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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07:45:22

공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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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역사
3.1. 양차 세계대전3.2. 장래
4. 공격기 목록
4.1. 미국제 공격기 목록4.2. 영국제 공격기 목록4.3. 프랑스제 공격기 목록4.4. 독일제 공격기 목록4.5. 이탈리아제 공격기 목록4.6. 스위스제 공격기 목록4.7. 소련/러시아제 공격기 목록4.8. 체코제 공격기 목록4.9. 폴란드제 공격기 목록4.10. 한국제 공격기 목록4.11. 일본제 공격기 목록4.12. 중국제 공격기 목록4.13. 브라질제 공격기 목록4.14. 합작 공격기 목록
5. 사이버테러 프로그램

1. 개요

Attack Aircraft
Strike Aircraft
Attack Bomber
Ground-Attack Aircraft
Attacker
Штурмовик

지상 공격을 주 목적으로 하는 군용 항공기. 지상 공격을 한다는 점은 폭격기와 동일하나, 폭격기가 일정 범위의 지역 전체나 제철소, 발전소 등 이동이 불가능한 지상의 고가치 표적을 제거하거나 무력화 시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과 달리 공격기는 전차보병 같이 이동이 가능한 적 병력을 직접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2. 특징

임무 특성상 저공 비행을 하는 경우가 많고, 고도의 비행성능이나 적기를 포착하기 위한 레이더를 필요로 하지는 않았던 관계로, 싸고 저성능의 항공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근접항공지원(CAS) 임무의 경우는 지상의 목표를 확인하고 장시간 전선에서 체공하는 것이 유리하다보니 아예 저속의 프로펠러기를 이용하거나, 훈련기를 기반으로 하는 경우도 많으며 레이더를 탑재한 기종이 드문 관계로 공대공 무장은 기관포나 단거리 미사일 등의 최소한의 자위용 무장만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전투기 수준의 선회능력이나 속도를 요구하는 경우가 드물어 엔진추력이나 기체설계를 전투기급으로 하는 경우도 드물어 근접 공중전 성능마저 보통은 좋지 않다.

다만 경공격기는 작고 날렵하게 설계되어 기동성이나 비행성능에서 상당한 수준을 발휘하기도 했는데, 예를 들어 A-4의 경우 날렵한 비행성능을 갖고 있어 일부 중소국가에서 전투기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미해군 공중전 교육학교인 탑건에서는 숙련된 교관이 모는 가상적기[1]가 되어 수많은 풋내기 F-14 조종사들을 물먹였다. 그 외에도 호크 역시 레이더 탑재형이 가난한 국가의 전투기가 되어 제3세계 국가들에 도입되곤 했다. 경우에 따라선 MiG-27처럼 아예 전투기 기반으로 공격기가 설계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A-50처럼 레이더가 장착된 기종은 고성능 공대공 미사일 운용이 가능하여 구세대 전투기라면 얼마든지 붙어볼 만하다.

근접 지원 항공기의 경우 가장 속도에 대한 요구치가 낮은 기체다 보니 비용 등의 문제로 구세대의 전투기를 개량하거나 비용 문제로 훈련기를 기반으로 개량한 경우가 많다. 처음부터 근접지원을 주목적으로 개발되어 현역으로 뛰는 기체는 Su-25A-10 정도. 이런 것들은 상성상 기갑장비에는 압도적으로 강하며, 느리고 출력이 낮다고는 해도 공격헬기에 비하면 우월한 속도와 탑재량으로 공격헬기가 쉽게 운용하지 못하는 무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지상군 입장에선 몇 안 되는 대공 미사일이나 대공포 외엔 딱히 대항할 수단도 없다.

그러나 CAS에 특화된 항공기들의 경우 이러한 대공포에 대한 내성도 상당한 편이다. 물론 대공미사일에 대한 내성은 갖추지 못했기에 최근엔 해당 공역의 제공권을 전투기와 SEAD 임무를 통해 장악한 뒤 대공포에 대비하여 저공 비행을 줄이는 형태로 운용하는 경우가 많다. A-10상징적인 기관포를 가지고 있음에도 이런 문제 때문에 고공 비행을 하면서 공대지 미사일을 쏘는 것이 주 임무. 물론 대공 수단이 무력화 되었다는게 확실시되면 저공으로 내려와서 적을 직접 물어 뜯기도 한다.

3. 역사

3.1. 양차 세계대전

제1차 세계 대전 때 전쟁터에 불려나온 비행기의 임무는 첫째가 정찰, 둘째가 전선 일대의 지상공격이었다. 장거리 폭격과 공중전은 그 다음이다. 억지로라도 지상공격을 못하는 군용기는 거의 없는 만큼, 공격기라는 이름의 정의와 그 이름으로 분류되는 비행기는 시대에 따라 달라지니 주의. 군대 규모가 큰 나라에서는 특화된 기종을 운영하고, 중소국가에서는 전투기로 쓰기에 못 미더운 기체에 임무를 담당시킨다. 당면한 임무가 정규전인 나라는 비싼 군용기를 사용하고, 비정규전 위주인 나라는 싼 민수용 기체를 간단히 개조해 쓰기도 한다. 냉전기까지는 임무별로 기체가 따로 있었지만, 사람이 할 일을 컴퓨터가 대신하고[2] 기술이 발전하면서 작은 전폭기에 모든 기능이 통합되어 결국 군비축소와 함께 다목적기가 대신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예가 미 항공모함 전투기부대가 소위 말벌집이 된 것.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Il2_sturmovik.jpg
2차대전 당시 소련 공군 소속 Il-2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어뢰로 군함을 잡던 뇌격기도 공격기의 한 종류지만, 현대에는 더이상 사용되지 않는다. 다만 항공기 투발형 어뢰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서 현재는 대잠초계기대잠헬기잠수함을 잡기 위해 사용한다.

