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20:58:12

4월

4월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
2024년 기준
전체 보기

1. 개요2. 상세3. 언어별 명칭4. 4월에 개교기념일이 있는 대학5. 주요 기념일6. 사건 사고7. 북미 박스오피스8. 시
8.1. 엘리엇의 '황무지'8.2. 최현우의 '4월'

1. 개요

그레고리력의 1년에서 12개의 달 중 4번째 달로 30일까지 있다. 음력 2월과 음력 3월이 양력 4월에 들어 있다. 음력 2월 15~16일, 음력 3월 15~16일에 보름달을 볼 수 있다. 이 달과 그해 7월은 항상 같은 요일로 시작하며, 윤년의 경우 그해 1월과도 같은 요일로 시작한다.[1][2] 평년에는 다음해 9월과 같은 요일에 시작해서 같은 요일로 끝이 나며[3], 윤년에는 다음해 6월과 같은 요일에 시작해서 같은 요일에 끝이 난다.[4]

영어명칭인 April의 기원은 정확히 알려저 있지 않지만 가장 유력한 설은 '열리다'라는 의미의 라틴어 'aperire'(=to open)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으로 이는 4월이 초목과 꽃들이 본격적으로 피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비너스의 그리스판인 아프로디테의 달의 'Aprílis'라는 설도 있고, 두번째 달이라는 의미로 aperilis(=the following, the next)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5]

2/4분기의 첫 달이기도 하다.

2. 상세

대한민국에 있는 4년제 대학교 중 33곳의 개교기념일이 4월에 있다. 일본에서는 4월에 한 학년이 시작된다.[6] 이 때문에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많은 작품의 시작 배경은 4월이 되곤 하는데, 4월은 너의 거짓말이 대표적인 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일본에서는 3월생도 빠른 생일이 된다. 회사에서는 회계년도도 새로 시작되므로 4월을 기해 새로운 정책이 발표되고 실행되기도 한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제1공화국 때는 대한민국도 4월에 학년이 시작했다. 70대를 넘긴 어르신들이 자주 하는 이야기 중 하나가 ‘4월에 소학교[7]에 들어갔다’거나 '4월에 국민학교[8]에 들어갔다'는 이야기일 정도다. 사실 3월 입학제가 된 이후에도 빠른생일이 폐지되기 전까지 빠른년생으로 입학 가능한 마지노선이 4월생이다. 음력 2월생이 양력으로 3~4월이었고 1970년대생, 좀 더 나아가면 1980년대 초반생까지만 해도 음력생일로 세는 게 당연했기 때문.

새로운 만남도 많이 시작되고 봄 느낌이 가장 만연한 달이라 4월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는 예술가들이 많은 편이다. 대표적으로 'April'을 발표한 딥 퍼플이 있다.

공휴일은 기본적으로 없지만 4년에 한 번씩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에 따라 선거일이 공휴일이 되는데, 총선 선거일이 4월에 잡히기 때문이다. 다만 제주도에서 4.3운동 추념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어서 지방공휴일 하나는 생길 수도 있으며, 실제로 그리 되었다. 음력 4월이나 5월[9]에 윤달이 끼면 2020년처럼 부처님오신날이 4월에 오는 경우도 있다. 매년 날짜가 바뀌는 부활절일 경우 대체로 4월에 위치하지만 간혹 3월 말에 위치하기도 한다.

4월 21일과학의 날이라 교육 당국에서는 4월을 과학의 달로 지정한다. 따라서 4월에 학교에서 과학 관련 대회를 많이 한다.

보통 이 달 말부터 워터파크 야외 시설물이 개장한다. 반면 북반구와 계절이 반대인 호주뉴질랜드 등지에서는 스키장이 4월에 개장한다. 교생실습은 대개 이 달과 5월에 한다. 5월과 같이 1학기에 소풍, 수학여행을 가장 많이 가는 달이기도 하다.[10]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미국령 사모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31-0으로 이긴 경기가 있었던 달이 4월이었다.[11]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프 대회인 마스터스는 이 달에 치른다.

