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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테슬라 Tesla, In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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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91b22> 설립 | 2003년 7월 1일 ([age(2003-07-01)]주년) |
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본사 | 텍사스 주 오스틴 |
공동 창업자 | 마틴 에버허드 마크 타페닝 일론 머스크 이안 라이트 J. B. 스트라우벨 |
분야 | 모터 차량 및 승용차 차체 (SIC코드 : 3711) |
경영진 | CEO 일론 머스크 (2008년~ )CFO 바이바드 타네자[2] (2023년~ )SVP 톰 주[3] (자동차 부문 / 2023년~ ) |
이사회 | 의장 로빈 덴홀름 (2018년~ ) |
상장 거래소 | 나스닥[4] (2010년 6월 29일~ / TSLA) |
편입 지수 | S&P 500 (2020년 12월~ ) |
차량 생산량 | 184만 5,985대 (2023년 연결) |
차량 인도량 | 180만 8,581대 (2023년 연결) |
시가총액 | 1조 1,240억 달러[5] (2024년 11월) |
매출 | 967억 7,300만 달러 (2023년 연결) |
영업 이익 | 88억 9,100만 달러 (2023년 연결) |
순이익 | 125억 5,600만 달러 (2022년) |
부채 | 430억 900만 달러 (2023년 연결) |
자본 | 636억 900만 달러 (2023년 연결) |
고용 인원 | 140,473명 (2023년 연결) |
링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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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ablealign=left><tablebordercolor=#e91b22><tablebgcolor=#fff,#191919><bgcolor=#e91b22>|| ||
Accelerating the World's Transition to Sustainable Energy.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 세계적 전환을 가속화한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 세계적 전환을 가속화한다.
테슬라[6]는 미국의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이자 에너지 기업이다. 2010년대 이후로 전기자동차 외에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로봇, 자율주행, 재생 에너지 등으로 분야를 확장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의 달성을 도모하고 있다.
2003년 창립 이래 2017년까지 46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생존 전망마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많았으나, 2018년 테슬라 모델 3의 안정적 생산에 성공하면서, 2019년 말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10년대 중반부터 전기자동차 점유율 부분에서 거듭 1위를 지켜오고 있다.[7]
차량은 로드스터(2008)를 시작으로 세단 모델 S, SUV 모델 X 그리고 중형 세단인 모델 3를 차례로 선보였으며, 중형 SUV인 모델 Y를 출시했다. 향후 로드스터 2세대, 전기 트럭인 테슬라 세미, 그리고 픽업트럭인 테슬라 사이버트럭 그리고 엔트리급 라인의 신형 자동차 등의 출시를 통해서 차종의 다양화를 앞두고 있다.
2. 역사
2.1. 연혁
- 2003년 테슬라 모터스 창립(창립자: 마틴 에버허드, 마크 타페닝)
- 2004년 마틴 에버허드와 마크 타페닝이 일론 머스크로부터 첫 투자 유치
- 2006년 6월 19일 테슬라 로드스터(1세대) 공개
- 2007년 8월 이사회 의장 일론 머스크의 지시로 창립자 마틴 에버허드의 해고,[8] 일론 머스크가 스스로 CEO로 임명[9]
- 2008년 전 마쓰다 Director of Design 였던 프란츠 본 홀츠하우젠이 Chief Designer로 합류
- 2008년 3월 17일 테슬라 로드스터(1세대) 출시
- 2009년 3월 26일 테슬라 모델 S 공개
- 2010년 6월 29일 주당 $17[10]의 가격으로 NASDAQ에 기업공개
- 2012년 2월 8일 테슬라 모델 X 공개
- 2012년 6월 22일 테슬라 모델 S 출시
- 2014년 6월 12일 보유 특허 무료 공개 발표
- 2014년 주행보조 기능 오토파일럿 발표
- 2015년 4월 30일 파워월, 파워팩 공개
- 2016년 8월 1일 태양광 패널 제조 회사 솔라시티를 26억 달러에 인수
- 2015년 9월 29일 테슬라 모델 X 출시
- 2016년 3월 31일 테슬라 모델 3 공개
- 2017년 2월 1일 테슬라 모터스에서 테슬라로 사명 변경
- 2017년 7월 28일 테슬라 모델 3 출시
- 2017년 11월 16일 신형 테슬라 로드스터와 테슬라 세미 공개
- 2018년 2분기 미국 내 전기자동차 총 판매 20만 대를 돌파, 이후 연방 보조금 점차 삭감
- 2018년 3분기 이후, 테슬라 모델 3 미국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을 큰 차이로 석권
- 2019년 3월 15일 테슬라 모델 Y와 3세대 수퍼차저 공개
- 2019년 5월 16일 배터리, 슈퍼 커패시터 기술 회사 맥스웰테크놀로지스을 2.35억 달러에 인수
- 2019년 11월 21일 테슬라 사이버트럭 공개
- 2019년 비재무회계기준(non-GAAP)으로 최초로 연간 흑자 달성(3.58억 달러)
- 2020년 3월 13일 테슬라 모델 Y 출시
- 2020년 8월 31일 5대 1로 주식 액면분할
- 2020년 9월 22일 배터리 데이 개최
- 2021년 2월 22일 테슬라 모델 Y 스탠다드 레인지 판매 중단
- 2021년 8월 19일 AI 데이 개최, 테슬라 봇 개발 발표.
- 2021년 10월 25일 주가 1천 달러, 시가총액 1조 달러 최초 돌파
- 2021년 12월 1일 텍사스 오스틴으로 본사 이전(SEC에 8-K 폼 제출 #)
- 2022년 1월 24일 튀르키예 시장 진출
- 2022년 3월 5일 기가 베를린 최종 건축 허가
- 2022년 3월 22일 기가 베를린 모델 Y 딜리버리 데이 개최, 기가 베를린 최초 모델 Y 인도
- 2022년 4월 7일 기가 텍사스 GigaFest 개최 예정
- 2022년 12월 1일 테슬라 세미 첫 인도.
- 2023년 7월 15일 테슬라 사이버트럭 생산 시작.
- 2023년 11월 30일 테슬라 사이버트럭 첫 인도.
- 2024년 10월 11일 테슬라 사이버캡, 테슬라 사이버밴 공개
2.2. 상세
- 2010년 중반, 토요타와 제휴하여 개발/생산 분야에서 기술 제휴를 협력한 적이 있다.
- 2014년
- 6월 12일 테슬라 모터스는 전기자동차 시장을 키우기 위해 자사가 보유한 모든 특허를 무료로 풀겠다고 발표했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들은 기술적 진보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기존 산업계의 공룡들을 새로운 시장에 뛰어들게 하여 새로운 기술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미국 산업 기술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더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혀왔다.
- 주행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을 발표했다. 2단계 자율주행(속도 유지, 차로 유지, 차로 변경)에 해당된다. 서비스 센터를 들르는 등 별도의 절차 없이 차에 내장된 네트워크로 자동 업데이트된다. 완전히 전자 제어되는 전기자동차라서 펌웨어가 있으며 개선 사항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 자사 전용 초고속 전기 충전소인 수퍼차저 네트워크의 충전 속도를 75kW에서 135kW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발표했다. 충전 전압 및 전류 기준으로 380V 190A에서 380V 350A로 증가시켰다. 기존 75kW로도 전기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충전 전력이었으나 이를 다시 두 배 가까이 향상시켰다. 한 충전소에는 충전기가 10대씩 설치되며, 이 전기는 본인의 태양광 패널 기업인 솔라시티에서 설치한 태양광 패널로부터 얻고, 야간 충전을 위해 자동차와 동일한 기술로 배터리팩을 개발해 설치한다.
- 연말에 유럽 지부 본사를 영국에서 네덜란드로 옮겼다. 영국은 섬이고 유럽의 서쪽 끝에 있기 때문에 유럽 전체의 물류와 업무를 총괄하기에는 불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2015년 - 7월 17일, 더욱 강력한 주행 설정인 루디크러스 모드를 선보였다. 기존의 고속 설정은 Insane Mode였는데 배터리 퓨즈 재질을 스페이스X에서 개발한 로켓용 소재로 업그레이드하여 배터리 최대 출력을 1,300A에서 1,500A로 끌어올렸다. 새로 판매하는 차량에 적용되며 옵션 가격은 10,000달러(약 1,000만 원). 기존 차량은 5,000달러(약 500만 원)을 지불하면 배터리 퓨즈를 업그레이드 가능. 또한 배터리 에너지 밀도 향상으로 90kWh 배터리 모델이 추가되어 주행거리가 더욱 증가했다. P85D 모델은 3천 달러(약 300만 원)를 내면 90kWh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나 기존 85 kWh 배터리가 아슬아슬하게 모자란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업그레이드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매년 5%씩 향상시키고 있으므로 몇 년간 기다렸다가 용량 차이가 클 때 바꾸는 게 낫다고 언급. 그리고 모델명은 P90D이다.
- 2016년
- 6월 삼성SDI가 테슬라에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문이 퍼진 적이 있었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2016년에 파나소닉이 배터리 공급에서 대부분을 담당하고, LG화학이 고성능 퍼포먼스 차량의 배터리를 공급했고, 삼성SDI는 ESS 배터리만 공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 8월 1일 일론 머스크가 대주주로 있는 태양광 발전 업체인 솔라시티(21%)의 인수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테슬라와 솔라시티 둘 다 수익을 내지 못하고, 막대한 부채에 시달리고 있던 상황이었다. 특히 솔라시티의 주력 사업이 틈새시장이어서 사업의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이었다. 인수가 끝나고도 시장 반응은 영 좋지 않았는데, 나중에 솔라시티가 파산 직전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테슬라 경영에 큰 부담이 되면서 배임 혐의로 일론 머스크가 고발되기까지 했다. 혐의는 일론 머스크가 본인과 사촌 등 친인척의 솔라시티 지분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테슬라의 돈을 이용했다는 것인데, 테슬라 측에서는 회사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당시 업계 전문가들은 "일론 머스크가 두 회사의 대주주가 아니었다면 이런 합병 자체가 진행될 수 없었다. 양사는 사업 분야가 너무 다르고, 한쪽의 부진은 두 기업 모두의 어려움과 혼란을 불러올 우려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 2019년
- 1월, 미국 연방 정부 보조금이 $7,500에서 $3,750으로 반토막이 났다. 제조사별로 전기자동차 판매 20만 대를 돌파한 반년 후부터 적용되는 것으로 이에 대해 테슬라는 모든 차량 가격을 보조금 축소 액수의 약 반절 정도인 $2,000씩 낮춰 대응했다.
- 3월, 3세대 수퍼차저를 공개했다. 1㎿급 충전기에 전기자동차 한 대당 최대 250㎾ 충전용량을 지원한다고. 모델 3 기준으로 5분 충전 시 75마일(약 120 km), 한 시간 충전으로 1,000마일(약 1,600 km)을 주행할 정도의 충전 속도를 가진다고 한다. 테슬라는 신규 배터리 워밍업 기술과 기존 수퍼차저에서 한 스테이션에 동시 충전 시 속도가 낮은 점 등을 개선해서 충전 속도를 15분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기존 수퍼차저의 충전용량도 145㎾까지 상향 조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 8월, 28일 테슬라 자동차 보험을 캘리포니아에서 소개했다.
- 모델 3의 대량 생산 안착으로 인하여 2019년 3,4분기부터 연달아 분기 흑자, 2019년 창사 이후 최초로 비재무회계기준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 2020년
- 2월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중국 정부의 모든 공장의 운영 중단 명령으로 인하여 기가 상하이 공장의 운영이 잠시 중단되어 테슬라의 50만 대 판매량 달성에 지장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나, 실제로 기가 상하이는 가장 마진이 낮은 모델 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모델만 생산하고 있어, 테슬라 측에서는 판매 대수는 줄어도 매출과 이익에는 적은 영향일 끼칠 것으로 계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월 9일 다시 재가동했다.
- 같은 달에 20억 달러(2.3조 원)의 유상증자를 추진했다. 현 주식 수의 약 3% 수준으로서 일반적으로 증자는 주식 가격을 떨어뜨리는 것이 일반적이나, 증자를 통해서 확보한 자금으로 추가적인 공장 건설 등 생산 설비를 추가하여 회사의 매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면서 주식가격은 다음날 오히려 상승했다.
