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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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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찰스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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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제2대
조지 6세 엘리자베스 2세
무굴 · 인도 제국 · 자치령 ·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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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12169> 초대 제2대
세루 에페니사 다콤다우 엘리자베스 2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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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5px -1px -11px"
100 Greatest Britons
※ 2002년 영국 BBC 방송이 영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가장 위대한 영국인 100명'을 선정
TOP 10
<rowcolor=#ffe> 1위 2위 3위 4위 5위
윈스턴 처칠 이점바드 킹덤 브루넬 다이애나 스펜서 찰스 다윈 윌리엄 셰익스피어
<rowcolor=#ffe> 6위 7위 8위 9위 10위
아이작 뉴턴 엘리자베스 1세 존 레논 호레이쇼 넬슨 올리버 크롬웰
11위~100위
<rowcolor=#ffe> 11위 12위 13위 14위 15위
어니스트 섀클턴 제임스 쿡 로버트 베이든 파월 알프레드 대왕 아서 웰즐리
<rowcolor=#ffe> 16위 17위 18위 19위 20위
마거릿 대처 마이클 크로포드 빅토리아 여왕 폴 매카트니 알렉산더 플레밍
<rowcolor=#ffe> 21위 22위 23위 24위 25위
앨런 튜링 마이클 패러데이 오와인 글린두르 엘리자베스 2세 스티븐 호킹
<rowcolor=#ffe> 26위 27위 28위 29위 30위
윌리엄 틴들 에멀린 팽크허스트 윌리엄 윌버포스 데이비드 보위 가이 포크스
<rowcolor=#ffe> 31위 32위 33위 34위 35위
레오나르드 체셔 에릭 모어캠브 데이비드 베컴 토머스 페인 부디카
<rowcolor=#ffe> 36위 37위 38위 39위 40위
스티브 레드그레이브 토머스 모어 윌리엄 블레이크 존 해리슨 헨리 8세
<rowcolor=#ffe> 41위 42위 43위 44위 45위
찰스 디킨스 프랭크 휘틀 존 필 존 로지 베어드 어나이린 베번
<rowcolor=#ffe> 46위 47위 48위 49위 50위
보이 조지 더글러스 베이더 윌리엄 월레스 프랜시스 드레이크 존 웨슬리
<rowcolor=#ffe> 51위 52위 53위 54위 55위
아서 왕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토머스 에드워드 로렌스 로버트 스콧 이넉 파월
<rowcolor=#ffe> 56위 57위 58위 59위 60위
클리프 리처드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프레디 머큐리 줄리 앤드류스 에드워드 엘가
<rowcolor=#ffe> 61위 62위 63위 64위 65위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 조지 해리슨 데이비드 애튼버러 제임스 코널리 조지 스티븐슨
<rowcolor=#ffe> 66위 67위 68위 69위 70위
찰리 채플린 토니 블레어 윌리엄 캑스턴 바비 무어 제인 오스틴
<rowcolor=#ffe> 71위 72위 73위 74위 75위
윌리엄 부스 헨리 5세 알레이스터 크로울리 로버트 1세 밥 겔도프 (아일랜드인)
<rowcolor=#ffe> 76위 77위 78위 79위 80위
무명용사 로비 윌리엄스 에드워드 제너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 찰스 배비지
<rowcolor=#ffe> 81위 82위 83위 84위 85위
제프리 초서 리처드 3세 J. K. 롤링 제임스 와트 리처드 브랜슨
<rowcolor=#ffe> 86위 87위 88위 89위 90위
보노 (아일랜드인) 존 라이든 버나드 로 몽고메리 도날드 캠벨 헨리 2세
<rowcolor=#ffe> 91위 92위 93위 94위 95위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 J. R. R. 톨킨 월터 롤리 에드워드 1세 반스 월리스
<rowcolor=#ffe> 96위 97위 98위 99위 100위
리처드 버튼 토니 벤 데이비드 리빙스턴 팀 버너스리 마리 스톱스
출처
같이 보기: BBC 선정 최악의 영국인, 위대한 인물 시리즈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Greatest Britain Monarch
※ 2012년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여론조사업체 ICM에 의뢰해 영국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TOP 5
<rowcolor=#ffe> 1위 2위 3위 4위 5위
엘리자베스 2세 빅토리아 여왕 엘리자베스 1세 헨리 8세 헨리 5세
출처
같이 보기: 위대한 인물 시리즈 }}}}}}}}}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tablebordercolor=#e90606> 파일:타임지 로고 화이트.svg 올해의 인물 (1950년대)
Time Person of the Year 1950's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파일:attachment/time_1950.jpg파일:attachment/time1951.jpg파일:attachment/time_1952.jpg파일:attachment/time_1953.jpg파일:Person Of The Year 1954.jpg
<rowcolor=#fff> 1950년

6.25 전쟁
1951년
1952년
1953년
1954년
파일:Person Of The Year 1955.jpg파일:attachment/time_1956.jpg파일:attachment/time_1957.jpg파일:attachment/time_1958.jpg파일:attachment/time_1959.jpg
<rowcolor=#fff> 1955년
1956년
1957년

