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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역사/선사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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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구석기 시대3. 패총시대
3.1. 고대 문명 떡밥?3.2. 외부와의 접촉과 기록

1. 개요

류큐 열도가 일본 본토로부터 워낙에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선사시대의 시대 구분도 일본 본토를 따라 규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따라서 이 지역의 선사시대는 대개 토기의 등장을 기준으로 구석기 시대(旧石器時代)와 패총시대(貝塚時代)로 나뉘어진다.

2. 구석기 시대

마지막 빙하기(약 12,500년 전에 끝남)에는 해수면의 높이가 낮아서 한동안 류큐 열도가 육지에 붙어있으며, 이 때 다양한 육상동물이 들어왔을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오키나와 열도 전부가 육지에 붙어있었던 것은 해수면이 굉장히 낮아진 일부 시기 뿐이기 때문에 인류는 배를 타고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다.

일본 내에서 발견된 화석인류의 상당수는 오키나와 제도에서 발견되었다. 일본 본토는 화산이나 지진 같은 지각변동이 심했고, 화성암 토양이 비교적 산성이 있었기 때문에 구석기 유물이나 화석인류가 별로 없지만,[1] 오키나와 제도는 석회암 지질이고 지각변동은 덜 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나하시에서는 1962년 야마시타 동굴인(山下洞人)이 발견되었고, 이후 1967년 남부 구시카미 촌(具志頭村)[2]에서 미나토가와인(港川人)이 발견되었다.[3] 이 외에도 미야코지마, 이시가키 등지에서도 인류 화석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인류 화석들은 최소 1만년 내지 3만년 전의 것이며, 일본인의 조상이 남방계통이었다는 설의 근거로 활용된다.

인골 화석 뿐만 아니라 구석기 유물도 발견되었다. 2012년에 난죠 시의 사키타리 동굴(サキタリ洞)에서 인골과 함께 구석기가 발견되었다. 2016년 9월에 세계에서 오래된 낚시바늘이 발견되기도 했다.(#)

