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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2:03:26

독일 연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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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기 총합 400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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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국방비 총합 643억 달러 (2023년 기준)
독일연방군 홈페이지(독일어)
독일연방방위부 홈페이지(독일어)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수뇌부3. 상징
3.1. 모토3.2. 군가
4. 명칭5. 예산과 경제규모6. 역사7. 계급8. 군복9. 구성
9.1. 육군9.2. 해군9.3. 공군9.4. 군수군9.5. 의무군9.6. 사이버정보군
10. 성격과 평가
10.1. 과거사 문제10.2. 현대의 투자 미비10.3. 군축과 쇠퇴10.4. 군비 증강 추진
11. 보직, 편제
11.1. 소대11.2. 중대11.3. 대대11.4. 연대 이상
12. 병기
12.1. 육군 장비12.2. 해군 장비12.3. 공군 장비12.4. 동독군의 육해공 무기·병기
13. 병영부조리14. 대한민국 국군에 끼친 영향15. 여담16. 대중매체17. 관련 문서 및 외부 링크1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독일연방공화국군대이다. 영국군, 프랑스군과 함께 전통적인 유럽의 강군이자 냉전 시기 NATO군의 최선봉 군대였고 국방비를 늘려서 군사력을 강화했다. 그래서 세계 대전이라는 특유의 역사성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육군력을 자랑했던 정예군이었다. 하지만 냉전이 종식된 이후 대대적인 군축을 진행하여 과거보다는 위상이 많이 낮아진 상태다.

하지만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벌어진 후 독일은 본격적으로 재무장 정책과 행정능력, 조직운영 재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2023년 1월, 독일-네덜란드간 군사 동맹에 따라 독일 육군은 네덜란드 육군에 대한 지휘권을 넘겨받고, 독일 해군의 지휘권을 네덜란드 해군에게 넘겨줬다.

2. 수뇌부

파일:독일 연방군 로고.svg 독일 연방군 수뇌부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전시 통수권자 평시 통수권자
파일:올라프 숄츠.jpg 파일:Boris_Pistorius.jpg
총리 [ruby(올라프 숄츠, ruby=Olaf Scholz)] 국방장관 [ruby(보리스 피스토리우스, ruby=Boris Pistorius)]
총감찰관[6]
파일:Carsten_Breuer.jpg
육군 대장 [ruby(카르스텐 브로이어, ruby=Carsten Breuer)]
육군 감찰관 해군 감찰관 공군 감찰관
파일:Alfons_Mais.jpg 파일:jan_christian_kaack.jpg 파일:Generalleutnant-Ingo-Gerhartz-e1566986491776.jpg
중장 [ruby(알폰스 마이스, ruby=Alfons Mais)] 중장 [ruby(얀 크리스티안 카크, ruby=Jan Christian Kaack)] 중장 [ruby(잉고 게르하르츠, ruby=Ingo Gerhartz)]
군수군 감찰관 의무군 감찰관 사이버정보군 감찰관
파일:Portrait_Generalleutnant_Schelleis.jpg 파일:Dr_Baumgärtner_Insp_Kdo_SanDstBw.jpg
공군 중장 [ruby(마르틴 셸라이스, ruby=Martin Schelleis)] 육군 중장 [ruby(울리히 바움게르트너, ruby=Ulrich Baumgärtner)] [7][8] 해군 중장 [ruby(토마스 다움, ruby=Thomas Daum)]
}}} ||
독일 연방군은 제2차 세계 대전에 대한 반성으로 평시에는 정부수반총리에게 통수권이 주어지지 않고 정치적으로 중립국방장관이 통수권을 맡으며 전시에만 총리에게 통수권이 부여된다.[9] 독일 연방군의 국방장관은 군인 출신이 아닌 민간 출신이 임명되며 여기에 좀 더 머리를 써서 민간 출신이긴 하되 다른 부서의 장관을 해본 유경험자 위주로 국방장관에 임명된다. 그러니까 독일 연방군의 국방장관은 장관으로서 첫 보직은 될 수 없고 한번 다른 부서의 장관을 해야 국방장관을 할 수 있다. 전직 국방장관인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역시 다른 부서의 장관을 2번 역임했으므로 국방장관은 3번째 장관직이었다.[10] 폰 데어 라이엔이 차기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에 인준되며 안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우어 독일 기독교민주연합 대표가 장관직을 이어받았다.

독일군은 독일연방공화국 기본법에 따라 군대로 인정받고 있다. 자위대처럼 선제공격을 못한다는 것은 아니고 해외에서 무장단체에게 피랍당한 독일인을 구출하는 등 자위적 선제공격은 가능하다. 다만 나치 독일처럼 전면전이나 점령전을 벌이는 것이 아니라 KSK 같은 특수부대를 투입시키고 임무가 끝나면 즉시 독일로 귀환한다.

독일군 내의 대장 보직은 1개이지만 NATO군 쪽의 대장 보직에 독일군 출신이 들어가 있으면 1명 이상의 대장이 배출되기도 하며 현재는 3명[11]의 대장이 있다.

3군참모총장들과 동격의 자리로 의무군, 군수군, 사이버정보군의 사령관을 두고 있다. 사이버군사령부 창설 이전엔 군수군과 의무군사령관 중 하나를 육군에, 남은 하나를 해공군에 할당하는 식이었고, 사이버군사령관까지 동급 자리가 3개가 더 생긴 후엔 세 사령관을 각군별 1명씩 돌아가게 보직시키고 있다.

3. 상징

3.1. 모토

Bundeswehr
연방군
Wir. Dienen. Deutschland.
우리는. 독일에. 봉사한다.

3.2. 군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군가/독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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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명칭

독일연방공화국의 군대를 통칭하는 Bundeswehr(분데스베어)는 연방군으로 번역된다(직역하면 연방방위군). 비독일어권 지역에서도 독일 연방군은 Bundeswehr라고 표기하고 있다.

5. 예산과 경제규모

독일 역대 국방 예산비용#
{{{#!folding [ 펼치기 · 닫기 ] 년도 전체 명목 GDP
(10억달러; 약 1조원)
경제성장률 영어위키 국방비 자료
SIPRI(10억달러; 약 1조원)
2000년 1,891 3.2% 28.1
2001년 1,882 1.6% 27.4
2002년 2,013 0.0% 29.3
2003년 2,428 -0.3% 35.0
2004년 2,729 0.6% 38.0
2005년 2,771 0.8% 38.0
2006년 2,905 3.8% 38.0
2007년 3,328 3.3% 42.5
2008년 3,640 0.8% 48.0
2009년 3,306 -5.0% 47.4
2010년 3,310 3.8% 46.2
2011년 3,631 3.4% 48.1
2012년 3,427 0.8% 45.7
2013년 3,635 0.5% 48.8
2014년 3,820 1.3% -
2015년 - - -
2016년 - - -
2017년 - - -
2018년 - - 49.5
2019년 - - 48.5
2020년 4,100 - 50.0
2021년 - - 57.4
}}} ||

군사력과 경제력은 밀접한 관계라서 국가의 경제규모나 경제력이 떨어지면 군사력도 쇠락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군사력의 예산 항목을 볼 때는 해당 국가의 경제성장률, 명목 GDP도 함께 보아야 한다. 이것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GDP 대비 국방비도 국방예산의 중요한 참고자료이다. 독일의 국방예산은 2008년 이후 경제위기(유로화 사태) 등의 영향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경제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국방비는 정체했다. 유로마이단 사태 이후로 다시 국방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결국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심각성을 깨달은 독일 정부가 GDP 2% 지출을 천명하면서 국방비가 1000억 유로를 돌파하게 되었다.

2021년 독일의 GDP 순위는 4위, 국방비 예산도 4위이다.

6.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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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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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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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구성

9.1.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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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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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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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군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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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의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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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사이버정보군

<colbgcolor=#ddd,#191919> 파일:독일 사이버정보군 로고.png
독일어 Kommando Cyber- und Informationsraum
영어 Cyber and Information Domain Service

기존 육해공군에 흩어져 있던 사이버정보 부대를 통합하여 2017년 창설한 사이버군. 본부는 에 있다. 군수군, 의무군과 마찬가지로 육해공군의 인원들이 배속돼 근무한다.

10. 성격과 평가

제2차 세계대전 전후 독일은 추축국으로서 제2차 세계 대전을 유발한 전례가 있으므로 일본처럼 군을 가질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점령국들 입장에서의 원칙이었으나, 동서 냉전의 최전방이었던 관계로 서방이나 소련 측이나 서독군과 동독군을 강군으로 부활시켰다. 통일 이전 독일 연방군(서독군)은 NATO의 주력 부대로 육군과 공군 병력 합계에서 영국군 전 병력의 2배를 항상 상회했을 정도인데 냉전 시기 성격은 다른 나토군과 다르게 임시수도였던 국경의 종심거리가 매우 짧아서 현재의 한국군처럼 기동방어를 할 수 없는 형태의 전략적 배치를 취하게 된다.

