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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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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희소성
3.1. 고급인력
4. 업종별 구분5. 취업 된 후
5.1. 생활비5.2. 직업 안정성5.3. 월세
6. 트럼프 비자 전망7. 관련 문서

1. 개요

미국 취업에 대한 내용.

2. 상세

우선 미국 취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자 핵심은 바로 취업 비자 발급이다. 미국은 근본부터 이민자로 이루어진 국가이고 업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취업 시장도 실력만 있다면 외국인들에 대한 차별은 적은 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들이 외국인 채용을 꺼리는데, 그 이유는 바로 비자 문제 때문이다. 만약 자체적으로 취업이 가능한 비자를 소유하지 않은 외국인을 채용하려면 사측이 비자를 스폰서해줘야 하는데 1인당 수천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알려져있다.

H-1B 비자가 1년에 학사 65,000명 + 석사 이상 2만명 나온다. 하지만 대학, 비영리기구, 정부 연구소에서 일할 경우 cap exempt 비자를 취득할 수 있고, 싱가포르나 칠레 등의 국적자[1]일 경우 협약으로 인하여 cap-exempt로 분류되는 H-1B를 취득할 수 있기 때문[2]에 실제 승인은 훨씬 많다. 2016년 348,162명, 2017년 197,129명이 승인되었다. 대한민국 국민의 H-1B petition은 2016년 4,269건, 2017년 3,203건이다. H-1B 외에도 노동허가서 승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므로 노동허가서 (LC) 승인을 받은 한국인은 2016년 8,439명, 2017년 5,373명이다. I-129 취업비자청원 (H1B 포함) 기각률은 2018년 22.5%다. 한편 미국 유학중인 대한민국 유학생 (학, 석, 박) 수는 SEVIS[3] 조사결과 2018년 7월 기준 학사과정 24,468명, 석사 8,632명, 박사 10,458명, 어학연수 5,163명이다. 즉, 연간 졸업자는 학사 약 6천여명, 석사 4천여명, 박사 2천여명이며 이 중 45~70%가 현지 취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간혹 미국 대기업 공고에서 비자 스폰서십 하는 곳이 있다. 회사에서 외국인을 비자 발급 해주는 것이다. 그렇기에 고급인력일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취업사이트 기업 담당자에게 메일로 비자 스폰서십으로 접근해야한다. 무시하거나 퇴짜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에서 해외취업을 노리는 경우 전공 및 직무를 잘 선택하여 결정해야 한다. 이공계(STEM) 분야가 약 2년간 승인된 53만개의 H-1B 비자 중 약 48만개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42만개를 IT가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자리는 5만개 정도인데 그 중에서 가장 많이 뽑는 전공은 경영학법학이며, 이외의 분야의 해외취업은 본인이 자국민보다 더욱 뛰어난 능력을 가지지 않은 경우 쉽지 않다. 2017년 제출된 33만 6천여건의 H-1B 중 살펴보자면 컴퓨터 23.1만, 건축/공학/조사 2.8만, 교육 1.4만, 행정 2.1만, 의약 1.2만, 관리자 및 공무원 4천, 생명과학 4천, 수학 / 물리 7천, 물리 3천명이고 기타 9.8천명이다.

미국의 대기업 들은 인재 욕심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 때문에 외국인들도 상당히 많이 채용한다[4]. 하지만 실무에 아예 쌩판 모르는 사람은 당연히 안뽑고 최소한 실무에 바로 투입 되어야 할 정도의 실력은 있어야 한다. 요즘 같은 세상에 프로그래밍/재무회계 등 하나 하나 가르쳐서 키우는 곳은 없다. 합격만 되면 H-1B 추첨에 지원할 수 있게 회사에서 도와준다. H-1B 추첨 경쟁률은 약 3:1, 석사 학위 소지자들의 경우 약 2:1 정도이며, 학생비자의 OPT 프로그램과 연계해서 H-1B 추첨을 노린다면 STEM이 아닌 경우 기회는 2번, STEM 전공인 경우 기회가 4번이나 된다.[5] 굳이 대기업 갈 실력이 안되더라도 중소기업의 경우 일자리가 많아서 "제발 와주세요" 정도다. 미국도 세계에서 근무시간이 많은 나라 중 하나다. 또한 근로시간 무시하는 악덕 기업들이 존재 한다. 또한 실력이나 실적이 좋지 않다면 바로 해고 된다. 모든 기업을 평균내면 취업과 해고가 모두 쉽다고 표현 한다. 물론 실리콘밸리 같은 대기업은 아니다. 미국은 실적주의 사회이기 때문.(At-will employment). 장점도 존재하는데 한국 같으면 예전에 들어간 사람이 실력은 키울 생각도 없고 아랫 사람만 다 하게 하고 본인은 아는 것도 거의 없어서 노는 식으로 다닐 수 있지만, 미국 같으면 불가능 하다. 이러면 바로 잘리기에 채용 규모 부터가 다르다. 한국이 일자리가 별로 없는 이유 중 하나는 능력 없는 직원들이 해고를 안당해서 이기도 하다.[6] 오히려 실력 있는 이가 TO가 없어서 못들어가는 촌극이 생겨 해외로 인력이 유출 되는 문제가 있다. 그렇기에 미국은 능력만 된다면 여기 저기로 옮기고 다닐 수 있다. 단점으로는 해고가 쉬우므로 어느날 직원이 100명 이상이 무더기로 잘리기도 한다. 단점으로는 나이 들어 해고 당했는데 실력도 신입과 별 차이가 없다면 물경력이므로 재취업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그리고 어느나라나 경력직의 경우 나름대로 괜찮은 실력이 있지 않는 이상 나이든 사람은 꺼린다.

취업난인 한국과 취업하기가 비교도 안되며, 전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라 일자리가 많기도 하고 한국처럼 취업할 때 이력서의 자기소개서 양식이 따로 정해져있지 않고[7] 이력서 하나로 해결된다. 학점 기재하는 곳도 별로 없다. 사실 과거의 한국도 IMF 전까지는 지금 처럼 신입 지원자들에게 과도하게 갑질 하지 않았다. 현재의 한국은 일자리에 비해 인력이 지나치게 남아돌다보니 이런 현상이 생긴 것이다. 그렇다 보니 신입을 기피하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3년차 이하 경력직을 최저연봉에 쓰는 것을 가장 선호 한다.[8] [9][10] 한국에서 점수대가 낮은 대학의 컴퓨터과를 나와도 영어와 프로그래밍 실력이 좋다면 미국에서 유명한 대기업에 근무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한국 중소기업 채용 공고는 연봉도 대부분 공개를 안하고(면접시 협의)[11] 구직자에게 회사 연봉을 절대 안알려주고 먼저 선제시로 연봉을 부르라고 한 뒤[12] 이력서에 적고 내보내거나 이력서도 안보고 불필요한 구직자를 불러서 구직자를 조롱하거나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된다. 아무래도 총기자율화 국가다보니 그런 짓을 하다가는 임자 만나면 총 맞아 죽기 쉽다는 것을 본인 들도 잘 알고 있다.[13] 그렇기에 학교 폭력은 총기 규제 국가들 보다는 낮다. 그리고 기업에서 일 할 정도면 교육 수준이 높으니 인종차별 같은 건 대놓곤 안한다.