스푸트니크 쇼크
1958년

프랑스 제5공화국
1959년
파일:Time_Inc_white.png
}}}}}}}}} ||

파일:1200px-Encyclopædia_Britannica.svg.png
브리태니커 대백과사전 선정 세계의 여성들
{{{#!wiki style="margin: 0 -10px -5px"
{{{#black,#white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2019년 브리태니커 대백과사전은 세계사에 이름을 남긴 여성들을 선정했다.
긍정적 영향을 미친 여성들뿐 아니라 '세계사에 족적을 남긴 여성들'을 뽑았기 때문에 부정적인 인물들 혹은 논란 있는 인물들도 있다.
성인들
성모 마리아 예수의 테레사 마더 테레사
지도자들
앙겔라 메르켈 베나지르 부토 예카테리나 2세 캐시 프리먼 서태후
클레오파트라 코라손 아키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다이애나 스펜서
지우마 호세프 에디트 크레송 엘레오노르 다키텐 엘리너 루스벨트 엘리자베스 1세
엘리자베스 2세 엘런 존슨 설리프 에바 페론 골다 메이어 그로 할렘 브룬틀란
한나 수호츠카 하트셉수트 인디라 간디 이사벨 1세 제니 시플리
줄리아 길라드 칼레다 지아 킴 캠벨 마거릿 대처 마리 앙투아네트
메리 로빈슨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미첼 바첼레트 미셸 오바마 박근혜
잔 다르크 시리마보 반다라나이케 쑹메이링 탄수 칠레르 테오도라
바이라 비케프레이베르가 빅토리아 여왕 비그디스 핀보가도티르 비올레타 차모로 측천무후
잉락 친나왓
발견자들
에이다 러브레이스 어밀리아 에어하트 바버라 매클린톡 캐롤라인 허셜 도러시 호지킨
엘리자베스 블랙웰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히파티아 제인 구달 캐서린 존슨
리제 마이트너 마거릿 미드 마리아 미첼 마리 퀴리 마리암 미르자하니
레이첼 카슨 로잘린드 프랭클린 사카자위아 발렌티나 테레시코바
예술가들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코코 샤넬 도로시아 랭 프리다 칼로 카라 워커
메리 카사트 쿠사마 야요이 자하 하디드
사회운동가들
앨리스 워커 앤절라 데이비스 앤 로이페 아얀 히르시 알리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엘프리데 옐리네크 그레타 툰베리 제인 폰다 주디 시카고 리마 보위
나오미 클라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수잔 팔루디 타우왁쿨 카르만 와리스 디리
말랄라 유사프자이 마거릿 생어 마리아 몬테소리 해리엇 터브먼 캐롤리 슈니먼
로자 파크스 시린 에바디 왕가리 마타이 에멀린 팽크허스트 글로리아 스타이넘
작가들
에밀리 디킨슨 제인 오스틴 사포버지니아 울프 마거릿 애트우드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헬렌 켈러 J. K. 롤링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무라사키 시키부
시몬 드 보부아르 안네 프랑크 토니 모리슨
운동선수들
베이브 디드릭슨 빌리 진 킹 파니 블랑커스쿤 재키 조이너커시 미아 햄
나디아 코마네치 세레나 윌리엄스
퍼포머들
비욘세 엘라 피츠제럴드 캐서린 헵번 마돈나 메릴 스트립
미리엄 마케바 오프라 윈프리 사라 베르나르 움 쿨숨
정치인들
에이미 클로버샤 바바라 조던 캐롤 모즐리 브라운 엘리자베스 워런 프랜시스 퍼킨스
제럴딘 페라로 해티 캐러웨이 힐러리 클린턴 저넷 랭킨 매들린 올브라이트
낸시 펠로시 넬리 테일로 로스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셜리 치점 빅토리아 우드훌
참정권주의자들
앨리스 폴 앨리스 스톤 블랙웰 캐리 채프먼 카트 크리스타벨 팽크허스트 도리아 샤픽
엘리자베스 케이디 스탠턴 프랜시스 하퍼 프랜시스 윌러드 해리엇 스탠턴 블래치 헤르타 아일톤
후다 샤아라위 아이다 벨 웰스 제인 애덤스 줄리아 워드 하우 케이트 셰퍼드
루크레티아 모트 루시 번스 루시 스톤 메리 처치 테렐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메이 라이트 슈 밀리센트 포셋 소저너 트루스 수전 앤서니 버지니아 루이자 마이너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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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한국인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상훈 연도 결정일 수여일 이름 직책 국적 비고
1949년 8월 15일 이승만 대통령 대한민국
1960년 8월 13일 윤보선 대통령 대한민국
1963년 12월 5일 12월 17일 박정희 대통령 대한민국
1967년 6월 23일 육영수 영부인 대한민국
1979년 12월 7일 최규하 대통령 대한민국 12.12 군사반란으로 하야
1979년 12월 7일 홍기 영부인 대한민국
1980년 8월 29일 8월 29일 전두환 대통령 대한민국 무궁화대훈장 이외의 모든 훈장 취소
1980년 8월 29일 8월 29일 이순자 영부인 대한민국
1988년 2월 24일 2월 25일 노태우 대통령 대한민국 무궁화대훈장 이외의 모든 훈장 취소
1988년 2월 24일 2월 25일 김옥숙 영부인 대한민국
1993년 2월 11일 2월 23일 김영삼 대통령 대한민국
1993년 2월 11일 2월 23일 손명순 영부인 대한민국
1998년 2월 17일 2월 25일 김대중 대통령 대한민국
1998년 2월 17일 2월 25일 이희호 영부인 대한민국
2008년 1월 28일 노무현 대통령 대한민국
2008년 1월 28일 권양숙 영부인 대한민국
2013년 2월 12일 이명박 대통령 대한민국
2013년 2월 12일 김윤옥 영부인 대한민국
2013년 2월 19일 박근혜 대통령 대한민국
2022년 5월 3일 문재인 대통령 대한민국
2022년 5월 3일 김정숙 영부인 대한민국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외국인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상훈 연도 결정일 수여일 이름 직책 국적 비고
1964년 12월 3일 12월 8일 하인리히 뤼프케 대통령 서독 외국인 최초 상훈자
1964년 12월 3일 12월 8일 빌헬미네 뤼브케 영부인 서독 외국인 최초 상훈자
1966년 2월 1일 2월 7일 이스마일 나시루딘 국왕 말레이시아
1966년 2월 1일 2월 7일 틍쿠 인탄 자하라 왕비 말레이시아
1966년 2월 1일 2월 10일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 태국
1966년 2월 1일 2월 10일 시리낏 끼띠야콘 왕비 태국
1966년 2월 1일 2월 15일 장제스 총통 중화민국
1968년 5월 10일 5월 18일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 에티오피아
1969년 5월 23일 5월 27일 응우옌반티에우 총통 남베트남
1969년 5월 23일 5월 27일 응우옌티마이아인 제1부인 남베트남
1969년 10월 28일 10월 28일 하마니 디오리 대통령 니제르
1969년 10월 28일 10월 28일 아이샤 디오리 영부인 니제르
1970년 9월 25일 9월 28일 피델 산체스 에르난데스 대통령 엘살바도르
1970년 9월 25일 9월 28일 마리나데 산체스 에르난데스 영부인 엘살바도르
1975년 6월 27일 7월 5일 오마르 봉고 대통령 가봉
1975년 6월 27일 7월 5일 조세핀 봉고 영부인 가봉
1979년 4월 17일 4월 23일 레오폴 세다르 상고르 대통령 세네갈
1979년 4월 17일 4월 23일 콜레테 위베르트 상고르 영부인 세네갈
1980년 5월 11일 할리드 빈 압둘아지즈 알사드 국왕 사우디아라비아
1980년 5월 14일 자베르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국왕 쿠웨이트
1981년 6월 25일 수하르토 대통령 인도네시아
1981년 6월 25일 시티 하티나 영부인 인도네시아
1981년 6월 29일 아마드 샤 이브니 아부 바카르 국왕 말레이시아
1981년 6월 29일 틍쿠 아프잔 왕비 말레이시아
1981년 7월 6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 필리핀
1981년 7월 6일 이멜다 마르코스 영부인 필리핀
1981년 10월 13일 로드리고 카라소 대통령 코스타리카
1981년 10월 13일 에스트레야 셀레돈 리사노 영부인 코스타리카
1982년 5월 10일 사무엘 도 대통령 라이베리아
1982년 6월 7일 모부투 세세 세코 대통령 자이르
1982년 6월 7일 보비 라다와 영부인 자이르
1982년 8월 25일 압두 디우프 대통령 세네갈
1982년 12월 21일 케난 에브렌 대통령 튀르키예
1983년 3월 10일 3월 15일 자파르 모하메드 니메이리 대통령 수단
1983년 3월 10일 3월 15일 부띠나 칼릴 압불핫산 영부인 수단
1983년 9월 10일 후세인 1세 국왕 요르단
1983년 9월 10일 누르 왕비 요르단
1984년 4월 9일 하사날 볼키아 국왕 브루나이
1984년 4월 21일 할리파 빈 하마드 알타니 국왕 카타르
1984년 8월 30일 9월 13일 다우다 자와라 대통령 감비아
1984년 8월 30일 9월 13일 치렐 자와라 영부인 감비아
1985년 5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대통령 파키스탄
1985년 5월 20일 루이스 알베르토 몽헤 대통령 코스타리카
1986년 9월 4일 4월 10일 엘리자베스 2세 국왕 영국
1986년 9월 4일 4월 16일 보두앵 국왕 벨기에
1987년 4월 7일 아메드 압달라 대통령 코모로
1988년 11월 3일 이스칸다르 국왕 말레이시아
1988년 11월 3일 자나리아 왕비 말레이시아
1989년 11월 3일 11월 20일 리하르트 폰 바이츠제커 대통령 서독
1989년 11월 3일 11월 30일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 프랑스
1989년 11월 3일 11월 30일 다니엘 미테랑 영부인 프랑스
1990년 6월 21일 안드레스 로드리게스 대통령 파라과이
1990년 11월 5일 괸츠 아르파드 대통령 헝가리
1991년 9월 13일 아즐란 샤 국왕 말레이시아
1991년 9월 13일 투안쿠 바이눈 왕비 말레이시아
1991년 9월 25일 카를로스 살리나스 데 고르타리 대통령 멕시코
1992년 8월 13일 호르헤 안토니오 세라노 엘리아스 대통령 과테말라
1993년 5월 20일 5월 25일 피델 라모스 대통령 필리핀
1993년 5월 20일 5월 25일 이멜리타 마르티네스 라모스 영부인 필리핀
1994년 11월 7일 11월 21일 에두아르도 프레이 루이스 타글레 대통령 칠레
1994년 12월 5일 12월 9일 레흐 바웬사 대통령 폴란드
1995년 2월 7일 2월 16일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 우즈베키스탄
1995년 2월 21일 3월 6일 로만 헤어초크 대통령 독일
1995년 3월 28일 4월 3일 젤류 젤레프 대통령 불가리아
1995년 6월 26일 7월 7일 넬슨 만델라 대통령 남아프리카 공화국
1995년 9월 26일 9월 29일 카를로스 메넴 대통령 아르헨티나
1996년 7월 23일 9월 4일 알바로 아르수 대통령 과테말라
1996년 7월 23일 페르난두 카르도주 대통령 브라질
1996년 10월 8일 10월 20일 후안 카를로스 1세 국왕 스페인
1996년 10월 8일 10월 20일 소피아 마르가리타 빅토리아 프리데리키 왕비 스페인
1996년 11월 26일 자파 이브니 압둘 라만 국왕 말레이시아
1996년 12월 10일 12월 15일 레오니드 쿠치마 대통령 우크라이나
2000년 2월 22일 3월 3일 카를로 아첼리오 참피 대통령 이탈리아
2000년 2월 22일 3월 6일 자크 시라크 대통령 프랑스
2006년 3월 12일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 대통령 알제리
2007년 3월 26일 사마 알아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국왕 쿠웨이트
2007년 3월 28일 하마드 빈 할리파 알사니 국왕 카타르
2009년 5월 13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카자흐스탄
2009년 11월 12일 알란 가르시아 대통령 페루
2012년 5월 30일 칼 16세 구스타프 국왕 스웨덴
2012년 11월 21일 할리파 빈 자이드 나하얀 대통령 아랍에미리트
2018년 10월 8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프랑스
2019년 하랄 5세 국왕 노르웨이
2021년 6월 14일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 오스트리아
2021년 6월 16일 펠리페 6세 국왕 스페인
2021년 6월 16일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왕비 스페인
2021년 8월 25일 이반 두케 대통령 콜롬비아
2021년 9월 21일 보루트 파호르 대통령 슬로베니아
2023년 7월 13일 안제이 두다 대통령 폴란드
2023년 11월 21일 찰스 3세 국왕 영국
2024년 11월 16일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 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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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윈저 왕조 제4대 국왕
엘리자베스 2세
Elizabeth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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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모습 ▼
파일:20220919_150759_2.jpg
출생 1926년 4월 21일
잉글랜드 런던 웨스트민스터 메이페어 브루턴 거리 17번지
사망 2022년 9월 8일 (향년 96세)
스코틀랜드 애버딘셔 밸모럴 성
묘소 잉글랜드 버크셔 윈저 성 세인트 조지 예배당
재위기간 영국영연방 왕국 여왕
1952년 2월 6일 ~ 2022년 9월 8일
영연방 수장[1]
1952년 2월 6일 ~ 2022년 9월 8일
서명
파일:엘리자베스 2세 서명.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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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1353b4><colcolor=#fff> 가문 윈저 가문
이름 엘리자베스 알렉산드라 메리
(Elizabeth Alexandra Mary)
아버지 조지 6세
어머니 레이디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
형제자매 여동생 마거릿
배우자 에든버러 공작 필립 (1947년 결혼 / 2021년 사별)
자녀 장남 찰스 3세, 장녀 , 차남 앤드루, 삼남 에드워드
종교 성공회 (잉글랜드 국교회)[2]
장로회 (스코틀랜드 국민교회)[3]
신체 163cm, O형(Rh-)
군사 경력
복무 영국 육군
1945년 ~ 1952년
최종 계급 대위[4] (영국 육군)
주요 보직 보급수송장교
참전 제2차 세계 대전 }}}}}}}}}
파일:255543-1548346357.jpg
공식 초상화[5]

