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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 足球 Jokgu | |
스포츠 정보 | |
종류 | 구기 |
참여 인원 | 팀 당 4명 |
종주국 | |
신체 접촉 | 없음 |
국제기구 | IJF[1] |
올림픽 채택 여부 | 채택되지 않음(2024년 기준) |
1. 개요
족구(足球)는 발로 하는 배구를 말한다. 보통 학교나 군대에서 많이 하며, 대한민국족구협회라는 단체가 있을 만큼 체계와 기틀이 잡혀 있는 스포츠다.실제 선수들의 시합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온갖 기술들이 난무한다. 나름 족구공이라는 공인구도 있지만, 협회 주관이 아닌 사회인 경기에선 보통 축구공이나 배구공을 더 많이 사용한다.
중국 등 중화권 국가들에서는 축구를 足球라고 부르기 때문에 한국의 족구를 어떻게 지칭할지 확립된 명칭이 아직 없는 상태이다.
대한민국에서 2023년 첫 세계 족구 선수권 대회를 열며 세계화에도 한 발 더 나아가고 있는 종목이다. 첫 대회 참가국은 대한민국, 체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아일랜드, 이라크, 불가리아, 헝가리, 파키스탄, 라오스, 태국, 네팔 등 12개국.
2. 유래
여러 설이 있다.
- 족구협회에서는 축국도 공을 차서 그물이나 벽을 넘기며 노는 놀이였다고 축국에서 비롯된 한국 고유의 스포츠라고 설명한다.
족구는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진 스포츠가 맞지만, 외국에도 축구와 배구가 혼합된 성격을 가진 놀이가 있다. 세팍타크로가 대표적이고 1990년대에 만들어진 풋볼 테니스, 풋발리 등이 있다. 참고로 1998 프랑스 월드컵 당시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한국 국대가 일본으로 원정경기를 갔는데, 그곳에서 일본 선수들도 훈련시간에 짬내서 족구와 비슷한 경기로 몸을 풀었다고 한다.
대한민국 국군의 족구 룰은 1968년 정덕진 대위와 안택순 중위가 고안해냈고, 이 룰이 대한민국 국군에 제식 채택되면서 우리가 아는 족구가 탄생되었다.]
3. 포지션
- 수비: 상대팀의 서브 및 공격을 받아주는 역할을 하며 헤딩과 발 모두 잘 사용하여야 한다. 수비에는 우수비와 좌수비가 있으며 우수비는 일반적으로 공격의 각이 큰 공(A코스)을 받아내고, 좌수비는 서브, 중앙(C코스) 및 좌측(B코스) 공격을 주로 받아낸다.
- 세터: 수비가 받은 공을 토스하여 공격수가 공격하기 좋게 뒷받침 해주는 포지션이다. 이론적으로 단순하지만 실제 족구에서 가장 어려운 포지션으로 섬세한 볼 컨트롤 능력과 킬러와의 합이 매우 중요하다.
- 킬러(공격수): 가장 돋보이는 포지션으로 강력한 파워와 다양한 방향으로 공을 보내는 컨트롤이 중요한 포지션이다. 대체로 상당한 유연성과 강력한 다리힘을 요구하며 타이밍과 적재적소에 강약을 조절하는 센스가 필요한 포지션이다.
4. 규칙
볼에 닿을 수 있는 '허용 부분'은 머리 및 무릎 아래이며, 축구에서 허용되는 가슴 트래핑은 반칙으로 간주한다. 머리는 턱 부분 윗쪽의 두골과 무릎 아래는 무릎 관절 미만에 한하고 1인 1터치 후, 타 선수 터치 후 다시 터치할 수 있다.사는 지역과 동네 따라 룰이 가지각색인 경우가 많다. 담을 넘기면 2점이라거나, 대대장 차에 공이 맞으면 3점이라거나 장소가 좁은 공단 지역에서는 약 1m x 2m 크기로 양 진영을 만들고 선수들은 전부 선 밖에서만 플레이하는 방식을 쓰는 일이 있었다. 찬 공은 상대 진영 금 안에 맞아야 하므로, 족구가 아니고 발 탁구라고나 할까? 일반 족구보다 더 어렵다.
