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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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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 어학 시험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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汉语水平考试 / 漢語水平考試
Hànyǔ Shuǐpíng Kǎoshì / ㄏㄢˋㄩˇㄕㄨㄟˇㄆㄧㄥˊㄎㄠˇㄕˋ
한국 한자음: 한어 수평 고시
시험 접수 홈페이지(1) (한국)/시험 접수 홈페이지(2) (한국)
공식 홈페이지 (중국)

1. 개요
1.1. 신HSK
1.1.1. 신HSK3.0
1.2. 구HSK
2. 등급별 실력
2.1. TOCFL과의 비교
3. 활용도4. 구성
4.1. 듣기4.2. 독해4.3. 작문4.4. 통번역4.5. 말하기
5. 시행6. 회화 시험(HSKK)7. 비판8. 기타
8.1. 번외: 한자검정시험과의 관계

1. 개요

한어수평고시(汉语水平考试)[1] HSK는 전세계 중국어 능력 시험 중 공신력이 가장 높은 시험으로, 표준 중국어모국어가 아닌 사람의 중국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진 중국 교육부 지정 유일의 국제 중국어(한어) 레벨(수평)[2]기울지 않고 평평한 상태를 뜻하지만 중국어에서 水平(Shuǐpíng)은 우리말의 수준, 레벨에 대응되는 의미이다.] 테스트(고시)이다. 시험의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HSK는 바로 이 '汉语水平考试(Hànyǔ Shuǐpíng Kǎoshì)'의 중국어 병음 첫 글자를 딴 것이다. 1992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생활, 학습, 업무 등 실생활에서의 중국어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2022년 기준으로 60여개 국가, 160여개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다. 중화인민공화국 교육부 산하 중국국가한판(国家汉办)[3][4]에서 주관한다.

현재 HSK 기준으로 최고급수는 9급이다. 한국일본한자문화권 국가에서는 4급부터 활용도가 있고 취직 등을 위해서는 반드시 5급 이상이어야 경쟁력이 있다. 기존에는 HSKK(중국어회화시험)로 스피킹은 별도였으나 2022년 말부터 신 HSK 7, 8, 9급이 추가되어 토플처럼 스피킹도 같이 실시한다. 이로 인해 2023년 이후부터는 9급이 HSK 최고급수가 된다.[5]

시험 대상자가 '외국인'이 아니라 '보통화(普通话) 중국어[6]모국어가 아닌 사람' 이라는 데 주의할 필요가 있다. 중국인들 중 소수민족 출신자, 한족이라도 해외에 오래 산 사람, 그리고 부모나 조상 중 한 명 이상이 중국인인 화교도 이 시험에 응시한다.

PBT(종이 시험)와 IBT(컴퓨터를 통한 인터넷 시험) 두 종류로 시행 중이다. 6급의 경우 400자 내외의 작문을 할 때 많은 응시자들이 한자 때문에 골머리 앓는 점을 감안하면 한자를 직접 쓰지 않고 중국어 입력기를 이용할 수 있는 IBT가 더 유리하다는 인식이 있으며 그런 탓인지 응시료도 IBT쪽이 조금 더 비싸다. 최근 PBT 응시료가 올라서 둘의 차이가 어느정도 줄어들었다.

다만 사람에 따라서는 IBT가 더 불리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독해나 작문의 지문을 읽을 때 펜으로 밑줄을 그어 가며 읽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나 컴퓨터 화면으로 장시간 글을 읽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 중국어 입력기를 사용하는데 미숙한 경우, 정체자 사용자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PBT는 듣기 방송이 나올 때 키워드를 문제지나 답안지에 연필로 써 놓을 수 있지만 IBT는 필기 도구 지참이 불가하므로 순수하게 자신의 듣기 실력과 기억력에 의지해야 한다.

2010년에 시험이 한 번 대폭 개편된 바 있다. 상기의 소개는 2010년, 2022년에 개정된 신(新)HSK를 기준으로 하며, 최고급수가 11급이었던 이전의 구HSK는 하기에서 별도로 설명한다.

1.1. 신HSK

2010년에 개편되어 2020년대 시행중인 HSK를 말한다.

1급부터 6급까지 있다. 보통은 1급이 최고급수지만 HSK는 반대다. 급수가 클수록 어렵다. 만점은 1~2급의 경우는 200점, 3~6급의 경우는 300점이다. 총점의 60% 이상을 득점하면 합격, 그렇지 못하면 불합격. 즉 1~2급은 120점부터, 3~6급은 180점부터 합격이다. 만점에 비해 커트라인이 낮은 편이다. JLPT와 달리 영역별로 과락은 없다. 7,8,9급이 추가되었다.

시험은 듣기(听力), 독해(阅读), 작문(书写) 3영역으로 나뉘어져 있고 스피킹과 번역도 2022년부로 추가된다. 그러나 독해 과목은 이름만 독해일 뿐, 실제로는 독해, 문법, 어휘 문제가 모두 출제된다. 세 영역 모두 문학, 과학, 역사, 예술, 사회 등 전 분야를 망라하며 각종 명승 고적과 중국 고전에서 유래한 이야기들, 유명인들의 성공담, 인터뷰도 출제된다. 보통 4급이나 5급에서는 중국 고전이나 이솝 우화 등과 같이 철학적, 교훈적인 내용이 많이 출제되며 유명인들의 성공담이나 인터뷰는 6급에서 많이 출제되는 편이다.

