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지 브래킷 투자은행 | ||
골드만삭스 (GS) | 도이체방크 (DB) | 모건 스탠리 (MS) |
바클리스 캐피털 (BarCap) | 뱅크 오브 아메리카 (BAML) | 씨티그룹 (Citi) |
UBS (크레디트스위스 포함) | JP 모건 (JPM) |
2nd Tier 투자은행 | ||
BNP 파리바 (프랑스) | 웰스파고 (미국) | 노무라 증권 (일본) |
RBC (캐나다) | HSBC (영국) |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 (일본) |
<colcolor=#fff> HSBC 홍콩상하이은행 | 香港上海滙豐銀行 | |
<colbgcolor=#db0011> 국가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기업명 | HSBC Holdings plc(지주회사) The Hongkong and Shanghai Banking Corporation Limited(모체법인) |
중문명칭 | 香港上海滙豐銀行有限公司 (滙豐) 香港上海汇丰银行有限公司 (汇丰) |
설립일 | 1865년 3월 3일 |
업종 | 금융업 |
편입 지수 | 항셍지수, FTSE 100 |
상장시장 | 런던증권거래소 뉴욕증권거래소 홍콩증권거래소 버뮤다증권거래소 |
시가총액 | 약 205조원(2023년 12월) |
자산운용 | 4,054조원(2023년 12월) |
부채 | 2조 7,705억 달러(2022년 연결) |
자본 | 1,960억 달러(2022년 연결) |
매출 | 517억 달러(2022년 연결) |
영업이익 | 175억 달러(2022년 연결) |
CEO | 노엘 퀸(Noel Quinn) |
그룹 본사 | |
런던 캐나다 스퀘어 8번지 8 Canada Square, London E14 5HQ | |
홍콩 본점 | |
홍콩 센트럴 퀸즈 로드 센트럴 1 HSBC 본점 빌딩 香港中環皇后大道中1號香港上海滙豐銀行有限公司 1 Queen's Road Central, Central, Hong Kong, HSBC Bank Building | |
은행코드 | 054 |
홈페이지 | 한국지사 홈페이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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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건축가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가 설계한 홍콩 HSBC 본점 빌딩.[2] | ▲ 영국 런던의 금융중심지 카나리 워프에 위치한 런던 본사 빌딩[3] |
The world's local bank
環球金融 地方智慧
나를 위한 세계적인 은행
HSBC는 영국 최대의 금융 기업이자 유럽 최대의 금융 기업으로 세계적인 규모를 가진 금융 기업이다.環球金融 地方智慧
나를 위한 세계적인 은행
대침체 이후에는 미국의 금융 기업을 모두 넘어서고 선진국 최대의 금융 기업이 된 때도 있었을 정도로 거대한 기업이다. 2010년대 후반에는 미국의 금융 기업들에게 다시 밀려서 선진국 금융 기업 중에서 4위 수준이 되었지만 여전히 영향력이 크다.
영국의 식민지였었던 홍콩과 중화민국의 영국 조계지인 상하이를 중심으로 성장한 은행이다.
본사는 영국 런던에 있으나, 영국보다 오히려 홍콩에서 더욱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2022년 연결 기준으로 고객 계좌 잔고의 70% 가까이가 홍콩과 영국에서 나온다. 홍콩이 영국보다 소폭 높은 액수를 기록하고 있다.
HSBC의 주요 거점은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가 있다.
2. 명칭
- 예전에는 홍콩-상하이 은행, 줄여서 홍상은행이라고도 지칭했지만, 은행 이름이 너무 길고, 홍콩/상하이라는 명칭에서 오는 홍콩과 중국의 은행이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고자 약칭인 HSBC를 주로 사용한다. 홍콩 국내에서는 위의 1985년 당시 광고에 나오듯 그냥 홍콩은행(香港銀行/향항은행)이라 칭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후이펑은행(滙豐銀行/회풍은행), 줄여서 후이펑(滙豐/회풍)으로 칭한다. 예전 한국 국내의 많은 은행들의 보안카드에서도 홍콩은행이라고 찍혀서 나왔으나 현재는 HSBC로 나온다.