2019년 7월에 3만년전의 향해 재연이라는 프로젝트를 가지고 대만에서 요나구니까지 카누로 항해했으며, 48시간만에 도착하였다고 한다.#

3. 패총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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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견 양광 양유
※ 6권 ~ 35권은 志에 해당. 수서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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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황후 · 소황후
37권 「이목등전(李穆等傳)」 38권 「유방등전(劉昉等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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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 · 음수 · 두영정 · 원경산 · 원웅 · 두로적 · 하약의 양사언 · 우문흔 · 왕의 · 원해 · 왕세적 · 우경칙 ·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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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 · 소위 이덕림
43권 「하간왕홍등전(河間王弘等傳)」 44권 「등목왕찬등전(滕穆王瓚等傳)」 45권 「문사자전(文四子傳)」
양홍 · 양처강 · 양자숭 · 양웅 양찬 · 양정 · 양상 · 양지적 양용 · 양준 · 양수 · 양량
46권 「조경등전(趙煚等傳)」
조경 · 조분 · 양희상 · 장손평 · 원휘 · 위사 · 양이 · 소효자 · 이웅 · 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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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위본기1(魏本紀一)」 2권 「위본기2(魏本紀二)」 3권 「위본기3(魏本紀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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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전(列傳) ]
||<-4><tablewidth=100%><tablebgcolor=#000000> 13·14권 「후비전(后妃傳)」 ||
신원황후 · 봉황후 · 기황후 · 평문황후 · 소성황후 · 헌명황후 · 도무황후 · 선목황후 · 소애황후 · 명원밀황후 · 태무황후 · 경애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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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권 「위제종실전(魏諸宗室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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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권 「도무7왕·명원6왕·태무5왕전(道武七王·明元六王·太武五王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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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권 「경목12왕전(敬穆十二王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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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권 「문성5왕·헌문6왕·효문6왕전(文成五王·獻文六王·孝文六王傳)」
탁발장락 · 탁발략(略) · 탁발간(簡) · 탁발약(若) · 탁발맹 · 원희 · 원간(幹) · 원우 · 원옹 · 원상 · 원협 · 원순 · 원유 · 원역 · 원회 · 원열
20권 「위조등전(衛操等傳)」
