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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6-09 21:04:22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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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Tohoku Rakuten Golden Eagles
[ruby(東北, ruby=とうほく)] [ruby(楽天, ruby=らくてん)] ゴールデンイーグルス
<colbgcolor=#600> 구단 법인명 ㈜라쿠텐 야구단
(株式会社楽天野球団)
창단 2004년 10월 29일
연고지 파일:MiyagiPref_flag.png 미야기현 파일:640px-Flag_of_Sendai,_Miyagi.svg.png 센다이시
구단 연고지 변천 미야기현 (2005~)
구단명 변천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005~)
홈 구장 라쿠텐생명파크 미야기 (2005~)
홋토못토 필드 고베 (2011)[1]
2군 구장 리후시중앙공원야구장
모기업 파일:라쿠텐 로고.svg
이사 GM 겸 감독 이시이 가즈히사(石井一久)
킷 스폰서 파일:미즈노 로고 검정.png
마스코트 파일:Rakuten_GoldenEagles_Mascot.png
클러치(右) & 클러치나(左)
일본
시리즈
우승
(1회)
2013
퍼시픽
리그
우승
(1회)
2013
퍼시픽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우승
(1회)
2013
역대
한국인 선수
김병현 (2011)
김무영 (2016)
링크 파일:goldeneagles_insignia.png

1. 개요2. 창단 과정3. 역사
3.1. 2005 시즌3.2. 2006 ~ 2009 시즌 3.3. 2010 ~ 2012 시즌3.4. 2013 시즌3.5. 2014 시즌3.6. 2015 시즌3.7. 2016 시즌3.8. 2017 시즌3.9. 2018 시즌3.10. 2019 시즌3.11. 2020 시즌
4. 유니폼5. 최근 5년간 관중수 추이6. 홈구장7. 응원가8. 그 외9. 주요 선수들
9.1. 현역
9.1.1. 투수9.1.2. 포수9.1.3. 내야수9.1.4. 외야수
9.2. OB
9.2.1. 투수9.2.2. 포수9.2.3. 내야수9.2.4. 외야수
9.3. 구단출신 메이저리거9.4. 역대감독
10. 역대 성적

[clearfix]

1. 개요

라쿠텐 산하 스포츠단
비셀 고베
(축구)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몽키스
(대만프로야구)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의 프로야구단. 연고지는 미야기현 센다이시. 홈 구장은 라쿠텐생명파크 미야기(미야기 구장)이다.

2004년에 있던 일본프로야구 재편 문제의 해결책으로 50년 만에 새로 창단된 구단으로, 2005년부터 퍼시픽 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즉 현재 일본프로야구 12개 구단 중 가장 나중에 생긴 구단.

줄인 명칭이 좀 따로 노는 편인데, 장내 아나운서 쪽은 라쿠텐 이글스를 쓰지만, 언론이나 중계에서는 도호쿠 라쿠텐을 쓴다. 대한민국의 경우는 아직 지역명 부착이 활성화되지 않은 관계로 전자에 가깝다.

한자 표기가 楽天(일본 신자체), 즉 樂天(일본 구자체, 중화권정체자)/乐天(간체자)[2]인 탓에 이 단어를 중국어 명칭으로 사용하는 롯데와 혼란이 있다. 중화권에서 보기엔 롯데가 프로야구 팀을 세 개(NPB의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치바 롯데 마린즈, KBO 리그롯데 자이언츠) 거느리고 있는 것처럼 오해하기 딱 좋다. 그래서 라쿠텐이 이 구단을 인수한 이후 치바 롯데는 '롯데' 부분의 중국어 표기를 羅德/罗德[3]으로 바꿨다. 그런데 이번에는 중화권에서 치바 롯데는 별개 모기업 밑에 있는 구단이고,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롯데그룹 산하의 형제 구단인 것으로 착각하기 쉽게 되었다(...).[4] 거기에 2020 시즌부터 라미고 몽키스가 라쿠텐 산하로 들어가면서...

도호쿠와 키타칸토[5], 코신에츠 일부 지역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팀이다.

2. 창단 과정

2004년일본프로야구 재편 문제로 시끄러웠던 때였다. 파산 직전인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오릭스 블루웨이브와 합병시켜 오릭스 버팔로즈로 재탄생시키자, 5개 구단으로 퍼시픽리그를 운용하기에는 무리라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긴테츠 말고도 경영난을 겪는 구단(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이 있었으므로 다른 구단(치바 롯데 마린스)과 그 구단을 다시 한 번 합병하게 될 경우 한 리그에 팀이 4개 뿐이라 팀 간 경기가 급격하게 늘어나 재미가 반감되어 결론적으로는 두 리그간의 합병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특히 요미우리 자이언츠 회장인 와타나베 츠네오(渡辺恒雄)를 중심으로 한 센트럴리그 측은 단일리그로 개편하는 것이 좋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

이 당시 퍼시픽리그 상황을 살펴보면 그야말로 아수라장.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는 모기업 다이에의 경영난으로 구단 운영까지 휘청거리고 있었고[6], 세이부 라이온즈는 모기업 세이부 철도의 분식회계 사건으로 츠츠미 요시아키(堤義明) 회장이 법적 구속이 되는 등 위기를 맞고 있었다. 치바 롯데 마린즈는 인기가 없어서(...) 합병이 된다면 1순위로 꼽히는 구단이었다. 킨테츠야 합병까지 갔을 정도의 꼬라지였고 닛폰햄도 야심찬 연고이전의 첫해라 그렇게 관중몰이가 잘 되지 않았으며[7] 그나마 킨테츠를 떠안을 정도의 여력이 된 오릭스는 독보적인 최약체 전력을 보유했으니 그야말로 난장판. 물론 난데없이 리그 수가 반토막나고 직장이 두 개 줄어들게 되는 꼴이 되버리니 일본프로야구 선수회와 팬들의 거센 반발이 있었고, 후루타 아츠야 선수회장의 주도 하에 사상 초유의 파업, 일명 공백의 2일에 들어갔다.

이에 일본의 대표적 IT 업체이던 라이브도어가 여태껏 야구팀이 없었던 미야기 현 센다이시에 신생 구단을 창단하겠다면서 상황이 반전된다. 센다이 팬들은 그림의 떡으로만 생각했던[8] 일본프로야구에 우리를 연고로 하는 구장이 생기자 환호하며 일단 야구단만 생기면 됐지 라는 마인드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고, 여기에 직장이 하나 줄어드는 상황을 좌시할 수 없었던 선수협회까지 가세, 급기야 사회현상으로까지 확장되어 결국은 기존 11개 구단이 어떻게 해 볼 수가 없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결국 신생팀 창단이 결정나고 모기업 후보로는 기존에 신생팀 창단을 천명했던 호리에 타카후미라이브도어일본의 대표적 인터넷 쇼핑몰이었던 미키타니 히로시라쿠텐이 참여해 구단 창설 신청서를 제출, 2개 기업을 최종 심사하여 라쿠텐이 선정되고 이듬해인 2005년부터 퍼시픽 리그의 참가를 승인하면서 공식적으로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발족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다행이다 싶은 것이, 라이브도어가 인수했다면 훗날 터진 분식회계 및 허위공시 스캔들로 구단이 박살났을 수도 있었다. 어쩌면 라이브도어 인수한 네이버가 모기업이 되었을 수도

보통 신규 참가 구단이 그렇듯 라쿠텐 역시 초반에는 완전히 암담한 시기를 거치게 된다. 그도 그럴게 처음에 라쿠텐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를 직접 흡수한게 아니라, 이미 오릭스와 킨테츠가 합병된 뒤에 생긴 신생 구단이기 때문에 킨테츠의 선수들을 그대로 라쿠텐에 존속시킬 수가 없었다. 그래서 선수 문제로 라쿠텐 쪽에서는 일방적으로 불리한 해체구단 선수 드래프트를 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 때문에 오릭스가 주요 선수는 싹 쓸어가고 남은 이미 한물간 노장선수나 아예 1군 경험도 없는 햇병아리들만으로 팀이 짜여지게 되는 안습한 상황에 처한다(...) 물론 이 과정에서 선수의 의지를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오릭스 소속을 원하지 않는 선수는 오릭스 우선 지명에서 뺐지만 그렇다고 라쿠텐 쪽으로 주요선수들이 전부 다 흘러들어가지는 않았다. 이 과정에서 킨테츠의 간판이었던 나카무라 노리히로오오무라 나오유키는 FA 권리를 행사해서 각각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튀었다. 그걸 빼면 애초에 이전 시즌 꼴찌-5위 팀들이었던 오릭스-킨테츠의, 게다가 2군급 멤버들로는 뭐가 될 게 아니었다.

참고로 이 때 선수 분배 드래프트 방식이 예술인데, 먼저 합병주체구단인 오릭스 구단이 옛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킨테츠 버팔로즈 선수단 전체에서 25명을 보호선수로 1차적으로 지정한다. 이 보호선수지정에서 빠진 선수를 신생팀 라쿠텐에서 20명 지명하는데, 이 첫 20명에는 FA 자격을 획득한 선수, 외국인 선수, 입단 2년차 선수들을 지정할 수가 없다. 그렇게 라쿠텐의 20명 지명이 끝나면 분배드래프트라는 절차로 선수를 추가로 지명하는데, 오릭스가 20명 지명, 끝나면 라쿠텐이 20명 지명을 하고, 2차지명이 다 끝나고 남은 선수는 오릭스 소속이 되는 방식이었다. 한마디로 라쿠텐은 2004 시즌 5위-최하위를 기록한 팀들의 2군급 선수들밖에 보유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아무리 두 구단을 합쳤다고 해도 선수단을 재구성할 때부터 오릭스가 25명 지정하고 시작하는데 남는 선수들이 있을 리가(...)

드래프트의 참상을 보여주는 결과가 있는데, 드래프트로 라쿠텐으로 귀양 온 인원이 어느 정도의 레벨이었냐면 라쿠텐 창단 2시즌 후인 2006년 시즌 종료시점에서 이미 반수가 넘는 20명 이상이 은퇴 혹은 전력 외 통보를 받았으며, 5시즌 지난 뒤 처음으로 가을야구에 진출한 2009년 시즌 종료시점에는 딱 9명 밖에 안남았었다. 한마디로 이때 드래프트는 진짜 구색 맞추기 수준이었고 라쿠텐이라는 구단은 창단 후 5년 넘는 세월 동안 거의 처음부터 팀을 만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참고로 이때 합병팀-신생팀 드래프트로 입단한 선수 40명 중 2017년 시즌 종료 기준으로 현역인 선수는 없다. 이 드래프트로 입단한 최후의 선수는 마키다 아키히사로, 2001년에 킨테츠에 입단하여 2005년 분배드래프트에서 라쿠텐으로 지명된 후. 라쿠텐에서만 12년을 더 뛰고 2016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분배드래프트가 아닌 창단 시에 있던 멤버로 확장해도 미국으로 갔다가 2019년에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이적한 이와쿠마 히사시가 유일하게 2005년 창단시의 암흑기를 경험한 인물이다. 킨테츠 경험자 최후의 3명 중 나머지 두 명인 콘도 카즈키와 사카구치 토모타카는 해체 시에 오릭스가 지명했기에 라쿠텐에 소속된 적이 없다.

그래도 이렇게 안습으로 시작된 라쿠텐 구단이지만, 라쿠텐은 2013년 일본시리즈를 제패한 반면 쓸 만한 선수들을 쓸어간 오릭스는 전신인 블루웨이브 시절인 1996년 이후 우승이 없다. 쌤통

3. 역사

3.1. 2005 시즌



그렇게 이와쿠마나 이소베 정도를 빼면 오릭스-긴테쓰의 2선급 멤버들을 중심으로, 나머지 10개 구단의 잉여 전력들을 무상 트레이드나 방출선수 입단 등의 형태로 데려오면서 원년 선수단이 꾸려졌다. 여기에 구단주가 사비 털어서라도 조낸 비싼 현역 메이저리거를 영입하겠다고 호언장담하던 프론트[9]의 쌩까기(…)가 겹쳐 외국인 선수들도 대부분 일본프로야구에서 한 번 퇴출된 전력이 있던 선수들이었을 정도로 팀 전력은 매우 안습한 상태.[10] 그래도 치바 롯데 마린즈와 맞붙은 창단 첫 경기를 순전히 이와쿠마의 완투로 3-1로 승리하는 쾌거를 기록했으나...

바로 다음날 0-26으로 최다점차 완봉패 일본 기록을 갈아치우며[11] 안습과 고난의 첫해를 시작했다. 그 후로는 2009년, 2012년현진 이글스는 저리가라 할 정도의 참상. 그나마 승리를 기대할 만한 날이 이와쿠마의 등판일이었고 이와쿠마가 등판하는 날도 승리할 확률이 50%를 밑돌았다(...). 이 해 이와쿠마 히사시의 성적은 182.1이닝 113실점 101자책 9승 15패 ERA 4.99......

일찌감치 4월부터 타 팀들과 큰 폭의 경기차로 라쿠텐은 파리그 최하위 자리에 그대로 고정되었고, 5월에도 사정이 나아질 건 없었다. 교류전 36경기서도 11승 25패로 압도적 최하위. 그나마 주니치 드래곤즈에 3연전 전승을 거둬 체면치레는 했다. 7월에는 그래도 10승 9패 1무로 월간 성적 5할을 돌파했지만 8월은 참 처참했다. 3승 21패 승률 0.125멘도사 라인보다 못한 승률을 찍으며 그대로 굴러떨어졌다. 결국 파리그 5개팀 상대로 전부 상대전적 열세 확정 및 세리그에서도 3연전 싹쓸이라도 했던 주니치[12]를 제외하곤 죄다 상대 전적이 좋지 못했다.

이렇게 2005년 시즌이 끝나고 보니 팀 성적은 무려 38승 1무 97패(……).[13] 당시 5위였던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와의 게임차가 무려 25게임, 정규시즌 1위였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게임차는 51.5게임차. 엄마야.(…) 세간에서는 100패 안 한 것만 해도 다행이라는 평가.

