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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entleman
젠트리 신분에 속하는 사람. 프랑스어의 장티욤(gentilhomme)에 대응한다.
젠틀맨 자체는 영국적 개념이지만, 다른 나라에서도 사회적·사실상 귀족 신분이지만 법적으로는 평민인 계층이 있다면 서로 대응하여 번역한다. 예컨대 영어인 젠틀맨을 19세기 동양 명청시대 지방 지배세력을 가리키는 말인 신사(紳士)로 옮기고는 하는데, 서로 어느 정도 유사점이 있기 때문이다. 둘 다 그 (법적) 신분이 혈통으로써 세습되지 않고 재력과 학력으로써 사회적으로 세습되며 주로 지방에서 토지를 경제적 기반으로 삼는 지주 계층이었다.
젠트리 문서를 참조하자면, 영국에서는 고유의 귀족제도 특성상 장남에게만 귀족 신분이 세습되기에 귀족의 수가 대륙에 비해 매우 적었다.[1] 영국에서 차남 이하는 법제상 그 신분은 귀족이 아닌 평민(자유민)이었다. 그렇다고 이들이 농부가 되어 농사를 짓는 게 아니라 법적 귀족의 신분상 세습 특권만 없을 뿐, 물려받은 토지를 바탕으로 지주 노릇을 하며 학식을 기반으로 법조계나 학계 인물, 상공인 등 다른 분야에도 종사하거나 그러한 이들을 통혼으로써 받아들인 지배층에 속하다보니 대륙과는 달리 귀족이 아닌 중간 신분에 속하는 이들 유산계층이 정계를 주도하게 되었고,[2] 그런 자들을 통틀어 젠틀맨이라고 불렀다.
이러한 계층 사람들은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상류층이었고, 따라서 고급문화를 주도하였기에, 이러한 심상을 받아들인 만화나 애니 등 대중문화에서는 품위를 중시하는 멋쟁이 같은 사람들을 일컫는다.
1.1. 젠틀맨 속성을 가진 캐릭터
- 가면라이더 스트롱거 - 타이탄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 더들리, 이글
- 유비트 소서 - 스미스씨
- 전국 바사라 시리즈 - 모가미 요시아키
복장 센스부터가 서양 신사들이 입을 법한 코트+일본식 갑주라는 괴이한 조합. 다테 마사무네도 (다분히 비꼬는 어투로) '젠틀맨'이라고 부른다. - 더 복서(웹툰) - 아론 타이드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죠나단 죠스타
- 마블 코믹스 - 닥터 스트레인지
매너는 좋은 신사이지만 성격은 개차반이다. - 킹스맨 시리즈 - 해리 하트, 게리 에그시 언윈
- 팀 포트리스 2 - 스파이
- Fate 시리즈 - 버서커(5차)
타이가 콜로세움 버서커 스토리 한정. - 혈계전선 - 크라우스 V. 라인헤르츠
1.2. 관련 문서
1.3. 여담
- 팀 포트리스의 스파이가 '스파이를 만나다'에서 아군 스나이퍼의 시체를 들고 태연하게 첫 등장을 하면서 한 대사가 "Gentlemen?" 이었고, 자연스럽게 스파이를 대표하는 밈이 되었다. 다만, 이 대사는 맥락상 "여러분?" 또는 "제군?"이라는 뜻으로, 신사로 직역하면 곤란한 대사이다. 과거에는 계급별로 호칭이 달라서, 작위가 없으나 귀족적인 생활을 하는 젠트리 수준의 상류층은 젠틀맨이나 미스터 등으로 불렸고, 그보다 낮은 신분은 굿맨(goodman)이라 불렸다. 이것이 시대가 변하고 더 평등한 사회로 진입하면서 낮은 신분의 경칭은 사어화하고 더 높은 신분의 경칭은 하향이동한 것이다.[3]
2. 노래
2.1. 이용식의 젠틀맨
김수미 젠틀맨의 원곡. 이용식이 《미스터 주》[4]라는 꼭지에 출연해서 불렀다.돈 있어서 술 마시는 네가 왕이냐 돈 없어도 술 마시는 내가 왕이다 젠, 젠, 젠, 젠틀맨이다 |
2.2. 김수미의 젠틀맨이다
이용식의 원곡을 김수미가 개사해서 부른 《안녕, 프란체스카》의 OST다. 노래는 유쾌하지만 젊은이들의 우울함을 담아내는 현실적인 가사다. 시대를 넘는 불후의 명곡이라는 평을 들으며, 금영, 태진 모두 수록되었다.