사실 원래 공군에서 만들어진 규칙에는 헤딩은 반칙이었다. 헌데 사회로 전파되면서 머리를 사용하게 되었고 결국 협회가 만들어지면서 공식 규칙까지, 그리고 사회에서 족구를 접하고 공군에 입대한 공군 장병들까지 헤딩을 허용하게 되었다. 병사뿐 아니라 나이 지긋한 원사, 준위뻘 간부들도 아무렇지 않게 헤딩 잘만 하니 공군에선 헤딩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건 옛날 얘기거나, 극소수 부대에만 남아있는 특이한 사례다.
정식리그에서는 사실상 대한족구연맹의 룰은 전국족구연합회와 공유하므로 그런 거 없다.
간단히 족구연합회 룰을 쓰자면 3판 2선승제이며, 한 세트당 15점을 선취하면 승리한다. 듀스 룰은 있으며, 점수 상한은 19점으로써, 18-18이 되면 듀스 없이 먼저 점수 따는 쪽이 이긴다. 코트는 세트가 끝나고 바꾸며, 3세트는 한 쪽이 8점이 나오면 바꾼다.
정식 규칙에도 2점짜리가 있었으나 2021년부로 없어졌다. 당시 2점 득점을 인정하는 상황은 서브 에이스와 다이렉트 킬이 그것인데, 서브 에이스는 유효한 서브 직후 유효 터치가 없을 때이고, 다이렉트 킬은 넘어온 공을 노바운드로 첫 터치에 넘겼을 때 상대가 유효 터치를 못 한 때이다.
2023년부터 새로운 룰이 적용되어 기존에는 순서에 상관없이 경기중인 선수 아무나 서브를 했었지만, 현재는 우수비가 1번 좌수비가 2번 공격수 3번 세터가 4번 순으로 돌아가며 서브를 해야한다.
정식 룰에서 실점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 더블 바운드: 첫 바운드가 코트 안에 떨어진 뒤 지면이나 코트 외부 물체에 닿은 것. 주심은 실점 측 손으로 2를 표시한다.
- 아웃: 공이 코트 밖에 떨어지거나 안테나 안쪽으로 공이 통과하지 못한 경우. 부심은 깃발을 들어올리고, 주심은 두 손바닥을 위로 향한 상태로 몸 앞에서 굽힌다.
- 바디 터치: 공을 턱 이하 무릎 이상 부위로 받았을 때. 아웃되는 게 확실한 공도 바운드 전에 잡으면[2] 바디 터치 판정으로 바뀐다. 주심은 실점 측 손으로 자기 몸 어디든 가볍게 만진다.
- 오버 네트: 신체의 일부가 네트 너머로 침범했거나 네트 위에 올려진 공을 수비측이 건드릴 때, 혹은 바운드로 네트를 넘긴 경우. 참고로 자신이 신던 신발이 네트 너머로 날아가도 오버 네트다. 이 룰을 이용해 공에 역회전을 걸어 바운드된 공이 자기 진영으로 도로 돌아오게 하는 플레이도 종종 있다. 주심은 실점 측 팔을 가로로 돌려 네트를 훑듯이 한다.
- 터치 아웃: 유효 터치 직후 공이 자기 진영 측 코트 밖에 떨어졌을 때. 주심은 득점 측 팔을 실점 측으로 향하게 한 뒤, 실점 측 손바닥으로 다른 손바닥을 쓸고 지나가게 한다.
- 네트 터치: 신체의 일부가 네트에 닿은 경우. 단, 안테나 외부는 해당되지 않는다. 네트에 밀착한 공격이 상당히 강력한 이유가 여기 있다.
- 더블 컨택: 한 선수가 공을 연속으로 두 번 터치[3]한 경우. 주심 모션은 더블 바운드와 같다.
- 포 히트: 한 팀이 공을 연속 네 번 터치하거나 세번째 터치한 공이 자신 진영에 떨어진 때. 주심은 실점 측을 손으로 4를 만든다.
- 홀딩: 공이 신체에 머무는 경우. 주심은 실점 측 손바닥을 위로 향한 채 손을 천천히 들어올린다.
- 서브 폴트: 올바른 서브를 넣지 못한 경우. 올바른 서브란 심판 사인이 있은 후 5초 안에 서브 박스 안[4]에서 노바운드로 유효 터치로 서브를 넣어 자신 팀원에 닿지 않고 상대편 코트 안에 노바운드로 들어간 것을 말한다. 심판 사인 전 서브로 서브 폴트를 범한 경우 주의 한 번이 주어지고 그 후에 같은 폴트를 범하면 실점한다. 다른 폴트의 경우는 주의 없이 실점이다.