대한민국에서는 서울 기준으로 눈이 오기도 하고[12][13] 기온이 25~32°C까지 올라가기도 하는 등[14] 날씨가 매우 건조하여 기온 변화가 1년 12개월 중 가장 큰 달이기도 하다.[15][16] 그리고 상순과 하순의 차이가 10~11월 다음으로 매우 크다. 만우절~청명 정도의 4월 초는 아직 차가운 공기가 남아있지만[17] 중간고사, 노동절, 운동회, 어린이날에 가까워진 4월 말은 5월같이 더위가 오기도 한다. 때문에 서울 기준으로 4월 초는 양복이나 후리스나 경량패딩이나 코트를 입지만 4월 말에는 와이셔츠나 얇은 긴팔 한개만 입거나 이상 고온이 심하거나 몸에 열이 많으면 반팔을 입는 경우도 있다.[18] 그리고 전국적으로 보면 눈이 모두 녹고 들판은 연두색~초록색으로 뒤덮이며, 꽃이 피기 시작하는 등 날씨가 풀리고 따뜻하게 변한다. 다만 2010년~2013년에는 이상 저온이 찾아왔다.[19] 그러나 2014년부터 2018년까지[20] 평년보다 높아서 전반적으로 따뜻했다.[21] 그러나 2019년[22]2020년에는 평년보다 다시 낮아졌다. 다만 이 해들은 2010년~2013년과 달리 전년도 겨울과 3, 5월이 따뜻해서[23] 봄철 평균기온이 전반적으로는 따뜻했다. 심지어 2019년은 연평균 3위까지 기록하였다. 게다가 2021년~2024년은 다시 이상 고온을 보이면서 2021년은 수도권 중심으로 상순에 역대 2위[24] 평균기온을 기록할 정도였으며 월평균도 14.2°C로 21세기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균기온이었다. 2022년은 아예 14.8°C로 더위를 느끼기도 했다.[25] 더 나아가 2024년은 서울 기준 무려 16.3°C기상관측사상 최초로 16°C를 넘었고, 역대 4월 중 가장 더운 4월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비는 가끔 내리며 대체로 건조해서 일조량도 많다. 다만 남부지방에서는 봄비가 오면 폭우가 오기도 했고 역대 1위가 아닌 지역도 있었다. 드물게 강원 산간지방에 폭설이 오기도 한다. 그리고 비가 거의 오지 않으며 야외활동을 하기 좋고 일몰이 7시 이후로 늦어져 일조시간도 많다. 야외 문화재의 예초 작업이 4월부터 시작한다. 일본은 후쿠오카, 구마모토, 오이타 등 규슈 지역과 고치현 등 시코쿠 서부 지역에서 4월부터 반팔을 입고 다니기 시작하고, 도쿄, 오사카, 나고야는 4월 말에 반팔이 보이기 시작한다.

4월은 대체로 이동성 고기압으로 맑고 건조하고 따뜻한데 날씨가 갈라지는 면도 있는데, 2020년 4월처럼 블로킹 고기압이라면 이상 저온으로 춥고 보통 4월에 자주 부는 서풍이 불면 따뜻하며 거기다가 서풍이 변질될 때(양간지풍 등) 동해안에 산불이 나거나 폭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전국적으로 23도, 경북과 동해안은 28도를 넘기기도 한다. 또한 이 때 동풍이 불어 푄 현상이 발생하면 서쪽지역에 24~30도의 기온이 찾아오기도 한다. 그리고 데워지는 시기와 서풍 등으로 서해안 지역은 비교적 선선하다.

이라는 계절 자체가 젊음, 밝고 희망찬 이미지를 줄 뿐더러 4월은 특히 대한민국 기준 겨울과 아직 추운 3월까지 얼어붙었던 자연에 새싹이 파릇파릇해지고 매화, 살구꽃, 복숭아꽃, 개나리, 진달래, 벚꽃, 철쭉 등 여러가지 꽃이 다채롭게 피어 자연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선선하고 따스한 날씨 등으로 4월을 최고의 달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26][27] 그렇다 보니 이 달에 생일이 있는 사람이나 결혼기념일이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28][29] 하지만 지구온난화로 5월 더위가 잦아진 현재도 실제 조사에서는 5월이 4월보다 선호도가 조금더 높은 편이다. 선호도가 일년중 가장 높은 달은 10월이다.[30] 4월의 경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봄의 한가운데 있는 계절 특유의 밝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좋아하지만 잦은 중국발 황사와 너무 큰 일교차, 꽃이 가장 많이 피는 시기 답게 꽃가루로 인해 심해지는 알레르기비염 등으로 이 시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기에 10월과는 달리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4월은 1년 중에 황사일수가 제일 많고 서울 평균 기준 일교차도 가장 크다. 또한 아직도 5월의 경우 한여름 폭염에 비하면 더운 축에도 끼지 못하는건 변함이 없다. 서울이라면 일몰 시간이 오후 7시 이후로 밀려나는 건 덤.[31]

KBL 챔피언결정전은 이때부터 대개 시작을 한다. 늦게 해도 5월 초에 끝이 난다.

