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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08:43:34

루퍼트 머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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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호주의 방송 퍼스나우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발표한 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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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마보 존 모나시 더글러스 모슨 에디스 코완 앨버트 자카
11위~50위
<rowcolor=#fff> 11위 12위 13위 14위 15위
마크 올리펀트 돈 프레이저 웨리 던롭 낸시 웨이 로드 레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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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트 머독 브루스 킹스베리 배리 마셜 마거릿 코트 노먼 린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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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 커스버트 로렌스 하그레이브 AC/DC 로버트 멘지스 넬리 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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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널 로즈 데니스 릴리 알버트 나마치라 엘리자베스 케니 빈센트 린지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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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험프리스 에드워드 하그레이브 에롤 플린 슬림 더스티 헨리 파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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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 노먼 레그 그룬디 프레드 홀로우스 리치 베노드 명예 오지
출처
같이 보기: 위대한 인물 시리즈 }}}}}}}}}
<colbgcolor=#002885><colcolor=#fff> 뉴스 코프 및 폭스 코퍼레이션 명예회장
루퍼트 머독
Rupert Murdoch
AC KCSG
파일:루퍼트 머독.jpg
본명 키스 루퍼트 머독
Keith Rupert Murdoch
출생 1931년 3월 11일 ([age(1931-03-11)]세)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국적
[[호주|]][[틀:국기|]][[틀:국기|]] (1931~85년)


[[미국|]][[틀:국기|]][[틀:국기|]] (1985년~ )[1]
직업 기업인, 언론인
학력 옥스퍼드 대학교 우스터 컬리지 (PPE / 학사, 석사)
재산 204억 달러 (2024년/세계 부자 순위 93)
정당

부모 아버지 키스 머독 (1885 ~ 1952)
어머니 엘리자베스 조이 그린 (1909 ~ 2012)
배우자 패트리샤 부커 (1956년 ~ 1967년, 이혼)
안나 머독 만 (1967년 ~ 1999년, 이혼)
웬디 덩 (1999년 ~ 2013년, 이혼)
제리 홀 (2016년 ~ 2022년, 이혼)
엘레나 주코바 (2024 ~ )
자녀 장녀 프루던스 머독 (1958년생)
차녀 엘리자베스 머독 (1968년생)
장남 라클란 머독 (1971년생)
차남 제임스 머독 (1972년생)
삼녀 그레이스 머독 (2001년생)
사녀 클로에 머독 (2003년생)
종교 개신교[2]
홈페이지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3]
1. 개요2. 뉴스 코퍼레이션을 만들기까지3. 가족 관계4. 영국과 머독
4.1. 공화주의자?

[clearfix]

1. 개요

신문의 영향력이 죽는다고?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미래에 더 많은 정보를 원할 것이며, 종이 신문 시장은 몰락하겠지만, 분명히 태블릿 컴퓨터와 같은 새로운 기술과 함께 신문 산업은 앞으로 더더욱 미래가 밝을 것이라 확신한다.
- 루퍼트 머독
글로벌 미디어의 거물. 유명 종군기자이자 신문 발행인이었던 키스 머독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구 뉴스 코퍼레이션의 설립자이자 현 뉴스 코프[4]폭스 코퍼레이션[5]의 명예회장이다. 다만 회사의 전권은 라클란 머독이 가지고 있다.

애들레이드에서 한 신문을 가지고 시작한 그는 22세 때인 1952년 아버지인 키스 머독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호주 제3의 도시인 애들레이드에서 뉴스 리미티드라는 작은 신문사를 상속받아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세계 최대의 미디어 그룹 중 하나인 뉴스 코퍼레이션의 모태다.

