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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와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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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와 시대
令和
<colbgcolor=#bd0029><colcolor=#dca600> 일본어 [ruby(令, ruby=れい)][ruby(和, ruby=わ)] [1]
개막 2019년 5월 1일 ~ 현재 ([age(2018-01-01)]년)
천황 나루히토 천황
내각총리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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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2019~2020.9.16)
스가 요시히데 (2020.9.16~2021.10.14)
기시다 후미오 (2021.10.14~2024.10.1)
이시바 시게루 (2024.10.1~)
이전 헤이세이 (平成)

1. 개요2. 출전(出典)
2.1. 원 출처 논란
3. 연호 발표4. 사건5. 반응6. 레이와 시대의 한일관계7. 기타

[clearfix]

1. 개요

서기 20[age(1999-12-31)]년은 레이와 [age(2017-12-31)]년(令和[age(2017-12-31)]年)이다.
현행 일본연호이자 시대 구분. 나루히토일본의 제126대 천황으로 즉위한 2019년 5월 1일 자정부터 사용되었다. 일본이 처음 연호를 사용한 다이카 개신으로부터 248번째.

레이와 연호는 훗날 나루히토붕어(崩御)하거나 선위(禪位)할 때까지 사용된다. 미래에 나루히토사망하면 일세일원제 원칙에 따라 사후 레이와 천황이라는 명칭으로 불릴 것이다.

일본의 법률적 기준으로 2019년 첫날부터 4월 30일까진 헤이세이 31년, 5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는 레이와 원년(令和元年)이다.[2] 따라서 나루히토의 천황 즉위식이 있는 2019년은 레이와 원년, 두 번째 도쿄 하계올림픽이 열렸던 2021년은 레이와 3년, 오사카 엑스포가 열리는 2025년은 레이와 7년이 되는 식이다.

한자를 전각 문자 한 글자 공간에 넣으면 . 한국식 독음으로는 '영화'.[3]

2. 출전(出典)

「初春月、氣淑風、梅披鏡前之粉、蘭薰珮後之香。」[4][5]
「초봄의 길한 달, 기운 상서롭고 바람 평온하니, 매화는 거울 앞 가루를 날리고, 난초는 살결 같은 향을 풍기네.」
『萬葉集』 「卷五」 梅花の歌 三十二首 序
만엽집(만요슈)』 「제5권」 매화의 노래 32수의 서문 中

'레이와(令和)'라는 새 연호는 일본 최초의 운문집인 만엽집(만요슈)의 제5권 매화의 노래 32수의 서문에서 따 왔다. 매화의 노래라는 와카(和歌)는 나라 시대의 가인(歌人) 오토모노 타비토(大伴旅人 665-731)가 730년 자기 저택에서 '매화 잔치(梅花の宴)'를 열었을 때 읊었다고 한다. #[6]

初春는 '초봄'과 '신년'이라는 두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고 令月은 음력 2월 또는 '길한 달'을 의미한다.[7] 때마침 새 연호를 발표한 2019년 4월 1일음력으로 2월 26일이다. 氣淑은 '상서로운 기운'이라는 뜻인 淑氣에서 나온 말이다.[8] 해석에 있어 논란이 됐던 부분은 마지막 4구의 하이고(珮後)라는 표현이다. 珮는 한국 한자음으로는 '패'라고 읽는데 몸에 다는 장신구를 뜻한다.[9] 일본어 훈독으로 '오비모노'라고 읽는데 나라 시대의 의복 장신구를 일컫는다.[10] 장신구는 몸을 치장하는 물건이므로 '장신구 뒤의 향기'라는 말은 몸 혹은 살의 향기를 암시한다.[11][12] 珮가 일본의 상용한자에 포함되지 않은 글자라서 일본에서조차 '대체 珮後가 무슨 의미냐?'는 질문이 많았다. 구조상으로는 3구 鏡前의 前과 뒤 4구 珮後의 後가 전후 대비를 이루어 '거울 앞의 가루, 장신구 뒤의 향기'라는 운율을 조성한다.

2.1. 원 출처 논란

일본 정부는 레이와의 출전이 일본의 오래된 고전인 만엽집이라고 설명했지만 만엽집의 해당 구절이 사실 중국 고전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 후한 시대의 장형이 지은 『歸田賦(귀전부)』에는 「仲春月、時氣淸(중춘영월 시화기청)」라는 구절이 등장하는데 가 모두 등장할 뿐만 아니라 문장의 구조나 내용이 사실상 비슷하다는 것이다.[13] #

더구나 위 귀전부가 수록된 시가집 『문선(文選)』은 만엽집(8세기 말 추정)보다 훨씬 빠른 6세기에 간행되었을 뿐만 아니라 당대 한중일 3국 지식인들 모두 읽은 고전이고 만엽집이 문선의 영향을 받았음은 일본 한문학계에서도 인정하는 정설이다.

