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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02 02:52:21

사우디아라비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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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군
القُوَّات المُسَلَّحَة العَرَبِيَّة السُّعُودِيَّة
파일:사우디아라비아 육군기.png 파일:사우디아라비아 해군기.svg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공군기.svg
사우디아라비아 육군 사우디아라비아 해군 사우디아라비아 공군
파일:사우디아라비아 방공군기.svg 파일:사우디아라비아 전략로켓군기.png
사우디아라비아 방공군 사우디아라비아 전략로켓군
사우디아라비아 왕립군
القُوَّات المُسَلَّحَة العَرَبِيَّة السُّعُودِيَّة
Royal Saudi Armed Forces
파일:사우디아라비아군 엠블럼.png
상비군 239,000명 (2017년)
예비군 255,000명 (2017년)
병역제도 모병제[1]
3.5세대 전차 575대[2]
3세대 전차[3] 0대[4]
2세대 전차 780대
전차 총합: 1,305대(2011년)
장갑차(APCs/IFVs) 4,240대 (2011년)
견인포 340문 (2011년)
박격포 1,500문 (2011년)
자주포 424대 (2011년)
MLRS 65대 (2011년)
수송 차량 15,100대
항공모함 0척
GFP 기준 구축함 0척
GFP 기준 호위함 7척
초계함(고속정) 9척[5]
잠수함 0척
전투함 총합: 77척
4.5세대 전투기[6][7] 144기(+84 기)
4세대 전투기[8][9] 220 기
조기경보관제기(AWACS) 5기
전자전기(ECM, EP, ES) 0기
공중급유기 18기(+3 기)
헬리콥터 314기 (2011년)
항공기 총합: 1,872기(2015년)
예산
국방비 총합 750억달러 (GDP의 7.4%)(2023년)

1. 개요2. 창군과 역사3. 실태
3.1. 졸전3.2. 원인
4. 주요 수뇌부5. 구성
5.1. 육군5.2. 해군
5.2.1. SSG
5.3. 공군5.4. 방공군5.5. 전략로켓군5.6. 사우디아라비아 방위군
6. 여담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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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우디아라비아의 군대.

사우디아라비아는 튀르키예, 이스라엘, 이집트, 이란 등과 함께 중동권에서 강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10] 사우디는 현재도 오일 달러를 이용하여 미국산과 유럽산의 최신 무기를 지속적으로 구매하는 중이다. 특히 사우디는 서아시아에서 국방비를 가장 많이 쓴다. 2023년 기준으로 연간 GDP의 7.5%를 국방비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북한에리트레아에 이은 세계 3위의 비율이다. 비율 뿐만 아니라 액수도 3위~5위이다. 징병이 아닌 모병제인데 18세 이상이 되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역시 고용 형식으로 사우디군 병력의 상당수를 차지한다.[11] 여자는 2023년부터 모집을 처음으로 시작하였다.#

2. 창군과 역사

사우디아라비아군은 1934년 사우디 통일 이후 현 형태로 출범했다. 초기의 사우디아라비아 육군은 비정규군에 가까운 부족 군대에 가까웠지만 아랍 반란 이후 아라비아 반도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굳혀나가던 대영제국의 훈련과 무기 지원을 받았다. 호전적이고 쇄국적인 부족 전사들이었던 이크완이 1927년 사우디 왕실의 개방 정책에 반발해 일으킨 반란을 진압하고 예멘과의 1937년에 있던 전쟁[12]을 수행하면서 사우디군은 현대식 소총과 장갑차,기관총,몇 대의 전차를 사용한 역사가 있다. 사우디군의 자체적인 항공 전력은 고용한 서구 조종사가 조종하는 정찰기의 항공 지원을 받는 정도였다.

사우디군은 전간기에 마우저 소총을 구매했지만 벨기에와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수류탄과 박격포,박격포,차량,장비를 채택하기도 했다. 사우디는 영국에서 빅커스 미디엄 빅커스 MK.II 전차를 1933년에 구매하고 브렌건 캐리어를 구매했다. 1938년부터 사우디 왕국에서 석유가 발견되고 1941년부터 유전 개발이 시작되면서 사우디의 지정학적인 중요성과 경제력이 증가했고,2차대전 중에는 이로 인해 연합국 측으로부터 우호관계 건설 제의를 받고 독일 아프리카 군단이탈리아 왕국군이 홍해로 진군한다면 가능한 목표물 중 하나로 간주되기도 했다.