1. 개요2. 서론3. 작위
3.1. 호칭 논란
4. 재위 국가5. 생애6. 장수7. 가족 관계
7.1. 조상7.2. 자녀
8. 창작물9. 여담10.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공주 시절 연설[6]
"내 삶이 길건 짧건 내 평생을 그대들을 섬기는 데 바칠 것을 여러분 앞에서 선언합니다."[원문]
영국영연방 왕국 윈저 왕조제4대 국왕.

25세인 1952년 2월 6일 즉위하여 2022년 9월 8일 96세로 타계할 때 까지 70년 214일간 재위한 군주이며, 영국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재위한 군주이자 전 세계 역사상 가장 장기간 재위한 여왕이다.

2. 서론

1952년 2월 6일 아버지이자 선왕인 조지 6세가 사망함에 따라 25세의 나이로 여왕의 자리에 올랐다. 빅토리아 여왕 이후로 최초로 맞이하는 여왕영국 국민은 대체로 환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고조할머니 빅토리아 여왕의 사망 이후 51년 만에 여왕으로 즉위하였으며, 따라서 대영제국의 상징인 빅토리아 시대를 직접 경험했던 노인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 것 또한 한 몫 했다.

왕위에 올랐을 당시에는 이미 현대적 입헌군주제가 자리 잡은 상태였기 때문에 정치적인 실권은 없었다. 그러나 엘리자베스 2세는 자신의 영향력을 통해 영국을 위해 힘쓰려는 모습을 보였으며, 일례로 탈식민화가 진행되며 영국의 권위가 실추되던 때 영연방을 지키기 위해 1953년 11월부터 6개월간 소속 국가들을 방문하였다. 조부 조지 5세테크의 메리와 함께 인도 황제로서 즉위한 델리 더바 행사가 1911년에 있은 후 다시 한 번 인도를 방문하였으며, 그 결실이 열매를 맺어 1977년 여왕 즉위 25주년에는 영국 연방의 35개국 지도자들이 축하 연회에 참석하는 영국의 권위를 회복시킨 결과를 낳았다.

그러나 그런 그녀조차도 다이애나 스펜서 사건으로 대표되는 자식들의 가정사는 오점으로 남게 되었다. 장남 찰스 3세는 부인 다이애나를 두고 카밀라 파커 보울스와 불륜을 저질렀다. 이런 와중 다이애나가 찰스와 이혼한 뒤 파파라치에게 쫓기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자연스레 그 비난은 찰스와 엘리자베스 2세로 향했다.[8] 이후 2005년에 카밀라와 재혼하였다.

그렇지만 엘리자베스 2세는 공주 시절부터 2차 세계 대전에 장교로 참전하여 성실히 복무하고 윈저 성 대화재 당시 복구 비용으로 세금이 쓰이는 데에 국민적 질타가 커지자 스스로 왕실의 면세 특권을 폐지하는 등 스스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려는 모습을 자주 보여 전 세계적 존경과 경의를 받아왔다. 생존 당시 현직인 국가원수 중 가장 고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하기 이틀 전까지 총리(리즈 트러스) 임명과 같은 공식 일정을 소화해 내며 의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이렇듯 대영제국의 명멸을 지켜보며 영국과 영연방 왕국의 존립을 위해[9] 평생을 바친 끝에 2022년 9월 8일, 엘리자베스 2세는 70년에 달하는 재위 끝에 향년 96세의 나이로 밸모럴 성에서 사망하였다. 왕실은 관습에 따라 여왕의 부고 소식을 버킹엄궁 대문에 걸어 알렸으며, 영국은 10일간의 추모 기간을 가졌다. 전 세계의 국가 정상들과 기업, 유명 인사와 수많은 대중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3. 작위