이후 독일 재통일과 함께 대부분의 국가인민군(동독군)은 사실상 해체[12]되고 무기는 폐기되거나 주변국에 헐값에 팔렸으며, 독일 연방군도 군축으로 병력과 장비가 감축되었다. 냉전의 종식과 통일 비용의 압박 등으로 예산난에 시달리는 독일 정부는 군 예산 삭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와중에 국방비로 나갈 곳은 워낙 많아서 빠듯한 상황이었다.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이후 안보에 위기감이 생기며 다시 점진적으로 국방비를 증액시키기 시작하여, 2021년까지 GDP 대비 비율로는 1.5%, 전체 국방비는 469억 유로까지 올리게 된다. 이후 2024년까지 GDP 대비 2퍼센트를 사용하겠다는 나토와의 약속으로 목표를 잡게 된다.

그러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상황이 전환점을 맞게 됨에 따라 이전보다 훨씬 급진적인 군비 증강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GDP 대비 2% 이상씩 국방비를 사용하고 국방 특별 기금 1000억유로[13]를 조성하는 등 파격적인 군비 증강과 군제 개편, 그를 통한 독일군의 전체적인 개혁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10.1. 과거사 문제

서독의 연방군이나 동독의 인민군 모두 전부 나치 시절 복무했던 이들이 다시 만든 군대였다. 서방이 나치들을 적극 이용해 새로운 나치인 연방군을 만들었다는 구소련과 러시아의 주장은 심각한 비약이지만, 냉전이라는 상황 속에서 국방군의 유산이 연방군에 대거 흘러갔다는 것 자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는 연방군의 과거사 문제에 있어 상당히 찝찝한 요소로, 쉽게 청산되지 못했다.[14]

재건된 서독 정부는 나치 독일은 부정하였으나 상당한 기간동안 소위 깨끗한 국방군의 신화를 만들어서 모든 책임을 나치당과 무장친위대에 전가하며 국방군은 사면해 주었다. 그 덕에 창군 초기 연방군에 나치당원은 없었지만, 과거가 깨끗하지 못한 이들은 다수 분포했다. 패전 이전에 이미 장성이었던 한스 슈파이델 육군대장과 아돌프 호이징거 육군대장이 대표적 예시였다. 현대의 연구에 따르면 그들 또한 히틀러의 절멸전쟁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음이 밝혀졌다. 냉전을 앞두고 전범재판의 강도가 비교적 약화되었던 덕에 많은 국방군 출신자들이 가벼운 형을 받거나 무죄방면되었다.

현실적인 한계가 있기도 했다. 애초에 국방군에서 복무한 병력의 숫자만 육군, 해군, 공군을 포함해서 누적 18,000,000명에 달했는데, 거의 독일 대부분의 젊은이들부터 장년들까지 참전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전사자 숫자를 고려한다고 해도 패전 당시까지 각 전선에서 전투중이던 수많은 젊은이들을 이전 정권의 범죄에 동조했다는 이유로 한명한명 모두 처벌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전후 당시 독일은 피해 복구, 정치, 서독 연방군의 창설을 비롯해서 많은 부분에서 인원이 요구되었으며, 전후에 유능한 나치당 출신 인사들은 정치계와 각 부서에 그대로 남아서 업무를 담당했으며, 제3제국 시절 출신 인사들은 대부분 1970년대 후반에서야 퇴장했다. 이러다보니 1970년대까지는 나치와 짙게 드리워졌던 그림자를 몰아내는데 미적지근했다.[15]

대전을 경험한 세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독일 사회는 과거의 자신들의 뿌리를 제대로 돌아볼 수 있었다. 연방군도 마찬가지였다. 국방군 출신 인사들이 완전히 퇴장하는 80년대에 가서야 과거 청산이 제대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나치 시대와의 단절만을 선언했다가 바이마르 공화국 시대의 국가방위군도 나치 정권 탄생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부정되었고, 제국주의와 1차대전 당시 침략전쟁을 일으킨 독일 제국군도 덩달아 부정하였다. 참모총장 직책의 명칭 또한 총감찰관(Generalinspekteur)로 바뀌었는데, 기존의 총참모장(Generalstabschef)은 근현대 프로이센 군부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장군참모들의 리더라는 인상을 강하게 풍겼기 때문이다. 감찰관이라는 명칭을 통해 문민통제의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그럼에도 독일 연방군은 군대라는 속성 상 과거의 독일군과 군국주의적인 시대와의 연속성이 필연적으로 남아 있을 수밖에 없다. 현재도 극우주의자 및 나치즘 추종자들 일부가 독일군 내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간간히 적발되고 있다. 독일 특수부대 KSK의 사례가 가장 대표적이다. 다만 강화된 문민통제와 군사정보부, 그리고 내무부 소속 연방헌법수호청의 감시로 인해 그들이 세를 불릴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10.2. 현대의 투자 미비

16세기부터 무기를 잘 만든다는 평판을 들은 데 이어 산업혁명기에 현대적인 대규모 군수산업을 구축한 독일은 지금까지 무기를 잘 만든다는 소리를 들어왔다. 하지만 2010년대를 이후를 기준으로 본다면 함량 미달이거나 기껏해야 평균 수준인 병기가 대부분이며 여전히 잘 만드는 몇몇 병기도 재래식 잠수함처럼 타국 기술력에 따라잡혔거나 PzH2000처럼 가성비가 너무 나빠 썩히고 있다.

실제로 국방비 예산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그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지 않아 유지비와 작전활동비용을 제외하고 지원, 전력강화에 들어가는 비용은 얼마되지 않는다고 한다.

10.3. 군축과 쇠퇴

역시 대대적인 군축을 실시하고도 무시 못할 군사력을 보유했던 영국군은 러시아, 중국, 북한 등에 의해 자국과 핵심 동맹국들의 안보가 위협을 받자 SDSR 2015 이후 군사력 개편을 실시하며 근본적 군사 역량 강화를 시도하고 있다. 반면 독일은 2010년대 중반까지 상당한 군축을 실시하면서 국방 역량에 심각한 훼손을 입었다. 2020년대들어 다시 군비를 늘리고 있지만 정상화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다. 2차 대전 직후에 연합국이 어떻게든 독일의 군사력을 억제하려던 것을 생각해보면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 오히려 미국에서 제 역할을 다하라면서 현 독일군의 실태에 대해 비판할 지경에 이르렀다.[16]

1990년대 독일의 통일소련의 붕괴로 인해 갑작스레 전쟁 위기가 사라지다시피 하면서 독일은 군비를 통일 비용 등에 돌리는 식의 대규모 군축을 단행했으며, 러시아와 인접하지 않은 다른 많은 서유럽 국가들도 이 군축 대열에 합류하기에 이른다. 특히 독일은 단순히 탈냉전 시대가 되었다며 군축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 과거 독일은 소련군을 가장 먼저 직접 상대해야 했던 NATO의 최전방 국가였으나, 폴란드가 NATO에 가입하면서 이제는 폴란드의 후방에 위치한, 전선에서 수백km 떨어진 옛 프랑스같은 후방 국가가 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물론, 이후 통일 독일은 군축으로 인해 남아돌게된 여분의 장비를 폴란드군을 강화하는 데 적극 지원해주거나 매각했다.

이 시기에 독일군의 전쟁 준비 물자들은 대부분 NATO 가입국과 그 외의 타국에 팔려나갔다. 이때만 해도 독일군 무기들의 질은 세계에서 최고권에 속하고 있었고 무기 판매 제약은 '분쟁국가'[17]나 '불량국가'만 아니라면 대부분 문제가 없었다. AMX-30이나 T-72 같은 게 돌아다니던 국가에 레오파르트2가 들어오고 기껏해야 RPG-7M72 LAW 정도나 기대할 수 있었던 국가에 판처파우스트 3가 들어오는 것은 독일 무기의 질이 세계 최고인가 아닌가를 떠나서 충격과 공포를 주기에 충분했다. 대한민국에서 도입한 패트리어트 미사일, PAC-2 또한 군축으로 인해 해외에 매각한 독일군 물자를 들여온 것이다.