이 시기 사우디군은 정규군 3천명과 징집병 15,000명으로 구성됬고 치안 유지나 국경 감시 임무를 수행했다. 사우디군의 군인들은 군복과 정규 급여,표준적인 현대식 소총,장비,트럭과 군용차,말을 갖추고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 공군은 태동 상태에 있었지만 1943년 무기대여법의 수혜를 입으면서 지원을 받았다. 1945년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압둘아지즈 이븐 사우드프랭클린 D.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은 수에즈 운하에 정박한 군함에서 비밀리에 정상회담을 하고 석유를 저가에 공급하는 대가로 동맹관계를 맺기로 합의했다.

1948년 1차 중동전쟁이 발발하면서 충격을 받은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국에서 전차를 구매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에는 1943년부터 미국의 감독을 받는 사관학교가 들어서 있었으나 신통치 않았고 1951년부터 사우디는 미국의 지원을 받아 군사 개혁에 들어간다. 이 시기 사우디아라비아는 5개 연대전투단의 창설에 실패했고 1953년까지 7,500명에서 10,000명의 병력을 보유하게 된다.

1964년 파이살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이 이복형 사우드 국왕에게 왕위를 물려받고 사우디가 1972년 아람코에서 20%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면서 이듬해 4차 중동전쟁에 대응해 오일 쇼크를 일으켰다. 사우디의 주도로 국제 석유값이 4배 이상 급등하면서 1975년 파이살 국왕은 조카 파이살 빈 무사이드 왕자에게 의문스럽게 암살당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975년 프랑스에서 AMX-30 전차 수백대와 파생 차량을 구매했고 1981년까지 인도받는 등 무기 수입 다변화를 꾀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976년까지 세계 최대 산유국에 등극했고,미국과의 관계를 발전시켰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979년 이란에서 모하마드 레자 샤 팔라비이란 혁명으로 축출당해 루홀라 호메이니 정권이 들어서고 1979년을 시작으로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발발하자 위기를 느끼고 무기 수입을 증가시키고 군 현대화에 전력을 기울였다.[13] 사우디아라비아의 우려에 지미 카터 역시 호응해 미국 중부사령부를 창설하고 더 많은 병력을 배치했다.

1979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극단주의자들이 대모스크를 점거해 사우디 치안군이 진압하고 사우디 동부의 시아파 다수 지역에서 반란이 발생하는 등 사우디에서 이란의 영향력은 강력해졌다. 사우디 정부는 반란을 억제하기 위해 종교경찰의 권한을 늘리고 극장을 폐쇄하는 등의 보수화 정책을 선택했고 동시에 영국미국제 군사장비 수입을 늘리고 관계를 강화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이란-이라크 전쟁이 발발하자 바트주의 이라크에 250억 달러에 달하는 지원을 제공했지만 1989년 종전 이후인 1990년 8월 바트주의 이라크쿠웨이트를 침공하자 이를 비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파흐드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는 즉시 다국적군의 주둔을 요청했고 다국적군이 이라크의 점령으로부터 쿠웨이트를 탈환하면서 걸프 전쟁은 끝이 난다.

사우디아라비아군은 걸프 전쟁에 대한 다국적군의 참전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전비를 지급하고 많은 군사장비를 수입해 보답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이러한 정치적인 대량 수입은 병참에 많은 난항을 만들었는데,사우디 육군은 M1 에이브람스 전차와 M2 브래들리를 한 여단에,한 여단에 AMX-30AMX-10P를 배치하는 식으로 해결하려 했다. 사우디의 이러한 시도는 그다지 성공적이지는 않았다. 사우디군의 포병대대들에 출처가 다른 155mm 자주포,105mm 견인포,155mm 견인포가 존재하고 육군의 대전차화기가 HOT 미사일,BGM-71 TOW,드래곤 대전차미사일로 갈라지고 대공화기는 크로탈,FIM-92 스팅어,FIM-43 레드아이로 갈리는 상황으로 이어진 것.