新HSK는 유럽언어기준과 연동되었으나 2010년 이후 중단되었다. 전에는 HSK 6급이 유럽언어기준 C2[7]에 해당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B1에서 B2 수준이라는 말이 해외의 응시생들이나 중국어 교사들 사이에서 계속 나왔다. HSK를 주관하는 중국국가한판에서도 그런 여론을 의식한 탓인지 유럽언어기준과의 연동을 중단했다. 참고로 한국 정부의 공무원임용시험령에서는 HSK 6급의 180~210점은 C1으로, 210~300점은 C2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1.1.1. 신HSK3.0


신 HSK 시행후 중국어 학습자들의 실력이 하향 평준화 되었다는 의견 때문인지[8][9], 2020년 초 무렵 HSK가 다시 개편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개편되는 HSK 3.0에 대한 글을 최초로 게재한 곳은 원임대외한어(元任对外汉语)의 위챗 공식 계정인데, 원임대외한어는 대외한어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인강, 교재 등을 판매하는 업체라고 한다. 기사

원임대외한어의 글에 따르면 개편될 HSK 3.0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음절 한자 어휘 어법
고등 7~9급 1110 3000 11092 572
중등 6급 908 1800 5456 424
5급 822 1500 4316 357
4급 724 1200 3245 286
초등 3급 608 900 2245 210
2급 468 600 1272 129
1급 269 300 500 48

그러나 다소 의문이 드는 점도 있다.
# 중국 교육부에서 2021년 7월부터 HSK 3.0의 교육 가이드라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결국 2021년 12월에 시범 시험을 시행한 뒤 2022년 3월부터 정식 시험을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구술 영역이 지금 체제처럼 별도가 아니라 본 시험에 완전히 포함되고, 단어량도 증가한 만큼 공부 부담이나 난이도 상승이 확실한만큼 급수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가능한 빨리 응시하는 것을 권장한다.

2022년 2월에 금년 3월 중으로 HSK 3.0 모의고사를 치를 계획이며, 신청자에게 선착순으로 모의고사 참여 기회를 주겠다고 공지를 냈다. # 하지만 모의 시험과 관련해서 주최했다는 소식이 없었고, 네이버의 한 HSK 관련 카페 회원이 모의고사에 관해 전화를 해봤으나 미뤄졌으며 언제 시행될지 모른다고 한다. 중국 정부는 A정책을 시행하지 않겠다고 해놓고 갑자기 시행하는 경우도 많고 상하이 봉쇄 사건만 봐도.., B정책을 시행하겠다고 해놓고 갑자기 시행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에 대해 개편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회의적인 이야기와 논란이 많았다. 아마도 시험문제유형 개발 및 점검 문제 때문에 시행이 늦춰지는 듯 보인다.

2022년 04월 26일, HSK3.0에 대한 모의 시험 정보가 나왔다. # 5월15일에 집에서 IBT로 시험을 치른다. 듣기 독해 쓰기 말하기 4가지 영역으로 이뤄져있고. 쓰기에 번역이, 말하기에 통역 문제가 존재한다. 단어책을 사서 미리 단어를 외워놓도록 하자. (시행되든 되지 않든 단어를 많이 외워두는 것은 중요하다. TOEIC이나 JLPT 같은 경우는 필수 어휘가 1만자인데, 신HSK는 5천자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구HSK는 8,822자, HSK 3.0은 11,000자가 필수어휘이다.)

2022년 10월 24일, 드디어 HSK 공식 사이트에 개편안 시행 관련 공지가 개재되었다. 과거에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7~9급은 1~6급과 별도로 하나의 시험지에서 치러지며, 통번역 문제는 영어, 한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첫 시험은 2022년 11월 26일 전세계에서 동시에 시행되었다. 링크(중국어)

1.2. 구HSK

구(旧)HSK는 1992년부터 2010년까지 시행되었다.[12] HSK는 원래 북경어언대학(北京语言大学)에서 출제했으나 2007년 이후 지금처럼 중국국가한판(国家汉办/孔子学总部)로 바뀌었다. 어언대 시기의 HSK가 가장 어려웠다는 의견이 많다. 이후 주도권이 국가한반으로 넘어오면서 어언대 시절보다 난이도가 하락했지만, 구HSK는 여전히 난이도가 높았던 어려운 시험이었다.

旧HSK는 旧기초(旧1급~旧3급), 旧초중등(旧3급~旧8급), 旧고등(旧9급~旧11급)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공식 성적 치환표를 보면 출제자들은 신 HSK를 구 HSK보다 더 높게 평가하는 듯하다. 표를 보면 출제기관인 중국국가한판에서는 신HSK 6급 210점 이상이면 구HSK 11급으로 인정한다.