중학교 2학년 이상 학생의 경우[32][33] 1학기 중간고사를 보통 4월 말에 치른다.(5월 초에 치르는 곳도 있다.)[34] 벚꽃의 꽃말이 중간고사인 이유다.

4월은 에버랜드와 관련이 매우 깊은 달인데, 국내 최대의 테마파크인 에버랜드가 개장한 달이 4월이다. (1976년 4월 17일[35]) 또한 롤링 엑스 트레인(1988년 4월 16일, 개장 당시 환상특급)와 아마존 익스프레스(1994년 4월 10일)도 4월에 개장했다. 무엇보다 각종 봄꽃이 만개하는 4월은 에버랜드의 경치가 가장 화려할 때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가장 높은 어트랙션인 자이로드롭이 이 달에 개장했다.(1998년 4월 11일)

호주와 뉴질랜드 등 남반구 국가들은 4월에 가을방학을 한다.

수능이 11월에 치러지기 때문에 수능 D-200일 선은 4월 마지막 일요일이나 5월 첫 일요일에 깨진다.[36] 2020년은 수능이 2주 연기되었기 때문에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지난 5월 17일에 수능 D-200일 선이 깨졌다.

8대 국가 전문직감평사, 회계사, 변리사, 관세사는 보통 4월에 1차 시험 결과가 발표된다. 1차 합격자들 입장에서는 그 날 하루만 축제이고 다음날부터 바로 2차 준비에 매진하는 것이 보통이다.

공군의 복무기간이 21개월이라 4월에 입대한 공군 전역자는 예비역 0년차로 보내는 시간이 가장 길다.

서울 기준으로 4월 7일경부터 해가 오후 7시 이후에 저물기 시작하고 4월 15일경부터는 해가 오전 6시 이전에 뜨기 시작한다. 그 이후 해가 오전 6시 이후에 뜨려면 8월 30일까지, 오후 7시 이전에 해가 저물려면 9월 3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4월은 한 해 중 2분기의 시작이며, 전년도의 영향이 거의 없어졌다 볼 수 있으나 이 때까진 약간 존재한다.

대한민국에서 결혼식을 많이 치르는 달 중 하나이다. 1985년, 2004년, 2023년은 윤달 때문에 예외.

3. 언어별 명칭

한국어 사월, 맹하()[37]
영어 April(에이프럴)
고대 영어 Ēostur-monaþ[38]
중국어 四月(쓰웨)
일본어 [ruby(四月,ruby=しがつ)](시가츠), [ruby(卯月,ruby=うづき)](우즈키)[39]
튀르키예어 Nisan(니산)
독일어 April(아프릴)
프랑스어 Avril(아브힐)
스페인어 Abril(아브릴)
포르투갈어 abril (아브리우)
이탈리아어 Aprile (아프릴레)
러시아어 Апрель(아프렐[40])
폴란드어 Kwiecień(크비에치엔)
라틴어 Aprilis(아프릴리스)
그리스어 Απρίλιος(아프릴리오스)
에스페란토 Aprilo(아프릴로)
우크라이나어 Квітень(크비텐)[41]
슬로바키아어 Apríl(아프릴)[42]
카자흐어 Сәуір(새위르)
크로아티아어 Travanj(트라반)

4. 4월에 개교기념일이 있는 대학

총 36곳이며 이들 중 5곳은 부처님 오신 날에 개교기념일이 날아갈 가능성이 있다.

5. 주요 기념일

6. 사건 사고

7. 북미 박스오피스

여름 시즌이 오기 전에 비수기의 마지막 기간으로, 특히 여름 시즌의 바로 직전인 4월 마지막 주는 폭풍 전야처럼 주춤한 경향을 보인다. 그래도 부활절 주간에는 흥행 수익이 다소 오르는 편이다.

역대 4월 오프닝 성적 1위는 2015년 개봉한 Furious 7(1억 4718만 달러)이 차지하고 있다. 2014년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기록한 9502만 달러를 1년 만에 갱신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경우 2010년 개봉한 5편 Fast Five(8619만 달러)와 2009년 개봉한 4편 Fast & Furious(7095만 달러)이 당시 4월 오프닝 성적 1위를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이전에는 2003년 개봉한 애덤 샌들러 주연의 성질 죽이기(4222만 달러)가 6년간 1위였다.