3. 실태

3.1. 졸전

우린 작전 같은 건 하지 않소.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 아는 거야 그저 수표를 써 주는 정도지.
사우디 정보국 장관 투르키 알 파이잘 왕자[14]

숙련도나 전술 및 작전 능력은 하위권이다. 2차세계대전의 이탈리아 왕국군과 비교되기도 하지만 사실 당시의 이탈리아 왕국군보다 더 심각한 것이, 이탈리아 왕국군은 북아프리카 전역에서 제대로 된 보급도, 장비도 받지 못해서 엉망진창이었지만 사우디아라비아군은 미국의 강력한 지원과 보급을 받고 좋은 장비로 무장해서 전투에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참패하고 장비까지 대량으로 빼앗기는 심각한 수준의 전투력을 보여준 것이다.

사우디군의 실전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예로 2015년 발발한 예멘 내전이 있는데, 여기에 개입한 사우디군은 예멘 시아파 후티 반군에 비해 월등한 장비를 보유하고서도 반군에게 쩔쩔매고 있다. 물론 한 후티 반군이 예멘 내전으로 오랜 실전 경험을 가진 무장 조직임을 들어 사우디군의 졸전을 설명하는 사람도 있다. 후티 문서에서도 나오듯이 후티의 병력은 지금은 와해된 예멘 정규군을 흡수하며 세력을 키웠으며 1990년대부터 내전을 반복해온 국가 형편상, 실전 경험이 많다. 즉 후티는 의용병으로 이뤄진 오합지졸 반군이 아니라 오랜 내전을 치르던 전직 예몐 정부군 출신도 상당수 들어가 있기에 우습게 볼 세력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절반의 사실만 말하는 것인데 후티 반군이 아무리 실전 경험이 많고 전직 정규군 출신이 많다지만, 제대로 된 정부[15]가 운용하는 정규군이 아니라 명령-조직-정보 체계는 물론이고, 군을 운용하는 데 가장 중요한 보급 체계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반군에 불과하다. 후티 반군의 무장수준은 사우디아라비아 군대와 비교하면 사우디아라비아가 지는게 희한할 정도이다. 후티 반군을 무장 지원하는게 이란이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무기를 사오는 국가는 미국이라서 무기 수준으로 본다면 사우디아라비아가 넘사벽이다. 게다가 사우디아라비아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전 세계 무기 수입의 11%로 최첨단 무기를 아낌없이 사들여온 국가이다.###

게다가 설령 후티가 준정부기관이라고 해도, 예멘은 아라비아 반도의 최빈국이라서 후티는 제대로 된 보급을 받기도 힘든데[16], G20에 들어가는 사우디의 정규군이 이들에게 참패한다는 것은 정말로 심각한 일이다. 이 정도로 조건들에서 차이가 엄청 심한데도 후티 반군을 제압하지도 못하고 패배한다는 것은 그냥 사우디군이 근본적으로 전투를 아주 못한다고 보면 된다.(...)

이를테면 장갑차가 후진하다 아군 차량을 들이받아 대파시키는 추태를 보이거나 후티 반군의 대전차 미사일에 M1 에이브람스 전차 십 몇 기를 손실하는 등 고전을 겪고 있다. 사우디군은 현재 인적 손실이 막대하다 보니 해외 용병들을 고용해서 내보내는 실정이며 괜히 예멘 내전에 개입했다가 역으로 자기들 영토가 뚫린 상황이다.

2017년에는 아랍에미리트, 수단과 함께 황금창 작전을 세워 아덴만과 홍해를 이어주는 전략 거점 중 한 곳을 탈환했다. 하지만 사우디 측의 피해도 없지 않아 공세의 선봉에 선 제3여단장을 포함한 70명이 전사하고 만다. 이때 사우디군은 후티가 공세에 잘 대응하고 있는데 그것을 알아보지도 않고 무작정 공격하는 바람에 이런 참사가 터진 것이다.

2017년 11월 4일에 사우디군은 후티가 사우디 국제공항을 향해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모두 격추시켰다고 주장했으나# 뉴욕타임즈는 사우디군의 미사일 요격이 실패한 듯하다고 보도했다.#

2017년말 기준으로 사우디는 후티 반군의 계속된 탄도탄 도발을 억제하지도 못하고 사우디 - 예멘 국경을 후티 반군이 넘어오지 못하도록 통제하는 것조차 불안한 실정이다. 이때문에 예멘에서 적극적으로 후티 반군을 소탕하는 전투를 하기보다는 주로 공습을 이용해 하디 정부군을 지원하는 소극적인 역할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후티 반군과의 계속된 졸전 끝에 2018년 2월 군 수뇌부가 모두 교체되었다. # 이렇게 최신예 무기를 보유하고 있는데도 계속 졸전을 벌이는 것을 보면 전쟁은 무기가 아니라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마오쩌둥의 말이 빈말이 아닌 셈이다.