아래는 중국국가한판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구HSK 와 신HSK의 점수 비교이다.
그러나 중국국가한판의 공식적인 입장과는 달리 실제로는 구HSK 고등이 신HSK 6급보다 어려웠다는 평가가 많다. 구HSK는 구어(말하기)가 들어가 있었고 난이도도 훨씬 어려웠다. 신HSK6급 210점은 응시자의 상위 30% 이상이 받는 점수이며[13] 국내 학습자들도 많이 딸 수 있을 정도의 점수다. 또 사례 하나를 보면 중국 유학을 다녀온 사람이 구HSK 10급을 턱걸이로 겨우 땄는데, 7년간 회사생활하면서 중국어를 많이 까먹고 공부도 별로 안 한 상태로 다시 신HSK 6급을 쳤는데도 230점이 나왔다. 이 사례를 보면 신HSK 6급 230점이 구HSK 10급보다 훨씬 쉽다고 볼 수 있다. 중국어 교사나 사설학원 등에서는 신HSK 6급 230점 이상은 구HSK 9급, 신HSK 6급 250점 이상은 구HSK 10급, 신HSK 6급 270점 이상은 구HSK 11급에 해당한다고 말하고 있다.[14] 아래는 HSK 전문 강사들이나 대입 수시 중국어 특기자 전형 준비생들이 느꼈던 난이도 비교표이다.[15] 오히려 이쪽이 더 납득 가는 비교표이다.
파일:구신HSK대조.png

사실 신HSK 난이도가 구HSK보다 낮아진데에는 중국어 보급을 위한 중국 정부의 의도가 깔려있다. 구HSK는 무척 어려웠기 때문에 고급(9~11급) 합격자 절대다수가 한자문화권인 한국과 일본 학생이었고, 한자에 낯선 다른 나라 학습자들의 학습의욕이 꺾인다. 그러자 국제사회에서의 소프트파워를 높이려고 애쓰는 중국 정부에서는 한자문화권이 아닌 지역에도 중국어를 많이 보급하기 위해 신HSK의 난이도를 대폭 낮췄다. 그래서 구HSK 고급에서는 8822개나 되었던 단어학습량이 신HSK 고급에서는 약 5100여개로 줄어들었다. 또 시험이 개정되면서 신HSK 1급과 2급이 중국어 입문자를 위해 신설되었다. 쉬워진 신HSK 시행 이후 구미권 사람들의 HSK 응시가 늘어나는 등 중국 정부가 원했던대로 중국어 보급 측면에서는 효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시험의 변별력이 떨어지고 중국어 학습자들의 전체적인 수준이 하향평준화되는 문제도 발생했다.

중국국가한판도 이런 문제점을 의식하는지 최근에는 HSK 출제 난이도를 점점 높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16] 그러므로 몇년만에 HSK를 치는 수험생들은 주의해야한다. 최근의 HSK 난이도는 여전히 구 HSK보다는 낮지만 초창기의 신HSK보다는 많이 높아졌다.(특히 듣기)

2. 등급별 실력

등급 어휘량 공식 수강 시간[17] 실질 수강 시간[18]
1급 150 40 ~ 60 60
2급 300 80 ~ 120 120
3급 600 120 ~ 180 180
4급 1,200 190 ~ 400 280
5급 2,500[19] 400~ 380
6급 5,000 이상 -[20] 780

보통 대학교에서 개설하는 기초 중국어수업 상, 하 커리를 따라갈 경우 대개 4급 수준까지는 살짝 맛볼 수 있다. 물론 시험을 위해서는 추가로 공부가 필요하지만.

5~6급이 유럽언어기준에서 어느 정도 실력에 해당하는지는 좀 애매하다. '언어학적으로 가까운 언어일 때', 영어 원어민에게 스페인어를 가르칠 때 C1까지 380시간, C2까지 780시간 정도 소요된다. 영어 원어민 대상 스페인어 어학원 그리고 한국인에게 중국 어학원이 가르칠 때에도 5급까지 380시간, 6급까지 780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교습시간만 놓고 보면 C2라고 해도 할 말 없다.

그러나 아래 TOCFL 대조표를 보면 6급 고득점이어야 B2에 해당하며, 2024년 6월 22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7급은 6급 240점 이상에 해당한다고 할 때,# 7–9급은 B2와 C1에 걸쳐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2.1. TOCFL과의 비교

파일:tocfl-hsk-comparison.jpg
중화민국 교육부의 TOCFL - HSK 급수 환산표[한글번역](과거 버전)[22]

중화민국(대만)에서 시행하는 TOCFL과 비교시 어휘량 기준 新HSK 3급 = TOCFL A1, 新HSK 4급 = TOCFL A2, 新HSK 5급 = TOCFL B1, 新HSK 6급 = TOCFL B2에 대응된다. 난이도는 고급 단계로 갈수록 HSK가 TOCFL 보다 쉽다고 평가되며, TOCFL A1 = 新HSK 3급, TOCFL A2 = 新HSK 4급, B1 = 新HSK 5급, TOCFL B2 = 新HSK 6급에 대응된다. 난이도는 Novice - Band A -Band B - Band C 순서에서 상위 레벨로 갈수록 HSK보다 어렵다고 평가되며, 특히 TOCFL Band C는 현재 1~6급 체계의 新HSK(2.0)에는 대응되는 급수가 없는 것으로 여겨져 HSK 3.0에서 새로 도입될 HSK 고급 단계 난이도의 귀추가 주목되었다.
파일:HSKTOCFL比較.png
TOCFL(CAT) - HSK 환산표
2016년 12월부터 TOCFL이 CAT(Computerized-Adaptive Test)를 도입하고[23] 시험이 개편된 후 2017년 2월 일본의 중국어능력시험인 TECC中国語検定試験에 난이도를 연동시키면서 TOCFL Band C의 난이도는 더욱 올라갔고[24], Band A는 약간 하향 조정되었다. 이에 따라 TECC 표준에 따른 HSK 환산표(신규)를 공표했고 HSK 6급은 고득점이 아닌 이상 TOCFL B1에 대응되었다. TOCFL 공식홈페이지 참조. 또한 상기한 바와 같이 6급 240점 이상이 7급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으므로, 6급 고득점의 기준은 240점이며 7–9급은 B2에서 C1 사이에 걸쳐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3. 활용도

유효 기간은 취득일부터 2년이다. 4급의 경우 대부분의 중국 대학에서 '입학 지원 자격'으로 인정하나[25] 취업 이력서에 한 줄 채워넣는 정도로 쓰려면 최소 5급이다. 중국어 실력이 정말로 중요한 분야[26]에서 스펙으로 쓰려면 6급 합격만으로는 부족하고 6급 고득점[27]7–9급 시험 고득점 조건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이 필요하다.