파일:영국 국장(엘리자베스 2세).svg 파일:영국 국장(스코틀랜드).svg
<rowcolor=#fff> 영국에서의 문장[10] 스코틀랜드에서의 문장
<bgcolor=#00247D> 파일:엘리자베스 2세 여왕 개인 깃발.svg 파일:엘리자베스 2세 모노그램.svg
<rowcolor=#fff> 국가에 상관 없이 쓰는 여왕의 깃발[11] 모노그램[12]
하느님의 은총으로 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영국 자치령의 여왕, 신앙의 수호자이신 엘리자베스 2세
Elizabeth the Second, by the Grace of God, of Great Britain, Ireland and the British Dominions beyond the Seas Queen, Defender of the Faith
왕위 계승 직후 여왕인 모든 나라에서 썼던 칭호
하느님의 은총으로 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15]다른 왕국[16]의 여왕, 영연방의 수장[17], 신앙의 수호자이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
Her Majesty Elizabeth the Second, By the Grace of God of the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and of Her Other Realms and Territories Queen, Head of the Commonwealth, Defender of the Faith
1953년 대관식을 맞으면서 변경된 영국에서의 칭호[18]
캐나다 기사단장, 오스트레일리아 기사단장, 뉴질랜드 기사단장, 바베이도스 기사단장, 파푸아뉴기니 밸러 기사단장, 캐나다 무공 기사단장, 캐나다 경찰 메리트 기사단장, 뉴질랜드 여왕 공로 기사단장, 뉴질랜드 메리트 기사단장, 바베이도스 성 앤드루 기사단장, 파푸아뉴기니 로거후 기사단장, 파푸아뉴기니 멜라네시아의 별 기사단장
Sovereign of the Order of Canada, Sovereign of the Order of Australia, Sovereign of the Order of New Zealand, Sovereign of the Order of Barbados, Sovereign of the Order of Valour, Sovereign of the Order of Military Merit, Sovereign of the Order of Merit of the Police Forces, Sovereign of the Queen's Service Order, Sovereign of the New Zealand Order of Merit, Sovereign of the Order of St. Andrew, Sovereign of the Order of Logohu, Sovereign of the Order of the Star of Melanesia
즉위 이후 영연방 왕국들이 새로 사용할 훈장을 제정하면서[19] 덧붙여진 기사단장으로서의 칭호
또한 영국 왕립 해군의 사령장관, 맨 섬의 영주[20]이다. 한때 피지 대추장이었던 적도 있다.

더불어 영연방의 수장이라는 지위를 가지고 있다. 부왕인 조지 6세 재위 기간 중에 영연방에 영국 왕이 국가원수가 아닌 나라도 회원이 될 수 있게 바뀌었고, 그래서 '왕'과 별개로 '영연방의 수장'이라는 직함을 추가했는데, 이후 엘리자베스 2세가 왕위를 계승하면서 이 직위도 이어받았다.[21]

3.1. 호칭 논란

즉위 초 엘리자베스 2세라는 호칭에 대해 스코틀랜드에서 상당한 논란이 있었다. 엘리자베스 2세인 이유는 엘리자베스 1세가 있었기 때문인데 엘리자베스 1세 시기는 아직 연합왕국이 형성되기 이전이었다. 그래서 잉글랜드 입장에선 엘리자베스 2세지만 스코틀랜드 입장에선 그냥 엘리자베스였다.

나라에 따라 관행에 차이가 있지만 영국(스코틀랜드 포함)을 포함한 대부분의 경우 1세는 나중에 2세가 등장하면 '~세'를 표기하는 게 일반적이다. 따라서 만약 엘리자베스 2세가 스코틀랜드에서의 이름을 따로 쓸 경우 엘리자베스 1세라고 적기보다는 그냥 엘리자베스라고 적게 된다. 그러나 동일 군주가 여러 칭호를 사용하면서 넘버링을 여러 개 가지고 있어서 이들을 모두 합칭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1세라는 표기를 쓸 수 있다. 이 경우 엘리자베스 2세 겸 1세(Elizabeth II and I)라고 쓰는 것이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가 별개의 국가인데 국왕만 같았던(동군연합) 시기에는 잉글랜드와 잉글랜드 제임스 1세=스코틀랜드 제임스 6세처럼 스코틀랜드의 넘버링을 구분했었다. 이후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가 한 나라가 되고서부터는 계속 잉글랜드의 넘버링만 사용되었다.

영국 정부와 왕실은 스코틀랜드에서는 잉글랜드나 그 이외 지역과 다른 문장(royal coat of arms)과 다른 모토(royal motto)를 사용하고, 왕관을 그릴 때도 잉글랜드의 성 에드워드 왕관 대신 스코틀랜드 왕관을 그리며, 왕세자의 대표 칭호도 프린스 오브 웨일스 대신 로스시 공작(Duke of Rothesay)을 사용한다. 비록 잉글랜드의 상징들이 대표로 쓰이더라도 스코틀랜드 내부에서는 스코틀랜드만의 상징들을 쓰게 하여 스코틀랜드만의 오랜 전통을 유지해 온 것이다. 하지만 왕의 이름에 붙는 넘버링의 경우 스코틀랜드만의 독자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윌리엄 4세 시대부터 잉글랜드의 넘버링으로 강제 통일 당하니 스코틀랜드 민족주의자들로서는 불만을 품을 수밖에 없었다.

엘리자베스 2세라는 이름에 격분한 스코틀랜드 민족주의자들은 공공연히 엘리자베스 2세를 부정하며 무려 1707년 연합왕국 결성 당시의 연합법까지 들먹이며 법원에 소송까지 냈으나 법원은 국왕 명칭 결정은 국왕 특권이라는 논리로 소송을 기각하여 법적 논쟁은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스코틀랜드에서의 반발은 계속되어, 공보물이나 공공시설물에 표기된 엘리자베스 2세 표기에서 2세 부분을 훼손하는 일이 자주 벌어졌다.[22]

한편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당시의 영국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23]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넘버링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어느 쪽을 채택할 것인지 타협책을 제시했다. 향후의 국왕들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양국 각각의 기준으로 ~세 부분이 서로 일치하지 않을 경우 둘 중 숫자가 높은 쪽을 선택하게끔 한 것이다. 이 원칙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뿐만 아니라 그 동안 그냥 잉글랜드의 넘버링을 따르고 스코틀랜드의 것은 무시했던 윌리엄 4세, 에드워드 7세, 에드워드 8세의 넘버링까지 합리화되었다. 윌리엄 4세, 에드워드 7세, 에드워드 8세 역시 잉글랜드 쪽의 숫자가 크기 때문이다.[24] 나머지 역대 영국 국왕들은 잉글랜드를 기준으로 하든 스코틀랜드로 기준으로 하든 넘버링이 우연히 일치하거나[25] 양국 간에 동군연합이 성립(1603년)되기 이전에 양국에서 따로 모시던 군주들이므로 문제되지 않는다.[26]

타협책도 나온 데다가 무한정 이 문제만 붙잡고 있을 순 없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스코틀랜드인들의 반발은 일단 잠잠해졌다. 하지만 그 이후로 지금까지도 수시로 엘리자베스 2세를 스코틀랜드에서는 그냥 엘리자베스 여왕으로 불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는 한다. 더불어서 여왕을 부른 폐하에 해당하는 용어가 현재는 Your Majesty(2인칭)과 Her(남자일 때는 His) Majesty(3인칭)라고 하고 있는데 이건 헨리 8세 때 확립된 잉글랜드의 관습이고[27], 스코틀랜드는 줄곧 Your/His/Her Grace라고 했으므로 스코틀랜드에서는 이 관습대로 Your/Her Grace라고 불려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28] 물론 왕실은 계속 그 요구에 대해 계속 답을 하지 않고 기존 관례를 쓰고 있다.