문제는 나름 일본 대표 쇼핑몰이자 꽤 돈이 많은 라쿠텐이라는 물주를 등에 업었음에도 외국인 보강도 싸게 하는데다 FA 획득에는 손 뗀 짠돌이 프런트. 덕분에 구단 운영은 퍼리그 5개 구단 다 적자났는데 혼자서 흑자를 봤다고 한다.(…) 그러고는 창단 감독인 타오 야스시는 성적부진의 책임을 물어 시즌종료 1주일 전에 해임했다.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주 못지않은 프런트의 이 막장행각 때문에 첫 해에 라쿠텐 팬이기를 그만둔 토호쿠 지방 사람들이 많았다고는 하지만 타오로는 안 된다는 라쿠텐 프런트의 판단은 나름 정확했다. 노무라 카츠야가 부임하고 나서 포스트시즌에도 진출하고 낚시왕다나카 마사히로라는 또 한 명의 에이스 후보를 데려오는 행운이 겹치는 덕분에 오히려 라쿠텐은 센다이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렸다.

3.2. 2006 ~ 2009 시즌

이후 2006년 시즌 독설가로 유명한 노무라 카츠야 감독을 영입해서 제대로 된 팀 빌딩을 시작하며 그래도 프로팀답게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들려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시즌 종료 후 성적은 마찬가지로 6위였지만 47승을 거둬 전년보다 승수를 9개 더 챙겼고 5위 오릭스 버팔로즈와의 차도 4.5게임차로 근소해졌다.얘넨 비교적 좋은 선수들 챙겨가고도 왜 이러냐 여담으로 이 해 미야기 구장 홈 개막 시리즈 2차전인 3월 29일 경기는 강설 중단 2번마운드에서 벽돌이 발굴되는 등 다양한 이유로 중단을 겪었고, 추운 날씨와 잦은 중단에 따른 집중력 저하로 라쿠텐 선수들이 6실책 2폭투를 기록한 대첩급 경기로 남았다.경기 영상 1, 경기 영상 2 [14]

이후 2007년에 비약적인 성장으로 4위, 2008년에는 아쉽게 5위를 기록했지만 08년도 퍼시픽 리그가 전체적으로 혼전 양상이였고 순위로는 5위였지만 1위와의 승차가 불과 11.5게임차 밖에 나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장족의 발전이라 할 수 있었다. 또 21승 4패 ERA 1.87라는 부활투를 선보인 에이스 이와쿠마 히사시, 신인 타나카 마사히로가 크게 성장했고 경로당이었던 타선에도 텟페이나 와타나베 나오토 등의 젊은 피가 수혈되는 등 4년만에 동네북+승률자판기 이미지를 탈피하기 시작했다.

2009년 시즌에는 그동안의 팀 빌딩의 성과가 전체적으로 잘 터져나와 개막 첫 달을 처음으로 리그 1위로 마감하면서 2009년 시즌 돌풍을 예고. 시즌 중반에는 2위와 4위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분전한 결과, 리그 2위로 클라이맥스 시리즈 출전을 확정 지음에 따라서 창단 첫 A클래스 안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클라이맥스 시리즈 1차전에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이와쿠마 히사시, 타나카 마사히로의 연속 완투승으로 가뿐히 발라버리고, 정규시즌 1위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와 클라이맥스 시리즈 스테이지2에서 격돌. 핸디캡 1패 포함 1승 4패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그런데 여기서 또 문제가 발생했다. 포스트시즌 진출 시,노무라 카츠야 감독과 재계약을 하겠다던 얘기가 구단 내외부에서 나왔는데 프런트쪽에서 계약 연장을 안하기로 결정해. 팬들의 반발을 샀다. 노무라 감독은 이 소리를 듣고 "재계약을 안하는건 상관 없는데 왜 포스트시즌 시작할때 발표해서 사기를 떨어뜨리냐, 이 막장 프런트야!" 라는 요지의 발언으로 구단과 사실상 등을 돌렸다. 그 외에도 "난 라쿠텐 이글스는 좋지만 라쿠텐 구단은 싫다." 라든가(…), 구단에서 회유책으로 명예감독 + 영구 결번을 제시하자 "라쿠텐따위에 무슨 명예를 느끼라고?", "내가 난카이에서 결번을 받으면 받았지(...)[15] 라쿠텐에서 이걸 왜 받냐?"라는 화려한 독설로 구단의 회유책을 보기좋게 걷어 차버렸다. 오오 노무라 감독. 그리고 라쿠텐은 이전부터 조짐이 있었지만 이 사건으로 막장 프런트 인증.

노무라 카츠야의 생각 : 라쿠텐 이 놈들, 난카이도 이렇진 않았다

3.3. 2010 ~ 2012 시즌

2010년에는 일단 땜빵으로 전 히로시마 감독이었던 마티 브라운이 팀을 맡고, 보기좋게 6위로 추락했다. 2011년 시즌부터는 호시노 센이치가 감독직을 맡게 되었다.

2011년을 맞아 호시노 센이치 감독을 영입한 직후부터, 과거와는 달리 대규모 현질을 하고 있다. 우선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복귀하는 이와무라 아키노리, 마츠이 카즈오를 영입하고 그외에도 메이저에서 복귀하는 선수들을 다 찔러보는 중. 또 김병현, 이승엽도 영입대상으로 고려했고 두산 베어스에 뛰었던 켈빈 히메네스를 영입하는 등 대대적으로 보강했다. 결국 김병현을 영입했고 마무리 투수로 기용할 듯. 결국 마쓰이 빼고 다 망했지만

그러나…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도호쿠 대지진이 라쿠텐의 발목을 잡고 말았다. 당연히 지진으로 도호쿠지방은 엄청난 피해를 입었고 거기다 라쿠텐의 연고지가 하필이면 피해가 제일 심한 미야기 현인 데다가 홈구장마저 파손된 상황이다. 다행히 2개월 정도 보수공사를 하면 홈구장은 문제가 없다지만 정규시즌 개막을 10여일 앞두고 이런 사태가 벌어져서 선수들의 멘탈은 최악으로 떨어진데다 홈구장을 보수할 때까지 경기를 어떻게 할지도 문제. 원정경기로만 치룬다면 성적하락은 불보듯 뻔하다. 게다가 홈구장을 복구한다 해도 수만 명이 사망, 실종된 도호쿠의 사정상 서포터즈와 팬들의 힘도 많이 하락할 수밖에 없다. 라쿠텐으로선 의욕적으로 시작하려던 시즌에 악재를 제대로 만난셈. 그러나 오히려 이것이 전화위복이 될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긴 하다.

결국 퍼시픽 리그는 4월 12일로 개막이 연기되었고 라쿠텐은 한신의 양해를 얻어 고베홋토못토 필드 고베를 임시 홈구장으로 삼기로 했다. 이 구장은 오릭스오사카 교세라돔으로 옮기기 전, 그러니까 오릭스긴테츠의 합병 이전에 사용했던 구장으로 1995년 고베 대지진 때 오릭스가 우승 전력이 아니라는 평을 뒤집고 리그 우승을 일군 구장이기도 하다.

아무튼 이 일 등으로 인해 결국 2011년 성적은 5위로 마감했다. 6위는 전년도에 일본 시리즈에서 우승했던 치바 롯데 마린즈.

2012년도에도 5위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그 아래에는 조선의 4번 타자혼자서 야구하는 팀이 바닥을 깔고 앉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올스타전을 기점으로 해서 팀이 손발이 맞아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전반기에 1위를 달리던 치바 롯데 마린즈DTD하는 것과 궤를 같이하면서 승수를 쌓아올려서 한 때는 클라이맥스 시리즈 진출까지 사정권에 들어올 정도였으나 결국 막판에 소프트뱅크의 UTU에 밀려서 4위로 마감했다. 하지만 3위였던 소프트뱅크와는 불과 1게임차로 2009년 이후로 3년만에 팀 역사상 두번째 시즌 5할 승률에 성공했다.

3.4. 2013 시즌

파일:attachment/rakuten_2013_champion.jpg

2013년은 본격적으로 호시노 빨이 결실을 맺는지, 투수진은 타나카를 위시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타선도 장거리포 부재에 시달리던 과거와는 달리 앤드류 존스와 케이시 맥기라는 메이저 출신 용병들이 중심을 잡고, 아카미나이 긴지 같은 젊은 타자들이 부상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구단 역사를 쓰게 되는데 창단 이래 처음으로 7월 이후 단독 선두를 밟았다. 교류전때 15승 9패로 2위의 호성적을 거둔 뒤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나가고 있다. 비슷한 팀컬러인 한국 프로야구넥센 히어로즈가 2013년에 약진하고 있어서 양국 두 신생팀이 이번 해 들어 드디어 빛을 보는 듯. 9월 26일 퍼시픽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는 과거 집주인[16] 치바 롯데 마린즈와 맞붙게 되었다. 10월 17일 1차전에서는 2:0으로 승리하였다. 10월 18일 2차전에서는 연장 10회까지 간 끝에 2:4로 패하였다. 10월 19일 3차전에서는 2:0으로 승리하였다. 10월 21일 4차전에서는 8:5로 승리하였다. 그리하여 퍼시픽리그 1위 팀에게 주어지는 1승을 포함하여 일본시리즈에 진출하였고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맞붙게 되었다.

10월 26일 일본시리즈 1차전에서는 0:2로 패하였다. 이어 10월 27일 2차전에서는 2:1로 승리하였다. 10월 29일 3차전에서는 5:1로 승리했지만 10월 30일 4차전에서는 5:6으로 패하였다. 10월 31일 5차전에서는 4:2로 승리하면서 1승만 거두면 사상 첫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하는 상황이었으나, 다나카를 선발로 내세운 11월 2일의 6차전에서 2:4로 패[17]하며 3승 3패로 같아지면서 7차전까지 가게 되었다. 그리고 11월 3일 7차전, 홈에서 3:0으로 승리하여 창단 이후 처음으로 일본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호시노 센이치의 감격적인 콩라인 탈출이 마침내 이루어졌다. 7차전의 마무리 투수는 전날 160구를 넘게 던져 완투패를 당하고도 다시 나온 다나카 마사히로. 일본시리즈 MVP는 3차전과 7차전에서 연속으로 호투하며 2승을 기록한 미마 마나부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2013 아시아 시리즈에서는 준결승에서 만난 대만의 퉁이 세븐일레븐 라이온즈에게 4대 1로 충격패. 이는 일본 아시아 시리즈 사상 최초로 결승에도 진출하지 못한 수모이기도 하다.

그리고 미일협정을 통해 새로 개정된 포스팅 시스템 때문에 곤혹을 겪게 됐다. 포스팅 시스템이 빅마켓 구단들만을 위한 특권처럼 되었다는 스몰마켓 구단들의 이의에 따라 논쟁 끝에 새로 개정됐는데, 개정 내용을 보면 포스팅비는 최대 2천만 달러로 제한되며, 최고 입찰액을 구단 하나하고만 사실상 독점 협상을 하는 구조에서 최고 입찰액을 제안한 모든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도모하는 선수에게는 선택 권한이 넓어졌다는 이점이 생기고, 스몰 마켓 팀들도 포스팅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지만, 빅마켓 구단들은 독점 협상권을 더 이상 얻기 불가능해졌고, 선수를 포스팅하는 원 소속 구단도 포스팅비를 통해 막대학 이적료를 얻어 차후를 준비하는 것이 힘들어졌다.

다나카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팀은 이와쿠마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리거 배출에 성공하지만 다나카를 보내는 공백을 대신해 얻는 비용은 실망스럽게 느껴지게 된다. 이와쿠마는 포스팅 실패 후 FA로 건너간거라 라쿠텐은 그의 공백만 생기고 얻은 건 아무것도 없었는데 다나카 포스팅비도 막대하게 챙기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라쿠텐은 포스팅 개정안을 적극적으로 반대했지만 라쿠텐을 제외한 일본 야구팀들이 모두 찬성해버려 포스팅은 결국 개정. 포스팅 비용을 두둑히 챙기지 못해 다나카를 FA 때까지 잡거나 울며 겨자먹기로 포스팅 하거나 둘 중 하나에 놓이게 됐다.

라쿠텐 구단 내부에서는 다나카를 잔류시키는 쪽으로 의견이 많아 12월 8일 우선 다나카와 만난 뒤 설득을 하던가, 그래도 그가 어떻게든 진출을 도모하겠다면 지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팬들은 어차피 라쿠텐은 다나카를 잔류시키려 할 것이고, 다나카는 메이저리그로 얼른 진출하기 위해 자기 뜻을 굽히지 않으며 대립할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다.

구단주 미키타니 히로시는 공식적으로 다나카를 보낼 수 없다고 선언하기도 했고, 이에 나머지 구단들이 포스팅 금액을 보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달래기 일단 공식적인 발표는 17일이기 때문에 그때까지 두고봐야 할듯.

이후 발표를 미루다 크리스마스날 드디어 대승적으로 다나카의 포스팅을 승인했다. 조건이 있었는데 다나카가 구단에 연봉 일부를 기부한다는 것이었다. 헌데 MLB 사무국 측에서 규정위반이라며 제동을 걸어온 상태. 금전적인 상실감을 덜 받기 위해 다나카로부터 연봉 일부를 기부받는다는 약속을 받아낸 라쿠텐으로서는 심히 난감한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정확히는 구단이 아닌 센다이시에 기부금을 낸다고 말한 것이었지만 규정위반으로 제동이 걸리게 되었고 결국 백지화 하기로 했다. 다나카 포스팅 비용으로 구장 및 주위 시설 다 뜯어고칠 생각이었다는데 말 그대로 안습

거기다 포스팅비 2천만 달러조차도 일시불이 아닌 분할 지급(18개월간 1천만+3백 4십만+3백 4십만+3백 2십만 달러)이라서 더 난감해진 상황이다.

