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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트로차이나 中国石油天然气股份 | PetroChin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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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b30000><colcolor=gold> 명칭 | 中国石油天然气股份有限公司 | |
| 중국석유천연기고분유한공사 | ||
| PetroChina Company Limited | ||
| 국가 | [[중국|]][[틀:국기|]][[틀:국기|]] | |
| 설립일 | 1999년 11월 5일 | |
| 본사 | 베이징시 둥청구 둥즈먼다제9호 | |
| 대표자 | 다이후량(戴厚良)[1] | |
| 업종 | 석유 및 가스업 | |
| 모토 | 奉献能源 创造和谐 (에너지를 봉헌하여 화합을 창조한다) | |
| 매출액 | $3,495억 9,426만 (2019) | |
| 시가총액 | 약 152조 11억원 | |
| 상장여부 | 상장 | |
| 상장시장 | SSE HKEX | |
| 상장코드 | SSE: 601857 HKEX: 857 | |
| 직원 수 | 663,847명(2020) | |
| 법인등록번호 | 110102710925462 | |
| 사회신용코드 | 91110000710925462X | |
| 주요 주주 | 중국 석유 천연가스 공사: 86.35% 홍콩대리인유한공사: 11.38% | |
| 홈페이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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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석유채출 전문 공기업.2. 상세
중국에서 가장 거대한 석유기업이다. 2019년 기준 연간실적 3,495억 달러의 매출을 내는, 국제적으로도 상당히 거대한 기업이기도 하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국제적으로도 유명한 석유기업인 로열 더치 쉘의 매출액이 약 3,500억 달러다. 그러니까 셸보다 한 끗 차이 밑에 있는 기업이라는 소리. 사실 당연한 것이 이 회사는 중국 국무원 산하 중국 석유 천연가스 공사 소속의 공기업이고 중국 내부의 석유 및 가스자원을 사실상 독점하는 수준에 있으며 중국의 막대한 석유, 가스 수요로 이득을 챙길 수 있는 위치에 있으니 애초에 저 매출이 안 나오는게 더 이상하기는 하다. 다만 산유국들의 정유사들은 외화를 벌어들이는 수출기업이라는것이 특징이라면 페트로차이나는 외화를 유출시키는(...) 기업이라는 차이는 있다. 어쩔수없는것이 중국내 석유 생산량은 500만 배럴인데 반해 수입량은 1500만 배럴에 달한다.실제로 페트로차이나는 이런 꽌시를 악용한 중국 내 독점과 이를 이용한 독자적 유가조정 등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일으켜서 중국 내외로 욕을 오지게 먹는 기업이기도 하다. 물론 이 기업은 중국의 공기업 답게 저 문제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3. 역사
1999년 11월 5일, 화베이유전지구 개발을 위해 설립된 회사이다. 이후 2000년에 뉴욕증권거래소와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고, 시노펙[2]이 개발중이었던 수단의 유전을 받아서 개발하면서 회사가 국제적으로 커지기 시작한다. 2007년에는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한 기업이 되었다.[3]2007년, 발해만에 묻혀있던 난바오유전(南堡油田)을 개발하였으나 예상외로 석유가 많이 없어서 2013년에 석유채굴이 중단된다.
2007년에 얼마안가 국제기구의 조사를 받았는데, 그 이유는 수단의 독재자인 오마르 알바시르를 뒤에서 지원, 다르푸르 학살 등의 만행을 뒤에서 밀어줬다는 것. 물론 당시 중국은 이제 막 뜨던 시기였고 아직 국제적 인식이 나쁜 편도 아니었기에 유야무야 넘어가는데 성공하였다.
이후 2009년, 엑슨모빌과 함께 호주 서부 고르곤 유전의 500억 달러규모 가스계약을 맺는다. 참고로 당시 호주는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서 그야말로 중국과 관계가 파탄나다시피 한 상황이었는데, 저 계약 한 방에 관련 문제가 다 뒤로 넘어가게 된다. 동년에 페트로차이나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 내부 카라마이시의 두산즈구(独山子区)에 석유정제소를 설치하는데, 이 규모가 연간 1천만 톤의 석유와 1백만 톤의 에틸렌을 정제할 수 있는, 중국 최대의 정제소였다. 사실 저 지역에 정제소를 설치한 이유가 있는데, 바로 카자흐스탄의 석유를 노린 중국 정부의 야심을 표출해낸 것.[4]
2011년, 캐나다에 자회사를 세우고 캐나다 서부 더버네이 층의 셰일가스를 추출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당시 세일가스 사업은 페트로차이나가 추진한 최대의 가스사업이었다.
2016년에는 네팔에 파이프라인을 연결하였고, 2019년에는 로열 더치 쉘과 함께 호주 퀸즐랜드에 합작투자를 하기도 하였다.
[1] 모기업인 중국 석유 천연가스 공사의 CEO이기도 하다.[2] 페트로차이나와 함께 중국에서 상당한 힘을 가진 자원회사이다.[3] 2018년이 되어서야 Apple이 세계 두 번째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했다. 당시 페트로차이나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의 기세가 얼마나 막강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극소량의 물량만 배정하여 기업공개를 단행한 직후의 시가총액이었기 때문에 당시에도 일시적인 거품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후 실제로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시간동안 주가가 70% 가까이 폭락했다.[4] 물론 지금은 일대일로와 위구르의 한화정책으로도 아주 잘 써먹는다. 다만 당시에는 아직 시진핑이 무명이었던 시기였기에 당시에는 저 의도로 개발된 것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