정식룰 그런 거 신경 안쓰고 그냥 플레이하는 동네 족구나, 친구끼리 재미로 하는 족구의 경우 '팔만 안닿으면 OK'인 경우도 많으니, 사전에 미리 알아보자. 남들 다 편하게 플레이 하는데 자신만 혼자 정식 룰에 얽매여서 플레이하는 것도 민폐고, 그 반대로 남들 다 정식 규칙으로 플레이 하는데 자신만 사회 규칙에 얽매여서 플레이하는 것도 민폐다.
네트를 맞고 자기진영에 바운드 되어도 바운드로 인정한다. 즉, 경기 시작 전에 어느 정도 미리 규칙을 정하고 시작하는게 좋다.[5]
체전부에는 특별한 룰이 적용되는데 일반적인 족구 정식 룰은 3바운드 3터치이지만 최강부는 2바운드 3터치 룰이 적용된다.
5. 인기
대한민국의 학생들 사이에서도 많이 하지만 학생들은 축구나 농구를 더 즐기는 편이며, 주로 사회인들이 많이 한다. 학생들 중에서는 다소 변형된 족구인 원바운드라는 놀이를 하기도 한다.준비물과 숙련도가 크게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 인기의 제일 큰 이유. 대충 선만 긋고 네트가 없더라도 눈대중으로 높이 정한 다음 공 하나만 가져오면 할 수 있다. 또한 어릴 때 다른 종목은 안 해도 축구는 해본 사람이 많은 관계로 익숙하기도 하다.
또한 사회인은 학생처럼 비슷한 나이의 또래가 아닌 경우가 많아서 연령 간 체력적 차이가 많이 나고, 아무래도 평균 연령이 높다보니 축구처럼 긴 시간 내내 달려야 하는 종목은 신체에 상당한 부담이 된다. 그에 반해 족구는 코트 게임이라 활동 반경이 비교적 작기에 상대적으로 체력 소모가 크지 않고, 더하여 이런 특징으로 인해 그리 넓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아서 전국 각지에서 인기 만점으로 성행 중이다. 소수의 인원만으로도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축구의 경우 각 잡고 하려면 11:11(22명)로 해야 하고, 풋살 등 간소한 게임으로 바꿔도 양팀 합쳐 총 8~10명은 되어야 할 만하다. 하지만 족구는 기본적으로 8명이지만, 6명이나 4명이 해도 별 무리가 없으므로 인원 측면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군대에서는 축구와 함께 많이 하는 스포츠이기도 하다. 공군에서는 축구보다도 인기가 높다. 해군에서도 상륙함 등 넓은 갑판이 있는 배 위에서는 즐길 수 있다. 단 공이 바다에 빠지면 게임 오버이므로 긴 줄에 매달아 놓고 플레이하는 것이 일반적. 상사 이상의 부사관이나 준위 계급의 군인, 혹은 오래 일하신 군무원들은 보직이 의심될 정도로 압도적이고 놀라운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배 나온 중년 아저씨들이 족구만 하면 호날두 못지 않은 발재간을 선보인다.
어른이 되면 굉장히 많이 하게 된다. 대부분 직장의 워크샵이나 단합대회, 체육회 등의 단골 메뉴가 족구다. 또한 동창회, 동호회, MT 뿐만 아니라 그 밖의 단체 모임의 행사 때에도 많이 즐겨하는 편이다.
소방서에서도 대기시간 동안 스트레스 풀 겸 몸풀기와 훈련의 연장으로 족구를 하는데, 소방관들의 족구 실력은 군대만큼이나 명성이 높다. 심지어 세계 대회에 출전해서도 우승을 할 정도다.# 그래서, 소방서 옆을 지나다 보면 소방관들이 족구하는 모습을 반드시 목격할 수 있다. 가끔 무식한 꼰대들이 소방관들이 일은 안하고 놀기만 한다고 비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소방관의 사정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소리다. 소방관들은 소방복과 각종 소방장비를 지고 화재현장에서 바쁘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항상 체력을 단련해야 한다. 평소에도 운동을 게을리 할 수 없으며, 그중 족구만큼 준비물이 적으면서 운동하기 편한 종목이 없다. 그리고 족구 하는 중에도 상황이 떨어지면 바로 네트 걷고 출동한다. 자기가 의무소방이라면 족구를 잘하는 것이 정규직 소방관들에게 잘 보이는 방법 중 하나.