3. 연호 발표

파일:레이와 아저씨.jpg
2019년 4월 1일 새로운 연호, 레이와를 발표하는 스가 요시히데 당시 내각관방장관.
헤이세이 시대에서 레이와 시대가 됨을 상징하는 장면이다.
2019년(헤이세이 31년) 4월 1일, 일본 새 연호 발표 중계 장면
新しい元号は、「令和」であります。
새로운 연호는, '레이와'입니다.
스가 요시히데 당시 내각관방장관의 새 연호 발표[14]

2019년(헤이세이 31년) 4월 1일 오전 9시 30분에 수상관저(내각총리대신 관저)에서 '연호에 관한 긴급간담회'를 개최하여 전문가 한 사람씩 의견을 들어 40여 분 만에 끝났다.[15] 오전 10시 20분에 중의원 의장 공관에서 중의원과 참의원, 정부의장으로부터 의견을 들었고, 이후 총리 관저에서 11시부터 15분간 전체 임시각료회의를 열어 새 연호 레이와(令和)를 최종적으로 공식 결정했다.[16] 같은 날 오전 11시 42분경, 당시 스가 요시히데 내각관방장관일본의 총리관저에서 새로운 연호를 정식으로 발표하였다.[17]

연호 선정 과정은 공식적으로는 비공개로 진행되었지만 일본 언론들이 관계자들을 통해 유출해서 보도한 바에 의하면 일본서기시경을 공동 출전으로 하는 고시(広至), 일본 고전을 출전으로 하는 에이코(英弘)레이와(令和), 6세기 중국의 시문집 『문선(文選)』을 출전으로 하는 반나(万和), 중국 고전을 출전으로 하는 규카(久化)반포(万保)까지 총 6개 안이 최종 후보에 올랐는데 최종적으로 만엽집을 출전으로 하는 레이와(令和)[18]를 선택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헤이세이 연호 제정 당시에도 일본 고전에서 따오는 방안이 나왔지만 최종 후보에서 모두 탈락했다.

아베 신조 내각총리대신은 새 연호 발표 직후 실시한 담화에서 "레이와(令和)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마음을 서로 모아서 문화를 태어나게 하고 키우자'는 의미이다. 문화나 자연과 같은 우리 나라(일본)의 특색을 다음 세대에 이어나감과 동시에, 혹독한 추위 뒤에 피는 매화처럼 다가올 날들에 대한 희망과 함께 각자의 꽃을 크게 피울 수 있는 그런 일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연호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19]

일본국 정부일본의 역대 연호들이 사서삼경이나 사기중국 고전에서 따 온 것과 달리 사상 최초로 '일본 고전(만엽집)'을 출전(出典)으로 삼은 연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홍보했는데 이를 두고 일본 내부에서도 아베 총리의 국수주의적 가치관이 반영된 결정이란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 그러나 상술하였듯 발표 직후 '해당 구절이 사실 중국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 후한 시대의 장형이 지은 『歸田賦(귀전부)』에 「仲春月、時氣淸」라는 구절이 등장하는데 '令', '和' 두 글자가 모두 등장할 뿐 아니라 문장의 구조나 내용까지 거의 같다.[20] # ## 귀전부가 수록된 『문선(文選)』은 만엽집(8세기 말 추정)보다 200년 정도 이른 6세기에 소량소명태자가 간행한 시가집이며 당대 동아시아 지식인들이 널리 읽었고 만엽집도 문선의 영향을 받았음은 일본 한문학계에서도 정설로 받아들인다. #[21]

새로운 연호 알파벳의 이니셜은 R이다. 일본연호를 알파벳 약칭으로 대문자 1글자씩 쓴다. M(메이지), T(다이쇼), S(쇼와), H(헤이세이)와 겹치지 않게 한다는 사회적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R로 쓸 수 있는 점도 고려하여 레이와(令和)를 선정했다고 한다.[22]

당시 발표 이후 나루히토 황태자가 새로운 천황으로 즉위하기까지의 약 1개월간 일본 내 각 기관 전산 시스템이나 문서[23] 등의 연호를 수정하는 작업이 엄청 필요하고 중요했다. 1989년 헤이세이 시대가 시작된 때와 마찬가지로 이 업무에 소요되는 비용은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었다. 따라서 정부는 레이와 시대부터 행정 전산 시스템 상의 공문서에는 서기만을 사용하되 종이로 제출 및 보관하는 공문서에는 연호서기를 병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하지만 2019년 일본 보도에 따르면 총무성이 2019년 5월 1일까지 전산 행정 프로그램을 헤이세이(平成)에서 레이와(令和)로 교체하는 작업을 끝내겠다고 발표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실제로 새 연호가 적용된 후에 알 수 있게 되었다. 외무성2019년 5월 1일부터 서기만 사용한다고 밝히고 일본 운전면허 연도 표기법은 2019년 5월 1일자로 연호서기 병기로 전환되는 등 부서에 따라서 연호 혹은 서기 단독 사용이나 병기로 나뉘는 것 같다. 민간기업이나 일상생활에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서기 대신 연호를 많이 사용할 듯하다.[24]