참고로, '지원'은 필수 자격이고, '우대'는 없어도 상관 없지만 있으면 가산점을 준다는 것이다.
등급 점수 항목
6 285 국가정보원 7급 중국어 전문가 특별 채용 지원
210 베이징대학 인문사회계 대학원 입학 지원[28]
베이징대학 학부 서류전형 입학 지원[29]
200 베이징대학 이공계 대학원 입학 지원[30]
180 베이징외국어대학 학부 수업 교환학생 지원
2014년 일부 한국 대학교 특기자 전형 지원[31]
중국어 어학병 지원[32]
5 210 외교관후보자시험 일반 전형 지원
중국 인문사회계 대학원 정부 장학생 초청
195 삼성/채용 우대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자격
180 국가정보원 특정직 7급 채용 우대
칭화대학 학부, 인문사회계 대학원 입학 지원
중국 이공계 대학원 정부 장학생 초청
북경어언대학 대외한어과 2학년 1학기 편입 지원
경희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자격
4 210 베이징어언대학 대외한어과 1학년 2학기 편입 지원
195 칭화대학 이공계 대학원 입학 지원
180 베이징어언대학 대외한어과 1학년 1학기 입학 지원
칭화대학 학부 지원 최소요건[33]

스펙으로 쓰려면 관련 직종의 경우 6급 고득점 혹은 7–9급 합격(6급 240점 이상 = 7급), 다른 분야에서는 보통 5급, 최소 4급이어야 쓸모가 있기에 한국, 일본 수험생들은 1,2급은 거의 보지 않는다. 대개 비한자문화권 사람들이나 초등학생들이 본다.

한편 일본에 취업하거나 일본계 회사에 지원 할 때에는 HSK는 급수가 높을수록 어렵다고 별도로 표기 해 주는 것이 좋다. HSK 5급 또는 6급을 보유하고 있다고 적었다가 가장 낮은 급수라고 오해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JLPT의 경우 HSK와는 반대로 N1이 가장 높은 급수라 이런 오해가 생기는 듯 하며[34][35]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이력서 등에 '6級(最上級)'과 같은 식으로 기술 해 주는 것이 좋다.

4. 구성

전체 문제 수는 1급이 40문제, 2급이 60문제, 3급이 80문제, 4, 5급이 각각 100문제씩, 6급이 101문제, 7-9급이 98문제이다.

4.1. 듣기

듣기 문제수 시간(분) 방송 횟수
1급 20 15 2회
2급 35 25
3급 40 35
4급 45 30 1회
5급 45 30
6급 50 35
7-9급 40 30

듣기 시간 중 5분(1급과 2급은 3분)은 시험지에 표시된 답을 OMR 카드에 체크하는 시간으로 준다. 보통은 이 5분을 시험지에 체크하기보다는, OMR 카드에 곧장 체크하고 5분을 독해 문제에 사용하는 게 낫다. 다만 이 5분은 원래 듣기 부분에 써야 되는 시간이기 때문에, 깐깐한 감독관을 만날시에는 돌아다니면서 독해 부분을 풀지 못하게 막는다. 감독관 운이 잘 따라줘야지 여러모로 편리하다. 단, IBT는 현재 시험 보는 영역 외에 다른 영역으로 넘어갈 수 없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듣기 남는 시간에 독해를 풀 수가 없다.

4.2. 독해

독해 문제수 시간(분) 한어병음표기
1급 20 17 있음
2급 25 22
3급 30 30 없음
4급 40 40
5급 45 45
6급 50 50
7-9급 47 60

4.3. 작문

작문 문제수 시간(분)
1급 작문 문제 없음
2급
3급 10 15
4급 15 25
5급 10 40
6급 1 45
7-9급 2 55

4.4. 통번역

통번역 문제수 시간(분)
7-9급 4 41

4.5. 말하기

말하기 문제수 시간(분)
7-9급 5 24

5. 시행

거의 매달 시행된다. 서울,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등 대도시 위주로 시행되며, 경기 수원이나 충남 천안전북 전주, 제주같은 곳에서도 시행된다. 시험 접수는 시험일 3주 전까지는 해야 한다.

특이하게도 시험시행처가 다원화되어 있다. PBT는 'HSK한국사무국'과 '공자학원' 'HSK시험센터' IBT는 'HSK한국사무국' ,'탕차이니즈' 'HSK시험센터' 다. 시험시행처에 따라 시험장소가 다르니 각 시험시행처의 시험장소를 알아보고 자신이 찾아가기 편한 시험장소가 있는 곳에 접수하면 된다.

시험 실시 1개월 후[57] 중국 고시 센터 홈페이지 또는 각 시험시행처에서 응시자 개별 성적 조회가 가능하다. 시험일로부터 45일 경 지나면 개인 성적표가 발송된다.