또한 한국 대기업 IT 개발 직군처럼 코딩 테스트가 100%는 아니다. 이쪽도 신입의 경우 실리콘밸리는 온라인 코딩 테스트로 대부분 하나 그외 기업들의 경우 안하는 곳도 많다. 난이도의 경우 둘다 준비해 본 사람의 평에 의하면 한국보다는 낮은 편이다. 다른 나라들은 일반적인 알고리즘 문제가 나오는데 국내 대기업에서는 올림피아드에 나올 법한 문제가 나오기도 한다. 게다가 코테를 뚫어도 면접에서 신입채용인데 경력이 없으면 불리하다. 한국은 요즘 산업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서 고용 한파와 경력직들도 해고 당하는 상황이라 기업들이 이걸 악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기업들이 경력직을 신입 연봉으로 써먹을 수 있는 중고신입들을 선호한다.#

미국도 경력직 채용이 당연히 있긴 하지만 한국 중소처럼 신입은 철저히 배제하고 신입연봉에 경력직을 부품처럼 쓰다 버릴 정도로 일자리가 없는 건 아니다. 미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일자리가 많은 나라다. 반드시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중소도 일자리가 상당 한데 신입의 경우 인턴 부터 시작해서 업무 처리 방식에 대해 공부 하게 된다. 눈을 낮추면 취업은 가능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영어를 잘 해야한다. 반면 한국 중소의 경우 인턴이라는 용어가 생소하고 쓰는 곳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보통 경력, 신입 둘다 지원 가능이라고 써있고 상당히 많은 것을 요구한다.[14] 대기업의 경우는 한분야에 대해서만 담당하지 중소는 대부분이 그야말로 다해야한다. 또한 수습 1~3개월 써있는데 애초에 당연히 신입 자리가 아니다. 게다가 한국 대기업 인턴 역시 10명대 뽑으면 수백명이 넘게 지원할 정도로 경쟁률이 어마어마 하며 여기도 대부분 합격자는 경력직이 된다.[15] 다른 나라의 경우 일본은 경우는 채용 공고에 연봉, 재직연수 등 써 있고 신졸(신입) 전형과 경력직 전형이 따로 있어서 이런 일을 당하진 않는다. 신졸에 경력직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법적인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참고로 외국인의 미국 내 기업 취업비자 현황 (2017)은 다음과 같다.

파일:2017 미국 경제.png
[16]

외국인 채용 순위 통계에 따르면 1-5위 까지 모두 컴퓨터 관련 회사, 6위, 8위, 13위는 경영,회계 회사, 11위는 금융관련 회사인 것으로 확인된다. 비 STEM의 수요는 STEM에 비해서 약 10% 정도이므로 상대적으로 더 엄격한 기준의 학벌과 능력이 요구된다. 6-8위를 합치면 전체 H1B 53만건 중 3만건 정도이고 나머지 순위까지 합쳐서 비 STEM 일자리가 약 10%를 차지하는 데 비해 미국 내에서 전체 유학생의 비 STEM 비율은 약 63%이다.

미국의 경우 2008년- 2012년 경제위기 시절과 그 이후 경제상황은 확연히 다르다. 2008년에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이에 수반하여 발생한 대침체로 인해 취업이 2012년까지 극도로 어려워서 많은 유학생들이 취업을 못해 귀국하였지만 미국 실업률 통계를 보다시피 현재는 정상수치로 돌아와 대부분이 취업을 하고 있다. 당장 탈조선의 가속화가 언제부터였는지 봐도 답이 나온다. 미국 실업률은 역대 최저에 가까운 초 호황 상황이다.

현행 비자에 문제점은 미국에 위치한 인도계 스태핑 컴퍼니들이 저임금으로 외국인들을 대거 유입해 미국인들과, 실력있는 외국인 인재들의 자리를 대체하며 비자를 악용한다는 것. 애초에 비자 당첨 확률이 1회당 38% 에 불과한것도 미국 취업을 하는 외국인들이 비자 쿼터에 비해 너무 많기 때문에 그런것인데, 이것은 인도계 회사들의 비자 악용 문제가 크다.

3. 희소성

3.1. 고급인력

취업률이나 비자 획득 같은 것은 전체 유학생 집단을 고려한 것으로, 아이비리그 등 최상위권대 졸업생만 놓고 보면 다르다. 아이비리그 학사졸 한국인 유학생은 연 200여명 이하로 추정되며 이들의 좋은 직장 취업률은 전체 집단보다 매우 높다.

상위권 기업들은 신분 확인조차 안 하고 서류와 면접전형을 진행할만큼 실력을 중시하고 있다. 비자 추첨에 탈락하더라도 고급인력이 대기업에 취업했다 탈락한 거면 홍콩, 싱가폴, 런던 등 글로벌 지사들로 '자사발령' 을 내주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다. 미국의 웬만한 모든 대기업들은 모두 다 글로벌 지사들을 두고 있다. 글로벌 지사에서 근무 후 다시 L-1 비자를 통해 미국으로 다시 올 수 도있다. 예를 들자면 펜실베니아 대학교를 경제학 전공으로 졸업한 정씨는 바클리스 뉴욕 월가 지사에 취직하였다. 하지만 그는 H-1B 비자 추첨에 2번 다 탈락하고 말아 뉴욕 월가 지사를 떠나야했다. 하지만 이 경우에 투자은행, 컨설팅펌들은 런던,홍콩,싱가폴 등 세계 각지의 지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지사발령' 을 내준다. 정씨의 경우 런던 지사로 발령났고, 이후 L-1 비자를 통해 미국으로 다시 올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교수의 경우 J-1 비자와 H-1B 비자를 선택 가능하나, H-1B 추첨에 당첨된다면 그쪽이 더 안정적이다. 하지만 교수의 경우 H-1B 추첨에 떨어지더라도 OPT 비자 상태에서 바로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17]

박사 이후 논문 등의 성과가 좋다면 EB2-NIW를 통해 영주권 신청이 용이하다.

4. 업종별 구분

4.1. 단순 작업/파트타임

영어가 가장 기본이다. 기본적으로 영어를 못하면 아프리카 국가 가나, 남아공(구 영국 식민지)[18] 등 출신이 취업에서 더 우위가 있다. 단순 작업/파트타임 업종은 학력이 그렇게 중요 하지 않다. 주로 경기침체 및 금리 인상 때는 단순 작업/파트타임 업종의 경쟁률이 매우 심해 진다.

4.2. 이공 계열

2년간 승인된 H-1B 비자 지원서가 53만개라면 그 중 42만개가 컴퓨터 관련, 6만개가 나머지 STEM, 5만개가 타 분야를 위한 일자리다. 반면 유학생 중 수학+CS는 12%, 나머지 STEM 21%, 타 분야가 67%다. 그러니까 경쟁률은 1 (IT):12 (나머지 STEM):47 (기타 분야) 정도가 된다. H-1B 비자 승인의 10대 직종 중 대부분이 스템 분야 직종이다.

미국은 STEM[19] 전공자에게 상당한 특혜를 주는 나라다. 대학 졸업 후 ‘합법적인 현장실습 기간’인 OPT도 스템 전공자는 다른 전공자(1년)의 3배에 가까운 29개월이다. H-1B 비자 추첨에 최소 3회는 응모할 수 있기 때문에 당첨 확률이 훨씬 높고 그래서 미국 기업들도 ‘비자 탈락’에 대한 부담 없이 STEM 전공자들을 채용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실리콘밸리로 대표되는 엔지니어의 소득은 한국과 큰 차이를 보인다. 그래서 “미국에서 취직하려면 영어보다 컴퓨터 언어나 수리 언어에 능통해야 한다”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나온다. 유학생들이 영어를 미국인보다 잘하기는 어려워도 컴퓨터나 수학(대학원급) 다루는 일엔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위 언급된 '나머지 STEM'은 주로 첨단 전자산업 (반도체 Fabless 등), 석유화학 등이다. 애플, 인텔, AMD 등 우수한 기업이 많고 많은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다. 전자공학, 재료공학, 물리학과, 화학공학, 기계공학 등으로 현지에서 석사, 박사, 포닥을 하는 게 유리하다. 첨단 전자산업이나 석유화학 쪽에 들어갈 실력이 자신없는 상태라면 알라바마 쪽 현기차 하청업체들을 통해 H-1B를 상대적으로 쉽게 취득할 수 있는 기계공학이 유리하다.[20]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IT, 제조업 대기업에 한국인이 비자 스폰서를 받는 경우가 적은 까닭은 애초에 한국인 유학생 중에 STEM 전공자 비율이 19%(2015)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21] 전체 유학생의 STEM 전공자 비율은 33% 정도로, 한국인의 STEM 전공이 매우 적다. 바꿔 말하면, STEM 분야 학위를 갖춘 사람이 미국 대기업에 지원하면 나머지 80%의 문과 및 예체능들이 겪는 H-1B 비자 문제를 피할 수 있다.