오프시즌에는 드래프트에서 고졸 최대어로 꼽히던 좌완투수 마쓰이 유키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고,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셋업맨, 마무리로 활약하던 브라이언 팔켄보그, 한국에도 왔다 간 트래비스 블랙클리, 마이너 계약을 맺은 케이시 맥기히를 대신해 보스턴 레드삭스 등에서 활약한 '볼넷의 신' 케빈 유킬리스등 나름 이름값있는 선수들을 영입했다.

3.5. 2014 시즌

라쿠텐 감독을 맡을때부터 허리 통증을 가지고 있었던 호시노 센이치 감독이 결국 5월 말을 기점으로 치료를 위해 무기한 휴가를 낸 상태. 팀 역시 다나카 마사히로가 해외로 진출하고, 케빈 유킬리스가 완벽한 먹튀가 되면서 전반기가 끝난 시점에서 퍼시픽리그 최하위를 기록 중. 설상가상으로 9월 29일 오릭스전부터 10월 7일까지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전년도 일본시리즈 1위팀이 퍼시픽리그 꼴찌로 떨어지고 마는 최악의 수모를 당하고 말았다.[18] 예전에 한국프로야구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그나마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덕분에(?) 종합 꼴찌는 면했다.

결국 이번 시즌은 리빌딩이 될 것이라 천명되며 일찌감치 시즌은 포기한 상황.

호시노 센이치 감독은 시즌 후 지도자 은퇴를 선언하며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한편 10월 7일 마지막 경기에서 호시노 센이치 감독의 은퇴식이 있었다.

3.6. 2015 시즌

2014 시즌만큼이나 2015 시즌도 암울해 보이는 상황. 전반기를 마무리한 7월 20일 현재 36승 3무 43패로 파리그 5위에 랭크되어 있다. 교류전에서 한신 타이거스에 3연전 싹쓸이를 허용하긴 했지만 다른 세리그 팀들을 어찌어찌 잘 잡아내며 버텨서 치바 롯데 마린즈와 완벽히 똑같은 10승 8패의 성적으로 교류전을 마감한 게 위안거리. 그러나 그 뒤로 패를 무지하게 쌓더니 9월 15일 닛폰햄전에서 패해 기어이 꼴찌로 추락했다.

오쿠보 히로모토 감독이 2년 연속 B클래스의 책임을 지고 8월 28일에 사퇴 의사를 밝혔고, 10월 1일 나시다 마사타카 전 긴테츠[19], 닛폰햄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 시즌 도중 타시로 토미오 타격코치[20] 가 자진 사퇴하는 등 곡절이 많았고, 이 과정에서 미키타니 구단주의 현장 개입과 코치진들과의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프리미어 12에서도 에이스 노리모토 다카히로4강전 9회에 등판해 한국 타자들에게 탈탈 털리면서 패배의 주범이 되어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물론 노리모토의 탓이라기보다는 오타니 쇼헤이가 내려간 뒤 상대적으로 공이 느린데다 원래 장기 이닝 관리능력이 우선시되는 전문 선발 투수[21]로 교체를 한 고쿠보 히로키 감독의 실수.

3.7. 2016 시즌

2013년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기껏 살려놓은 분위기가 1년도 못가고 2년 연속 최하위로 빛이 바랜 상황에서 팀의 침체를 더이상 두고 볼 수 없었는지 2016시즌을 앞두고 과감하게 전력보강에 나섰다. FA 시장에서 치바 롯데 마린즈의 주전 3루수이던 이마에 토시아키를 영입했고, 외국인 선수로는 2013년 월드 시리즈 우승 멤버인 자니 곰스와, 한국 야구팬들에게 잘 알려진 레다메스 리즈, 훗날 한국에서 뛰게 되는 제이크 브리검도 데려왔다.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여름 고시엔에서 화제를 뿌린 나이지리아 혼혈 외야수 오코에 루이를 1순위로 지명했다.

무엇보다도 팀을 전혀 통솔하지 못했던 오쿠보 히로모토를 자진 사임의 형식으로 물러나게 하고 오사카 긴테쓰 버팔로즈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두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끈 나시다 마사타카를 감독으로 영입했다. 이 팀은 묘하게도 창단 때부터 무능한 감독이 1년을 말아먹음(다오 야스시) → 유능한 감독이 장기집권(노무라 카츠야) → 무능한 감독이 1년을 말아먹음(마티 브라운) → 유능한 감독이 장기집권(호시노 센이치) → 무능한 감독이 1년을 말아먹음(오쿠보 히로모토) → … 의 상황을 반복하고 있는지라 이번에는 유능한 감독이 팀을 다시 중흥기로 이끌 거라면서 기대를 거는 팬들도 꽤 많다. 과연 그렇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지만.

시즌 시작 전에 승리수당 몰아주기를 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라쿠텐뿐만 아니라 요미우리, 소프트뱅크, 세이부 등도 다 해온 일이고 워낙 일본 야구계에 관행처럼 해오던 일인데다, 요미우리 선수들의 도박 파동 때문에 기타 요미우리 선수단의 문제점을 색출하는 과정에서 불거져나온 문제라 그냥 "앞으로는 안 하겠다" 선에서 마무리 되고 큰 문제로 비화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맞이한 시즌 개막전에서 전년도 우승팀이자 2년 연속 일본시리즈 우승팀이고 2016년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소프트뱅크를 상대하게 되었다. 경기초반 3점을 내주며 끌려가던 전개에도 불구하고 상대팀 투수 셋츠 타다시를 두들겨서 7대 3의 역전승을 이끌어 냈다. 그 기세를 탔는지 4월 10일까지 퍼시픽리그 선두를 마크했지만...

역시나 빈약한 전력이 금방 뽀록나면서 성적이 하락해 금방 하위권으로 쳐지게 되었다. 게다가 없는 살림에 큰맘 먹고 데려온 이마에 도시아키는 부상으로 드러누우면서 FA 먹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외국인 용병도 4번타자 젤러스 휠러 정도만 밥값을 해주고 레다메스 리즈는 구원으로 몇경기 올렸다가 한국 데뷔 초창기처럼 제구력 실종에 한국 시절보다 구속만 낮아진 모습을 보이면서 실패, 혹시나 하고 선발로 돌려봤지만 그것도 실패하면서 한국 시절의 나빴던 모습만 보여주면서 2군행. 제이크 브리검 역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전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전반기 이후 2군에 박혔다. 먹튀짓의 정점은 자니 곰스로, 별다른 활약도 없이 삽만 푸다가 구마모토 대지진 후로 "지진이 무섭다"면서 한 달만에 계약을 해지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버리고 말았다. 곰지진, 곰도망[22]

그 결과 5월 하순에 9연패를 당하는 등 한 때 최하위로 쳐졌으나 오릭스 버팔로즈의 삽질로 5위로 다시 상승한 상태. 그래봤자 오릭스 바로 위. 거기다 2016년 시즌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때문에 리그 우승은 거의 땡이다. 내년 시즌이나 기대하자. [23]

한가지 희망적인 게 있다면 드래프트 1순위 지명에서 센다이 출신의 히라사와 타이가를 롯데와의 경합 끝에 놓치고 대신 지명한 오코에 루이가 기존의 일본 프로야구계의 상식을 뛰어넘는 무시무시한 성장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고[24], 3순위로 뽑은 대졸 모기 에이고로가 일찌감치 마쓰이 카즈오의 노쇠화로 빈 유격수 주전자리를 차지하고 2015년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퍼리그의 신인들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면서 강력한 신인왕 후보가 되고 있는 등 신인 농사는 굉장히 잘 지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2016년 당장은 아니더라도 팀의 에이스인 노리모토 다카히로나 영건 마쓰이 유키가 큰 부상없이 건재하다면 진짜로 다음해, 다다음해에는 기대를 해 볼 수도 있겠다.

그리고 7월 2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를 누르고 4위로 올라왔다! 하지만 라쿠텐이 아직 4할 승률인데 3위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가 5할8푼의 호성적이라서(....) 일본꼴데가 DTD하면 되지 뭐 실제로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9월 20일 세이부가 이기는 바람에 5위로 떨어졌고, 이후 나란히 연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표만 봐서 5위이지 잔여경기까지 따지면 라쿠텐까지가 그나마 포스트시즌 가시권이고, 4위인 세이부는 잔여경기가 너무 부족해 9월 21일 기준으로 거의 탈락한 상태다. 그러나 롯데한테 2연패당한 상황이라 매우 어렵다. 결국 9월 24일 닛폰햄과의 경기를 지고 롯데가 오릭스에게 승리함으로써 최종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었다. 그리고 세이부한테 추월당해 최종적으론 5위로 시즌 마감. 일단 신인수급이 잘된 것과 최하위 탈출에 의의를 둬야 할 것 같다.

시즌 끝나고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FA를 선언한 키시 타카유키를 영입했다. 이로써 외로운 에이스 노리모토 다카히로의 부담을 덜어주고 원투펀치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년 시즌 종료 후부터 시작된 전력보강이 계속 되고 있는 모습.

3.8. 2017 시즌

오릭스와의 개막 3연전을 스윕으로 시작하면서 시즌을 기분좋게 출발했다. 여기까지만 해도 막장성으로 따지면 라쿠텐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못 하지는 않은 오릭스라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었으나, 그 다음 상대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홈 개막 3연전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거두면서 심상찮은 조짐을 보였다. 하루 쉬고 벌어진 롯데와의 2연전도 가볍게 연승을 거두면서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팀 두 팀을 상대로 4승1패를 거두는 선전을 하면서 7승1패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기간동안 노리모토, 기시, 미마, 가라시마 등 선발 로테이션 투수들이 골고루 승리를 거두면서 내용도 아주 좋다. 타선에서는 타격 포텐셜이 터진 작년 신인왕 유격수 모기 에이고로와, 2번 타자로 홈런 선두를 달리며 파리그에 오랜만에 등장한 강한 2번타자 카를로스 페게로[25]의 활약이 눈에 띈다.

나시다 감독이 오사카 긴테쓰 버팔로즈,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과 같이 전에 소속됐던 팀에서는 부임 2년차에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끈 징크스가 있어서 과연 라쿠텐에서도 그 징크스가 재현될 지 매우 흥미로운 시즌 초이다. 만약 징크스가 재현된다면 올해 센다이시의 야구팬들은 매우 행복한 1년을 보낼 듯. 4월 18일까지 시즌 전적 11승 2패로 승률 .846의 깡패 모드를 선보이며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4월 12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에게 1패를 한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5월에 들어와서도 기세는 사그라들 줄 모르고 있다. 5월 11일까지 22승 8패, 승률이 무려 .733이다 이 페이스는 2위를 달리고 있는 소프트뱅크조차도 한창 잘나가던 시절에 기록한 페이스이다. 팀 창단 이래 역대 최고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유일한 걱정은 시즌 초반의 부진을 딛고 어김없이 UTU를 시전하며 올라오고 있는 그 2위팀. 마침 13일부터 그 팀과 맞대결 2연전을 앞두고 있다. 여기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면 교류전까지 수위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하나 걱정되는 건 2연전 첫 경기가 소뱅이 연례행사처럼 치르고 있는 구마모토 지방경기라 센다이시에서 구마모토까지 초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점. 구마모토에서의 첫 경기는 패했으나, 다행히도 후쿠오카에서의 2차전을 승리하면서 게임 차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골든 위크를 기점으로 12승 3패의 호조를 보이고 있는 니혼햄과의 2연전을 싹쓸이하면서 더욱 선두 자리를 탄탄하게 다져놓았다. 그리고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30승 12패 승률 .714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팀 사상 최고의 페이스를 보이면서 교류전에 돌입했다. 교류전에서 3할대 성적만 내도 지금의 자리를 유지하기는 어렵지 않지만 전통적으로 팀이 교류전에서 약세였던데다 발 밑에 같은 승수로 쫓아오는 경쟁자는 자타가 공인하는 교류전의 최강자이고 교류전을 계기로 치고 올라오는 팀이라 자칫하면 승차가 확 좁혀질 수 있어서 신경이 쓰인다. 또하나의 문제는 야외구장을 홈으로 쓰는 구단인 점을 고려하고라도 유난히 경기소화 속도가 느리다는 점이다 다른 팀들이 45~49경기 정도 소화한 교류전 시작시점에서 이 팀만 유독 42경기밖에 소화하지 않았다. 이는 날씨가 더워지고 체력이 떨어질 8월달에 예비일로 편성된 날 전부 경기를 치르면서 과밀일정을 소화해야하는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부분.

그리고 교류전에서도 그 상승세는 여전해 2013년 일본시리즈를 제외하고 약세를 보이던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3연전을 독식했다. 특히 1차전에서는 교진군의 성골 에이스 스가노 토모유키에게 무려 8득점을 올리며 13-5로 압승했고, 3차전은 에이스 노리모토 다카히로가 7게임 연속 10K로 연속경기 두자릿수 탈삼진 일본 신기록을 세우며 3-2로 승리하는 등 매 경기마다 짜임새있는 경기력을 선보여 창단 첫 교류전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이 후 주니치, 요코하마와의 3연전에서 연거푸 1승 2패에 그치며 2위 소프트뱅크와의 격차가 1.5게임 차까지 줄어들고 교류전 우승도 물건너간 듯 싶었지만, 세리그의 강자 히로시마와의 3연전에서 1패 뒤 2연승을 기록,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며 교류전 우승의 불씨를 다시 살렸다. 그러나 믿었던 야쿠르트와의 3연전에서 1차전 승리 후 2연패를 당하며 창단 첫 교류전 우승의 꿈은 좌절되었다. 그래도 10승 8패로 흑자를 달성하며 비록 게임차는 3.5에서 1.5로 줄었지만 올해도 교류전을 우승한 소프트뱅크의 위협으로부터 선두 자리를 방어해냈다.