분명히 목표는 인적, 비용, 행정적 군축을 통해 병력 수와 실질 국방비를 줄여 사회 경제에 공헌하고 이로 인해 남는 여유를 군의 정예 및 첨단화에 사용하고자 하는 것이었으나 여기에는 함정이 두 개나 있었다. 첫 번째는 미래전장을 고려하지 않고 평화가 영원히 지속될 거라는 막연한 낙관론에 기대서 무작정 예산을 짤라내는 최악의 형태로 군축이 진행된 것이고, 두 번째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이었다.

먼저 군축 대비 군의 전투력을 기존과 같이 보존할 예정이거나 위기상황에 다시 재무장을 할 수 있도록 고려한 연착륙식의 형태로 군축을 단행할 때, 총 인원을 줄이는 인적자원 군축의 경우 줄어든 병사수로 인한 전략적/전술적 공백을 상쇄할 방법을 찾거나 병력수를 감축한 만큼의 첨단화/자동화[18]를 실행하여 군축 후에 남는 개인의 평균적인 전투 효율을 극대화하여 군대의 총전투력은 감축 이전과 엇비슷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반면에 비용을 줄이는 군축의 경우 운용비를 감축하기 위하여, 어떤 방식으로든 인건비를 삭감하거나 유지비가 많이 드는 장비를 퇴역조치하는 방식을 채택할 수 밖에 없다. 여기서 군수품의 유지비를 줄이기 위해 원래 있던 무기를 조기퇴역시키는데, 이를 대체할 신무기의 획득이 지연, 취소되면 총 숫자만 줄어든 구식무기가 퇴역한 구식무기의 임무를 과중하게 떠맡게 된다. 만일 이 구식무기가 현대에 도태되어야만 하는 구시대적 병기라면 상황은 더 심각해진다. 최악의 경우 실질적으로 비무장병력이 되버린 병력에게 임무를 부여할 수가 없어서 남은 운용 인원들에게 업무 부담이 몰리게 된다. 실제로 미 해군이 F/A-18 호넷을 운용 연장한 것은 병력의 무장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였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

군사 관련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은 군축을 단순하게 군에 소요되는 인력이나 자원을 줄이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군축 계획이 꼬여 군축 이후에도 유지해야 하는 최소한의 전력[19]을 보유하지 못하게 될 경우에는 주요 가상적국에 대한 견제나 국토 방위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 만약 이러한 전력공백이 계속될 경우에는 보유한 군사력이 주변국에 아무런 억제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20] 군사력이 약화되면 외교적 영향력이 줄어들고, 적대세력의 도발에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게 되어 안보에 위협을 야기하게 된다.

독일군의 군축은 최소한의 무장 상태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햇던 명백한 실패한 군축이었다. 이러한 일이 벌어지는 상황에, 알 카에다9.11 테러를 저지르고, 미국이 테러리즘 세력에 보복하기 위하여 방위협약을 꺼내 ISAF를 소집하면서 독일은 군축 중에 예상하지도 못한 군사활동 소요를 맞이하게 되었다. 독일은 군축을 취소하지 않고, 아프간에 세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견하였으며, 파병으로 인한 소모를 고려한 예산 증액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 당시 독일군의 활동에 의한 예산 소모 이야기는 넘어가더라도, 독일 정부가 대규모의 전투상황을 맞이한 후에도 군사 예산을 증액하지 않은 행위는 '정예 및 첨단화'에 쓰여야 할 비용을 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써버리는 사태를 만들었고, 이 지경을 수습할 생각조차 하지 않은 독일 정치권의 안일한 생각으로 인하여 독일의 신무기 도입 계획은 대부분 백지화되었으며,[21] 무분별한 인적자원 감축으로 고급 인적자원도 마찬가지로 군대에서 방출되어 사라짐으로써[22] 독일 내에서 자국군의 부실을 인정하기 시작한 2010년대는 이미 수습할 때를 놓쳐서 과거 독일군을 가리키던 '정예강군'은 옛말이 되어 버렸다.

동부 우크라이나 위기를 통해 러시아의 위협이 대두되자 재무장 여론이 일기도 했으나, 당시 기민당은 현재 인플레율에 맞춰 국방비를 상향조정하는 군축 정지에 찬성했으나 사민당에선 푸틴의 위협은 과장이며 유럽의 안보 상황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현행 유지를 주장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결국 달라진 건 없었다. 그리고 아무도 모르는 새에 연방군 사단 하나가 사라졌다. 바로 Süd Division[23]인데, KFOR[24] 임무를 맡았던 사단이다. 독일 연방군의 KFOR 임무가 끝나자 2014년 12월 해체되었다. 소속된 여단급과 대대급 병력은 모두 PzDiv 10(제10 기갑사단) 산하로 재편성되었다. 물론 일부는 해체되었다.

2016년 10월 의도치 않게 우크라이나 대통령 페트로 포로셴코에 의해 디스당했다. 포로셴코가 평하길 돈바스 반군의 전력이 독일군 전체 전력보다도 더 강력할 것이라고.# 틀린 말은 아닌 게 저 발언이 나올 즈음에는 본격적으로 러시아 정부가 반군 세력에 대한 노골적인 지원을 시작한지라 노보로시야군은 사실상 '사복을 입고 있는 러시아군'에 가까워졌다.[25] 이러한 논란은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뒤 "독일이 NATO 방위 체제에 무임승차하고 있다!"라는 비판을 내놓으며 더욱 심화되었다. 메르켈은 이에 대해 유럽 국가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며 트럼프 비난에 앞장섰지만, 문제는 연방군의 실상을 보면 미군NATO군에 대한 국방 의존도가 상당하다는 점, 게다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이 더욱 강해지면서 이에 대한 논의들이 진지하게 제기되었다.

게다가 새로운 미국 대통령이 된 조 바이든2021년 미일정상회담2021년 한미정상회담 등을 개최하며 동북아시아 동맹국들에게 우선적으로 접근하는 등 노골적인 아시아 태평양 중시주의 외교를 펼치고 있다.[26] 심지어 중국 견제를 위해 비난을 무릅쓰고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철수까지 감행해버리면서 독일 입장에선 오히려 트럼프 시절보다도 더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27]

독일군의 국방력 감축 문제는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현재 서방과 러시아의 군사 충돌이 벌어질 경우 폴란드가 최전선에서 러시아를 맞아야 하는데 폴란드군의 수준은 러시아군을 상대하기엔 여전히 역부족이다. 그리고 현재의 독일군은 옆나라 폴란드군보다도 훨씬 허약하다.[28]

최근 미국과 EU의 충돌이 격화됨에 따라 독일 정부도 심각함을 인지했는지 국방비를 인상한다는 계획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너무 늦고 너무 적다는 것이다. 2025년까지 국방비를 현재 GDP의 1.3%에서 1.5%로 끌어올리겠다고 한다. 같은 기간 NATO 29개 회원국 가운데 미국, 영국, 폴란드,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루마니아, 그리스 등 8개국은 자국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2%까지 올린다는 목표를 달성했거나 그에 근접했고, 불가리아, 프랑스, 헝가리, 몬테네그로, 슬로바키아, 터키 등 6개국은 2024년까지 달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노르웨이덴마크는 시한인 2024년까지 2%는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F-35의 대량구매 등으로 군 체질개선을 이루겠다는 입장인데 정작 EU 내 경제 규모 1위의 독일은 아무런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독일 정부 측은 미 트럼프 정권이 NATO를 와해시키고 있다는 언론 보도만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빈축을 사고 있다.

사실 국방비의 액수로만 따지면 독일 국방부가 한 해에 배정받는 금액은 결코 적지 않다. 서유럽에서도 2위권으로 2017년 기준 영국 국방부 예산 450억 파운드(630억 달러)보다 낮을 뿐이고 프랑스보다도 높은 편이다. 하지만 국방부 예산으로는 모든 트렌드를 가늠할 수 없다. 병력 개선비용, 군용 인프라 증축, 작전 비용, 유지보수 비용, R&D 등에 들어가는 비용 등을 자잘히 따져봐야 하기 때문이다. 독일군은 바로 이런 면에서 언제나 국방능력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질타를 받아왔다.

거기에 장비 조달의 효율성도 따져야 한다. 독일은 거대한 산업 기반과 우수한 공업 능력을 보유한 국가로, 그러한 토대를 바탕으로 훌륭한 무기방위산업체를 탄생시켜 왔다. 하지만 기업이 무기를 잘 만드는 것과는 별개로 독일 국방부의 무기 조달 능력은 점차 떨어지고 있다. 고르치 포크함이나 공수부대용 안전헬멧 조달 지연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고르치 포크함의 경우 부족한 사업 관리 능력으로 비용이 폭증했었고, 공수부대용 헬멧 조달의 경우 비효율적인 과도한 규제와 규정, 관료주의로 인해 원래 계획보다 지연되었다.