더 이전에는 2002년 개봉한 스콜피온 킹(3607만 달러), 1999년 개봉한 매트릭스(2778만 달러), 1998년 개봉한 로스트 인 스페이스(2015만 달러)[59]가 당시 역대 4월 오프닝 성적 1위에 올랐다. 여름 시즌의 시작이 5월 첫주로 완전히 자리잡기 전까지는 지금보다 심한 비수기였던 셈이다.

8.

8.1. 엘리엇의 '황무지'

<황무지>

Ⅰ. 죽은 자의 매장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 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겨울은 오히려 따뜻했다.
잘 잊게 해주는 눈으로 대지를 덮고
마른 구근으로 약간의 목숨을 대어 주었다.
영국시인 토머스 스턴스 엘리엇이 쓴 시 '황무지'의 일부이다.

8.2. 최현우의 '4월'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를 소재로 쓴 시. 작가는 최현우. 참사 100일(2014년 7월 24일)을 기해 나온 시집인 <우리 모두가 세월호였다>에 실려 있다.
<4월>

떨어진 목련
걸음마도 못하고 죽은 아기 발바닥 같다
어떤 어미가 있어
잘 드는 칼로
죽음의 발바닥을 벗겼을 것이다
목련나무 아래 한 겹 두 겹 내려놓고
아장아장 걸어가길 한없이 빌었을 것이다
목련나무 아래 4월에는
발도 없는 아기가 와서
발바닥으로만 발바닥으로만 하얗게 걸어다닌다


