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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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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10-warthog-flying-tiger-scaled.jpg
Fairchild Republic A-10 Thunderbolt II

1. 개요2. 제원3. 역사
3.1. 탄생3.2. 미 공군의 천덕꾸러기3.3. 화려한 부활과 영광의 순간3.4. 영광의 이면3.5. 퇴역의 기로에서 부활
4. 대체기의 방향성
4.1. 육군의 사정
5. 특징
5.1. 장점5.2. 단점
6. 파생형
6.1. A-10A6.2. A-10C6.3. 기타 파생형
7. 모형8. 기타9. 미디어10. 둘러보기

1. 개요



미합중국 공군공격기이자 근접항공지원을 목적으로 설계된 최초의 기종. 베트남 전쟁에서의 경험으로, 적군이 보유한 위험대상을 근거리에서 공군이 지원해 줄 수 있는 공격기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시작된 '근접 항공 지원기 계획'인 A-X 계획에서 YA-9를 누르고 채택된 결과물이다.

공식 명칭인 선더볼트제2차 세계 대전 때 크게 활약한 전투기/공격기인 P-47 썬더볼트에서 따와 'II'다. 또는 '탱크 킬러(Tank Killer)'라고 한다. 하지만 위에도 나와 있듯이 보통 워트호그(Warthog 혹멧돼지), 줄여서 '호그(Hog)'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부른다. 그래서 A-10C의 별명은 디지털 호그이다.[1]

개발팀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활약한 Il-2, Hs 129, Ju-87 등과 베트남 전쟁에서 활약한 A-1을 연구하고 그 파일럿들의 의견을 참조해서 지상 작전부대의 주변에서 오랜 시간 공중체류를 하며 근거리 지원을 맡는 특성상 지상 공격을 위한 화기 위주이며 저공 기동성과 높은 생존 가능성 그리고 가볍고 탄탄한 기종을 요구한 미 공군의 요구를 거의 모두 만족시키면서도 상당히 특이한 형태로 완성되었다.

2. 제원

Fairchild Republic A-10 Thunderbolt II
형식 A-10A A-10C
승무원 1명
개발사 Fairchild Aircraft[2]
제조사
초도 비행 1972년 5월 10일
생산기간 1972년~1984년
실전배치 1977년 10월
생산 대수 716대
운용 대수 287대
전장 16.26m
전폭 17.53m
전고 4.47m
익면적 47.0m²
익면하중 482kg/m²
공허중량 11,321kg
탑재중량 기본 13,782kg
근접항공지원 임무 시 21,361kg
기갑 임무 시 19,083kg
최대이륙중량 22,700kg
내부연료탑재량 4,990kg
엔진 GE TF34-GE-100A 터보팬 엔진 × 2기
각 엔진당 9,065lbf (40.32kN)
순항속력 560km/h
최고속력 706km/h
한계속력 833km/h
실속속력 220km/h
전투행동반경 근접항공지원 임무 시 460km
기갑 임무 시 467km
페리항속거리 4,150km
분당상승률 6,000ft/min (30m/s)
실용상승한도 13,700m
추력 대비 중량비 0.36
항전장비 AN/AAS-35(V) Pave Penny 레이저 추적포드[3] AN/AAS-35(V) Pave Penny 레이저 추적포드
AN/AAQ-33 Sniper XR 타겟팅 포드
AN/AAQ-28(V)4 LITENING 타겟팅 포드
경보/대응장비 AN/ALE-40 채프/플레어 사출기
SUU-42A/A 채프/플레어 사출기
AN/ALQ-119 ECM 포드
AN/ALQ-131 ECM 포드
AN/ALQ-184 ECM 포드
하드포인트 총 11개소 (주익 하부 8기, 동체 하부 3기)
총 7,260kg의 무장 탑재
무장 고정 GAU-8/A 어벤저 30mm 개틀링 기관포 1기
1,174발
로켓 LAU-61 19발 / LAU-68 7발 런처 4기
Hydra 70 70mm 무유도 로켓 / APKWS II 유도 로켓 탑재
LAU-131 7발 런처 6기
폭탄 Mark 80 시리즈 무유도 폭탄
Mk.77 소이탄
BLU-1/ BLU-27 / CBU-2 / BL755 집속탄
CBU-52/58/71/87/89/97 집속탄
GBU-8 / GBU-10 / 12
JDAM(A-10C 탑재)
CBU-105 WCMD(A-10C 탑재)
미사일 AIM-9 사이드와인더 공대공 미사일 × 2발
AGM-65 매버릭 공대지 미사일 × 6발

3. 역사

3.1. 탄생

파일:external/immortaltoday.com/A-10-Front-View.jpg
파일:external/www.airventure.de/noseartA10_1.jpg
미 공군의 A-10은 이런 특이한 노즈아트를 한 기체들이 꽤 많다. 상어이빨 그림 외에도 별명인 혹멧돼지 이빨 그림을 그린 경우도 종종 있다. 미 공군은 이런 노즈아트를 금지하는 규정이 있는데 A-10 은 그 규정이 제정되기 전에 배치되어 예외를 인정받았다.

1950년대 후반부터는 많은 국가들이 초음속기의 위력을 높게 평가하던 시절이라 정작 지상군 지원에 적합한 저속 공격기가 없었다. 지금이야 공격헬기가 이 부분을 상당부분 대체하고 있지만 이 시절만 해도 아직 공격헬기에 대한 개념조차 없던 시절. 하지만, 미 공군은 육군항공대에서 독립한 이후(이 때 해군의 공작이 상당히 들어갔었다.) 지상군 지원 전용기의 개발에 소극적이었다.

하지만 A-10의 탄생이 가속화된 건 아이러니컬하게도 육군의 행보 때문이었다. 베트남 전쟁이 가열되면서 지상군에 대한 항공지원 수요는 크게 늘어났지만 기존의 공군기들은 이런 임무에 맞지 않았고, 육군이 자체적으로 수송헬기를 개조하여 배치한 무장헬기로는 이를 감당하기가 어려웠다. 이 때문에 미 육군은 한동안 접고 있었던 공격헬기 개발 프로그램을 AAFSS(Advanced Aerial Fire Support System)이라는 이름으로 재개하기에 이른다.[4] 이러한 행보에 항공 작전의 주도권을 뺏길 것을 우려한 미 공군이 그제서야 근접지원 전용기 개발에 나서게 되었던 것.

베트남 전쟁이 진행되면서 미 공군 역시 전용 공격기를 쓰긴 했지만, 그 기종은 하나같이 해군이 먼저 개발하여 써먹고 있던 것들을 채용한 것에 불과했다.[5] 이런 상황 역시 A-10의 개발에 영향을 주었다.

이후 미 공군은 터보프롭 방식의 프롭기를 포함해서 여러 형태의 저속 공격기에 대해 연구하면서, A-X라는 명칭으로 차기 공격기 사업을 시작한다.