4.2.1. 프로그래머

미국 정부 차원에서 IT계열 종사자들을 데려오려 애쓰고 있고[22] 외국인이 없으면 실리콘벨리는 돌아가지 않는다 라는 말이 틀리지 않은 말이다. 설사 비자를 탈락했다 해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에서는 런던 등의 해외 지사로 발령낸 후 다시 H1B에 도전하게 기다려 준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2016년 1년간 5천명 이상의 외국인을 채용했고 2017년 한해 마이크로소프트에서만 3,300명에게 비자 스폰서를 해 줬다.

컨설팅펌이나 투자은행은 겉으로는 문과 직종인 것 같지만 H-1B 비자는 IT에 더 많이 발급한다. 딜로이트 컨설팅의 경우 전체 8위일 정도로 많이 뽑는데 2년간 Software Developers, Systems Software(12363); Computer Systems Analysts(10659); Financial Analysts(4791); Software Developers, Applications(1784); Management Analysts(1586); 등을 뽑았다. 상당수를 IT 인력인데 이는 컨설팅펌에서 IT사업부의 규모가 크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외국인 선발이 2년간 IT 대 경영 25,000 : 6,000인데 미국 내 IT 유학생 비율이 수학과 합쳐도 12%에 불과하고 반면 비 STEM은 63%에 달하기 때문에 IT 쪽이 경쟁률이 훨씬 낮다. 액센추어(7위)나 E&Y (11위)도 비슷하다. 투자은행인 JP 모건 (전체 20위, 1765명)의 경우에도 2년간 Applications Developer(639); Application Developer(535); Associate(293); Analyst(198); Business Analyst(146); 등을 선발하였다.

2017년 S&P 500 조사에서 2위를 차지한 페이스북과 4위를 차지한 구글은 연봉 중간값이 $240K, $197K에 달했다. 페이스북(연봉 2위)과 구글은 대졸 초봉이 175K에 상당한다[23].

소득적인 측면에서 미국 달러의 강세와 함께 2010년대가 지나고 실질적인 소득 차이가 전체적으로 크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주로 미국 취업을 생각하는 이공계열이 아니더라도 전체적인 시장 규모의 차이로 미국 취업의 장점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어느정도 안정적인 직장이라면 직장에서 의료 보험 등의 혜택 역시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나오고 언어적인 장벽만 넘을 수 있다면 실질적인 생활에서의 문제는 크게 발생하지 않는다. 물론 일부 대한민국 언론이나 미디어 등지에서 표현하는 것처럼 미국의 주거 비용이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다. 특히나 초기에 집을 구할 경우 미국 달러를 대한민국 원으로 생각하면 서울에서 나쁘지 않은 집을 구하는 것과 비용적인 측면에서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물론 어느 곳을 가더라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는 점은 크게 차이가 없지만 본인이 어느 정도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다면 미국에서의 기업 생활이 갖는 장점 역시 간과할 수 없다. 이러한 최근 취업 시장의 상황을 바탕으로 전공의 선택에 있어서도 우선시하는 기업들이 많으며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전체적으로 이공계열이 전체적으로 유리한 상황에 있다. 이러한 것은 2010년대가 지나면서 캐나다와 같은 국가의 취업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다만 세율은 한국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높다는 점을 감안할 것. 실리콘밸리의 대기업 초봉 120k 기준으로 대략 35% 가량은 세금으로 나간다. 연방세와 주세, social security, medicare등으로 가져가는 돈을 다 합치고 보면 매우 크기 때문이다.

4.3. 전문서비스업

전략컨설팅, 투자은행의 경우 20~30%를 비 IT로 채용한다. 가장 많이 채용하는 딜로이트와 JP모건 체이스의 경우 2년간 채용 인원을 합산했을 때 각각 6,000명, 500명의 외국인을 비 IT 인력으로 고용중이다[24]. 이는 한국에 비해 엄청나게 많은 것이다. 최근에는 다국적 기업이나 투자은행, 컨설팅 회사 등 비 IT 회사의 경우 향후 비자 정책의 불확실성, 업무의 연속성과 비용 문제 등으로 인하여 순수 H-1B 채용을 전보다는 줄였다.

이런 분야의 대기업에 취업할거면 학부가 가장 중요하다. 금융권은 대학 간판을 기본적으로 많이 따지는편이며, 인턴 경험이 있는 젊은 학사 인력을 가장 선호한다. 따라서 진출 여부는 사실상 학부때 결정난다.

MBA(경영전문대학원)의 경우 2000년대 중반 이후로 미국에서 '돈낭비,시간낭비' 취급을 받고 있는 게 실정이다. 미국도 우리나라와 같이 학부 학벌을 상당히 중요시 따지기 때문에 한국대학 출신이면 미국에서 유명 MBA 를 하더라도 차별때문에 취업에 성공하기 어렵다. 90년대 때 까지만 해도 대학 졸업후 애널리스트 이후 MBA 를 갔다와 Associate 으로 다시 들어오는게 관습이었지만 요즘엔 MBA 가는 과정 자체가 생략되 다이렉트로 승진이 가능한 추세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돈들여 MBA를 2년동안 갈 필요가 없어진 것이고 요즘 MBA는 '외국인 상대로 학위장사' 하는 곳 취급을 받는게 현실이다. 뉴욕타임스 기사 (2007)에서 MBA의 비효율성을 취재하였다.

경영학/경제학 박사는 학문을 탐구해 '학자' 가 되는 용도 (학계 진출) 가 주된 목적이며, 국제기구 채용 진출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인더스트리 대기업, 금융권, 컨설팅 등 분야에 취업은 일반적으로 박사학위는 전혀 쓸모 없으며, 나이만 많고 실무 경험이 없다고 홀대 당하는게 현실이다. 각 분야마다 회사에 취업하는데 좀 더 유리할 수 있는 부서가 존재하긴 하지만 일반적인 얘기는 아니다.[25] 대부분의 대기업 부서들에서는 박사학위가 불필요한게 현실이며 어렵사리 취업이 되더라도 학사랑 동등한 포지션에서 시작하게 되므로, 대기업에 취업해 돈을 많이 벌 생각이라면 박사학위는 고려하지 않는게 좋다.

4.3.1. 투자은행

H-1B를 미국 정부에서 분석한 결과, 2017년 'Investment Banking and Securities Dealing'이라는 직업으로 H-1B petition을 file한 경우는 2016년 2,794명 (총 399,349명 신청), 2017년 1,766명 (총 336,107명 신청)이었다.

투자은행 미국 취업은 미국 명문 학부를 나왔느냐 아니냐가 중요하다. [26] 월가에서 잘 나가려면 미국 명문 보딩스쿨 → 아이비리그 학부 테크를 타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미국도 한국과 같이 학부 학벌을 상당히 중요시 따지기 때문에 한국대학 출신이면 미국에서 유명 MBA 를 하더라도 차별 때문에 취업에 성공하기 어렵다. 학부 3학년 여름 인턴을 통해 운명이 결정난다. 따라서 미국 명문 학부를 나오는 것이 한국 학부를 나오는 것보다 훨씬 유리하다. 금융권 분야는 90% 이상, 컨설팅은 60% 이상을 학사 인력으로 채우고 대학원 학위는 직무 연관성이나 쓸모 자체가 없다.