6. 회화 시험(HSKK)

한어수평구어고시(汉语水平口语考试/漢語水平口語考試)
HSKK란 무엇일까? 중국어공부법

2010년부터 HSK는 HSK 1급-6급의 필기 시험HSK 초급·중급·고급 회화 시험으로 나뉘어 시행되며, 필기 시험과 회화 시험은 각각 독립적으로 실시됨으로 개별적으로 응시할 수 있다. 등급별 각각 실시된다. 2022년 이후 시행되는 HSK 7-9급 시험에는 말하기 시험이 포함되므로 별도로 HSKK를 응시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고급 회화 시험은 중국인들도 같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상대평가점수가 짠 편이다. 중국인이 시험을 보는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중국인(중국 국적자)이되 중국어가 모어가 아닌 소수민족이 있기 때문으로, 이들은 진학이나 취업을 위해 본다. 하지만 중국의 소수민족은 중국의 주류 민족인 한족보다 중국어에 서툴 뿐이지 외국인보다는 우수한 경우가 많아 소수민족이 시험에 많이 참가할수록 당연히 외국인 수험생 점수에는 불리하다.

초급은 따라 말하기(重复), 짧은 문장에 답하기, 90초 동안 질문에 답하기(2문제 총 준비 시간 7분) 유형, 중급은 따라 말하기, 그림 보고 2분 동안 설명하기,[59] 2분 동안 질문에 답하기(제2~3부분 4문제 총 준비 시간 10분) 유형, 고급은 긴 지문을 듣고 그 내용을 말하기(复述)[60], 긴 지문을 보면서 읽기, 2분 30초 동안 질문에 답하기(제2~3부분 3문제 총 준비 시간 10분)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중급과 고급 간 난이도 격차가 심각하게 크다. 중급의 제1부분은 문제가 10자 이내로 주어져 바로 듣고 외워서 말할 수 있지만, 고급의 경우 지문 길이가 필기 시험 4급 독해 제3부분보다 조금 길기 때문에 지문을 듣고 그 내용을 중국어로 패러프레이징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제대로 답변하기 힘들다. 마지막 제3부분도 중급은 2분, 고급은 2분 30초 동안 답변하는데 그 30초의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시간이 어떻든 그 안에 다 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은 동일하다.

7. 비판

쓰기 영역이 있다는 것을 감안해도 응시료가 상당히 비싼편이다. 대학입시나 취업 등에 스펙으로 이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응시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5급이나 6급에 응시하는데, 5급의 응시료가 100,000원이고 6급은 120,000원이다. 이것은 종이시험(PBT) 기준이고, 컴퓨터로 치르는 IBT 시험은 5급이 110,000원이고 6급은 130,000원이나 된다. 토익 응시료 44,500원과 비교해보면 세 배 가까이 되는 비용이 든다. 또한, 온라인 접수할 때 추가비용이 있다 보니 접수비와 온라인 접수 추가비용을 합치면 많이 늘어나기도 한다. 또한, 접수비가 2022년 3월부터는 인상될 예정이다.# 한편 2022년부터 정식으로 실시된 7–9급은 무려 21만 원이라는 가격이 책정되어 기본이 220달러인 토플이나, DELE, DELF/DALF 등과 비교해야 할 정도다.

이렇게 비싼 응시료를 받으면서도 시험관리는 상당히 허술하다.

HSK한국사무국 홈페이지를 보면 시험 성적은 다음달 같은 날짜에 공개한다고 되어 있다. 6월 15일에 시험을 봤으면 다음달 15일, 즉 7월 15일에 성적 조회가 가능하다는 뜻. 그런데 이 날짜를 지키지 않고 자기들 마음대로 성적발표를 연기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당장 네이버 검색창에 'HSK 성적 지연' 혹은 'HSK 성적 연기' 등의 단어로 검색을 하면, 성적발표 날짜가 연기되었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내용의 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응시자들이 시험을 보는 목적은 HSK점수를 대학입학원서나 취업원서 등에 스펙으로 제출하기 위해서인데, 성적발표가 지연되어 그 사이에 대학이나 기업의 원서접수 기간이 지나버리기라도 하면 어떡할 것인가. 이는 응시자의 인생을 바꿔버릴 수도 있는 사안이므로, 약속한 날짜에 성적을 발표하는 것은 시험관리의 핵심적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으며, 비싼 응시료를 받고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의 중요한 책임이다.

그런데 HSK는 이러한 기본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급기야 2019년 8월 17일에는 컴퓨터로 치르는 IBT 시험의 서버 오류로 시험 자체가 아예 취소되어버리는 대형사고를 쳐서 뉴스에까지 등장했다. HSK서버오류 시험중단. 500명 정도의 응시생이 시험을 치르지 못했다고 하는데 일부 수험생은 하반기 기업 공채 마감 날짜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같은날 PBT(인쇄된 시험지로 치르는 시험)를 치른 응시자들은 이 소식을 듣고 한달뒤 자신에게 일어날 일은 모른채 'CBT로 시험봤으면 큰일날 뻔 했네~' 라며 안도했으나 성적 발표일인 9월 17일이 되어 수험번호를 입력하고 확인버튼을 누르기를 하루종일 반복해도 2019년 8월 17일 PBT 성적이 조회되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하던 중, 저녁 6시가 되어서야 '택배 운송 문제로 성적발표일을 10월 1일로 연기한다' 는 황당한 내용의 문자메세지를 받았고, 이 사례 역시 언론에 보도되었다. HSK성적발표 지연. 댓글마다 울분에 찬 응시자들의 원성이 가득하다.