그러나 교류전 이후 소프트뱅크가 4연승으로 맹렬하게 추격해오며 마침내 0.5게임차로 쫓기게 되었고, 그 상황에서 6월 30일부터 홈에서 소프트뱅크 3연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자칫하면 시즌 초부터 지켜온 선두자리를 뺏길 위기에 처했다. 3연전 첫 경기에서 고시엔 혹사의 아이콘이었던 선발투수 안라쿠 도모히로가 5이닝 3실점으로 버티고, 바로 전 등판에서 완봉승을 거뒀던 상대팀 투수 히가시하마 나오를 1회말부터 윌러가 3점 홈런으로 두들기고 3회말에는 페게로가 솔로 홈런으로 추가 점을 올리는 등 기선을 제압한 끝에 불펜진의 필사적인 계투로 4대3으로 신승. 시즌 중반의 최대의 고비에서 다시 소프트뱅크와의 승차를 1.5로 늘렸다. 안라쿠는 시즌 첫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다음날 경기 ERA 1위를 달리던 선발 미마가 10실점을 하는 등 난타전 끝에 10대9로 패했고, 세번째 경기도 8회초 윌러의 실책이 빌미가 되어 5대4로 역전패하면서 1, 2위팀 간의 맞대결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0.5게임차로 앞선 상태에서 상대팀에게 루징시리즈를 기록했으나 앞서 얘기한 소화경기 수의 관계로 승률에서 앞서 2위 소프트뱅크에게 0.5게임 뒤진 상태로 1위자리는 간신히 지켰다(...)

-0.5게임차의 불안불안한 선두자리에서 전반기 마지막 소프트뱅크와의 원정 2연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때문에 자칫하면 1위자리를 뺏긴 상태로 올스타전 휴식기에 돌입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첫 경기는 에이스 노리모토가 초반 4실점하면서 패색이 짙었으나 경기 후반 소프트뱅크의 불펜을 근성으로 두들기면서 무패행진을 하던 상대팀 마무리 사파테에게서 긴지가 결승타를 뽑아내며 5대4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전반기 수위를 확정지었다. 여세를 몰아 2번째 경기에서는 FA로 이적해온 투펀치 키시 타카유키의 무실점 역투로 2대0으로 영봉승를 거두며 소프트뱅크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리며 명실상부한 수위인 상태에서 전반기를 마감했다. 라쿠텐이 전반기를 수위로 마감한 것은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한 2013년 이후 팀 사상 2번째 기록이다.

그러나...

8월 들어오면서 우려했던 과밀일정의 부담문제가 터지기 시작했다. 그나마 8월 중순까지는 -0.5게임차임에도 불구하고 소화게임차의 관계로 승률에서 앞서서 1위를 유지하는 기묘하고도 불안한 포지션을 유지했으나 7월말부터 바짝 기세를 올린 세이부의 파도에 집어삼켜지면서 팽팽하던 끈이 끊어지듯 급격하게 내리막길을 탔다. 세이부와의 맞대결에서 3연패를 당하면서 -0.5게임차 선두라는 기묘한 상황이 "나쁜 방향으로" 해소가 됐고, 8월 중순 세이부, 소뱅과의 맞대결 6연전을 고스란히 내주면서 6연패. 대세가 거의 판가름이 났다. 순식간에 소뱅과의 거리는 8.5게임차로 벌어졌고 후반기에 무시무시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세이부가 1.5게임차로 쫓아오는 상황까지 왔다. 투수력, 특히 불펜진은 그럭저럭 버틸만 하나 전력의 두께가 얇고 공격진에서 페게로, 윌러의 두 용병을 제외하면 장타를 기대할 수 있는 국내 타자가 없는 상황에서 포지션을 돌아가면서 부상선수가 나오는 상황이라 힘에 부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과연 2위 자리는 수성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 다만 4위에 있는 오릭스와는 16.5게임차라는 까마득한 거리에 떨어져 있기 때문에 남은 경기를 거의 전패를 하지 않는 이상에는 4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문제 없어보인다.

8월 29일부터 벌어지는 세이부와의 맞대결 3연전의 첫판을 내주면서 마침내 세이부에게도 0.5게임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이제 4년만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홈 개최도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다. 과연 나시다 감독과 라쿠텐의 선수들은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된다. 위에도 말했지만 밑에 있는오릭스 버팔로즈은 하는 짓 봐서 쫓아올 가능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 거기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

8월 31일 세이부에게 패하면서 7연패로 결국 세이부에게 2위 자리를 내줬다. 그리고 그 다음날 소프트뱅크전에서 패하면서 8연패.그다음 날도 또 패하면서 연패는 9연패로 늘어났다. 이미 시즌 중 8연패 이상의 대형 연패를 당한 7번째 팀이 된 데 이어 소뱅과의 3연전마저 싹쓸이를 당하면서 2017 시즌 10연패 이상을 기록하는 4번째 팀이 됐다. 8월 중순부터 18경기에서 1승 1무 16패를 기록하는 참상을 보이며 이제는 세이부를 쫓아가는 것도 버거워질 지경. 더 답답한 것은 소프트뱅크와의 3연전에서 3경기 동안 단 6실점으로 소뱅의 타선을 틀어막고도 세경기 연속 1~2점차 패배로 무릎을 꿇은 것(...). 3경기에서 단 1점 밖에 못 뽑는 빈타로 세 경기를 각각 0:2, 1:3, 0:1로 내주었다. 특히 3연전 마지막 경기는 에이스인 노리모토 다카히로가 9회 투아웃까지 무실점으로 막는 역투에도 불구하고 알프레도 데스파이네의 짧은 중견수방향 플라이가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한 중견수 시마우치의 글러브에 맞고 튕겨나오면서 끝내기 패배. 분함을 이기지 못하고 웅크린 자세로 눈물을 삼키는 노리모토의 모습은 10년전 상대 팀의 에이스의 모습을 연상시킨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비장했다. 라쿠텐의 10연패는 창단 첫해인 2005년, 프로팀이라고 하기도 힘들었던 시기 이후의 기록이다.

9월 들어와서는 그래도 분위기를 수습해서 세이부와의 경기차를 더 벌리지는 않고 있지만 순위를 뒤집기도 힘들어 보인다. 아직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에서의 홈필드 어드밴티지의 가능성은 남아있지만 9월 24일 경기에서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소프트뱅크와의 대결에 에이스 노리모토를 투입하고도 역전패, 같은 날 오릭스에게 승리를 거둔 세이부와의 게임차가 3게임으로 벌어졌다. 다만 세이부가 오릭스에게 승리함으로써 4년만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진출은 확정지었다. 2013년 우승 이후 3년간 하위권을 맴돌던 것을 생각하면 잘 하기는 했지만 올스타전까지의 기세가 엄청났던 만큼 아쉬움도 남는 결과가 됐다.

클라이맥스 퍼스트 스테이지에서는 1차전에서 라쿠텐 킬러 키쿠치 유세이에게 농락당하며 0-10으로 참패했으나, 2차전에서 세이부 측이 2선발 노가미 료마 대신 도가메 겐을 선발로 내는 행운과 세이부에서 토사구팽당한 키시 타카유키의 역투가 겹쳐 4-1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그 기세를 몰아 3차전에서도 절묘한 투수교체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5-2로 승리, 4년만에 2스테이지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야후옥션돔에서 열린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1,2차전을 잡았으나 3,4,5차전을 연달아 내주면서 일본시리즈 진출에는 실패했다.

시즌 후에는 마쓰이 가즈오가 구단의 코치직 제안을 거절하고 팀을 퇴단했다. 또한 젤러스 휠러와 2+1년 4억 엔+옵션에[26] 연장 계약을 맺었다.

3.9. 2018 시즌

신년 시작하자마자 GM 역할을 했던 호시노 센이치 부회장이 타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야구계와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사인은 췌장암. 불과 1달 반 전만 해도 공식행사에 참석해서 건재할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부고에 뜻밖이라는 반응 일색이었다. 80대가 돼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야구인들도 드물지 않은 상황에서 만 70세로 타계한 것에 대해 너무 이르다면서 안타까워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팬들 사이에서는 세이버메트릭스를 빙자해서 통계놀음으로만 야구를 해먹으려는 막장 프런트의 폭주를 특유의 카리스마로 막는 일종의 방파제 역할을 했는데 그럴 사람이 사라졌다면서 프런트의 전횡이 더 심해지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는 반응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인기가 없는 라쿠텐 응원가에 약간의 변화를 주고 싶었는지 응원가 작곡가로 전 레이지본 멤버이자 치바 롯데 마린즈 응원단장이었던 진 토시오를 섭외했다. 또한 관중 호응을 위해 스타팅 라인업 발표도 독일식을 일부 차용한다. 그리고 응원 스타일도 바뀌어서 앰프를 사용하고 치어리더가 응원석에 올라오는 등의 한국, 대만식 응원법을 도입했다. 물론 원정 가서는 이전과 똑같다.

시즌 초 매우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퍼시픽리그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쑤시개를 들고 치는 것인지 타자들 중 출루 하는 경우가 많지 않으며 나간다 하더라도 후속 타자가 병살 혹은 범타로 물러나 상당한 변비야구를 보여주는 중.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그나마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었던 모기, 긴지 등 주축 선수들의 타격감이 바닥을 치면서 라인업에 미요시, 오코에 등으로 변화를 주지만 그것도 그다지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듯. 더욱이 용병 3인방 (젤러스 휠러, 카를로스 페게로, 자펫 아마도르) 의 평균 타율이 2할 초반 언저리에 머물면서 팬들의 근심을 더 늘게 하는 중이다.

어째서인지 투수들의 난조도 동반해서 진행되는중. 선발 라인업으로는 노리모토, 기시, 가라시마 등이 호투해주고 있지만 작년에 잘해주었던 미마가 시즌 초부터 제구 난조등으로 얻어 맞고 클로저 마쓰이 마저 번번이 블론 세이브를 세우면서 안습한 마운드를 보여주는중. 4월 27일 기준으로 라쿠텐은 6승 1무 15패인데 이 6승이 노리모토 3번 (그마저도 3번중 한번은 선발 승을 챙기지 못했다), 기시 1번, 이케다 1번, 후지히라 1번인것을 생각하면 한국의 모 이글스 구단의 류현진과 이글스가 생각날 정도. (아마 올해도 노리모토의 눈물을 볼 수 있지 않을까.. 더불어 가라시마도..)

결과적으로 투타의 동반 부진으로 인해 연패를 어쩌다 끊는다 해도 다시 연패 행진을 진행하는 현상이 반복되는 중이다. 결국 5월 6일, 세이부에게 11대0 완봉패를 헌납하며 자력우승 가능성을 소멸시켰다.

그나마 승수를 얻어갈 수 있는 교류전이 시작되었는데, 지난해 요미우리 마냥 요코하마와 야쿠르트를 상대하는 동안 이긴 경기가 없다. 그러나 요미우리 상대로 2승 1패 위닝시리즈에 성공. 하지만 교류전에서도 퍼시픽리그의 다른 5팀이 전부 상위권을 석권하는 동안 혼자만 최하위에 쳐지면서 역주행. 다른 팀과의 격차는 점점더 벌어져만 갔고 6월 16일 DeNA 전에서 에이스 노리모토 다카히로가 8회까지 무실점으로 1대0으로 앞서나갔으나 그동은 불을 질러댄 불펜을 신뢰할 수 없어서 9회에도 노리모토로 밀고 나갔다가 역전패. 21승 41패로 승패마진 -20을 기록하게 되었다. 더구나 홈 경기 성적 7승24패의 대참사. 결국 경기가 끝난 후 나시다 마사타카 감독이 부진한 성적에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승패마진 -20을 마지노선으로 생각했다는 모양. 나머지 시즌은 히라이시 요스케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끌고가기로 했다. 감독이 시즌 도중에 사임한 것은 전임인 오쿠보 히로모토 이후 두번째이나 오쿠보의 경우에는 시즌 막바지에 다다라서 사임한 반면 나시다 감독의 경우에는 시즌이 절반도 안 지났는데 사임을 한 것으로서 절반 이상의 시즌을 감독 대행 체제로 이끌어가게 되는 것은 구단 사상 초유의 사태이다.

그렇게 무난히 꼴찌가 예상되었으나... 올스타전 전부터 이어진 상승세를 후반기에도 보여주더니 8월 3일 기준 올해도 DTD를 시전중인 5위 오릭스 버팔로즈와 1.5게임차만을 남겨두며 탈꼴찌를 눈앞에 두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신예 스위치 히터 중견수 다나카 카즈키가 갑툭튀해서 장타를 뻥뻥 때려주면서 토종 슬러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주는 것이 고무적이다.

하지만 이후에 연패를 거듭해 결국 1위와의 승차를 28.5로 벌려놓으며 일찌감찌 닛폰햄과의 격차도 좁히지 못하며 클라이맥스 시리즈 트래직 넘버는 0이 되었고, 136경기를 진행한 현 시점에서 5위 지바롯데와의 승차는 4이다. 지바 롯데가 치룬 경기 수가 6개나 더 적다는 걸 감안하면 무난한 꼴찌가 예상된다. 결국 10월 5일 롯데와의 맞대결 패배로 3년만의 최하위가 확정되었다.

그 와중에 예정된 정규시즌 최종일까지 경기 소화가 되지 않아서 결국 5위 롯데와의 마지막 맞대결이자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는 클라이맥스 시리즈 첫날인 10월 13일에 치르게 되었다. 팀 역사상 포스트 시즌 기간 중에 정규시즌 경기를 소화하는 건 2013년에 이어 두번째인데 그 때는 정규시즌 우승을 결정짓고 파이널 스테이지에 직행해서 상대를 기다리면서 몸을 푸는 스파링 역할이라도 했지만[27] 이번 시즌은 정말로 아무런 의미도 없는 밀린 숙제에 불과한 것이 차이이다.

그래도 어쨌든 히라이시 요스케 감독대행 체제 이후로는 거의 5할에 근접한 승률을 기록했다.[28] 어쨌든 작년의 선전이 무색하게 추락한 현실에 위기감을 느꼈는지 시즌 중에 인사개편을 단행해서 명투수 출신이던 이시이 가즈히사 (전 야쿠르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세이부)를 GM으로 발탁해서 일단 무너진 체제의 재정비에 나서기는 했다. 이시이 GM 본인이 현역시절부터 워낙 4차원 사고방식으로 유명한데다 은퇴 이후 코치 경험은 물론 구단 프런트 경험도 없었는데 과연 제대로 된 팀 운영을 할 것인가 우려를 하면서 또 구단이 깜짝인사로 눈길 끌기만 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는 팬들도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비록 장외에서는 4차원스러운 모습으로 유명하지만 야구와 관련해서는 상당히 진지한 사람이라면서 겉보기로만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시각도 있다. 과연 어떤 수완을 발휘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듯. 그리고 나시다 감독의 사임 이후 감독 대행을 맡아 그럭저럭 팀을 수습했던 히라이시 요스케를 정식 감독으로 승격시켰다.