허나 생활 스포츠로는 축구 못지 않은 인기를 지닌것과 달리 시청, 관람용으로는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리그의 수준은 대회가 많기는 하지만 프로리그는 없고 실업리그에 그치기 때문에 관심도도 떨어지는 추세고, 그 때문에 전업으로 선수생활을 하는 선수는 없다시피 하는 수준이다. 전국체전에서도 2023년에서야 처음으로 시범종목으로 채택됐을 정도다.
6. 세계족구대회
2023년에 시작된 대회이다. 제1회 세계족구대회는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되었는데, 11개국이 참가하였다. 본래는 12개국 참가 예정이었는데 파키스탄 선수단의 비자 문제가 생겨서 입국하지 못하고 나머지 11개국만 참가하였다. 우승은 족구 종주국인 대한민국이, 2위와 3위는 족구와 비슷한 풋볼테니스(풋넷)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체코와 슬로바키아가 차지하였고,[6] 4위는 이라크가 차지하였다.제2회 세계족구대회는 2025년 개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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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중국어에서는 축구를 한국 족구와 같은 한자를 써 쭈치우(zúqiú,足球)라 하기 때문에 중국어 위키백과에는 '한국식 족구'(韩国式足球)로 등재되었다가 현재는 '족구 (한국)'(足球 (韩国))으로 변경되었다.한국 영화 족구왕(2013년작)은 족구를 주요 소재로 하고 있다. 주인공은 족구 좋아하는 흔한 복학생이고 전직 국대 축구선수와 대결하는 내용. 이 영화는 중국어로 세팍타크로의 왕이란 뜻의 텅추왕(藤球王, 등구왕)으로 번역되었다. 중국어에서는 족구가 축구를 뜻하기 때문에 마땅한 명칭이 없어서 족구를 세팍타크로로 번역한 모양.
주의할 사항으로는 어느 구기종목이 다 그렇지만, 특히 군대에서 족구하다 발이나 무릎을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주로 몸을 뒤집은 뒤 착지할 때 많이 다치는 편. 사단 의무대나 국군병원 등으로 후송을 잘 안보내주는 부대의 경우 제대할 때 후유증이 크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뭉쳐야 찬다 2의 2023년 2월 26일 방영분에 족구 국가대표팀이 오디션을 치렀다. 여기서 밝혀진 바로는 족구는 종주국인 만큼 생활스포츠로는 대단한 인기를 지녔지만, 종주국임에도 프로팀은 없는 탓에 전업 선수생활은 불가능해 부업을 기본으로 끼는 편이고, 국가대표팀 또한 존재를 모른다는 고충이 있다고 한다. 또한 축구와 마찬가지로 발을 쓰는 점이 공통이라서 그런지 축구선수 출신의 족구선수가 이 날 출연한 전체 17명 중 축구선출 8명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축구에 최적화된 몸과 족구에 최적화된 몸은 다른 탓인지 이 오디션을 통해 정식합류한 선수는 안타깝게도 없었다.
"축구선수가 족구를 하면?"과 같은 호기심을 품을 수 있지만, 축구선수가 족구에 유리하다고 말할 순 있어도 사용하는 근육 및 기술에 차이가 있다.
1인 1팀으로 족구에 나선다면, 공을 세 번 터치할 수 있는 암묵의 룰이 있다.
8. 유사 종목
- 세팍타크로(sepak takraw)
족구는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국기(國技)인 세팍타크로와 매우 비슷하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에서는 아예 족구를 세팍타크로에서 기원해서 한국식으로 변형된 세팍타크로의 일종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보면 상당히 다른 점이 상당히 많다. 세팍타크로는 2인제(더블) 또는 3인제(레구)고 서있는 위치가 정해져 있으며, 네트도 높고, 한사람이 2번 연속으로 터치하여도 되며, 공도 대나무로 만든 가벼운 공이다. 무엇보다도, 족구는 바닥에 세번(1인당 1번)까지는 바운드가 허용되지만, 세팍타크로는 배구와 마찬가지로 바운드가 전혀 허용되지 않는다. 일단 한국에 세팍타크로라는 종목이 소개된 것 자체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세팍타크로의 영향을 받을 시간적인 조건부터가 충족되지 않는다.