경제학,경영학 Ph.D(박사학위)라는 것은 투자은행에 가는 데는 도움이 안 된다. 박사학위 에서 배우는 것은 학계와 연관이 깊을 뿐 투자은행 직무 연관성이 없기 때문에 투자은행 메인 부서에서는 박사학위 소유자들을 '전혀' 우대하지 않는다. 채용 자체도 거의 안할뿐더러 만일 박사 학위자가 투자은행 메인부서에 취업 성공하더라도 자기보다 한참 어린 학사랑 동등한 포지션으로 들어간다. 박사 학위를 따는데 5,6년이 걸려 졸업할 때쯤 30대 초반인걸 감안하면 대졸 시점에 유명 투자은행에 취직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금전적으로 전혀 좋은 투자가 아니며 그 기간동안 일했으면 벌었을 돈과 쌓였을 경력만큼 손해보는 것이다. [27]

월가만큼 학벌을 중요시 따지는곳이 있나 싶다. 월가가 학벌을 중요시하기는 하지만, 링크드인을 뒤져보면 미국 엘리트학부가 아님에도, 심지어 미국 학부 출신이 아닌 경우에도 BB나 IB에 입성한 경우가 많다. 학벌이 제일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학부를 미국에서 못 했다고 월가 입성이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다만 퀀트 쪽은 월가 입성이 종종 보인다. 이쪽은 미국 탑스쿨에서의 박사와 날고 기는 자들 사이에서의 경쟁을 이겨낼만큼 실력이 필요하기에 어려운 것은 매한가지다.

취업만 되면 연봉이 매우 높다. 미국 투자은행 대졸 초봉이 보너스를 포함해 150,000-165,000불 (한화: 1억 9,000)[28], 미국 본사 연봉 평균은 2009년 9억원, 2013년 "보너스만"(연봉 제외) 4억 5,000만원. 전체 연봉은 더 높다.

보너스의 평균은 디렉터급 이상의 보너스가 어쏘급에 비해 매우매우 큰 상태에서 계산되었다는 것은 유의해야 할 것이다.

서울 사무소와 비교하면 채용규모 자체가 크고 (한국 내국인 채용에 비해 미국 외국인 채용이 약 20~30배) 세후 연봉은 몇배, 업무량은 2/3이다. 거기다 수많은 은행들이 수익성 문제로 서울사무소를 철수중이다. 또한 서울지사 내부 transfer 은 사실 '불가능' 에 가깝다. 서울 지사에서 아시아 권역 본사로 나가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가능은하나, 미국 본사로 가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서울 사무소에 대한 내용은 미국 취업에 대한 내용이 아니므로 투자은행 문서 본문 참조바람.

4.3.2. 로스쿨 출신 변호사

JD (3년)의 경우에는 전국 14위 이내 탑 로스쿨이면 전국구 취업이 용이한 편이다.[29] 전국 100위 밖의 하위권 로스쿨은 미국 현지에서는 현지인들조차 취업이 어려워 로스쿨 등록금을 반환해 달라는 소송이 나올 정도이다. LLM (1년)은 극히 일부 주에서만 활동할 수 있어 이것만으로는 미국 취업은 어렵다.

5. 취업 된 후

H-1B 비자를 받고 취업이 확정되면 대체로 연봉과 근무여건이 한국 대기업보다 훨씬 좋다. [30] 특히 미국은 극도의 능력주의 문화기 때문에, 본인이 정말 능력이 있다면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속도로 승진하고 많은 연봉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 대신 고용안정성은 매우 낮아, 능력이 없다면 당장 해고당할 수도 있다. 왜 미국은 월급이 아니라 주급을 주겠는가? 일 못하면 다음주부터 나오지 못하는 곳이 많아서이다. 하루에 100명씩 무더기도 잘리는 일도 흔한 일이다. 이렇게 잘리면 배경 조사(Background Check)라는게 있는데 이전 직장 인사과에 전화걸어서 퇴직 사유를 조사하는데 실력이 없거나 근무태도 불량으로 해고 당했다면 재취업은 끝장난다. IT 쪽은 노력으로 될 수 있는게 아니므로 실력이 없어서 잘려 IT 재취업이 어려워도 미국에서 사는게 목적이라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미국은 세계에서 일자리가 가장 많으므로 마트 점원, 경비, 청소, 건설 노동자 등으로 살아도 좋다면 괜찮다. 또한 한국과 다르게 힘든 일 일수록 연봉이 높다는 점이 장점.

특히 IT/Tech/금융/컨설팅/로펌 같은 분야의 대기업들은 한국과 비교도 안 될 정도다. 한국 대기업 중 평균연봉 9,000이라도 넘기는 곳은 지주회사(초소규모)를 제외하면 10여곳 밖에 없다. 신문기사 한국 대기업에서 가장 많이 주는 곳이라 해봤자 대졸에게는 보너스 포함 초봉이 끽해야 세전 6,000 정도로 미국과 차이가 매우 크다. 이 세전 6,000에서 세금, 연금 비용을 떼고 나면 겨우 5,100만원 (net $47,000) 밖에 안 된다. 박사가 이런 회사에 입사한다 해도 겨우 세전 9,000 (같은 기준으로 7,300만원. net $67,000) 정도에 불과하다. 한국에는 신입사원에게는 싸이닝 보너스라는 개념도 거의 없고 그냥 입사 축하 꽃다발을 집에 택배로 보내주는 정도가 전부다.
참고로 트럼프가 세율을 조정해서 미국이 한국보다 세금이 더 저렴하지만 대신 그만큼 복지는 한국보다 후달린다[31]

5.1. 생활비


건강유지에 가장 중요한 의료보험이 회사에서 보장해준다 해도 600~700불을 자가부담 해야하고 만약 프리랜서일 경우 1300불을 부담해야하는 등 필수품인 자동차 할부금, 월세 등을 감안하면 무조건 절약생활을 해야한다. 미국은 도심에서 멀어질 수록 저렴해지긴 하지만 별 차이가 없다. 상대적으로 낡은 집들은 조금 상황이 나은 경우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월세에 있어서 별 차이가 없다. 주택(원룸) 월세인 경우 평균 1000불 이상(한화 약 130만원 이상)을 요구한다. 심지어 이것도 방만 혼자쓰지 주방을 공유하는 쉐어하우스거나 방 하나 쓰는 원룸이라면 2~3인용 계단식 침대에서 여러명에서 생활하기에 불편하다. 혼자 쓰는 집(싱글홈)을 구하려면 매달 한화 300만원이 요구 된다. 심지어 원룸 수준이다. 아무리 지방의 아무것도 없는 동네여도 미국은 거의 월세가 100만원 정도 한다. 가족이 생겨 4인가족이 되면 도시도 아닌데 월세가 한화 400만원 이상한다. 이쯤 되면 집을 사는게 낫겠다는 생각도 들겠지만 재산세[32]나 수리비 생각하면 그냥 월세 내는게 날 수도 있다.

미국은 월세가 정말 비싸지만 월세 감안해도 대한민국보다 평균 소득이 85% 높아 인기가 많다. 외식은 비싸지만 식자재는 오히려 한국 보다도 더 저렴하기에[33] 집에서 요리해먹으면 크게 절약 되는 편이라 미국에서는 주로 집에서 음식을 해먹고 가족단위 외식도 하지만 자주 하는편은 아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로 미국도 상당수 피해를 입는 바람에 물가가 많이 상승하긴 했음에도 한국에 비하면 우유/계란/고기/빵류는 매우 저렴한 편임에도 미국인들은 어떻게든 돈을 아끼려고 더 싼 마트나 매장에 몰리는게 현실이다. 현재까지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이민을 많이 가는 나라이다.[34] 게다가 2위, 3위와 격차도 크다.

특히 뉴욕 맨해튼의 아파트(콘도) 30평대 라면 관리비로 매달 400만원 이상 나오기도 한다. 미국은 100년 넘은 아파트도 있기에 수선비로 매달 1000만원 이상 나오는 곳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게다가 매년 관리사무소 직원들에게 선물(팁)도 줘야한다. 관리비가 부담스럽다면 단독주택도 괜찮은 방법이다. 할렘, 브루클린이나 퀸스는 흑인이 많은 동네라는 점이 단점이다. 이때문에 맨해튼 근처의 뉴저지에 사는 사람들도 많다. 참고로 뉴욕은 과거 부터 흑인들이 취업하려고 엄청 몰렸기에 지금도 흑인이 많다. 할렘, 브루클린, 퀸스 등. 뉴욕도 실리콘 앨리는 IT 쪽으로 일자리가 많지만, 캘리포니아 산호세의 실리콘밸리가 더 일자리가 많고 시장이 크다. 그럼에도 뉴욕이 더 좋은 사람들은 여전히 뉴욕을 선호 한다. 뉴욕에서도 일자리가 많으므로 충분히 먹고 살만하기에. 65세 이후 건강보험인 메디케어가 있으며, 연금의 경우는 한국 보다 금액이 훨씬 낫다.