일본수화연구소에서는 연호 「레이와」를 표현하는 수어도 만들었는데 연호와 마찬가지로 수어 선정도 연구원들의 의견을 모아 결정한다.[25] 표현 방법은 '오른손으로 꽃봉오리가 살포시 피는 동작을 하는 것'이다.[26]

2019년(헤이세이 31년) 4월 30일헤이세이 시대(平成時代)의 최후 마지막 날 일본 전역에서는 흡사 12월 31일의 새해 전야 송별회와 같은 축제가 열렸다. 사람들은 저녁부터 시부야 등의 주요 도시의 번화가에 모여 헤이세이 시대의 마지막 순간을 담으며 새로운 시대인 레이와 시대를 맞이했다. 수많은 인파가 모인 시부야 교차로에서는 새해 카운트다운처럼 레이와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수많은 인파와 매스컴들이 몰렸지만 어떠한 이벤트도 없었다.

인파가 몰려 혼잡도가 극심해진 시부야 교차로에 경찰이 투입되어 교통정리를 하면서 '이벤트가 없으니 돌아가라'고 하였고 사람들이 뭔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주시하던 커다란 디스플레이마저 꺼 버렸으나 경찰의 투입으로는 역부족이였는지 그야말로 통제불능 상태가 되어 버렸다. 설상가상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횡단보도까지 통제하여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은 레이와 시대를 그대로 맞이하였으며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뜨거운 함성을 지르며 레이와가 된 후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마주오는 생판 모르는 사람들끼리 서로서로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축하해 줄 정도로 달아오른 축제 현장 분위기였다. 시부야 상점가에는 평시 저녁에면 문을 닫는 음식점, 술집 등은 레이와 원년(신연호 개원) 기념으로 밤새도록 영업했다.[27]

오사카 도톤보리에서는 에비스바시다리에서 도톤보리 강에 다이빙하는 세레모니도 있었으며 당일 한 남성이 다이빙을 하다가 지나가는 배 위로 떨어져 부상당하는 사고도 있었다.

2019년(레이와 원년) 5월 1일 레이와 시대의 첫날에는 각 뉴스와 방송 프로그램에서 레이와 연호를 맞은 각 지역 사람들의 반응을 보도했으며 레이와 시대 첫 결혼식, 첫 출국, 첫 출생아 등에 대해서도 특집방송으로 전격 보도했고 프로 스포츠 시즌 중에 개원한 특성상 야구의 레이와 시대 첫 홈런, 축구의 레이와 시대 첫 골 등도 함께 보도했다.