연말까지 테슬라와 전력 회사 PG&E는 북 캘리포니아 몬트레이 베이 지역의 모스 랜딩에 최대 1.2 GWh의 테슬라 메가팩을 짓기로 합의했다. 출력이 상시 일정하지 않은 태양열과 풍력 에너지를 저장하여 몬트레이 카운티와 실리콘밸리 일부 지역의 전력을 공급하는 에너지 저장소가 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재생 가능 에너지 연합(California Union for Reliable Energy, CURE)은 원래 두 회사의 프로젝트에 대해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하고 법적 소송을 제기하려 했으나 두 회사와 합의를 보고 소송을 하지 않기로 했다. 합의금이 얼마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2020년 2월 기준 미국 자동차 회사의 역대 시가총액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의 기록은 1999년에 포드가 세운 810억 달러.포브스]
- 3월
- 9일, 100만 번째 테슬라 자동차가 생산되었다.
- 23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지역 정부의 공장 중단 명령에 따라서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위치에 있는 테슬라 팩토리와 기가 뉴욕의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자동차 판매는 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 인도 방식으로 판매된다.
- 5월
- 11일, 테슬라는 캘리포니아 주 정부의 공장 셧다운 방침에도 불구하고 공장을 재가동하겠다고 압박했다.
- 13일, 주 당국이 12일에 테슬라 프리몬트 공장을 포함한 지역 경제 활동을 허용하면서 공장이 재개되었다. 주 당국은 대신 테슬라가 물리적 거리두기 및 안전 조치를 준수하는지 경찰과 협력해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 27일, 미국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3 각 트림의 판매 가격을 2,000달러, 테슬라 모델 S, 테슬라 모델 X 각 트림 5,000달러 인하했다.
- 6월
- 2020년 6월~7월 코로나19 이후 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중국 시장 판매 호조 등으로 2분기의 판매량이 예상을 뚸어넘으면서 S&P 500 지수에 포함되는 것이 유력했으나 입성에 실패했다.[11]
- 7월
- 7월에는 토요타 시가총액을 넘어서며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 시가총액 1위에 등극했다.
- 12일, 미국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Y의 롱레인지 AWD의 판매 가격을 3,000달러 인하했다.
- 14일
- 전기자동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테슬라 내부 문건을 인용해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위치한 테슬라 제조 공장에서 직원 130명과 하청업체 임시직 직원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폐쇄됐던 공장을 무리하게 재가동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3월 미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캘리포니아 주 당국은 해당 공장의 폐쇄를 명령했지만 명령이 내려진 지 일주일 동안 이행하지 않다 마지못해 공장을 폐쇄한 일론 머스크는 심지어 지난 5월 11일에는 "(문제가 된다면) 나를 체포하라"라며 주 당국의 명령을 어기고 공장 가동을 재개하고 결국 주 당국에게 안전 조치 준수 조건으로 공장 재가동을 허락받았다. 그러나 결국 직원 130명과 하청업체 임시직 직원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은 1,550명으로 피해가 더 확산되는 추세까지 불러왔다. 테슬라는 이 사건에 관련한 입장 표명을 거절했다.
- 같은 날 미국 텍사스 주 트래비스 카운티에서 테슬라 오스틴 공장에 대한 인센티브 6,500만 달러에 대한 승인을 하여 중부 테라 팩토리의 위치가 최종 확정되었다.
- 8월 31일 5 대 1 액면분할을 단행했다.
- 9월 이사회 멤버인 스티브 저벳슨이 퇴임했다.[12]
- 10월 16일 테슬라 모델 3에서 히트 펌프 등이 추가되었으며, 전 모델의 항속거리가 최대 39마일 이상 개선되었다. 또한 테슬라 모델 S의 가격을 약 5,000달러 이상 할인했다.
- 10월 25일 렌터카 업체 허츠의 모델 3 10만 대[13] 구매 계약을 계기로 주가가 또 다시 폭등해 세계 자동차 제조사 중 최초로 시가총액 1조 달러 고지를 밟은 기업이 되었다.
- 결국 11월 S&P 500 편입이 확정되었다. 2020년 12월 21일 S&P 500에 편입될 예정.
- 2021년
- 7월 새로운 FSD v9 베타 공개와 함께 질질 끌어오던 FSD 구독 서비스를 마침내 출시했다. 월 199달러를 내면 FSD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8월 19일 열린 AI 데이에서는 로봇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테슬라 봇을 발표했다. 오토파일럿을 개발하면서 만든 AI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타 자동차 회사와 마찬가지로 심각한 반도체 수급 문제 및 과도하게 주문을 많이 받은 탓에 공급망이 엄청난 병목 현상을 겪고 있다고 머스크가 밝혔다. 이로 인해 사이버트럭의 2021년 출시가 물 건너가고 로드스터 역시 또 연기됐다. 세미 역시 언제 차를 생산할지 기약하기도 어려운 힘든 상황. 게다가 첫 전기트럭이라 트럭 시장 판도를 바꾸다 보니 기존 트럭계와 마찰을 빚는 것 역시 한몫한다. 베를린과 텍사스 공장이 하루빨리 완공되고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돼야 이러한 병목 현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테슬라 연례 주주총회에서 테슬라 본사 이전을 공식화했다.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기가 텍사스에서의 총회에서 엘론 머스크는 본사를 팔로알토에서 오스틴으로 이전할 것을 선언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차량 생산 문제[14] 때문에 캘리포니아 주 정부와 갈등을 빚자 머스크는 2020년 5월 본사를 이전할 것이라는 트윗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화한 것이다.
주 정부와 갈등을 빚은 데다 13.3%의 높은 소득세, 각종 기업 규제가 있는 캘리포니아에 비해 텍사스는 엄청난 석유 덕분에 에너지가 많고 텍사스 주 정부가 부유해서 세금 혜택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테슬라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만큼 테슬라의 새로운 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 본사 사옥은 기가 텍사스 인근 부지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SEC에 제출한 문서에 의하면 2021년 12월 1일부로 테슬라 본사를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기가팩토리 텍사스로 이전한다고 공식화했다. # 이후 발표한 모든 IR 문서에서 AUSTIN, Texas 로 표기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2022년
- 2023년
- 1월부로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한 연방 보조금 도입이 시작되었다. 2032년까지 요건을 갖춘 테슬라의 차량 구매자는 7,500달러의 보조금을 받는다. 에너지 스토리지와 태양광 발전도 지원을 받는다.
- 3월 20일 무디스가 테슬라의 신용등급을 Ba1에서 Baa3로 상향시키며 투기 영역으로 취급받는 구간에서 벗어났다.
- 전미자동차노조가 북미 3사인 제너럴 모터스, 포드, 크라이슬러를 상대로 임금 25% 인상 및 국내 제조물량 배정, 물가상승률 연동 임금 등의 협상에 성공한 이후 외국 업체인 현대자동차그룹과 토요타는 물론 테슬라에 대해서도 노조를 조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노조가 조직될 경우, 노동자 임금 인상에 따른 투입원가 증가로 인해 테슬라의 장점인 높은 마진이 악화될 수 있는 상황이다.
- 2024년
- 4월 2일, 1분기에서 애널리스트 평균치인 457,000대를 크게 하회하는 369,783대 인도량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하락한 수치이며, 공급망 이슈가 있었던 2020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 분기 대비 하락한 수치였다. 특히 S/X는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3/Y의 부진이 매우 뼈아팠다. 다만 300,114대의 순수 EV 인도량을 기록하며, 낙폭이 더욱 심했던 BYD를 제치고 EV 인도량 선두를 탈환했다.
- 4월 15일, 전체 인력의 10%를 해고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2019년부터 파워트레인 및 에너지 부문 수석 부사장 직책을 맡아왔던 드루 배글리노도 2006년 이후 18여 년 만에 퇴사했다.
- 4월 23일 실적 발표회에서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으나, 대규모 H100 지출 계획[15]과 차세대 모델 생산 시기[16], 테슬라 옵티머스의 판매 시기[17], 로보택시의 명칭[18] 등을 공개하며 투심을 회복시켰다.[19]
- 4월 29일 머스크의 기습 방중을 통한 리창과의 회담 이후, 중국자동차공업협회와 국가컴퓨터네트워크응급기술처리협조센터 등의 당국이 요구하는 데이터 처리 4항 관련 네 가지[20] 기준을 외국 기업 최초로 통과한 뒤 FSD 기능의 원활한 작동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서비스를 위해 사용할 데이터 센터 파트너 업체로는 바이두가 선정되었다고 한다.[21]
- 6월 13일 개최된 연례 주주총회에서 머스크의 2018년 보상안 패키지 승인[22]과 텍사스 법인 이전 등 주요 안건 대다수가 과반 이상의 찬성으로 통과되었다.#
3. 지배구조
주주명 | 지분율 | 비고 |
일론 머스크 | 20.5% | [23] |
뱅가드그룹 | 7.2% | |
블랙록 | 5.9% | |
2024년 4월 지분율 기준 |
이름 | 분류 | 합류일 | 비고 |
일론 머스크 | 사내이사 | 2004년 | [24] |
로빈 덴홀름 | 사외이사 | 2014년 | [의장] |
킴벌 머스크 | 2004년 | [26] | |
아이라 에렌프레이스 | 2007년 | [27] | |
제임스 머독 | 2017년 | [28] | |
케이틀린 윌슨-톰슨 | 2018년 | [29] | |
조 게비아 | 2022년 | [30] | |
J. B. 스트라우벨 | 2023년 | [31] | |
2023년 3월 이사진 기준 |
4. 사업
자세한 내용은 테슬라(기업)/사업 문서 참고하십시오.5. 생산 시설
자세한 내용은 테슬라(기업)/공장 문서 참고하십시오.6. 생산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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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핵심 기술
자사에서 핵심 기술로 소개하는 주요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서술되었다.#7.1. 인공지능
자세한 내용은 테슬라 오토파일럿 문서 참고하십시오.7.1.1. 빅 데이터 프로세싱
테슬라가 자율주행을 위해 판매한 차량들이 사용되고 있고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얻고 있다는 것은 너무나 유명하다. 하지만, 그것은 그저 많이 알려진 사항일 뿐 실제로는 그것만이 아니라 자사에서 판매를 하는 제품들 모두는 물론 공장과 관련된 것까지 모두 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고 있는데, 에너지 사업에 들어가는 제품에서도 자신들의 소프트웨어를 넣어 OTA를 하여 업데이트를 할 정도이다.자사에서 판매를 하는 모든 ESS 제품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력 공급과 소모와 관련된 자료들을 모으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OTA를 통해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차후 나올 제품의 업그레이드를 할 때에도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테슬라에서 차량과 연계된 보험이나 전기 판매 사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떠한 제품을 판매를 해야 하는지도 검토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수퍼차저에도 적용되는 사항이다. 펌웨어 업데이트는 네트워크를 통해 수시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효율적으로 전력을 공급을 하고 있다. Supercharging|Over 99.9% Network Uptime
그 외 이것은 차량의 안전에도 연계가 되어 있다. 테슬라는 충돌 실험 테스트 장소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러 방면에서 충돌이 일어났을 때 차가 어떻게 찌그러지는지 그리고, 어떻게 에어백이 터지는지에 대해서도 데이터를 수집한다. 또한 테슬라 차량을 타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도 그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을 하여 OTA를 통해서 업데이트를 하여 다음에는 더 안전하게 하여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치지 않도록 만들고 있다. 이는 차량의 모든 부품들이 통합 ECU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다.[32] Tesla Crash Lab| Data-Driven SafetyTesla Crash Lab
테슬라는 이 데이터 수집 능력을 자사에서 판매를 하는 물건에만 넣는 것이 아니다. 자신들의 공장에서도 사용 가능한 부분이다. 테슬라에서는 페이스 리프트라고 불리는 디자인은 물론 차량 내부까지 바꾸는 것이 많지 않다. 한꺼번에 다 바꾸는 경우도 있지만, 그러한 경우는 잘 없고 자잘한 것이 매번 업데이트가 되는데 이 업데이트 속도는 3시간에 하나의 속도로서 매 시간 지속적으로 바뀌고 업데이트가 되는데 보통 소프트웨어에서 사용되는 Agile방식을 테슬라가 AI를 이용하여 하드웨어 공장에서 적용시켜 사용했기에 가능한 부분이다.[33] 일주일에 최대 27번의 변경이 이루어지며 이로 인해 일주일 단위로 구매를 한 차량을 들여다보면 소소한 부분들이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주 소소한 것만 아닌 조금 큰 부분만 해도 꽤나 많은 변화가 나와 있다. Tesla history of model changes by year 이는 하드에어 소프트웨어 테스트 과정을 모두 다 자동화하고 작업자들은 창의적인 일만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테슬라가 공장을 돌리는 방식이기에 가능한 부분이다. 이렇게 함으로서 테슬라가 생산하는 모든 차량에 디지털 트윈이 들어가 있으며 서비스를 받을 때 이 디지털 트윈을 이용하여 부품을 바로 확인하고 교체하고 유지 관리를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7.2. 소프트웨어
자세한 내용은 테슬라 소프트웨어 문서 참고하십시오.7.2.1. 통합 ECU & MCU
테슬라의 차량은 통합 ECU(Electronic Control Unit)를 사용하고 있다. ECU는 자동차의 엔진, 자동변속기, ABS 등의 상태를 컴퓨터로 제어하는 전자 제어 장치이다. ECU의 개발 목적은 처음에는 점화 시기와 연료 분사, 공회전, 한계값 설정 등 엔진의 핵심 기능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차량과 컴퓨터 성능의 발전과 함께 자동변속기 제어를 비롯해 구동계통, 제동계통, 조향계통 등 차량의 모든 부분을 제어하는 역할까지 담당하는 추세이다.- ECU의 제일 중요한 역할
- ① 투입되는 연료의 양 조절
- ② 점화 타이밍 조절
- ③ 엔진 회전 속도 조절
- ④ 가변 밸브 타이밍 조절
기존 차량들은 엔진, 자동변속기, ABS 등에 각각 ECU 모듈을 사용하는 반면 테슬라는 통합 ECU를 사용하고 있다. 테슬라 차량이라고 통합 ECU라고 해서 모든 것을 다 담당하지는 않는다. 안전에 핵심인 구동계 같은 경우는 자체적인 ECU를 가지고 있다.