한편 미군은 중동에서 이스라엘군이 30mm 기관포로 아랍 연합군 전차의 뚜껑을 따버리는 전과를 보고 감명받아서 일찌감치 A-X 사업에는 30mm 기관포를 달기로 했다.[6] 덕분에 A-X 사업과는 별도로 위에 언급한 GAU-8 개틀링 기관포가 먼저 개발되고 있던 상황.

이렇게 기관포로 전차를 잡을 생각을 한 이유는 당시 바르샤바 조약기구 연합군이 전차로 진격전을 걸어올 경우, NATO의 전차와 지상군 병력만으로는 이를 다 막을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걸 최첨단 미사일과 유도폭탄으로 전부 처리하려니 그것도 돈이 너무 많이 들었다. 결국 나온 방안이 저렴한 기관포. 물론 이 외에도 미 공군은 A-X 사업에서 다량의 폭탄과 미사일을 실을 수 있도록 많은 무장탑재량을 가진 공격기를 원했다. 또한 저고도 지상공격, 대공포 회피, 공격후 급선회하여 재공격 등을 할 수 있도록 일정 수준 이상의 저고도 기동성을 요구하였다. 그리고 전선에서 장시간 대기하다가 아군의 지원요청이 들어오면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장시간 체공능력을 요구하였다.
파일:external/www.leadingedgeaviationinsurance.com/warthog2.jpg
주 무장인 GAU-8 개틀링포.
최종적으로 노스롭의 YA-9, 페어차일드-리퍼블릭의 YA-10이 A-X사업의 승자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YA-9은 좀 더 속도가 빠르고 기동성이 좋았으나 YA-10은 좀 더 무장탑재량이 많고 튼튼했다. 결과적으로 YA-10의 승리. 다만 이때까지도 아직 GAU-8이 완성되지 않아서 YA-9과 YA-10은 임시로 발칸포를 달고 테스트를 받았다.
1972년 5월 첫 시제기인 YA-10기가 시험비행을 했으며, 실제 배치는 1975년부터 이루어졌다.

도입 초기에는 GAU-8 사격시 발생하는 대량의 가스가 엔진으로 들어가서 기관포를 쏘면 엔진이 꺼지는 사태가 속출했다. 초기 프로토타입 중 1대도 이 문제 때문에 날려먹었다. 이후 코카콜라 병뚜껑 비슷하게 생긴 물건을 기관포 앞부분에 달아서 기관포가 발사될 때 회전하며 와류를 만들어 발사 가스가 희석되도록 했으나, 이게 일으키는 진동 때문에 기체 여기저기가 점차 파손되는 문제가 발생하자 도로 제거해 버렸다.

이후 엔진 문제는 기관포 사격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엔진의 재점화장치가 계속 작동하도록 하여 해결하였다.(...) 엔진이 안 꺼지면 다행이고, 꺼지면 다시 재점화되는 개념이다.

3.2. 미 공군의 천덕꾸러기

탄생 배경이 배경이었던 지라 A-10은 1970년대에 배치된 이후 기체의 효용성에 대해 계속적으로 태클이 들어왔다. 비행속도는 느린데다가 값싸게 만드느라 레이더는 커녕 레이저 목표 지시기도 없는, 사실상 2차대전 당시 쓰던 공격기보다 덩치 좀 더 크고 무장탑재량 좀 더 많은 것 빼곤 나을 게 없는 물건이 현대 전장에 적합하겠냐는 의견 때문.

그래서 야간작전능력을 키우기 위해 각종 전자장비를 추가하는 한편, 이 전자장비를 다룰 승무원을 한 명 더 태우는 2인승 버전의 A-10B가 계획되기도 하였으나 싸게싸게 생산해서 써먹는 기종이라는 이점도 사라지고 차라리 야간공격을 할꺼면 전폭기로 저고도 정밀폭격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어 결국 사업취소.

결국 1990년대 직전에는 전부 퇴역시켜서 노후 전투기 보관소에 보내버리고, 일부 기체는 미 육군항공대나 한국군한테 넘겨주는 계획까지 나왔다고 한다. 육군 쪽이야 지상군 지원용으로 제격이니.

가장 큰 문제는 냉전 종식과 함께 미국 및 NATO가 전면전을 겪을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지고 전쟁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일정한 피해를 감내하고서라도 저고도 근접지원에 주력하겠다던 A-10의 운용교리가 시대에 뒤처져 버린 것이다. 최소한의 인명피해만으로 원하는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큰 화두가 되어버린 미국에게, A-10처럼 어느 정도 두들겨 맞을 것을 감수하고 인파이팅을 벌여야 하는 전술기는 매우 애매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3.3. 화려한 부활과 영광의 순간

그러나 1990년에 걸프 전쟁이 발발하고, 막상 실전에 투입시켜보니 무장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체공 시간이 1시간 이상이나 되는 점과 막강한 무장 탑재 능력을 본 미 공군이 생각을 고쳐먹었다. 대표적인 임무로 이라크군스커드 미사일 포대 공습, 파괴임무에 투입되었는데 저속이긴 하지만 장시간 체공이 가능하고[7] 고장과 피탄에 강한 간단하고 튼튼한 구조 덕에 몇몇 사례에서는 어느 정도의 지상포화에도 어떻게든 살아 돌아오는 생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걸프전이나 이라크전의 A-10 무적귀환이 유명하나 그건 예외적인 사례들이다. 걸프전에서 A-10은 이글라스트렐라 등의 휴대용 적외선 대공미사일에 격추당한 일도 있다. 물론 적들에게는 그보다 훨씬 많은 피해를 입혔으며 그렇다고 A-10 공격기를 별 거 아니라고 무시해도 되는 건 절대로 아니다.

다만 A-10의 상징과도 같은 GAU-8을 이용한 전술 대신에 중고도에서의 AGM-65 매버릭 미사일을 쏘고 각종 폭탄을 떨구는 방식으로 주 전술을 바꾸어서 참전하면서 이른바 매버릭 셔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걸프전 당시 미 공군이 사용한 매버릭 미사일의 90%가 A-10이 발사한 것이다. 그렇다고 기관포를 아주 안 쓴 것도 아니어서 총 80여만 발이 사용되었다.[8]

이후 미국이 개입한 각종 분쟁에서 미군의 주요 항공지원 수단으로서 참가하여 꾸준히 전과를 올리게 된다.

3.4. 영광의 이면

하지만, 걸프전 당시 A-10을 AGM-65 매버릭 발사 플랫폼으로 활용했던 것은 A-10이 매버릭 운용에 특화되어서 그런 것이 아니었다. 애초에 매버릭을 이용한 근접항공지원는 미 공군의 만능 일꾼 F-16의 몫이기도 했었다. 그러나, F-16들은 다른 전력들과 함께 적 후방 차단임무나 스트라이크 패키지의 일원으로 참가하기에도 벅찬 상황이었기 때문에, CAS 따위의 잡일[9]에 투입될 여유가 없었다. 그렇다고 CAS 임무에 마냥 손놓고 있을 수는 없던 차에 쩌리 취급받던 A-10이 눈에 들어왔던 것 뿐이었다.

