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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0-03-10 21:51:35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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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 1792년 10월 13일
완공 1800년 11월 1일
주소 1600 Pennsylvania Avenue,
NW[1] Washington, D.C. 20500, U.S.
전화번호 (202)456-1111
공식 웹사이트 whitehouse.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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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교통
3.1. 철도교통3.2. 도로교통3.3. 버스교통
4. 구조5. 보안6. 대통령 비서실7. 어록8. 일화9. 등장 매체10. 관련 문서

1. 개요

白堊館 / White House

미국대통령이 임기 동안 공식적인 업무 및 주거를 하는 관저로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에 있다. 미국의 헌법체계에서 연방 대통령이 바로 행정부와 동의어인 관계로 연방 의회와 더불어서 미국의 최고 권력의 중심지로 꼽히며 일반적으로 백악관이라는 말은 미국 대통령비서실(원어는 White House Office으로 "백악관실")과 동의어로 쓰이는 경우도 많다.[2]

2. 역사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대통령 관저 부지를 고른 것은 대통령 직무를 시작한 지 2년 뒤인 1791년이었다. 워싱턴은 멋진 대통령 관저를 지어보려는 욕심에서 국제 설계공모전까지 했다. 9건의 최종 후보작에서 아일랜드 출신 건축가 제임스 호번의 모델이 뽑혔다. 전통적 유럽풍 양식이었다. 흰색 외장은 조지 워싱턴의 아내 마사 워싱턴이 과거 살던 하얀 집을 본떴다. 호번은 몇 차례 수정하면서 2층 외관에 11개의 출입구가 있는 건물 설계를 완성했다. 이듬해 10월 13일 주춧돌이 세워지고 공사가 시작됐다. 주요 건물들의 건설은 당시 흑인 노예와 노동자들이 주로 담당했고 돌 세공은 스코틀랜드인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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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 8년 뒤인 1800년 11월에 건물이 완공됐다. 그 당시에는 백악관의 명칭이 ‘대통령의 집(President’s House)’이었고 정작 워싱턴은 백악관에 입주하지 못했고 2대 대통령 존 애덤스가 처음 입주했다. 백악관은 프랑스의 샤토성을 흉내낸 건물로 이후로도 계속되는 미국인들의 프랑스 컴플렉스를 반영했다.[3] 하지만 겉만 그럴 듯하지, 내부 상태는 한창 정비 중이라서 대통령 내외도 벽칠이 다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집무를 봤다고 한다.

그리고 건축에도 조예가 아주 깊었던 토머스 제퍼슨 때 건축가 벤자민 헨리 라트로브가 합류하여 마굿간과 부속 시설들을 위해 두 개의 작은 윙이 증축되었다. 1812년 미영전쟁 이전부터 백악관이란 이름이 붙어 있었고 정식 명칭이 된 것은 26대 대통령인 시어도어 루스벨트 시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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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6년 백악관. 백악관을 찍은 최초의 사진이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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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년 백악관

미영전쟁 당시 영국군캐나다군이 1812년 미국의 기습으로 털려버린 온타리오주와 오타와 그리고 퀘벡을 탈환하자마자 미친듯이 미국에 공세를 실시해 1814년 워싱턴 D.C.를 점령했을 때 백악관을 포함한 워싱턴 D.C. 대부분의 주요 관청들이 불살라지거나 철거되었다. 남북전쟁 무렵에는 일부 부분이 무너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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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 재임 시절, 재건축 당시의 내부.

지금의 백악관은 33대 대통령인 해리 S. 트루먼이 대대적으로 정비, 보수한 후 35대 존 F. 케네디 때 마지막 손질을 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트루먼이 대통령으로 집무를 시작하던 즈음에 백악관은 겉만 멀쩡했지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불안불안했지만 어찌어찌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2층의 피아노 다리가 1층 천장을 뚫고 내려와버렸다. 흠좀무. 결국 외벽만 남기고 내부는 싹 갈아 엎어 철근 콘크리트로 재건축했다.[4]

그 후 백악관은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각자 취향에 따라 이리저리 바뀌고 증축되었지만 관리가 체계적으로 되지 않다 보니 점차 허술한 꼴이 되고 말았는데 존 F. 케네디의 아내 재클린 케네디가 주도적으로 한 백악관 복원 사업에서 프랑스풍의 장식을 여기저기 도입하였고, 이게 선례가 되어 현재는 대통령 부인과의 긴밀한 협조는 물론 기존의 역사적인 상징적 이미지를 유지하는 가운데 리모델링 작업이 이루어졌다.