그러므로 현대 독일군이 직면한 문제는 단순히 예산의 부족이 아니다. 가진 예산을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르는 게 더 치명적인 문제다. 이런 것은 조직 운영 노하우와 연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특히나 고치기 힘들 것이다.

독일에서 군축이 대세이던 상황은 지났다. 2022년 이전에도 독일인들 가운데 군비 증강을 지지하는 사람이 반 정도 비율로, 축소나 유지하자는 의견보다 많다. 실제로 방위비 지출도 늘고 있다.[29] 트럼프 집권 이후 미국과의 갈등으로 미국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독일과 유럽은 독일인유럽인의 손으로 지켜야한다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메르켈과 기민련은 여전히 군비 증강에 부정적인 입장이지만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이후 안보 자립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더 이상 손을 놓고 있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2010년대 중반 독일 연방군에서 발생한 주요 문제 사례와 이후의 대략적인 개선 상황들을 모아보면 다음과 같다.

10.4. 군비 증강 추진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발발 직후인 2월 27일, 올라프 숄츠 총리가 군비 증강을 공식 선언하였다.# 앞으로 국방비를 GDP 대비 2% 수준으로 늘릴 것이며, 국방비와 별도로 1,000억 유로의 국방 기금을 마련해 군대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초기엔 지금까지에 비해 상당한 급격한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러나 과도한 관료주의 문제 등으로 인해 2023년 기준으론 군 개혁의 진전이 느리다고 평가되었다.# 숄츠 정부의 군비증강 의지가 실제론 약하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11. 보직, 편제

독일 육군편제가 여타의 군대와는 살짝 다르다. 독일 국방군 육군 시절에는 소대장은 100% 부사관이 하고 소위부터 중대장을 했다.[32] 현재의 독일 육군은 이것과 육군 전투병과 소위는 무조건 소대장을 하는 대한민국 육군의 중간 형태로 부대 편제가 융합이 된 상태인데 장교의 진급 코스에 2가지 테크가 존재한다.그래서 1개 중대에 소대장이 3명인데 그 중 한 명은 소위, 나머지 2명은 상사가 소대장을 한다. 물론 독일군은 소대장=부사관이라고 못박아둔 상태이지만 굳이 소대장들 중 한 명을 장교로 임명시키는 것은 그 장교 소대장이 부중대장의 역할을 겸하는데, 중대장이 전역하거나 다른 보직을 받거나 참모자 장교로 테크를 갈아타면 장교 소대장이 중대장의 보직을 승계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소대장으로 10년 이상 복무한다. 이런 구조에서는 지휘역량이 좋더라도 다른 나라 장교가 대대장이 되는 시점까지 소대장만 하게 된다. 소대장으로서의 능력은 뛰어나지만 비상시에 더 큰 제대를 운용한 경험이 없이 고급장교의 역할을 수행하기는 어렵다.

다만 참모자 장교와 지휘자 장교는 상호간에 테크를 바꿔탈 수 있지만 중령부터는 못한다. 왜냐하면 중령부터는 지휘자 장교가 없이 100% 참모자 장교뿐이기 때문. 당장 지휘자 장교에 해당되는 대령 이상의 보직이 없다.[34] 이러면 대부분의 장교가 야전경험이 전무하게 된다.

이렇게 보직을 구성하면 특징이 여러가지가 있다. 무조건 장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게다가 타국의 경우 소, 중대장이 젊은 나이로 병사들과 함께 전장에서 두 발로 기동할 수 있지만 독일처럼 40 ~ 50세에도 소대장, 중대장을 할 경우 보병전에서 큰 디메리트가 될 수 있다. 괜히 미군이 소 ~ 중대장의 나이를 젋게 유지하는 게 아니며, 미군이 비록 사병 출신 장교가 꽤 된다지만[35] 대다수는 군생활을 장교로 시작한 이들이며 진급 등도 이들이 훨씬 유리한 게 아니다. 물론 대대장쯤 되면 일선에서 구르는 일은 적을 것이지만 대대장으로 진급하지 못하는 지휘자 장교가 많아지면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11.1. 소대

0(참모자 장교)/1(지휘자 장교)/0(부사관)/30(병) 또는 0/0/1/30
소대장: 지휘자 소위 또는 상사.
소대장이 계급은 달라도 하는 일은 완벽하게 동일하다. 다만 중대장 유고시에는 무조건 중대 내의 단 1명뿐인 장교 소대장만 중대장 대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참고로 독일군은 인원분류를 참모자 장교와 지휘자 장교를 따로 한다.

11.2. 중대

0/2/4/100
중대장: 지휘자 대위
장교 소대장1 명과 부사관 소대장 2명이 이끄는 소대를 휘하에 둔다. 다만 중대장은 같은 대위라도 참모자 대위보다 서열이 낮다.

11.3. 대대

6/10/32/450 또는 5/11/32/450
대대장: 참모자 소령 또는 지휘자 소령
참모자 장교가 배치되는 가장 작은 제대이다. 대대장의 경우는 물론 지휘자 소령이 장기집권하는 대대도 있고 참모자 소령이 계속 교체되는 대대도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작전과장을 비롯한 참모자들은 무조건 참모자 장교들로 구성된다.

11.4. 연대 이상

연대장 이상은 무조건 참모자 장교로만 보임된다.