- 중화권에서는 후이펑(滙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1881년 길흉의 의미를 담아 회관풍유(滙款豐裕)에서 따온 후이펑(滙豐/회풍)을 정식명칭에 추가하였다. 홍콩과 대만에서는 HSBC 滙豐, 중국에서는 HSBC 汇丰으로 쓴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는 영어로 HSBC로만 간판에 표기하고 있다. 그 외 국가, 특히 캐나다의 경우에도 중국인 및 홍콩인 이민자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인 리치먼드의 지점에도 滙豐 명칭을 표기하고 있다.
3. 역사
이 은행의 시초는 19세기 중반 열강의 청나라 침략이 가속화되던 때 아편전쟁 이후 영국의 식민지가 된 영국령 홍콩에서 영국 상인들을 위해 세운 은행이다. 이후 은행의 거점이 중화민국 내 영국 조계지가 있는 도시인 상하이로 확장되면서[4] 규모가 급속도로 커졌다. 이후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후 상하이 본사는 철수했지만 여전히 은행명은 바꾸지 않고 그대로 유지했다.1965년 홍콩증권거래소의 주가지수인 항셍지수로 유명한 항셍은행(恒生銀行/항생은행/Hang Sang Bank)[5]의 지분 51%를 자회사로 인수했다.
홍콩의 주권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귀속되는 홍콩 반환이 이뤄지는 1997년이 가깝게 다가오자 HSBC는 1993년 유럽 내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영국의 미들랜드 은행을 인수했고 세계 각국에 흩어진 지부들 중 일정 규모 이상인 곳은[6] 현지에서 법인을 설립해 계열사로 만들었다. 이 과정을 거친 HSBC는 여러 나라에 지사를 두고 있는 메가뱅크 HSBC 그룹으로 부상하게 된다. 이때 HSBC 그룹 본사는 런던의 카나리 워프로 이전했으며[7] HSBC 그룹의 뼈대인 HSBC 은행 자체는 홍콩에 남았다. 물론 당시에는 홍콩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아직 알 수 없었기에 당연한 대응이었으나 중국 반환 후 홍콩특별행정구가 들어선 뒤 중국공산당원이나 홍콩으로 반환 후 유입되는 중국 자본가들이 돈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노선을 친중으로 바꿔탔으며 다른 다국적 기업들 역시 이를 따라서 친중으로 노선을 바꿔타게 되었다. 중국이 돈이 되며 홍콩은 반환 전인 중화민국 시절부터 중국으로 가는 관문이었던지라 중국이라는 거대한 기회를 잡을 수밖에 없었고 실제로도 이런저런 이익을 많이 봤으며 현재도 보고 있다는 시각이 있다.
2015년 2월에는 고객들에게 비밀계좌를 개설한 탈세방조 혐의가 드러나 전 세계적으로 물의를 빚었으며 HSBC의 CEO도 해당 비밀계좌를 보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가운데에는 대한민국 고객들도 있었다고 한다. 정작 본진인 영국에서는 7년 동안 이 사실을 알고도 눈 가리고 아웅했다는 게 드러났다. 덧붙여서 영국의 잘못된 조세 정책도 질타를 받았다.
2016년 브렉시트 이후에는 동남아시아 및 중동 영업을 강화하고자 CEO는 여전히 홍콩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영국 본사는 건물도 매각되어 본인들 것이 아닌고로 홍콩으로 아예 본사 기능 자체를 다시 옮기려 시도하고 있다.[8]
2020년대 이후 싱가포르에 홍콩이 모든 인재와 부, 경쟁력을 뺏기며 이 두 은행의 신인도도 싱가포르 은행인 DBS/OCBC에 비해 뒤쳐져가고 있다. 오히려 이 틈을 타 OCBC가 중화권 진출에 적극 나서는 판이다.[9]
그래도 양안삼지 중화권에서는 아직까지도 그럭저럭 신뢰도 높고 전문성이 훌륭한 은행으로 인기가 있는 편이다. 특히 중국 본토의 경우 대륙 은행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전문성으로 승부하고 있다.