통합 ECU는 시스템이 다운되었을 경우 차량 운행에 위험을 줄 수 있다. 독립된 모듈로서 ECU가 나뉘었을 경우, 하나가 에러가 생겨도 다른 ECU는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통합 ECU는 시스템 다운으로 차량 전체의 제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테슬라일 경우 주행 중 다운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보고되는데, 구동계 부분만큼은 따로 ECU를 두기에 다운되어도 운전자가 운행을 잘 한다면 사고를 피할 수는 있긴 하다. 그렇지만 차량의 운행과 직 간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는 기능이기 때문에 주행 중에 꺼지는 것은 매우 위험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34]
MCU(Media Control Unit)은 인포테인먼트 관련 장치로 대시 보드 중앙에 위치해 있다. 운영 체제는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며 이 전용 보드가 독립적으로 차량 내의 디스플레이, 텔레매틱스, 카오디오 같은 주행에 크게 필요하지 않은 기능을 담당하기에, MCU가 먹통이 되더라도 주행 장치나 오토파일럿 작동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현재 MCU는 2가지 버전이 있으며, 하나는 2018년 2월까지 생산된 차량(모델 S, X)에 탑재된 MCU1, 나머지 하나는 그 이후 생산된 차량(모델 S, X, 3)에 탑재된 MCU2이다.
MCU1은 엔비디아의 쿼드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다. 보통 구형 MCU라고 표현하며, MCU1 탑재 차량은 테슬라가 제공하는 일부 게임(컵헤드 등)이나, 이번 V10에 추가된 넷플릭스/유튜브 이용이 불가능하다.
MCU2에는 인텔의 멀티코어 아톰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다. 2018년 3월 이후 생산된 모든 테슬라 차량에는 MCU2가 탑재되어 출하된다. 구형에 비하여 더 빠른 반응속도를 제공하고 5GHz 와이파이를 지원하며 블루투스 4.0 및 추가적인 안테나가 등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테슬라 차량 안에 보급형 태블릿 PC를 내장했다고 봐도 된다. MCU에서 MCU2로 업그레이드가 가능은 하나 2500 달러로 기능성에 비해 매우 비싸기에 그다지 추천되지 않는다.
MCU3에는 AMD의 라이젠 임베디드 프로세서(12nm 젠+ 마이크로아키텍처)와 RDNA 2 외장 GPU가 탑재되어 있다. 2022년 1분기(2월) 이후 생산된 모든 테슬라 차량에는 MCU3이 탑재되어 출하된다. 다만 1분기 대한민국 인도 물량에는 여전히 MCU2가 장착된 상태로 출하되었다. CPU 성능 향상, GPU 성능 향상, eMMC에서 SSD로의 교체, 4GB -> 8/16GB 메모리 업그레이드 등 MCU2에 비해 훨씬 빠른 반응속도를 보여준다(비교 영상). MCU2에서 MCU3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줄 것이라는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때문에 북미(90일까지 인도 연기 가능), 유럽, 대한민국(2분기까지 인도 연기 가능) 등에서는 MCU3가 달려 나오지 않은 차량에 대해 인수를 거부하고 인도를 연기하는 계약자들이 무척 많은 상황이다.
자세한 MCU 스펙은 테슬라 소프트웨어/MCU 하드웨어 항목 참고.
테슬라의 이러한 통합된 ECU와 MCU는 2021년 불어닥친 반도체 수급 난항에서도 유일하게 타격을 입지 않은 기업이 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타 자동차 업체와 달리 자체 OS를 이용해 들어가는 반도체의 수가 타 업체 20배 수준으로 적으며 아직 생산하는 차량이 4개밖에 되지 않는 것 역시 장점이 됐으며 테슬라가 애플처럼 핵심 칩까지 직접 설계하여 TSMC나 삼성과 같은 반도체회사와 직거래를 하는 유일한 자동차 기업이라 기존 자동차 회사가 주행거리나 충전 속도는 따라잡았음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를 넘지 못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되고 있다.테슬라가 반도체 타격을 입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는 조선일보의 칼럼
7.3. 생산 시스템
7.3.1. 파워트레인
7.3.2. 자동화 공장
자세한 내용은 테슬라(기업)/공장 문서 참고하십시오.7.3.3. 배터리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테슬라 자동차의 항속거리는 상당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출시된 타 자동차 회사의 전기자동차들이 테슬라를 능가하는 수준의 항속거리를 인증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해 보인다.배터리 기술에 대하여 타 회사와 달리 소형 배터리인 18650이나 2170을 집약적으로 모아 그 사이에 냉매를 유통시키는 방식으로 구현하여 오랫동안 효율적인 관리 방식을 개발하여 탁월한 전비를 보이고 있다. 이런 기술들로서 다른 후발 자동차 회사들이 쫓아오지 못하는 항속거리는 일반 출시된 자동차에서 이후 OTA 업데이트를 통하여 추가적으로 늘어나는 장점도 보인다. 닛산 리프 등 다른 회사의 배터리의 경우 10만km 운행할 경우 절반의 손실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는[35] 반면, 테슬라 자동차는 16만km 주행 후에도 97%가량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36],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하여 항속거리가 처음 구매할 때보다 심지어 7% 이상 증가시켜 주기도 한다. 최신 배터리 기술인 2170 배터리를 장착한 모델 3의 경우 배터리의 수명은 약 48만 ~ 80만km로 소개하고 있고 2019년에는 160만km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는[37] 등 타 회사들과 배터리 기술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다. 2020년 2월에는 EPA 항속거리 627km를 가진 테슬라 모델 S 롱 레인지 플러스를 출시하여[38] 친환경 차 최대 항속거리 기록을 가지고 있던 현대 넥쏘의 EPA 항속거리인 612km를 넘어섰지만 넥쏘의 동급 차량은 어디까지나 모델 Y라 직접적인 비교는 애매하다. EPA 항속거리 측정 중 문을 열어 놓고 자동차 키를 남겨 놓는 바람에 약 2%의 배터리를 낭비했는데, 그런 것이 아니었으면 모델 S 롱레인지 플러스의 항속거리는 400마일(644km)로 측정되었을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6월 15일 다시 402마일(647km)로 인증을 받았다.
그러나 현대기아차에서 출시한 전기자동차에 적용된 V2L 기술이나 초고속 충전 기술의 부족함은 테슬라의 발전 과제로 남아 있다.
테슬라와 타 브랜드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관련 데이터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39]
차종 | 배터리 kWh | 항속거리 km(EPA) | 무게 kg | 배터리 효율 kWh EPA | 배터리 효율 kWh 대한민국 | |
모델 X LR+ | 100 | 597 | 2,459 | 68.1 | 92.8 | |
모델 S LR+ | 100 | 647 | 2,215 | 69.8 | 92.7 | [40] |
모델 Y LR AWD | 75 | 525 | 2,003 | 71.3 | - | |
모델 3 SR+ | 50 | 423 | 1,625 | 72.7 | 87.4 | |
모델 3 LR AWD | 75 | 568 | 1,847 | 78.4 | 92.7 | |
루시드 에어 | 113 | 830 | 2,100 | 66.0 | - | |
기아 EV6 | 75 | 499 | 1,975 | 77.5 | 90.2 | |
폭스바겐 ID.4 | 77 | 450 | 2,124 | 90 | - | |
아우디 e-트론 | 95 | 328 | 2,465 | 117.5 | - |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전기자동차들의 전비와 비교하여 보면, 대한민국 환경부 인증 전기자동차 주행거리 기준으로 모델 3 스탠다드 플러스는 1kW당 주행거리가 7.04km, 모델 3 롱레인지는 5.94km, 현대 아이오닉EV(2019년 모델)이 7.13km, 코나EV가 6.3km, 니로EV가 6.03km 등로 나오고 있다. 그러나, 테슬라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인한 항속거리 개선 시 한국 환경부 인증 수치를 갱신하지 않고 있으며 테슬라가 즉시 갱신하는 EPA 데이터에 기반한 전비를 확인해 보면, 2019년 12월 테슬라 모델 3 스탠다드 플러스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전비 141 MPGe를 인증받아 세계 최고의 효율적인 전기자동차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던 현대 아이오닉 EV의 133 MPGe를 넘어섰다.
하지만, 테슬라 일론 머스크는 2021년도에 배터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들은 더 오래 갈 수 있는 방법이 있고 그것을 사용할 수 있지만, 비용 문제로 인해 그것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초고순도 니켈을 사용한다든가 실리콘을 넣는 방법 등을 사용을 한다면 기하급수적으로 주행거리는 증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비용의 급증가로 이루어지는데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비용 절감과 가격 하락으로 인한 차량 구매 고객의 증가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이를 실행하지 않았다. 현재 배터리를 생상하는 데에 있어서 니켈이 부족하기에 짧은 거리의 전기차나 ESS에는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하고[42] 중간 성능의 차량에는 리튬 망간, 세미나 사이버트럭 같은 롱레인지 차량에는 하이니켈을 사용하기로 하여 단계별로 가격 설정을 함과 동시에 비용 감소를 하기로 했다.[43]
한편, 한국 환경부의 겨울(섭씨 영하 7도) 환경 항속거리 테스트에서는 히트 펌프가 없는 테슬라 차종(모델 S, 모델 3)의 항속거리가 18~40%까지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20년 3월 테슬라 자동차 중 처음으로 히트 펌프를 장착한 모델 Y가 미국에서 출시되었다.
테슬라의 미국 생산 자동차는 기가 네바다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으며[44], 중국 기가 상하이 공장의 경우 CATL, LG화학 등에서 공급받고 있다. 또한 미국 배터리 회사인 맥스웰을 인수하여 미래 배터리와 울트라 축전지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에 CATL과 고가 자원인 코발트가 없는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공급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45]
7.4. 기타 기술
7.4.1. 에너지 스토리지
자세한 내용은 테슬라 에너지 문서 참고하십시오.7.4.2. 태양광 발전
자세한 내용은 솔라시티 문서 참고하십시오.7.4.3. 수퍼차저
자세한 내용은 테슬라 수퍼차저 문서 참고하십시오.8. 특징
8.1. 제로백
전기차는 조용하면서도 친환경적이라는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는 여러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 고성능의 가속성 부문은 도로에서의 현실적인 운전을 고려하면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 자동차 제조사들은 고속도로에서의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젠틀맨 합의'로 지나친 가속력을 제한하고 있는 추세이다. 다만 스포티함을 추구하는 일부 소비자들에게는 전기차의 빠른 가속력은 매력적으로 어필되고 있는 요소이기도 하다.가속력의 대표적 단위 중 하나인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킬로미터까지 가속에 걸리는 시간)에서 넘버 원은 일본 아스파크가 만든 아울이다. 아울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mph(약 97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69초이다.
두 번째로 빠른 제로백이 제일 빠른 차는 크로아티아의 전기차 제조업체 리막이 만든 또 다른 전기차 네베라. 이 차의 시속 60mph(약 97km/h) 도달 기록 역시 1.85초로 '마의 벽'이라 불리던 2초를 넘어섰다.
2023 테슬라 모델 S 플레드 또한 제로백 2.1초로 매우 빠른 가속력을 자랑한다.