태국 외에도 여러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즐기는 스포츠라서 아시안 게임 정식종목 중 하나로 진행되고 있는데, 한국은 족구라는 유사종목이 있어 익숙해지기 쉬운 덕분인지 아시안 게임에서 (동남아 외 지역 국가 중 최초로) 금메달을 따내는 등 세계적인 강호로 활약하고 있다.
- 풋볼테니스(football tennis) / 풋넷(futnet) / 사커테니스(soccer tennis)
1922년 체코슬로바키아 제1공화국 프라하(현 체코공화국)의 축구 구단인 SK 슬라비아 프라하 선수들이 고안한 경기로 족구와 가장 비슷한 종목이다. 체코어와 슬로바키아어로는 nohejbal이라고 부른다. 이 종목은 종주국인 체코에서 인기가 높은 편이다. 2002년 FIFA 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도 선수들의 몸풀이 삼아 활용하기도 했다. 단 족구와 규칙이 다소간 다르고 (가령 족구는 기본 4인제인 데 비해 풋넷은 1~3인제라든가) 무엇보다 2000년대까지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적이 없었다. 영어판 위키백과에 의하면 1922년에 발명, 1940년에 공식적 규칙이 만들어지고 1953년에 첫 리그가 시작, 1990년대부터 국제대회가 열렸다. 2010년대부터 한국 족구 국가대표가 유럽의 풋넷 대회에 참가하고 반대로 체코 풋넷 국가대표팀이 한국의 족구 이벤트에 참가하면서 영향을 주고 받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 족구를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만들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풋넷 역시 올림픽 정식 종목에 도전하고 있어 국내 족구 관계자들은 풋넷을 족구의 올림픽 진출에 있어 최대 경쟁 종목으로 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풋발리(footvolley)
1965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해변에서 창안된 경기로, 주로 해변에서 하기 때문에 축구와 비치발리볼을 합친 것 같은 종목이다. 브라질 포르투갈어로는 futevôlei, 유럽 포르투갈어로는 futevólei라고 부른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파드볼, 빠드볼(padbol)
2008년 아르헨티나에서 창안된 퓨전 스포츠인데 족구와 크게 다른 점은 경기장의 크기가 작고 경기장 사방을 투명 벽으로 둘러 싸고 있어서 공을 벽에 튀기는 것도 경기의 일부라는 점이다. 이 벽은 이름이 비슷한 빠델(padel)이라는 멕시코에서 기원한 스포츠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테크볼(teqball)
2012년 헝가리에서 개발된 신생 종목. 탁구 요소를 접목하여 테크볼 테이블(teqball table)이라는 탁자를 두고 이 위에서만 바운드가 일어나야 하는 극악의 룰을 자랑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보사볼(bossaball)
브라질에서 유래하여 벨기에 사람인 Filip Eyckmans가 2004년에 체계화한 스포츠로, 특이하게 해변에 설치한 보사볼 전용 트램펄린 위에서 점프를 반복하며 신체 부위(발 포함)로 공을 쳐서 네트 너머로 넘기면서 대결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풋백넷(footbag net)
풋백이라고 부르는 굉장히 작은 공(사실 공이라기보다는 콩주머니와 유사한 질감의 물건이다)을 발로 차서 네트를 넘기며 대결하는 스포츠이다.
- 기타: 족구나 위 종목들과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발을 안 쓰는 스포츠
- 테크볼과 비슷하게 탁구대 같은 테이블을 놓고 진행하지만 발이 아닌 머리의 헤딩으로만 경기를 진행하는 독일 유래의 헤디스(headis)라는 스포츠도 있다.
- 브라질에서는 원주민들의 전통 스포츠를 체계화한 페테카(peteca)라는 종목이 있는데, 배드민턴과 유사한 셔틀콕을 주먹이나 손목으로 쳐서 네트를 넘기며 경기한다.
[1] 국제족구연맹(International Jokgu Federation).[2] 안테나 바깥쪽에서 코트 상공을 향해 가거나 안테나를 맞고 날아간 공은 지나가는 순간 판정이 내려졌으니 잡아도 상관없다.[3] 첫 터치는 유효부위여야 한다.[4] 서브 터치 직후에는 서브 박스 밖 일부라도 발을 딛고 있으면 안된다.[5] 물론 공무원, 군인, 직장인이라 거기서 한다면 이미 자체적으로 규칙이 정해져 있다.[6] 풋볼테니스가 고안됐을 당시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한 나라(체코슬로바키아 제1공화국)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