한편 A-10이 AGM-65에 크게 의존했던 또 다른 이유는 자체적인 레이저 목표지시기가 없어 레이저 유도폭탄을 쓰기 어려웠기 때문. A-10은 아군의 지상부대나 다른 기체가 레이저로 목표를 지시하면 그 위치가 어디인지 HUD에 띄워주는 장치만 있었을 뿐, 스스로 레이저로 목표를 지시하여 레이저 유도폭탄을 유도하는 기능이 없었다.[10]

간단하게 말해서 A-10이 매버릭 셔틀로 부활한 것은 어디까지나 A-10이 실질적으로 쓸 수 있던 무장이 오로지 매버릭 뿐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매스미디어의 영향력이 컸던 걸프전에서 A-10의 활약에 상당한 거품이 더해졌고, 이전부터 홍보하던 '탱크킬러'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더욱 공고해지면서 일약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하지만 걸프전 당시 이라크 기갑차량을 제일 많이 파괴한 것은 F-111이었다.

또한 걸프전에서 지적된 A-10의 문제는 구식 조종석. 이 때문에 A-10 조종사는 버튼의 바다에서 AGM-65 같은 유도무기를 준비[11]하고 목표를 조준하는 절차를 진행하다가 너무 목표물에 가까이 접근하여 적의 대공포화 사정거리 안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순순히 죽어줬느냐 하면 그건 또 별개이긴 한데......

이 맷집 역시 어느 정도는 거품이 낀 명성이었다. A-10의 맷집이 빛을 발한 건 어디까지나 미군의 사전 폭격에 의해 방공망이 제압당한 상태에서 겨우 살아남은 소화기나 소수의 소, 중구경 대공포가 상대였고 그런 유리한 상황에서 운영했음에도 A-10이 맨패즈나 SAM에 격추당한 사례가 상당하다. 레이더, ECCM 장비, 지대공 미사일, 다수의 대공포로 제대로 구축된 대공화망에선 A-10이라도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 A-10의 전술이 중고도 전술로 바뀐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A-10의 대체기종이 F-35인, 얼핏 봐서는 황당하기 짝이 없는 결정도 이 전장 패러다임에 의한 것이다. 얼핏 생각해서는 좁디 좁은 무장 적재량을 가진 F-35가 어떻게 미사일 빵빵하게 적재하는 A-10을 대체하냐 싶지만, 현대에서 장갑 좀 두꺼운 공격기가 폭탄을 잔뜩 실고서 전장에 배달하는 시대는 끝났다는 의미다. 위에서 의미했듯이 현대의 발전된 대공미사일 앞에서는 A-10이든 종이비행기든 똑같이 맞추기 쉬운 표적일 뿐이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같은 이유로 냉전 이후로 대용량 폭격기를 쓰는 나라 자체가 거의 없는 편이고, 미국 같은 경우도 B-52 같은 재래식 거대 폭격기는 먼거리에서 ALCM을 쏘는 순항미사일 셔틀로 전락한 지 오래고, B-2는 특유의 스텔스 성능 덕분에 쓰는 것이고, 애매한 B-1B는 B-52 보다도 먼저 퇴역될 위기에 처한 지경이다.[12] 그렇기 때문에 스텔스 성능으로 생존률이 높고, 발전된 인식능력과 전자장비와 소프트웨어로 명중률 높은 지상타격력 또한 기대할 수 있는 F-35로 A-10을 대체하는 것이다. 물론 IS 같은 저강도 분쟁 상대로는 A-10으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지만, 러시아나 중국 같은 본격적인 미래전을 펼칠 상대들을 생각하면 언제까지고 A-10으로 지상공격기로 쓰겠다고 매달릴 순 없다.

이렇듯 전술적인 제한이 상당했던 탓에 미 공군 내부에서는 A-10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내면에 계속 잠재되어 있었다. 겉으로는 A-10C로 개량하고 있었지만서도...

하지만, 이런 속사정과는 별개로 일반 대중들이 가진 A-10의 이미지는 꽤 긍정적이었고, 돈줄을 쥔 미 의회의 시선 역시 상당히 호의적이어서 A-10 전력은 계속 유지되고 있었다. 걸프전 이후 계속 이어진 "지상군의 수호신" 이미지가 전쟁 중 인명 피해에 민감한 미국내 여론과 맞아 떨어진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 당장 상술한 뒷사정이야 미 공군 내부 사람들이나 신경쓸 일이고, 외부자면서도 강력한 로비 집단이며, 워트호그의 공중지원을 일방적으로 받는 입장이었던 미 육군 출신 전역 장병들의 경우 내막이든 어쨋든 간에 현역 시절 워트호그의 활약을 강렬하게 기억하며 감사했으니 말이다.

3.5. 퇴역의 기로에서 부활

A-10C 사양으로 개수가 되고 있었지만 초기 배치분의 기령도 오래되고, 예산도 좀 아낄 겸 이미 180여기가 퇴역할 예정이었다. 살아남은 기체들은 여러가지 수명 연장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쓰일 예정이었지만, 2010년대 들어서 미 공군 내에서는 바뀐 전장 환경에서 생존성과 효율성을 이유로 싸그리 퇴역시켜 버리자는 의견이 점차적으로 많아졌다.2013년 당시의 분위기 더군다나, 이미 수십년을 써먹은 중고품인지라 그 유지비 또한 무시할 수 없다는 점 또한 이런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한 몫 거들었다.

2014년 2월에는 당시 미 공군 전투사령관인 마이클 호스티지 장군이 F-35 등의 신규 기체 도입 예산안을 언급하는 와중에 A-10을 전량 퇴역시킬 심산을 내비쳤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여기[13]

경제난에 따른 국방 예산 축소와 함께 전술기의 세대교체가 겹치면서, '미래 전장에 부적합하고, 용도가 제한된 구형기'라는 딱지를 떼지 못하던 A-10의 입지가 날이 갈수록 좁아졌다.

결국 2014년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2015년 국방예산 편성개요에서 F-35등 신예기들만 삭감 없이 지키기로 결정하였다. 그 대신 U-2와 함께 A-10을 전량 퇴역 시킬 방침이다. 이제 남은 절차는 미 의회의 결정 뿐으로 201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국방부 예산안이 그대로 통과되면 A-10은 미군 장비목록에서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미국 의회는 1년만 더 붙잡고 있자며 해당연도 예산안에서 A-10 유지비로 돌릴 수 있는 부분을 이잡듯이 뒤지고 있다.* 만약, 미 의회의 시도가 먹혀든다면 적어도 2015년까지는 A-10이 현역에 남게 될 것이다. A-10의 수혜자인 미 육군과 전쟁 중 인명피해에 민감한 국회의원들 때문에 퇴역이 그리 쉽게 이뤄지지 않겠지만, 시퀘스터로 대변되는 미국 정부의 재정난과 그에 따른 국방예산 축소는 A-10의 퇴역에 더없이 좋은 구실이 될 것이다. 이미 미공군의 전력 유지 우선 순위에서 한참 뒤로 밀려난 상황이니, 가용 예산의 여유가 계속 줄어들 수년내에[14] A-10의 운명이 결정될 것이다.