미국의 자연재해의 경우 여름에 간혹 서부와 중부는 토네이도로 마을이 쑥대밭이 되거나, 남부는 허리케인, 동부는 폭우, 폭설이 내린다. 그나마 동부가 낫다고도 볼 수 있다. 괜히 미국 단독주택이 지하실을 지어 놓는게 아니다. 지하실에 화장실은 물론 비상 발전기, 비상식량이 있다. 강도가 센 토네이도나 허리케인이 지나가면 지상의 집은 날아가고 지하실만 남기 때문. 게다가 미국은 국토가 넓어 철근콘크리트는 운송 비용이 비싸서 나무로 짓는게 보통이다. 그래서 집에 보험을 들어 놓는다. 하지만 보통 토네이도가 지나간다고 집이 무조건 부서지는 것도 아니다. 대부분 유리창 까지 멀쩡하다. 매년 여름에 항상오는 것도 아니고 한번도 못보는 사람도 많다.

주로 미국에 사는 사람들이 미국 생활도 돈이 많이 든다고 어렵다고 하면서 한국에 사는 것도 괜찮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후 이중잣대라며[35] 논란이 되면 사실 미국이 한국에서 사는 것 보단 낫다고 인정 한다.

단, 미국도 코로나 이후로 부동산 인플레이션이 진행중이고 유튜브에 많은 미국이민기 영상을 올리는 한국인들도 최근 미국의 물가는 용량대비 가격이 한국보다 저렴하지만 LA와 같이 땅값이 피눈물이 날 정도로 비싼 곳은 매달 마이너스 가계부를 적는 경우도 있다는 사람들도 있으며 미국인들도 본래 따로 가정을 꾸리며 살았으나 절약도 힘들고 물가도 계속해서 올라가니 2022년부터 자신의 부모집을 증축하거나 아니면 양측의 집을 팔아버리고 시부모나 친부모랑 함께 사는 가정을 꾸리는 집들이 많아졌다. 올리버 샘처럼 원래부터 미국인이었고 한국 생활도 한 사람은 미국생활의 장단점과 한국과의 차이점을 어느정도 알려주고 있고 식자재나 유류비, 연봉은 미국이 더 좋다고는 인정하되 연방정부 세금, 주정부 세금, 차 할부, 주택담보 대출 변제금 등까지 감안해 절약생활을 하지 않으면 한국보다 생활비가 더 많이 들어간다는 영상을 올리기도 하였다.

가장 큰 이유는 단순노동직이든 뭐든 일자리가 많고 사람들의 시민의식[36], 영어에 목을 메는 한국인 특성상 아이의 교육과 미래를 말한다. 사실 총기규제국가 보다 학교 폭력도 오히려 더 낮다.[37] 이외에도 정당 방위 등 상당히 법이 잘 되어 있다. 미국은 총기 소유가 가능하기에 특히 단독주택의 경우 범죄 목적으로 남의 집 유리창 깨고 침입 한다는 것은 침입자도 사실상 죽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아파트야 침입하려면 줄타고 내려와야하거나 문을 드릴로 뚫어야하므로 침입하려다가 오히려 중간에 체포된다. 하지만 단독은 보안이 허술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총이 집마다 대부분 있다. 당연히 사살해도 정당 방위다.[38]

또한 한국 식자재를 주로 파는 해외 한인마트는 가격이 해외 일반 대형마트에 비해서 비싼 단점이 있다. 아무래도 한국 식자재 자체가 유통구조나 생산량, 그리고 태평양을 건너야 한다는 운송비 때문에 다른 나라에 비해서 비싸기 때문. 해외 일반 대형마트를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해외동포가 오히려 같은 한국인들을 상대로 사기를 많이치고 한국인들도 검은 머리 외국인인 해외동포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다보니 해외동포들이 외국인들에게 한국인을 조심하라며 잘 알린 탓에 소문이 잘 나있다. 당장 해외 한국인 사기꾼만 검색해도 많은 검색 결과가 나온다.

5.2. 직업 안정성

미국의 노동유연성세계 최고다. 실리콘밸리가 혁신성장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원동력도 고용 유연성에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구글, 페이스북, 오라클 등 모든 미국 유명기업이 틈만나면 대규모 정리해고를 실시하고 지금은 나아졌지만 어느 날 출근하려하니 ID카드가 막히는 등 통보성 당일해고도 이뤄지는게 미국이다. 한국처럼 별 다른 꼼수를 부리지 않고 성실히 일하더라도 해고가 매우 쉽기 때문에 정치가 강한 회사에서 라인을 잘못 타면 승진이 안 되는 정도가 아니라 어느날 갑자기 해고되었다며 책상이 치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IT 기업이 해고 무더기로 잘려가지만 생각 보다 전체수에서 보면 개발자는 적은 편이다. 필요한 곳도 많으며 경력이 있어 이직도 쉽기에 해고 당하는 대부분은 컨설팅, 영업, 광고, 마케팅 같은 문과 쪽이다. 개발자가 잘리는 경우는 보통 회사의 사업 적자로 인한 인원 감축이나 사업부 철수로 대부분이 사라지는 경우, 개발자의 능력(영어 실력, 프로그래밍 실력) 부족 등이다.

물론 미국은 고용해고가 자유롭기에 직원의 능력이 부족하면 해고할 순 있으나 그냥 기분에 따라 아무 이유도 없이 직원을 막 자르진 못 한다. 흔히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상사가 기분 나쁘다고 "You're Fired!"를 큰소리로 외치고 당장 나가라고 하는 것도 미국의 법개정으로 인해 부당해고에 포함된다. 미국 고용시장은 엄연히 고용주가 철저한 갑이지만 이런 위치를 산업혁명 시기나 이때 악용한 고용주가 워낙 많아서 미국도 고용법에 근로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법률과 규정들이 있고 해고를 할 때는 보통 따로 불러서 해고되었다는 말과 함께 어느정도 여유 일수를 주고 남은 기간 근무 중 이직활동을 허가해주는게 상식적인 절차이며 부당 해고에 대해 인권위원회나 법원에 구제요청도 가능하다. 단, 자본주의의 나라답게 메타/구글/아마존/테슬라 등등 초거대기업은 사전통보도 받지도 못한채 해고되는 사례가 많음에도 사람들이 구제요청을 안 하는 이유는 기업이 워낙 커서 미국 정부에서도 살짝 봐주는 경향도 있고 애초에 노동자들도 이들과 괜스레 다툼을 벌여봤자 좋을게 없고 소송해봤자 질게 뻔하니까 시간낭비하기 보다는 새 일자리를 찾으러 뒤돌아선다.[39] 영주권자가 아닌 H1B의 경우 회사가 스폰서를 해주지 않으면 이민 상태가 아주 골 때리게 되기 때문에 해외에서 온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현실적인 공포 중 하나다. 위에서 말한 리모트 오피스의 단점 중 하나가 바로 이 것. 해고를 당하더라도 비자 스폰서가 가능한 다른 회사를 빠르게 알아볼 수 있는 실리콘밸리와는 다르게 나름 대도시인 샬럿, 피닉스 정도만 되더라도 갈 수 있는 회사의 숫자가 확 줄어든다.

