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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8 16:40:57

국가직무능력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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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발생 배경4. 상세 채용전형
4.1. 서류전형4.2. 필기전형
4.2.1. 직업기초능력평가4.2.2. 직무수행능력
4.3. 면접전형
5. 비판
5.1. 지나친 난이도와 짧은 시험시간5.2. 또 다른 수험 전형
6. 논란7. 관련 항목

1. 개요

자격기본법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2. "국가직무능력표준"이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을 말한다.

제4조(국가의 책무) ①국가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자격이 관리·운영되도록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제5조(국가직무능력표준)정부는 국제기준 및 산업기술의 변화 등을 고려하여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개발·개선하여야 한다.
②국가직무능력표준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이 포함되어야 한다.
1. 직무의 범위·내용·수준
2.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기술·소양 및 평가의 기준과 방법
3. 그 밖에 직무수행에 필요한 사항
③정부는 정부가 정하는 교육훈련과정, 국가자격의 검정 및 출제기준, 민간자격의 공인기준 등이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따라 마련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④국가직무능력표준의 개발·개선 및 활용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 고시(고용노동부고시)
NCS 홈페이지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는 2015년부터 공공기관 채용에 활용되는 직무능력표준으로서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 기술 등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시킨 것이다.

2. 특징

공기업공공기관 공채 준비시에는 무조건 NCS를 준비해야 한다 [1].

예시
우체국물류지원단
채용분야기술직(민원처리 업무)
분류체계대분류중분류소분류세분류
02.경영ㆍ회계ㆍ사무04. 생산ㆍ품질관리02. 품질관리01. QM/QC관리(민원관리)
03. 유통관리01. 물류관리
직업기초능력의사소통능력, 조직이해능력, 정보능력, 문제해결능력, 직업윤리

상세해설
01. 물류관리
능력단위ㆍ11. 물류고객관리
직무수행내용물류 고객 관리, 고객유지 등 물류고객을 만족시키고, 계속적인 물류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관리하는 능력이다.
필요지식ㆍ물류 서비스 프로세스
ㆍ고객만족 물류서비스 기본 개념
ㆍ물류서비스 품질관리
ㆍ물류서비스 고객과의 대화 예절
ㆍ고객 최우
필요기술ㆍ고객관계와 고객만족 분석 기술
ㆍ민원처리 및 분석 기술
직무수행태도ㆍ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 노력
ㆍ비효율적 물류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지

3. 발생 배경

구직자들이 갖춘 능력이 기관측에서 실제로 필요한 능력과 달라서 애를 먹었기 때문이다. 과거 공공기관은 대개 서류 심사, 지필 시험, 면접 정도를 가지고 선발하였다. 2005년 즈음부터 공공기관 채용에서 학벌을 보는 행동을 금지시킨 결과 학벌 문제는 사라졌지만, 대신 자격증과 공인어학점수의 중요성이 올라가게 되었다. 그런데 공공기관 실제 업무에 쓰이는 내용이 해당 자격증이나 해당 어학점수를 활용하는 내용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였다. 정확한 문제는 직무수행능력 평가 방법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았던 것이다. 게다가 NCS 전에 공공기관들도 일정 기준만 충족하면 필기 시험 응시자격을 주는 곳이 부지기수였다. 요컨대 높은 스펙이 우수한 직무수행능력으로 연결된다는 보장이 없다는 얘기지 스펙이 높을수록 직무수행능력이 반비례하여 낮아진다는 얘기가 아니다. 물론 NCS 전에도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거대 공기업은 자체적인 채용 시험제도를 갖고 있었다. 소규모 공공기관도 외부기관에 의뢰하여 직무적성검사 제도를 운영하였다. 더 나아가 코레일이나 한국수력원자력 등은 일정기간 인턴 제도로 평가하여 최종 선발한다. 다만 공기업은 직무적성검사 외에 경영학, 경제학, 법학, 행정학, 상식 등의 지필 시험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았다.

아무리 면접을 봐도 '이 직원이 정말 일을 할 수 있는가'라는 부분을 평가하기가 어려웠다. 면접시험이란 것은 굉장히 주관적인 시험이다. 면접관의 판단에 따라 좌지우지되는데, 막상 면접관이 통과시킨 사람이라도 실제로 일을 시켜보면 그것을 실현하는 경우를 보기 힘들기 때문. 이에 대해서 사기업 면접관은 '정말 업무 수행 능력이 뛰어난 직원을 선발하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마침 사회적으로 스펙 싸움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라고 성토하며 스펙만능주의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는 목소리가 나오자 이런 기업들의 변화 요구는 급속도로 확산된다.