사실 승용차로서의 전기차 제로백은 퍼포먼스로서 즐길 수 있는 거리이지, 이를 진지하게 차의 성능이라 보기는 어렵다. 안전 문제를 차지하고라도, 제로백을 목적으로 최고 출력으로 전기자동차를 급가속할 경우 발생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급격한 성능 저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지양하는 것이 좋다. 무리한 고출력 주행을 하면 배터리 음극과 양극 중 양극으로 전달되는 리튬이온의 양을 제한하는 현상을 발생하며 이로 인해 불완전하게 회복된 전극 물질의 내부 변형이 결국 급격한 전지 용량 감소와 수명 단축의 원인이 된다. 제로백을 목적으로 최대 급가속으로 대량의 높은 전압으로 방전시키게 되면 이런 전극 구조의 불안정성은 더더욱 더 높아진다.
내연기관과 전기차는 특성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실제로 경주했을 때 어느 차가 더 빠르냐"보다는 초기 가속이 빠른 전기차의 특성을 강조하여 내연기관 스포츠카들과 견줄 만한 가속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는 인식을 준다. 참고기사 Watch Tesla Cybertruck Crush Porsche 911 In Drag Race #[46] 공도나 100 km/h 이하의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충분한 가속이므로 관리 비용을 증가시키는 변속기어를 추가할 계획은 없다고 한다. 최고의 단거리 성능에 비해서, 경주 트랙 같은 중장거리나 200 km/h의 고속으로 가게 되면 변속기어가 없기 때문에 기존 스포츠카들에게는 밀리는 특성을 보인다.포르쉐의 타이칸은 미션이 들어갔다고 하며 이는 전기차들 중에서는 유리하다.
테슬라에서 판매되는 가장 빠른 모델 S 플레드 모델에서는 15,000~20,000달러를 지불 시 트랙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게 했으며 이를 통해 280km/h의 속도 제한을 해제하여 320km/h 이상으로 주행이 가능하게 하여 배터리와 모터 성능을 풀로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2021년 이후 생산된 모델 S에서 호환 가능하며 해당 패키지는 테슬라 모델 S 및 플래드의 성능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한 각종 브레이크/타이어/휠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2023년 내 판매 예정이다 #모델 S 성능 해제
8.2. 스마트카 & 커넥티드카
테슬라 자동차는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카로서 비견된다. 특히 최근 발표된 모델 3, Y, 사이버트럭의 경우 미니멀 디자인을 지향하여 모든 버튼과 기기들이 터치스크린 안으로 들어갔으며 이를 전자적으로 관리하여 음성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하여 운전 중 이런 기능들의 손 조작으로 인한 위험을 감소시키고 있다. 테슬라 API를 통하여 각종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하여 자동차의 상태를 모니터 할 수 있고 운전 계통이 아닌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는 물론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서 제어도 가능하다.테슬라 자동차의 스펙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하여 며칠, 몇 주, 몇 달에 한 번씩 신규 기능이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기능 개선 및 버그 수정 또한 이루어진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계정으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받아 채택된 기능은 몇 개월 안에 다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제공되고 있다. 주차 시 넷플릭스, 유튜브, 트위치, 훌루 등 스트리밍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으며, 구글 크롬 호환 인터넷 브라우저, 음악 스트리밍, 유니티 엔진 기반 비디오 게임, 멀티 사용자 게임, 체스/백개먼 등의 보드 게임들이 다달이 추가되고 있다. 연식 변경 모델이나 페이스리프트가 되었을 때 기존 차량에 비용을 지불하여 배터리 용량 확장, 미디어 콘솔 유닛(터치스크린; MCU 업그레이드 비용 $2,500), 자율주행 하드웨어(오토파일럿 ECU)까지 업그레이드해 주는 유연한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업그레이드의 허용은 신차 판매를 줄여서 자동차 회사에 단기간의 손해이지만 이미 구매한 고객들의 자동차의 잔존 가치를 올려 주게 된다.
모든 운행 기록은 모바일 네트워크을 통해서 테슬라 서버와 연결되어 자동차 도난이 불가능하다.[47] 이런 커넥티드 자동차(connected car)기능들은 모바일 네트워크 데이터 전송 비용이 발생되나, 추가적인 비용 없이[48] 제공하는 것은 운전자들의 데이터를 크라우드 소싱으로 수집하여, 많은 데이터가 생명인 딥러닝으로 자율주행 시스템의 개발에 이용하는 것이 더 큰 수익 창출이 될 수 있다는 테슬라의 철학과 연결된다.
8.3. 자체 개발
테슬라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자체적인 기술을 가지기 위해서 이전부터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재료 엔지니어팀을 통해 스페이스X, 테슬라 두 회사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Apple의 맥북에 들어가는 알루미늄 합금을 연구를 한 Queetek 설립자 Charles Kuehmann을 영입하여 여러 알루미늄 합금을 만들기도 했다.[49] 스페이스X와 공동 개발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둘의 소프트웨어를 공유를 하기도 하고 각자 분야에 맞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도 한다. 이 덕분에 테슬라에서 차체를 저렴하게 만드는 기술이 스페이스X에 들어가기도 하고, 대형 금속 접합 기술인 스페이스 엑스 교반 용접 기술을 테슬라에 사용할 수 있기도 했다. 이 덕분에 테슬라는 기가 프레스에 들어가는 AA386 합금을 만들 수 있게 되었고,스페이스X에 들어가는 합금으로 만든 차를 개발할 수 있었다.[50]
또한 전기자동차에서 차량으로서 배터리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것, 모터에 대해서는 자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모터에 들어가는 거의 모든 부품들은 모든 모델, 전, 후방 다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버터의 회로 기판은 향후 수정이 가능한 방식으로 설계를 해 놓았기에 맞춤형 솔루션을 고민할 필요 없이 관리가 용이하다. 버스바의 연결을 차단해서 모터의 전원을 차단하는 캡을 설치하여 비상시 배터리의 관리 시스템 등의 전원 장치를 차단시키고, 인버터의 방어 장치는 추가 방어선 역할을 하게 하여 안전까지 챙겼다.
2012년 유도 전동기 모터(인덕션 모터)를 사용[51]했고 모델 3에는 내부영기자석-동기자기저항모터(Internal Permanent Magnet Synchronous Reluctance Motor)을 사용했고, 이때부터 테슬라의 모터 기술은 역엔지니어링이 힘들게 되었다. 모델 s/x 플래드에 들어가는 테슬라의 탄소 섬유 슬리브 모터(Carbon fiber sleeved rotor)의 경우는 테슬라가 가진 기술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는데 역엔지니어링이 매우 힘들거나 거의 불가능할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이플래드에서 들어가는 이 모터만을 위해서 테슬라 오토메이션에선 탄소 섬유 공정만을 위한 기계까지 개발하여 만들었다. 해당 모터는 모델 3/Y에 들어가는 모터와 비교 시 25% 빠른 20000RPM의 속도를 자랑한다.
테슬라의 차량 호환성은 다른 완성차 회사와 비교해서 상당한 수준이다. 각 부품의 호환성을 높여서 어느 한 부품이 부족하게 되는 것을 최대한 줄이고 경제성을 키워 저렴하게 부품을 얻어오고 차량 가격을 낮출 수 있도록 만드는 것으로서 모델 S/X의 호환성도 평균 이상이었는데 모델 3와 Y의 호환성은 60%를 넘는 수준으로 업계 최고의 부품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이는 자체적으로 엔지니어를 하고 있으며 전기차를 만드는 기술이 업계 최고를 달리고 있기에 가능한 부분이다.
테슬라의 전기차 기술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고자 GM은 몇 년 전부터 테슬라 전담 팀을 따로 만들고 운영하고 모델 S 플래드를 구입하기까지 했다.
배터리에서 볼 수 있는 4680 배터리나 에너지에서 확인되는 ESS 기술 또한 자체 개발이며 소프트웨어나 옵티머스등도 자체적으로 연구 및 개발하는 테슬라의 제품군이다.
9. 테슬라코리아
자세한 내용은 테슬라코리아 문서 참고하십시오.10. 평가 및 주요 수상 이력
10.1. 평가
크리스티앙 폰 코닉세그가 모델 S를 출퇴근에 쓰며 자사의 차기 모델인 레게라의 콘셉트에도 영향을 주었다.밥 루츠 전 GM 부회장[54]은 "차는 좋은데 기업이 적자만 보는 구조이며, 18개월 안에 파산할지도 모른다"라는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꾸준히 보여 왔다. "전기자동차는 손해를 감수해야 되는 사업인데, 제품들의 출시가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자동차만 팔다간 파산할 것"이라는 것이 그의 논리이며, 특히 테슬라의 창립자 및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와 옹호론자들을 스티브 잡스와 종교 신도에 빗댄 표현은 머스크 회장 본인이 은근히 비꼬는 투로 대응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일론 머스크의 사임을 제안하고 모델 Y에 대해 "테슬라에게 절실히 필요한 차는 아니다"라는 코멘트를 다는 등, 꾸준히 테슬라를 비판 대상으로 올려 왔다. 테슬라의 지지층이 워낙 두껍고 루츠가 기성세대 기업인이다 보니, 루츠가 테슬라에 대한 입장을 밝힐 때마다 네티즌들[55]로부터 야유와 비아냥, 비판, 비난을 듣는 상황이다. # 반면에 일론 머스크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수익성 여부를 떠나서 최고의 세일즈맨이며, 전기자동차 하나로 엄청난 걸 달성했다"라고 코멘트를 하기도 했다. 또한 테슬라의 사업 구조가 인기를 끈 이유, 그리고 모델 3의 바디패널 단차가 예상보다 품질 관리가 잘 이루어진 점도 어느 정도 인정한 편. #
2019년 10월 테슬라의 시총 가격이 GM을 앞섰으며 2020년 초에는 테슬라가 GM보다 2배가 넘는 가치를 가진 회사가 되어 GM은 세계 6위/미국 2위, 테슬라는 세계 2위/미국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나름 테슬라를 견제하고 GM을 보호하려고 악담을 한 셈이지만, 시대의 흐름을 바꿀 수는 없던 셈.[56] 2020년 들어서 테슬라에 대한 호재와, 그로 인하여 주가가 매일 신기록을 경신하며, 세계 자동차 회사 2위 자리마저 넘보는 상황이 되자, 테슬라는 공동묘지라며 악담을 하던 밥 루츠마저도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에게 감명을 받았음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됐다.[57]
2019년 가을 무렵, 테슬라의 자동차들이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들 뛰어넘는 성공을 보이자, 다임러와 같은 회사는 앞으로 내연기관 엔진 개발을 중단하고 전기자동차 개발만 하겠다고 선언을 했다.[58]
폭스바겐 그룹의 CEO 헤르베르트 디스(Herbert Diess)는 2019년 10월, 테슬라에 대한 큰 존중을 가지고 있으며, 테슬라가 본사를 독일로 옮기는 것까지 제안했다.[59] 2020년 4월 독일의 자동차 잡지인 아우토모빌보체가 입수한 폭스바겐의 내부 자료에서, 헤르베르트 디스는 소프트웨어와 자율주행 기능에 있어서 폭스바겐이 테슬라에 심각하게 뒤져 있는 상황이 큰 골칫거리임을 언급했다. 특히 수십만 대 테슬라 자동차로 구성된 인공지능 신경망이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14일마다 향상된 새로운 속성을 고객들에게 바로 선보이는 것이 가장 위협적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서 '테슬라 따라잡기 플랜'을 구현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나 헤르베르트 디스는 22년 7월 이사회 표결을 통해 퇴임되었고 이후 폭스바겐은 전기차 중심으로의 노선에서 기존 방식인 내연 기관차 중심으로 바뀌었으며 이로 인해 자율주행 로드맵이 지속적으로 늦춰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60]
포드사의 CEO 짐 팔리(Jim Farley)는 2021년 11월 테슬라는 그 누구보다 전기차를 잘 만든다고 언급했다. 테슬라의 모델 3의 성공과 직접 판매 서비스를 칭찬한 것인데 테슬라 특유의 딜러 없는 인터넷 직접 판매 서비스를 통해 상당한 서비스 비용을 줄인 것을 좋게 보았다. 또한 전기차 자체의 파워트레인 방식 그리고, 단순화를 통한 원가 절감과 높은 생산 효율성을 통한 저렴한 가격 형성을 장점으로 꼽으며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무시를 못할 기업이라고 말했다. #
그리고, 2021년 12월 전기자동차 생산을 하겠다고 선언을 하면서 테슬라에 이어서 전기차 2위가 되겠다던 그는 2022년 포드사는 전기차 생산을 시작하면서 테슬라를 몇 년 내 따라잡을 것이며 2026년 200만 대 이상 생산할 것라고 선전포고를 했으나 과거 테슬라가 전기차 생산에서 수년간의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을 답습하듯이 포드사도 이를 넘지 못하고 있다. 2023년 5월 4일 테슬라의 가격 인하로 인해 가격 경쟁 우려를 하던 그는 돌연 2023년 5월 26일 테슬라 수퍼차저 협업을 하면서 테슬라 수퍼차저를 사용 가능하게 함과 동시에 테슬라가 아닌 BYD를 포함한 중국 자동차 회사들을 강력한 경쟁자로 꼽아 여전히 테슬라를 이용하면서도 테슬라를 넘어서려고 하고 있다.## ##
한편 같은 포드사의 전 CED 마크 필즈는 2023년 3월에 테슬라의 소프트웨어 기술과 전기차 기술이 다른 제조사와 비교할 때 한 세대 이상 앞서 있다고 했다.#
10.2. 주요 수상 이력
2019년 9월 오토 와이즈가 수행한 조사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S가 미국의 새로운 드림카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자동차로 선정되었다. 미국의 힙한 주요 도시들이 포함된 20여 개 주(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일리노이, 콜로라도, 매사추세츠, 플로리다, 워싱턴 주 등등)에서는 테슬라 모델 S가 트위터의 #DreamCar란 해시태그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었다고 한다.[61]2019년 미국 자동차 잡지 모터트렌드는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아온 상 중에 하나인 '연간 최고의 자동차' 70대 중에서, 잡지 역사 70년간(1949년~2019년 사이) 최고의 자동차로 2013년 모델 S를 선정했다.[62]
2020년 미국의 최장수 비즈니스 잡지인 포춘이 선정한 '현시대 100개의 위대한 디자인'에 아이폰, 구글 검색 엔진, 넷플릭스, 레고, 보잉 747 등과 더불어 18번째로 모델 S가 선정되었다.[63]
2020년 3월 5일, 컨슈머 리포트의 40만 사용자의 조사에서 고객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cr]
2020년 미국 중고 자동차 가격의 기준이 되는 켈리블루북에서 발표한 브랜드 이미지 시상식에서 테슬라는 '전체 최고 프리미엄 브랜드', '최고 가성비 프리미엄 브랜드', '최고 정제된 브랜드', '최고 성능 프리미엄 브랜드', '최고 스타일링 프리미엄 브랜드'를 차지하여 렉서스가 차지한 '최고 신뢰도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외한 모든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을 차지했다.[65]
11. 여담
- 테슬라는 Changing perception(인식의 변화)를 슬로건으로 사용하고 있다.