미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일자리가 많은 나라 이므로 실리콘밸리 같은 대기업은 취업이 자국민도 어렵지만 중소기업들은 제발 와달라는 곳이 매우 많다. 단점으로는 취업이 쉬운 만큼 해고절차도 쉽다는 점으로 어느날 갑자기 홀로 불려가 해고되었다고 통보되는게 미국 취업 시장이며 1달도 안 되서 다른 회사에 취직하는게 미국 취업시장이다. 실력이 좋다면 우스갯소리로 경력직으로 옆 회사로 이직한다지만 나이는 들었는데 실력은 신입과 별 차이가 없는 물경력이라면 관련 업종에 경력직으로 재취업하는 것이 어렵다. 어떤 시스템의 문제에 대해 해결하라거나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바꾸라는데 못 한다면 바로 잘린다. 미국도 실력이 엄청 뛰어나지 않은 이상 당연히 나이 많은 직원들은 경력을 토대로 높은 임금을 지불해야 하니 꺼린다. 미국 기업은 어느날 갑자기 직원이 100명씩 해고되는 모습이 흔하다. 그렇기에 실력이 어중간하다면 한국이나 일본 같은 해고가 어려운 나라가 날 수도 있다는 점. 나이들어 관련 업종에 재취업 못하고 타국 마트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면 회의감이 들 것이다. 마트에서 일해도 연봉은 한국 보다 훨씬 높으나 이쪽도 인플레이션과 세금, 자동차 등 할부요금 때문에 재정관리를 안 하면 한달 가계부가 마이너스 된다. 오히려 고용이 유연성이 높으니 채용 규모가 압도적인 장점도 있다는 점. 한국 같으면 노동법으로 인해 쉽게 해고를 못하고 전체주의 적인 성격이 강해 나가는 직원이 없으니 문제아 직원들이 선만 지키고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이런 사람들을 못 짜르므로 실력 있는 신입도 취업하기 힘들다는 점.

하지만 동시에, 해고 이후 이전 직장과 비슷한 조건으로 취업하는 게 극도로 어려운 한국과 달리 해고당하기는 쉽지만 커리어도 있고 평범한 사람은 재취업하기도 쉽다. 일단 대형마트와 같은 유통업만 봐도 한국은 SSG/롯데 투 톱이고 홈플러스까지 끼면 2대 1중 회사만 자리잡은 반면 미국은 전국에 있는 월마트와 미 동북부에 위치한 wegmans, 미국 북부를 중심으로 위치한 H 마트 등 특정 지역에 있는 마트 노동자들을 상시 구하는 중이며 요리실력과 경력만 있다면 7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고 파트장 직위를 받고 일 할 수 있다. 그래서 실력있는데 해고당했다고 치킨집 차려야 할 종류의 문제는 전혀 없다. 특히 엔지니어의 경우 업무 실적을 증명하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고 수요에 비해 공급이 늘 딸리므로 해고의 공포에서는 다소 자유로운 편이다.

영어를 잘 못 해도 영어권 나라에서 마트 계산원(캐셔)으로만 일할 경우 연봉이 한화 4000만원 이상 벌 수 있다. 영어를 정말 못해 여행영어를 외워야 할 정도라면 미국 뉴욕주 맥도날드 알바여도 시급이 최소 한화 1.7만원이다.[40] 20일 동안 8시간씩 일하면 월급이 한화 270만원 정도이다.[41] 좀 더 기술이 생긴다면 바리스타의 경우 연봉이 한화 5400만원 이상이다. 물론 한국에 비하면 1.5배나 많은 편이지만 영어권 나라 마트 직원과 일반적인 바리스타는 그 나라에서도 저연봉으로 분류된다. 연봉 5400만원이면 한국에서는 중산층 중 상위권이지만 미국에서는 이게 평범한 서민으로 분류되는 저소득층 상위권으로 본다. 미국은 각 주의 최저시급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지만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중산층의 기준은 미중부에 있는 시골에 가까운 주들은 연소득 8만달러이고 해안가와 인접한 미 동부와 서부, 하와이는 연수입 10만달러가 되어야 중산층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렇게 미국은 고용시장 유연성이 매우 높다보니 한국에서 최소 1년을 아르바이트든 뭐든 한 직장에서 일해야 경력으로 쳐주는 환경이고 아르바이트 3개월 단기 등을 적으면 보기 힘드니 삭제하라는 한국 채용시장과는 달리 미국은 이력서 양식[42]도 자유로운데다가 갑자기 인력 감축이라는 이유로 대량 해고를 당하는게 많아서 A마트에서 3개월 일했다가 잘렸어도 인근 B마트에서 채용공고에 이 3개월치를 경력서에 적기가 가능하다.

5.3. 월세

렌트의 경우 1 bed 기준으로 산호세 기준 최하 월 160만원이지만, 실제로 그렇게 사는 경우는 드물다. 미국의 부동산 기술 기업인 Zillow에서는 조사를 통해 이런 주장을 뒷받침한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애플 직원은 평균 $3,985, 구글 직원은 $3,748을 지불한다 (2016년 기준). 그래서 엔트리-레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중 미혼 renter의 경우 캘리포니아 지역에서는 세후 수입의 53.8% (구글), 55.1% (애플)을 주거비용으로 쓰고 있다 (2016년 기준). 렌트 외의 물가 역시 높을 수 밖에 없는게 이렇게 미친 수준의 집값을 자랑하는 곳이면 파트타이머를 고용하는 데에도 몇 배 이상의 돈이 들기 때문.

산호세의 11평 짜리 원룸(Studio)은 160만원으로 렌트가 가능하다. # 이 아파트에서 구글 마운틴뷰 본사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막히지 않을 때 자동차로 22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43] 테헤란로에 위치한 구글코리아 본사 기준으로 자동차로 출발했을 때 네이버 지도가 제시하는 계산시간에 따르면 사당역 (21분), 용산역 (25분), 노량진역 (25분) 걸린다.[44] 사당역이나 노량진역의 월세는 산호세에 비해 매우 싸다.

하지만 강남 생각하면서 참으면 된다는 의견도 있다. 실리콘밸리의 산호세의 경우는 강남이랑 월세에서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자동차로 14분만에 출근하기 위해 청담역 근처에 자리를 잡을 경우, 11평짜리 원룸을 구하려면 최소 120~130만원 정도의 월세는 부담해야 한다. 연봉 차이를 감안 했을시 절대 큰 차이는 아니다. 더불어 집 매매가는 당연히 강남이 실리콘밸리를 압살(!)하는 수준이다.

6. 트럼프 비자 전망

도널드 트럼프가 내세우는 비자 공약은 미국 불법 이민자들과 미국 일자리를 뺏어가는 아웃소싱 컴퍼니들의 저임금 노동자들의 비자 남용을 막고 고급두뇌만 받겠다 이므로 비자쿼터를 갉아먹는 저임금 외노자들이 방출됨으로써 대한민국처럼 유학생들의 수준이 높은 국가 출신의 미국 취업과 이후 비자 당첨은 훨씬 더 쉬워질 거라는 전망이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비자 쿼터를 상당수 갉아먹는 인도 출신 외노자들이 방출돼서 H-1B 비자 당첨 확률 자체가 올라가면 장기간의 OPT 는 사실상 필요 없는셈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이후로도 취업비자에 딱히 바뀐건 없다. 애초에 트럼프 정부의 정책은 외국의 실력있는 인재들은 환영하고, 저급 불법체류자 인력을 받아주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트럼프가 개정하려고 하는 것은 이런것이고 오히려 이 문제가 해결되면 미국 대기업에 취직하는 외국인 인재들은 취업과 비자당첨에 훨씬 유리해지는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에 따르면 심지어 외국인 인력들에게 시민권 획득 절차를 더 단순화 하는 방안까지 추진 중에 있다.