4.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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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대조표
레이와(令和) 진무기원 육십갑자 서력기원 비 고
당해 5월 1일부터
원년
2679년 기해(己亥) 2019년 나루히토 즉위, 레이와 연호 개원 (5월 1일)
가와사키 흉기 난동 사건 (5월 28일)
카나자와 시사이드라인 신스기타역 역주행 충돌사고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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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와 원년 동일본 태풍E7·W7계 전동차 10편성 120량 침수 (10월 11일~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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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후쿠시마 해역 지진 (2월 13일 ~ 2월 23일)
2020년 제32회 도쿄 하계 올림픽 연기 개최 (7월 23일 ~ 8월 8일)
오다큐선 흉기 난동 사건 (8월 6일)
아프가니스탄 철수 당일 자위대 파병 구출작전 실패[외] (8월 24일 ~ 8월 27일)
2021년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 (9월 29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 취임 (10월 4일)
2021년 일본 치바현 지진(10월 7일)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케이오선 흉기 방화 난동 사건 (10월 31일)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일본시리즈 우승 (11월 27일)
4년 2682년 임인(壬寅) 2022년 사도광산 일본 정부 정식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 추천 결정[한] (1월 28일)
일본인 70명 우크라이나 전쟁 불법 참전[36][37][외] (3월 2일)
2022년 3월 후쿠시마 지진[39]도호쿠 신칸센 탈선 사고 (3월 16일)
일본 참의원 경제안전보장추진법(경제안보법)[40] 본회의 상정 및 가결 (5월 12일)
오다큐 에노시마선 후지사와 2호 건널목 충돌사고 (5월 30일)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 군발지진[41] (6월 19일 ~ 6월 20일)
2022년 구마모토 지진[42] (6월 26일)
아베 신조 피살 사건 (7월 8일)
제26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 (7월 10일)
중의원 의원(384명) 러시아 입국 금지 제제조치 공식 발표[43][외] (7월 15일)
아키하바라 무차별 살상사건 범인 가토 토모히로 사형 집행[45] (7월 26일)
2022년 1, 2차 홋카이도 카미카와 지방 지진[46] (8월 11일)
2022년 11월 이바라키 지진[47] (11월 9일)
5년 2683년 계묘(癸卯) 2023년 일본 사이타마현 고등학생 및 교사 살해협박에 따른 관내지역 임시휴교 실시[48] (1월 24일)
일본 정부 코로나19의 감염증법상 분류 5월 8일부터 하향조정(예정) 결정[49] (1월 27일)
일본 국민에 대한 일반 비자 발급재개[외][51] (1월 29일)
나가노현 스키장 눈사태로 외국인 5명 사상 발생[52] (1월 29일~1월 30일)
'강제징용 배상' 한일 외교당국 국장급 협의 개최[한][외][55] (1월 30일)
아베 신조 전 총리 살해범(야마가미 데쓰야) 추가 혐의 기소 및 수사 종결[56] (2월 13일)
일본정부, '전후 첫 경제학자' 출신 우에다 가즈오(植田和男) 일본은행 총재 지명 및 인사안 국회 제시[57][58] (2월 13일~2월 14일)
한류 20주년 맞이 일본 3대 도시(도쿄·오사카·후쿠오카) 'K관광 로드쇼' 개최[59][한] (2월 14일~2월 17일)
기시다 후미오 폭탄 테러 미수 사건 (4월 15일)
2023년 5월 이시카와현 노토지방 군발지진 (5월 5일)
6년 2684년 갑진(甲辰) 2024년 2024년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 지진 (1월 1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 표명 (8월 14일)
2024년 일본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 (9월 27일)
이시바 시게루 신임 자민당 총재 총리 선출 (10월 1일)
제50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10월 27일)

4.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시련 그리고 회복

레이와 시대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확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고, 일본 사회도 이를 피하지 못하고 사회적으로 힘든 시간을 겪어야 했다. 특히 일본은 2019년 5월 헤이세이 시대를 마감하고 그 해부터 레이와 시대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1년이 되기도 전에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복병과 시련을 만났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제 막 시작한 레이와 시대 일본에게 치명타를 안겨주었다. 일본 사회는 바이러스 감염과 사회적 마비를 겪어야 했고 국민들은 사회적, 경제적인 마비와 피해를 입으며 거리두기와 보건 위생에 신경을 써야만 했으며 주력으로 알려진 애니메이션 제작까지 마비되면서 그야말로 레이와 시대상에 있어서 커다란 시련을 겪게 되었다.

결국 2020년 5월 레이와 시대 1년도 코로나 바이러스 속에서 맞이하게 되었고 일본 사회는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는 2023년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로 인해서 사회와 경제가 마비되고 혼란을 가중시키는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고 할 수 있다.

4.2. 미국-중국 패권 경쟁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레이와 시대 3년차를 앞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해 전쟁이 발발하면서 레이와 시대의 일본도 국제 정세상으로 전쟁의 위기를 겪게 되었다. 일본 정부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난하면서 러시아로부터 비우호국가로 지정을 받으면서 러일관계가 소원해지게 되었으며 이듬해인 2023년에 수상인 기시다 후미오가 전쟁 이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하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와 일 - 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을 하면서 사실상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게 되었고 히로시마에서 열렸던 G7 정상회의에서도 젤렌스키를 직접 초청하는 등 러시아와는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우크라이나와는 지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레이와 시대에 접어들었을 때도 여전히 중국을 견제하고 미국을 동맹관계로 지지하면서 미중갈등에서는 미국을 전략적으로 지지하게 되었다.

4.3. 아베 신조 피살 사건

레이와 시대의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다. 특히 막후 실세로 군림하던 전직 총리가 정체불명의 저격범에게 암살당하는 극히 이례적인 사태[61]가 발생하면서 일본 사회가 충격에 빠졌고 레이와 시대의 가장 대표적이자 치명타를 입은 대사건으로 기록되었다.

암살범의 정체는 전직 자위대 출신인 남성 야마가미 데쓰야로 밝혀졌으며 아베의 통일교 유착에 불만을 품고 저격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5.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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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서브컬처에서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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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레이와 시대의 한일관계

레이와 시대가 시작된 2019년 대한민국은 19대 대통령 문재인 정부가 남북정상회담과 남북미정상회담을 통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지향한 반면 일본과는 강경한 정책을 지향하였고 공교롭게도 레이와 시대가 시작된 지 두 달만에 일본 정부가 경제산업성을 통해서 대한(對韓) 수출규제 조치를 하면서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시키자 한국에서 반일감정이 들끓게 되고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일어나면서 레이와 시대 시작부터 한일관계가 경제적, 사회적, 외교적으로 악화일로를 걸었다. 그나마 이듬해인 2020년에 들어서는 일본 불매운동의 열기가 식고 일본 강경 우익의 중심이었던 아베 신조가 총리직을 사임하면서 이러한 분위기가 어느 정도 줄어들긴 했지만, 한일관계가 크게 개선되었다고 보기에는 애매했다.