3. 교통

3.1. 철도교통

워싱턴 메트로 오렌지 선, 블루 선, 실버 선 3개 노선 환승역맥퍼슨 스퀘어역이 바로 달라붙어 있다. 맥퍼슨 스퀘어역에서 내려서 남쪽으로 2분만 걸어오면 백악관 북문이다.

한국청와대지하철이 닿지 않고 구석에 처박힌 것과 많이 차이난다.

3.2. 도로교통

추가바람

3.3. 버스교통

추가바람

4.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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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것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오벌오피스는 원래 웨스트윙에 있는것이 아닌 관저 건물 2층에 있는 옐로우 오벌룸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시어도어 루즈벨트의 아내의 의견으로 임시로 지금의 웨스트윙이 있는 장소(1902년에 제임스 뷰케넌 대통령이 만든 온실이 있던 장소)에 임시행정부 건물을 제작한후 지금의 내각회의방이 위치해있는곳을 나뉘어서 대통령 집무실과 cabinet room을 만들었다. 그리고 다음 대통령인 윌리엄 하워드 대통령이 행정부 건물로 계속 사용하기 위해서 남쪽으로 2배로 확장을하고 남쪽 중앙에 집무실을 만들었다가 후버 대통령 재임기에 화재가 발생하여 심각하게 손상이 되었는데 후버대통령은 이것을 기회라고 생각하고 더많은 공간을 제작하고 에어컨을 설치하고 20년동안 변하지 않았던 가구들도 바꾸었다.

1934년 웨스트윙의 크기에 만족하지않은 FDR은 뉴욕의 건축가인 에릭 구글러를 불러 웨스트윙을 재설계를 부탁하였는데 이때 에릭은 지하에 사무실을 만들고 눈에 띄지않는 펜트하우스를 제작하였다. 왜냐하면 FDR은 더많은 사무실이 웨스트윙에 있는것을 원하였고 새로운 집무실과 내각회의실을 배치하기 위해서는 어쩔수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의 위치에있는 남동쪽에 오벌오피스를 만들었는데 여기에는 나름 이야기가 있다. 소아마비로 걷지 못하고 휠체어를 사용해야 했던 FDR은 관저와 더 편한 접근을 위해서 남동쪽에 만들었다고 한다.

5. 보안

대통령을 경호하는 시크릿 서비스가 백악관의 경비를 책임지고 있다. 시크릿 서비스 직원들 외에 미군도 WHMO라는 부서 소속으로 백악관에서의 전용기의 운용을 비롯한 수송, 의료, 의장, 전속부관 업무에 동원된다.[5] 당연히 유사 시에는 시크릿 서비스 요원들과 함께 보안 업무에도 참여. 백악관 담장 외부 경비는 내셔널 몰을 관할하는 연방공원경찰이 담당하고 있다.

사진에 보이는 철제 담장에 가까이 서도 뭐라하지 않는다. 어차피 제한적으로 내부 개방까지 하고 있는데 관광객에게 개방된 장소는 대통령과 측근의 동선이 완전히 배제된 곳이라 딴 맘 먹어도 뭘 어쩔 수가 없다. 그래도 청와대에 비하면 무척 허술해 보이지만...[6] 사실은 대대급 대규모 병력의 습격에도 대비하고 있는 요새다. 조용해 보이지만 알려진 것만 해도 총 1천여 명, 현장근무에는 약 300여 명으로 추정되는 대통령 경호실 요원이 득실득실하다. 만약 병력을 끌고 들이치더라도 대충 1분 안에 대통령을 찾아 죽이든가 자신이 깨강정이 될 각오를 해야 한다고....백악관 근처 작은 빌딩 여러 곳이 사실은 한국의 빌딩 GOP 같은 무장병력 주둔지라서, 크게 일이 터지면 '중국식재료 수입물산' 따위의 간판이 붙은 허름한 건물에서 중무장한 병력이 버글버글 튀어나와 백악관으로 달려간다고 한다. 사실 이건 뒤늦게 실체가 알려진 빌딩 GOP처럼 현지에서도 있다 없다로 갑론을박이 심한 이야기지만, 그게 사실이어도 그다지 위화감은 없다.