홍콩 내에서는 중국은행과 더불어서 대표적인 친중 기업으로 찍혀 있다.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을 두고 HSBC 홍콩법인 대표가 시위대는 홍콩 사회의 안정을 망가뜨리는 나쁜 놈들이라고 말해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HSBC는 2014년 홍콩 민주화 운동때에도 시위대를 비난해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홍콩 시위대는 덕분에 HSBC와 중국은행을 쓰지 않고 스탠다드차타드[10]나 일본계 미쓰비시UFJ은행, 싱가포르계 OCBC, DBS 등으로[11] 넘어가고 있었는데 결국 스탠다드차타드도 국가보안법 지지를 선언하였고 정치 중립을 지킨 미쓰비시UFJ와 OCBC/DBS로 대거 바꿔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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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페인트를 뒤집어 쓴 HSBC의 상징 사자상
2020년 1월 1일 시위에서 홍콩 HSBC 은행이 친중 기업으로 찍혀서 시위대한테 공격을 받았다. 시위대는 HSBC 은행의 상징인 사자상에 빨간색 페인트를 투척했다. 2020년 1월 3일에 HSBC는 시위대의 공격을 당했던 자회사 항셍은행과 HSBC 본사 11개 점포의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보안법과 관련해서는 2020년 6월 4일에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HSBC는 홍콩 보안법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이로 인해 2020년 7월 1일에는 영국 외무영연방부가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을 비판하기도 했다.
4. 여담
- 홍콩달러의 발권 은행 중 하나인데 홍콩의 발권 은행은 HSBC를 비롯하여 중국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3군데가 있는데 그 중 가장 비중이 높은(거의 70%) 은행이 HSBC이며[12], 고액권은 대부분 HSBC에서 발행한 지폐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환전하면 대부분 HSBC에서 발행한 지폐로 바꿔 준다. 민간상업은행이 통화의 발권은행이라는 점은 우리로서는 이해가 안 될 수도 있지만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도 원래는 국왕이 인가한 민간특허은행으로 시작했던거 생각하면 영국이나 영국의 식민지에서는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 HSBC가 마약 카르텔의 돈을 세탁하는 것을 풍자하는 만화
- 현재도 런던의 금융가를 통해 마약과 테러 자금을 세탁해 주다가 자주 걸리는데 실질적 중심지인 홍콩에서 염정공서의 단속으로 이러한 일은 못 하고 주로 런던에서 행한다. HSBC는 전세계급 규모로 범죄 조직의 돈세탁, 탈세등 온갖 불법 행위를 저지르고 있지만 서방권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은행이어서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고 있다. 물론 벌금이란 형식의 처벌은 받고 있지만 그 수준이 HSBC의 1달 수익보다 못하니 눈가리고 아웅하는거나 마찬가지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로 서방권 경제가 엄청나게 위축된 이후로는 서방권에서는 금융권에 칼질하는 것은 거의 금기에 가까운 행위기 때문에 미국마저도 돈세탁 혐의가 있는 은행의 간부들은 단 1명도 처벌받고 있지 않다.[13] 이런 현실을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청문회에서 "미국에서는 코카인 30g만 소지해도 감옥에 간다. 하지만 그 코카인을 공급하는 마약 카르텔의 10억 달러에 가까운 돈을 세탁한 자들은 기업에서 벌금을 대신 내고 집에서 편하게 자고 있다"며 미국 법무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라틴아메리카 마약 카르텔 조직에서 현찰을 입금하는데 HSBC은행 창구가 너무 작아서 돈박스가 들어가지 않자[14] 상자회사에 HSBC 창구에 딱 맞는 사이즈로 들어가는 HSBC 전용 현찰 상자를 대량 주문했다. 소말리아 해적들의 자금도 세탁해 주기도 했다.