그리고 레이와 시대 3년차인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문재인 정부 시절의 반일정서와는 다르게 한일관계를 개선하고 한일우호를 지향하면서 레이와 시대 3년만에 한일관계가 냉각기에서 해빙기로 돌아서게 되었다. 2023년에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고 히로시마에서 열렸던 G7 정상회의에 초청 정상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하였고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한국을 방문하면서 점차 우호적으로 가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아직 윤석열 대통령과 일본 천황의 공식적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으나 2022년 영국에서 열렸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서 나루히토 천황과 조우한 적이 있었다. 2023년에 있던 방문은 국빈급이 아닌 실무급 방문으로 외국 정상이 천황을 알현할 수 있는 기회는 국빈급 방문일 때에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7. 기타



[1] れい 부분은 장음이기에 실제 발음은 '레ː와'에 가깝다.[2] 1989년도 이와 비슷하다. 헤이세이 개원일인 1989년 1월 8일부터는 헤이세이 원년이지만 그 전 일주일은 공식적으론 쇼와 64년이다.[3] 令의 본음은 '령'이지만 단어의 앞머리에서는 두음 법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령화'가 아니라 '영화'로 표기한다. 북한에서는 두음법칙이 없기에 본음대로 '령화'로 적는다.[4] 가키쿠다시분(書き下し文), 즉 한문을 일본어 어순으로 풀어쓰는 방식으로는 「[ruby(初, ruby=しょ)][ruby(春, ruby=しゅん)]の[ruby(令, ruby=れい)][ruby(月, ruby=げつ)]にして、[ruby(氣, ruby=き)][ruby(淑, ruby=よ)]く[ruby(風, ruby=かぜ)][ruby(和, ruby=やわら)]ぎ、[ruby(梅, ruby=うめ)]は[ruby(鏡, ruby=きょう)][ruby(前, ruby=ぜん)]の[ruby(粉, ruby=こ)]を[ruby(披, ruby=ひら)]き、[ruby(蘭, ruby=らん)]は[ruby(珮, ruby=はい)][ruby(後, ruby=ご)]の[ruby(香, ruby=こう)]を[ruby(薰, ruby=かお)]らす。」[5] 한국 한자음으로는 "초춘영월 기숙풍화 매피경전지분 난훈패후지향"이다.[6] 오토모노토비토가 저 노래를 지을 때 관직은 다이나곤(大納言)이었는데 전근대 일본의 재상인 태정대신(내각총리대신도 명목상으로는 태정대신의 후신으로 출범했다.)의 바로 아래에 있던 최고위 벼슬이었다. 즉 오늘날 국무대신 정도에 상응하는 직책이다.[7] 원래 이란 한자에는 '좋다, 훌륭하다.'는 뜻이 있다. 그래서 영월(令月)은 '길한 달', 영일(令日)이라고 하면 '길한 날'이란 의미다. 중국에서도 이런 뜻으로 쓰였다.[8] weblio 사전 淑氣 항목 참고[9] 이 한자가 쓰인 말로 '패옥(佩玉)'이라는 단어가 있다. #[10] weblio 사전 'おびもの' 항목의 ② 참고[11] 해석 참고[12] 한국일보 기사에선 '몸의 향'이라고 표현했지만 의미는 유지한 채 조금 더 시적인 표현을 살리기 위해 해당 문서에서는 '살결 같은 향'이라는 표현을 썼다.[13] 중춘(仲春)은 음력 2월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 구절도 '2월의 길한 달, 시절은 온화하며 기색 또한 고요하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14] 연호 발표는 일반적으로 내각관방장관이 직접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매스컴 집중도가 엄청나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각인되어 일시적으로 내각관방장관의 지지도가 급등하곤 한다. 더욱이 '포스트 아베'라는 차기 총리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당시 일본의 상황이 연호 발표와 맞물려 차기 총리 후보군에 없던 당시 스가 요시히데 내각관방장관이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물론 연호 발표에 따른 대중 각인효과도 있겠지만 관료로서의 뛰어난 능력과 별다른 스캔들이 없던 청렴함이 이번에 각광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으며 이미 선례도 있다. 결국 2020년 9월 아베 신조의 뒤를 이어 일본 제99대 내각총리대신이 되었다.[15] (간담회에 참여한 전문가 명단)[16] #[17] 발표 3일 전에 내각관방장관은 연호 발표 방식에 대해서 헤이세이 발표(당시 오부치 게이조 내각관방장관의 연호 발표) 때를 참고할 것이라고 적극적으로 밝혔고 실제로 헤이세이(平成) 발표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18] 언론 보도에 따르면 종이 한 장에 각 안의 출전을 적어 50음도 순으로 나열하여 제시했다고 한다. 즉, 채택된 '레이와' 연호는 제시된 후보들 중 제일 마지막에 있었을 것이다.[19] #.[20] 해당 구절의 풀이는 '초봄의 길한 달, 시절 평온하며 기운 맑다.'이다. '중춘(仲春)'은 초춘과 마찬가지로 초봄, 2월이라는 뜻이 있다.