현재 글로벌 미디어 환경이 전반적으로 그렇지만 미국도 미디어 그룹, IT 기업은 친민주당[6] 성향이 강한 데 비해 그는 거의 유일하게 친공화당, 우파적인 성향의 미디어 거물이다.[7]

2014년 7월 타임 워너를 800억 달러(한화 약 82조 원)에 인수하려 시도했다고 전해졌다. 만약 이 계약이 성사된다면 월트 디즈니 컴퍼니를 능가하는 초거대 미디어 그룹이 탄생할 수도 있었다. 일단 퇴짜를 맞긴 했어도 머독의 의지가 강하다고 한다. # 그러나 타임 워너의 회장 제프리 뷰커스는 여전히 폭스 측의 주식이 개판이라 불안정하다며 코웃음치며 거절했으며 타임 워너 항목만 봐도 타임워너가 21세기 폭스보다 기업 규모도, 매출도, 시가총액도 더 크다. 어쩌면 마침 타임 워너에서 타임이 나가버리는 바람에 회사가 반쪽이 되어버려 규모가 자기네가 인수 할 수 있을 수준만큼 됐다고 생각해 자신만만하게 본 걸 수도 있다.[8]

타임 워너의 전 부회장인 테드 터너도 비슷한 언론 재벌 머독과 무척 사이 나쁘기로 유명하다. 예컨데 LA 다저스가 머독 휘하 계열 중 하나였는데 당시 유달리 타임 워너계 언론에서 다저스 선수가 조금이라도 부진하면 신나게 까던 것도 유명하며 박찬호도 부진하자 타임 워너 계열 언론이 박찬호가 부진하여 다저스가 방출할 것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써서 이를 본 한국 기자들이 당시 다저스 관계자에게 이야기하자 그들이 웃으면서 그런 보도를 하는 (머독과 사이 나쁜) 터너에 대한 걸 말할 정도였다.

그런데 우습게도 2017년 12월 14일 거꾸로 월트 디즈니 컴퍼니21세기 폭스를 713억 달러에 팔았다. 타임 워너를 산다고 난리떨던 때 21세기 폭스 자본 사정이 안 좋다는 거 안다고 비웃던 타임 워너 측 말이 맞았다.

여담으로 자신이 죽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그의 모친(1909년생)도 103세까지 살다가 2012년에 사망할 정도로 장수했고 그도 90이 넘었음에도 일이나 연애나 모두 왕성하게 하는 중인 걸 감안하면 그런 자신감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편이다. 디즈니에 대중 미디어 컨텐츠를 전부 팔고 뉴스 쪽에 집중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는 걸 볼 때 이 사람은 80대 후반에 또다른 도전을 하는 셈이다.

2. 뉴스 코퍼레이션을 만들기까지

종군기자인 아버지 키스 머독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를 나와서 언론인으로 근무하던 중 아버지의 사망으로 호주에 복귀했다. 아버지가 남긴 신문사 두 곳의 사장이 된 그는 자극적인 내용을 주로 다루는 황색언론을 무기로 승승장구하고 다른 신문사들을 인수합병하는 공격적인 경영을 해 얼마 안 가 호주 대부분의 신문사는 그의 지배 하에 놓이게 되었고 호주의 정치인들은 서로 앞다퉈 그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했으며 그는 상황에 따라 자유당-국민당 연합과 노동당 사이를 오가며 호주 정계를 휘어잡았다. 이렇게 호주의 정계를 잡은 그는 자신의 대학생활을 보냈던 영국으로 진출해 역시 신문사를 인수하려고 하지만 영국 법의 까다로운 규정으로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결국 <News of the World>의 주식을 인수해 최대주주가 되어 같은 방식으로 여러 언론사를 매입했다.

그렇게 영국의 언론사들을 규합한 그에게 영국 정계는 눈치를 보게 되었고 그의 미움을 받은 정치인들이 총리 후보에 탈락되는 일이 벌어지면서 영국 정계도 그의 지배 하에 들어가게 되었다. 특히 마거릿 대처토니 블레어는 머독과 친하게 지냈던 대표적인 정치인이었다. 이렇게 두 나라를 휘어잡은(?) 그는 미국으로 진출했다.