에이스 투수 키시 타카유키가 프로 통산 12년만에 처음으로 골든 글러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비율 1.000을 기록하는 둥 빼어난 수비력을 보여주었고 라쿠텐 투수로는 2011~2013년 3년 연속 수상한 다나카 마사히로 이후 5년만의 2번째 쾌거다. .265의 타율에 18홈런 21도루의 호성적을 기록한 다나카 카즈키는 퍼시픽리그 신인왕을 수상했다. 구단 사상 3번째의 신인왕 배출이자. 작년 신인왕 겐다 소스케에 이은 2년 연속 야수 신인왕 수상.

3.10. 2019 시즌

답없는 물방망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FA를 선언한 세이부의 아사무라 히데토 획득에 나섰다. 아사무라는 자금력이라면 남부럽지 않은 소뱅, 오릭스도 눈독을 들인 터라 과연 데려올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었는데 의외로 오릭스와는 협상에 나서기도 전에 거절의사를 전달했고, 소뱅과는 한번 면담 이후에 거절의사를 전달했다고 한다. 또 원 소속팀 세이부에게도 작별인사를 전함으로써 라쿠텐 이적은 사실상 확정. 이미 아사무라와의 사이에 탬퍼링에 가까운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정작 가장 당황해 하는 건 아사무라를 잃게된 세이부 팬들이 아니라 아사무라의 행선지로 결정된 라쿠텐의 팬들이다(...). 짠돌이 구단이 아사무라 획득을 위한 자금을 내놓았다는 것만으로도 믿겨지지가 않는데 소뱅의 총액 28억 제의를 거절하고 20억에 라쿠텐행을 결정했다는 얘기에 더더욱 당황스러워하는 모습. 이시이 신 GM은 첫번째 업무수행만으로 수완이 만만치 않음을 보여줬다. 여기에 오릭스의 80% 연봉삭감에 반발해서 자유계약으로 풀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릭스의 가네코 치히로도 획득에 나선다고 보도되는 등 2018년의 지리멸렬한 모습에서 탈출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가네코는 닛폰햄으로 가서 없었던 일이 돼버렸지만.

한편 그 와중에 히지리사와 료가 은퇴를 발표하여 팬들과 동고동락한 또 한명의 프랜차이즈가 옷을 벗었다. 이외에도 일본 복귀를 선언한 이와쿠마 히사시가 라쿠텐 복귀가 아닌 요미우리행을 택하면서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아사무라를 잡느랴 이와쿠마를 영입할 여력이 없었던 걸로 보인다.

시즌을 앞두고 뜬금없이 대부분의 응원가가 물갈이되었다. 팬들의 반응은 다소 엇갈렸는데(불호가 더 많다), 모기 에이고로, 오카지마 타케로 응원가 등 호평받던 응원가마저 물갈이 해버린 것에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이 꽤 많았다. 일부 팬들은 구단에게 응원가 변경에 대한 납득할만한 이유를 말해주기를 요구하기도 했다.바꿔달라는 구단가는 안 바꾸고 선수 응원가만 갈아 엎었으니[29] 구단이 신응원가를 공식 발표하면서 응원가 물갈이의 이유를 설명했는데 저작권 상의 문제라고 한다. 이후 팬들의 항의를 받아 저작권 관련해서 다시 협의를 한다고 발표했고, 곧 원곡이 있는 응원가 외에는 거의 다 부활했다! 팬들의 반응은 아쉽긴 하지만 저작권 때문이니 어쩔수 없고 일부 응원가들이 남아서 다행이다는 반응이다. 새로 만들어진 응원가도 심플해서 부르기 편하다, 중독성이 있다 등 긍정적인 평이 조금씩 늘고 있다.

데뷔 후 5시즌동안 꾸준히 이닝을 먹어준 에이스 노리모토 타카히로가 시범경기 도중 팔꿈치에 이상이 발견되어 '클리닝 시술'을 받게 돼 개막전 엔트리에 들지 못하게 되었다. 전반기 내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게다가 개막전 선발로 나선 키시 타카유키 조차 경기 후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엔트리에서 말소. 시즌 시작하자마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개막전 패배이후 로테이션의 두 기둥을 잃은 것을 비웃기라도 하듯 롯데에게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거두었고. 눈보라가 몰아쳤던 홈개막 3연전에서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를 싹쓸이하며 5연승을 거두고 2위로 치고 올라오며 시즌 초반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5연승 후 상대가 개막이후 6경기동안 1승도 못올린 오릭스 버팔로즈라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갈 듯 했으나 첫경기에서 0대2로 완봉패를 당하면서 연승도 멈췄고 상대팀에게 시즌 첫승도 선사했다. 결국 오릭스와의 3연전은 1무 2패로 제자리를 찾아가는 듯 했으나 그 다음에 벌어진 세이부와의 2연전을 2연승으로 쓸어담으면서 마침내 소뱅을 제치고 리그 단독 선두로 나섰다. 다음날 경기가 없는 틈에 소뱅이 승리를 거두면서 공동 선두가 됐다. 4월 12일부터 그 소뱅과의 맞대결 3연전을 앞두고 있다. 연이은 주전들의 부상으로 공격력이 약화된 소뱅을 상대로 우위를 기록하게 되면 기세를 탈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소프트뱅크와의 맞대결은 1승 2패 루징시리즈로 끝났다.

그래도 어찌어찌 세이부와 오릭스를 잡으면서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4월 24일 닛폰햄 전을 시작으로 무려 5연패+1승+4연패를 당하는 대참사를 겪고 말았다… 팀순위도 4위로 추락. 다행히 5월 6일 경기에서 세이부에 승리를 거두면서 한숨 돌리긴 했다. 이후에는 닛폰햄, 지바롯데, 세이부와 같이 2위 그룹을 형성하면서 엎치락뒤치락 중. 5월 20일 현재 2위 라쿠텐과 5위 세이부 간 게임차는 1게임.

이후 같은 2위그룹에 있던 지바롯데와 닛폰햄에 위닝시리즈를 거두면서 숨통을 조금 틔우고, 마침 세이부가 소프트뱅크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1위와의 게임차도 1게임까지 좁혔다. 다만 다시 3위까지 올라온 세이부와의 게임차 또한 1게임차이기 때문에, 살얼음판 2위인 것은 변함이 없다.

그런데 5월 후반기 오릭스와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 짓더니 28일 경기에서 소프트뱅크가 오릭스에게 진 틈을 타 세이부를 꺾고 기어코 1위에 올라섰다! 그러나 29일에는 세이부에게 지고 말았고, 소프트뱅크가 오릭스를 이기면서 다시 1위를 빼앗긴다. 30일에는 경기가 없는 사이 소프트뱅크가 오릭스에 승리를 거두면서 양 팀의 경기차는 1게임차. 그리고 교류전 직전에 소프트뱅크와의 3연전을 맞게 되었다.

소프트뱅크와의 3연전에서 무려 스윕을 거두며 소프트뱅크를 2경기차로 밀어버리고 1위 자리를 차지한다! 다만 얼마 전까지 5위였던 닛폰햄이 지바롯데와 오릭스를 잡아먹고 6연승을 질주, 소프트뱅크를 대신하여 1.5게임차 2위로 추격하고 있는 상황.

교류전 초반에는 자이언츠에 루징을 당했지만 주니치와 야쿠르트를 위닝으로 잡아내고, 카프와도 1승 1패를 하는 등 적절히 선방했다. 그럼에도 소프트뱅크와 닛폰햄이 폭주하면서 1위 자리도 뺏기고, 다시 선두를 차지해도 공동 1위에 3위와 반 게임차(...)라는 살얼음판을 계속 걸어야 했지만, 후반기에도 라쿠텐은 버틴 반면 닛폰햄이 망하면서 3위와는 3게임차까지 벌릴 수 있었다. 다만 소프트뱅크는 올해도 교류전을 우승하면서 라쿠텐과의 경기차를 지워버렸고, 승률에서 2리 앞선(소프트뱅크 .559 라쿠텐 .557) 1위가 되었다.

교류전 이후에 힘이 빠져버린 걸까. 리그전에 돌아오자 1무 4패에 빠졌고, 그것도 하필이면 1위 경쟁중인 소프트뱅크와의 스윕패가 끼어서 1위와 5경기차까지 벌어졌다. 이젠 반 경기차로 쫓아오는 3위 세이부를 어떻게든 떨쳐내야 하는 상황. 하지만 뒤이은 닛폰햄과의 3연전에서도 스윕을 당하며 리그전 복귀후 무승 1무 7패, 교류전 막판 2패까지 더해서 9연패라는 수렁에 빠지게 된다. 순위도 7경기차 4위까지 떨어져, 똑같이 추락중인 옆동네 잉어와 마찬가지로 이 팀이 2주일 전까지만 해도 1위였다는 것을 실감하지 못할 정도. DTD를 심하게 겪은 2017시즌보다도 더 심각한 모습이다. 전반기 마지막 오릭스와의 3연전에서도 1승 2패 루징을 당하며 8경기차 4위로 전반기를 마감한다. 교류전 이후 단 1승은 덤.[30]

올스타전 이후에는 오릭스와 소프트뱅크를 만나 각각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세이부와의 A클래스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리고 위에 있던 닛폰햄이 수직낙하를 하는 덕분에 A클래스는 무난하게 차지할 것으로 보였는데… 라쿠텐이 5할 언저리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동안 지바롯데가 갑자기 쫓아오기 시작했다. 8월 29일 현재 양 팀은 정확히 승률 5할, 경기차 없는 공동 3위. 일단 닛폰햄을 스윕하고, 지바롯데가 오릭스에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면서 한숨 돌리긴 했다.

그러나 다음 3연전 상대가 소프트뱅크. 3경기를 깔끔하게 스윕당하고 그 사이 치바롯데가 닛폰햄과의 2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결국 4위로 내려간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반 경기차.

9월에도 CS 진출 티켓을 놓고 치바롯데와 격렬하게 다투는 중이다. 19일 현재 CS 진출 티켓 2장의 주인이 확정된 상황에서 4위 롯데에 반 경기차 앞선 3위를 기록중. 그리고 9월 24일 소프트뱅크 상대로 4:2 역전승을 거두었고, 이어 세이부가 롯데를 12:4라는 스코어로 떡실신시키며 가을야구행을 확정지었다. 라쿠텐 가을야구와 동시에 세이부의 리그 우승은 덤.

그리고 첫경기를 기분 좋게 홈런 세 방으로 이겼으나, 내리 2연패를 당하며 사이타마행 티켓을 놓치고 2019년을 마무리지었다. 하지만 아무도 몰랐다. 그 1차전이 유일하게 후쿠오카가 진 가을야구 경기가 될 거라는 것을.

시즌 종료 후 히라이시 요스케 감독이 경질되었다. CS 탈락과 초반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DTD한 책임을 묻는 취지였는데 이 과정에서 이시이 가즈히사 GM과의 불화설이 돌기도 했다. 후임 감독이 2군 감독이자 이시이의 야쿠르트 시절 동료인 미키 하지메로 결정된 점도 논란을 더하는 부분. 이후에도 내야 유망주인 니시마키 켄지의 빠른 방출, 롯데의 프랜차이즈 내야수 스즈키 다이치의 FA 영입, 우완 선발 미마 마나부와의 결별, 메이저 도전에 실패한 세이부 출신 잠수함 마키타 가즈히사 영입이나 와쿠이 히데아키 트레이드, 팀 역사의 산 증인인 프랜차이즈 스타 시마 모토히로의 방출 등 바쁜 행보를 이어나가며 오프시즌의 뉴스거리들을 생산하고 있다.로테이션엔 키시, 와쿠이. 불펜엔 마키타, 중심타선엔 아사무라가 들어오면서 이시이 GM이 라쿠텐 라이온즈를 만들고 있다는 농담도 돌고 있다.

3.11. 2020 시즌

팀의 확고한 마무리 투수 마츠이 유키가 다시 선발전환을 시도한다고 전해졌다. 새 용병으로는 오릭스에서 방출당한 스테판 로메로와 셋업맨 후보인 우완 JT 샤기와를 영입했고, 부세닛츠와 쑹자하오에게 밀린 구원투수 프랭크 허먼이 롯데로 이적했다. 오프시즌 동안 상당히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전력보강에 힘을 쏟은 지라 팀 창단이후 처음으로 시즌 전 예상에서 소프트뱅크 왕조를 무너뜨릴 "우승후보"로 거론되기까지 했다.