[21] 사실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에서 중국의 영향을 조금이라도 받지 않은 경우를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정도로 어렵다. 일본만 하더라도 역대 천황들이 써 온 모든 연호들은 물론 하다못해 중국 문화의 영향이 줄고 일본 고유 문화가 꽃피우게 된다는 헤이안 시대의 겐지모노가타리부터 에도 시대 가부키까지 일본 고유 문화만 소재로 차용하지 않고 중국 고전이나 고사에서 소재를 가져온 작품도 만만치 않게 많다.[22] 일본어 로마자 표기법상 L, Q, V, X 같은 문자는 안 쓸 테고, 그러면 앞으로 대략 20대수가 지나면 더이상 쓸 알파벳이 없다. 다만 '20년대'라는 용어가 과거엔 1920년대를 의미했지만 현재는 2020년대를 의미하는 것처럼 100년 정도의 텀이면 중복되는 알파벳이 있다고 한들 일생상활에선 큰 불편은 없다. 하물며 연호의 알파벳을 최대한 겹치지 않게 적절히 안배한다고 했을 때 천황 한 명당 재위 기간을 30년씩으로만 잡아도 20대수면 600년이라는 긴 세월이므로 알파벳 중복 문제는 거의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하다.[23] 특히 일본에서 일본인들이 주로 쓰는 도장이나 달력, 팩스 등에도 연호가 꼭 들어가기 때문에 필요하고 정말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24] #. 예시) 도쿄 도의 행정문서.[25] #.[26] 이곳에서 자세한 수어 동작을 볼 수 있다.[27] 원래대로면 연호가 바뀌는 날은 곧 천황이 붕어한 날이라는 뜻이므로 나라 전체가 가라앉은 분위기여야 더 자연스럽고 실제로 쇼와에서 헤이세이로 바뀌던 때에도 그랬다. 수백 년 만에 하는 생전 퇴위였기 때문에 밝은 분위기가 가능했다.[한] 한일 양국과 연관된 사건[외] 일본 국외에서 있었던 사건 중 일본과 연관된 사건[한] 한일 양국과 연관된 사건[3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시작된 것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武漢市)에서 19년 12월 1일에 시작되었지만 전세계적인 기하급수적으로 퍼진 건 1월 말(대한민국으로 치면 설날 즈음)이다.[외] 일본 국외에서 있었던 사건 중 일본과 연관된 사건[33] 사임을 예고만 했을 뿐 이날 바로 사임하지는 않았다. 차기 총재가 선출될 때까지는 권한대행 체제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즉, 아베 - 스가 사이에 총리 공백은 없었다.[외] 일본 국외에서 있었던 사건 중 일본과 연관된 사건[한] 한일 양국과 연관된 사건[36] 우크라이나 국제군단 문서 참조.[37] 이외에도 일본 정부측에서 우크라이나에게 물자지원을 하였으며 심지어 우크라이나에서 일본 국적의 민간선박이 피격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외] 일본 국외에서 있었던 사건 중 일본과 연관된 사건[39] 3월 16일 밤 23시 34분에 일본 후쿠시마 현 앞바다(해역)에서 발생한 진도 7.3와 쓰나미가 발생한 지진이며 이 지진은 서북서-동남동 방향으로 압력축을 가진 역단층성 지진이다. 태평양 판 내부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도호쿠간토 지방, 니가타 현 등이다. 해당 지진으로 인해 도호쿠, 니가타현 지방 등 약 245만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정전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관련 지진긴급속보 참고 영상.[40] # TMSC 반도체동맹을 골자로 하여 반도체 등 전략적으로 중요한 물자에 대한 공급망을 강화하고, 에너지·금융·통신 등 기간 인프라 사업자가 설비 등을 도입할 때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일본 정부의 사전심사를 거치는 내용이다.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한다.[41] 6월 19일, 6월 20일. 일본 이시카와 현에 발생한 지진은 전에도 2007년2020년에도 발생한 강진이었으나 6월 19일에 발생한 지진은 13km 깊이의 진도 5강~6약 정도되는 산발적인 강진으로서 여타 년도를 비롯해서 2020년 봄 이후 군발지진 가운데 가장 강했던 지진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하여 1명의 중상과 5명의 경상이 보고되어 총 6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으며 이와 관련해 일본 기상청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하여 추가적인 여진이 지속적으로 장기간 우려되므로 주의를 안내하기도 하였다. 6월 19일 지진속보 영상, 6월 20일 지진속보 영상 참고.[42] 6월 26일 밤 21시 44분경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발생한 지진이다. 규모는 깊이 9~10km의 진도 4.7이며 진원지가 구마모토 내륙 지역이기 때문에 내륙 지방은 5약을 기록했다. 다만, 일본 기상청의 컴퓨터(지진정밀분석예측시스템)에선 약한 진도 4로 예측해 긴급지진 속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이 지진으로 인하여 총 2명의 부상자가 구마모토 현 미사토마치, 야츠시로시에서 각각 발생하였다. 지진 관련 NHK보도 영상 참고.