2015년에는 공군전투사령부 부사령관 제임스 포스트 소장이 "의회에서 A-10 퇴역 드립을 치다니 반역이 따로 없다."[15]는 돌직구를 날렸다가, 장렬하게 보직해임을 당하며 A-10 지지자들을 더욱 눈물짓게 했다.

A-10C의 퇴역이 곧 이뤄질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접한 한국 일부는 A-10C 공격기가 퇴역되면 주한 미공군 기체를 한국 육군이 싸게 불하받아서 육군 공격기로 사용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서해 5도 지역에 대한 북한 공기부양정 위협의 대응 수단으로 유용할 거라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의미가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 이미 수십년을 굴린 기종인지라 유지비가 만만치 않다. 이러한 유지비 문제로 한국 공군은 전문적인 저고도 공대지 플랫폼을 다량으로 쓸 처지가 아니며, 육군 역시 A-10을 들일 돈이 있다면 공격헬기인 AH-64를 더 들여오는 게 합리적이다. '한국 육군 소속의 A-10C'가 실현이 될 수 없는 이유가 달리 있는것이 아니다. 다만, 저강도 전투로 임무수행을 한정 한다면 쓸만하기는 하다. 하지만 이 경우도 AH-64E나 각종 무인기 시스템 등 대체할 방법이 충분히 많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결론은 이미 나와 있다고 볼 수 있다. 차라리 한국 공군이 F-15나 F-16을 도입하는 것이 오히려 효율성도 있고 당위성도 있다.[16]

한편 한국군과 관련해서는, 현재 주한미군이 운영하고 있는 1개 대대의 A-10 분량(20대)을 한국에서 임대하여 쓰는 것이 어떠한가라는 요청이 들어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관련기사 앞서 이야기 됐던 A-10의 제한점들로 인해서, 한국에서는 부정적인 의견들이 다수인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에 가장 큰 문제점은, 한국군이 임대하지 않을 경우 해체되는 A-10C 대대를 대체해서 운용가능한 작전 기체의 확보가 가능한가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이 존재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북한의 기갑 부대에 대한 대응 방향으로서의 A-10이 가지는 의의를 중요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A-10을 한국군이 임대하지 않고 주한미군에서 퇴역할 경우 이를 대체할 한국군 전략 부재의 문제점과 함께 해체된 A-10을 대체하는 전력으로서 주한 미공군에 F-16이나 F-35 부대가 배치 될 것인지가 미지수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퇴역의 기로가 코앞에 다가왔으나, 의외로 대IS전에서 쏠쏠한 활약을 보이면서 OV-10과 함께 수명연장의 불씨를 다시금 지피고 있다. 현장에서 맨패즈에 피격당하고도 멀쩡하게 날아다니며 기관포로 IS테러리스트들을 갈아마시며 충격을 안겨줬다고 한다. 관련기사

이렇게 지속적으로 실적을 쌓으며 터키 방면 기지에도 배치되기 시작했다. 보도에 의하면, 2015년 10월 기준 최소 6대 이상이 배치되었다. 이에 대해서 시리아 방면에 개입한 러시아의 Su-25가 부각받자, 라이벌격인 A-10을 대항마로 투입했단 시각도 있다.

결국 대IS전에서의 유용성 덕분에 2016년 1월, 미국 공군은 A-10의 퇴역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원래 계획처럼 2020년대까지는 무난하게 현역으로 유지될 것이다.

2020년대에 들어서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은 2030년까지 굴리려고 확고한 의지와 열정을 보이는 중이다. 관련기사

# 하지만 2020년 후반에 들어와서 상황이 바뀌었는데, 이번엔 미 공군이 앞장서서 138기의 구형 항공기들을 퇴역시키려고 했으며 그들 중에서 44기가 A-10이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의회에서 거부하여 모조리 무산되었다. F-35로 대체하기 위해서 몇번이나 A-10을 공군에서 주도적으로 퇴역시키려고 했다는 언론의 주장이 맞다면, 계속 유지하는 것이 이득이 될 것이라는 계산이 있는 듯 하다.

4. 대체기의 방향성

개발된 지 너무 오래되어서 낡았고 현대의 전장의 상황에는 잘 맞지 않고 구형이다 보니 유지비도 너무 비싸서 조만간 대규모 업그레이드나 대체가 필요한 기종이라는 데는 대체로 공감하고 있다. 그런데 이 A-10을 대체할 공격기의 성격에 관한 의견이 아직 분분하다. 미 공군은 F-35/F-16 등 초음속 멀티롤 전투기에게 이런 임무를 넘기려하고 있지만 이에 반론이 많다. 대지 공격기는 성격상 비행 속도가 느린게 오히려 장점이고 긴 체공시간이 필요하다. 이를 속도가 빠르고 체공시간이 짧은 초음속/스텔스 전투기로 대체하려는 주된 동기는 맨패즈나 레이더와 지대공 미사일 등 현대의 대공무기의 발전으로 A-10 같은 저속항공기의 생존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물론 미사일 접근 경고 레이더나 재밍과 플래어 등 대공 미사일에 대한 방호 수단도 발전하고 있다. 비슷한 약점을 가진 1960년대에 만들어진 AC-130 공격기도 여전히 현역이다.[17] 그러므로 만약 A-10이 2000년대 이후에도 방어력을 강화하고 신규 생산했다면 유지비도 낮고 여전히 현역으로 활약하는 데 아무 지장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플레어에 교란당하지 않기 위한 미사일의 기술 발전 속도는 그 이상으로 빠른 편이며, 이미 상용화는 물론이고 더욱 발전하는 중이다. 또한 단순히 F-35 등의 고성능 항공기와 비교할 때 A-10은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보이지만 실제 생존성 측면에선 차이가 나는데 조종사의 손실을 감안한다면 단순히 돈으로 비교할 수 없는 문제가 된다. 결과적으로 훨씬 더 미 공군에 부담이 가는 요소라 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만약 조종사가 목숨을 잃게 되거나 포로로 잡히게 된다면 반전 여론이 커지는 등 정치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기에 인명 손실 자체를 줄이려고 상당히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도 무겁고 느린 A-10에 장갑을 더 단다는 것은 이루어지기 힘든 문제이며, 오히려 기동성이 더욱 나빠져 피탄될 확률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A-10이 상당히 튼튼하긴 하지만 절대 무적이 아니다. 일단 피탄되면 극히 위험해지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2016년 현재 A-10 대체를 두고 제설이 분분하지만 현재 F-35나 미국의 차세대 폭격기 구매 등으로 공군 예산이 여유가 거의 없고 미 의회는 비행시간당 5,000달러 이하의 유지비를 가진 기종을 원하기에 A-10의 대체 사업은 추진이 쉽지 않다. 또 A-10의 역할을 양분시켜 중간 정도의 대공 위협이 있는 전장에서는 F-35나 A-10 처럼 중무장한 고가의 전투기나 공격기를 쓰고 대공 위협이 거의 없는 게릴라전이나 저강도 전장에서는 값싼 프롭 경공격기를 쓰는 식으로 역할을 분담하는 안도 제안되고 있다. Textron Airland 사의 Scorpion이 가격 2천만 달러 정도에 유지비 3천 달러로 물망에 오르고 프롭 경공격기인 슈퍼 투카노도 얘기되지만 A-10의 공격력과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18] T-50 골든이글이 미 공군의 고등훈련기 획득사업인 T-X사업에서 정치적인 이유로 탈락하면 록히드마틴에게 이에 대한 보상으로 A-10 공격기의 후계사업을 밀어줄 것이라는 루머도 있었다.[19] 물론 무인기의 전적이 쌓여가는 데다가 IS처럼 지역적 기반을 확보한 적대단체를 상대하는 것조차 대리전을 맡기고 싶어하는 2010년대 이후 미국 행정부의 성향상 본격적인 후계기로 경공격기로 골든이글이 부상할 확률은 크지 않을 듯하다.