위조 · 막함 · 유고인 · 울고진 · 목숭 · 해근 · 숙손건 · 안동 · 유업연 · 왕건 · 나결 · 누복련 · 염대비 · 해목 · 화발 · 막제 · 하적간 · 이율 · 해권
21권 「연봉등전(燕鳳等傳)」 22권 「장손숭등전(長孫嵩等傳)」
연봉 · 허겸 · 최굉 · 장곤 · 등언해 장손숭 · 장손도생 · 장손비
23권 「우율제전(于栗磾傳)」 24권 「최영등전(崔逞等傳)」
우율제 최영 · 왕헌 · 봉의
25권 「고필등전(古弼等傳)」
고필 · 장려 · 유결 · 구퇴 · 아청 · 이후 · 을괴 · 주기 · 두대전 · 거이락 · 왕낙아 · 거로두 · 노노원 · 진건 · 내대간 · 숙석 · 만안국
주관 · 울발 · 육진 · 여락발 · 설표자 · 울원 · 모용백요 · 화기노 · 순퇴 · 우문복
26권 「송은등전(宋隱等傳)」
송은 · 허언 · 조옹(刁雍) · 신소선 · 위랑 · 두전
27권 「굴준등전(屈遵等傳)」
굴준 · 장포 · 곡혼 · 공손표 · 장제 · 이선 · 가이 · 두근 · 이흔 · 한연지 · 원식 · 모수지 · 당화 · 구찬 · 역범 · 한수 · 요훤 · 유숭
28권 「육사등전(陸俟等傳)」 29권 「사마휴지등전(司馬休之等傳)」
육사 · 원하 · 유니 · 설제 사마휴지 · 유창 · 소보인 · 소정표
28권 「노현등전(盧玄等傳)」 29권 「고윤등전(高允等傳)」
노현 · 노부 고윤 · 고우 · 고덕정 · 고익 · 고앙
32권 「최감등전(崔鑒等傳)」 33권 「이령등전(李靈等傳)」
최감 · 최변 · 최정 이령 · 이순 · 이효백 · 이예 · 이의심
34권 「유아등전(游雅等傳)」
유아 · 고려 · 조일 · 호수 · 호방회 · 장담 · 단승근 · 감인 · 유연명 · 조유 · 색창 · 송요 · 강식
35권 「왕혜룡등전(王慧龍等傳)」 36권 「설변등전(薛辯等傳)」
왕혜룡 · 정희 설변 · 설치 · 설징
37권 「한무등전(韓茂等傳)」
한무 · 피표자 · 봉칙문 · 여나한 · 공백공 · 전익종 · 맹표 · 해강생 · 양대안 · 최연백 · 요훤 · 이숙인
38권 「배준등전(裴駿等傳)」 39권 「설안도등전(薛安都等傳)」
배준 · 배연준 · 배타 · 배과 · 배관 · 배협 · 배문거 · 배인기 설안도 · 유휴빈 · 방법수 · 필중경 · 양지
40권 「한기린등전(韓麒麟等傳)」 41권 「양파등전(楊播等傳)」
한기린 · 정준 · 이표 · 고도열 · 견침 · 장찬 · 고총 양파 · 양부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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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숙업 · 하후도천 · 이원호 · 석법우 · 왕세필 · 강열지 · 순우탄 · 음중달 · 장당 · 이묘 · 유조 · 부영 · 부수안 · 장열 · 이숙표 · 노시경 · 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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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 · 질열연경 · 곡사춘 · 가현도 · 번자곡 · 후심(2) · 하발승 · 후막진열 · 염현 · 양람 · 뇌소 · 모하 · 을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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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웅 · 양기 · 고도목 · 기준 · 산위 · 우문충지 · 비목 · 맹위
51·52권 「제종실제왕전(齊宗室諸王傳)」
고침 · 고악 · 고성 · 고영락 · 고현국 · 고사종 · 고언귀 · 고령산 · 고준 · 고엄 · 고유 · 고환(高渙) · 고육 · 북제 · 고식 · 고제 · 고응 · 고윤
고흡 · 고효유 · 고효연 · 고효완 · 고장공 · 고연종 · 고소신 · 고소덕 · 고소의 · 고소인 · 고소렴 · 고백년 · 고량 · 고언리 · 고언덕
고언기 · 고언강 · 고언충 · 고작 · 고엄 · 고곽 · 고정 · 고인영 · 고인광 · 고인기 · 고인옹 · 고인검 · 고인아 · 고인직 · 고인겸 · 고각 · 고선덕
고매덕 · 고질전
53권 「묵기보등전(万俟普等傳)」
묵기보 · 가주혼원 · 유풍 · 파륙한상 · 금조 · 유귀 · 채준 · 한현 · 울장명 · 왕회 · 임상 · 막다루대문 · 사적회락 · 사적성 · 장보락
후막진상 · 설고연 · 곡률강거 · 장경 · 요웅 · 송현 · 왕칙 · 모용소종 · 질열평 · 보대한살 · 설유의 · 모용엄 · 반락 · 팽락 · 포현 · 피경화
기연맹 · 원경안 · 독고영업 · 선우세영 · 부복
54권 「손등등전(孫騰等傳)」
손등 · 고융지 · 사마자여 · 두태 · 울경 · 누소 · 사적간 · 한궤 · 단영 · 곡률금
