 다루는 에피소드가 나왔다. 다크액시즈 요새에 등장했을 때 타고 다닌 발판도 쇼기판 형태이다.[40] 천재 쇼기 기사 출신. 기어파이터로 사용하는 기어도 쇼기 말 형태로 디자인한 것이다. 한국 방영분은 왜색 복장 때문에 대전하는 에피소드가 삭제되었다.[41] 류우다몬을 제외한 모든 진화체들의 이름이 쇼기의 말에서 유래했다.[A] 일본의 유명 쇼기 기사 가토 히후미(加藤一二三)에서 이름을 따왔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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