거액의 투자로 미국의 언론사를 인수한 그는 1980년 뉴스 코퍼레이션을 설립한 후 20세기 폭스를 인수하고 1986년 지상파 방송국 FOX를 개국[9]하는 등 회사를 거대 미디어 그룹으로 성장시켰으며 미국의 대표 일간지인 뉴욕 포스트월스트리트 저널을 인수하며 미국 언론계의 거물이 되었다.

이쯤 되면 정말 과장 안 보태고 영미권 국가에선 캐나다, 뉴질랜드 정도만 빼곤 각 나라의 보수 세력을 지원하는 언론 거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특히 그는 미국 공화당과 긴밀한 관계로 유명하며 조지 W. 부시 정권 시절 네오콘의 실세라는 미명을 떨칠 정도로 암암리에 미국 정계를 뒤에서 주무르는 거물로 활동을 했다. 1980년대에 마가렛 대처와 친하게 지내고 보수당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보수당 장기집권의 원흉으로 손꼽히는 인물이었지만 존 메이저 총리와의 관계가 틀어지자 토니 블레어와 밀월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노동당 13년 집권의 원흉이 되었다. 그러나 고든 브라운 정권이 들어선 뒤로 관계가 틀어졌고 결국 다시 보수당으로 갈아타 데이비드 캐머런테레사 메이, 그리고 보리스 존슨이 총리가 되는 것을 지원했다.

3. 가족 관계


5번 결혼해 6명의 자녀(2남 4녀)가 있고 총 13명의 손자녀가 있다. 앞서 말했듯 90대임에도 연애 등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걸 보면 뭔가 또다른 도전을 하고 있는 셈이다.

2023년 3월 20일 무려 92세의 나이에 5번째 결혼식을 올린다고 자신이 발행하는 일간지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전직 샌프란시스코 경찰 목사인 앤 레슬리 스미스(66)와 약혼했지만 2주만에 파혼했다. #

장남 라클란에게 회장, CEO직을 물려주었다.

호주에서 몇 달 간 산불이 계속되는 가운데 차남이 기후변화의 영향을 경시해 온 아버지 소유 미디어 매체들을 강력히 비판했다고 가디언이 전했다.#

2024년에는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자신의 포도밭에서 러시아 출신인 26세 연하 전직 과학자 엘레나 주코바와 결혼식을 올렸다.#

4. 영국과 머독

파일:external/l.yimg.com/puppet_153544.jpg

영국에서 그의 위상과 악명을 보여주는 짤.[10]

상기했듯 그는 영국에서도 영향력이 강한 미디어 거물인데 이런 그와 싸우기를 주저하지 않는 곳이 바로 영국의 공영방송 BBC이다. 그의 뉴스 코퍼레이션에 소속된 언론들은 노골적으로 BBC를 까내리고 있으며 영국 정계를 간접적으로 압박한다. BBC도 그의 거대 미디어 그룹과 싸우고 있다. 참고로 bbc는 대표적인 좌파진영 언론으로 그의 미디어와는 성향이 정반대이기도 하다. 전 호주 총리인 케빈 러드가 뉴스 코퍼레이션의 언론 장악에 대한 특별조사를 요구하는 호주 국민청원을 주도하며 호주, 영국 등에서 그를 비난하고 나서자 BBC가 적극적으로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다만 현재는 뉴스 코퍼레이션이 둘로 나뉘어졌고 영국에서 사업하는 방송사들(대표적으로 Sky.)은 모두 디즈니나 컴캐스트가 인수했기 때문에 영국에 영향을 끼치는 그의 계열사는 News UK(더 타임스, 더 선이 소속됨)를 필두로 한 신문사들밖에 없다. 그의 미디어그룹에 맞서는 BBC도 공룡기업이다.[11]

영국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007 제임스 본드가 나오는 영화인 네버 다이엔 그를 모델로 삼은 미디어 그룹의 악당이 등장해서[12] 본드와 대결을 벌일 정도로 그에 대한 영국 좌파들의 감정이 영 좋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셜록찰스 오거스터스 마그누센 등 영국 관련 창작물에서 외국인 출신 거물 언론인 악당은 그에게서 모티브를 따 오는 경우가 많다.