[43] 러시아 외무부에서 공식적으로 중의원 의원 총 384명에 대한 입국 금지 제제조치를 14일부터 결정, 15일에 공식 발표했다. 러시아 외무부 공식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이들이 반러 입장을 견지해 왔고, 특히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근거 없이 비난해 왔다"는 이유를 들어 입국 금지 조치를 결정했다. 관련 기사.[외] 일본 국외에서 있었던 사건 중 일본과 연관된 사건[45] 무차별적인 연쇄 살인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사건은 헤이세이 시대2008년(헤이세이 20년)에 일어났으나 사형은 레이와 시대인 2022년 7월 26일에 집행되어 일본 내부 안밖으로 대단히도 큰 영향과 족적을 남겼으며 아베 신조 피살 사건 등으로 아키하바라 무차별 살상사건이 화제가 되었다. 이로써 기시다 내각에서는 두 번째로 사형이 정식으로 집행된 것이다.[46] 2022년 8월 11일 자정, 일본 홋카이도 카미카와 지방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본 지진의 전진(강도 5.1)과 본진(강도 5.3)의 긴급지진속보가 있었다. 관련 영상을 참고된 링크를 통해 확인바란다. #.[47] 2022년 11월 9일 오후 5시 40분경 일본 이바라키현 남부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하였으나 긴급지진속보는 발령되지는 않았다. 관련 영상.[48] 1월 24일, 새벽부터 일본 사이타마현에 있는 고등학교들에 "오늘 13시 34분까지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학생과 교사를 살해하겠다"는 협박성 팩스가 여럿 전달되면서 사이타마현 내 약 140여개의 학교(일부 초, 중학교도 포함)가 임시 휴교했다. 관련 기사1, 관련 기사2.[49] 1월 27일,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이 주최하고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주재하는 일본 정부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코로나19의 감염증법상 분류를 5월 8일부터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와 같은 ‘5류’로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그렇게 된다면, 일본은 5월부터 실내외 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되며, 개인의 판단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자율화할 것이다. 교도통신 관련 뉴스보도, 관련 뉴스 해설보도.[외] 일본 국외에서 있었던 사건 중 일본과 연관된 사건[51] 지난 1월 10일, 한국일본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한 상응조치와 보복 대응으로 양국 국민에 대한 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했었다. 그러나 중단한 지 19일 만에 비자 보복, 비자발급 제한을 일본만 중단했지만, 한국은 여전히 제한하고 있다. 관련 뉴스기사1, 관련 뉴스기사2.[52] 1월 29일 오후 2시, 나가노현 오타니무라 고이케 고원 스키장(長野県小谷村の「栂池高原スキー場」) 밖 산림에서 스키 기술, 일명 '백 컨트리'를 하고 있던 외국인 스키어 5명이 갑작스런 눈사태에 연루되어 오스트리아인 2명, 미국인 2명, 독일인 1명 등 총 5명인데, 이 중 3명이 구조되었으나 현장에 미국인 1명과 오스트리아인 2명이 남아있지만 의식불명이라며 생명의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관련 보도.[한] 한일 양국과 연관된 사건[외] 일본 국외에서 있었던 사건 중 일본과 연관된 사건[55] 한일 외교당국이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 논의를 위해 1월 30일 오후 2시, 서울에서 국장급 협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뉴스보도, 일본 뉴스보도.[56] 지난달 1월 13일에는 야마가미를 '살인죄'와 '총포 도검류 소지 등 단속법 위반'로 기소했고, 일본 경찰의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무기 등 제조법과 화약류 단속법 위반', '건조물 손괴 혐의' 그리고 선거의 자유를 침해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고 한다. 2월 13일, 야마가미 데쓰야에 대한 경찰 수사는 완전히 종결되었으나 추후 다뤄질 재판에서 혐의가 추가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한국 SBS 뉴스기사, 일본 ANN뉴스 보도영상, 일본 MBS뉴스 보도영상.[57] 일본 뉴스에서 이례적이라고 할 정도로 전후 일본 정부 역사상 처음 있는 일본은행 총재에 첫 경제학자 출신인 '우에다 가즈오' 씨를 지명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4월 8일, 임기가 만료되는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의 후임으로 우에다 전 위원을 지명하는 방향으로 의향을 굳혔다고 얘기가 나왔다. 