3.2. 장래

일찍이 공대공 단일목적 전투기가 사라지고 전폭기가 되면서 무장탑재량 증가와 다기능화가 이루어졌고, 군축으로 인한 각국의 공군전력 축소로 공격기를 따로 보유하는 데 부담이 커졌다. 여기에 (비싸긴 하지만) 정밀 공대지 유도무기와 스탠드 오프 무기의 발전으로 저공작전의 필요성이 줄어든 데다, (항공기에 비하면 아주 값싼) 휴대형 대공미사일시스템의 보급으로 인한 저공작전시 위험 증가 등 여러 이유로 저속의 CAS임무 기체들도 COIN(COunter INsurgency, 대 게릴라)전용이 아닌 이상, 점차 전투기와 같은 고속 기체들이 맡게 되고 있다. 조종사에 대한 위험이 꽤 큰 편인데, 최근 무인기의 능력이 일취월장하면서 위험지역에도 상대적으로 적은 부담으로 투입이 가능해져서 유인 공격기의 유용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공격기들은 민항기를 개조하여 싸게 만든 기종이거나, 개발된지 30년 넘은 구형 기종, 전세대 전투기에 공대지 미사일을 탑재한 기종이다. 바로바로 개발되는 전투기에 비해 새로 개발중인 최신형 유인 공격기는 없다.

현대 무인 공격기는 대부분 공중에서 대기하던 공격기가 지상군의 요청에 따라서 그때그때 적군에 공격을 가하는 근접항공지원(Close Air Support, CAS), 지상을 24시간 넘게 감시하는 정보전, 게릴라 수뇌부를 찾아내 암살하는 임무에 투입된다. 이들 작전의 성질상 장시간의 체공 능력을 요하는데 F-16, A-10, AH-64 아파치 등 유인기는 파일럿과 연료 때문에 불가능하다.

제트 공격기의 일반적인 작전시간은 2시간 내외이고, 여기에는 이륙해서 목적지에 도달하는 시간, 목적지에서 기지로 귀환하는 시간이 포함되기에 실질 작전 시간은 거의 없다. 반면 무인기 중 초기형인 MQ-1 프레데터조차도 체공시간최소 24시간이다. 크기가 작아서 레이더에도 잘 안걸리고 육안으로 잘 보이지도 않고 엔진도 저출력이어서 소리도 잘 안들리는 놈들이 공중에 24시간이나 잠복하고 있으므로 적군에게 가하는 압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미국과 유럽 선진국은 물론이고 북한도 무인기 개발에 올인하고 있다.

아직 원격 조종과 인공지능의 한계로 대공능력이 시원찮은 테러집단에게 근접항공지원 임무에서만 사용되고 있다. 항공차단과 같은 임무에서는 여전히 장거리 미사일을 사용한 경우가 아니라면 유인기를 통한 침투가 필요하며 제대로된 방공능력을 가진 강대국끼리 전쟁이 벌어지면 CAS임무에서 마저도 아직 저속 프로펠러 위주의 무인기가 유인기를 완전히 대체하긴 힘들다. 그래서 아직은 공격기의 수요는 줄어들었을 뿐이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그럼에도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서 머지않아 유인 공격기는 무인기로 완전 대체될 것으로 모든 전문가들이 딘언하고 있다.

4. 공격기 목록

4.1. 미국제 공격기 목록

분류기호 'A'를 쓰는 기체들은 모두 처음에는 미 해군용으로 만들어졌다. 미 공군은 A-10과 같은 근접지원 전용 공격기를 제외하곤 공격기라도 F를 부여하며 미 해군용 기체를 공군이 도입한 경우에만 통합기체명인 관계로 그대로 사용했다. 반대로 분류기호 'B'는 미 해군에는 없어서 사실상 공군 전용으로 쓰이고 있다. 바꿔 말하면 미 공군은 A를 Attacker로 본다기 보단 Air support로 분류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F/A가 동시에 붙는 비행기들은 태생부터 이것저것 다 시키는 노예라는 뜻도 된다

4.2. 영국제 공격기 목록

4.3. 프랑스제 공격기 목록

4.4. 독일제 공격기 목록

4.5. 이탈리아제 공격기 목록

4.6. 스위스제 공격기 목록

4.7. 소련/러시아제 공격기 목록

4.8. 체코제 공격기 목록

4.9. 폴란드제 공격기 목록

4.10. 한국제 공격기 목록

4.11. 일본제 공격기 목록

4.12. 중국제 공격기 목록

4.13. 브라질제 공격기 목록

4.14. 합작 공격기 목록

5. 사이버테러 프로그램

이온포를 인터넷공격기라고 부른다. 경인대첩 때 쓰였던 무기다. 문서 참조.


[1] 미해군은 A-4 스카이호크와 Bae 호크 기반 훈련기를 보유했거나 운용 중이다. 미해군 스케일답게 생산댓수는 훈련기로만 각각 수백 대.[2] 민항기만 해도 항공기관사와 항법사가 없어진 지 오래다. 군용기도 F-35는 복좌기가 아예 없다.[3] 보잉747이 C-5대신 채택되었으면 개발되었을 건쉽[4] 민항기인 세스나에 헬파이어를 달아 공격용으로 개조한 형태. 저렴해서 이라크군이 반군 진압용으로 쓰고 있다. 미국제지만 당연히 미국에선 안 쓴다.[5] 특유의 기수 형상으로 인해 저고도에서 수평비행 속도가 전투기 치고는 뒤떨어졌다. 게다가 저속선회에서 타국의 쌍발 중 전투기와 비교해도 뒤쳐지는 수준이었고, 주익형상 역시 롤 성능에 악영향을 미쳐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 따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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