HSK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주관사의 이런 허술한 시험관리를 감안해, HSK성적을 제출해야 하는 시점으로부터 되도록 3개월 정도의 여유를 갖고 응시할 것을 권한다. 성적발표에 1달, 성적발표 후 성적표가 도착하기까지 또 2주를 더 기다려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이 정도의 여유는 두고 응시를 해야, 혹시 사고가 생기더라도 한번 더 응시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8. 기타

홈페이지에서 각 등급별 문제 유형이나 답안지 양식등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좀 지난 기출문제들이다. 갈수록 학생들의 수준이 올라가면서 시험의 난이도도 올라가고 있어 최근 문제들은 이것들보다 훨씬 더 어렵다고 보면 된다. 특히 청해. 모의시험지+답안 4회 분량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이트가 접속불량할 경우 모의시험지+답안 여기서도 제공하고 있다.

듣기 시험 처음 부분에 흘러나오는 얼후(二胡) 연주곡의 제목은 '良宵'로 얼후로 연주되는 명곡들 중 하나이다. 지금은 인트로곡이 바뀌었다.

간체자가 아닌 정체자로 쓰기 답안을 작성해도 감점되지 않는다. 단, 간체자와 정체자를 섞어 쓰면 감점이다.[61]

IBT에서 문제를 풀다가 다른 문제로 넘어갈 경우, 원래 문제로 돌아왔을때 보기 순서가 뒤바뀐다.[62] 또한 시중 수험서나 모의고사, 실제 PBT의 독해 파트는 보기의 구성 순서가 지문의 진행과 대체로 일치하는데 실제 IBT 시험은 이마저도 아닌 경우가 많다.[63] 때문에 문제를 자주 오락가락하거나 보기 순서를 기준으로 독해 흐름을 잡는 학생의 경우 실제 시험에서 매우 당황할 수 있으니 유의.

8.1. 번외: 한자검정시험과의 관계

한자검정시험과의 상관관계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꽤 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두 시험간에는 관련이 거의 없다. 애초에 한국의 한자검정시험은 현대 한국어의 한자어와 한중일 고문헌(=한문) 해독을 위한 시험이고, HSK는 현대 표준중국어의 언어능력(듣기, 읽기, 쓰기(+말하기, 통번역))을 보는 시험이다!

한국의 한자검정시험은 한국식 한자, 즉 정체자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간체자 위주의 HSK와는 지향점부터가 다르다.[64] 게다가 한자검정시험도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에 같은 급수라도 실력이 동일하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65] 또한 정체자만 다루는 한국의 한자검정시험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표준중국어로 이루어진 시험을 칠 수 있다고 보기에는 매우 어렵다. 왜냐하면 발음 면에서는 중고한어 시기에 전래되어 한국화된 한자 독음과 그 사이에 중국 북부 이민족들의 발음으로 인해 변화가 일어난 표준중국어의 독음 사이에는 괴리가 있을 수밖에 없다. 또 단어의 경우 한국 한자어와 동일한 철자를 가진 단어라 하더라도 중국에서는 의미가 다른 경우도 왕왕 있다. 예를 들어 적(的)의 경우, 일본어의 영향을 받아 접사로 쓰이는 한국어와는 달리 중국어에서는 앞에 등장한 단어 등을 관형어로 만드는 표지로 쓰인다.

물론 한자를 아예 모르는 것과 번체자라도 아는 것은 학습 과정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실제로 5급에서 7-9급까지의 장문 독해에서, 간체자만 학습해도 한자 공부를 깊게 한 사람은 그 간체자가 어떤 번체자이고 그 뜻이 무엇인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출발선에서 크게 앞설 수 있다. 그리고 간체자라고 해서 모양이 전부 바뀐건 또 아니기도 하니 도움이 전혀 되지 않을 수는 없는 일. 그러므로 한중 언어간 뜻이 100% 동일한 한자어 어휘력 싸움이라는 것이 결론이라고 할 수 있겠다.


