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국은 세계 각국과 자국령 해외 영토에 영국군을 주둔시킨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영국이 전 세계에 대규모로 주둔시키지는 못 하고 있다보니 미국에 비해 주둔군 숫자와 범위는 한정적이다. 그래도 각 대륙의 주요 지역에 주둔하고 있다.1.1. 유럽
1.1.1. ![파일:지브롤터 기.svg]()
지브롤터
영국의 해외영토인 지브롤터에도 영국군 전략사령부 소속 주둔군인 주지브롤터 영국군[1]이 주둔중이다. 주지브롤터 영국군은 본토의 지원을 받는 방식으로 주둔한다. 지브롤터 공항, 지브롤터 항이 민군 공용 시설이며, 가까이에 스페인군 및 스페인 주재 미군 기지인 카디즈 로타 기지와 접하고 있다.1.1.2. ![파일:키프로스 국기.svg]()
키프로스
영국이 키프로스가 독립하면서 자국령으로 확보한 아크로티리 데켈리아에 영국군 전략사령부 소속 주키프로스 영국군[2]이 주둔하고 있다. 주한미군 사령관이 유엔군사령부 사령관을 겸임하듯이 영국군 역시 키프로스 주둔군 사령관이 유엔 평화유지군 사령관을 겸임한다.1.1.3.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동유럽인 폴란드에 영국군 지원시설이 있으며, NATO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들은 발트 3국을 보호하는 역할 및 러시아 견제 기지로 활용되고 있으며,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보급 기지로 활용되었다. 1.1.4. ![파일:리투아니아 국기.svg]()
리투아니아
영국군이 주둔해있다.1.1.5. ![파일:에스토니아 국기.svg]()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와 마찬가지로 영국군이 주둔해있다.1.1.6.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노르웨이
노르웨이 기지는 테레사 메이 내각 시절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시작했다. 그린란드 - 아이슬란드 - 영국 경계선 방어, 북대서양 함대 지원 및 러시아 견제 기지이며 핀란드의 NATO 가입 및 안보 조약 지원 기능을 수행한다.1.1.7.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독일에는 1919년 제1차 세계 대전이 종전한 이후 바이마르 공화국이 들어서고 영국 라인 주둔군이 창설되어 라인란트에 주둔했었으나 1929년 잠시 해체된 이후 제2차 세계 대전 종전하고 서독 시절 1945년 주독 영국군[3]이 창설되며 서독 니더작센, 함부르크, 슐레스비히홀슈타인에 주둔했었다. 본래 활동을 재개한 영국 라인 주둔군만이 주독 영국군에 소속되어 주둔하고 있었으나 냉전이 도래하자 부대가 확대되어 1959년 주독 왕립공군이 창설되었고, 1980년대까진 영국군 제1군단도 주둔하고 있었다.1994년 탈냉전 시절엔 변화를 위한 선택[4]이라는 구조조정안에 따라 대부분의 주독 영국군 부대가 철수하였다. 2010년 전략적 방위 및 안보 검토[5]안에 따라 주독 영국군은 2019년 말까지 주둔하기로 결정하였고, 주독 영국군의 주둔 규모가 더 축소되고 지휘 및 지원 구조가 재편되었으며, 2019년 검토안에 따라 주독 영국군은 사실상 해체되어 2020년 2월에 마지막 주독 영국군 기지가 독일 연방군에게 할완되며 주독 영국군은 역사속으로 사라졌지만, 독일에 남아있는 일부 영국 군인, 공무원 등을 관리하기 위해 2020년 주독 영국군 해체와 함께 주독 영국 육군[6]이 설치되어 독일에 주둔하고 있다.
1.2. 아시아
중동의 카타르, 바레인, 오만에 기지가 있으며 카타르 기지는 미국 공군과 같이 사용하고 있으며, 바레인 기지와 오만 기지는 미국 해군과 같이 공유하고 있다. 해당 기지는 북아프리카 동부 지역과 중동 지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걸프 전쟁과 이라크 전쟁 + 테러와의 전쟁의 거점으로 사용되었다.
동남아시아의 싱가포르와 브루나이에 기지가 있으며 싱가포르 셈바왕 해군 기지는 미국 해군, 영국 해군, 싱가포르 해군이 같이 사용하고 있고, 중국을 견제하는 기능, 한중 분쟁, 북한군의 침략, 중일 분쟁, 양안 전쟁을 방지하는 기능 및 동아시아와 오세아니아 훈련 지원 기지이다. 브루나이 기지는 영국군 훈련단 파견 기지이다.
그리고 영국군의 정식 파견은 아니지만 한국에 유엔군사령부 일원으로 파견하고 있다. 이전에는 주한영연방군으로 파견되었다.
1.3. 아프리카
영국의 영토인 어센션 섬에 영국군이 파견되어 있으며 어센션 섬 기지는 영국 공군, 미국 우주군이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기지는 포클랜드 전쟁 당시 영국과 포클랜드를 이어주는 경유지 역할을 수행했다.영국령 인도양 지역은 영토의 100%가 군 기지인데 영국 해군, 미국 해군, 미국 공군, 미국 우주군이 사용하며, 미국과 영국의 인도양 내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간 접근성이 좋다.
그 외에도 케냐, 시에라리온, 지부티, 말리, 말라위, 나이지리아에 파병되어 있으며 케냐 기지는 나이로비에 있으며 케냐군과 합동 훈련을 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1.4. 아메리카
캐나다 앨버타 서필드 기지는 캐나다군과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이 기지는 평원과 습지에서의 훈련을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북아일랜드의 19% 정도 되는 곳으로 영국 국외 육군 기지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이다.버뮤다, 케이맨 제도, 몬트세렛,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등 카리브해 지역의 경우 지역 소대가 담당하고 있으며 버뮤다는 영국 해군, 영국 공군과 미국 해군, 미국 공군이 같이 이용하고 있다.
포클랜드 제도에도 군 기지가 있는데 포클랜드 기지는 포클랜드 전쟁 이후 지역 소대의 규모가 확장되었다. 포클랜드 기지의 작전 범위는 포클랜드 제도 외에도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 남아메리카 본토, 대서양 남부이다.
1.5. 오세아니아
AUKUS 협약에 따라 호주군은 버지니아급 잠수함을 미국으로부터 구입하고 새로운 원자력 잠수함은 영국과 공동개발하기로 되어있다. 따라서 영국 해군 인원은 호주군 기지에 주둔하면서 기술 지원 및 합동 훈런을 할 예정이다.뉴질랜드에서 영국 육군이 특수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