12. 병기

12.1. 육군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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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80,#7f7f7f> 독일 연방군 (1955~현재)
Bundeswehr
기타전차 라케텐야크트판처(1~4)R, 카노넨야크트판처R, VT 전차, M4A1 (76) WP/R
MBT <colbgcolor=#808080,#7f7f7f> 1세대 mKPz M 47R, mKPz M 48 A2(C · G · GA2)R, 인디엔 판처E, KPz T-55DDR/R
2세대 KPz 레오파르트 1(A1 ~ A5)R
3세대 KPz 70, MBT-80, KPz 레오파르트 2(A1/A2/A3/A4)R, KPz 레오파르트 2A5, T-72DDR/R
3.5세대 KPz 레오파르트 2(A6/A7/A7V), {KPz 레오파르트 2A8}
경전차 Ru 251, SP I.C., HS.30/90, leKPz M41R, 라트판처 90
장갑차 차륜장갑차 M8 LACBGS/R, SW M8BGS/M/R, M8 조벨BGS/M/R, 존더바겐 I/II/III/SR 4BGS/R, SPpz 룩스R,
TPz 푹스, LGS 페넥, GTK 복서, {코르삭}
궤도장갑차 유니버설 캐리어R, SPz M 39R, SPz-11 쿠르츠R, SPz HS.30R, SPz BMP-1DDR/R,
비젤 1/2, M113G3 GE, Bv 206 D/S, SPz 마르더(1A1 ~ A5), SPz 푸마, {BvS 10},
KF 링스E, PMMC G5E, HWK10 시리즈E, 베글라이트판처 57, SPz 마르더 2
차량 오토바이 KTM 400/640 LS-E 밀리터리
소형 존더바겐 IIIBGS/R, 볼프 · LAPV 에노크 · 서발, 이글 IV/V, ATF 딩고 I/II, GFF4 그리즐리 MRAP, {카라칼}
트럭 FAUN 크라카R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1300L · 3000 · 4000 · 5000 Multi · 제트로스 · 악소르,
MAN KAT I, HX81, HX42M, HX45M, 모바크 DURO-III, ESK 뭉고
자주포 자주곡사포 PzH M109(G/A3GE A1 · 2)R, M110R, M107R, M53/M55R, M44R, lePzH M7 B2R, SP-70, PzH2000
자주박격포 PzMrs HS.30R, PzMrs 120mm M113GA2, LePzMrs 120mm
대공 차량 자주대공포 FlakPz M 16R, FlakPz M42R, FlakPz 게파트(A1/A2)R, {스카이레인저 30}
단거리 대공미사일 FRP/FRR 롤란드R, 오젤롯
다연장로켓 LARS-I/IIR, MARS II
지원 차량 구난차량 BPz M 74R, BPz 1R, BPz 2, BPz 3 뷔펠, 위센트 2 ARVE
전투공병차량 PiPz 2 닥스, PiPz 3 코디악, 위센트 2 AEVE
교량차량 GFB 레구안, M3 자주부교
※ 윗첨자R: 퇴역 차량
※ 윗첨자M: 개조 차량
※ 윗첨자BGS: 준군사 조직이었던 독일 연방 국경순찰대(Bundesgrenzschutz, BGS)에서 사용한 차량
※ 윗첨자P: 타 국가로부터 기증받은 차량
※ 윗첨자E: 수출용 차량
취소선: 계획되었으나, 취소된 차량
※ 윗첨차DDR: 통일 이후 동독군에게서 편입된 차량
※ {중괄호}: 도입 계획 중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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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기 <colbgcolor=#808080,#7f7f7f> 소총 <colbgcolor=#808080,#7f7f7f> 돌격소총 G3, G8, G36, G37, G38, G95, MCX, G39
지정사수소총 MSG3, G28
저격소총 G22, G24, G25, G82, G29
기관단총 MP2, MP3, MP4, MP5, UMP, MP7A1
산탄총 M870, FP6
권총 P52, P1, P4, P5, P6, P7, P8, P9, P10, P11, P12, P21, P30
조명총 P2
지원화기 기관총 MG3, MG4, MG5, MG6, HK23, MG50
유탄발사기 AG40-1, AG40-2, HK79, GMW 40mm
대전차화기 PzF-3, 칼 구스타프 M2, RGW90, 밀란, 유로스파이크
박격포 솔탐 K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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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탄 DM41, DM51
지뢰 PARM 2
냉병기 총검 아르바이츠메서, KCB-77
의장용 화기 Kar98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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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기의 독일 연방군(서독군)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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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기
독일 연방군보병장비
개인화기 소총 볼트액션 소총 <colbgcolor=#fefefe,#393b42>Kar98k, SSG 69, 게베어 M1903, 리-엔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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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소총 StG44, G1, G2, G3, G4, HK32, HK33, G8, G41, RH-70, HK36, 마우저 G11, H&K G11
기관단총 MP40, MP1, MP2, PM9, MP3, MP4, MP5, KP/-31, M1A1, DUX-53, DUX-59
산탄총 HK512, M870
권총 PPK, P1, P2, P3, P4, P5, P6, P7, P9, P11, VP70, P51/52
조명총 P2
지원화기 기관총 M1918, MG1 ,MG2, MG3, HK21, HK23, M1919, M73, MG50
유탄발사기 HK69, HK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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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해군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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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해군 (1956~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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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80> '''[[잠수정|
SSM
]]'''
202급V/R | 240급R
SS {212CD급} | 212급 | 206급R | 205급R | 201급R
구잠정 421 한스 뷔르크너급R | 420 테티스급R
어뢰정 (PT) S149 질버뫼베급R | S142 조벨급R | S141 지아들러급R | S140 야구어급R | S153 페일급V/R | S152 나스티급V/R
'''[[미사일 고속정|
미사일 고속정 (FACG)
]]'''
S148 티거급R | S143A 게파트급R | S143 알바트로스급R
'''[[초계함|
초계함
]]'''
'''
PCG
'''
K130 브라운슈바이크급
'''[[호위함|
호위함
]]'''
FF F121 프리가트 70급 | F120 쾰른급R
'''
FFG
'''
{F127급} | {F126급} | F125 바덴-뷔르템베르크급 | F124 작센급 | F123 브란덴부르크급 | F122 브레멘급R
[[구축함|
구축함
]]
DD Z101 함부르크급R | Z119 체르슈퇴러 1급R
'''
DDG
'''
Z103 뤼첸스급R
기뢰전함 '''[[기뢰함|
기뢰함 (MLS)
]]'''
370급R
'''
소해함 (MSH)
'''
352 엔스도르프급 | 351 울름급R | 343 하멜른급R | 341 스콜피온급R | 340 크레브스급R | 362급R | 369급R | 368급R | 359 슈츠급R | 319급R
'''[[소해함|
연안 소해함 (MSC)
]]'''
321 페게자크급R | 320 린다우급R
'''
기뢰 탐색함 (MCM)
'''
333 쿨름바흐급R | 332 프랑켄탈급 | 331 풀다급R | 339급R
'''
수로 소해함 (MSI)
'''
394 프라우엔롭급 | 393 아리아드네급R | 392 한자급R | 391 니오베급R | 390 호니스급R
상륙함 '''
LSD
'''
555급R
'''
LSM
'''
551급R | 550급R | 502급R
상륙정 '''
LCM
'''
521급R | 520 바르베급R
'''[[군수지원함|
지원함
]]'''
'''
수송함 (AP)
'''
762 작센발트급R | 764급R | 760 베스터발트급R
모함 404 엘베급 | 403 란급(AS)R | 402 모젤급R | 401 라인급(AGP)R | 419 오스트급R
'''
급유함 (AO)
'''
{707급} | 704 뢴급 | 703 발첸제급R | 702 베를린급 | 701 뤼네부르크급R
'''
급탄함 (AE)
'''
706 슈바르츠발트급R
'''
수리함 (AR)
'''
708급R
'''
청수함 (AW)
'''
705급R
'''
어뢰 회수정 (AVR)
'''
430급R | 439급R | 438급R
'''
해상 크레인 (YD)
'''
711 히에프급 | 719 멤메르트급R
'''
정보 수집함 (AGS)
'''
{424급} | 423 오스테급 | 422급R
지원정 725 노드스트란트급(YTB) | 724 쥘트급(YTB) | 723 뤼체 호른급(YTL)R
예인선 (AT) 722 방어루그급 | 720 헬골란트급R | 729 파사트급R
다목적함 748 슈베데넥급 | 745 스톨러그룬트급
훈련함 {442급} | 441 고르히 포크 | 440 도이칠란트R | 138급R (블랙 스완급/헌트급) | 241 빌헬름 바우어R
무인함
'''[[USV|
USV
]]'''
소노봇 5
※ 윗첨자R: 퇴역 함선
※ 윗첨자V: 시험평가용 함선
※ {중괄호}: 도입 예정 함선
취소선: 개발 취소 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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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공군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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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80,#7f7f7f> 독일 연방군 (1955~현재)
Bundeswehr
회전익기 <colbgcolor=#808080,#914852> 경헬기 SA.319 알루에트-IIIR, SA.313 알루에트-IIR, Bo 105P/M, H145M
다목적 헬기 UH-1D
수송헬기 CH-53(G/GS/GA/GE), NH90 TTH, {CH-47F}
공격헬기 EC-665 타이거 UHT
대잠헬기 Mk.88A 시 링스, SH-3GR, NH90 NMRH
전투기 1세대 시호크 Mk.100/Mk.101해/R, CL-13A Mk.5/6, F-86KR, G.91 R/3R, G.91 R/4R
2세대 F-104GR
3세대 MiG-21(M/MF/SMT/Bis)동/R, MiG-23(S/BN/UB/MF/ML)동/R, F-4F/F-4F ICER
4세대 / 4.5세대 MiG-29G/GT동/R, PA-200 토네이도 IDS, EF-2000 유로파이터
5세대 {F-35A}
6세대 {FCAS}
수송기 C-160R, C-130J, A400M
지원기 조기경보기 E-3ANAEW&CF, {E-7}NAEW&CF
대잠초계기 Br 1150 아틀란틱해/R, P-3C, {P-8}, {MAWS}
정찰기 RF-4ER
신호정보수집기 Br 1150M 아틀란틱해/R, {PEGASUS}
공중급유기 A310 MRTTR, A330 MRTTMMF, {KC-130J}
전자전기 HFB 320 ECMR, PA-200 토네이도 ECR, {EF-2000 유로파이터 EK}
무인기 UAV IAI 헤론L, RQ-4E
UCAV EADS 바라쿠다, IAI 헤론 TPL, {유로드론}
훈련기 프롭 T-6R, 그롭 G120A
제트 다쏘 & 도르니에 알파제트AR, T-38AR, T-38C, PA-200 토네이도 IDS
특수목적기 AS532 쿠거, A321LR
※ 윗첨자R: 퇴역 기종
※ 윗첨자L: 임대 기종
※ 윗첨자NAEW&CF: NAEW&CF 공동 운용 기종
※ 윗첨자MMF: NATO MMF 공동 운용 기종
※ 윗첨자: 해군 운용기
※ 윗첨자: 구 동독 공군 편입 기체
※ {중괄호}: 도입 예정 기종
취소선: 개발 취소/도입 취소 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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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동독군의 육해공 무기·병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국가 인민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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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병영부조리

독일 공영방송 ZDF의 코미디 프로그램인 브라우저 발레트(Browser Ballett)의 2017년작 스케치, "개판 중대(DIE CHAOS-KOMPANIE)". 군기강 해이, 하극상, 실탄 훔치기, 네오 나치 발호, 가혹행위 등 독일 연방군의 온갖 내무부조리 문제를 신랄하게 풍자했다.