[1] 정자(번체자)로는 한어수평고시(漢語水平考試)[2] 우리말에서 수평(水平)은[3] 정식 명칭은 국가한어국제추광영도소조판공실(国家汉语国际推广领导小组办公室) 2019년 8월부터 중국국가한판에서 한고국제(汉考国际)로 일부 기관에서의 명칭이 변경되었다.[4] 과거에는 베이징어언대학이 주관하였다.[5] 2010년 개편 후 2022년까지 12년 이상 오랜기간동안 6급이 HSK 최고급수였으나 2010년 이전에는 11급까지 있었다. 11→6→9급순으로 변경된 것이다.[6] Mandarin[7] C2는 사실상 그 언어를 마스터했다고 말할 정도의 기준을 가지고 있다. 문서의 조건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해당언어로 전문서적을 읽고 쓰는데 문제가 없는 수준으로, 그 기준대로라면 모국어도 C2 수준으로 하지 못하는 사람이 국민의 % 단위에 상당할 것이라는 게 함정. 유럽언어기준에서도 C2의 언어능력에 대해 '성인 원어민 중 상위 40% 이상의 고학력자 수준'으로 표기하고 있다.[8] 국내에서 흥미나 스펙을 위해 중국어를 학습한 사람이나, 중국에서 공부했더라도 어학연수나 교환학생으로 반년~1년 중국을 다녀온 사람에게는, 신HSK 6급이 어렵다고 할 수 있고 6급을 보유했다면 높은 중국어 능력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중국어를 일상에서 필수적으로 써야 하는 사람(중국에서 대학 본과 수업을 듣는 유학생, 중국 관련 회사에서 중국어 문서를 수시로 작성하거나 중국인들과 자주 대화해야 하는 사람)들은 6급 고득점을 취득할 정도의 중국어 실력을 갖추고도 수업과 업무에 어려움이 많다. 6급의 200점대 후반 점수를 받고 중국 대학에 진학했지만 수업을 알아듣지 못해 떡실신당하는 학생들이 많은 걸 생각하면...[9] 물론 HSK뿐 아니라 TOEFL 등 다른 외국어 시험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한다. 아무리 어려운 시험이라도 결국 외국인을 위한 시험이라, '깨끗한 성우의 발음으로 녹음된 듣기시험 문제'와 '온갖 소음이 바탕에 깔리고 사투리와 군소리까지 범벅된 현지인의 말'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느 외국어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든 간에, 외국에서 오래 거주한 경험이 없으면 현지에서 현지인들과 학업이나 업무를 수행할 때 고생할 수 밖에 없다.[10] 누적된 총량만을 표기하였다. 참고[11] 번역을 제대로 공부하거나 전공해보면 알겠지만, 출발어(Source Language, 번역하고자 하는 원문의 언어) 실력보다 오히려 도착어(Target Language, 실제로 번역되는 언어) 실력이 번역 실력을 판가름하는 진짜 중요한 기준이다. 번역이라는 작업은 그냥 단순히 언어만 도착어로 옮기는 작업이 아니라, 도착어 화자들이 아무 위화감이나 문제없이 내용을 이해하도록 도착어의 표현이나 문화에 맞게 매끄럽게 현지화하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안 그러면 분명 우리말인데 우리나라 사람은 쓰지도 않고 알아들을 수도 없는 이상한 말이 되어버린다.그래서 통번역대학원 가면 영어공부보다 한국어 공부를 더 많이 하게 된다 인공지능 번역이 처음 등장한지 상당히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아직까지는 사람의 번역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12] 극초기에는 영어 약칭인 CPT라고도 불렸었다.[13] 2015년 이후로 성적표와 같이 배달되는 각 시험 백분위표를 볼 때.[14] 사실 6급 270보다도 어려웠다는 평이 많다. 구HSK는 지금보다 문제 유형이 훨씬 복잡했다.[15] 공식 대조표가 아니라 비공식 대조표이다.[16] 예를 들어 초창기 신HSK 때에는 필수 단어 내에서만 나왔다면 요즘은 5급 시험에 6급 단어가 대거 나타나는 등 단어 수준이 전체적으로 많이 높아졌고 듣기 속도도 많이 빨라졌다.[17] HSK 주관측에서 권장하는 수강시간. 예습/복습은 제외하고 강의를 들을 시간만 포함한다. 참고로 대학에서 3학점 강의를 듣는다면 수업시간만 45시간이 된다. 한자검정시험 등의 경험자라면 이보다 짧은 시간만 공부하고도 취득하는 경우도 있다.[18] 학원 등에서 권장하는 수강시간.[19] 당연하지만 2500개 가지고는 문제를 수월하게 풀기 어렵다. 5급에서도 가끔 6급 수준 단어나 범위 바깥 단어가 나오기도 하니 주의.[20] HSK 주관측에서 권장하는 6급 수강시간 가이드라인은 존재하지 않는다.[한글번역] 파일:tocfl-hsk비교.jpg.[22] TOCFL CAT 방식 시행 후의 급수 환산은 하단 신규 환산표 참조.[23] 2015년 1월 TOCFL 기준을 ACTFL 기준과 연동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완료하고 2016년 12월 TOCFL 듣기 읽기 시험에 컴퓨터 기반 테스트(Computerized Adaptive Testing)를 적용하기 시작했다.[24] 고급 어휘량이 엄청나게 늘어났다.[25] 베이징대학, 인민대, 난징대, 푸단대 등 명문은 그 이상의 자격을 요구하며 (아예 자체 중국어 시험을 치르기때문에 HSK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학교도 있다. 문제가 이 자체 시험을 통과하려면 6급 취득자도 어렵다.) 애초에 수업을 따라가려면 6급 고득점 그 이상의 실력이 필요하다.[26] 통역사나 강사, 대학의 중국어 특기자 전형, 중국과 거래를 많이 하는 회사 등.[27] 2022년 이후에는[28] 작문 파트 최소 65점[29] 본고사 전형의 경우 어문 시험이 있기 때문에 HSK 성적이 필요하지 않다. 또한 IB, A-Level 학생의 경우 해당 중국어 과정 성적으로 대체 가능. 