그리고 2월 22일 오키나와 기노완에서 요코하마와 시범경기를 치뤘다. 이 경기에서 고대하던 마츠이 유키가 선발로 등판했으나 1회부터 가지타니에게 2루타,미야자키 토시로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그 후 로페즈에게 2루타를 허용하면서 2점을 내줬다. 2회 역시 선두타자 야마토에게 2루타를 허용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나머지 타자들을 잘 막아냈다. 하지만 3회 5번 미야자키를 시작으로 4번 사노의 타석까지 5개의 안타와 실책,야수선택까지 겹치며 2와 1/3이닝 6실점(4자책)이라는 최악의 피칭을 보였다. 아직까지 적응해가는 단계라고는 하지만 빠른 적응이 되지않으면 선발전환은 최악의 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타선 역시 그렇게 좋지 않은 모습이었는데, 신인 코부카타 히로토를 1번으로 스즈키 다이치-시마우치-아사무라-블래쉬-긴지-휠러-오타-타츠미 순으로 나왔는데, 1회 1점,3회 2점을 내긴했으나 코부카타의 2안타를 제외하면 긴지의 단타와 사사구로 걸어나간 것이 전부였고 3번 시마우치는 삼진 두번과 4회 1사만루에서 병살타를 치면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 오코에 루이로 교체되었다. 마츠이가 내려간 후로도 투수진은 불을 계속지르며 3:8까지 점수차가 벌려지면서 여러모로 시작부터 투타 최악의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오릭스와의 개막 시리즈를 2승 1패의 위닝으로 가져가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개막 2차전에 등판한 선발 마쓰이 유키는 여전히 제구불안을 보이며 4이닝 85구 6피안타 3볼넷 1실점(1자책점)의 성적을 남기고 내려갔다. 다만 후속으로 등판한 사카이, 쑹자하오, 마키타, 부세니츠, 모리하라, 카라시마가 모조리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경기는 2:1로 승리했다. 오릭스 물타선 2~4번의 상위타순이 거씩 매일 바뀌는 변화무쌍한 기용을 보여주었는데 스즈키 다이치, 아사무라 히데토, 자바리 블라쉬의 3명이 거의 돌아가면서 2, 3, 4번을 맡고 있다. 2번 번트맨, 팀의 간판 4번에 익숙한 일본 야구 팬들에게는 다소 낯선 광경. 개막 직후라 평가가 이르긴 하지만 작년 타선의 감초 역할을 해준 좌타 듀오 모기와 시마우치의 스타트가 부진하나 오릭스에서 방출된 걸 줏어온 스테판 로메로가 작년 후반기의 활약이 후루꾸가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자 하는지 초반 페이스가 좋고 시마의 대안으로 주전으로 키우려 하는 포수 오타 히카루가 좋은 타격을 보이고 있다.

6월 25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트레이드로 2015년부터 함께한 우타 거포 외국인 젤러스 휠러를 좌완 구원투수 이케다 슌과 맞바꾸었다. 이시이 GM은 기사에서 휠러를 출장 기회를 보장해줄 수 있는 곳으로 보내고 부족한 좌완투수진을 보충하기 위해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7월 6일 현재 2위 롯데와 2게임차로 1위를 기록하는 중. 개막전 오릭스와의 경기도 승승패, 닛폰햄과의 6연전도 승승패승승패를 기록하면서 롯데가 오릭스를 상대로 6차전을 쓸어담으며 1위를 찍는 걸 지켜봐야했다. 이후 롯데와 만나서 2차전까지 모두 이겨 공동 1위에 올랐으나 3차전에 패배하면서 1위를 다시 내주었다. 이후 4,5차전 승리로 롯데에게 1게임차 앞선 1위가 되었지만 승승패 징크스로 6차전은 패배할 것이라는 예상 속에 7월 5일 6차전을 치뤘는데, 작년까지 라쿠텐 선발진의 한 축이었던 미마 마나부를 상대로 아사무라의 쓰리런 포함 5실점(4자책)을 안김과 동시에 라쿠텐의 선발 이시바시 료타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기록,이후 타선이 3점을 더 내는 와중에도 불펜 마키타 가즈히사가 1이닝 2탈삼진,사카이와 쑹자하오가 2이닝을 잘 막아내며 8대1 완승을 거둬 2게임차로 훌륭하게 단독 1위를 지켜냈다.

당장 모기, 시마우치, 아사무라, 블래시, 긴지, 다이치, 로메로, 오타 등이 포진한 타선은 리그 최고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예전부터 팀 도루개수가 줄곧 하위권이었던 만큼 기동력이 떨어지고 타선이 풀리지 않을 때 1, 2점 쥐어짜내는 야구가 되지 않아 아쉽게 패배한 경기가 많았던 점이 라쿠텐의 고질적인 문제였고, 그래서 A클래스를 기록했음에도 히라이시 요스케가 사임하고 2군의 도루개수를 30개이상 늘린 미키 하지메가 감독에 앉은 것인데 15경기를 치른시점에 벌써 작년 도루개수의 3분의 1이나 되는 16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롯데와 함께 파리그 1위를 기록하며 그 효과를 드러내고 있다.필요한 타이밍에 한 베이스 더 가는 야구를 해낼 수 있을것인지,후반 대주자로 나서고 있는 발빠른 신인 내야수 코부카타 히로토를 어떻게 활용할 지가 주목할 부분. 그 외에 기존의 쑹자하오와 부세니츠, 돈값 제대로 하고 있는 마키타와 챠고이스, 사카이 등 신구조화가 잘 이루어진 불펜진 역시 훌륭한 편. 단 선발진은 다소 불안한 감이 있는데, 꾸준한 활약을 해온 노리모토 다카히로키시 타카유키 정도를 제외하면 안정감이 없다는 것. 롯데에서 데려온 와쿠이 히데아키가 2경기 2승을 거두며 좋은 시작을 알렸고, 2년차 루키 유게 하야토 역시 선배들 못지 않은 호투를 거두고 있긴 하지만 이제 15경기를 치룬 만큼 아직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그 외에도 이시바시 역시 롯데와의 6차전에서 깜짝 호투를 하긴 했지만 그 전까지 부진했고, 마쓰이 유키도 여전히 선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카라시마 대신 선발로 나섰던 시오미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유일한 롯데전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만큼 나머지 선발를 확정짓지 못 하고 있다. 외국인 투수 슬롯을 불펜에 몰빵한 만큼 선발진의 불안감은 아직까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길었던 홈에서의 12연전을 마무리하고 소프트뱅크와의 원정 6연전에서 2승 4패로 루징 시리즈를 거두게 되었다.
1차전 센가를 상대로 아사무라의 벼락같은 홈런을 포함해 3회까지 3점을 뽑아내며 낙승을 거둘 것으로 보였지만 라쿠텐의 선발 유게 역시 2회까지 3실점을 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결국 유게는 5회에 추가로 1실점을 하면서 6이닝 4실점으로 패전의 위기에 놓였고 라쿠텐의 타선은 소프트뱅크의 타카하시,모이넬로,모리의 불펜진에 완전히 틀어막히며 그대로 3:4패배하게 되었다.
2차전엔 양팀 도합 20점을 내는 핵전쟁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는데, 어제 경기에 이어 아사무라가 또 홈런을 쳐내면서 2회까지 무려 7점을 뽑아내며 오늘은 쉽게 가져가는 듯 했다.그러나 소프트뱅크가 3회 4점을 내면서 5회까지 8대6으로 매섭게 추격을 했으나 6회 라쿠텐이 다시 3점을 뽑아내면서 도망을 가면서 소프트뱅크는 2점을 더 내는데 그치며 12:8로 난타전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타선의 힘으로 이겨낸 라쿠텐도 대단하지만 지치지 않고 추격한 소프트뱅크 역시 대단했던 경기.
3차전에선 롯데전 유일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던 시오미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거두며 좀처럼 터지지 않았던 블래시의 방망이에서 나온 4타점을 비롯해 9대1로 완승을 거뒀다.
4차전은 에이스 노리모토와 히가시하마의 대결이었는데 서로 9회까지 1:1로 투수전을 펼치다가 10회초에 득점에 실패, 결국 10회말 챠고이스가 야나기타 유키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연장 끝내기 패배를 거둔다.
5,6차전은 소프트뱅크의 니호와 이시카와의 호투에 틀어막히며 4:8,1:6으로 이번시즌 첫 연패를 포함해 3연패까지 떠안게 되었다.조금 주춤한 모습을 보여주곤 있었지만 2010년대 최강의 팀인 만큼 라쿠텐의 1위 수성에 가장 큰 걸림돌로 평가받던 소프트뱅크였기에 아쉬움이 남는 시리즈였다.선발진에서 와쿠이와 이시바시,기시가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시오미의 깜짝 호투와 에이스 노리모토의 건재함,연일 이어진 아사무라의 타점행진이 돋보였던 시리즈.

다시 홈으로 돌아와 세이부와의 6차전을 맞이한다. 첫 경기가 우천취소가 되면서 월요일 포함 이틀을 쉬고 1,2차전 11점,7점을 뽑아내며 타선이 건재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3차전엔 세이부가 10점을 뽑아내는 반면 2점밖에 못내며 패배, 4차전에선 1회에만 3점을 내고도 2회부터 9회까지 타선이 식어버리는 와중에 세이부가 원조 홈런군단의 위용을 드러내듯 나카무라 타케야의 솔로포와 야마카와 호타카의 쓰리런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4:3으로 패배했다. 마지막 경기인 5차전에선 기시가 2이닝 5실점을 하면서 오늘도 패배하는가 했으나 1점씩 따라가며 5:3으로 시작된 7회말 우치다가 세이부의 신흥 강속구 불펜투수 타이라를 상대로 만루홈런을 때려내면서 기어이 역전에 성공하면서 5:9의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타이라가 160km를 넘나드는 매서운 공을 던졌음에도 제대로 공략해낸 우치다의 타격이 빛났던 경기. 3승 2패를 거두며 작년 리그 우승팀을 상대로 기분 좋게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이제 모든 팀은 한 번씩 다 만났고, 7월 21일부터 개막전 상대였던 오릭스와 홈 6연전을 펼치게 되었다.매년 그래왔듯 올해도 하위권에 위치해 있고,개막전에 라쿠텐에게 위닝시리즈를 내준 오릭스였기에 라쿠텐이 못해도 위닝시리즈는 가져갈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퍼시픽 리그의 판도를 뒤흔드는 대사고가 일어나고 말았다.