- 테슬라의 창업자인 에버하드와 타페닝,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그들과 독립적으로 전기차 사업을 구상하던 머스크와 스트라우벨은 공교롭게도 모두 AC프로펄전이라는 전기차 업체의 공장을 방문하면서 사업을 꿈꾸게 된 것이다. AC프로펄전은 당시 '티제로'라는 키트카를 프로젝트 수준으로 소량 생산하고 있었고, 상용 자동차 사업에 별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 Apple과의 연관성이 깊다. 두 업체 모두 수요를 책임져주는 열렬한 지지층들[66]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니멀리즘을 고수한다. 또한 두 창업자 모두 시대의 아이콘임[67]과 동시에 산업 디자인을 중요시하여 산업 디자이너[68]를 요직에 발탁하며 상당한 권한을 허락했다. 그 외에도 일론 머스크는 아이폰을 접하고 테슬라 모델 S에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자동차 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조지 블랭큰십[69] 등 애플의 인재들을 유수 영입한 바 있다.
- 2019년 6월 유명 유튜브 인플루언서인 Simone Giertz가 모델 3를 개조해 픽업트럭으로 만들고 11월 테슬라 사이버트럭 행사에도 참가했다.
- 전 모델에 적용된 도난 방지 장치 겸 블랙박스로 앞뒤 양옆을 실시간으로 녹화하고 차 근처에서 수상하게 서성거리면 토카타와 푸가(BWV 565)를 큰 소리로 재생한다. 심지어 이스터 에그 격으로 낮은 확률로 메탈 편곡 버전이 재생되기도 한다.
- 일론 머스크와 스티븐 콜베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콜베어도 테슬라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 2018년 4월 1일 만우절 테슬라 트위터에 "테슬라가 파산 선고를 받아 충격에 빠진 일론 머스크가 데스티네이션 차저 박스를 덮고 테슬라 모델 3에 기댄 채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는데, 옆에 테(슬라)킬라 술병이 뒹굴고 있고 머스크의 뺨에 눈물 자국이 남아 있었다"라는 트윗이 있었는데, 결국 테슬라킬라[70]의 상표 등록을 끝냈다고 한다. 출처
- 자동차용 2차 전지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배터리에 들어가는 소재들의 가격 또한 높아졌다. 2차 전지의 소재로는 리튬, 코발트, 인조 흑연, 망간 등이 있고 이 소재들의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는 추세이다. 이 중 코발트는 테슬라 모델 S 한 대에 8kg 정도, 가격으로는 40 사용되는 핵심 소재이다. 출처
- Grand Theft Auto 시리즈의 기업 중 하나인 '코일'의 모티브가 되었다.
- 현재 공도에서 대적할 자가 없는 끝판왕이다 보니[71] 소위 양카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테슬라 본진 미국은 이미 대표적인 양카로 자리잡았으며 한국에서도 불티나게 팔리면서 점차 양카 이미지가 생기고 있다.
- 기가 상하이에서 개발할 예정인 가명 테슬라 모델 2가 2021년 연말에 발표할 거란 루머가 돌고 있다. 루머 자체는 2018년부터 나온 오래된 떡밥으로 모델 3보다 싼 테슬라 자동차에다 해치백 디자인이 유력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아직 기존 차량 대량 생산도 힘겨운 수준이라 모델 3 Y보다 더 잘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모델 2는 양산에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출된 테슬라 내부 소식통에 의하면 운전대 없이 테슬라 FSD로만 가는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가 될 것이며 2023년 전후로 출시하는 걸 목표로 잡고 있다고 한다. FSD가 완성되어야 출시가 가능해서 과연 저것이 실현 가능한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 다만 현재 모델 3, Y에 집중해야 하고 사이버트럭과 세미 양산도 준비 중이어서 머스크가 아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나온다 해도 2020년대 중반이 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테슬라는 광고, 로비를 일체 하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언론과 한국 국토부[72], 공정위, 미국 교통안전청[73] 같은 곳에서 엄청난 공격을 받는다. 매년 2월이면 대한민국에서 수많은 테슬라 비판 기사가 올라오는 게 일상이다. 일부 국가들은 제제를 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불티나게 팔리는 걸 넘어 너무 많이 팔려서 회사에 큰 문제일 지경으로 초대박을 터뜨리면서 전기차 시장 독점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 같은 이유로 영화나 드라마에 나온 테슬라 차량은 광고가 아닌 그냥 제작진이 테슬라 차량을 넣고 싶어서 쓴 것이다. 테슬라 허락을 안 맡았기 때문에 로고를 노출하지 않는다.
- 향후 테슬라가 아시아에 공장을 확대한다면 대한민국에 짓는 게 아니냐는 떡밥은 오래된 이야기. 상하이 봉쇄로 기가 상하이의 위험성이 대두되면서 최근엔 더 늘어난 편. 일단 한국은 테슬라가 불티나게 팔리는 국가 중 하나이며, 일본처럼 테슬라가 자리 못 잡은 것도 아니고 공장 부지 후보도 있기 때문에 계속 이야기가 나오는 중이다. 대한민국 입장에서도 아무리 현대기아의 경쟁사라고 해도 고용 창출로 인한 효과가 더 크기에 반길 가능성이 더 크다. 다만 무노조 운영 중인 테슬라이기 때문에 노조 관련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힌다. 참고로 한국은 스페이스X와 소통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그 예시로 스타링크가 내년에 도입 예정, 다누리호가 팰콘 9을 빌려 발사할 예정으로 머스크와의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리고 머스크와 윤석열 대통령이 화상 통화를 나눴고 얼마 안가 강원도가 테슬라 기가 팩토리 유치에 나서기 시작했다. #
- 자동차 카탈로그를 제작하지 않는 업체 중 하나이다. 이러한 기조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 테슬라의 진출 이후 많은 수입차 업체들이 소비자들에게 종이 카탈로그를 제공하는 일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카탈로그 수집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비판하는 부분일지도.
- 대리운전 기사들이 매우 난감하게 여기는 차종 중 하나다. 다른 차량들과 다르게 매우 이질적인 점이 워낙 많아서 그렇다. 특히 테슬라 특유의 원 페달 운전은 테슬라 경험이 다수 존재하는 기사들마저 불편하게 여기는 경우가 적지 않은 편이다. 이 때문에 콜이 뜰 때 테슬라 차량임을 사전에 고지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손님들이 기사들에게 문 여는 법부터 주차까지 하나하나 가르쳐 주는 경우도 적지 않은 편이다. 아직까진 테슬라를 모르는 기사들이 많아 테슬라 차주에겐 나름 일상화된 광경이기도 하거니와 테슬라 몰 줄 아는 기사 새로 불러달라고 하자니 그건 그거대로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테슬라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손님이라면 오히려 차 자랑을 할 기회로 삼아 가는 내내 테슬라 자랑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편이다.
- 테슬라에서 4년을 일하고 무려 7800억 원을 번 재커리 커크혼 CFO가 이슈다. #
11.1. 모델 작명법
SΞXY |
일론 머스크는 자동차 모델명을 모두 합치면 SΞXY, 즉 'SEXY'가 되도록 정했다.
머스크는 사물의 성질에 맞게 작명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스스로 언급했다. 테슬라 로드스터도 말 그대로 로드스터이기 때문에 이름 붙였고, 모델 S는 Sedan과 영국식 단어인 Saloon이 모두 S로 시작하기 때문에 이름 붙였다. 또한 모델 S의 프로토타입 제작 과정에서 사용한 차량이 벤츠의 CLS이기 때문에 S가 자주 언급되었고 발음도 좋기 때문에 정했다고 한다.[74]
모델 X는 페이팔의 모태인 x.com과 스페이스X, 그리고 먼 훗날에 설립된 X.AI와 X Corp., X 외에도 그의 자녀 이름을 통해 그가 X라는 알파벳을 얼마나 좋아하는 지 유추해볼 수 있다. 또한 그가 20대 내내 끌고 다니던 차량이 BMW 3시리즈인데, BMW의 SUV 라인이 X 단위로 나온다는 공통점도 존재한다.
이렇듯 원래도 작명을 하는 데 있어서 큰 의미를 부여하진 않았지만, 세 번째 모델은 E라는 이름을 사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아에 대놓고 웃음코드가 되었다. 다만 모델 E는 포드가 이미 상표권을 갖고 있어서 어거지로 모델 3가 되었다.[75][76] 모델 Y는 3의 상표등록 이전부터 등록을 마쳐, 큰 그림을 미리 그렸던 것으로 밝혀졌다.[77]
또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공개되면서 Sexy Cars(Cybertruck, ATV, Roadster, Semi)에 대한 언급도 회자되고 있었는데, 급기야 일론 머스크가 직접 해당 드립을 트윗으로 올렸다.#
11.2. 창업자
누가 창업자인지에 관해 설왕설래가 있었다. 테슬라의 시작은 2003년 7월 마틴 에버허드와 마크 타페닝의 공동 창업이었고, 이 둘은 AC프로펄전의 자동차 플랫폼과 로터스 엘리스 샤시를 결합한 고급 전기차를 제조할 계획을 세운 뒤 이 기획안을 설명하며 실리콘밸리에서 투자를 받으러 다녔다. 그러다 만난 일론 머스크가 2004년 이 회사에 650만 달러를 투자하는 결단을 내리고 스트라우벨을 영입하면서 본격적으로 테슬라의 첫 전기차 시제품 '로드스터'가 첫 발을 뗀 것이다.해당 엔젤 투자로 회사의 최대 주주가 된 머스크는 회장 및 이사회 의장의 자리에 올랐고, 법률 및 회계 담당자들과의 협력 관계를 주선하며 회사의 발전을 위해 어느 정도 맡은 역할을 수행했다. 2005년과 2006년에는 각각 900만 달러와 1,200만 달러씩을 추가로 투자함과 동시에 공학적 디자인에도 참여하고 '테슬라 마스터 플랜'을 발표는 등 점차 경영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하지만 2단 변속기 문제로 인해 출시가 거듭 연기되었고, 생산 보고서에 따르면 부품 가격과 비효율적인 공급망 설계로 인해 로드스터 생산비용이 판매 가격의 두 배 이상으로 불어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분노한 머스크는 회사의 대주주로서 당시 CEO였던 마틴 에버허드를 해고했다. 잠시 동안 전문 경영인 체제를 도입했다가 곧 자신이 직접 CEO가 된 머스크[78]는 최종 단계에 있던 로드스터 개발을 마무리 짓고 시제품을 전격 출시했다. 2008년 12월 24일에 첫 외부 투자를 받기 전까지 테슬라는 사실상 머스크의 투자금으로 운영되어왔는데,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때까지 머스크가 테슬라에 투자한 금액만 6,500만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CEO에서 해고된 에버하드는 머스크에 소송을 제기했고, 둘 사이에 법적 분쟁이 벌어졌다.[79] 해당 분쟁을 조정한 재판 결과에 따라 회사를 설립한 마틴 에버허드와 마크 타페닝, 회사에 초기 투자하여 대부분의 자금을 조달하고 이사회 의장과 CEO로서 경영에도 기여한 일론 머스크, 회사에 처음으로 채용된 직원으로 경영과 개발에 참여한 이안 라이트, 회사에 영입된 이후 차량 개발을 주도했던 엔지니어 J. B. 스트라우벨 이렇게 총 5명이 공동 창업자 지위를 인정받았다. 이 때문에 머스크는 '진정한 공동 창업자가 아니라 법적으로 인증받은 창업자일 뿐'이라는 비판론자들의 공격에 시달려야 했다.
