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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레소토·에스와티니 |
영국 United Kingdom Verenigde Koninkryk | 남아프리카 공화국 Republiek van Suid-Afrika Republic of South Africa |
1. 개요
영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관계. 남아공은 19세기에 영국의 지배를 받았고 영국과 관계가 깊은 편이다.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이전
남아공은 대항해시대부터 네덜란드인들이 정착했지만, 19세기부터 영국이 남아공 지역을 두고 네덜란드와 경쟁하고 있었다. 남아공으로 영국인들도 이주했는데, 이에 보어인들은 반발하게 되었다. 영국과 네덜란드는 남아공 지역을 두고 경쟁했고 결국 남아공 지역은 보어 전쟁의 결과 영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남아공은 영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영국의 영향도 받았다.2.2. 20세기
20세기에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자 남아공에서도 영국군의 지휘하에 남아공인들도 전쟁에 참전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에 남아공은 본격적으로 독립을 추진했다. 남아공은 영국의 자치령 남아프리카 연방 시절을 거친 후 독립국이 되었다. 하지만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을 추진하면서 영국 정부와는 갈등을 빚었고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을 추진한 남아공은 영국과 사이가 나빠졌다. 또한, 영연방에 가입하지 못했다.80년대가 되면서 남아공에서 아파르트헤이트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일어났고 시위도 발생했다. 당시 남아공 정권은 시위를 진압하면서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았다. 영국도 남아공을 비판했고 90년대초에 아파르트헤이트 정권은 무너졌고 넬슨 만델라가 대통령에 취임했다. 영국도 남아공과의 관계를 회복했고 영연방 가입도 승인됐다.
2.3. 21세기
남아공 통계청에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이민 자료 데이터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남아공에서 해외로 이민하는 사람들 중 26.0%는 호주, 25.0%는 영국을 이민 목적지로 삼았다고 한다. 즉 영국은 오늘날 남아공인들의 가장 선호하는 이민 목적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영국으로 이민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영국계 남아공인도 많지만, 남아공 흑인 혹은 인도계 남아공인들도 적지 않다. 영국계 남아공인들 중에는 영국과 남아공 이중국적을 가진 경우도 드물지 않은데, 영국이 워낙 물가가 비싸다보니 남아공에서는 대저택을 소유한 영국인들이, 런던에서 학업이나 직장생활을 하면서 조그만 아파트에서 케밥만 먹으며 버티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2021년 1월 1일부터 영국이 유럽연합을 완전히 떠난 뒤, 영국과 남아공이 새로운 무역협정 하에 교역을 시작했다.#
2022년 9월 8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사망하자 라마포사 대통령은 애도의 뜻을 밝혔다.#
3. 문화 교류
남아공은 영국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영어가 아프리칸스어와 11개 언어와 함께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남아공에도 영국계 주민들이 보어인들과 주요 민족을 구성하고 있다. 남아공은 아프리칸스어가 널리 쓰이고 있지만, 90년대부터 남아공 정부는 아프리칸스어 대신 영어를 널리 쓰는 정책을 추진중이다. 영국에도 남아공인들이 일부 거주하고 있고 양국은 현재까지도 교류가 활발한 편이다.일단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와 문화적 유사도가 높은 영어권 국가인데다, 특히 영국, 호주, 뉴질랜드와는 럭비, 크리켓과 같이 인기 스포츠가 겹친다. 심지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식습관이나 문화, 남아프리카 공화국 영어와 같은 문화적 요소도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4. 경제 교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는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국적의 다국적 기업, 대기업의 투자가 많고, 이들 대기업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아프리카 대륙 진출의 허브로 많이 이용한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자들은 영국, 미국으로도 많이 진출하는 편이다.5. 관련 문서
- 영국/외교
- 남아프리카 공화국/외교
- 영연방
- 영국/역사
- 남아프리카 공화국/역사
- 영국/경제
- 남아프리카 공화국/경제
- 영국계 남아프리카 공화국인 / 영어
- 대국관계일람/아프리카 국가/남아프리카 국가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서유럽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