베이징대학/유학생 입시 문서 참조.[30] 작문 파트 최소 65점[31] 가천대학교, 가톨릭대학교, 건국대학교, 경기대학교, 국민대학교, 충남대학교 등. 충남대의 경우 210점이 지원 조건으로 경쟁률은 8:1이다. 중어특기자 전형으로는 중어중문학과, 중국학과, 중국어교육과 등 중국 관련 학과만 지원할 수 있다.[32] 다만 6급 합격은 최소 지원자격에 불과해 고득점일수록 선발 가능성이 높아진다. 심지어 통번역 시험까지 치러야 한다. 서류전형은 3:1의 비율로 선발하며 최소한 신HSK 6급 260점은 넘어야 서류전형을 안정적으로 통과할 수 있고 240~250점도 떨어질 수 있다.[33] 입학 후 1년 내에 5급 180점 이상을 취득해야한다. 안그러면 퇴학.[34] 사실 대부분의 시험에서 1급이 최상급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은 걸 보면 HSK가 특이한 케이스다.[35]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시험인 TOPIK도 HSK처럼 1급이 가장 낮은 급수이고 6급이 가장 높은 급수로 되어 있다.[의역] [37] 31~32, 33~35, 36~38, 39~41, 42~43, 44~45[38] 정 안 되겠다 싶으면 보기를 대충 스캔하고 보기와 일치 또는 비슷한 어구가 들렸다면 그걸 답으로 찍으면 절반은 맞출 수 있다.[39] 서술문의 경우 지문을 종종 돌려쓴다(...) 시중 기출문제집의 독해 파트에 있던 지문이 시험의 듣기 영역에 등장하거나, 그 반대의 일이 가끔씩 있다.[40] 제2부분이 인터뷰 형식이긴 하지만 인터뷰이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사실상 모놀로그라고 봐야 한다.[41] 31~33,34~36,37~39,40~43,44~47,48~50[42] 정치, 소수민족 독립 운동, 동서부 양극화를 포함한 사회 문제 등[43] 23–27, 28–33, 34–40[44] 보통 이 문제는 글의 전반적인 흐름을 모두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다. 시간이 없다면 그냥 찍자.[45] 2, 3부분은 선지를 보면 글의 흐름도 대강 보이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다. 그렇지만 1부분은 그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46] 보통 固定搭配의 뒤 두 글자를 따서 따페이라 부른다. 6급에 도전할 생각이 있다면 이런 암기법이 도움이 될 것이다.[47] 중국인이 직접 풀어봤는데 중국인도 어려워한다고 한다(...).[48] 예를 들어 SVO와 같은 기본 성분이 누락되거나 순서가 잘못 되어 있거나, 접속사가 잘못되어 있거나, 이중으로 쓰면 안 되는 부분을 중복해서 쓰거나, 심지어는 제2부분에 등장하는 단어 간 collocation이 잘못 되어 있거나 기타 등등.[49] 이런 가짜 어구 삽입은 7-9급 독해 제2부분으로 난이도를 높여 등장한다.[50] 애당초 HSK 6급의 어휘량은 5,000이 아닌 5,000 이상이다. 사실상 어휘의 제한이 없다는 뜻이며, 단어량이 11,092개에 달하는 7-9급에서나 제대로 사용될 법한 단어들이 등장하기도 한다.[51] 현 HSK 시험에서 가장 까다롭고 어려운 유형이라고 악명이 높은 6급 1부분의 비문(病句) 찾는 문제가 대표적이다.[52] 펜을 집은 것만으로도 부정 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53] 중국 본토 시험은 장소에 따라 필기 도구를 쓸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미리 연필과 흰 종이를 감독관에게 보여 주면 된다.[54] 6급 쓰기는 1000자 지문을 다 읽는 것만으로도 부담이 큰 데다가 독해력과 암기력이 기본으로 되어야 하므로 될 수 있으면 쓰기 영역은 독해 1부분과 함께 마지막으로 학습하는게 좋다.[55] 1년에 1~2번 정도는 매우 어렵게 출제된다. 이 경우에는 내용만 이해하고 쉽게 풀어서 써도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56] 역사 이야기도 전체적으로는 평이한 수준의 글이지만, 현대에는 쓰지 않는 일부 단어에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가령, '방을 붙이다' 같은 사극에서나 나올 법한 단어가 나온 오는 경우가 있다.[57] ibt는 2주 뒤. 단 중국의 연휴기간 등이 겹칠 경우 일주일 내외로 늦어지기도 한다.[58] 이때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59] HSK 5급 쓰기 100번(80자 제한)보다 조금 더 길게 말하면 된다고 이해하면 된다.[60] 重复는 문제에서 제시되는 문장을 그대로 말하는 것인 반면, 复述는 지문에서 들려주는 내용을 자신의 말로 바꿔서 말하는 것이다. 영어로 번역하면 전자는 repeat, 후자는 paraphrase가 적당할 것이다.[61] 그래서 잘 생각해봐야 한다. 실제로 중국어 커뮤니티에서 정체자로 답안을 쓰고 싶어도 4급까지는 간체자 쓰라고 한다. 작문 배점이 매우 큰데 여기서 정체자로 바꾸다가 오류 나면 시험을 망치기 때문. 5급부터는 괜찮다는 이유가 작문 시험은 어순 배열이 아닌 거기서 단어를 보고 단편 콩트 소설을 쓰거나 6급으로 가면 즉석으로 문장을 요약하는 식으로 출제되기에 정체자 쓰기에는 더 쉽다. 문제가 어려워서 그렇지.[62] 2024년 4월 5급 시험에서 확인됨, 타 급수도 그런지는 불명[63] 문제를 처음 열었을 때 보기 순서는 지문과 일치할 수 있으나 다른 문제로 갔다오면 뒤섞인다.[64] 앞서 본 바와 같이 쓰기 부분에 정체자로 답안을 작성할 수 있기는 하다. 간체와 섞어 쓰면 감점.[65] 대만 쪽으로 진출하려면 애초에 이 시험을 딱히 칠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