11.3. 테슬라 마스터 플랜
11.3.1. 마스터 플랜 1
일론 머스크가 2006년 8월 2일에 작성한 글에 따르면 (1) 고가의 스포츠카(로드스터)를 만들어 팔아, (2) 그 돈으로 중~고가의 스포츠 세단(모델 S)을 만들고, (3) 그 돈으로 저가의 대량 생산 차량(모델 3)를 순서대로 발매.[80] 상술된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탄소중립을 위해 전력 발전 기능(솔라시티)까지 제공한다는 내용이다.#마스터 플랜 2 시점까지는 (3)이 애매했으나, 2020년 모델 3의 성공을 통해 (1)부터 (3)까지의 전략이 대성공했음을 증명했다. 2022년 기준으로 북미 전기자동차 점유율 절반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1), (2) 전략을 통한 브랜드 고급화 덕분에 엔트리급 차량도 높은 가격 정책에도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반면 2020년대 초반까지도 솔라시티를 계승한 테슬라 에너지의 솔라패널과 솔라루프 사업은 수요 감소로 인한 사업 부진에 더해 유의미한 양산을 해내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태양광 발전 사업이 지지부진하나, 같은 사업부 내 메가팩 등 에너지 저장 사업이 자동차 부문을 아득히 상회하는 성장률과 마진율을 기록하고 있어서 (4)는 절반의 성공으로 평가받고 있다.
11.3.2. 마스터 플랜 2
2016년 7월 20일에 자사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에너지, 새로운 모델, 자율주행, 차량공유가 주요 골자이다.마스터 플랜 3를 공개한 2022년에서 되돌아본다면, 네 분야 모두 이전 플랜만큼 완성도 높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서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에너지 사업은 에너지 저장과 태양광 발전 사업의 명암이 교차하며 절반의 성공을 거두고 있다. 그 외에 새로운 모델은 출시와 양산이 거듭 지연되었으며 자율주행은 ADAS 수준에서는 업계를 선두하고 있으나, 레벨 3 이상의 자율주행을 본격화시키지 못하고 있다. 차량 공유 부문에서는 로보택시가 아직 출시조차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81]
11.3.3. 마스터 플랜 3
2022년 3월 일론 머스크는 트윗을 통해 마스터 플랜 3를 작업 중이라고 밝혔으며, 2023년 4월에 방대한 자료를 담으며 공개되었다.#에너지 체계 전환에 대한 가능성을 거듭 강조했다. 요약하자면, 산업 전반이 걸쳐 비효율적이고 반환경적인 화석연료 체계에서 벗어나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자는 것이다. 화석 연료를 태우는 대신 태양광과 풍력 발전[82], 차량이나 건물에서 사용가능한 히트 펌프를 통한 열 에너지 손실을 최대한 줄이기, 운송 수단 외 산업용 수소 시장의 개척, 마지막으로 배와 비행기의 재생 에너지 사용으로의 전환을 언급했다.
12. 비판과 반론
자세한 내용은 테슬라(기업)/비판과 반론 문서 참고하십시오.12.1. 주가 거품설
테슬라는 2020년대부터 2024년 현재까지 여러 전문가들,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가가 거품이라는 논쟁이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는 주식이다. 첨단 분야에 속한 대기업이기도 하면서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이유는 다른 굵직한 자동차 기업들의 시가총액을 죄다 합친 거랑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비슷한 수준으로 테슬라 시총이 높음에도 순이익 차이는 30배 가량 나기 때문. 대한민국에서도 셀트리온, 에코프로같은 주식들이 국내 투자 전문가 및 일반 투자자들 사이에서 거품 논란 갑론을박이 굉장히 많이 일어나기로 유명하지만 이 테슬라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덕분에 긍정적인 면에서나 부정적인 면에서나 항상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는 주식이며, 이 역사 일론 머스크의 막강한 영향력과 큰 연관이 있다.
테슬라 주가 거품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테슬라가 전기차 생산 능력이 분명 있고 미래 가치도 충분하나 현재 주가에 거품이 엄청나게 끼었다."라고 주장하거나, 혹은 테슬라는 현재 차량 가격을 유지하지 못할 것이고 가격을 올리다가 판매량이 급감하고 망할 것이라는 과격한 주장 또한 존재한다.
테슬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은 본격적으로 흑자를 내고 엄청난 인기를 누리면서 전기차 시장을 계속 독점하는 지금의 테슬라를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볼 정도. 반대로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러우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주식 거품의 붕괴 등으로 테슬라 주가 하락은 이제 시작이라는 설도 존재한다.
2022년 12월 기준으로 테슬라 주가가 토막토막 나면서 거품설에 더 힘이 실리고 있었으나 단 2달 만에 바로 100% 회복하면서 일각에서는 마지막 매수 찬스가 끝났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2023년 1월에 테슬라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을 때 테슬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유명한 캐서린 우드같은 거물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에 테슬라 비중을 오히려 더 늘렸다고 한다. 2023년은 결국 별 탈 없이 회복 이후 괜찮은 주가를 유지하며 사실상 거품설은 일찍이 사라진 지 오래였으나, 다음 해인 2024년 연초부터 테슬라의 주가가 계속해서 수직 하강을 하면서 거품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거품설의 근거는 너무 높은 수준의 시가총액과 낮은 eps, 테슬라가 자동차 시장에서 비과점적이라는 것과 낮은 수준의 점유율, 현재 당장 들어닥친 원자재 상승과 리튬 고갈 문제, 유명 투자자들의 거품 경고와 높은 수준의 개인 투자자 비율, 오너 리스크 등이 있다.
- 너무 높은 시가총액과 낮은 EPS(주당순이익)
2022년 6월 기준으로 테슬라보다 시가총액이 높은 미국 기업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밖에 없으며, 이들을 포함한 나스닥 주요 기업들은 주가가 1분기 EPS의 100배를 넘기 어렵다(이는 PER로 25배이다). 이를테면 애플의 1분기 EPS는 1.5이고 주가는 140달러 부근이며, 마이크로소프트의 1분기 EPS는 2.2이고 주가는 270달러 부근이다. 하지만 테슬라는 EPS는 1분기 기준 3.3이며 저번 분기에는 2.54였다. 그러면 테슬라는 110달러 안팎[83]의 주가를 형성해야 하지만 그 두 배를 넘는 주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거품이라고 보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이건 굵직한 빅테크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그렇다는 것이고, 빅테크주의 PER은 평균 20~25지만 자동차주의 PER은 현대차가 6, 도요타가 10가량이고, 포드 자동차도 8가량밖에 안 된다. 자동차주의 경우 경기 민감주로 분류되기 때문에 PER이 6~10가량밖에 안 되는 것이다. 테슬라에게 PER 10을 적용하면 110달러는커녕 44달러가 적정 주가이다. 월가에서는 이와 같은 테슬라의 시총은 테슬라가 연 50% 이상 전기차 생산을 늘리는 것을 선반영하고 있다고 주장하나, 후술할 점유율 문제로 이는 쉽지 않아 보인다.
- 자동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비과점적 위치
앞서 서술한 애플 등의 빅 4 기업들은 시장에서 과점적 지위를 형성하고 있는 반면, 테슬라는 전기차의 전체 시장 점유율을 먹는다고 해도 현재 전기차는 자동차 시장의 7.9%만을 차지하고 있으며 10개가 넘는 실제 전기차 경쟁사를 고려하면 실제 테슬라의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이보다 더 낮다. 게다가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의 점유율 또한 빼앗기고 있다는 것은 기사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전기차가 테슬라만의 독자적인 기술이 아니라 이미 하이브리드 자동차라는 이름으로 상용화된 기술이었고, 배터리는 테슬라의 기술이 아니라 배터리 회사에서 사오는 부품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에서 독과점적 지위의 형성도 위태로운 상황인데 내연기관을 포함한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은 말할 것도 없다. 물론 테슬라가 앞으로 잘나가서 전기차 시장을 좌지우지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왜 테슬라 주식을 하필 지금 비싼 값에 사야 하는지에 대한 답은 해주지 못한다. 테슬라가 자동차 시장에서 독과점적인 지위를 얻을 때 산다고 해도 결코 늦지 않으며, 테슬라보다 더 성장 가치가 높고 저평가되어 있는 주식은 널려 있음에도 테슬라가 3000달러 가는 것에 집착하면서 "내 주식투자는 테슬라와 명을 같이 한다"라고 말하는 것은 이성적인 투자자가 아니라 거의 광신도 같은 사상이다. 실제로 2023년 내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같은 다른 빅테크들은 2022년 폭락의 여파를 거의 벗어나서 매일 고점을 갱신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 테슬라는 2023년 2월에 200달러 선을 잠깐 터치한 이후 160~170달러 부근을 횡보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2023년 7월에 299달러대로 전고점을 찍고 주가가 다시 하락하여 2023년 말이 될 때까지 2023년 7월의 전 고점에 전혀 다다르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폼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2021년 11월 5일에 370달러 선을 넘은 주가를 보여줬음을 생각하면 아직도 다른 빅테크들에 비해 갈 길이 멀다는 얘기. 그리고 2024년이 되자마자 테슬라의 주가는 내내 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2024년 2월에는 200달러대는커녕 190달러대도 붕괴하는 등 상황이 전년보다 훨씬 더 나빠졌다. 하지만 NVIDIA가 주춤한 7월 오랜만에 폭등했다.
- 원자재 가격 상승과 리튬 고갈 문제
2022년 2분기는 원자재 인상으로 재무 구조에 먹구름이 낄 가능성 또한 충분하다.# 일론 머스크 본인이 밝힌 바론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 차질로 텍사스 공장 등에서 어마어마한 규모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밝혔고, 좀 과하게 표현하자면 테슬라가 파산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리튬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세이고, 이를 대체하기 위한 인산철 전지는 개발이 아직 지지부진한 상황이라, 전기차 공장을 증설한 테슬라는 앞으로도 손해가 누적될 가능성이 높다. 2021년 말까지만 해도 테슬라와 주요 애널들은 이런 문제를 소비자에게 가격 전가가 가능하다고 주장했으나 과연 그럴지는 의문으로, 이미 차 가격이 6000달러가 넘어가는 상황에 차 가격을 더 올릴 경우 소비자들이 테슬라를 찾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다만 현재로선 테슬라는 여전히 잘나가고 있고 심각한 출고 지연에 시달리고 있다.[84] 오죽하면 출고 대기 수가 너무 많다고 주문까지 막았겠는가. 적어도 현재의 테슬라는 소비자들에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점은 사실이다. 2년 넘게 주문이 엄청 밀려 있는데 공장을 증설을 안 할 수는 없었겠지만, 공급망 문제로 인해 손해를 보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2022년 4분기부터 재고량이 급격하게 쌓이더니 공장 증설이 의미 없을 정도로 안 팔리고 있었다가 2023년 1분기 테슬라 모델 Y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이 되었으며 지속적인 가격 할인을 통해 중국 내 모델 3/Y 판매량이 급증하여 모델 해당 문제는 다시 사라졌다.