현실적으로 가장 확실한 대안은 무인기이다. MQ-1 프레데터 / MQ-9의 가격은 400만 달러/ 1700만 달러에 불과하고 체공시간은 A-10보다 길다. 운용비도 훨씬 낮으며 인명 상실 가능성도 없다. 이후 기술발전까지 감안하면 유인공격기를 개발할 필요성은 줄어들고 있다. 현재는 공군이 정찰이나 특수임무 위주로 활용하지만, 아파치와의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A-10을 대체할 가능성으로 보고 있는 것.

결국 2022년 12월 발표된 2023년 국방수권법 법안에는 미 의회가 A-10의 퇴역을 허가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만약 이 법안이 의회와 대통령 서명까지 통과한다면 A-10의 퇴역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본래 2040년까지 운용하기로 했지만 2024년부터 세대교체를 가속해 나가기로 한 것. 5-6년 뒤에는 완전히 퇴역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반면, 2022년 4월 실사격 성공한 Quicksink JDAM을 A-10에 장착해 중국과의 해상전중 대함 미사일로 잡기엔 가성비가 안 나오는 호위함들 상대로 쓴다는 전략이 채택되어 본토가 아닌 해외 전장에서 퇴역하지 않고 활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

4.1. 육군의 사정

다만 이는, 항공기의 운영에만 집중하면 되는 공군의 입장이다. 이 공격기의 소속은 미 공군이지만 정작 이 공격기로 작전을 수행하는 군은 미 육군인데, 미 육군은 지난 2차대전을 마지막으로 다국적군의 육군 병력과 함께한 걸프 전쟁을 제외하면 거의 70여 년간의 전쟁을 압도적인 보병 인성비 부족과 싸워왔다. 걸프전의 이라크군도 마찬가지지만 2차대전 이후 미국과 전쟁을 치른 나라들은 모두 장비는 모자라도 사람은 남아돌며 전장의 모든 사람들이 AKM만 들면 게릴라로 돌변하는 나라에서 공습과 함포사격, 미사일 폭격을 맞으면서도 마지막에는 결국 깃발 꽂으러 오는 미 육군 보병들을 상대로 지구전, 게릴라전을 벌이며 금방이라도 끝날 전쟁을 장비빨을 타지 않는 마이크로 전장으로 옮겨 진흙탕으로 몰고갔다.

이런 전장 환경에서 언제나 세계 최고의 장비와 화력, 정보를 가지고 공격한다 한들 그런 것들이 사라지고 오직 알보병끼리의 대결구도인 게릴라전에서 상대 병력 수천 명이 죽어도 미군 1명만 죽어도 언론이 난리를 치는 불리한 싸움을 하는 미 육군은 근접화력지원에 목숨을 걸 수밖에 없다. 종족이 다른 수준이 아닌 한 미국인이건 아프간인이건 근력 수준은 차이가 크지 않으니 알보병이 전장에 들고 갈수 있는 무기의 총 중량은 한정되어 있고 그 화력도 한계가 있다. 미 육군도 그 한계를 넘으려고 수많은 시도를 했지만 실패했고 지상에서 화력전을 하기 위해선 타군과의 연계나 각종 마이크로 전장에 투입 가능한 고성능 고화력 고가의 장비를 들고 혹은 끌고 가야 한다.

그런데 지형을 극한으로 이용하는 게릴라전에서는 전차, 장갑차같은 중장비가 무용지물이고 거기서 돈을 아끼자고 빨리 쏘고 빨리 튀는 공군의 전술은 게릴라전의 특성인 지루한 장기전 양상과는 상반되는 것이다. 지상타격때 숨어버리면 그 확인은 육군이 해야 하니까. 공군의 공격 실패를 병사들의 상해나 목숨으로 확인해야 하는 것. 그때문에 미 육군 입장에선 지형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알보병들과 함께 긴 작전시간과 정밀타격능력을 가진 근접화력지원 없이는 게릴라전을 이길 수 없다.

그러기 위해 속력이 느리고 상대 방공망에 위협을 받더라도 끝까지 알보병들과 같이 작전을 할 수 있는 저속 장시간 체공 항공기를 필요로 하며 그 해답은 이미 나온 공격헬기이다. 하지만 전훈을 통해 아파치같은 강력한 공격헬기 수십 기를 단독 운영하다가 이라크 메시나에서 한방에 날려먹은 것처럼 아파치 혼자서는 절대 안전하게 근접화력지원을 수행하기 힘들며, 그를 위해 필수적인 파트너가 합동전술을 수행할 A-10의 존재다. AC-130같은 건쉽은 너무 덩치 큰 표적이라 야간작전에만 투입되며, 미 육군의 주간 작전에서 F-16이나 F-35같은 다용도 공격기가 근접항공지원을 실시하지만, 미사일 몇 대 쏘고 빠지는 게 아니라 작전 내내 머리 위에서 우리를 내려다보며 끝까지 알보병과 전장에서 싸우는 항공기는 아파치와 A-10 둘뿐이다. 오폭 머신으로 미군들도 두려워했지만 적어도 육상 작전에 투입되어 언제 시작해 끝날지 모를 게릴라전을 수행하는 알보병들에게는 둘뿐인 머리 위에서 자신을 지켜줄 아군이 바로 A-10이었던 것. 그런 점에서 공군과 육군의 입장차가 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한편,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함께 우크라이나가 비축물자 A-10을 미국에 요청했다가 거절당하기도 했는데, 당시 러시아군의 방공능력은 상당히 높게 평가되고 있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 선뜻 줘 버리면 모조리 격추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전쟁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양군의 드론 운용이 돋보였으며, 유인전투기에 비해 저가 드론의 가성비가 매우 훌륭할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매우 민감한 인명손실 우려도 없다는 것이 증명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전장은 드론이나 무인기가 대세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군사전문가들이 많다. 즉 A-10같은 공격기가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미국의 심각한 재정적자 때문에 가성비 나쁜 무기들은 모조리 퇴출당할 위기이고 2024년 예산안에서는 A-10의 퇴출이 명시되었다. 사실 F-22조차도 퇴출위기에 몰리고 있는데, A-10은 말할 나위도 없다. #