더 큰 문제는 엄청난 손실을 입으면서도 2020년에도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있다는 점이다. 사우디 연합군의 알하즘 전투 대패. 수많은 탄약과 차량, 식량은 물론 주요 서류들까지 파기되지 않고 노획되었다. 그 외에도

3.2. 원인

이렇게 사우디군은 막대한 국방비를 쓰고 있으면서도[17] 정작 실전에서는 졸전을 거듭하고 있는 이유는 구조적이고 문화적인 문제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아랍 군대의 "문화적 약점"을 지적한 유명한 문서가 있는데 사우디군에도 거의 적용된다. 그 문서의 내용을 아주 간략하게 나열하면:

4. 주요 수뇌부

통수권자 국방장관 총참모장
파일: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jpg 파일:칼리드 빈 살만 공.jpg 파일:رئيس هيئة الأركان.jpg
살만 국왕 칼리드 빈 살만 공 파야드 빈 하메드 알 루와일리
공군 대장
육군사령관 해군사령관 공군사령관 방공군사령관 전략로켓군사령관
중장 파드 알 무타이르 중장 파드 알 고파일리 중장 투르키 빈 반다르 알 사우드 중장 마쟈드 알 암로 중장 자랄라 알라루와이트

5. 구성

5.1. 육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사우디아라비아 육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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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해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사우디아라비아 해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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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SS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특수보안그룹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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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공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사우디아라비아 공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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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방공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사우디아라비아 방공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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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전략로켓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사우디아라비아 전략로켓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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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사우디아라비아 방위군

창설 1910년
형태 육군,공군
병력 153,000 명
축약어 SANG
명령권자 압둘라 빈 반다르 왕자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이란이슬람 혁명 수비대와 비슷한 성격의 조직으로 사실상 왕실의 친위대라고 말할 수 있다. 현 사우디아라비아군의 전신이었으며 국방부가 아닌 방위군부의 통제 하에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통일 이전 부족 근위대던 시절에는 하얀 염료로 염색한 아랍 유목민 전통의상을 입었고,사우디 왕국 정립 이후에도 하얀색은 여전히 상징 색으로 여겨지고 있다.

21개의 여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갑차를 운용하는 기갑여단, AH-6을 운용하는 항공대가 있는 등 웬만한 군대에 꿇리지 않는 전력을 가지고 있다. 캐나다산 LAV 장갑차를 보유한다.