- 유명 투자자들의 거품 경고와 세계 최고 수준의 개인 투자자 비율
테슬라가 거품임을 예상하고 하락에 베팅한 유명인들도 많다. 마이클 버리와 빌 게이츠 등이 대표적이다. 게이츠의 경우 정확한 포지션은 추산되지 않으나 과거 5억 달러의 숏 포지션을 오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85] 또한 테슬라가 거품이라는 경고는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여러 유명인들이 테슬라를 경고하고 있다. 주식을 잘 하는 걸로 소문난 연기금 또한 테슬라를 2021년 11월 역대급 고점에서 대부분 다 익절하고 다시 투자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테슬라는 현재까지도 주식 시장에서 가장 '핫'한 주식[86]임과 동시에 개인 투자자 비중이 굉장히 높으며, 이는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농후하다. 특히 국내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테슬라의 영향력은 가히 독보적인 수준이다.[87] 괜히 전 세계적인 주식 시장 거물들이 테슬라처럼 세상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성장주는 역설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피해야 할 주식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 것이 아니다.
- 오너 리스크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는 코인에 손을 대거나 코인으로 테슬라 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고 했다가 철회하는 등 가벼운 언사를 일삼고 있다. 게다가 트위터로 검증되지 않는 사실을 뿌리며 자기 트윗질을 위해 트위터를 인수하겠다고 나섰다가 가격을 후려쳐서 인수를 무산시키는 등 시장 조작을 일삼고 있으며 트위터 인수를 위해 테슬라 주식을 팔아치울 것이라고 당당하게 얘기하는 등, 주주들을 뒷전으로도 생각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년 7월엔 가계정 문제를 핑계로 트위터 인수를 공식적으로 취소했는데, 이 문제로 인해 일론 머스크에 대한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엔 사원들을 해고하면서 LGBT 문제로 시끄럽다고 이야기하면서 해고를 정당화하려는 모습을 보였는데, 막상 해고된 인원들은 신입이거나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직원들이었고 그마저도 특정 분야(자율주행)관련 엔지니어들이었다. 이 때문에 일론 머스크가 비겁하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으며 또한 테슬라가 자율주행 시스템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마저 도는 실정이다. 해고된 직원들은 테슬라와 소송전을 벌일 예정이다. 테슬라가 가장 괴멸적인 주가 하락을 보였던 2022년 12월 기준으로 보면, 테슬라의 뇌관은 머스크가 트위터를 사겠다고 주식을 팔아치웠을 때부터 시작된 거라 역시 테슬라는 오너 리스크가 가장 큰 문제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나마도 현지 날짜 2023년 5월 11일자로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CEO에 사임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으로 상당히 안 좋게 끝이 났다.
13. 기타
- 동호회 및 커뮤니티
테슬라 차량 오너들도 타 차량들과 마찬가지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네이버 카페를 기반으로 비공식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어 있다. 젋은 사람들부터 중년층 이상까지 나이대도 매우 넓다. 네이버 카페와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이 각 각 큰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카페는 어느 정도 업체 후원을 받는 등 일종의 사업체이자 상업적 성격을 띄고 있으므로 차량 외적인 튜닝 등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접급하고 정보만 찾는 걸 추천한다.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은 지역별, 카페별로 모이는 게 보통인데 특이하게도 특정 블로거 및 유튜버가 만든 채팅방을 기반으로 가장 큰 단체 채팅방이 존재한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초기 테슬라 정보를 많이 공유한 탓이 크다.
- 각 커뮤니티별 성격도 판이한데, 이제 테슬라도 어느 정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수입차 1위에 등극할 만큼 보기드문 차량이 아니다 보니 자신에게 맞는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네이버 카페 두 곳 중 한 곳은 튜닝을 위주로 모인 커뮤니티다 보니 헬퍼[88] 사용에 대해서 관대한 반면, 한쪽에서는 이에 대해 오히려 더 정보를 활발히 나누는 편이다. 당연히 헬퍼 사용은 국내에서 불법이다. 네이버에서 가장 회원 수가 많은 카페는 공동 구매를 빙자한 사업성 성격을 크게 띄면서, 공구 제품 비판 또는 협력 업체 비판 후기를 남기면 강제 탈퇴를 시키는 등 최근 들어 문제가 심각하게 부상되고 있다.
- 국내 브랜드 차량이 해당 차종 별로 커뮤니티나 카페가 활성화되어 있는 반면, 테슬라도 해외 수입차 브랜드 들과 비슷하게 모든 모델이 카페 하나로 모여 있다. 테슬라는 최고가 차량과 최저가 차량의 갭이 어느 정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소프트웨어 중심적인 얘기가 활발하다 보니 특정 모델을 위주로 한 커뮤니티는 없는 편이고, 대표 차량 라인업이 아직 국내 판매 한정으로는 4개밖에 존재하지 않는 이유도 크다.[89]
- 알리익스프레스 서드 파티 제품이 매우 다양하다. 테슬라의 중국 판매량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다른 자동차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테슬라 서드 파티 제품이 정말 사소한 것까지 드레스 업이 존재하는 수준으로 경이롭다. 시트 색상 변경해주는 커버, 요크 스티어링 휠 교체,[90] 대시보드 트림 색상 변경 커버, 터치스크린 각도를 조절해주는 스위블 마운트 등 다양한 실내 드레스 업 제품부터, 테슬라 순정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오토 프렁크, 오토 도어 핸들, 전면 서드 파티 HUD 등 전장류까지 다양하다. EAP 기능을 얼추 흉내까지 내는 S3XY 버튼도 비싸지만 기존 순정에서 안 되는 기능을 오픈 해주는 요소가 몇개 있어서 역시 호평받고 있다. 다만 전장류 제품들은 매우 저렴한 제품부터 비싼 제품까지 가격대는 다양한데 성능과 내구성은 검증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국내 시공업체들도 어떤 제품들은 고장이 잘나더라 하는 체감적 통계만 있을 뿐, 실제적인 제품 통계가 있는 것은 아니라서 사용자 선택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오토 프렁크 제품은 추운 겨울에 오류가 잦고, 주행 중 열려서 큰 위험을 초래한 사례도 있어서 요즘은 소프트 클로징으로 대체하는 추세다.[91] 전장류를 건드리는 제품들은 모두 테슬라의 너그러우면서도 까다로운 보증에도 영향을 끼친다. 가령 테슬라에서는 저전압 배터리, 어퍼 암 등을 보증 기간 내 하자 시 무료로 교체해버리는 시원한 AS를 제공한다. 도어 버튼이 고장나면 도어 트림 자체를 새것으로 갈아버린다. 반면 전장류 중 가장 흔하고 필수적인 블랙박스조차 문제 삼는 경향이 있다. 전장류 제품 장착 후 오류 발생 시에는 해당 제품으로 인한 오류 가능성을 제기하며 모두 탈거 후 다시 문제가 발생해야지 AS를 진행해준다. 그래서 테슬라 튜닝을 하더라도 전장류를 건드릴 거냐 안 건드릴 거냐로 크게 나뉘며, 건드릴 경우에도 보증이 끝나고 나서 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14. 관련 문서
14.1. 관련 인물
[1] 전기자동차 모터의 단면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2] 2023년 8월 7일 발표에 따라 잭 커크혼 CFO가 퇴임하면서 후임으로 임명되었다. 그 이전에는 테슬라의 최고회계책임자(CAO)로 근무해왔다.[3] 승진 전에는 VP로서 기가상하이를 비롯 중국을 총괄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승진 당시 머스크가 트위터에 한창 한눈을 팔 때였기 때문에 유력한 차기 CEO로 자주 거론되었다.[4] 1956년 포드 모터 컴퍼니 이후 55년만에 기업을 공개한 최초의 미국 국적 완성차 업체이다.[5] 1,578조 8,828억 원.[6] 니콜라 테슬라로부터 유래되었다.[7] BYD와 매년 엎치락 뒤치락 하지만, BYD는 PHEV 차량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순수 전기차 기준으로는 여전히 테슬라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도 테슬라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전기차 회사라는 것을 인정하기도 했다.[8] 정확히는 CEO에서 President of Technology로 강등, 마틴은 지분을 보유한 자신에게 어떠한 상의 없이 통보식으로 자신을 강등한 것은 해고에 준하는 행위라며 분노하며 회사를 뛰쳐나갔다. 이것만 보면 일론 머스크가 악당 같다...[9] 스스로 CEO 자리에 오르기 전, 2명의 전문 CEO를 고용했었고 이들보다 자신이 나을 거란 판단하에 결국 해고하고 자신이 CEO가 되었다고 인터뷰 중 밝힌다.[10] 2020년 6월 3:1, 2022년 8월 5:1 주식분할 적용시 1.13$ 수준.[11] 파이낸셜타임스(FT)는 테슬라가 S&P500 편입이 되지 못한 것은 장기적 수익원이 적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는데, 테슬라의 2020년 상반기 세전 이익 4억 8,300만 달러는 다른 자동차 회사에 규제 크레딧(탄소배출권 거래)을 판매해 낸 7억 8,200만 달러에 의존했다고 분석했다. 테슬라의 흑자가 자동차 설계, 제조, 판매로 인한 근본적인 수익성이 아닌 규제 차익에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12] 훗날 불법 약물 관련 이슈로 인한 불명예 퇴임으로 밝혀졌다.[13] 5조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14]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에서 생산 라인을 멈출 것을 요구했지만 머스크는 생산을 멈출 생각이 없다며 반발했다.[15] 연말까지 85,000대 수준.[16] 2025년 상반기.[17] 2025년 하반기.[18] 테슬라 사이버캡.[19] 어닝 콜 직후 애프터마켓에서 주가가 10% 이상 급등했다.[20] 운전석 데이터 불수집 및 차내 처리, 개인정보 처리 통지, 차량 외부 정보 익명화 처리.[21] 지난 2020년부터 바이두의 지도와 내비게이션 라이선스 제휴를 체결한 바 있는데, FSD 관련 데이터 처리까지 협업 분야가 확장된 것이다.[22] 기관 표심은 양분되었으나, 개인 투자자가 매우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보넸다. 테슬라는 빅테크 기업 중 개인 투자자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 중 하나다.[23] 미행사 스톡 옵션 포함 지분율이며, 미포함 시 12.9% 수준. 머스크는 2018년 시가총액, 매출, 조정 EBIDTA로 평가되는 12단계의 스톡 옵션 보상안 중 대부분을 달성했음에도, 아직 스톡 옵션 대부분을 행사하지 않았다. 사실 2018년 당시에도 지분율이 21.9%에 달했을 정도로 지금보다 지분율이 높다. 두 차례 3:1, 5:1 주식 분할을 고려하더라도 유통 주식 수가 당시 대비 20배 가까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다만 2024년 1월 델라웨어 고등법원은 한 소액주주가 머스크와 이사회를 대상으로 제기한 2018년 머스크의 스톡 옵션 패키지 무효화 소송에 대해 원고 1심 승소 판결을 내리면서 지분율 악화 리스크가 생겼다.[24] 테슬라 CEO이며, 2018년 의장직 퇴임. 킴벌 머스크와 제임스 머독 등 사외이사 중에서도 머스크의 우군이 있으나, 2018년 SEC와의 합의 결과로 인해 머스크의 독단적인 의사결정은 힘들어졌다. 이에 2024년 1월에는 지분율 25% 확보가 안된다면, AI와 로보틱스 등의 사업을 테슬라 내에서 확장하기 힘들 것이라는 뉘앙스로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의결권이 다른 두 개의 주식으로 분리하는 방안이 이상적일 것이라고도 언급했다.[의장] 2018년 8월 일론 머스크의 상장폐지 관련 포스트로 인해 SEC와의 실랑이 끝에 4,000만 달러의 벌금과 더불어 의장직 퇴임 후 두 명의 사외이사를 둔다는 내용에 합의한 것에 대한 결과로 그의 뒤를 이어 취임했다.[26] 일론 머스크의 동생이며, 더 키친의 이사회 의장.[27] 벤처 캐피털 DBL 파트너의 매니저.[28] 루퍼트 머독의 아들이며, 루파 시스템의 CEO.[29]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 총괄 부사장.[30] 에어비앤비 공동 창업자. 