5. 특징

5.1. 장점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Kim_campbell_damage_a10.jpg
파일:external/www.neveryetmelted.com/KillerChick.jpg
2003년 이라크 근방에서 23mm 탄 등에 피격되고도 살아남은 기체[20][21] 이 기체를 조종했던 조종사 킴 캠벨 대위[22]
파일:A-10_cockpit_1736297ca6efb22b.png
파일:A-10_cockpit_1736298721ffb22b.png
A-10의 '타이타늄 욕조'
P-47 썬더볼트의 직계 후손답게 끝장나는 맷집이 특징.[23] 비상 시에 대비하여 유압이 끊겨도 조종이 가능하도록 조종간과 조종면이 강철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고, 여기에 거의 모든 부품이 어느 정도의 피탄을 견뎌낼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특히 콕핏 주위는 티타늄 장갑으로 구성된 욕조 같은 구조에 의해 파일럿과 조종장치를 보호한다.[24] 이론적으로는 설계 자체는 23mm 기관포탄에 1발 이상 명중되어도 견딜 수 있게 되어있지만, 해당 기체 외에도 57mm 대공포탄 4발의 직격을 견디고[25] 무사히 귀환한 기체도 있었다고 한다.[26]#번역 일반적으로 현대 전투기는 57mm 대공포탄에 한 방이라도 피격당하면 그대로 추락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기묘하게 배치된 엔진도 대공 사격에 엔진이 직접 피격되지 않도록 한 조치였다.

랜딩기어를 접어도 주익의 랜딩기어는 반쯤 튀어나오게 되어 있는데, 이는 어차피 고속비행을 하지도 않으면서 대공사격 공격을 받을 위험이 큰 임무 특성상 대공미사일/대공포 등에 피격당해서 랜딩기어가 제대로 펼쳐지지 않아도 무장을 버리고서 비상 착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다.

5.2. 단점

터보팬이라 프로펠러기보단 약간 빠르지만 큰 차이는 없는지라[27] 마하 1을 넘보기는 커녕 최고속도가 대형 여객기보다 훨씬 느린 700km/h대다. 이것도 어거지로 찍은 거고, 평소 비행 조건인 무장 상태에서는 수평비행으로 300노트 (약 555km/h)만 찍어도 빠른 수준이다. AC-130의 악명을 드높인 요소 중 하나 역시 느린 속도[28]라는 점을 감안하여 어느 정도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겠으나 그 외의 상황에서는 치명적인 단점이다.

이 때문에 아군의 제공권 장악과 적의 중고도 이상 급 방공망 제압이 A-10 운용의 필수조건으로 이글라 같은 맨패즈에 격추된 경우도 여러 번 있기 때문에 완벽한 방공망 제압이 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중고도 이상에서 매버릭 셔틀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실 이렇게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CAS[29]용 항공기들은 상공을 선회하며 대기하다 지상에서 지원요청하면 그곳으로 가서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러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동안 대기하다 바로 갈 수 있도록 효율이 높아야 하는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바이패스비[30]가 높아야 한다. 그러나 바이패스비가 높아지면 속도는 내려갈 수밖에 없다.[31] 즉, 속도가 느리다는 것은 오히려 효율이 높다는 말이기 때문에 단점이 아닌 장점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의 말이다. 보면 AC130도 항공기용 엔진 중에는 효율이 제일 좋은 터보프롭 엔진을 쓰고있고, 잠시 근접항공지원을 뛰었던 B-1B도 저바이패스 엔진을 쓰지만 원래 폭격기라는 임무를 뛰기 위해 만들어져서 효율은 낮지만 연료 탑재량이 상당하다. A-10의 날개가 고속비행을 위한 델타익이 아니라 저속, 고효율을 위한 테이퍼익인 이유도 이 때문이다.[32]

6. 파생형

6.1. A-10A

베트남 전쟁까지 쓰인 구식 공격기 A-1 스카이레이더의 능력을 물려받아, CAS(근접항공지원) 능력 향상을 위해 1966년 A-X 프로그램이 처음 시동되었고, 1973년 경합에 참여한 페어차일드 리퍼블릭의 YA-10이 최종적으로 사업에 선정되면서 1976년 양산에 들어가게 된다. 미사일 접근 경보 시스템인 MAW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다.

걸프전을 진행하면서 A-1 스카이레이더의 역할을 완벽하게, 아니 그 이상으로 수행할 수 있던 A-10A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A-10A의 몇몇 단점들이 드러남과, 시대적인 변화로 인해 장비의 구식화가 진행되게 된다.
레이저 유도 폭탄용 초기형 타게팅 포드 AN/AAS-35(V) (일명 "Pave Penny")가 달렸지만, 지상군에서 쏘는 레이저 신호를 받아들이기만 할 뿐 자체적으로 타겟을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은 없었다. 따라서 표적 획득을 위해서는 자체적인 장비가 없어서 초기형 AGM-65 매버릭의 저열한 해상도의 카메라를 이용해야 했는데, 이게 아군과 적군이 뒤섞인 전장에서는 엄한 곳에 락을 걸고 날아가 아군을 터뜨려 버리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큰 논란거리가 되었다.

이에, 2005년부로 구식 A-10A 현대화 개량 사업으로 FCS, ECM, 유도 폭탄 장착 등의 능력을 대폭 강화한 업그레이드가 나오게 되고....

6.2. A-10C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1749406.jpg
걸프 전쟁을 시작으로하여 그 이후 뛰어난 전과를 보였지만 한편으로 약점도 드러남에 따라 미 공군은 A-10을 A-10C로 개량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신규 기체를 만드는 것이 아닌 기존의 A-10A를 현대화 개수 형식의 PIP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으로 보면 된다. 전체적 외형은 기존 A-10A과 별 차이는 없지만 몇가지 변경점이 존재한다. A-10C의 주된 개수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미 공군은 출력이 30% 이상 강화된 신형 엔진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준비하였지만, 예산문제로 번번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파일:A-10C_cockpit.jpg

A-10C의 콕핏, F-16과 동일한 스틱을 쓴다. 물론 F-16과 동일한 압력식 스틱이 아니고 오래된 유압식으로 작동한다. 유압식은 오래되긴 했지만, 내구성이 꽤나 높은 방식인데 이 방식을 아직도 사용한다는 것은 그만큼 격전지에서 사용된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참고로, 유압 장치가 고장났을 경우에는 기계식으로 연결된 보조 날개를 사용하도록 세팅할 수도 있다.