[1] 새해 첫날과 만우절이 정확히 91일(13주) 차이이기 때문이다.[2] 대표적으로 2004년, 2008년, 2012년, 2016년, 2020년, 2024년, 2028년.[3] 이는 가장 평범한 9월과 정 반대의 경우이다. 만약 다음 해가 윤년이 아니라면 이 해 4월과 다음 해 9월이 달력 모양이 같다.[4] 그리고 4년 전의 6월과는 모두 달력이 같다. 1400일(200주) 차이이기 때문이다.[60][5] 원래 1년이 10월까지였는데 1월과 2월이 추가되면서 더 뒤로 밀려났기 때문이다.[6] 일본 외에 북한도 4월이 신학기다. 반대로 북반구에서는 한국만 3월 신학기. 다만 2020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문제로 한국도 온라인(인터넷 강의)으로나마 4월 학기제를 실시했다.[7] (구제)중학교(남자), 고등여학교 등도 동일.[8] 중학교, 고등학교 등도 4월에 입학식을 했다.[9] 2039년은 부처님오신날이 4월 30일인데 윤달은 음력 5월에 낀다.[10] 이 때문에 세월호 사고가 4월에 일어난 것이다. 정확히는 2014년 4월 16일.[11] 2001년에 열린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지역 예선에서 있었던 일이다. 참고로 호주는 미국령 사모아를 31대 0으로 이긴 경기 외에도 통가를 22대 0, 피지를 2대 0, 사모아를 11대 0으로 이기며 66골을 몰아쳤다. 그러나 정작 이렇게 골을 많이 넣었는데도, 호주는 우루과이 원정에서 우루과이에 3대 0으로 진 게 치명타가 되어 월드컵 본선에는 출전하지도 못했다.[12] 1996년, 2010년, 2011년, 2013년, 2020년의 4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매우 낮아 늦겨울~초봄 날씨를 보이기도 하였다. 특히, 2010년 4월은 수도권 평균 기온이 8.3°C, 서울 평균 기온이 9.5°C로 평년보다 무려 2.6°C 낮았다. 특히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무려 3.6°C 낮았다. 무슨 11월이냐? 21세기 봄철 및 여름철 중 역대급으로 심한 이상 저온을 보여주어 4월 내내 꽃샘추위가 이어졌던 셈이다. 최고기온 한정으로는 2023년 3월 최고기온보다도 2°C 정도 낮으며 아예 역대 최하위다. 서울 기준 2010년 봄은 4월 18일에 시작하면서 실질적인 봄의 절반 이상을 버리고 시작되었으며 6월 1일까지 고작 45일간이 봄이었다. 2012년도 4월 8일, 2013년도 4월 4일경에 시작되면서 아예 4월에 시작되었다. 그 밖의 해에는 2012년, 2015년(강원 영동), 2018년, 2019년에 4월 초순에 강력한 꽃샘추위가 있었고 그 밖에도 2016년, 2022년, 2024년을 제외하면은 한 번쯤은 꽃샘추위가 있었다. 과거에는 더 심해서 1915년, 1931년, 1936년, 1956년, 1964년(동해안), 1980년 등 강한 이상 저온으로 영하로 자주 가거나 기온이 못 오르기도 했다.[13] 심지어 서울 기준 4월 하순에 최기온이 한 자릿 수를 기록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21세기 4월 하순에 서울의 최고기온이 한 자릿 수를 기록한 사례로는 2010년 4월 28일(7.8℃), 2019년 4월 26일(9.9℃)[61], 2020년 4월 22일(8.3℃)이 있다.[14] 특히 4월 하순 남부 지방, 영동 지방에서 주로 일어난다. 심지어 4월에 폭염 일수까지 기록된 지역도 있었다. 2005년 4월 28일 영덕군의 한낮 기온이 34.0°C까지 치솟은 게 그 예. 다만 26~32°C까지 올라가는 건 진짜 드물고 시기마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4월 초는 17~20°C, 4월 중순은 20~23°C, 4월 하순은 22~25°C만 되어도 이상 고온으로 분류된다. 서울의 경우 29.8°C가 최고 기록이다. 대표적인 예시로 2012년, 2016년, 2018년, 2019년, 2021년, 2022년, 2024년으로 이 해에는 4월 하순에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이들 해에는 4월에도 반팔 차림을 볼 수 있었다.[15] 10월도 마찬가지지만 4월이 훨씬 더 기온변화가 큰 달이다. 다만 상순과 하순의 기온 차이는 10월이 더 크다. 이는 가장 평범한 9월과 정반대의 경우이다. 만약 다음 해가 윤년이 아니라면 이 해 4월과 다음 해 9월이 달력 모양이 같다.[16] 다만 상대습도 기준으로 보면 평균 60% 정도로, 2~3월이 습도가 더 낮다. 그러나 1년 중 가장 건조한 시기가 되기도 한다.[17] 4월 초의 경우도 2014년 이후 몇년동안 이상 고온이 심해져서(2019~2020년 제외) 어느정도 옛말이다. 2014년 이후가 아니라도 이상 고온이 발생하면 예외이다.[18] 그래도 특별히 고온이거나 저온이 아니면 전반적으로 가디건이나 얇은 자켓 정도로 입는 편이다.[19] 2012년은 4월 초만. 서울 기온은 평년(12.5°C)보다 0.2°C 낮았지만, 전국 기온은 오히려 평년(12.2°C)보다 0.4°C 높았다.[20] 특히 2016년 4월은 꽃샘추위가 없었다. 다만 그 밖의 해의 경우 꽃샘추위가 있었다. 사실 다른 달도 마찬가지로 이상 저온이 아예 없는 경우는 매우 적다.[21] 이 중 2015년을 제외한 네 개의 해가 서울과 전국 둘다 4월 평균기온이 13°C 이상이며, 2014년과 2016년은 서울에서 14도 이상을 보였다. 2015년의 경우 4월 평균기온은 서울은 13°C 이상(13.3°C)이었지만 전국적으로는 영동의 이상 저온 여파가 커서 13°C 미만(12.5°C)이었다.[22] 다만 그 해 4월은 평년보다 조금만 낮았다. 그리고 2019년은 4월만 저온인 달이었고 다른 달은 고온이 잦아 평년보다 높았다. 