프로이센 시절부터 내려오는 독일군의 상징곡인 '프로이센의 영광(Preußens Gloria)'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롬멜 원수 병영'의[48] 병사들은 음주가무 및 여군과의 문란한 생활을 즐긴다. 완전히 네오 나치 스타일로 도배된 한 생활관에서는 총과 탄약을 빼돌려 반란모의를 하던 병사가 시리아 난민들을 조롱한다. 그때 중대장이 들어와 합참의장이 곧 도착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알리지만 이들은 중대장에게 방독면침낭을 씌운 후 관물대에 가둬버린다.

중대장의 옷을 뺏어 입은 병사는 합참의장 앞에서 본인이 중대장인 양 행세하며 중대원들에게 집합을 명하지만 당연하게도 방금 전까지 놀고만 있던 중대원들은 엉망진창으로 사열하고, 심지어는 나치 시절의 경례구호인 "지크 하일(Sieg Heil)"이라고 외쳐 합참의장을 놀라게 한다. 이 와중에 여군 병사는 속옷 차림으로 나오지만 '비용절감'이라는 말로 퉁치고 넘어간다. 막상 가장 에이스 명사수라는 병사는 안경을 쓴 사시인데다 경례조차 제대로 못한다.

이윽고 나치 생활관에 일행이 다다르자[49] 관물대에 가둬졌던 중대장이 문을 열고 튀어나오는데, 병사는 별 것 아니라는 듯이 신병 '애벌레 경주'[50] 중이었다고 소개한다. 방독면 때문에 말을 제대로 못 하는 중대장은 필사적으로 아니라고 고개를 젓는다. 하지만 막상 모습을 본 합참의장은 잠깐 화를 내나 싶더니 옛날 생각 난다면서 병사와 함께 중대장을 상대로 온갖 가혹행위들을 신나게 선보인다.

처음 나오는 것은 바닥청소용 광택기로 신병의 엉덩이를 갈아버리는 '빨간 엉덩이 신고식(Rotarsch-Ritual)'이다.[51] 그 다음으로 식고문인 '신참 테스트(Fux-Test)',[52] 성기로 얼굴을 때리는 '좆질(Anpimmeln)',[53] 마지막으로 항문에 거즈 뭉치를 강제로 쑤셔넣는 '구급삽입(Sanitäter-Einführung)'이[54] 경쾌한 음악 속에 이어진다.

이 영상이 나온 2017년은 독일 연방군이 가혹행위 문제와 네오 나치 문제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던 시기였다. 코미디적 과장이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이 영상 속의 개별 사건들은 대부분 실제로 일어났던 일들이다. 당시 슈피겔을 비롯한 많은 언론들이 취재했다.## 한편 브라우저 발레트는 2023년에도 연방군 관련한 영상을 올렸는데, 여기서는 2022년부터 전쟁의 위협에 노출되었음에도 좌우의 모순투성이 극단주의자들과[55] 장비 부족에 시달리는[56] 연방군의 상황을 비꼬는 내용을 담았다.

14. 대한민국 국군에 끼친 영향

동서독이 분단되어 있던 냉전 중반, 한국군은 서독으로 여러 차례 사관생도들과 영관급 장교들을 파견하여 교육을 받도록 하였다. 이 독일 유학파 장교들은 미국 유학파들에 비해 수는 적었으나, 훗날 다수가 장성급 장교로 진급하여 현대 한국군의 군사전략 수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현대 한국군 기갑 전력의 수립에는 이들 독일 유학파들을 통한 독일 연방군의 영향이 매우 지대하게 남아 있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의 김도민은 2020년의 논문 <한국군의 초기 서독유학 경험과 그 영향>에서 이에 대해 자세히 연구하였다.

서독은 한국이 두 번째로 군사유학을 보낸 국가였다. 1961년 미국의 대 한국 원조 비중이 감소하면서 한국 정부는 국제관계의 다원화를 모색했고, 이에 경제적 번영을 누리고 있던 서독과 밀접한 관계를 구축했다. 서독에 경제원조를 받는 대가로 광부간호사들을 파견한 것도 이 이후부터다. 군사협력은 1964년 민기식 당시 육군참모총장이 유럽을 순방하며 서독 국방장관 카이우베 폰 하셀(Kai-Uwe von Hassel)과 만남을 가진 이후 본격화되었다.

학생 파견은 이듬해인 1965년부터 개시되었다. 최초로 독일에서 교육을 받게 된 한국군 장교후보생과 장교들은 총 6명이었다. 육군사관학교에서는 24기 생도 유보선과 유홍모 2명을 파견했다. 동시에 위관 및 영관급 장교 중에서도 육군 2명, 해병대 1명 도합 3명이 서독 지휘참모대학(Führungsakademie der Bundeswehr)에 파견되었다. 마지막으로 육군정보학교 교관으로 재직 중이던 민병돈은 이와 별도로 서독의 정부 장학금을 받고 군사학교가 아닌 바이에른 주 뮌헨괴테어학원(Goethe-Institut)에서 유학했다.[59] 이후 한국군 장교들의 독일 유학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들은 이후 한국군의 중핵으로 성장하여 당시 서방권 최고의 군사 선진국으로 여겨지던 독일의 군사사상과 전술 체계를 한국군에 도입하고자 했다. 물론 유학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그 영향이 두드러지지 않았다. 당시 독일 유학파들은 목소리를 내기에는 계급이 낮았고, 그들이 감명 깊게 배운 독일의 기동전 교리는 한국의 사정 상 쉽게 도입할 수 없었다. 경제는 가난했으며 전차는 낡았던데다 군대는 보병 위주였다. 너른 평원이 존재하는 독일과 달리 한반도는 산악 지형이라는 것 역시 문제였다. 한국군이 주로 벤치마킹하던 미군 역시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화력과 소모전략, 그리고 상급제대의 통제를 우선시하는 지휘 체계를 갖추고 있었기에 섣불리 독일식의 전술과 지휘체계를 도입할 수도 없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그들이 계급이 오르고 국군이 제대로 된 전력을 갖추기 시작하자, 독일 유학파들은 자신들이 배운 바를 국군에서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동맹인 미군이 베트남 전쟁의 패전 이후 독일의 군사 사상을 적극 받아들인 것도 도움이 되었다. 1967년 유학한 박영한은 1980년대에 육군대학 교수로 재직하던 당시 기보사단으로 새롭게 재편된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의 사단교범을 제작하며 독일의 임무형지휘 개념을 도입했다. 이것이 한국군에 최초로 도입된 임무형 지휘 개념이다.

동시에 일부 독일 유학파들은 독일의 군 복무 규율을 한국군에도 도입하여 병영부조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서기도 했다. 그들 중에서는 일본군의 경직된 병영문화를 물려받은 한국에 비해 상당히 인권 친화적이었던 독일군의 병영문화에 감명을 받았던 이들이 적지 않았다. 가령 정영주 소장의 경우 대대장 시절이던 1974년 제6군단 복무규율을 작성할 때 독일군의 복무규율을 대거 참고했다. 기동전 개념 역시 마찬가지였다. 신형 국산전차인 K-1 전차가 도입되면서 한국 기갑전력이 대폭 확충되고 수기사를 필두로 기보부대들이 창설되자, 기갑 병과에 분포하던 독일 유학파 장교들은 그 지휘관으로 배정되었다. 그들은 전까지 매우 정적이었던 한국군의 전차 운용 전술을 뜯어고쳐 독일식의 집단적인 기동전술을 도입했다.[60]

군 내 일각에서는 독일 유학파 장교들을 '독일 육사 파벌'을 줄인 독사파라는 별칭으로도 부른다. 이들은 지난 1990 ~ 2000년대 사이에 매우 빠르게 진급하며 요직에 진출했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육사 24기부터 43기까지의 독일 유학파 생도는 총 22명이었는데, 그 중 16명이 이후 장성으로 진급했으며 장관과 차관직을 역임한 이들도 다수 존재한다. 상술한 최초 유학생이었던 유보선은 훗날 참여정부에서 국방차관을 지냈다.[61] 이명박 정부 당시 국방장관을 역임했던 김관진김태영 역시 독일 유학파다. 공관병 대상으로 갑질을 하여 자질 논란에 휩싸였던 박찬주 대장은 기갑 병과로써는 최초로 2작사 사령관에 오르는 등, 갑질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 파격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을 번역한 명성 높은 군사학자이자 2024년 현재 주 아랍에미리트 대사로 재직 중인 류제승 예비역 중장 역시 독사파다.[62] 장성이 되지 못한 이들 역시 곳곳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예를 들어 육사 54기 출신으로 독일 유학을 다녀온 진중근 중령은 현재 육군대학에서 근무하며 《전격전의 전설》, 《독일군의 신화와 진실: 총참모부 작전적 사고의 역사》 등 양질의 독일 군사학 서적을 다수 번역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당시 이러한 독사파의 빠른 진급과 요직 진출은 다른 군인들과 갈등을 빚기도 하였다. 특히 이명박 정부 당시 독사파 출신 국방장관이 연달아 배출되자 과거 하나회와 같은 사조직들처럼 내부적인 유착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불거지기도 했다. 실제로 2013년 당시 국군기무사령부는 청와대에 대한 장성 진급 관련 보고에서 독사파에 대한 비판을 가했다. 일부 인원들이 실제로 가진 역량에 비하여 과한 편애를 받아 진급한다는 것이었다. 이 사실은 2017년 계엄령 문건 사건 당시 군내 사조직인 알자회가 사건의 중심으로 드러나자 동아일보의 단독 보도로 재조명되기도 했다.# 다만 동아일보는 독사파가 실제로 사적인 모임과 조직체계를 갖춘 것은 아니라고도 보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홍익표 의원은 이명박 정부 당시 국방장관 김관진을 그 중심으로 지목했고, 그가 독사파를 중심으로 군내 사조직을 결성했다고 주장하며 경각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15. 여담