- 중국 공산당 뿐만 아니라 블라디미르 푸틴 같은 독재자와 바그너 그룹 같은 용병집단과도 거래하고 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도 러시아에서 절대 철수하지 않고 러시아 부호들의 예금을 제재를 우회해가며 관리해주고 있다. 물론 이는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을 포기하기 어렵고, 중국공산당에서 HSBC 등 다국적 기업, 특히 영국계 기업에 대해 자꾸 압력을 넣고 있다. 렁춘잉 전 홍콩 행정장관은 중국은행 등이 HSBC를 대체할 수 있다며 홍콩 국가보안법을 지지하도록 압력을 넣은 바 있다.
- 영국의 식민지였던 홍콩에 설립된 은행인 만큼 제국주의 앞잡이로서 활약했던 것은 분명하다. 특히 아편 팔아서 이익 본 것을 저축하기 위해서 설립된 은행이라는 농담이 있는데 실제 역사로도 사실이었다. 추악한 아편전쟁 자체가 영국이 청나라에 아편을 수출하면서 생긴 전쟁인데 그 아편상들이 제국주의 영국상인들이었고 그들이 세운 은행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사실. 홍콩 자체가 무법지대의 정글자본주의가 판치던 곳이었던 만큼 각종 부정에 앞장선 은행이기도 했다.
5. 홍보
80년대 HSBC TV광고이다.외국으로 항공 여행을 다니다 보면 눈에 인이 박히도록 볼 수 있는데, 바로 공항 보딩 브릿지 광고를 고안한 데가 여기다. 본진인 런던 히스로 공항, 홍콩 국제공항부터 시작해서 세계 여기저기 공항에 광고를 달고 있다.
2024년 3월 4일, e스포츠 기업 구단인 T1의 파트너 스폰서로 합류하였다. #
6. 대한민국 서울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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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코드 : 054
다른 은행과 시스템이 좀 다른데 한국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 같은 경우는 기존의 대한민국 내 은행 법인을 그대로 인수한 형태이기 때문에 외국계이면서 다른 시중은행과 다를 바 없지만 HSBC는 한국 HSBC가 아닌 글로벌 은행 HSBC의 서울지점으로 시작했다. 그렇다고 대한민국 금융당국의 감독을 받지 않거나 입출금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몇 가지 다른 점이 있는데, 다른 은행에서 공통으로 쓰이는 OTP가 HSBC에서는 등록이 안 되고 HSBC 고유의 럭비공 OTP를 사용한다. 이유는 OTP 관련 시스템이 대한민국에서 연계가 안 되어서다. 또 다수계좌개설사유서를 작성하지 않는다.
HSBC의 한국 진출은 굉장히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1897년 8월 21일 현재 인천광역시 구도심인 제물포에 사무소를 열면서부터인데 고종 황제의 통치 자금을 멋대로 유용한 것이 초기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는 의혹이 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일본에 의해 외국계 은행의 조선 활동이 금지당하자 조선에서 쫓겨났다. 8.15 광복 후, 한국이 경제 성장으로 최빈국을 탈출하자 이후 1974년 재진출해서 서울특별시 중구에 해외 사무소를 개소하고, 1984년 12월 홍콩상하이은행이라는 행명으로 법인을 설립하였다. 해외에서 수많은 M&A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상황과 달리 대한민국에서는 계속 M&A에 실패했는데 1990년대 말 1997년 외환 위기 환란의 와중에 제일은행과 서울은행 인수에 실패하고 2000년대에도 SK생명, 한미은행, 외환은행마저도 인수가 무산되었다. 2007년에는 높은 이율과 이체수수료 면제혜택, 계좌개설을 원하면 직원이 찾아가서 신청서를 받아 오는 HSBC 다이렉트를 출시하여 인기를 끌었지만 2013년 7월 신규 가입이 중지되었다. 이러다보니 기업금융은 계속 흑자였지만 개인금융에서는 계속 적자여서 2013년 7월 한국 소매금융 부문 철수를 공식 발표했고 2014년 2월 서울지점을 제외한 10개 지점을 폐쇄하는 것을 허가받았다. 2014년 3월 HSBC 다이렉트를 포함한 지점의 모든 계좌 및 서비스를 HSBC 서울지점으로 이관했다. 한국에서 소매금융은 철수중인 반면 기업금융은 오히려 확대하고 있다. 2021년 3월 HSBC는 국민카드와 제휴하여 첫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2023년 7월 기준으로 기존 고객이 아니라면 기업이라도 신규 계좌개설은 어렵다고 한다.