물론 4월 역시 22일에 서울 28.2°C 등으로 이른 더위가 찾아오기는 했다.[23] 말이 따뜻한 거지 5월같은 경우는 더위를 더 강하게 느낀다. 그리고 2012년 5월도 더웠지만 3월은 이상 저온이었고 전년도 겨울도 추웠다. 단 2012년 봄철 평균기온은 서울 기준 3월이 낮고 4월도 약간 낮아서 두달이나 평년보다 낮았지만 5월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평년보다 높았다. 전국 기준으로는 3월만 조금 낮았고, 4월은 조금 높았고, 5월은 유의미하게 높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평년보다 높았다.[24] 기록 당시 1위. 3년 뒤 기록이 또다시 경신되었다.[25] 그러나 2021년은 다른 때도 아니고 5월에 이상 저온이 와버렸다.[26] 단,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이나 노인들의 경우 5월을 더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27] 사실 다소 추운 경향이 있는 3월이나 약간 더운 감이 있는 5월과 달리 크게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를 보이니 4월을 선호하는 경향이 큰 것이다.[28] 반대로 남반구는 10월이 이렇다. 물론 북반구의 10월도 날씨가 좋아서 4,5월과 큰 차이는 없다.[29] 계절의 여왕, 5월의 신부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이 과거 한국인들(특히 여성들)이 최고의 달로 뽑는 달은 5월이었던 것을 알 수 있는데 21세기 들어 지구 온난화로 여름과 더위(첫 폭염)의 시작이 5월 중으로 앞당겨지며 근래들어 진정한 계절의 여왕 역할을 하는 달이 4월로 옮겨갔다고도 볼 수 있다. 사실 5월이 계절의 여왕이라는 말의 기원은 한국이 아니고 한국과는 기후가 좀 다른 독일인데, 그럼에도 한국 역시 5월이 날씨나 자연 풍경이 좋은 달인 건 마찬가지라 널리 쓰이게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구온난화가 별로 없었던 1970년대 이전에도 5월이면 상순을 제외하고는 서울 기준으로 벚꽃, 매화, 진달래, 개나리, 살구꽃, 복숭아꽃 등이 모두 졌던 시기였던 건 마찬가지며 당연히 남부지방은 4월 말에 졌다. 그 때에도 5월보다 봄을 한참 느낄 수 있는 4월이 최고라는 의견은 많았다.[30] 반대로 가장 낮은 달은 2월이다.[31] 때문에 4월에 철원군, 화천군 등 강원도 북부 지역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시외버스를 타고 동서울터미널로 돌아오면 거의 세종포천고속도로서울양양고속도로 끝자락에서 일몰을 맞게 된다. 10월의 경우 철원발 버스는 포천시, 화천발, 양구발 버스는 춘천시에서 벌써 해가 저문다.[32] 일부 학교는 보지 않기도 한다.[33] 2014년 무렵까지는 초등학생~중1도 쳤다.[34] 2020년의 경우 6월 중순경에 치르거나 취소되었다.[35] 단, 개장 당시의 명칭은 용인자연농원이었다. 에버랜드로 명칭을 변경한 것은 1996년.[36] 4월 27일~5월 3일.[37] 음력 4월.[38] 에오스트레의 날이란 뜻이다. 에오스트레(Ēostre)는 앵글로색슨 신화의 봄의 여신으로, 부활절을 뜻하는 영어 단어 이스터(Easter)의 어원이 되었다.[39] 음력 4월을 지칭한다.[40] 외래어 표기법에 맞춘 표기로, 실제 발음은 '아쁘롈'에 가깝다. ь는 연음 부호이므로 옅은 i음이 나지만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발음된다.[41] 비는 v 발음한다.[42] 릴을 길게 발음한다.[43] 이 세 학교는 개교기념일이 만우절이다.[44] 이 학교는 개교기념일이 식목일이다.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후에도 개교기념일이라는 이유로 식목일에 여전히 쉬는 것.[45] 이 학교는 개교기념일이 블랙 데이다.[46] 이 학교 개교기념일에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가 터졌다.[47] 2001년 2월 28일 폐교[48] 개교가 1960년 4월 18일이라 개교한 지 하루도 안되어 4.19 혁명이 터지는 바람에 휴교한 전적이 있다.[49] 명칭 변경 전인 한국재활복지대학의 개교일로 한국복지대학교로 명칭을 변경한 날은 9월 1일이다.[50] 이 세 학교는 4.19 혁명기념일이 개교기념일이다.[51] 이 두 학교는 장애인의 날이 개교기념일이다.[52] 개교기념일이 충무공탄신일이다.[53] 경상국립대와 통합하며 경상국립대의 개교기념일을 씀[54] 2018년까지는 4월 13일이었다.[55]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지정되었다.[56] 과학의 날을 전후하여 대다수 초등학교, 중학교에서는 수업을 중단하고 과학에 관련된 행사를 한다.[57] 2011년 새로이 제정된 기념일. 2011년 2월 18일 국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새마을의 날'은 관련 법 조항에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민의 새마을 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4월 22일을 새마을의 날로 정한다'고 규정돼 있다.[58] 2002년까지는 5월 1일이었다.[59] 타이타닉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고 광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