16. 대중매체

매체에서 숱하게 나오는 독일 국방군에 비해, 별다른 활약이 없는 현 독일 연방군은 매체에서 존재감이 없는 편이다. 냉전시대 배경일 경우엔 동독의 국가 인민군에게 존재감이 밀리기도 한다.

17. 관련 문서 및 외부 링크

1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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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독일 연방 및 남독일 4개국 북독일 연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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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제국 독일 제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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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 소련군 / 영국군 / 프랑스군
냉전 독일 연방군 국가인민군
독일 독일 연방군
각주 ※ 신성 로마 제국 구성국들의 군대의 경우 프랑스 대혁명이 터진 1789년 당시의 세속 선제후국과 그 이상급 국가만 기재.
※ 라인 동맹 및 독일 연방, 북독일 연방 구성국들의 군대의 경우 왕국 이상급 국가만 기재.
※ 독일 제국 구성국들의 군대는 독립적인 전쟁성을 가진 경우만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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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방이라는 의미의 Bundes, 방위대를 뜻하는 wehr가 합쳐진 말. 즉, 연방군. -wehr를 "-웨어" 혹은 "-위어"라고 발음하는 경우가 있는데, 독일어 w의 발음은 /v/이다. 분데스베어로 표기하는 게 맞다. 폭스바겐을 폭스와겐으로 표기하지 않는 것과 같다.[2] 독일 연방군 인력 수치[3] 제복군인만 집계한 수치이며, 군무원까지 종합하면 263,038명이다.[4] 최대 33,630,000여명 추가 동원 가능[5] 비축: 223대[6] 현 독일군 유일의 대장 계급 보직, NATO군 부사령관이나 참모장에도 독일 4성 장군이 자주 임명되기는 한다.[7] 한국군으로 치면 의무감급이지만 타군의 최선임 군인과 동급이다. 그 때문에 독일의 군의관들은 소속부대의 지휘관의 통제에서 벗어나 의료 의견을 개진하는 게 가능해졌다.[8] 같은 중장 계급의 장성이어도 의무군감찰관(Inspekteur des Sanitätsdienstes)은 Generaloberstabsarzt(육군), Admiraloberstabsarzt(해군)으로 표기한다.[9] 국가 원수인 대통령은 실권 자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10] 군복무를 한 적이 없고 여성가족부 장관 → 노동부 장관 → 국방부 장관 순서대로 역임중이다.[11] 국방참모총장(육군), NATO 유럽연합군 최고사령부 참모장(해군), NATO 연합개혁사령부 부사령관(공군)[12] 동독군 장교는 군 통합과정에서 1~2계급(최고 5단계까지 강등사례가 있다.) 강등이라는 수모를 겪었고 군축 과정에서 대부분 잘렸다.[13] 2022년 3월 17일 환율 기준 약 135조원[14] 국경 너머의 동독 국가인민군의 경우 이 나치 청산 문제에 있어서 그나마 나았으나 그들 또한 수뇌부가 나치 출신자들로 구성되었다는 문제는 똑같았다. 가령 인민군의 전신인 병영인민경찰 및 슈타지에서 복무했던 루돌프 밤러(Rudolf Bamler) 소장은 패전 이전에는 국방군 방첩국에서 일했다. 그는 친위대장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가 이끄는 친위대 보안대, 그리고 국가보안본부 소속 게슈타포와의 협력을 담당했다. 당연히 그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아주 잘 알았다. 때문에 국가인민군 내에서도 독일 공산당 출신으로 스페인 내전에 참전했다가 소련으로 도피했던 사람들 정도만이 떳떳한 과거사를 가졌다. 서방과 비교해서 '그나마' 낫다 뿐이지, 소련과 러시아 또한 동독에서 나치의 유산을 이용해먹었던 것은 같았다.[15] 오히려 패전 당시에는 나치를 욕하면 조국의 배신자 취급당했으며, 전후 나치당이 잠시 부활하기도 했었다. 당시 독일인들은 히틀러와 나치당에 대해 전쟁이라는 어리석은 짓을 저질렀지만 전쟁을 차치하고는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했기 때문이다. 흔히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나치 시대 독일을 게슈타포와 돌격대를 위시로한 강한 공포정책과 화려한 쇼로 국민들을 통제했다고 알려져있지만 당시 독일 국민들은 나치당과 히틀러의 전쟁 정책에 지지하고 그들이 제공해주는 문화생활을 적극 영유하였으며 나치의 악행을 묵인하였다. 그러니 나치 독일의 전성기 시대 사회 주역이었던 1890년대~1920년대생들이 여전히 건재했던 1960년대까지는 히틀러를 긍정했던 것이다.[16] 미국독일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 GDP 대비 국방비 투자를 올리라고 요구하고 있다.[17] 물론 대한민국 포함이다. 다만 한국은 휴전 국가라는 명분으로 무기 수출을 허가해주고 있다.[18] 지상군의 차량화/기계화 개편은 물론 전투체계의 디지털화, 지휘통제체계의 네트워크화, 일부 분야의 무인화 역시 포함된다.[19] 미국과 유럽의 오래된 패권국의 경우 자국의 영향력이 닿는 지역 전체를 방어하는 것으로 군의 작계가 맞춰져 있다. 예를 들어 영국군은 그린란드-아이슬란드-영국 본토를 잇는 선(GIUK 갭)을 방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프랑스 또한 과거 아프리카에 보유했던 구 프랑스 식민지를 작계 범위에 포함시키고 있다. 미국은 두말할 것 없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한다.[20] 실제로 제국주의 일본이 대한제국군 해산을 실시하기 전까지 실질 전투력 약화를 노리고 국민개병제와 군 근대화를 미끼로 무계획적 군비 감축을 강요하여 군을 유명무실하게 만들었던 사례가 있다.[21] 독일은 유럽과 무기개발과 도입을 함께 함으로써 무기개발과 생산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자 했는데, 유럽이 사이좋게 다함께 군축하고 개발과 생산에 대한 책임을 서로 떠넘기면서 유럽의 신무기 도입 사업들이 집단으로 망했다.[22] 군축당시 장교단의 인적 군축은 능력 위주로 조정되지도 않았다. 언젠가 다시 선대 열강 국가들에게 복수를 하겠다고 마음먹고 독하게 엘리트 병력만 남긴 국가방위군과 달리 독일 연방군은 애초에 그럴 의지가 없었다.[23] 직역하면 남(南) 사단이다.[24] Kosovo Force의 약자로, 코소보 전쟁 직후 유엔 관리 하 코소보에서 NATO군의 일부로 치안 관리 등의 임무를 맡은 평화유지군이며 코소보 독립 후에도 주둔하고 있다.[25] 사실 사복도 아니고 대놓고 러시아군 디지털플로라 전투복을 입고 다니는 패거리도 있다.[26] 사실 버락 오바마도 아시아 중시주의 정책을 펼쳤지만 중동에서 발생한 왠 이슬람을 빙자한 사이비 종교 집단이 전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선언하면서 발목을 잡혔다.[27] 미국이 아프간을 시작으로 중동 전반에서 발을 뺄 경우 미군이라는 방파제가 사라지는 것이나 다름없고 결국 중동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독일은 십중팔구 난민 문제와 테러에 시달리게 될 수 있다. 