6. 여담


사우디 군악대의 실력은 이집트 군악대 못지 않게[25] 최악인 것으로 유명하다. 군악대가 연주를 제대로 못한다는 점에서 사우디군의 문화와 상황을 엿볼 수 있다.[26]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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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때 징병제를 도입하려 했으나 국민들과 종교계의 반발로 도입하지 못했다.[2] 3.5세대 전차 분류법은 주력 전차 문서 참고.[3] 전차를 세대별로 구분하는 기준[4] 사우디군의 전차 보유 수량[5] 1,500톤 미만인 초계함이나 고속정은 특수작전부대(특작부대) 제압, 기습전, 해안방어용을 목적으로 제작되었기에 각종 병기의 위력이 낮은 편이라 5,000~10,000톤급 이상의 함정이 여럿 투입되는 대규모 함대전에 쓸 수 있는 유효한 전력이라고 볼 수 없다. 적군 측에 혼란을 주거나 해당국의 최대 함정이 초계함 혹은 고속정이라는 해괴한 상황이 아니라면 대형 함정들의 함포 및 어뢰에 의해 순식간에 파괴될 수 있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투입하지 않는다.[6] 4.5세대 전투기 분류법 참고.[7] 4.5세대 분류법 (2)[8] 4세대 전투기 분류법 참고.[9] 4세대 전투기 분류법(2)[10]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렇게 국방비를 많이 쓰는 이유는 중동 역내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막대한 영향력을 투사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사우디아라비아와 사이가 몹시 안 좋은 이란도 국방비에 많이 투자하는 편인데다가, 현재도 사우디아라비아는 예멘 반군과 전쟁을 하고 있고, 마지막으로 자국산 무기를 만들 기술력이 없는데 반대로 돈은 많으니 해외 무기들을 비싸게 많이 사오는 것이다.[11] 주로 파키스탄이나 콜롬비아 등지에서 충원했는데, 예멘 내전 개입 이후에는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사우디군에 복무하는 파키스탄인이 많다. 걸프 전쟁 당시에도 사우디군 전투병력의 상당수는 인도-파키스탄 전쟁을 경험한 파키스탄군 경력자들이었다. 지금은 7만명 정도 되는 파키스탄인들이 사우디군에서 복무하고 있다고 한다. 홍해 너머 수단 등 아프리카에서도 현찰박치기로 용병을 사오는데 소년병도 상당하다고 한다. 제3세계 용병 전투부대들 뿐만 아니라 서방권 민간군사기업들도 카프지 전투 당시부터 사우디군의 작전에 관여하고 대비 태세 정비에 기여했다.[12] 예멘이 정규군 1만 2천명과 비정규군 2만 5천명, 사우디가 정규군 8천명과 비정규군 2만 2천명을 동원했다.[13] 사우디는 소련군에 맞선 무자헤딘을 지원하기도 했는데 알 카에다의 부상으로 사우디의 무자헤딘 지원이 훗날 전 세계의 화근이 되기도 했다.[14] CIA 작전국(D.O)과 아프간 무자헤딘 후원 계획에 대해 협의하던 중 한 발언이다.[15] 물론 후티 자체는 북예멘 옛 영역을 고스란히 장악하고 스스로 정부를 자처하고 있다.[16] 특히 후티의 후원국인 이란미국의 강화된 경제 제재를 받고 있어 경제난이 심각하다 보니 제대로 된 지원을 못 해 주는 상황이다.[17] 현재 중동 국가들 중에서 공중급유기와 조기경보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이스라엘 뿐이다. 다만 이란은 한때 이라크가 걸프전 당시 피난시킨 조기경보기를 그대로 노획하여 2005년 추락사고 때까지 운용했었던 적은 있긴 하다.[18] 현재는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있어야 지원가능하나 예전에는 거의 돈을 보고 오는사람이 대부분이였다.[19] 참고로 군인 상당수가 사회 최하층 인구로 구성되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병제 국가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큰 틀에서 보면 모병제도 결국 용병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용병 자체가 가진거라곤 몸밖에 없던 가난한 이들이 먹고살기 위해 투신했던 인류 최초의 직업 중 하나였으니 이는 당연하다.[20] 파키스탄이 심각한 경제난으로 높은 실업률을 자랑하는데 사우디는 병력이 부족하다보니 국가 치안유지를 위해 용병들을 받아 지원을 해주고 있다. 근로자 노동착취와 달리 용병 대우는 그럭저럭 정도.[21] 실제로 이 점이 강대국들이 용병 내지 민간군사기업을 고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미국이라크 전쟁 당시 엄청난 수의 컨트랙터를 고용하였다.[22] 거론된 국가들은 툭하면 내전이 일어나거나 나라가 엎어지기 일쑤다. 그나마 사우디는 오일머니로 그럭저럭 왕가에 대한 지지가 이어지며 친미노선으로 대외적인 위협도 없다보니 나라가 사우드 왕가를 중심으로 유지가 되는 것.[23] 하지만 사실 중동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전차나 전투기는 수입하고 있고 비슷한 경제 규모를 가진 네덜란드튀르키예, 인도네시아도 이러한 무기는 수입 장비에 의존하고 있어 참작의 여지는 있다.[24] 왕국을 지배하는 경직된 이슬람교 때문에 성직자들의 반발로 과학 교과서의 내용과 과목을 결정하는 것도 진통 끝에 여러 타협이 필요했다.[25] 다만 이집트는 시간이 지날 수록 군악대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26] 이는 와하브파가 음악, 특히 서구 음악을 배격하기 때문에 음악을 제대로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드물고, 있더라도 군대에 안 가려 하기 때문에 개판일 수밖에 없다.[27] 군사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