2014년에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가 가결됐으면 다시 이 이야기가 거론되었을 것이다. 투표에서 찬성(스코틀랜드 독립)이 다수로 결정되면 엘리자베스 2세를 여왕으로 하는 입헌군주국으로서 독립할 예정이었다. 독립하게 됐으면 엘리자베스 2세는 스코틀랜드에서 별도의 호칭을 쓰게 될 테니까 스코틀랜드에서는 엘리자베스 여왕으로 불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을 것이다. 하지만 독립이 부결돼서 그 문제는 따로 논의되지 않았다.

웨일스는 잉글랜드에 병합된 지 오래라 왕의 호칭에서 따로 언급되지 않는다. 대신 프린스 오브 웨일스가 잉글랜드 왕세자의 칭호로 쓰인다. 잉글랜드 왕은 아일랜드 왕의 칭호도 같이 썼으나 아일랜드만의 넘버링은 따로 없었다. 스코틀랜드는 완전한 독립국으로서 잉글랜드와 동군연합이 되었기에 넘버링을 따로 썼으나 아일랜드는 잉글랜드가 국외에 따로 지배하고 있는 영토에 가까웠기 때문에 잉글랜드 넘버링을 그대로 쓴 것이다. 한때 영국과 동군연합이었던 하노버 선제후국의 경우 1692년 공국에서 승격되었는데, 상위 작위로 승격하면 넘버링을 리셋하는 경우가 많은 유럽의 관례를 따랐는데 게오르크 1세가 2대 선제후였으므로 영국의 넘버링과 일치했으며, 1815년 하노버 왕국으로 승격된 후에도 그냥 영국과 넘버링을 똑같이 썼다. 그리고 오늘날 영국에서 독립해서 영국과 동군연합을 이루는 나라들은 영국에서 쓰는 넘버링을 그대로 쓴다. 결국 영국 왕의 넘버링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불일치만이 문제가 되고, 다른 곳에서는 별 문제가 없다.

4. 재위 국가

일반적으로는 영국 여왕이라고 부르지만 1952년 즉위한 이래 영국 이외에도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파키스탄, 남아프리카 연방32개 영연방 왕국들의 군주직을 겸하였다. 그리고 2022년까지도 영국, 호주, 캐나다 등 15개국의 여왕이었으며 재위 중 공화제로 전환한 다른 17개국의 여왕이기도 하였다.[29] 이 때문에 엘리자베스 2세는 역사상 왕의 칭호를 가장 많이 가졌던 군주였다. 여왕이 역대 재위하였던 국가는 다음과 같다.
파일:British_Empire_in_February_1952.png
1952년 즉위 당시 엘리자베스 2세의 통치 영역
영국   영연방 왕국 (대영제국 자치령)   대영제국 보호령[30]
파일:Commonwealth_Realms_Elizabeth2.png
▲엘리자베스 2세가 임기 중 국왕으로 재위하였던 국가들
엘리자베스 2세가 2022년 9월 8일까지 재위했던 국가   과거 영연방 왕국이었던 국가[31]
국가 즉위년일 퇴위년일 재위기간 비고
<colbgcolor=#c2e68b,#4f7419>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1952.2.6. 2022.9.8. 70년 214일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1952.2.6. 2022.9.8. 70년 214일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1952.2.6. 2022.9.8. 70년 214일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1952.2.6. 2022.9.8. 70년 214일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키스탄 1952.2.6. 1956.3.23. 4년 48일 헌법 개정
파일:남아프리카 연방 국기.svg 남아프리카 연방 1952.2.6. 1961.5.31. 9년 118일 국민 투표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실론 1952.2.6. 1972.5.22. 20년 112일 헌법 개정
파일:가나 국기.svg 가나 1957.3.6. 1960.7.1. 3년 119일 국민 투표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나이지리아 1960.10.1. 1963.10.1. 3년 헌법 개정
파일:시에라리온 국기.svg 시에라리온 1961.4.27. 1971.4.19. 9년 360일 헌법 개정
파일:탕가니카 국기.svg 탕가니카 1961.12.9. 1962.12.9. 1년 헌법 개정
파일:자메이카 국기.svg 자메이카 1962.8.6. 2022.9.8. 60년 33일
파일:트리니다드 토바고 국기.svg 트리니다드 토바고 1962.8.31. 1976.10.26. 14년 61일 헌법 개정
파일:우간다 국기.svg 우간다 1962.10.9. 1963.10.9. 1년 헌법 개정
파일:케냐 국기.svg 케냐 1963.12.12. 1964.12.12. 1년 헌법 개정
파일:말라위 국기.svg 말라위 1964.7.6. 1966.7.6. 2년 헌법 개정
파일:몰타 국기.svg 몰타 1964.9.21. 1974.12.13. 10년 86일 헌법 개정
파일:감비아 국기.svg 감비아 1965.2.18. 1970.4.24. 5년 67일 국민 투표
파일:가이아나 국기.svg 가이아나 1966.5.26. 1970.2.23. 3년 275일 헌법 개정
파일:바베이도스 국기.svg 바베이도스 1966.11.30. 2021.11.30. 55년 헌법 개정
파일:모리셔스 국기.svg 모리셔스 1968.3.12. 1992.3.12. 24년 헌법 개정
파일:피지 국기.svg 피지 1970.10.10. 1987.9.28. 16년 358일 군사 쿠데타
파일:바하마 국기.svg 바하마 1973.7.10. 2022.9.8. 49년 60일
파일:그레나다 국기.svg 그레나다 1974.2.7. 2022.9.8. 48년 213일
파일:파푸아뉴기니 국기.svg 파푸아뉴기니 1975.9.16. 2022.9.8. 46년 357일
파일:솔로몬 제도 국기.svg 솔로몬 제도 1978.7.7. 2022.9.8. 44년 63일
파일:투발루 국기.svg 투발루 1978.10.1. 2022.9.8. 43년 342일
파일:세인트루시아 국기.svg 세인트루시아 1979.2.22. 2022.9.8. 43년 198일
파일: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국기.svg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1979.10.27. 2022.9.8. 42년 316일
파일:벨리즈 국기.svg 벨리즈 1981.9.21. 2022.9.8. 40년 352일
파일:앤티가 바부다 국기.svg 앤티가 바부다 1981.11.1. 2022.9.8. 40년 311일
파일:세인트키츠 네비스 국기.svg 세인트키츠 네비스 1983.9.19. 2022.9.8. 38년 354일

위 표에서 헌법 개정은 따로 국민 투표도 없었고 군사 쿠데타도 없이 이뤄진 것만 한정한 것이다.[32]

그리하여 여왕은 2022년 9월 8일까지 3개 이상의 국가의 수장[33]인 유일한 사람이었다.[34] 또한, 재위기간 중 약 42년[35] 동안은 세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거느리는 국가원수이었으며, 재위 기간 내내 가장 넓은 영토와 많은 인구를 거느리는 군주이기도 했다. 1952년 2월 6일 즉위 당시 그녀가 거느리는 면적은 약 30,100,000km²에 달하여 당대 소련, 심지어 전성기 몽골 제국보다도 넓었고[36], 인구는 약 192,000,000명에 달해 당해 년도 미국보다도 많았다. 또한 2022년 9월 8일 사망 당시에도 거느렸던 면적과 인구는 여전히 상당했는데, 면적은 18,800,000km² 정도로 러시아보다 더 넓었고, 인구는 135,000,000명으로 일본보다 많았다.

5.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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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장수

향년 96세, 재위 기간은 70년 214일로, 영국 역사상 가장 장수한 군주이자 가장 재위기간이 긴 군주로 유명하다.

재위 기간 동안 총 15명의 영국 총리를 승인하면서 가장 많은 총리를 승인한 국왕이기도 하다. 또 21세기 군주 중 가장 오랜 기간 재위한 국왕이다. 또한 유럽 역사상 두 번째로 오래 재위하였고[37], 전 세계에서 여성 군주로는 가장 오랜 기간 재위하였다.