공부 잘해 취직한 너~ 너만 잘났냐 백수지만 꿈 많은 나 나도 잘났다 젠, 젠, 젠, 젠틀맨이다 돈 많아서 양주 먹는 너만 잘났냐 돈 없어서 소주 먹는 나도 잘났다 젠, 젠, 젠, 젠틀맨이다 승용차 타고 출근하는[5] 너만 잘났냐 대중교통 이용하는[6] 나도 잘났다 젠, 젠, 젠, 젠틀맨이다 얼굴 고와 이쁜 너 너만 잘났냐 주름 많아 늙은 나 나도 잘났다 오! 젠, 젠, 젠, 젠틀맨이다 |
2.3. 싸이의 GENTLEMAN
2.4. 마마무의 Gentleman
마마무의 Piano Man 앨범 수록곡이다. 곡 자체는 좋은데 싸이의 젠틀맨에 묻혀서 입덕한지 얼마되지 않은 팬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이 노래에서 문별의 랩이 상당히 압권이다.#
ooh eeh ooh, 난 쟤가 좋더라 부드러운 gentleman 상냥한 그 말투도 ooh eeh ooh, 내 type은 딴 사람 남자다운 gentleman 거친 듯 한 그 말투가 조금 더 알고 싶어지네요 첫 사랑 말고는 딴, 여잔 안 만났대 he’s so good good good, nice해. eh eh 여잘 너무 몰라도 나는 그게 싫더라 he’s not good good good for me eeh eeh 순간, 매 순간, 날 반하게 만드는 그 사람 얘기 ooh eeh ooh, 설레는 지금이 나는 너무 좋아서 좀 더 끌고 싶은데 ooh eeh ooh, 좋으면 좋다고 남자답게 말해줘 난 그런걸 바라니까 나한테 맞게 다가와줘요 머리스타일이 바뀌면 제일 먼저 아는 예민한 내 남자의 디테일 져주는 척 하면서 따라가고 싶은 무심한 내 남자의 선택 한 번, 또 두 번, 생각나게 만드는 그 사람 얘기 ooh eeh ooh, 난 쟤가 좋더라 부드러운 gentleman 상냥한 그 말투도 ooh eeh ooh, 내 type은 딴 사람 남자다운 gentleman 거친듯한 그 말투가 조금 더 알고 싶어지네요 (콜록콜록) 많이 춥네 이 날씨 설마 걸린거 아냐? 감기 이 말 끝나기가 무섭게 뛰어 가더니 몇 분 후 내 손에 쥐어준 핫 한 캔커피 향기 온기 남은 니 외투까지 새벽엔 설레는 카톡카톡 뭐해? 자? 자나 보네 잘자 여보 아침과 저녁으로 사람을 아주 들었다 놨다 하는 바로 그 사람 얘기 ma boy Dreaming, and dreaming of my only gentleman is all I do ooh eeh ooh, 설레는 지금이 나는 너무 좋아서 좀 더 끌고 싶은데 ooh eeh ooh, 좋으면 좋다고 남자답게 말해줘 난 그런 걸 바라니까 나한테 맞게 다가와줘요 |
2.5. C JAMM의 젠틀맨
걘 참조.3. 인명
3.1. 마법천자문의 젠틀맨
3.2. R.O.D의 젠틀맨
성우: 온영삼
대영도서관... 아니 영국이란 국가의 배후수령으로 기계식 휠체어에 앉아있는 늙은 노인이다. 애니판과 소설판의 설정이 미묘하게 다르지만 배후수령이란점은 어느쪽이든 같다.소설판에서는 현재의 세계를 만든 흑막으로 독선사의 배후수령인 차이나와는 부부관계였다고 한다. 젊어진 이후[7] 정말인지 엄청나기 짝이 없는 능력을 보여주는데...