위성방송 사업자인 Sky plc도 한 때 머독네 소유였다. 영국 Thames Television[13] 등이 보유하고 있던 회사를 옛 뉴스 코프가 인수해 Sky로 이름을 바꾸고 물량을 내세워 영향력을 키웠는데 중간에 옛 뉴스 코프가 분할할 때 21세기 폭스로 넘어갔다가 2018년에 미국 컴캐스트에 인수됐다.

2016년부터 21세기 폭스가 Sky 사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려고 시도했을 때 뉴스 코프와 루퍼트 머독의 과거 행적을 들어 반발하는 여론이 거셌다. 사실 Sky 사는 옛 뉴스 코프가 한번 전량 인수한 후 가정용 위성 방송 사업을 시작하면서 동종 경쟁 업체였던 BSB와 출혈 경쟁 비슷한 걸 하는 바람에 둘 다 어려워지자 BSB와 Sky가 합병해 새 Sky가 되어 옛 뉴스 코프 쪽 지분은 절반으로 줄었고 이후 증시에 상장하면서 머독 쪽 지분이 더 줄어들었다. 2010년에 옛 뉴스 코프가 시도했을 때에는 알다시피 뉴스 오브 더 월드 스캔들때문에 무산됐고 2016년부터 21세기 폭스가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었는데 2018년 4월에 갑자기 컴캐스트가 끼어들면서 인수 경쟁이 치달았고 9월에 영국 경쟁 당국의 중재 아래 벌어진 경쟁 입찰에서 컴캐스트가 이겼다.

영국이 낳은 세계 최강의 찌라시 중 하나인 더 선이 뉴스코프 계열의 매체인데 정치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마가릿 대처가 총리 시절 대놓고 더 선을 볼 정도로 보수당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 당시 보수당 장기 집권에 이바지했다. 대처의 후임자인 존 메이저와 틀어지고 상당히 우클릭한 토니 블레어와 좋은 관계를 맺어 다시 노동당의 장기 집권을 도왔지만 블레어의 후임자인 고든 브라운 때 노동당과 사이가 틀어져 다시 보수당으로 회귀했다.

그러나 그의 우호적인 도움은 보리스 존슨 이후 지속적인 보수당의 실정으로 인해 보수당의 장기집권에 더이상 영향을 주지 못하게 되었다. 물론 머독이 소유한 더 선노동당으로 지지 정당을 바꾸었지만, 선거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보수당은 계속 실정을 반복하고 있었다.

4.1. 공화주의자?

비록 그가 보수주의자로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영연방권에서는 진보주의자들이 주로 지지하는 이념인 공화주의에 관심이 많은 공화주의자라는 의혹도 있다. 만일 실제로 그럴 경우 영국과 고국 호주를 포함한 영연방 왕국들이 싹 다 군주제를 폐지하고 공화국이 되길 희망하는 사람일 것이기 때문에 왕실의 전통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은 영 좋게 보지 않을 듯하다. 그는 실제론 보수주의고전적 자유주의 내지 자유의지주의 성향에 더 가깝다는 말[14]도 있는데 그것의 연장선상에서 좌파가 주도하는 스코틀랜드 독립운동을 사실상 지지한다는 의혹도 있었다.[15]

머독 본인이 트위터에서 스코틀랜드 국민당(SNP)의 대표였던 알렉스 새먼드(Alex Salmond) 당시 스코틀랜드 총리(First Minister of Scotland)를 영국에서 가장 현명한 정치인이라고 극찬하기도 하고 더 선의 스코틀랜드판인 더 스코티시 선(글래스고에서 발행)에서는 총선 때 대놓고 더 선의 오리지널 판(런던에서 발행하는 잉글랜드·웨일스 판)과 정반대로 SNP를 지지하고 있을 정도다.