1차전 이시바시가 5회까지 2점의 리드와 함께 무자책으로 호투를 거두며 내려갔고 쑹자하오가 올라오면서 이대로 라쿠텐이 승리를 굳힐 것처럼 보였으나 오카다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뒤이어 안타 두개와 볼넷을 내주며 만루를 만들더니 9번타자 와카츠키에게 만루홈런을 맞으면서 경기는 4:2로 뒤집혔고 한순간에 이시바시의 승리가 날아감과 동시에 쑹자하오는 0.1이닝 4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와 함께 내려갔다.그래도 2점차였기에 라쿠텐에게 희망은 있었지만 7회초 카라시마가 만루를 만들면서 위기를 자초했고 이후 안라쿠가 올라왔지만 연이어 안타를 내주면서 결국 5점을 더 헌납하면서 경기는 9대2로 기울었고 비가 점점 굵어지면서 8회에 10:3으로 강우콜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2차전엔 5회까지 대거 7점을 뽑아냈고 와쿠이가 6.1이닝 131구 2실점이라는 역투를 해내면서 역시 라쿠텐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듯 했으나..8회초에 챠고이스가 3점을 헌납,5:7까지 추격을 허용하면서 불안한 상황이 됐고 결국 9회에 사단이 나고 말았다. 마무리 모리하라가 올라와 무려 6실점이라는 마무리로서 더이상은 없을 최악의 투구를 보여주고 말았는데,1할대를 치면서 대타로 나올때마다 범타로 물러나 오릭스팬들에게 욕 좀 먹던 무네 유마에게 2루타를 내줌은 물론 뒤이어 안타를 내주면서 1점차까지 오게 됐지만 아직까지 블론은 아니었기에 희망은 있었다. 그러나 무사 1루 상황에서 오릭스의 야마아시의 번트타구를 포수 오타가 1루로 던지라고 가리키는데도 모리하라가 기어이 2루로 송구,결국 무사 1,2루를 만들게 되었고 뒤이어 아다치의 번트로 1사 2,3루의 위기상황에서 결국 안타 하나로 2실점,블론세이브를 저질렀다. 그 후에도 고의사구와 안타 2개를 더 내주면서 결국 0.2이닝 6실점으로 내려갔고 그대로 9회말 더이상의 추격도 없이 11:7로 모리하라는 패전을 떠안게 됐고 팀은 오릭스에게 2연패를 당했다. 이 패배로 인해 소프트뱅크와 공동 1위가 되었고,만약 내일 소뱅이 이기고 라쿠텐이 진다면 한동안 지켜오던 1위를 내줄 위기에까지 몰렸다. 더욱이 물빠따를 거론할 때 둘째 가라면 서러울 오릭스 타선에게 이틀연속으로 두자리 수 실점은 물론 2차전엔 7점을 내고도 불펜과 마무리가 9실점이나 하면서 위닝은 고사하고 시리즈 타이도 불안한 상황까지 오게 됐다는 점에서 팬들의 분노는 상당했고 구단 유튜브에 올라오는 감독 인터뷰에도 싫어요가 좋아요의 두배를 훨씬넘기도 했다. 하지만 수비에러와 모리하라의 방화가 문제였을 뿐 감독의 용병술에 대해선 딱히 욕할 상황은 아니었기에 아직까지는 감독을 쉴드치면서 선수들을 응원하는 여론이 많았다.
3차전엔 유게가 등판해서 2점의 리드를 업고 7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오늘은 진짜 이기는 듯 했다.그런데 유게가 7회까지 이미 100개에 가까운 상당한 투구를 했음에도 8회에도 등판했다. 7회까지 무실점이었기도하고 소뱅과의 경기에서도 100개 넘게던지면서 호투를 했던 유게였기에 납득이 가는 상황이었으나 이는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모두가 불안해하는 가운데 볼넷과 사구를 내주면서 무사 1,2루가 되었고 뒤이어 희생번트로 1사 2,3루가 되면서 안타 하나만 내주면 동점이 되는 최악의 상황까지 오게됐다. 그 후 3번 요시다를 내보내면서 1사 만루가 됐고, 결국 유게를 내리고 부세니츠가 올라왔지만 4번 존스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2점을 내줬고, 자칫하면 어제 경기의 악몽이 재현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삼진과 플라이로 이닝을 마무리. 하지만 연장까지 가서 1점도 못내고 결국 그대로 무승부를 거둔다. 다행히 소프트뱅크는 닛폰햄에게 1점차로 패배하면서 0.5게임차로 다시 단독 1위를 달리게 됐다.
이젠 정말 분위기의 반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라쿠텐의 에이스 노리모토가 4차전에 등판했는데, 1회에 1점을 먼저 내주긴했으나 7회까지 3실점만 하며 에이스의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타선이 1점도 내지 못하고 유격수 모기가 어이없는 에러를 저지르면서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고(그 이닝은 무실점으로 막았다.), 노리모토는 QS+를 하고도 패전 위기에 처했다. 그런데 어제와 같은 상황이 또 벌어지게 됐는데, 노리모토가 100구를 넘긴 상황에서 8회에도 등판한 것. 아니나 다를까 노리모토는 오릭스의 오시로와 요시다에게 연속안타를 내주며 무사 1,2루의 위기, 그후 희생번트로 1사 2,3루의 상황을 똑같이 재현했고, 이후 로드리게스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2실점, 이후에도 노리모토는 볼넷과 안타를 내주면서 1실점을 추가,7.1이닝 6실점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이후 라쿠텐이 8회와 9회 1점씩을 냈기 때문에 더 아쉬웠던 경기. 아무리 최근 몇몇 불펜투수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에 선발을 오래 끌고 간다고는 하지만 100구를 넘겨 지친 노리모토를 8회에도 올렸다는 점에서 그나마 응원의 메시지가 보이던 구단 유튜브,인스타에 감독에 대한 비난 여론과 사퇴하라는 이야기까지도 보이고있다. 오늘은 소프트뱅크가 승리를 거둬 결국 0.5게임차로 단독 1위를 내줬고 세이부와 롯데와의 게임차도 크지 않기 때문에 또다시 DTD 우려가 나오고 있다.
5차전도 6:3으로 패배하면서 이제 3,4위인 세이부,롯데와 0.5게임차가 되었다.
6차전, 라쿠텐 선발은 후지히라 쇼마, 오릭스의 선발은 야마모토 요시노부. 후지히라는 이번시즌 등판이 전무하기 때문에 사실상 불펜 데이를 할 것이라 예상되었고, 역시 후지히라는 1회 선두 타자 니시무라에게 2루타를 내주고 그 다음 오시로에게 볼넷을 내주자마자 안라쿠로 교체 되었다. 1회 실점을 막지는 못했지만, 그 이후론 안라쿠가 3회까지 잘 막아줬고 이후 4회에 쑹자하오가 올라와 2이닝 1실점으로 어째저째 잘 막아줬다. 그리고 4회말,아사무라의 1점과 우치다의 1점,그리고 5회에 아사무라의 추가 1점과 시마우치의 1점으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쑹자하오가 내려간 뒤 6회부터 챠고이스,사카이,마키타 등 불펜이 모두 나와 1이닝을 책임지면서 오릭스의 타선을 막아내는데 성공, 좀처럼 양팀 다 점수가 나오지 않던 8회말 코부카타가 볼넷을 얻고 나간 뒤 모기가 3루타를 쳐내며 역전하는데 성공. 9회초 부세니츠가 올라와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주고 번트로 1사 2루가 되면서 블론세이브 위기가 닥쳤지만, 침착하게 땅볼로 2아웃을 만들고, 요시다 마사타카를 고의4구로 내보내고 존스를 상대하기로 결정. 8구까지 가는 승부끝에 땅볼로 잡아내며 승리투수 마키타,세이브 부세니츠로 지독했던 4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아직까지 타선이 완벽히 살아난 건 아니지만 그래도 4명의 타자들이 1타점 이상씩 만들어줬다는 점에선 부활을 기대해볼만한 부분. 그러나 수비는 2개의 에러를 저지르며 좀 더 개선이 필요한 상황.
1위 소프트뱅크가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0.5게임차로 승차는 그대로이며 3위 세이부와 1게임차 4위 롯데와는 2게임차로 팽팽한 게임차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8월 소프트뱅크와 치바 롯데가 상승세를 타는 사이 라쿠텐은 중순부터 DTD를 하고 말았고, 9월 11일 현재는 1위 소프트뱅크와 7경기차 3위까지 떨어지고 만다. 승률도 딱 5할. 이러다 보니 "나에게 있어서 3위는 B클래스나 마찬가지"라면서 팀 역사상 첫 프랜차이즈 출신 감독이자 꼴찌였던 팀을 클라이맥스 시리즈까지 끌고간 히라이시 요스케를 자르고[31] 팀의 프랜차이즈 플레이어이자 클럽하우스 리더였던 시마 모토히로에게 굴욕적인 수준의 연봉삭감을 제시하면서 방출하다시피 해놓고는 자신의 야쿠르트와 세이부 시절 인맥으로 코칭스탭과 선수단을 채워 팬들의 반발을 산 이시이 카즈히사 GM에게 비아냥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는 수준이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단축시즌이 된 이번 시즌은 2위 이내에 들어야 클라이맥스 시리즈라도 진출하는 지라 만약 3위에 그친다면 본인이 팀 개혁을 기치로 내걸면서 취했던 조치들이 무색해질 상황. 다만 무조건 이시이 GM을 까기도 그런 게 정작 팀을 이끌어가는 성적은 내는 선수들은 아사무라 히데토, 와쿠이 히데아키, 스즈키 다이치, 스테판 로메로 등 죄다 이시이 GM이 그렇게 자기 인맥을 동원해서 외부에서 긁어모은 선수들이라는 점. 다시 말하면 이시이 GM이 그 선수들이라도 데려오지 않았으면 현재 성적보다 더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을 수도 있다는 얘기이다.일본판 허민?

그러나 시즌 종료까지 DTD의 기세를 막지 못하고 11월 4일 오릭스 전의 패배로 시즌 5할승률 실패와 B클래스인 4위가 확정되었다. 시즌 초 우승후보 소리까지 들었던 전력을 생각하면 실망스러운 결과이다. 안 그래도 역사가 일천해서 전통이 빈약한 구단인데 타구단 출신 GM이 프랜차이즈 출신들을 박대하면서 반감을 산데다 결과마저 좋지 못하니 팬들은 냉소의 시선을 보내며 구단에 서서히 등을 돌리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3위도 B클래스나 마찬가지'라며 팀을 3위로 이끈 감독을 자르고 자신의 옛 팀메이트를 감독으로 앉혔다가 진짜 B클래스를 찍은 GM이 감독과 자신의 거취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처신 여하에 따라서는 성적도 잃고 팬도 잃는 최악의 상황도 올 수 있다.

결국 1군 감독이었던 미키 하지메가 2군 감독으로 내려갔으며 이시이 카즈히사 GM은 2021년 시즌부터 이사 GM과 더불어 1군 감독까지 겸임하게 되었다.

4.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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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0년이 조금 넘은 신생구단이지만 이벤트 유니폼이 많이 나와 그것을 정리한 항목이 단일 항목으로 분리되었다.

5. 최근 5년간 관중수 추이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총 관중 1,450,233명 (+13.2%) 1,524,149명(+6.6%) 1,620,961명(+4.9%) 1,770,108명(+9.2%) 1,726,004명(-2.5%) 1,821,785명(+5.5%)
일일 평균 20,142명 21,467명 22,513명 24,931명 23,972명 25,659명(+7.0%)[32]

6. 홈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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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방 경기장[33]

7. 응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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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그 외


* 2018년부터 일본프로야구 구단들 중 유일하게 앰프를 사용하여 응원한다.[46] 홈경기 한정이며 원정에서는 타 구단과 마찬가지로 트럼펫을 사용. 소음 때문에 홈에서 트럼펫 안 쓰던 거였는데 정말 문제 없는 거 맞지? 한국 마냥 빵빵하게 튼다 생각하면 곤란하고, 응원단장이 소음 문제 생각 안 하는 바보는 아닌지라 트럼펫보다도 작은 소리로 튼다. 중계에서도 겨우 들릴 정도. 또 치어리더가 응원석에 올라와서 응원을 주도하고 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일반적으로 치어리더는 경기 중간에 그라운드에서 공연만 하는 역할인 걸 보면 매우 특이한 케이스. 분명 KBO 응원단 출신인 진토시오의 의견이다 그러나 치어리더는 2019년에는 다시 응원석에서 빠졌고, 앰프도 2018년에 비해 비중이 낮아졌다.

9. 주요 선수들

9.1. 현역

9.1.1. 투수

9.1.2. 포수

9.1.3. 내야수

9.1.4. 외야수

9.2. OB

굵은 글씨는 창단 멤버이다.

9.2.1. 투수

9.2.2. 포수

9.2.3. 내야수

9.2.4. 외야수

9.3. 구단출신 메이저리거

9.4. 역대감독

대수 이름 재임기간 연수 비고
1 타오 야스시 2005년 1년 구단 사상 최초의 감독
2 노무라 카츠야 2006년~2009년 4년 팀 역사상 최초의 A클래스, 클라이맥스 시리즈 진출 감독
3 마티 브라운 2010년 1년
4 호시노 센이치 2011년~2014년 4년 팀 역사상 최초의 퍼시픽리그, 일본시리즈 우승 감독
2014년 5월 26일~7월 24일까지 건강문제로 휴양[66]
5 오쿠보 히로모토 2015년 1년 2015년 시즌 도중 사임
6 나시다 마사타카 2016년~2018년 6월 2년6개월 킨테츠 최후의 감독
2017년 클라이맥스 시리즈 진출
2018년 시즌 도중 사임
7 히라이시 요스케 2018년 6월 ~ 2019년 1년6개월 2018 시즌은 감독 대행
8 미키 하지메 2020년
9 이시이 카즈히사 2021년~

보면 알겠지만, 5대까진 홀수 대엔 무능한 감독들이 1년을 맡고, 짝수 대엔 유능한 감독들이 4년을 맡아 팀을 상위권으로 이끄는 징크스가 이어진다. 나시다 감독은 부임 2년차에 CS에 진출하며 이 징크스를 이어가는 가 했으나 3년차에 팀 전력이 붕괴하면서 시즌 도중 퇴임했고, 잔여 시즌을 지휘한 히라시이 감독대행이 정식 감독으로 승격한 2019년 팀의 클라이막스 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며 '무능한 감독'의 징크스는 깼지만 시즌 종료 후 감독직에서 물러나며 '1년을 맡는' 징크스는 이어지게 되었다.

10. 역대 성적

­ 리그 우승[67]
­ 2위
­ 3위
B클래스
연도 정규시즌 순위 최종순위[68] 팀이름 경기수 승률 포스트시즌[69]
2005 6위/6팀 <colbgcolor=#0066b3> 6위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136 38 97 1 .281
2006 6위/6팀 6위 136 47 85 4 .356
2007 4위/6팀 4위 144 67 75 2 .472
2008 5위/6팀 5위 144 65 76 3 .461
2009 2위/6팀 2위 144 77 66 1 .538 퍼스트 스테이지 (2-0 vs 소프트뱅크)
세컨드 스테이지 (1-4 vs 닛폰햄)
2010 6위/6팀 6위 144 62 79 3 .440
2011 5위/6팀 5위 144 66 71 7 .482
2012 4위/6팀 4위 144 67 67 10 .500
2013 1위/6팀 우승 144 82 59 3 .582 파이널 스테이지 (4-1 vs 롯데)
일본시리즈 우승(4-3 vs 요미우리)
2014 6위/6팀 6위 144 64 80 0 .444
2015 6위/6팀 6위 143 57 83 3 .407
2016 5위/6팀 5위 143 62 78 3 .443
2017 3위/6팀 3위 143 77 63 3 .550 퍼스트 스테이지 (2-1 vs 세이부)
파이널 스테이지(2-4 vs 소프트뱅크)
2018 6위/6팀 6위 143 58 82 3 .414
2019 3위/6팀 3위 143 71 68 4 .511 퍼스트 스테이지 (1-2 vs 소프트뱅크)
2020 4위/6팀 4위 120 55 57 8 .491
NPB 통산 16시즌 리그우승 1회 2116 957 1104 55 .464 일본시리즈 우승 1회