55권 「손건등전(孫搴等傳)」
손건 · 진원강 · 두필 · 두태 · 울경 · 장찬 · 장량 · 장요 · 왕준 · 왕굉 · 경현준 · 평감 · 당옹 · 백건 · 원문요 · 조언심 · 혁련자열 · 풍자종 · 낭기
56권 「위수등전(魏收等傳)」
위수 · 위장현 · 위계경 · 위난근
57권 「주종실전(周宗室傳)」
우문호 · 우문련 · 우문낙생 · 우문중 · 우문측 · 우문신거
58권 「주실제왕전(周室諸王傳)」
우문진 · 우문직 · 우문초 · 우문검 · 우문순 · 우문성 · 우문달 · 우문통 · 우문형 · 우문강 · 우문현 · 우문정 · 우문실 · 우문찬 · 우문지
우문윤(允) · 우문충 · 우문태(兌) · 우문원 · 우문연(衍) · 우문술(術)
59권 「구락등전(寇洛等傳)」 60권 「이필등전(李弼等傳)」
구락 · 조귀 · 이현 · 양어 이필 · 우문귀 · 후막진숭 · 왕웅
61권 「왕맹등전(王盟等傳)」
왕맹 · 독고신 · 두치 · 하란상 · 질열복귀 · 염경 · 사녕 · 권경산
62권 「왕비등전(王羆等傳)」 63권 「주혜달등전(周惠達等傳)」 64권 「위효관등전(韋孝寬等傳)」
왕비 · 왕사정 · 울지형 · 왕궤 주혜달 · 풍경 · 소작 위효관 · 위진 · 류규
65권 「달해무등전(達奚武等傳)」
강자일 · 약간혜 · 이봉 · 유량 · 왕덕 · 혁련달 · 한과 · 채우 · 상선 · 신위 · 사적창 · 양춘 · 양대 · 전홍
66권 「왕걸등전(王傑等傳)」
왕걸 · 왕용 · 우문규 · 경호 · 고림 · 이화 · 이루목 · 달해식 · 유웅 · 후식 · 이연손 · 위우 · 진흔 · 위현 · 천기 · 이천철 · 양건운 · 부맹 · 양웅 · 석고 · 임과
67권 「최언목등전(崔彥穆等傳)」 68권 「두로녕등전(豆盧寧等傳)」
최언목 · 양찬 · 단영 · 배과 · 당영 · 류민 · 왕사량 두로녕 · 양소(楊紹) · 왕아 ,왕세적한웅 · 하약돈
69권 「신휘등전(申徽等傳)」
신휘 · 육통 · 사적치 · 양천 · 왕경 · 조강 · 조창 · 왕열 · 조문표 · 양대 · 원정 · 양표
70권 「한포등전(韓襃等傳)」
한포 · 조숙 · 장궤 · 이언 · 곽언 · 양흔 · 황보번 · 신경지 · 왕자직 · 두고 · 여사례 · 서초 · 단저 · 맹신 · 종름 · 유번 · 류하
71권 「수종실제왕전(隋宗室諸王傳)」
양정 · 양찬 · 양상 · 양홍 · 양처강 · 양자숭 · 양용 · 양준 · 양수 · 양량 · 양소(楊昭) · 양간 · 양고
72권 「고경등전(高熲等傳)」
고경 · 우홍 · 이덕림
73권 「양사언등전(梁士彥等傳)」
양사언 · 원해 · 우경칙 · 원주 · 달해장유 · 하루자간 · 사만세 · 유방(劉方) · 두언 · 주요 · 독고개 · 걸복혜 · 장위 · 화홍 · 음수 · 양의신
74권 「유방등전(劉昉等傳)」
유방(劉昉) · 유구 · 황보적 · 곽연 · 장형 · 양왕 · 배온 · 원충 · 이웅
75권 「조경등전(趙煚等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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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권 「단문진등전(段文振等傳)」
단문진 · 내호아 · 번자개 · 주나후 · 주법상 · 위현 · 유권 · 이경 · 설세웅
77권 「장정화등전(張定和等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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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권 「장정화등전(張定和等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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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권 「외척전(外戚傳)」
하눌 · 요황미 · 두초 · 하미 · 여비 · 풍희 · 이혜 · 고조 · 호국진 · 황보집 · 양등 · 을불회 · 조맹 · 호장인 · 여씨
81·82권 「유림전(儒林傳)」
양월 · 노추 · 장위 · 양조 · 평항 · 진기 · 유헌지 · 장오귀 · 유란 · 손혜울 · 서준명 · 동징 · 마자결 · 이흥업 · 양원의 · 풍위 · 장매노 · 유궤사
포계상 · 형치 · 유주 · 마경덕 · 장경인 · 권회 · 장사백 · 장조무 · 곽준 · 심중 · 번심 · 웅안생 · 악손 · 기준 · 조문심 · 신언지 · 하타 · 소해 · 포개 · 방휘원 · 마광 · 유작 · 유현 · 저휘 · 고표 · 노세달 · 장충 · 왕효적
83권 「문원전(文苑傳)」
온자승 · 순제 · 조홍훈 · 이광 · 번손 · 순사손 · 왕포 · 유신 · 안지추 · 우세기 · 유변 · 허선심 · 이문박 · 명극양 · 유진 · 제갈영 · 왕정 · 우작