당시 잉글랜드는 보수당에, 스코틀랜드는 SNP에 붙은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다만 2014년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 때는 더 스코티시 선에서 스코틀랜드 독립 지지 사설을 쓰면 잉글랜드웨일스에서 더 선 판매량에 악영향을 끼칠까봐 그랬는지 어쨌는지 독립 찬반 입장을 밝히지 않고 대충 넘어갔다.

다만 머독 스스로 본인이 공화주의자라고 확실히 밝힌 적은 없다. 외국 사이트를 찾아봐도 안 나오고 영어 위키백과에도 서술되어 있지 않아 그가 미국 공화당원(republican)이다 보니 영어로 똑같이 불리는 공화주의자(republican)와 헷갈려 빚어진 오해 아니냐는 관측이 우세하다.

하튼 영국을 포함한 영연방 국가들에서 공화주의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좌파 성향이기 때문에 설령 그가 그러한 이념을 가지고 있다손 치더라도 영연방에서도 사업을 하는 사업가 특성상 말로 직접 꺼내긴 쉽지 않을 것이다.

물론 호주인에서 미국인으로 귀화했다는 것만 놓고 보면 이미 공화국 시민이긴 하다. 이거 하나만 놓고 보면 그가 자국 국왕에 대한 충성심 때문에 국적을 포기하지 못할 정도로 왕정을 지지하는 사람은 아니란 것 정도는 추정할 수 있겠다.


[1] FOX 설립을 위해 시민권을 취득했다. 미국 현지법 상 외국인은 지상파 방송사를 소유할 수 없다.[2] 그의 조부가 장로회 목사였다. 또한 개신교 관련 서적을 출판하는 존더반(Zondervan)이 뉴스코프 소유이다.[3] 2016년 3월 4일 이후로 업데이트가 멈췄다.[4] 본래 뉴스 코퍼레이션의 약칭이 뉴스 코프였으나 2013년에 두 회사로 분할하면서 그 중 한 회사의 정식 명칭이 뉴스 코프로 정해졌다.[5] 구 뉴스 코퍼레이션의 법적 계승자인 21세기 폭스의 법적 계승자.[6] 대표적으로 빌 게이츠, 제프 베이조스, 밥 아이거(다만 현재는 민주당을 탈당한 상태), 마이클 블룸버그, 마크 저커버그 등이 있다.[7] 최근엔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 친공화당 행보를 보인다.[8] 2018년 기준 타임워너의 연매출은 330억달러, 종업원 26000명, 시가총액 800억달러 이상이었고 21세기 폭스는 연매출 304억달러, 종업원 22400명, 시가총액 713억 달러다. 다만 뉴스코프까지 끌어모으면(구 뉴스 코퍼레이션) 머독 회사가 조금 더 크긴한데 이미 분할됐으니 의미없다.[9] 이때 외국인은 미국 지상파 방송국의 사주가 될 수 없다는 조항에 따라 미국으로 귀화했다.[10] 데이비드 캐머런 당시 영국 총리를 꼭두각시처럼 움직이는 머독.[11] BBC의 연매출은 63억 달러로, 머독의 신문 미디어 그룹인 뉴스 코프(2013년 이후)의 연매출 90억 달러의 3분의 2정도 된다.[12] 그러나 공식적인 모델은 머독과 호각을 다투던 로버트 맥스웰이라는 언론 재벌이다.[13] 런던 지역 주중 (월~금) ITV 방송사였던 곳이다.[14] 단, 정당은 미국 민주당이 아니라 공화당 소속이다. 물론 공화당에도 자유의지주의 분파가 엄연히 존재하긴 한다만.[15] 스코틀랜드 독립운동 진영의 최대 정당인 스코틀랜드 국민당(SNP)이 이끄는 스코틀랜드 자치정부는 2014년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 때 "독립 시에도 엘리자베스 2세가 스코틀랜드의 국왕으로 남을 것"이라고 공약해서 영연방 왕국을 지향하긴 했다. 하지만 스코틀랜드 독립이 실현될 정도로 상황이 급변할 정도라면 향후 독립된 스코틀랜드아일랜드 같은 공화국이 되지 말라는 법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