여왕 즉위 후 거쳐간 영국 총리윈스턴 처칠부터 리즈 트러스까지 15명에 달하며,[38] 그 중 엘리자베스 여왕보다 먼저 태어난 총리는 8명이다.[39] 특히, 토니 블레어는 여왕의 재위 기간 중 태어나 총리가 된 첫 사례이고 이후 고든 브라운 총리를 제외하고는 다 재위 기간 중 태어났다.

오랜 기간 왕위에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25세의 젊은 나이에 왕위에 올라 96세까지 장수했으며, 정치체제가 입헌군주제[40]이므로 정치적으로도 논란이 될 일이 없었다.

한때 즉위 60주년 되는 해인 2012년에 찰스 왕세자에게 양위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으나, 여왕 본인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고 한다. 전임 국왕이 사망해야 후임자에게 왕위가 승계되는 영국 왕실의 전통도 있거니와, 여왕의 큰아버지 에드워드 8세가 남동생 조지 6세에게 양위한 것이 '국왕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받는 것을 누구보다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이기 때문이다. 2012년 6월 4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여왕이 퇴위한다거나 찰스를 건너뛰어 윌리엄 왕자가 즉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2013년 11월에 열리는 영연방 정상회의에 불참하고 찰스 왕세자 부부를 대신 보내기로 해 왕위 승계를 위한 수순 밟기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1971년의 첫 회의를 제외하면, 여왕이 영연방 정상회의에 불참한 적이 없었던 것도 이러한 주장을 나오게 하는 데 한 몫 했었다.

2015년 9월 9일 17시 30분이 경과함에 따라 고조할머니 빅토리아 여왕의 재위 63년 216일 16시간 30분을 경신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이 날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 없이 에든버러 인근에서 열린 열차 노선 개통식에 참석한 후 왕세손 부부와 저녁 만찬을 가졌고,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여왕이 지난 63년 간 끊임없이 변화하는 버팀목이 되어줬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2015년 1월 23일 사우디아라비아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이 향년 90세(1924년생)로 사망하고, 2016년 10월 13일 태국 국왕 푸미폰 아둔야뎃이 재위 70년 126일로 사망함에 따라 2016년 이후 기준으로 생존한 군주 가운데 최고령이자 오래 재위한 군주가 되었다.

2017년 2월 6일 재위 65주년 사파이어 주빌리를 맞았다. 서구권 군주 가운데서는 기존의 최장수한 빌헬름 1세의 만 90세를 넘겨 최장수 군주가 되었으며,[41] 프란츠 요제프 1세(만 68년 재위)를 제끼고 2020년 1월 27일부로 근대 이래 가장 오래 재위한 서구의 (대국) 군주이기도 하다. 금연, 저녁 식사시 탄수화물 자제, 하루 식사를 네 끼로 나눠 소식하는 것 등을 장수의 요인으로 꼽았다.

2007년에는 똑같이 장수 중인 남편 필립 공과의 결혼 60주년 기념행사가 있었는데, 영국 군주정 역사에서 가장 긴 결혼생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2011년 6월 10일에는 필립 공의 90세 생일이 있었다. 결혼 50주년과 60주년 때와는 달리, 2017년에 맞은 결혼 70주년은 가족과 친구들만 참석하는 조촐한 축하 행사만 거행되었다.

2010년 12월, 첫 손주이자 앤 공주의 아들 피터 필립스의 부인 어텀 필립스가 사반나 필립스를 출산해 첫 증손주를 보게 되었다.[42] 2013년 7월 22일, 캐서린이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조지 왕자를 순산함에 따라 3대 뒤에 왕이 될 증손주까지 보게 되었다. 왕위를 계승할 직계증손이 태어난 것은 빅토리아 여왕 재위중에 태어난 에드워드 8세 이후 119년만의 일이다.[43] 2015년 5월 2일에는 캐서린이 샬럿 공주를 순산함에 따라, 외동딸 앤 공주 이후 65년 만의 직계 공주도 보게 되었다.

2021년 여름에는 엘리자베스 2세가 즉위식 때 심었던 나무가 먼저 죽어버렸다.

7. 가족 관계

파일:GettyImages-78104212-copy.jpg
<rowcolor=#fff> 2007년 가족 사진
(뒷줄 왼쪽부터) 앤드루 왕자, 프린세스 로열 앤, 에드워드 왕자, 찰스 3세, 본인, 필립 공
파일:queen grandchildren.png
<rowcolor=#fff> 손주 7명, 부군과 촬영한 사진[44]
(뒷줄 왼쪽부터) 해리 왕자, 윌리엄 왕자, 피터 필립스, 요크의 베아트리스 공녀, 요크의 유지니 공녀, 필립 공, 본인 손을 잡고 있는 루이즈 마운트배튼윈저, 자라 틴달
파일:342730575_129406073446443_4802871698379078297_n.jpg
<rowcolor=#fff> 손주 2명, 증손주 8명과 촬영한 사진[45]
(뒷줄 왼쪽부터) 손녀 루이즈, 손자 제임스, 증손녀 레이나, 증손자 조지, 증손녀 샬럿, 증손녀 아일라, 증손자 루이, 증손녀 미아가 안고 있는 증손자 루카스, 본인, 증손녀 사반나.

파일:royal_family.jpg

7.1. 조상

본인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엘리자베스 2세
(Elizabeth II)
<colbgcolor=#fff3e4,#331c00> 조지 6세
(George VI)
<colbgcolor=#ffffe4,#323300> 조지 5세
(George V)
에드워드 7세
(Edward VII)
덴마크의 알렉산드라 공주
(Princess Alexandra of Denmark)[46]
테크의 메리 공녀
(Princess Mary of Teck)
테크 공작 프란츠
(Francis, Duke of Teck)
케임브리지의 메리 애들레이드 공녀
(Princess Mary Adelaide of Cambridge)[47]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
(Elizabeth Bowes-Lyon)
제14대 스트래스모킹혼 백작
클로드 보우스라이언
(Claude Bowes-Lyon, 14th Earl of Strathmore and Kinghorne)
제13대 스트래스모킹혼 백작
클로드 보우스라이언
(Claude Bowes-Lyon, 13th Earl of Strathmore and Kinghorne)
프란시스 도라 스미스
(Francis Dora Smith)
세실리아 니나 캐번디시벤팅크
(Cecilia Nina Cavendish-Bentinck)
찰스 캐번디시벤팅크
(Charles Cavendish-Bentinck)
캐롤라이나 버나비
(Carolina Burnaby)

7.2. 자녀

자녀 이름 출생 배우자/자녀
1남 찰스 3세
(Charles III)
1948년 11월 14일 레이디 다이애나 스펜서
슬하 2남[48]
카밀라 파커 보울스
1녀 프린세스 로열 앤
(Anne, Princess Royal)
1950년 8월 15일 마크 필립스
슬하 1남 1녀[49]
티머시 로런스
2남 요크 공작 앤드루 왕자
(Prince Andrew, Duke of York)
1960년 2월 19일 사라 퍼거슨
슬하 2녀[50]
3남 에든버러 공작 에드워드 왕자
(Prince Edward, Duke of Edinburgh)
1964년 3월 10일 소피 리스존스
슬하 1남 1녀[51]