A-10C로 개량되어도 A-10의 기본적인 문제점인 '느리기 때문에 적 전투기나 지대공 미사일을 만나면 답이 없다'는 어찌할 수 없다. 심지어 MANPADS[34]로도 A-10을 격추시킬 수 있다. 그래서 사실 아군이 완전히 제공권을 장악하고, 적의 중·고고도 지대공 레이더 및 미사일 기지들과 포대 하나하나를 무력화시켜 놓지 않는 한 A-10은 자유로이 적 지상군 머리 위를 날아다닐 수 없다.

그렇기에 A-10C에는 스나이퍼 XR이나 라이트닝 포드 등 타게팅 포드를 운용 가능하도록 하여 기존보다 더 먼 거리에서 적을 식별할 수 있도록 개량한 것이다.[35] 즉, 세계 어디서든 제공권을 잃지 않을 자신이 있는 미군이라서 운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 다른 국가의 공격기들은 차라리 목표물에 고속으로 접근, 유도폭탄 몇 발만 발사하고 신속하게 빠져나가는 쪽으로 전술을 바꾸고 있다. 이러한 개념을 가진 기종이 사업 초기 경쟁한 YA-9과, 소련Su-25, 다만 Su-25도 T버젼은 A-10과 운용사상이 거의 동일하다. 헬기용 대전차 미사일을 가득 장착하고 공중지원을 한다.

2010년 오산 에어파워데이(송탄에 위치한 주한 미 공군 기지 개방행사)에서 A-10C의 모습이 목격되었다. 조종석 뒤쪽에 설치된 T자형 위성 안테나가 식별점이다.

다만, 이녀석도 최근 등장한 Su-25SM3Kh-35, R-77같은 스탠드 오프 무기도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량된 것과 달리 정밀무장으로는 매버릭과 JDAM정도가 최대이다.

6.3. 기타 파생형

7. 모형

수많은 모형회사들이 출시했다.