왕주 · 유자직 · 반휘 · 상덕지 · 윤식 · 유선경 · 조군언 · 공덕소 · 유빈
84권 「효행전(孝行傳)」
장손려 · 손익덕 · 동락생 · 양인 · 염원명 · 오실달 · 왕속생 · 이현달 · 장승 · 창발 · 왕숭 · 곽문공 · 형가 · 진족 · 영선 · 황보하 · 장원
왕반 · 양경 · 전익 · 유인 · 유사준 · 적보림 · 화추 · 서효숙
85권 「절의전(節義傳)」
우십문 · 단진 · 석문덕 · 급고 · 왕현위 · 누제 · 유갈후 · 주장생 · 마팔룡 · 문문애 · 조청 · 유후인 · 석조흥 · 소홍철 · 왕영세 · 호소호
손도등 · 이궤 · 장안조 · 왕려 · 곽염 · 지용초 · 을속고불보 · 이상 · 두숙비 · 이악 · 유원 · 장수타 · 양선회 · 노초 · 유자익 · 요군소
진효의 · 두송지 · 곽세준 · 낭방귀
86권 「순리전(循吏傳)」
장응 · 노옹 · 염경윤 · 명량 · 두찬 · 두원 · 소숙 · 장화업 · 맹업 · 소경 · 노거병 · 양언광 · 번숙략 · 공손경무 · 신공의 · 유검 · 곽현 · 경숙
유광 · 왕가 · 위덕심
87권 「혹리전(酷吏傳)」
우락후 · 호니 · 이홍지 · 장사제 · 조패 · 최섬 · 저진 · 전식 · 연영 · 원홍사 · 왕문동
88권 「은일전(隐逸傳)」
휴과 · 풍량 · 정수 · 최곽 · 서칙 · 장문후
89·90권 「예술전(藝術傳)」
조숭 · 장심(1) · 은소 · 왕조 · 경현 · 유영조 · 이순흥 · 단특사 · 안악두 · 왕춘 · 신도방 · 송경업 · 허준 · 유준세 · 조보화 · 황보옥 · 해법선 · 허준 · 위녕 · 기모회문 · 장자신 · 육법화 · 장승 · 강련 · 유계재 · 노태익 · 경순 · 내화 · 소길 · 양백추 · 임효공 · 유우 · 장주현 · 주담 · 이수 · 서건 · 왕현 · 마사명 · 요승원 · 저해 · 허지장 · 만보상 · 장소유 · 하조
91권 「열녀전(列女傳)」
난릉공주 · 남양공주 · 초국부인
92권 「은행전(恩倖傳)」
왕예 · 왕중흥 · 조수 · 여호 · 조옹(趙邕) · 후강 · 구락제 · 왕거 · 조묵 · 손소(孫小) · 장종지 · 극붕 · 장우 · 포억 · 왕우 · 부승조 · 왕질 · 이견 · 유등 · 가찬 · 양범 · 성궤 · 왕온 · 맹란 · 평계 · 봉진 · 유사일 · 곽수 · 화사개 · 안토근 · 목제파 · 고아나굉
93권 「참위부용전(僭偽附庸傳)」
혁련발발 · 모용외 · 요장 · 풍발 · 걸복국인 · 저거몽손 · 소찰
94권 「고려등전(高麗等傳)」
고려 · 백제 · 신라 · 물길 · 해족 · 거란 · 실위 · 두막루 · 지두우 · 오락후 · 류구 · 왜국
95권 「만등전(蠻等傳)」
만족(蠻) · 요족(獠) · 임읍 · 적토 · 진랍 · 파리
96권 「저등전(氐等傳)」
저족 · 토욕혼 · 탕창 · 등지국 · 당항 · 부국 · 계호국
97권 「서역전(西域傳)」
선선 · 포산국 · 실거반 · 권우마국 · 차사국 · 우전국 · 고창 · 차미 · 언기 · 구차 · 고묵국 · 온숙국 · 울두국 · 오손국 · 소륵국 · 열반국 · 토호라
소월씨 · 아구강국 · 속특국 · 파사국 · 복로니국 · 색지현 · 가색니국 · 고창 · 차미 · 여국
98권 「연연등전(蠕蠕等傳)」
연연 · 우문막괴 · 단질육권 · 고차
99권 「돌궐등전(突厥等傳)」
돌궐 · 철륵
100권 「자서전(自序傳)」
이연수
(1) 본명이 장연(張淵)으로 당고조 이연(李淵)을 피휘하여 심(深)으로 개칭되었다.
(2) 본명이 후연(侯淵)으로 당고조 이연(李淵)을 피휘하여 심(深)으로 개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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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총(貝塚), 혹은 조개무지는 선사시대 인류가 조개를 먹고 껍데기를 모아 버린 일종의 쓰레기장(...)이지만, 고고학 연구에 있어서는 금광 같은 곳이다.[4] 패총에 버려진 물건들로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신석기시대에 패총이 발달했기 때문에 패총시대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국사에도 선사시대 패총 유적은 많지만 오키나와의 패총시대는 유독 길어서 약 1만 년 전부터 11세기까지 이어지는데, 이는 일본의 헤이안 시대 말이나 한국의 고려 중기까지 이어진다. 그동안 뭘 하고 산 거지? 이 당시에 류큐 제도가 중국 대륙과 일본 본토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졌기 때문에 발전이 느렸고, 이 때문에 중국과 일본, 대만 등과는 교역은 했어도 문자의 전파와 국가형성이 상당히 늦어졌던것이었다. [5]