에어비앤비 퇴사 이후 사마라라는 ADU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머스크와 ADU를 통한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해결을 논의한 적이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31] 테슬라 공동 창업자이자 1대 CTO. 현직 레드우드 머티리얼즈 CEO.[32] 이를 통해 충돌 시험 기준이 갑자기 바뀐 2023년에 모델 y가 IIHS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았다. 한편 현대자동차의 경우는 해당 사항에 맞추어서 제조를 하기 때문에 일부 매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33] 현재 다수의 기존 메이커 회사들이 사용하는 방식은 WATERFALL MODEL 방식을 사용한다. 해당방식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설계를 하여 그 설계에 맞추어서 차량을 제조하게 하는 방식이다. 전체 계획을 미리 짜 놓았기 때문에 상당히 정교하고 안정적이지만, 이로 인해 개선이 빠르게 되지 않으며 이를 하고자 한다면 페이스 리프트를 하는 식으로 수년마다 한 번씩밖에 가능하지 못한다.[34] 하지만 다른 ECU가 정상 작동하는 상황에서 하나의 ECU가 오작동할 시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상황을 생각하면, 개별 ECU가 더 안전하다고만 할 수는 없다.[35] 닛산 리프의 배터리가 10만km 주행 후 절반으로 들어든다. 인사이드EV 초기 볼트EV의 경우 공랭식 배터리로서 항속거리의 손실이 컸으나, 최근 수랭식을 차용하여 EPA 항속거리 383km인 볼트EV가 11.2만km 주행 후 92% = 352km의 항속거리를 유지하기도 한다. 인사이드EV 볼트EV의 24만km 주행 후 약 60% 충전 상태에서의 주행 가능 거리 사진 #[36] 모델 3 10만 마일 주행 후 97% https://twitter.com/MCarbon/status/1194774923010379778[37] 테슬라의 전해질 솔벤트 특허로 160만km 배터리 수명으로 한발짝 다가서다. 테슬라라티[38] 물리적인 변경이 아닌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달성[39] Core Efficiency of EV carshttps://twitter.com/matty_mogul/status/1113871540158914561 해당 트윗과 달리 단위를 미터법으로 바꾸고 2톤 자동차를 500km 항속거리를 갖기 위한 배터리의 크기로 단위를 조정함. 배터리 효율 계산식 = 배터리 전력량 / (항속거리/500km) / (무게/2,000kg), 이 값의 해석은, 같은 배터리 재료(리튬 이온)을 쓴다고 봤을 때, 배터리를 크게 하면 무게도 늘어나므로 전력량/무게 비율은 일정하게 된다. 거기에 항속거리의 증가율을 추가로 나눈 값으로서, 배터리를 늘리며 무게가 늘어 나도, 항속거리가 충분히 늘어나지 않으면 이 효율값은 커지게 된다. 공차중량을 덜 늘리며, 전력량을 늘리고, 항속거리도 충분히 커져야 이 값이 작아진다. 따라서 이 값은 배터리를 늘리면서 무게를 덜 늘이면서 동시에 항속거리를 잘 늘릴 수 있는 배터리 효율성 기술력에 대한 척도이다. 전비는 자동차의 크기가 커짐에 따라서 급격하게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나 배터리 효율(Core Efficiency of EV cars)은 같은 회사의 차종에 따라서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이며 일관된 해당 회사의 배터리 기술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해 주고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 EPA 항속거리는 테슬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항속거리 개선이 반영된 데이터이며, 한국 환경부 항속거리는 처음 출시 인증 데이터로 개선이 반영되지 않은 데이터이다.[40] 공차중량 출처: 모델 S 메뉴얼[도표] 위 표에 나오는배터리 효율(Core Efficiency of EV cars) 데이터는 '2,000 kg의 자동차가 500km의 항속거리를 가지기 위한 배터리의 크기'이다. 작은 배터리를 가진 차가 효율적이어도 항속거리를 늘리기 위하여 배터리를 두 배로 늘리면, 무게도 비례하여 늘어나므로 항속거리가 두 배가 늘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배터리 용량과 무게를 늘리면서 항속거리를 얼마나 늘릴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척도로서, 테슬라 자동차가 배터리 용량을 늘리면서도 항속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다른 전기자동차 회사들 효율과 비교하여 볼 수 있다.[42] 현재 중국에서 생산되는 모델 Y 스탠다드 모델이 해당된다.[43] 일론 머스크는 비용 감소를 더 중요시하는데 co2-이산화탄소에서 탄소를 제거해 그린 수소로 만들 때 획기적으로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탄소 제거 기술에 대해서 1억 달러라는 상금을 내놓을 정도로 비용 절감에 대해 집착이 심하다.# 이는 스페이스X에서 로켓 재활용을 지속적으로 연구를 하는 것에서도 볼 수 있다[44] #[45] 테슬라 중국산 전기자동차에 CATL의 코발트 없는 리튬인산철 배터리 사용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643[46] 전기 모터는 0rpm에서 바로 최고 성능이 나오는 특성상, 어느 정도 rpm이 올라가야 최고 성능이 나오는 내연 기관에 비하면 저속 가속력에서 매우 유리하다.[47] 미국 시애틀 지역 테슬라 매장에서 자동차를 훔쳤으니 위치가 고스란히 노출되어 도난 후 얼마 되지 않아 경찰이 공중에서 위치를 포착하고 들이닥쳐 체포하는 모습. https://youtu.be/djZQbhqST8Y?t=15[48] 위성 지도 사진 등 부가 서비스는 유료[49] 스페이스X 수석 재료 엔니어 Maarten de Jong과 함께 우주선 및 위성재료, 알루미늄 합금, 니켈 기반 초합금, 티타늄 합금, 고온 내화 합금, 강도, 연성의 모델링, 시뮬레이션 최적화, 압축, 압연, 열처리, 재료 엔지어 겸 야금 학자 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팀 지원.[50] 사이버 트럭에 쓰이는 스테인스강 합금.[51] 동기전동기는 회전 속도가 일정하고 유도전동기에 비해 효율이 높으며 가격이 싸서 많은 자동차 회사에서 사용한다. 영구자석 동기전동기의 경우 영구자석을 사용하여 좀 더 강력하지만 가격이 비싸다.[52] 사실 코닉세그의 자동차들은 대부분 출력이 1,000마력을 넘는 데다 후륜구동 형식이라 슈퍼카 중에서도 주행하기가 굉장히 까다롭다.[53] Tesla Model 3 is the best contemporary normal daily drive around" https://www.youtube.com/watch?v=cXkRcuwoIm.[54] 크라이슬러, 포드 유럽 지사, 제너럴 모터스, BMW에서 수십 년간 일해온 경영인이며, 지금은 수제작 슈퍼카 회사인 VLF 오토모티브와 자신의 이름을 딴 루츠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자문 업체의 회장, 의장을 맡고 있다.[55] 특히 일렉트렉(Electrek) 같은 친환경 차 커뮤니티에서 밥 루츠를 혹평하고 있다.[56] 단, GM과 테슬라는 경영 방침부터가 정 반대에 있다. 2010년대의 GM은 점유율보다는 수익성에 몰두하기 때문에 역으로 진출 시장과 회사 규모까지 축소하고 있는 반면, 테슬라는 수익성보다는 '혁신'과 '세상을 구한다'라는 철학을 우선시하고 규모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57] 2020-1-8 CNBC GM 전 사장인 밥 루츠가 드디어 일론 머스크에게 감명받았음을 인정하다.https://www.cnbc.com/2020/01/08/ex-gm-executive-bob-lutz-finally-encouraged-by-elon-musk-and-tesla.html[58] 다임러는 전기자동차에만 전념한다. #[59] 폭스바겐 CEO가 테슬라는 틈새시장만을 위한 자동차 회사가 더 이상 아니다고 언급하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9-10-24/volkswagen-s-ceo-says-tesla-is-no-niche-automaker-anymore[60] EXKLUSIV - Herbert Diess spricht intern Klartext: Volkswagen schmiedet Aufholplan zu Tesla출처[61] 테슬라 모델 S가 새로운 미국의 드림카로 선택되다#[62] 모터트렌드는 미국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는 70년 역사의 잡지이며, 테슬라는 해당 잡지사에 광고조차 구매하지 않는 사이이다. "Tesla Model S Beats Chevy, Toyota, and Cadillac for Ultimate Car of the Year Honors" #[63] Fortune 100 greatest designs of modern times#[cr] [65] 2020 Brand Image Awards#[66] 앱등이, 테슬람.[67] 1980년대와 2000년대 스티브 잡스, 2020년대 일론 머스크.[68] 애플의 조너선 아이브와 테슬라의 프란츠 본 홀츠하우젠. 머스크는 아예 디자인 센터를 따로 신설하여 매주 방문하고 있다.[69] 애플 스토어처럼 테슬라 스토어도 부촌 위주로 체험에 주안점을 두어 위치시켰다. 제품은 인터넷 위주로 판매하고 오프라인에서는 고객과의 관계 발달과 경험 제공 등을 주목적으로 두어, 현재 예산이 부족해 스토어에서 소비하지 않아도 즐길 거리가 풍족하여 잠재 충성고객 확보에 용이하다. 실제로 블랭큰십은 테슬라 차량이 아이폰처럼 욕망의 대상이 되길 바랬다고 언급했다.[70] 데킬라다.[71] 제로백이 사기적이다 보니 슈퍼카들도 쉽게 이기는 수준이다.[72] 시사기획 창 조작 사건이 매우 유명하다.[73] 안전 자문관이 라이다 회사 임원이다. 자기 회사에 큰 타격을 주는 테슬라 자율주행을 비난할 수밖에 없는 것.[74] 또한 21세기 버전의 포드 모델 T라는 인식을 심으면서 헨리 포드에게 경의를 표하려고 S 앞에 '모델'이라는 단어를 배치했다고 한다.[75] 모델 + 알파벳의 명칭은 이 외에도 이미 과거부터 쓰는 곳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모델 S는 캐딜락이 1908년에 출시했던 런어바웃이, 모델 X는 혼다가 2001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 출품한 동명의 컨셉트 카에서, 모델 Y는 포드에서 1932년에 출시한 소형차로 이미 존재했던 상표명들이었다.[76] 모델 3가 된 이유에는 북미권 문화에서 I를 1, E를 3, S를 5로 쓰는 등 알파벳과 아라비아 숫자가 비슷하게 생긴 경우 글자를 바꿔서 쓰는 식의 표현을 각종 SNS에서 볼 수 있다. 테슬라가 한 S3XY 외에도 LOV3나 L1VE와 같은 표현들을 노래제목 등의 대중문화에서 찾아볼 수도 있다.[77] 포드가 모델 E를 내어주지 않자, 모델 S와 X가 있는 상태에서 모델 Y 상표를 등록했다. 이후 포드 측에서 테슬라가 모델 E를 포기한 줄 알고 문의했는데, 일론 머스크는 본인이 대놓고 장난친거고 SEXY를 완성시킨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한다. 하지만, 법안에 의해 E는 사용이 불가했고 3로 대체한 것이다.[78] Business Insider : Tesla's Original CEO Reveals What It's Like To Get Fired By Elon Musk[79] https://www.wired.com/2009/06/eberhard/[80] 당시 전기차는 양산사가 전무했기 때문에 공장을 짓고 부품를 공급받는 것 자체가 비용이 많이 드는 일이었다. 따라서 창업 초기부터 저가로 차량을 판매하는 것은 재정상 힘든 일이었다.[81] 2024년 10월 비로소 테슬라 로보택시가 첫 공개되었다[82] 일론 머스크는 태양광과 풍력 외에도 사적으로 원자력 발전이 저평가받고 있다며 지지하기도 했다.[83] 액면분할을 고려한 수치이다.[84] 다만 이는 공급 문제로 보는 시각이 있다. 다른 차량 회사들의 자동차 또한 출고 지연에 시달리는 건 마찬가지다.[85] 단, 게이츠는 2023년부터는 숏 포지션을 대부분 청산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 이후 테슬라의 주가는 잠시 동안 상승세를 이어갔다.[86] investing.com 기준 most active에서 2020년 주가 대폭락 이후로 거의 매일 1위다. 가끔 애플, 엔비디아 같은 경쟁자들이 테슬라 거래량을 앞설 때도 있지만 대부분 하루이틀 반짝하는 것으로 끝난다.[87] 2024년 4월 한국예탁결제원 기준 테슬라의 보관 금액은 120억 달러 수준에 이를 정도로 인공지능 열풍의 한 가운데에 있는 NVIDIA를 제치고 넉넉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결제액 1위를 기록하기도 했을 정도로 서학개미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인 상황이다.[88] 오토파일럿 주행 중 지속적으로 테슬라 차량이 사용자의 전방 주시, 핸들 파지, 운전에 집중하지 않은 다른 행동 등을 체크하는 것을 속이는 제품.[89] 모델 3, 모델 Y, 모델 S, 모델 X. 사이버트럭은 아직 국내 미판매 중이다.[90] 원래 모델 3, 모델 Y는 옵션으로도 요크 스티어링 휠 선택이 불가하다.[91] 오토 프렁크에 비해서 시공은 직접 가능할 정도로 간단하고 가격은 10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 자동으로 열어주지는 않지만, 그만큼 오류가 발생해도 주행 중 열림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는 제품이라 최근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