게다가 미국이 동북아시아 동맹국들에게 우선적으로 지원을 한다는 것은 대미외교에 있어서 독일의 입지가 좁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영국, 캐나다를 비롯한 타 NATO 회원국들은 미국 주도의 중국 견제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견제와 군비 증강에 소극적인 독일은 대미 외교에서 소외될 소지가 있다.[28] 100년 후에서는 이 때문인지 폴란드가 독일을 제치고 중부유럽의 열강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분석까지 내놓을 정도였다.[29] 다만 유럽과 독일의 경제상황을 보면 방위비 지출을 급속히 올리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독일 정부가 2030년까지 국방비를 연간 GDP의 2%로 할 것이라고는 했고 실제 2020년 국방비가 1.5%로 인상되었다.#[30] H&K에서는 뒤늦게 문제를 파악하고서 정당 600유로를 주면 리콜을 해주기로 하였으나, 연방군은 거절하였다. 폴리머 바디 때문이라는 입장도 존재하지만, 2007년부터 G36을 도입한 리투아니아에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과, 그 당시의 펜슬배럴 기술력 때문에 그렇다는 입장이 떠오르고 있다(실제로 90년대의 G36과 총열을 포함한 튜닝된 G36을 비교하였는데, 탄착군에 차이가 꽤나 있었다고 한다).[31] 2010년의 유럽 군축 시절에도 타이푼의 가동률에 많은 논란이 있었으나, 이후 Tytan Programme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와 개수를 통해 큰 증진을 보였다. 대표적으로 독일과 함께 가장 많은 타이푼 편대를 운용하는 영국 공군은 현재 운용 가능 + 임무 수행 가능 기체 100대 + α 수준을 평시에도 무난히 유지하고 있다. 전투기의 문제보다는, 군 내 유지보수체계에 큰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 공대공 전투의 경우 기사를 보면 ECM 포드의 부품을 교체할 수 없어서 할 수 없다고 나온다. 그 이유는 다른 나라들이 신형 기체로 업그레이드할 때 끝까지 미루고 있다가, 독일 공군에 구식 전자전 포드를 보급하던 독일 부품 보급업체가 도산한 후 더 이상 공급 라인을 찾을 수 없게 됐기 때문.[32] 물론 저건 원칙이 저렇다는 거고, 저게 실현되려면 연대 전체가 위관급 장교 부족에 시달리는 상태거나, 감편 체제여야 했다. 보통 중대장은 소위가 아니라 진급한 지 좀 된 짬중위, 그게 아니면 진급 직후의 물대위가 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평시 소위는 부중대장.[33] 독일군은 소령도 대대장을 할 수 있다. 물론 지휘자 출신으로 중령 이상 가는 사람도 없지는 않다.[34] 독일연방군 의장대대는 대대장이 중령이다. 휘하에 각군별로 차출된 3개 의장중대가 있고 그 외에 2개 보병중대와 예비군 중대까지 있어서 편제가 대대치고 상당히 비대하기 때문.[35] 의외로 많다는 거지 진짜 숫자가 많은 게 아니다. 미군 하급장교들 대부분은 대학 나오고 ROTC로 군대에 들어온 사람들이다. 여기서 상위 계급으로 올라갈수록 ROTC 비중이 하락하고 사관학교 출신 비율이 상승한다.[36] 1956년 공여받아, 1969년 퇴역.[37] 1956년 공여받아, 1967년 퇴역.[38] 1957년 공여받아, 1993년 퇴역.[39] 미국-독일 공동(미국쪽 지분이 크기는 했지만)으로 개발 중에 취소되었다.[40] 1970년 도입하여 2004년 퇴역. 그 자리에 "비젤2 자주박격포 시스템(Wiesel2 Mörsersystem)"이 채워 준다.[41] 1956년 분할 통치 기간 동안 공여받아 1960년까지 사용하여 퇴역했다.[42] 군비 감축으로 인해 퇴역. 예비 치장 물자로 남겨진다.[43] 군비 감축으로 인해 2002년 퇴역, 그 자리에는 PzH2000로 채워졌다.[44] 1964년에 공여하여 1980년까지 사용하고 퇴역하였다.[45] 1964년에 공여하여 1993년까지 사용하고 퇴역하였다.[46] 독일어 위키[47] 오스트리아의 KTM사제 민수용 엔듀로바이크를 정찰용 및 전령 목적으로 개조한 장비이다. 일본의 육상자위대와 비슷하게 운용중이다. 독일어 위키[48] 이 와중에 영어로 난민 환영해요 병영으로 건물명이 교체된다. 합참의장 순시를 앞두고 잠깐 눈속임으로 '가라'치는 것. 겉으로는 진보적인 척 하지만 속으로는 극우주의자들이 판치는 연방군의 모습을 비꼬는 장면이다.[49] 벽에 걸린 포스터는 극우파에 반유대주의자로 유명한 독일 가수 크사버 나이두(Xavier Naidoo)의 포스터다.[50] 라우펜렌넨(Raupenrennen). 방독면을 씌우고 침낭에다 처넣은 후 마치 애벌레처럼 바닥을 기게 만드는 독일군의 가혹행위. 질식할 가능성이 매우 큰 위험한 행위다. 피해자의 움직이는 모습과 동명의 어린이용 보드게임에서 유래했다.[51] 원숭이 엉덩이가 빨갛다는 것에서 유래한 표현이다.[52] Fux는 여우 또는 신참을 뜻하는 Fuchs의 구어체 표현이다.[53] '자지' 내지는 ''이라는 뜻의 독일어 속어 Pimmel에서 파생되었다.[54] 실제 의학용어에서 파생되었다. Sanitäter는 구급요원, Einführung는 의료용 카데터 등을 삽입한다는 뜻.[55] 전장에 와서도 살인할 수 없다며 집총을 거부해 놓고서는 독촉하는 상관을 쏴죽이는 극좌파 병사, 반대로 전쟁 전에는 극우 집회에 자주 참가했지만 막상 전장에 끌려오자 '내 전쟁 아니다'라는 팻말을 걸고 존 레논Imagine을 부르며 반전주의자 행세를 하다 총살당하는 네오 나치 병사, 본인이 회사 임원이라며 후방으로 빼내달라고 애원하다 한 소리 듣는 남자, 평화주의자이지만 가장 군인답게 100명 넘게 적들을 죽인 로베르트 하베크 녹색당 당수, 신독일 제국을 건설한다며 반란을 일으킨 튀링겐 AfD 의장 비요른 회케 등. 주인공 장교는 이 꼴을 두고 "독일이여, 어디로 가십니까?"라고 한탄하지만 막상 회케의 반란군이 총을 들이밀자 "하일 회케"를 외치며 바로 항복한다. 팔에 무지개 피아식별띠를 부착하고 있음에도 말이다.[56] 방탄모 대신 자전거 헬멧을 쓴 병사들이 비춰진다. 탄약이 떨어졌다는 병사에게 장교는 "꼬맹아, 독일 군인에겐 아무것도 없다."며 지원을 거부한다. 막상 그 병사는 소총 대신 너프건을 들고 있다. 한쪽에서는 포격을 맞은 병사가 "내 운동화!"라며 비명을 지른다. 이 난장판 와중에도 환경보호를 위한 분리수거 쓰레기통은 참호에 가지런히 놓여 있고, 지휘관은 상부에서 파견된 감찰관이 전황이 아니라 성중립 화장실 상태를 점검하러 나온 줄 알고 있다.[57] 한국군의 '전면통제 부분허용'과는 상당히 다른 셈[58] 해당 탄약고는 06년에 보안조치 미비로 시정명령이 내려왔는데, 방범장치를 설치할 예산이 없어 탄약고에 조명등과 자물쇠를 달아서 시정했다고 한다.[59] 그는 친분이 있던 주한 독일 국방무관 알프레트 자그너 중령의 주선을 받았다.[60] 출처: <구술로 본 한국현대사와 군>, 도서출판 선인[61] 유보선 차관의 자세한 증언은 지난 2017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채록하여 공개하고 있다.# 그의 증언은 초기 서독 군사유학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는 중요한 1차 사료다. 본 문단이 근거한 논문의 작성자인 김도민이 면담자로, 그의 연구 역시 유보선 차관의 구술을 주 근거자료 중 하나로 삼았다.[62] 동시에 그는 최후의 하나회이기도 하다.[63] 더 갈 것도 없이 카투사를 해보면 한 병영에서 근무하는 남녀 미군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잘 알 수 있다.[64] 당연히 한국군에서는 불법이고, 국외 파병되어 성관계를 하던 남녀 장교들이 징계를 받은 바 있다.[65] 영문 위키 등에선 'Dr. Freuding'라고 언급되기도 한다. 프뢰딩은 실제로 군사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66] 여기에 나오는 레오파르트 2는 레오파르트 2A5에 무인 총좌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