8.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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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여담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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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위시기 제2차 엘리자베스 시대 · 사건 일람
생애 생애 · 사망
가족관계 아버지 조지 6세 · 어머니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 · 배우자 필립 마운트배튼 · 동생 마거릿 공주 · 장남 찰스 3세 · 장녀 프린세스 로열 앤 · 차남 요크 공작 앤드루 왕자 · 3남 에든버러 공작 에드워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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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연방의 수장은 세습직이라고 규정된 바가 없다. 그러나 조지 6세의 사망과 동시에 자동적으로 직책을 계승했고, 사망할 때까지 유지했다.[2] 영국 국왕은 잉글랜드 국교회의 최고통치자(Supreme Governor of the Church of England)직을 겸하며 신앙의 수호자(Defender of the Faith/Fidei Defensor)라는 호칭이 부여된다. 다만 잉글랜드 성공회일 뿐, 전세계 성공회 전체의 지도자는 아니다.[3] 영국 국왕은 잉글랜드에서는 성공회 신자로, 스코틀랜드에서는 장로회 신자로서의 정체성을 가지며, 빅토리아 여왕 시대부터 왕족이 밸모럴 성에 거주할 때는 크래디 커크에서 예배하는 전통이 시작되었다.#[4] 원칙적으로 국왕에게는 원수 계급이 주어져야 하지만, 여왕이라 부여받지는 못했다. 대신 국서인 필립 마운트배튼이 원수 계급을 수여받았다.[5] 1953년 대관식 당시 제작된 공식 초상화로 엘리자베스 2세의 재위 기간동안 영국영연방 왕국의 주요 학교와 공공기관, 해외 대사관 등에 걸려있었다.[6] 1947년 4월 21일, 남아프리카 연방 케이프타운에서 21세 생일을 맞이하여 진행한 라디오 연설이다.[원문] I declare before you all that my whole life whether it be long or short shall be devoted to your service.[8] 이 당시가 왕실 폐지론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던 때였다. 특히 당사자인 찰스 3세는 이 때 많은 비호감을 쌓았고 사건 당시는 물론 즉위 이후에도 큰아들 윌리엄 왕세자보다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9] 이미 그녀의 재임 중 공화정으로 전환한 국가가 16개국에 달했다. 그나마 영연방의 형태로 공동체를 유지하는 것으로 영국과의 유대를 유지할 수 있었다.[10] 영국 여왕으로서 쓰는 문장이다. 전통에 따라 스코틀랜드에서는 위와 디자인이 다른 문장을 사용한다. 또 영국 이외에 엘리자베스가 여왕으로 있는 나라(영연방 왕국)에서 쓰는 문장은 나라마다 다르다. 영연방 왕국의 서로 다른 국장들이 곧 엘리자베스 2세의 국장이므로 이들을 참고하면 된다.[11] 여왕으로 있는 모든 나라에서 사용 가능한 여왕으로서 쓰는 깃발이다. 영연방의 원수이긴 하지만 영연방 원수 자격으로 쓰는 깃발은 따로 정하고 있지 않다. 엘리자베스 2세가 사용하는 다른 깃발들은 영문 위키백과해당 항목에서 볼 수 있다.[12] Elizabeth Regina II(엘리자베스 여왕 2세라는 의미의 약어이다.)[13] 아버지의 즉위로 인해 자동적으로 작위가 바뀌었다.[14] 필립 마운트배튼과 결혼하면서 작위가 바뀌었다. 즉위 후에는 에든버러 공작부인 칭호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었지만, 남편이 여전히 에든버러 공작이었기 때문에 2021년 4월 9일 필립 공이 사망하기 전까지 작위는 계속 보유하고 있었다.[15] 1927년 이래 '연합왕국(the United Kingdom)'이 칭호에서 빠진 지 26년 만에 정식 국호가 칭호에 돌아왔다. 이는 아일랜드 섬의 대부분이 아일랜드 자유국으로 분리되었고, 북아일랜드만 영국 본국에 남았기 때문이다. 칭호를 재정하면서 뒤에 북아일랜드 따라왔다.[16] 자치령(Dominion)이란 표현이 이때부터 칭호에서 빠졌으나, 아직 남아있던 자치령들에 대해서 왕의 지위가 상실된 것은 아니다. 1956년 공화국 성립 전의 파키스탄 자치령 등이 있다.[17] 영연방 수장이라는 지위 자체는 선왕 조지 6세 때 신설됐지만 국왕의 공식 칭호에 추가된 것은 이때부터다.[18] 영국 외에 엘리자베스 2세가 여왕으로 군림했던 14개국에서는 각각 별도의 칭호가 정해져 있었다. 영국 이외의 다른 나라들의 칭호 및 쓰지 않는 과거의 칭호들은 영어 위키백과에 있는 해당 문서를 참고할 것. 1953년 이후 엘리자베스 2세가 국가원수로 있는 국가들은 각각 별도의 칭호를 제정해서 사용하고 있으나 영국의 칭호와 형태가 대동소이하다.[19] 훈장 등의 서훈은 현대에도 국가원수의 전속적 권한으로 여겨진다. 즉 왕국의 훈장 제도는 예나제나 왕을 주군으로 한다.[20] Lord의 여성형은 Lady이지만, Lady라고 하면 영주보다는 영주의 부인으로 해석될 위험이 있어서 남성형 Lord of Mann을 쓴다. 다만 빅토리아 여왕 때는 그냥 Lady of Mann을 썼다.[21] 왕위와 달리 영연방 수장직은 세습직이라고 규정된 바가 없다. 영연방의 수장이라는 직위가 생겼을 당시에는 영국이 그래도 강대국이고 영연방이 영국 왕과 영국을 중심으로 뭉쳐 있는 조직이라는 성격이 강했지만, 지금은 회원국들 사이에 평등한 조직으로 변모했다. 단적인 예로 영연방은 원래 정식 명칭이 British Commonwealth of Nations였지만 지금은 Commonwealth of Nations로 바뀌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22] 엘리자베스 2세를 상징하는 로열 사이퍼(royal cipher: 왕의 이름을 딴 모노그램)는 왕관 그림 밑에 EIIR라는 문자가 붙는 형태다(왕관은 스코틀랜드 이외 지역에서는 성 에드워드 왕관, 스코틀랜드에서는 스코틀랜드 왕관 그림을 사용함). EIIR은 라틴어 Elizabeth II Regina를 줄인 것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영어로는 Queen Elizabeth II)이라는 뜻이다. 이 모노그램은 각종 공문서나 공공시설에 사용되는데, 스코틀랜드 버전(스코틀랜드 왕관 밑에 EIIR이 적혀 있는 버전)의 로열 사이퍼가 부착돼 있는 걸 보고 격분한 일부 스코틀랜드인들이 강제로 II(=2세) 부분을 떼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스코틀랜드에서는 우체통 등 공공시설물이나 각종 공문서에 스코틀랜드 왕관만 사용하고 EIIR은 아예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23] 제2차 세계 대전 직후 치러진 총선에서 보수당이 패배하여 총리직에서 물러났었으나 그다음에 치러진 총선에서 보수당이 승리하여 총리직에 복귀했다. 그 후 조지 6세가 사망하면서 처칠은 조지 6세의 마지막 총리, 엘리자베스 2세의 첫 총리로 기록되었다.[24] 윌리엄 4세는 스코틀랜드 넘버링으로 따지면 윌리엄 3세가 돼야 한다. 그리고 에드워드 7세와 에드워드 8세는 스코틀랜드 넘버링으로 따지면 각각 에드워드 1세, 에드워드 2세로 불리는 게 맞다. 하지만 윌리엄 4세, 에드워드 7세, 에드워드 8세는 스코틀랜드의 넘버링을 따른 별도의 호칭을 쓰지 않았다.