8. 기타

9.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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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용 영상을 보면 30mm 기관포를 이용해 CAS를 실시할 경우 지상에선 '부우우욱'하는, 멧돼지 울음소리 비슷한 소리가 난다. 또는 포연을 뿜으며 나는게 먼지를 날리며 돌진하는 멧돼지처럼 보여서 붙었다는 설도 있다. 폭죽 여러 개가 터지는 듯한 착탄소리 이후 자세히 들어보면 발사음이 들린다.[2] 구 Republic Aviation. 1987년, 그루먼사가 페어차일드 리퍼블릭으로부터 A-10의 권리를 인수하여 현재는 노스롭 그루먼이 권리를 가지고 있다.[3] 기수 우측하단에 튀어나온 물건이 바로 이것이며, 외부소스(ex: JTAC, UAV)에서 방사한 레이저를 수신해서 HUD에 위치를 시현해주는 장비이다. 수신만 하는, 즉 수동형 수신기이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는 레이저 유도 폭탄 사용은 불가능. 이후 타겟팅 포드가 등장하면서부터 스스로 유도가 가능해졌다.[4] 이 프로그램은 최초의 실용 공격헬기 AH-1의 탄생으로 이어진다.[5] 대함 공격과 미 해병대에 대한 항공지원을 담당해야 했던 미 해군 항공대는 이러한 공격기 전력의 육성에 아주 적극적이었다.[6] 이때문에 A-10은 “총에다가 날개를 달면 어떨까?”라는 발상에서 나왔고, F-16은 “날개에다 총을 달면 어떨까?”라는 발상에서 나왔다는 우스개소리가 있다.[7] 고바이패스 터보팬 엔진에 직선익 구조로 저속일 수밖에 없는데 이게 장시간 체공에 있어서는 일반 전투기보다 유리하다. 원래 처음 설계 때부터 요구 사항이 장시간의 공중 체류였다.[8] 걸프전에서는 철갑소이탄이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는 말도 있으나, 컴뱃 믹스(Combat Mix, CM)라고 부르는 탄약 적재 방식은 공장출하 단계부터 철갑소이탄 4발 당 고폭탄 1발 비율로 구성되어 있다. 특이하다면 특이한 전과가 있는데, 이라크군 헬기 2기를 30mm 기관포로 잡은 것이다.[9] 위의 탄생 항목을 다시 보자.[10] 걸프전 개전 당시만 해도 미 공군이 투입한 전투기 중 스스로 레이저 유도를 제대로 할 수 있던 전술기는 이미 레이저 유도장치를 갖고 있던 F-111이 유일했다. 당시 최신형 타게팅 포드였던 랜턴 포드가 있었지만 그 수량은 단 72세트가 전부였다. 미 공군은 이를 모두 F-15E에 장착한 뒤, 추가로 전쟁 중 도입된 랜턴 포드를 F-16 블록40/42에 몰아줬다. 그래도 150개도 채 안됐지만.[11] PC처럼 부팅하고 시각 센서를 가동시켜야 했다.[12]JDAM 택시가 됐는지 생각해 보자. 기체는 조약으로 ALCM 운용 능력 삭제당하고 핵폭격 임무에서도 배제된 데다 상대인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무장 게릴라의 대공능력 특히 중고도 방공능력은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한마디로 명색이 B-52의 후계로 전략폭격기로 개발된 녀석이 현대 전장에서 써먹을 데가 없어서 그나마 써먹을 수 있을 데를 찾은 게 JDAM 셔틀이나 하고 있는 신세란 소리다. 즉 JDAM 택시는 현재 B-1B의 현실을 보여주는 증거일 뿐이다.[13] 원문 기사 내용을 요약하자면, "F-35의 개발 지연으로 기존 보유 기종들의 연장 운용을 위한 개량 계획을 수립했지만 예산 문제가 심화되면서 이 개량 계획을 취소하거나 대폭 축소할 것이며 그렇게 해서라도 F-22와 함께 미래 전력의 한 축이 될 F-35를 확보하겠다."라는 것이다.[14] 이미 미 의회는 2012년부터, 10년에 걸친 정부 예산을 축소하기로 의결했다. 상세는 시퀘스터 문서 참고.[15] 발언 자체는 부하들에게 한 얘기였지만 의회 언급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공군의 지존이자 A-10 퇴역론자인 마크 웰시 공군참모총장겨냥한 발언임이 너무도 명백해서 실드가 불가능했다.[16] 실제로 전술기 부족 문제가 대두되자 한국은 미국에 중고 F-15, F-16의 대여를 요청했으나, 미국은 이미 자군의 물량도 부족한 상태라며 난색을 표하며 거절한 바가 있다.[17] 하지만 AC-130은 애초 태생이 수송기라 적의 방공수단이 무력하거나 거의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상황에서 지속적인 화력지원을 위한 기체로 적의 방공위협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더라도 임무 수행을 요구받는 A-10과는 사정이 전혀 다르다. 물론 AC-130도 맨패즈 등의 기습공격에 대비한 플레어 정도는 갖추고 있지만 그건 최소한의 대비책이고 적의 방공화력이나 전투기가 존재한다면 투입하지 못한다.[18] 현재 저강도 전장 지원용 경공격기를 획득하는 미군의 경공격기 획득 사업이 진행 중이다.[19] 이게 루머인 것이 록히드마틴이 정치적 이유로 탈락했지만 F-35나 다른 사업도 많이 수주해 당시 보잉이 수주받은 사업이 민항기 기반으로 개조한 대잠초계기와 공중급유기였다. 그래서 훈련기 사업이 보잉에게 돌아갔고 차세대 공격기는 경쟁입찰이지만 록히드마틴이 F-35를 4000대 가까이 팔 수 있어서 보잉이 유리할 가능성이 높다.[20] https://www.aircraftresourcecenter.com/Stories1/001-100/0016_A-10-battle-damage/story0016.htm[21] 위 기체는 꼬리, 동체, 엔진커버, 수평안정판이 크게 망가졌고 모든 유압계가 작살난데다 불까지 붙은 상황에서 수동조종으로 전환해 1시간가량 비행 후 쿠웨이트 기지로 복귀했다.[22] 키 160cm, 몸무게 54kg 의 작은 여군으로 관련 인터뷰에서 "저는 워트호그(A-10)에 탑승하면 좌석 높이를 최대한으로 높이고 페달은 끝까지 젖혀서 조정해야 하지만 그래도 잘 맞아요."라 자신을 설명할 정도로 체구가 작은 사람이다. (출처: '21세기북스'가 출판한 도서, <평군의 종말>저자가 캠벨과의 인터뷰 내용, P266-12줄)[23] P-47의 활약상을 보면 거의 좀비 수준의 맷집을 자랑한다. 20mm, 7.92mm 탄을 각각 수십, 수백 발을 맞고도 자력으로 기지까지 날아서 귀환하고, 날개가 피탄당해 불이 났음에도 역으로 도발을 건 후 자신에게 불을 붙인 적기를 갈아버리며 격추시켜 버리질 않나, 오만 군데 다 처맞아서 관용구가 아닌 실제로 걸레짝이 되어 복구가 불가능한 수준이 되어도 자력으로 귀환하는게 일상정도. 덕분에 당시 P-47 조종사들은 추축국 전투기 중 최상위권 맷집을 자랑하는 Fw 190보다 더 맷집이 강한 P-51 조종사들을 '한 발만 맞아도 뻗는 스팸 깡통이나 타는 놈들' 이라며 깔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었다고 한다.[24] 특유의 구조 때문에 '타이타늄 욕조(Titanium bathtub)'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이 구조는 구소련의 Il-2에서 처음 등장했다. 조종석 주변을 두꺼운 강철판으로 도배해서 조종사를 보호했다.[25] 아버지격 P-478,8cm FlaK의 지근탄을 정타로 맞고 돌아온 활약상이 있다.[26] 이런 경우가 특이한거지 모든 기체가 57mm 포탄을 4발이나 버티는 게 아니다. A-10이 비교적 단단하다 해도 자주대공포와의 정면 대결은 곧 격추를 의미하며 미리 인지하지 못한 대공포와 근거리에서 마주치면, 그게 심지어 소구경 견인식 대공포라 할지라도 A-10은 일단 생존을 위해 도주를 해야 한다. 물론 A-10은 맷집이 좋은 비행기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맞더라도 보통은 바로 격추되지는 않아서 파일럿이 대응을 할 수 있을 정도란 거지 무슨 전차마냥 기관포탄을 튕겨낼 수 있는 장갑을 가진 게 아니다.[27] TF34-GE-100A 엔진이 고바이패스 터보팬이라 고속에는 불리하다. 흔히들 초음속 제트전투기의 경우 저바이패스 터보팬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28] 표적 획득이 쉬워지고 공격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29] close air support, 즉 근접항공지원을 가리키는 말이다.[30] 팬엔진에서 연소기에 유입되는 공기의 양과 그렇지 않는 공기의 비. 바이패스비가 높을수록 효율이 올라간다.[31] 이러한 이유로 효율이 중요한 민간항공기는 고바이패스 팬엔진, 기동성과 속도가 중요한 전투기와 같은 군용기는 저바이패스 팬엔진을 사용한다.[32] 고속을 위한 델타익은 삼각형 형태인데, 고속에서 날개에 너무 많은 공기가 흐르면 공기가 재대로 날개에 붙어있지 않아 양력을 오히려 줄인다. 이러한 이유로 공기의 일부를 그냥 흘러가도록 만든 것이 델타익이다. 하지만 저속에서는 다르다. 오히려 날개에 유입되는 공기의 양이 적어 양력이 부족해진다. 그래서 날개에 유입되는 공기의 양을 늘리기 위해서 만든 것이 사다리꼴의 테이퍼익이다.[33] 조종석 뒤쪽에 T자형 안테나가 있는데 VHF/UHF 및 SATCOM 운용이 주 목적이다. 이것으로 A형과 C형을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지만 개수 초기에는 T자형 안테나가 아닌 일반 블레이드 안테나를 장착했었다. 혼동할 수 있는 GPS 안테나는 그 앞에 납작하게 붙어 있는 안테나이다. 참고 링크: GPS 안테나, VHF/UHF/SATCOM 안테나[34] 예를 들어 스팅어를 발사하는 무자헤딘이나 이글라를 든 조선인민군.[35] A-10C는 타게팅 포드를 운용하면서 자체 A형에 있던 페이브 페니 레이저 수신기는 떼버리고 장착대만 남은 상태이다.[36] 기관포를 비롯한 각종 무장시스템도 그대로 탑재. 간혹 연막로켓과 폭탄을 함께 들고 나가기도 한다.[37] 유튜브에 BRRRT라고 검색하면 A-10 영상이 나올 정도.[38] 일반적인 제트 전투기의 소음과 민간 여객기의 소음이 반반씩 섞인 것과 같다고 생각해도 된다. 더 쉽게 생각하려면 공사장 전기톱이 내는 '지이이이이이잉' 소리의 볼륨을 겁나 키우면 대충 비슷하다.[39] 엄폐물을 끼고 격렬하게 저항하는 탈레반 무리가 기관포 사격 한 번에 침묵한다.[40] 사실 아날로그한 외양도 A-10C 형이 되면 아래에 타게팅 포드 같은 전자장치를 주렁주렁 달고 다녀서 반감된다.콕핏은 더더욱 첨단화 되어서 같은 공군의 F-15, F-16이나 물개놈들 F/A-18 안 부럽다[41] 핸드 크랭크를 급탄 관련 부품에 체결 후, 크랭크를 그냥 막 돌린다. 요즘에는 전동드릴같은걸로 돌린다고 한다.https://youtu.be/Skt4boUTZhw?si=2k80D8rci979NZm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