그런데 민간기업은 일찍이 이런 사내 요구와 사회적 배경을 알고 SKCT나 CJCT, SSAT 등으로 개개별의 직원 모집 전형을 만들고 이를 적용시켰던 데 비해, 공공기관에서는 국가적으로 모든 공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적인 인재 채용 시험제도가 없었다. 사실 대기업의 직무수행능력검사나 공공기관의 직무수행능력검사나 큰 차이가 없다. 똑같이 수리능력, 언어능력, 추리능력, 공간지각능력, 상황판단능력 등을 평가한다. 다만 대기업 직무수행능력검사는 해당 기업에 관한 회사상식을 물어본다. 이외에 독립채산제, 지방자치제, 반민반관 등 여러 형태로 운영되는 공공기관들이 정부가 주도하는 단 하나의 채용 모델을 따라야 되는지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그리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사람의 업무능력 및 기술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NCS라는 인재채용제도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를 2015년부터 공기업을 대상으로 테스트하기 시작했으며, 2016년을 기점으로 300개 공공기관으로 확대, 2017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에서 NCS를 사용하여 채용하게 되었다.

4. 상세 채용전형

NCS 인재채용제도는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나뉜다. 각 항목 당 직무수행능력, 직업기초능력을 기반으로 평가한다. 즉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에 수험자가 수행하는 모든 시험을 직무수행능력, 직업기초능력 테이블에 의거해 평가한다는 이야기다.

4.1. 서류전형

NCS에서 서류전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4.2. 필기전형

필기평가는 크게 두 가지이다. 위에서 말한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수행능력평가이다. NCS 문제 유형은 보통 모듈형 / PSAT형 / 피듈형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링크의 영상에서 각각의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youtu.be/2ZBxV-t4rOI
출제대행사는 사람인, 스카우트, 인크루트, 커리어케어, 태드솔루션, 한국사회능력개발원, 한국행동과학연구소, 휴노 등이 있다. 대부분의 공공기관은 해당 회사들에게 출제를 의뢰하는데, 입찰 과정에 따라 출제기관이 바뀔 가능성이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4.2.1. 직업기초능력평가

직업기초능력은 총 열 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기개발능력, 자원관리능력, 대인관계능력, 정보능력, 기술능력, 조직이해능력, 직업윤리로 나뉘어져 있다.

직업기초능력평가는 단순히 문제를 푸는 방법뿐만 아니라, 이것이 자신의 어떤 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출제되었는지도 이해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문제에 포함된 측정능력을 예측하며 풀어보는 것인데, 예컨대 '사원들에게 공고문을 쓰려고 한다. 어떤 문장이 좋을까?'같은 문제가 있는 경우 이 문제는 문서작성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을 측정하는 문제이므로 두 채점기준에 모두 부합하는 정답을 고르는 식으로 문제풀이를 할 수 있다. 수험자로서 제일 많이 공부하게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기업마다 다르지만 30~60문제가 출제된다. 시간또한 1문제당 1분정도가 주어진다.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NCS라 하면 대개 이 직업기초능력평가만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시험 자체도 어렵지만 시간이 없어서 풀기가 더 어렵다. 자원관리능력의 경우에 연산이 너무 많아서[2], 어떤 문제는 5분 동안 풀어야 정답이 보일 정도로 난이도가 어려워 직업기초능력평가가 아니고 직업기초능력평가라는 느낌이 들게 만들 정도. 그래도 어딜가나 괴물들은 꼭 있어서 사무직의 커트라인은 늘 높게 형성[3]되고 그 안에서도 한두 문제만 틀리고 들어온 사람들도 있다.

수리능력의 응용수리 같은 것들은 기초적인 수학지식이 없으면 풀 수 없는 것들도 있다.[4] 참고로 수리능력 중 응용수리 유형(소금물 농도 구하기 문제 등)은 요즘들어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대신에 PSAT 자료해석과 같은 유형은 강화되고 있다. 하지만 엑셀 함수 문제라던가, 윈도우 단축키, 각종 프로그래밍 언어로 만들어진 코드 해석등 특이한 문제도 나오는 경우가 있다.

2017년 상반기부터 2021년까지 부산교통공사에서는 상식 문항도 나왔다. 역사, 사회, 과학, 예술 등이 나왔는데 지원자들은 준비 기간 동안 날마다 신문과 뉴스를 챙겨보는 경우가 많았고, 문제에 대한 지식이 모자라다면 그냥 찍어야 했었다. 2022년 채용부터는 상식이 없어지고 경영학, 경제학, 행정학 등 전공 과목이 추가되었다.

전공관련에 지원했더라도 이 필기시험에 불합격하면 전공지식이 아무 소용없게 되는 충공깽스러운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NCS직기초가 나온 초기엔 이론 학습을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줘 있었으나 현재는 문제 난이도가 너무 높아 어느 출제사에서 출제하는지까지 알고 사전 해당 출판사 문제를 익혀야하는 병맛스러운 상황이 되었다.