동물들을 강제로 진화시키거나[8] 위성레이저에 직격했는데도 생채기[9]로 끝나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보여준다.
온갖 역사는 이양반이 다 뒤에서 조작한거고, 인류 문명이 이양반과 차이나 부부에 의해 만들어졌다. 다만 힘을 너무 쓰다보니 지금처럼 쪼그라들었는데, 다시한번 젊어지기 위해 구텐베르크 페이퍼를 찾고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남은 힘을 전부 긁어모아서 전성기 시절의 젊은 모습으로 돌아갔다. 문제는 이게 제한시간이 있다는 것.(물론 인류문명의 모든것이 이양반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구텐베르크 페이퍼에 쓰인 흑마술같은 것도 전부 다 알고는 있'었지만', 너무 오래돼서 다 까먹었다.
여담이지만 R.O.D에등장하는 영국여왕도 이양반의 자식(후손이란 의미가아니다 정말로 자식)
TVA판에선 젊어지는 걸 포기햇는지 옮겨갈 몸으로 넨시의 아들내미를 골라놓고는 젠틀맨을 구성하는 일곱 권의 책을 통해 저 아이의 몸으로 옮겨가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완전 죽은 듯.
TVA판 14화에 의한 설명으로는 그 일곱권으로 그 책 이름은 다음과 같다.
기댈 곳 없는 뼈의 서
맥이 뛰는 고기의 서
힘이 가득한 다리의 서
달리는 팔의 서
향상되는 사고의 서
지탱하는 뼈의 서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눈의 서
젠틀맨은 이것을 "잠드는 장서 작전" 이라고 명한다.
4. 채널A의 방송 프로그램
5. 영화
5.1. 2020년 영국 영화
5.1.1. 2024년 넷플릭스 드라마
5.2. 2022년 한국 영화
[1] 헨리 7세가 보즈워스 전투에서 승리하고 귀족들을 소집했는데 꼴랑 29개 가문만이 남았었고, 헨리 8세 시절과 엘리자베스 1세 시절에도 끄트머리 귀족 남작들을 합해서 겨우 50개 가문만이 귀족이었고, 왕족이 아닌 공작은 달랑 하나였다.[2] 대표적으로 처칠가문을 들수 있는데, 윈스턴 처칠의 조부는 7대 말버러 공작, 윈스터 처칠의 부친 랜돌프 처칠은 3남으로 일대귀족, 윈스턴 처칠은 공작의 손자이나 차남 이하의 후손이므로 자연스레 평민이 된다. 그렇다고 이들을 진짜 평민 취급하진 않으며 명문가로 취급한다.[3] 이 같은 현상은 한국어에서도 볼 수 있다. 과거 평범하게 평민을 지칭하던 "상놈" "연놈" 등은 비속어나 그에 준하는 속된 말로 쓰이게 되었고, "나리(나으리)"나 "양반"은 그보다는 낫지만 역시 지체높은 신분을 가리키던 말에서 가벼운 속어로 격하되었다.[4] 알콜 중독자 역을 맡은 이용식 앞에서 아내와 주변인들이 황당하고 개그스러운 상황을 연출해서 그 혼란함이 자신의 술 때문이라 여기게 하여 술을 끊게 하려는 시도를 그린 코미디이다.[5] 원래 이 가사는 '벤츠 타고 출근하는' 인데 간접광고에 대한 우려때문에 그냥 '승용차' 로 바꿨다.[6] 이 가사는 '돈 없어서 버스타는', '버스타고 출근하는' 으로 바꿔서 부르기도 한다.[7] 8권의 중반부터 서서히 젊어지기 시작하더니 마지막권부터는 완전히 젊어졌다.이때 설명이 영맨이라는....[8] 독선사를 공격하는데 사용했다.[9] 옷이 날아가버리고 손톱만 살짝 갈라진정도 사실 그것도 능력사용에 의거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