이렇게 지명하는 것은 일본은행재무성(옛 대장성) 이외 인사로는 1969년(쇼와 44년)까지 일본은행 총재로 일한 우사미 마코토 씨 이후 처음이라 할 수 있다.[58] 한국 MBN뉴스 기사, 일본 TBS뉴스 보도영상, 일본 총재 지명(기용)에 따른 일본인 생활에 미치는 영향 - 일본 日テレ뉴스 해설영상.[59] K관광 로드쇼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등을 맞아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K관광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연중행사로서 일본이 한국에게 있어 한국방문 1위 시장이자 K컬쳐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던 나라였던 점을 고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일본의 3대 도시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각 도시별로 관광 설명회 형식으로 열린다. 연합뉴스 기사보도.[한] 한일 양국과 연관된 사건[61] 전후에 총리가 암살 미수를 겪은 적은 몇 번 있지만 실제로 암살당한 건 2.26 사건으로 다카하시 고레키요사이토 마코토 이후 83년 만이며 전후로는 처음이다.[62] 가장 많이 사용된 한자는 으로 총 29회 사용됐다. 다음으로 元과 이 각각 27회, 가 21회, 이 20회 사용됐다. 는 그 뒤를 이어 많이 사용된 한자다.[63] 사실 한 번도 후보에 오르지 못했던 것은 아닌데 1864년 새 연호로 元治(겐지)를 채택할 무렵에 令徳(레이토쿠)도 후보로 나왔다고 하지만 도쿠가와 막부가 '도쿠가와에게 명령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거부해 채택되지 못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64] 사실 명목상이라지만 신하된 자가 연호에 자기 이름을 박는 것은 웬만한 권신도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불경한 행위다.[65] 헤이세이 연호 발표 장면을 보면 오부치 게이조 당시 내각관방장관헤이세이 연호를 발표한 직후 기자회견장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나오고 연호를 종이에 적은 뒤 급하게 뛰어나가는 기자들을 볼 수 있다.[66] 이는 당시 한국도 비슷했다. 영화 1987에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상을 발표한 후 기자들이 명동성당 마당의 공중전화 부스로 냅다 뛰어나가는 장면이 나온다.[67] #.[68] 헤이세이 시대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 때는 연호와 성명의 한자 표기가 완전히 똑같은 '타이라 시게루(平 成)'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69] 이후 카와기시는 레이와 4년인 2022년 8월 1일에 세상을 떠났다.[70] #.[71] 당연한 이야기지만 각 입장권은 해당 역에서 2019년 12월 31일까지 1회에 한해 실제 사용도 가능하다.[72] 나루히토의 생년이 1960년으로, 2024년 기준으로 64세이다.[73] 사실 천황의 생전 퇴위 자체부터가 1817년고카쿠 천황 이후 202년 만의 일인지라 일본에서도 매우 정말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 것을 보면 현 천황인 나루히토는 오히려 생전퇴위를 하지 않고 끝까지 맡아서 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볼 수 있다.[74] #[75] #.[76] 유니코드에 추가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문자이므로 한동안 많은 환경에서 제대로 출력되지 않을 수 있다.[77] 2022년 2월 기준으로 정상적으로 표출된다.[78] 컴퓨터\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Nls\Calendars\Japanese\Eras[79] 앞의 기사 삽화로 사용되었다.[80] (일본어)[81] 공식적으로는 연호를 고안한 사람은 기밀이지만 추정컨대 그가 확실히 고안(考案)한 듯하다.[82] 기사.[83] #.[84] 심야식당 제22권 307화에도 당시의 분위기가 묘사되어 있다.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운영하는 식당이니 레이와 카운트다운이 끝남과 동시에 그 날 영업을 시작한 것이다.[85] 일본에서 새해 인사로 주로 쓰이는 말이다.[86] 이 경기에서 레이와 시대 첫 홈런이 나왔다. 주인공은 사카모토 하야토.[87] 한신과 히로시마는 헤이세이 시대에 단 한 번도 우승을 하지 못한 팀이다.[88] 나머지 7팀 중 히로시마 도요 카프 (1984)만 쇼와 시대에 마지막 우승을 했고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2016),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2008), 지바 롯데 마린즈 (2010),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013), 주니치 드래곤즈 (2007), 요미우리 자이언츠 (2012)는 헤이세이 시대에 마지막 우승을 했다.[89] 번역앱에 따라서 レイ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9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