[25] 찰스와 앤이라는 이름의 왕은 동군연합 성립(1603) 후에 처음 왕의 이름으로 사용됐기 때문에 양국의 넘버링이 일치한다. 조지와 빅토리아라는 이름의 왕은 양국의 합병(1707) 후에 처음 등장했다. 양국이 합병된 후에는 잉글랜드 국왕, 스코틀랜드 국왕 같은 칭호를 따로 안 썼기 때문에 넘버링 문제가 아예 생겨날 수가 없다. 그리고 메리의 경우 동군연합 성립 전에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양국에 각각 1명씩 있었기 때문에(블러디 메리/메리 스튜어트) 동군연합 이후에 등장한 메리 여왕은 잉글랜드·스코틀랜드 양국에서 모두 메리 2세라 역시 넘버링이 동일하다.[26] 예를 들어 동군연합 이전 잉글랜드의 국왕이었던 윌리엄 1세와 스코틀랜드의 윌리엄 1세는 다른 사람, 다른 시기, 다른 나라의 통치자였으므로 넘버링 불일치를 따질 필요 자체가 없다.[27] 헨리 8세 때 마련한 규칙은 호칭을 Majesty=왕과 왕후, Highness=왕자와 공주 등 왕족, Grace=왕족이 아닌 고위 귀족용으로 고정한 것이다. 이 규칙을 마련하기 전에는 Majesty, Highness, Grace가 구분 없이 혼용됐다고 한다. 하지만 스코틀랜드는 독립국이던 시절 국왕에게 Grace라고 불렀다.[28] 이쪽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스코틀랜드에서 그냥 엘리자베스라고 부르는 것보다 받아들여지기 힘들다. 다른 왕족, 고위 귀족에게 적용되는 체계와 충돌하기 때문인데, 가령 Your/His Grace는 현재 영국 공작에 대한 경칭으로 쓰이고 있다. 따라서 스코틀랜드에서는 따로 왕족, 귀족들 호칭도 다른 방식으로 변경해야 하는데 이게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더구나 영국 해군 함선들의 접두어인 HMS(His/Her Majesty's Ship)까지 바꾸거나 이중으로 적용해야 한다.[29] 이 17개국은 영국에서 독립할 땐 영국과 군주를 공유하는 왕국이었다가 이후 국민투표·헌법 개정이나 쿠데타 등에 의해 공화국으로 바뀐 경우이다. 엘리자베스 2세 임기 중 마지막으로 공화국으로 전환한 국가는 2021년바베이도스였다. 또한 동파키스탄이었던 방글라데시까지 별도로 계산할 경우 18개국이 된다.[30] 분홍색과 적갈색의 빗금은 당시 자치령 국가들의 보호령이며, 각각 남서아프리카 (남아프리카 연방의 보호령), 파푸아뉴기니 (호주의 보호령)의 두 국가이다.[31] 파일:Commonwealth_Realms_Map.png
2022년 9월 8일을 기준으로 과거 영연방 왕국이었던 국가는 위의 지도와 같이 총 34개국이지만, 본문에서는 인도아일랜드 두 국가가 빠진 32개국이 나타나 있다. 이는 인도 자치령1950년에, 아일랜드 자유국1949년에 완전히 공화제로 전환하였기 때문으로, 이에 따라 1952년 즉위한 엘리자베스 2세는 위 두 국가의 여왕으로 재위하지는 못하였다. 마찬가지로 보호령에서 바로 공화제로 독립한 국가들 또한 위 지도에 나타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잠비아, 보츠와나 등이 이에 해당한다.
[32] 대한민국의 현행 헌법은 헌법 개정 시 최종적으로 국민투표를 거치게 돼 있으나, 헌법 개정 절차는 나라마다 다 다르며 단순히 의회의 의결로 변경할 수 있는 나라도 많다. 영국처럼 아예 헌법을 일반 법률이나 관습법과 분리하지 않는 불문헌법인 나라도 있다.[33] 2개 국가의 수장인 사람으로는 프랑스 대통령이자 안도라의 공동 대공에마뉘엘 마크롱이 있다.[34] 여왕이 사망한 이후에는 찰스 3세로 넘어갔다.[35] 1952년 2월 6일 (즉위) ~ 1963년 10월 1일 (나이지리아 공화제 전환), 1991년 12월 26일 (소련 해체) ~ 2022년 9월 8일 (사망)[36] 몽골 제국의 최대 영역은 학자에 따라 다르지만 보편적으로 Taagepera Rein의 1997년 논문에 따라 23,500,000km² (1294년) ~ 24,000,000km² (1309년) 정도로 추산한다.[37] 유럽 역사상 가장 오래 재위한 인물은 영국의 라이벌프랑스루이 14세로, 무려 72년 3개월 동안 재위하였다.[38] 해럴드 윌슨 총리가 67, 69대 총리로 2번 역임했으므로 대수로 치면 16대가 된다.[39] 윈스턴 처칠, 앤서니 이든, 해럴드 맥밀런, 알렉 더글러스 흄, 해럴드 윌슨, 에드워드 히스, 제임스 캘러헌, 마거릿 대처[40] 영국은 입헌군주제를 처음 만든 국가다.[41] 북구까지 포함하면 스웨덴의 구스타프 5세가 92세로 최장수했었고, 지금은 엘리자베스 2세가 넘었다. 여담으로 퇴임한 군주 가운데서 최장수한 이는 앙리 대공의 아버지이자 룩셈부르크 전 대공인 이다. 필립 공과 동갑으로 98세까지 살고 2019년에 사망했다.[42] 버킹엄 궁전이 어텀의 임신을 발표할 때 '여왕은 자신이 증조할머니가 된다는 사실에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43] 여담으로 캐서린이 출산 예정일을 넘겼는데도 출산 소식이 없자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으니 내가 휴가 떠날 23일 전에만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답했고 공교롭게도 휴가 하루 전날 태어났다.[44] 2007년 촬영했다.[45] 2022년 여름 밸모럴성에서 찍었다.[46] 크리스티안 9세의 장녀다.[47] 조지 3세의 손녀다.[48] 웨일스 공 윌리엄,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49] 피터 필립스, 자라 틴달[50] 요크의 베아트리스 공녀, 요크의 유지니 공녀[51] 레이디 루이즈 마운트배튼윈저, 웨식스 백작 제임스 마운트배튼윈저[52] 당시 엘리자베스는 일반적인 해군의 아내의 삶을 살았다. 다른 장교 부인들과 어울려서 살롱에도 가고 차를 마시며 수다를 떨기도 하고, 직접 현금을 가지고 다니며 계산까지 했다고 한다. 다만 돈 계산이 익숙지 않았는지 엘리자베스의 행동이 다소 굼떴다고 한다. 운전사 없이 직접 승용차 운전을 하고 다니기도 했으며, 보트를 타거나 해안가를 산책하고, 일광욕을 즐기고 피크닉을 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53] 조지 5세의 3남 헨리 왕자의 가문.[54] 조지 5세의 4남 조지 왕자의 가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숙부 쪽 자손 가계이다.[55] 영문 표현 중 Sticky finger(hand)는 도벽이 있는, 내지는 슬쩍하길 좋아하는 이를 일컫을 때 쓰는 표현이다. 즉 여왕의 입장에서 본다면 "내꺼 훔치지 마라!"란 경고를 낸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56] 이렇게 무례함과 결례를 벌인 차우셰스쿠는 국민들이 혁명을 일으켜 끔살된 반면 여왕은 천수를 누리다 영면하였으니 사필귀정이라 하겠다.[57] 제1차 세계 대전 중 전사한 여왕의 외삼촌 퍼거스 보우스라이언의 이름으로부터 따왔다고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심장병으로 같은 해인 생후 5개월 만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58] 이때 여왕과 같이 차에 타고 있던 여성이 영국에서 화제가 됐는데, 해당 인물은 여왕의 개인 비서인 수잔 허시(Susan hussey) 여사다.[59] 대표적인 사례로는 2013년 애스콧 골드 컵(G1)에서 소유마가 우승했었을 때로 당시 카메라에 포착되었던 걸로 유명하다.[60] 2000 기니 스테이크스, 1000 기니 스테이크스, 더비 스테이크스(엡섬 더비), 오크스 스테이크스(엡섬 오크스), 세인트 레저 스테이크스[61] 애당초 원조 더비인 해당 경주는 윈스턴 처칠이 한 나라의 재상이 되는 것보다도 우승 트로피를 쟁취하기 힘들다고 말한 경주로 역대 영국 왕실 소유마 중에서도 더비마가 탄생하지 못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