경비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진 않지만 수많은 정부 기관이 몰려있는 DC의 특성상 각종 연방 경찰이 백악관 주변에 득실거리며, 이들은 높은 확률로 자체 SWAT도 보유하고 있다. 워싱턴 DC 수도경찰청(MPDC)과 주방위군도 조금만 분위기가 이상하다 싶으면 백악관으로 한달음에 달려올 준비가 되어 있다.

6. 대통령 비서실

Executive Office of the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미국 정부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참모들이 근무하는 대통령 비서실을 백악관이라 편의상 부르기도 한다.[7] 미국의 대통령제는 대통령=행정부로 미국 정부의 각료들도 사실 대통령의 참모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서 연방법무장관(Attorney general of the United States)은 대통령의 최고법률고문이자 미 행정부의 소송대리인이기도 하다. 각료의 모든 행정업무는 대통령의 이름하에 집행되는것이기에 백악관의 참모는 사실상 미 행정부의 최고 권력 실세라고 보면 된다.

대통령실의 최고 수장은 대통령 비서실장(White House Chief of Staff)이며, 근무 직원은 대략 4,000여명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대통령실 직원은 사실 백악관이 아닌 서쪽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아이젠하워 행정동(Eisenhower Executive Office Building)및 근처 신행정동(New Executive Office Building) 등에 근무하고 흔히 웨스트윙에는 대통령실 중에서도 가장 최측근 직원만 근무하고 있다.

7. 어록

세계에서 제일 고독한 장소
윌리엄 태프트

일하는 곳을 집으로 삼는 것이 얼마나 피곤하고 우울한 일인지 여러분은 모르실 겁니다.
체스터 아서

만약 백악관으로 들어가는 것이 임기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나만큼 행복하다고 느낀다면, 당신은 진정 행복한 사람이오.[8]
제임스 뷰캐넌


나는 하느님께서 이 집과 앞으로 여기 거주할 이들에게 최고의 축복을 내려주시길 빕니다. 오직 정직하고 현명한 이들만이 이 지붕 아래에서 통치하기를.
존 애덤스

8. 일화

아마도 이런 현상은 백악관이라는 엄청난 역사를 자랑하면서도 엄청난 전세계적인 권력과 이목이라는 압도적 중압감이 집중된 곳이라는 공간이라는 이유가 클 것이다. 공간체험이라는 것은 의외로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데 임기내내 그렇게 큰 시선과 압박감을 받으며 생활하는 대통령과 그 가족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엄청날 것이다. 일단 말이 집이지 항상 경호요원들이 지키고 있는데 사생활을 그 안에서 하는 입장에서는 항상 감시받는다고 느끼는 불편함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당장 지금은 최측근 참모나 가족과 다름없는 직원들이라 할지라도 임기가 끝나가거나 이후에 자기네들이 본 대통령 일가의 사생활과 관련된 인터뷰나 책 출간 등으로 고초를 겪는 일들은 역대 모든 행정부 대통령 가족들이 겪었다. 백악관에 입주하는
정치인의 가족들이 그걸 모를 수가 없으니..
그런 정신적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환청이나 환긱이 보이는 그런 현상이 심령현상 등의 상식적으로 설명가능한 형식으로 나오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

9. 등장 매체

자유의 여신상 다음으로 자주 박살난다. 순수 상징물에 가까운 자유의 여신상과는 달리 실제로 기능이 있는 건물이기에 파괴되지 않고 점령당하는 경우도 있다. 인간 Vs 인간이 아닌 외계인이나 자연재해가 개입된 경우 얄짤없다. 예를 들어 인디펜던스 데이에서는 외계인이 레이저를 발사해 백악관과 각료들이 탄 헬기를 개작살내버린다. 다른 매체에서도 외계인의 비행접시가 백악관 위로 내려와 인간들과 영어로 대화하는것은 클리셰로 자리잡았다.