7. 관련 문서



[1] 대한민국은 해당 사항 없음[2] 물론 싱가포르나 칠레 국적자가 H-1B를 신청하는 경우는 연간 1천여건 미만이라 통계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적어서 별 영향이 없다. 대학, 비영리기구, 정부 연구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큰 것이다[3] 미국 이민세관단속국 산하 유학생 및 교환방문자 관리기구[4] 특히 실력만 있다면 회사가 아예 비자나 의식주를 전부 봐주기도 하고, 아니면 아예 구글처럼 매년 인도공과대학에 가서 인재들을 모셔오기도 한다[5] 사실상 STEM 전공이면 비자에 탈락하는 확률이 희박하다.[6] 한국은 해고가 매우 어렵기에 책상 빼기 같은 건 요즘 같은 취업난에 먹히지도 않는다. 나가면 돈이 없어서 굶어죽는다. 그렇기에 점점 버틴 사례들이 많아지니 안하는 추세다.[7] 한국은 3000자이내 글이 5개 이상이고 회사마다 양식이 다 다르다. 서류를 통과해도 인적성, 전공필기, PT 면접, 단체 면접 등 정말 피곤하다. 최종합격도 안했는데 지원할 때 부터 서류 내라는 곳도 꽤 있다.[8] 우리나라 중소 IT회사 대부분이 SI 파견회사다. IT 업계 중에 제일 피해야 하는 기업이 무급 대기인데, 신입을 수십명씩 뽑는다 길래 갔더니 교육기간이 몇주~몇달 정도라 하는데 이 교육기간 동안 무급 이라고 한다. 채용 공고랑 다르게 프로그래밍 언어도 과거에 쓰이던 매우 마이너 한 것이고 별로 가르쳐주는 것도 없고 혼자 공부해야한다. 게다가 회사에 있을 때 교육은 커녕 무급으로 잡일(무상노동)이나 하게 된다. 사수 있다고는 하나 아무 도움이 안된다. 이 사람도 직장인 이기에 당연히 누구를 가르칠 시간이 없다. 본인 일만 해도 벅차다. 교육독학, 무상노동이 끝난 후 보통 신입을 경력 5~6년 차(뻥튀기)라고 속여서(사기) 해서 파견으로 보낸다. 문제는 파견 회사에서도 면접을 봐야하는데, 떨어지면 소속회사에서 혼나는 상황이다. 그리고 다시 원래 회사로 돌아가서 무급 대기로 또 있어야 한다. 이렇게 6개월 정도 채우면 본인이 지쳐서 그만 둔다. 차라리 처음 부터 국비지원교육을 들었다면 어쨌든 공부만 한거니 훨씬 나은 셈.[9] 만약 파견회사 면접에 합격했는데 쓰는 언어가 전혀 다르면 엄청 구르고 매일 야근 확정이다. 주 52시간은 당연히 지켜질리가 없다. 신입은 울며겨자먹기로 어렵게 취업했으니 경력을 쌓아 이직하려고 어쩔수 없이 다니는 현실이다. 하지만 프로젝트 기간이 끝나 원래 회사로 돌아가면 다시 무급 대기로 있어야 하는 상황이다. 계약 형태도 매우 특이한데, 프리랜서로 보통 이렇다. 경력도 공백기가 생기므로 매우 애매하다. 이런 회사는 평판이 안 좋아져서 일감이 잘 안들어 오면 폐업하고 다시 회사 이름만 바꾸는 식으로 운영 하는 곳도 꽤 된다. 면접 후기 사이트 보면 끝까지 쫓아다니며 회사 이름이 바뀐 것과 만행을 폭로하는 전직원들도 보인다.얼마나 원한이 되었으면[10] 예전에는 일자리도 많아서 중소 지원율이 낮기에 마감하면 다시 열고하는 방식으로 지원자가 많아 보이게 했는데, 요즘은 취업난 때문에 서울 IT중소 1자리 뽑는데 한달만 되어도 2~300명 이상 지원하니#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뽑은 사람이 며칠~3개월 다니고 연봉 더 주는 곳으로 이직하면 회사가 새로 공고를 다시 올리면 0명 부터 차곡 차곡 차는 것을 반복. 면접관도 요즘 취업난때문에 지원자가 너무 많다고 언급할 정도. 지원자가 저조한 곳도 있긴 한데 SI 풀스택 경력직을 지방과 해외(중국)를 수년간 근무하며 신입 연봉에 쓰는 곳이나 현재는 잘 안쓰는 오래된 기술을 사용하는 곳이다. 젊을 때 일하는 게 손해고 이직할 때 물경력 된다. 게다가 중소기업은 청년을 채용하면 정부 보조금까지 지원 받는다. 괜히 중소에서 나이 제한 걸어 논게 아니다. 그렇기에 필요할 때 쓰다가 필요가 없으면 본인이 스스로 나가게 해서 알바처럼 단기적으로 부려먹을 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 퇴직금 조차 줄 필요도 없다.[11] 보통 경력 1~2년에 최저연봉을 부르는 사람을 원한다. 최저보다 높게 부르면 당연히 불합격. 서울 기준 IT중소 1명 모집 공고가 두달만 되어도 200~300명 지원하는 현실이다.# 우리나라 중소 IT회사 대부분이 SI 파견회사다. 신입을 뽑는 곳도 있긴 하나 교육기간(2~3달) 동안 근로계약서도 안쓰므로 당연히 무급인 곳들이 있다. 교육이 끝난 후 보통 신입을 경력 N년 차라고 속여서(뻥튀기) 해서 파견으로 보낸다. 문제는 파견 회사에서도 면접을 봐야하는데, 떨어지면 소속회사에서 혼나는 상황이다. 소속회사에서 파견회사로 보냈지만 쓰는 언어가 전혀 다르면 엄청 구르고 매일 야근 확정이다. 주 52시간은 당연히 지켜질리가 없다. 신입은 울며겨자먹기로 어렵게 취업했으니 경력을 쌓아 이직하려고 어쩔수 없이 다니는 현실이다. 심지어 지방 SI 파견은 둘째치고 점점 해외(중국 등)로 보내려는 기업들이 많아 지고 있다. 회사에서 체류비 등 지원도 잘 안해줘서 오히려 손해이므로 그만두는 사람들도 꽤 보인다. SI는 대부분이 상사들과 숙소에서 같이 지낸다.군대(?) 그러므로 매우 불편하다. 애초에 여긴 긴급상황에서 투입되어야하기에 일반적인 직장을 생각하면 안된다.[12] 원래는 먼저 밝혀야 맞는 것이다. 한국이 인력이 남아도니 이런 장난을 치는 것. 최대한 싸게 부르는 사람을 쓰려고 이러는 것이다.[13] 이것이 미국 사람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대부분이 친절하고 인종차별이 적은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학교 폭력 범죄의 경우 총기 소유 국가 보다 한국, 일본이 더 높게 나온다. 하지만 미국 사람들도 한국에 오면 총기 규제국가기 때문에 미국에 있을 때보다 매너가 안좋아지는 사람들도 있다. 본인이 잘못하고도 대놓고 적반하장인 사람들도 보인다.[14] 최저 연봉에 경력직을 프론트, 백엔드, 앱, 임베디드, 하드웨어 등 풀스택을 요구 한다. 심지어 기획쪽이 추가 되기도 한다. 더 심한 곳은 중국, 동남아 같은 곳에서 기술영업 까지 해야한다. 퇴근하긴 정말 힘들 듯 하다. 이런 곳 보다는 공무원이 훨씬 낫다. 담당업무가 나뉘어져있고, 체계와 수당이라도 지급되므로.[15] 그래서 면접때 왜 인턴만 여러번 했냐는 소리를 듣는 사람들도 있다. 어쨌거나 이사람들은 인턴 경력이라도 있으니 완전 신입 보다는 미래가 낫다. 공백기가 제일 안좋다. 할말이 없으니.[16] Infosys(1위), Tata(3위), 5위, 7위는 인도 업체[17] EB2-special handling for college professor[18] 이외의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 독일 등 구식민지는 이쪽으로 취업해도 된다. OECD에서 한국은 대기업 일자리 비율 최하위에# 자살률 1위며# 노인빈곤율은 1위다.# 괜히 아프리카 국가 출신들이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 등 각지로 난민으로 가는게 아니다. 일단 언어가 되기 때문이다.[19]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20] 반대 방향으로, 고생물학, 생명공학, 의공학 같은 쪽은 자기가 알아서 취업 자리를 알아봐야 한다.[21] H-1B 비자는 전공과 직무관련성이 있어야 비자가 나오므로, 취업하기 쉬운 전공을 골라야 비자를 잘 받을 수밖에 없다.