[1]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때문에 미야기 구장을 못 쓰게 되어 잠시 옮겼다.[2] 중국어 풀네임은 東北樂天金鷲/东北乐天金鹫.[3] 굳이 일본 신자체대로 옮길 경우 羅徳. 일본 신자체에서는 '큰 덕' 자의 心 위에 一을 삭제했다. 보통 간체자가 신자체보다 획이 간단한 경우가 많지만 신자체가 더 간단한 경우 중 하나가 이 글자이다. 간체자에서는 원래의 德이 유지되고 있다.[4] 한때 중국어 위키백과에서 롯데 자이언츠도 羅德으로 고친 羅德巨人(간체 변환 시 罗德巨人)으로 바꿨었다가 현재는 乐天巨人(정체 변환 시 樂天巨人)으로 되돌린 상태이다. 현재는 羅德巨人이나 罗德巨人을 검색하면 乐天巨人 문서로 리다이렉트된다.[5] 키타칸토는 우츠노미야역을 중심으로 한 도호쿠 신칸센의 영향으로 문화적으로 센다이와 가깝다.[6]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선수단의 리더인 고쿠보 히로키와 프론트 간 갈등이 심했고, 고쿠보가 부상 치료비를 요구하자 무상으로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보내버린다. 다행히 호크스는 2004년 시즌 종료 후 소프트뱅크가 인수하여 그 요미우리 자이언츠보다 빵빵한 자금력을 자랑하는 팀이 되었다.[7] 신조 츠요시의 똘끼넘치는 퍼포먼스는 이처럼 존재감없는 구단이 새 연고지 홋카이도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전력적으로도 2004년 플레이오프 진출과 2006년 일본시리즈 우승을 통해 홋카이도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성공했다.[8] 물론 센다이에 프로야구팀이 전혀 없었던 건 아니었다. 롯데 오리온즈집시 롯데 시절에 잠시 센다이를 연고로 했었고 1974년에 일본시리즈 우승까지도 했다. 그러나 1974년 일본시리즈 홈경기도 미야기 구장의 관객수용량이 일본시리즈 개최조건인 3만명에 미달한다며 고라쿠엔 구장에서 치렀고 우승 퍼레이드도 도쿄도에서 치르는 등 완벽히 정착은 못 하고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니며 시즌을 치르다가 결국 1978년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 정착했다.[9] 초대 단장으로 미국인 마티 키너트(Marty Kuehnert)란 사람이 임명되었는데 일본프로야구 사상 첫 외국인 단장이었다. 이미 일본에서 30년 가까이 일하며 각종 팀 프론트나 스포츠 마케팅, 에이전트 등 각종 부문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었으나, 2005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의 책임을 지고 개막 얼마 지나지 않아 단장직에서 잘렸다. 현재는 일본 농구 B리그의 센다이 89ers의 시니어 GM으로 재직중.[10] 창단 용병으로 한국프로야구에서 뛰었던 케빈 호지스게리 레스가 있었을 정도. 둘 다 6점대 방어율을 찍었다.[11] 경기 기록지. 상대 선발 와타나베 슌스케는 9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각 하나씩만 허용했고 그나마도 그렇게 나간 주자들은 다 병살로 잡아들여서 27타자 완봉승에 성공했다.[12] 주니치는 원년에 유일하게 루징을 기록해줬을(...) 뿐만 아니라 무상 트레이드로만 4명의 선수(코야마 신이치로, 키토 마코토, 세키카와 코이치, 사카이 타다하루)를 보내줬을 정도로 신생구단이던 라쿠텐에 이런저런 공헌을 많이 해주었다. 다음 오프시즌에도 자리가 없던 외야 유망주 텟페이를 현금 트레이드로 라쿠텐으로 보냈고, 다른 경로로 라쿠텐에 온 야마사키 타케시나카무라 타케시에 창단 감독인 타오 야스시까지 주니치 OB였던 만큼 초창기 라쿠텐에는 좀 의아하다 싶을 정도로 주니치 출신 인물들의 비중이 많았다. 당시 주니치의 오치아이 히로미츠 감독이 오릭스-긴테쓰 합병 반대투쟁을 하던 선수회의 입장에 친화적이었다는 후문이 있다.[13] 승률이 .281, 즉 3할이 안 된다. 이 승률은 대략 백인천 시절의 롯데 자이언츠과 끝도없이 막장모드를 달리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비슷한 기록. 그리고 이 기록을 2013년 한화 이글스가 노리고 있었으나 결국 3할은 넘겨서 시즌 마감.라쿠텐과 같은 입장의 신생팀 NC 다이노스가 있음에도[14] 특히 따뜻한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라쿠텐 3루수 호세 페르난데스(1974)는 복면까지 걸치고 나오는 방한대책에도 불구하고 2실책에 기록되지 않은 실책성 플레이 1개를 기록했다. 그 와중에 밀어쳐서 홈런을 친 일본 시절의 카림 가르시아도 보인다[15] 모르는 분을 위해 설명하자면 노무라는 난카이의 에이스였다곤 하나 난카이 구단과는 아주 험악한 관계였다. 이게 어느 정도나면 난카이가 지은 "난카이 호크스 기념관" 에 팀의 에이스이자 감독까지 지낸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노무라에 관한 정보는 하나도 없다. 이것만 봐도 얼마나 험악한 관계인질 알 수 있다.[16] 롯데 두번째 일본시리즈 우승 당시 연고지가 미야기 현이었다.[17] 다나카는 9이닝 4실점 160구 완투패. 무슨 고시엔하냐?[18] 비슷한 예로 2010년 일본시리즈 우승팀인 치바 롯데 마린즈가 다음 해에 꼴찌로 추락한 전적이 있다. 그러고 보니 롯데도 1970년대에 잠깐 미야기 현에 있었던 적이 있다. 그 당시엔 롯데 오리온즈였지만은.[19] 참고로 긴테츠 버팔로즈의 마지막 감독이기도 하다. 2004년 긴테츠의 시즌 마지막 경기이자 최후의 경기 때 이 사람이 남긴 말인 "모두들 가슴을 펴고 플레이해라. 너희들이 달고 있는 등 번호는, 모두 긴테쓰 버팔로즈의 영구결번이다(みんな胸を張ってプレーしろ。お前たちが付けている背番号は、すべて近鉄バファローズの永久欠番だ)." 는 지금도 야구계에서 명언으로 평가되는 말이기도 하다.[20] 요코하마 다이요 훼일즈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2011년 SK 와이번스 타격 코치를 지내다가 김성근 감독의 경질과 함께 사퇴했는데, 공교롭게도 라쿠텐에서도 비슷한 일을 겪게 되었다.[21] 노리모토는 신인인 2013년부터 줄곧 선발 투수로만 활동했다.[22] 심지어 미국으로 돌아가서는 "아무도 나에게 말을 걸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외로웠다."라는 말도 했다. 이런 것도 똑같네.[23] 나시다가 감독을 맡은 팀들은 전부 2년차에 리그 우승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근데 문제는 일본시리즈 우승을 못했다는 것이지만... 또한 라쿠텐 항목에 나온 감독들의 사이클을 보면 무능한 감독이 1년을 말아먹은 뒤에 유능한 감독이 취임해서 3년차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징크스가 있다. 내년에 안 되더라도 다음 해에 희망을 가지자.[24] 스프링 캠프 때 까지는 일본프로야구 역대 최고 수준의 스피드 등, 천부적인 툴은 좋지만 타격자세에 문제가 많아 교정하려면 1~2년 정도는 걸리며 주전으로 정착하려면 3년 후쯤이나 되어야 할 것라는 평이 지배적이었으나, 불과 3개월만에 타격폼을 교정하고 고졸임에도 1군 클래스로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또한 인터뷰 스킬도 좋고 상당히 모범생스러운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장차 구단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 후보로서 기대가 큰 상황이다.[25] 2019년 LG 트윈스로 오게 된다.[26] 약 350만 달러.[27] 당시 오릭스와의 두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채로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돌입했고 롯데와 세이부가 퍼스트 스테이지를 치르는 동안 라쿠텐은 오릭스와의 남은 두 경기를 소화했다.[28] 나시다 감독 사임 당시 승패마진이 -20 이었는데 시즌 막판 승패마진이 그 선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다.[29] 응원가가 하루아침에 싸그리 바뀌어버린 사례는 치바 롯데 마린스, 주니치 드래곤즈, 한신 타이거즈 등 타 팀에도 있지만, 구단과 기존 응원단의 갈등, 사설 응원단과 야쿠자와의 유착관계, 저작권 문제 등 타당한 변경사유가 있었고 구단이나 응원단 측에서도 이에 대해 확실히 설명했기 때문에 팬들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었다. 라쿠텐의 경우 별다른 정황이나 구단측의 설명 없이 응원가가 교체되는 바람에 팬들이 더더욱 의아해했던 것.[30] 이것도 옆 동네 잉어와 비슷하지만, 그 잉어는 교류전 이후 무승(…)에 11연패. 아, 그 잉어 팀은 한 시즌에 11연승과 11연패를 동시에 기록(…).[31] 이것도 직접 해임이나 자진 사임의 형식을 취한 것이 아니라 감독이었던 사람에게 역할도 모호한 한직을 제시하면서 좌천시키는 방법으로 스스로 팀을 나가게 만들었다.[32] 구단 신기록[33] 2020년에는 이들 중 아키타와 아오모리에서 1경기씩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취소. 해당 경기들은 센다이에서 하는 것으로 재배치될 예정이다.[34] 야구장 바로 옆에 나카야마정에서 운영하는 공영 온천호텔 <유라라>가 있다.[35] "요미우리 자이언츠 응원가를 군가라고 하면, 라쿠텐도 그 종류에 들어갈거야." "군가를 만든 게 잘못이라고 생각하는데." 등의 반응이다.[36] 구단 설립 당시 마케팅을 담당하는 라쿠텐 스포츠 프로퍼티를 모닝구무스메 소속사인 업프론트그룹과 합작하여 설립한 덕분. 설립 후 업프론트내 팀들이 응원가를 한차례씩 담당했었다. 이후 2010년 7월 1일에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라쿠텐 스포츠 프로퍼티를 완전히 인수 합병하여 업프론트와는 결별, 이후부터는 응원가 같은 거 없다.[37] 이 글에서 참조했다.[38] 우리나라로 치면 몽골이나 청나라에게 탈탈 털리는 사극이라고 할 수 있다.[39] 거꾸로 생각하면 셔틀런에서 일개 단장에게 밀릴 정도로 선수들의 기초체력이 약하다는 의미도 된다...[40] 사실 그런 드립이 나올 만도 한 게 트위터를 보면 선수들과 친하며 구단 내 관계자와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지어 팬들과의 관계도 좋은 게, 팬들이 타치바나 사장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을 만들어 주기도 할 정도.[41] 실제로 라쿠텐과 같은 산업 내에 속한 아마존닷컴도 전자상거래를 통해 얻은 데이터분석 기술이 핵심역량이다.[42] 한국프로야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등에서도 트랙맨 분석시스템을 도입했다.[43] 이 역시 세이버메트릭스와 관련이 있다.[44] 오쿠보는 세이부 코칭스태프 시절에도 폭력, 고압적인 태도 등으로 문제를 일으켰다.[45] 대신 라쿠텐의 경우 이미 모회사부터 FC 바르셀로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유니폼 스폰서십을 할 만큼 재정기반이 안정된 글로벌 대기업이며, 연고이전 문제 및 입지 나쁜 야구장, 사기꾼이 아킬레스건이 되는 넥센과 달리 20세기에 프로야구와는 거리가 먼 지역이었던 안정된 지역기반교통 편리한 홈구장이 있다.[46] 이는 2018년부터 응원단장으로 온 진 토시오의 양행이 크다. 그의 전 소속팀 치바 롯데 마린즈에서도 앰프로 응원을 유도했다.[47] 뉴욕 양키스에서 7년간 활약한 후 2021시즌 친정팀으로 돌아왔다.[48] 정말로 성이 安楽이다.[49] 한국에서도 쏭지아하오, 쏭쟈하오, 송쟈하오로 부르는 경우가 있다. 성인 宋 자의 발음은 대놓고 송, 쏭으로 들리는데 한글로 표기할 때 규칙이 쑹으로 하게 되어 있어서 중국어, 일본어 화자들과의 오해가 발생하는 케이스. 비슷한 케이스로 왕보롱에 가까운 발음이고 중국과 일본에서 왕보롱으로 부르지만 한국에서만 왕보룽으로 쓰는 사례가 있다.[50] 사실 실점이 1점이 있긴 한데 수비 실책으로 나온 실점.[51] 축구선수 쿠보 유야랑 한자까지 같은 동명이인.[52] 2020년 시즌을 앞두고 FA로 영입.[53] 1루수 글러브를 맞고 튕긴 내야안타성 타구를 2루타로 만들었다(...) 주루센스가 좋은 듯. 주력 자체는 오기노 타카시보다 조금 느리며, 1루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오기노에 비해 0.4~0.5초 더 걸린다.(오기노는 주력도 주력이지만 사기적인 스타트로 인해 도루성공률이 매우 높다. 성공률만 놓고보면 최고수준그러나 부상 때문에 퍼시픽리그 최고의 대도는 아니다. 그건 니시카와 하루키)[54] 약 63만 달러.[55] 이게 성격이 조금 맹한 것으로 보인다. 대학 시절에도 누가봐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어처구니없는 핑계로 훈련을 빠져서 혼나거나 했다고(...)[56] 난카이 출신 마지막 야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은퇴한 오미치 노리요시. 2010년까지 선수생활을 했다. 다만 오미치는 난카이 시절엔 1군경기 출장 경험이 없다. 이 둘은 요시다가 은퇴한 해인 2007년 6월 9일 난카이 출신 선수끼리의 마지막 투타 맞대결을 가지기도 했다.[57] 단 이양기의 포지션은 외야수였다.[58] 나머지 두명은 오치아이 히로미츠(롯데, 주니치)와 터피 로즈(긴테쓰, 요미우리)이다.[59] 같은 드래프트에서 아카호시 노리히로가 같은 사회인 출신의 올림픽 대표팀 멤버로 한신에 4순위로 지명된다.[60] 사실 규정타석 3할은 2009년 한 번이지만 2007년~2010년까지 4년 가까이 꾸준히 주전으로 나왔다.[61] 한국 나이로 30세에 드래프트에 지명되어 31살에 데뷔를 했다(...)[62] 대학생, 사회인 드래프트 8라운드. 이 때문에 지명 직후에는 이 나이에 8라운드 지명은 프로에 가봤자 미래가 암담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단 거부도 생각했었다고. 그러나 선배와의 상담 끝에 입단. 그리고 드래프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당시 드래프트는 대졸/사회인야구 출신과 고졸 출신을 따로 드래프트 했기 때문에 8라운더라고 하지만 고졸 드래프터 3명까지 합치면 사실상 11라운드(...)[63] 근데 더 웃긴 사실은 쿠사노는 당시 라쿠텐 드래프터 중 최하위도 아니었고, 한국 나이 30세에 지명됐다고 해도 최고령도 아니었다(...) 대학생, 사회인 드래프트 9라운더가 이 해 라쿠텐의 최하위 지명이었고, 이 9라운더 야마자키 타카히로도 한국 나이로 30세에 쿠사노보다 생일이 두 달 빨라서 이 선수가 최고령(...) 그러나 야마자키는 쿠사노와 다르게 4년 동안 22경기에 나와 타율 .207에 1홈런을 기록하고 방출당해 은퇴했다.[64] 2016년 시점에서 마키다가 은퇴하면서 야구계 전체를 봐도 라쿠텐 원년 멤버는 이와쿠마 딱 한명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65] 케빈 유킬리스훌리오 프랑코를 섞어놨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배배 꼬인 스탠스에 배트를 길게 잡고 투수를 향해 뻗는 듯한 자세이다.[66] 5월 26일~7월 2일까진 사토 요시노리가, 7월 3일~7월 23일까진 오쿠보 히로모토가 감독대행을 맡음.[67] 볼드체는 일본시리즈 우승 한번 리그 우승 먹은 게 그대로 일본시리즈도 먹었지만 일단은[68] 2006년까지는 플레이오프 결과도 반영하므로 정규시즌 순위와 다를 수 있다. 그 때 A 클래스 찍어 본 적이 있는가는 의문이지만[69] A클래스는 포스트시즌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