당시 류큐 열도의 사람들은 수렵[6] 및 채집 생활을 했으며 패총이 발달한 것으로 보아 어로의 비중이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말기에는 벼농사도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일본 본토의 영향을 받아 조몬 토기가 만들어졌지만, 이후에는 오기도식 토기(荻堂式土器) 이하식 토기(伊波式土器)와 같은 독특한 양식이 등장했으며, 미야코지마와 같은 떨어진 섬들에서는 또 독자적인 양식이 등장하기도 했다.

당시 류큐 열도가 외국과 교류를 했던 증거인 야요이 토기와 중국 동전 등도 발견되었다.

3.1. 고대 문명 떡밥?

류큐 열도의 서쪽 끝 요나구니 섬 근해에서 요나구니 수중 유적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정말 고대문명의 증거는 아니라고 보는 게 역사학계의 대세인 상태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

3.2. 외부와의 접촉과 기록

류큐 제도가 등장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중국의 역사서인 수서(隋書)의 607년 기사에 류구(流求)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것이다. 다만 내용으로 보아 오키나와가 아닌 타이완 섬을 지칭할 가능성도 높다.

그러나 더 이전, 한국사삼국시대 신라, 가야 등과도 교류가 있었고 국내에서 오키나와산 문화재가 출토되어 증명이 되고 있다. 신라 경주시의 왕릉급 적석목곽분(돌무지덧널무덤)인 황남대총, 천마총에서는 이 곳 특산인 야광조개로 만든 국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천마총 야광조개국자, 황남대총 야광조개국자 문서 참조.

신라뿐 아니라 고령군을 중심으로 했던 대가야의 왕릉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 44호분에서도 동일한 국자가 나왔다. 신라의 야광조개 국자는 야광조개의 테두리를 금동으로 둘러 장식해서 아름다움을 더했는데, 과연 금은의 나라라 할 만하다. 이 청자고둥조개(이모가이)나 야광조개국자는 4세기 류큐 원주민과의 직접 교섭에 의한 결과물이라기 보다는 일본 큐슈 세력과의 교섭 속에서 들어온 문물로 추정된다.

김해시를 중심으로 했던 금관가야에서도 대성동 고분군 88호분, 91호분에서 4세기의 류큐열도산 청자고둥조개(이모가이)를 활용한 패제운주(조개껍질로 만든 말띠장식)가 출토되었다. 금관총 이모가이 말띠꾸미개 문서 참조.

일본서기의 기록에는 7세기에 액구(掖玖), 아마미(阿麻彌) 등지의 사람들이 일본 조정에 여러번 조공을 해온 것으로 나온다. 이 가운데 아마미(阿麻彌)는 지금의 아마미 군도인 것이 거의 확실하지만, 액구(掖玖)는 오키나와인지 아니면 야쿠시마인지 확실하지는 않다.

속일본기에서는 관리를 보내 조공관계를 확인했다는 기록이 있다. 또 8세기 초에는 신각(信覚)과 구미(球美)의 사람들이 조정에 찾아왔다는 기록이 있는데 신각은 이시가키 섬, 구미는 쿠메 섬으로 추정된다. 한편 나라 시대의 승려 간진(鑑真)이 753년 항해중에 아아나파 섬(阿児奈波島)에 표류했다는 기록이 있다. 아아나파는 일본식으로는 '아지나하', '아지나와' 정도로 읽을 수 있으며 오키나와 섬이었던 걸로 보인다.

8세기 일본은 견당사 파견시에 아마미 군도오키나와 섬을 거치는 항로를 사용하기도 했다.

이후 대륙이나 일본 열도 등지에서 도래인 및 선진 문물들이 들어오고, 11~12세기 경부터 오키나와에 농경문화가 정착되어 구스쿠 시대가 시작하게 된다.

[1]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시즈오카의 하마키타 인(浜北人)이나 군마의 이와쥬쿠 유적(岩宿遺跡) 등이 있다.[2] 오키나와어로는 구시챤(ぐしちゃん)이라고 한다. 지금의 야에세 정(八重瀬町)[3] 미나토가와인 의 발견자는 사업가 겸 아마추어 고고학자였던 오오야마 세이호(大山盛保). 어느 날 채석장에서 사슴뼈를 발견하고는 '동물 뼈가 나왔으니 사람 뼈도 나오겠지.'라는 생각으로 가족과 직원들을 동원해 조사하여 정말 인골 화석을 발견했다.[4] 하지만 발굴작업이 굉장히 고되기 때문에 고고학자에게는 쓰레기장을 넘어 지옥이 되기도 한다(...). 광산 일이 힘든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다[5] 한반도의 남쪽 끝(해남군 땅끝 전망대)에서 제주도까지는 100km가 넘지 않지만, 일본 본토의 남쪽 끝(가고시마)에서 아마미 군도까지는 330km, 오키나와 본섬까지는 550km나 된다.[6] 지금은 멸종되었지만 당시 살던 사슴 뼈가 발견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