[22]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시스코, 오라클, 페이스북 등등 유명 대기업에서 전세계적으로 비자 스폰서를 해 주고 있다.[23] 근거 : base salary 112K, 구글 주식 25k~55K (per year), 싸이닝 보너스 10-60K[24] 2017년 H1B 통계[25] 조직행동론으로 박사를 받을 경우 인사에 취업하는 데 도움이 된다.[26] 명문대가 아니면 인터뷰 기회가 없는 회사가 많다.[27] 참고로 코딩이 가능한 컴퓨터공학/응용수학/금융공학 전공의 퀀트들은 미국인들이 기피하는 업종이며 가 보면 Front-office든 middle-office든 간에 외국인밖에 없다 (투자은행에서 퀀트는 일반적으로 middle-office 보조부서에 해당된다).[28] 근거: 2015년 기준[29] 특히 탑6 이내 로스쿨에서 적당한 학점을 쌓은 채로 졸업했으면 국적, 인종 상관없이 탑급 로펌에 자리잡을 수 있다.[30] 2017년 S&P500 지수 기업에는 379개 기업이 속해 있는데 임금 중간값은 $69,205, 기술 기업의 임금 중간값은 8만5천 달러였다.참고로 300명 이상 한국 대기업의 연봉 평균은 6521만원 (2016)에 불과하다. 평균과 중간값의 차이 (평균은 고소득자 연봉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중간값보다 훨씬 과대 평가된다.) 참고로 한국 직장인 전체의 2016년 평균 연봉은 3,172만원(세전 기준), 중간 연봉은 2,225만원이다. 이 비율이 비슷하게 적용된다면 한국 대기업의 세전 연봉 중간값은 $42,000 근처에 불과한 셈이다.[31] 미국은 자유주의 국가이기에 정부의 간섭(세금,법)이 약한대신 공공 서비스는 빈약하기에 알아서 살아야 하는(각자도생) 환경이다. 물론 아예 가난하면 거의 공짜 수준이지만 어중간 하면 정말 지옥이다. 직장보험이 되는 곳을 다니면 그래도 살만하다.[32] 재산세는 말 그대로 본인이 산 집의 땅값이 값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연방정부에 신고할 재산세가 더 높아진다.[33] 영토가 넓어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기에 가능한 것도 있다.[34] 일단 한국에서는 영어 회화와 쓰기, 읽기를 현지인 수준으로만 잘 해도 연봉 4천은 기본일 정도로 잘 쳐주기에 많은 아버지들이 캐나다나 미국으로 자식을 유학시켜서 기러기 아빠를 괜히 하는게 아니다. 게다가 그렇게 유학생활 이후 추첨에 당첨되어 취업까지 가능하게 되면 한국보다 좋은 환경에서 지낼수 있다는 믿음이 강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공학자들도 대기업에 가서 일하는 것보다 미국 연구기관에 취업해서 일하는게 연봉 최소 5배에서 10배는 뛰니 어떻게든 가려고 하는 것이다. 더욱이 1960~1980년대까지 미국으로 건너간 1세대 이민자들이 친인척들을 가족초청으로 데리고 오는 경우가 많다.[35] 너는 한국이 좋다면서 왜 미국으로 갔고 왜 미국을 까냐? 라고 하면 할 말이 없다. 주로 집세나 집 가격이 비싸다는데 한국도 만만치 않다. 오히려 연봉과 식자재를 비교하면 미국이 훨씬 나은편이다. 물론 미국의 연봉을 기준으로 하면 한국 물가가 저렴해보이기에 이런 말이 나오는거지 한국의 연봉으로 한국 살아볼래? 하면 백기를 올리는 것이다.[36] 미국서는 뚱뚱하다고 지적하는 것도 엄청난 실례이며 Fat boy라고 놀리는 것 또한 거의 시비거는 말투이다. 단독주택에서 밖에다가 빨래 널어 놓는 것도 비매너 행위이다. 도시미관을 해치기 때문. 집 안에서 밖에서 안보이게 잘 널어야한다.[37] 괜히 한국에서 학교폭력을 당하다가 아이가 걱정 돼 아이를 미국, 캐나다 등지로 보내는게 아니다. 미국도 사람사는 곳인만큼 남자답지 않다는 이유로 지독하게 괴롭히는 양아치들이 있는데 울분을 삭혀온 피해자가 집에 있는 부모님 명의 총을 들고 총기난사 사건이 난 사례가 있다. 특히 이런 케이스는 자의적인 판단이 힘든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벌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중학교 고등학교로 넘어갈 수록 지들도 총 맞을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선을 지키면서 몸을 사리지만 초등학생일 때는 세상물정 몰라 겁 자체가 없는 나잇대라 적정 선을 씨게 넘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해서 그렇다. 이 외에도 괴롭힘 당한 아이의 아버지가 개입해서 가해자가 죽임을 당하기도 한다.[38] 상대가 돈내놔 하면서 칼로 협박할 때 가방에서 돈 꺼내는 척하면서 총으로 쏴도 정당방위(돈 줘도 이후 살해 가능성 있음), 상대가 먼저 폭행을 해서(내가 공격안해도 상대에게 맞아 죽을 가능성 있음) 신고할 틈도 없게했기에 방어 목적으로 치열한 격투 끝에 상대를 쓰러트리고 경찰과 구급차를 불러 조치를 했다면 정당 방위다. 쓰러트리고 이후 방치 돼 사망하거나 장애가 생길 수 있으니 그냥 가면 정당 방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가급적이면 상대가 폭행하기 전 시비걸때 도망가는게 최선이다. 절대로 같이 싸우면 안된다. 상대가 총, 칼을 꺼낼 수 있으니.[39] 물론 사측도 바보는 아니기에 절차상으로 이들이 퇴근하거나 했을때 사내 메일로 통보한 뒤 다음날 잘리기도 한다. 이에 구글과 같이 엔지니어 개발직 인물들이 부당한 해고라며 소송에 들어가고 싶어도 사측에서는 해고 통보 메일을 보냈다고 주장하나 직원들은 해고 되어서 사내메일 접속이 막힌 상태이기에 증거를 구할수 없어서 그냥 포기한다. 애초에 구글에서 일했다는 경력만으로도 타 기업에서 일 할 수 있기에 왠만한 개발자들도 그냥 실리콘 밸리내 다른 직장을 구한다.[40] 기껏해야 왜 주문한게 아직도 안나오냐, 얼마냐 등 정도다. 영어 잘 못하는 사람도 외워도 될 정도. 손님이 소란 피우면 바로 매니저 부르면 된다.[41] 단, 혼자 미국에 왔다면 쉐어하우스 원룸같은 곳에서 월세가 130만원 이상, 세금과 통신비, 생활비 내면 어찌 살긴 하지만 절약생활은 필수다. 산유국이고 영토가 넓어 대량 생산이 가능하기에 대형마트(코스트코, 월마트 등)나 주유소 등에서 고기, 유제품, 생수, 휘발유, 주류 등은 한국 보다 싸지만 야채 같은 것은 비싸기에 냉동 야채나 먹거나 아예 포기를 해야하기에 체중관리나 건강관리를 잘 해야한다. 심지어 전자제품 등은 오히려 미국 매장에서 사서 운송비포함해서 보내도 이득이다. 아무래도 한국은 다 관세가 붙어서 온 것이니 더 비쌀 수 밖에 없다.[42] 미국에서 이력서 양식자체가 없다. 즉, 학력도 사실을 바탕으로 해서 솔직하게 적고 어디서 일했는지 경력을 적은 뒤 그냥 자신의 성격의 장단점만 써서 제출해도 OK인 것이다. 한국처럼 자소설을 안 적어도 되며[43] 미국과 한국은 지형, 고속도로 위치, 교통상황 등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단순 거리로 따지는 것은 것은 무리가 있다.[44] 흑석역 18분, 청담역 7호선 기준 14분 (자동차).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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