외국 은행이지만 정작 국제현금카드는 취급을 잘 안 한다. 국제현금카드를 만들러 오면 친절하게 한국씨티은행으로 가라고 안내해 준다. 엄밀히 따지면 프리미어 등급 대상으로만 발급해주는 국제현금카드가 있는데, 문제는 프리미어 등급을 받으려면 1억원 이상을 예치한 뒤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는 점. 참고로 HSBC 국제현금카드는 전세계 HSBC ATM에서 인출시 수수료가 0원이다.[15] 거기에 프리미어 국내 상담원과 365일 24시간 전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프리미어 핫라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물론 철수 이후 이 서비스도 중지되어 큰 의미는 없다.
사실상 철수를 했으며 계좌사용을 매우 불편하게 만들었지만 계좌를 사용이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은데, HSBC도 공동망을 가입하였기 때문에 뱅크샐러드 등 일부 오픈뱅킹 앱에서는 아직도 잔액조회가 가능하고 금융공동망 텔레뱅킹도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어차피 HSBC측에서 보상안을 내걸고 계좌해지를 유도했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떠난 상황이다.
[1] 한국지사의 개인금융은 현재 철수했으나 기업금융은 여전히 다루고 있어서 중국과 교류하는 회사들이 계좌를 두고 있다.[2] 본사를 런던으로 이전하기 전에는 본사 사옥이었다. 여러 풍수지리적 요건이 고려되어 지어진 걸로도 유명하다. 산의 기운인 용맥을 끊지 않기 위해 1층을 개방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 건물 옥상 쪽의 대포 모양도 풍수지리에 따라 중국은행 타워를 견제하기 위함이라는 소문이 있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중국은행 타워 문서 참조. 여담으로 데스노트의 조직 SPK가 사용하던 건물의 모델이다.[3] 2002년 완공된 건물로 HSBC 그룹의 본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완공된지 얼마 안돼서 금융위기 당시 유동성 확보를 위해서 매각을 추진해 2009년 대한민국의 국민연금에 팔렸다. 매각 금액은 7억 파운드(약 1조 3천억원)였고 매각 이후에도 장기임차계약으로 계속 본사로 이용되었다. 이후 2014년 국민연금은 다시 카타르투자청에 11억 파운드(약 1조 8천억원)를 받고 매각했는데 이는 영국 내 단일건물 매각가로는 사상 최고치이다. 국민연금은 5년만에 배당 수익 및 매각 차익을 합쳐 약 9,600억원의 이익을 남겼고 이 건은 해외 부동산 투자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4] 조계는 식민지와 다르다. 조계의 주권은 엄연히 중국이 갖고 있고 단지 행정권만 해당 국가들이 행사했다. 상하이엔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때까지 영국은 물론 미국, 독일 제국, 프랑스, 일본 제국 등 여러 나라들의 조계지가 있었다. 이전에 언급한 특별행정구 관련의 경우 중국 헌법에서의 원칙으로 중국의 일개 지방으로 해석될 뿐이라서 외국에 빌려준 조차지인 과거 조계와는 다르며 그나마 중국이 공산통일된 이후에는 조계 개념을 인정조차 안한다. 