또한 여러 매체에서 펜타곤, 핵미사일 기지, NSA, CIA, FBI 다음으로 자주 해킹당하는 곳이기도 하다. 가령 해커 설정인 캐릭터의 캐릭터성을 강조하기 위해 백악관도 해킹해봤다는 설정이 붙는다든지.

9.1. 영화

9.2. 게임

9.3. 애니메이션

10. 관련 문서


[1] 구역명인 NW를 붙여야 한다. 남동쪽에 1600 Pennsylvania Ave. 주소를 쓰는 아파트가 있기 때문. 백악관뿐만 아니라 워싱턴 DC 내의 다른 건물도 마찬가지로 중복 주소가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워싱턴 DC로 우편을 보낼 때에는 반드시 구역명을 붙이자.[2]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라서 청와대를 단순 건물이나 시설을 지칭하는 것을 넘어서 대통령비서실의 용례로 쓴다. 수석비서관도 풀 네임은 대통령비서실 OO(분야)수석비서관이지만, 언론 기사에서도 그냥 청와대(심지어는 더 줄여서 '靑') OO수석으로 쓴다.[3] 이주민들이 유럽에 있을 때는 귀족 행세를 하는 데에 프랑스적인 것이 세련된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4] 참고로 귀신 나오기로 유명한 백악관이었던 만큼, 트루먼이 백악관을 재건축하기 전에 귀신 악몽에 시달렸는데 재건축 후 귀신 악몽에 더 이상 시달리지 않았다는 소문이 돌았다.[5] 핵가방의 운용도 전속부관이 맡는다.[6] 내부를 들어가봤을 때 일반인에게 보이는 곳은 극히 제한적인 데다가 들어가기 위해서는 최소 3달 이상이 소요되며, 만약 신원조회에서 문제되는 게 하나라도 있을 경우 얄짤없이 출입이 거절된다. 내부에 들어갈 때는 세 번의 신원조회와 금속탐지기를 거치고 실탄으로 무장한 백악관 경호요원들을 지나 들어가게 된다.[7] 한국 역시 '청와대'가 대통령궁 자체의 이름뿐만 아니라, 대통령을 보좌하는 행정기구들(대통령비서실, 경호실 등)을 통틀어 이르기도 한다.[8] 15대 대통령이었던 제임스 뷰캐넌이 퇴임하는 날이자 후임인 에이브러햄 링컨이 취임하는 날에 링컨과 함께 취임식장 가는 길에서 링컨에게 한 말이다. 그만큼 대통령이라는 직업이 겉으로는 국가의 최고 권력자라는 것이 좋아 보이지만 사실 너무나도 힘든 직업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문장. 그러나 링컨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다.[9] 1943년 윈스턴 처칠은 샤워하고 나오다가 링컨 유령과 마주쳤던 것으로 유명하고, 링컨의 유령을 보거나 느낀 사람 중에는 해리 트루먼, 시어도어 루즈벨트, 프랭클린 루즈벨트도 있다. 트루먼은 하도 많이 경험해 아주 진절머리를 냈다고...[10] 조지 W. 부시의 딸 제나도 2009년 벽난로에서 오페라 노랫소리가 들렸다라고 증언하기도....[11] 여담으로 이 영화가 개봉할 당시에는 빌 클린턴 정권이었는데, 빌 클린턴은 백악관에서 이 영화를 보면서 백악관이 외계인에게 작살나는 장면을 보고 매우 즐거워했다(...).[12] 당시 대통령은 심장마비로 사망, 승계한 부통령은 최선을 다해 사태 해결에 힘썼지만 무슨 이유인지 제대로 되어가는 게 없는 상황에서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목숨을 끊고 말았다. 현 대통령 권한대행은 승계순위 두번째인 연방의회 하원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