홍콩 반환 항목을 참조해도 알겠지만 중국은 조계지 개념으로의 영국의 홍콩 영유도 일언지하로 거절하고 1997년 홍콩을 회수해 흡수통합했다.[5] 항셍은행은 광동어 독음과 한국 한자음 독음이 일치한다.[6] 미국,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등등. 유럽에서는 기존에 존재하던 미들랜드 은행의 해외지부들을 흡수하거나 새로 설치했다.[7] 이곳은 홍콩에 위치한 자회사 HSBC 은행을 포함, 모든 HSBC 지사들을 관리한다. 반면 홍콩에 위치한 HSBC 은행은 기존에 중국과 하던 거래와 함께 아시아 지역의 금융업무를 담당한다. 원래는 홍콩에서 다 처리했으나 유럽으로 일부 거점을 옮기면서 중국과의 거래에 집중하기 위해 다른 업무는 런던에 넘긴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다.[8] 소매금융을 전담하는 은행을 분사하는(미들랜드 은행의 부활)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9] 스탠다드차타드와 HSBC는 싱가포르가 동남아시아 중심지이지만 정작 DBS/OCBC에 비해 많이 밀린다. 이미지가 나빠져서 더 고전하는 감이 있으며 오히려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서 공동으로 영업하는 메이뱅크(Maybank)가 더 인지도와 신뢰도가 있다.[10] 아래에서 서술하듯, 스탠다드차타드도 2020년 홍콩 보안법을 지지하는 발표를 냈다. 물론 이는 홍콩 내 다국적 기업 대부분이 해당되는 일로 블리자드, 나이키, 영국 부동산 회사로 홍콩 국적항공사 캐세이퍼시픽항공과 홍콩 익스프레스를 보유한 스와이어 등도 마찬가지였다. 기업 입장에선 장사를 해야 하니 중국 정부를 따를 수밖에 없다.[11] OCBC는 OCBC Wing Hang Bank, DBS는 DBS Hong Kong(星展銀行(성전은행))이라는 홍콩 현지화 법인이 있다.[12] 워낙 물동량이 많기 때문에 국내 시중은행에서 홍콩달러로 환전하면 대부분 이 은행에서 발행된 지폐로 교환해 준다. 다만 SC제일은행만큼은 모회사가 스탠다드차타드라 그런지 몰라도 SC권의 비중이 높은 편인데, HSBC권이 워낙 많이 돌아다녀서 상황에 따라 SC에서조차 HSBC권을 줄 정도다. 중국은행의 경우 서울지점에서는 한국 원, 미국 달러, 중국 위안화만 취급하여 홍콩달러 발권은행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중국은행 홍콩달러권으로 환전이 안 된다(...).[13] 미국 정부는 마약조직, 테러조직과 같은 불법단체와 거래하는 모든 기업, 개인에 대해 경제 제재를 할 수 있으며 미국이 제재하는 만큼 그 위력이 상당하다. 과거 클린턴 정부 시절에도 마약 카르텔과 돈거래를 하는 국내외 기업에 대해 '클린턴 리스트'라고 불리는 리스트를 만들어 경제 제재를 가했고 여기에 포함되고 싶지 않은 은행들이 카르텔 돈을 토해내고 상세 정보를 제공하면서 마약 카르텔을 압박한 적이 있었다.[14] 몇몇 국가에서는 강도 문제 때문에 은행 창구가 개방되어 있지 않고 교도소 면회실처럼 몇 구멍만 뚫어놓는다. 치안이 막장인 남아메리카 후진국인 베네수엘라 등의 은행들이 주로 그렇지만 총기소지가 자유고 치안이 조악한 미국 주요도시 내의 은행도 그런 편이다.[15] 물론 다른 ATM에서는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