4.2.2. 직무수행능력

쉽게 말하자면 전공시험이다. 직업기초능력평가가 수험자의 기본적인 자질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직무수행능력평가는 수험자가 얼마나 해당 공공기관에 대해 이해하고 있으며 여기서 하는 업무에 대해 어느 정도까지 특화되어 있는가를 평가하는 항목이다. 수준은 기관별로 상이하나 대체로 기사 난이도 이상의 문제가 출제된다. 몇몇 공공기관은 기술사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4.3. 면접전형

면접전형은 어느 대기업에서나 볼 수 있는 다채로운 방식으로 시험을 본다. 사기업과 달리 각 전형 단계 별 선발인원이 정확히 규정되어 있고 채점 방식도 구조화되어 있어 이른바 '눈에 띄는' 것 보다도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얻는 것이 필요하다.

5. 비판

5.1. 지나친 난이도와 짧은 시험시간

일반적으로 PSAT보다는 쉽다고 하지만 공기업 취준생 입장에서는 어려운 시험이다. 한 문제당 1분으로, 문제당 2분만에 푸는 수능보다 심하고, 역시 문제당 2분인 PSAT과도 체감 난이도 차이는 크지 않다. 일치, 불일치 문제는 본문과 선지 5개를 읽고 1분 내에 찍어야해서 다 읽고 찍는 것이 아닌 요령으로 풀어야 하는 문제가 많다. 특히 수리가 들어가는 부분은 논리보다 합계, 평균, 백분율에 대한 빠른 계산을 요구한다. [5] 그래서 많은 수험자가 수리부분은 포기하고 다른 문제를 풀기도 한다. 그리고 수험 요령중 하나는 시간이 많이 걸릴거 같은 문제는 그냥 넘어가라는 것이다. 문제를 정확히 해석하고 푸는 것이 아닌 시간에 쫒겨 요령껏 푸는 시험이 되어버렸다. 즉, 시험을 위한 시험이 되었다.

5.2. 또 다른 수험 전형

NCS가 가지는 시험 방식이 결국 똑같은 필기/면접 수험 방식이라는 것이다. 이대로 가면 NCS 시장 역시 수능 시장에 비견될 정도로 가열될 것이 뻔하며, 현재 공기업 입사는 NCS를 정복하는 것이 기본 스펙이 된 상태다. 서류를 통과해도 필기의 그 수두룩한 과목들을 뚫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니까. 이러다보니 대학생들이 취업을 위한 코스로서 NCS를 통해 공기업에 입사하는 걸 제2의 수능으로 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만약 NCS 시험이 필기평가나 면접평가로는 불가능한 다른 시험방식을 선택했다면 NCS로 인한 취준생들의 고뇌나, NCS가 단순한 돈벌이로 전락하는 문제점은 해결할 수도 있었을 것이란 의견이 많다.

몇몇 문제집은 퀄리티가 떨어져 답안지를 봐도 해석이 안 돼서 다시 수험생들끼리 문제를 푸는 방법을 고민하는 병맛같은 상황도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다. 결국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는 인강이나 문제집 등을 이용한 돈벌이로 전락하였고, 무조건 빠르게 풀어서 최대한 많이 맞히는 것만이 당락을 좌우하는 시험이 되었다.

물론 입사 후에는 풀이 요령 같은 건 업무에 전혀 필요가 없다.[6]이러한 실태에 대하여 NCS 개발을 주도한 인사혁신처는 침묵하고, NCS 개발진이나 공직적격성평가 등의 유사 시험 출제자와 강사들은 언론에 혁신적인 채용 프로세스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의 표준화와 적성검사에 대한 집착[7] 그리고 비판을 수용할 줄 모르는 비협치적 태도가 새로운 스펙을 만들어 낸 것이다. 실무능력이 결여된 형태에서 실무능력이 결여된 심사평가원이 평가를 하는 한심한 상황이 초래되어 버렸다.

6. 논란

어떤 제도가 안 그렇겠냐마는 NCS는 취업을 희망하는 국민의 자질을 측정하는 시험으로서 항상 그 적절성에 의문이 제기되어 왔다. 2017년에 최종적으로 300여 개 공공기관에 채용될 시험제도가 아직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다든가 문제 출제범위가 너무 넓다든가 하는 문제가 산적해 있는 것.[8] 게다가 이러한 NCS 제도 자체가 과연 변별력 있게 능력중심의 인재를 뽑게끔 도와줄 수 있는지, 기존 채용시험에 비해 어떤 것이 우월한 것인지를 확실하게 입증해 주지 못해 여전히 취준생들 사이에 논쟁이 끊이지 않는다.

7. 관련 항목



[1] 행정직은 거의 그렇지만, 연구직이나 기술직의 경우는 기관에 따라 요구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대신 논문이나 경력을 더 많이 본다.[2] 8자리수 10개의 평균이나 비율 구하기 등[3] 경쟁률이 높아 합격선이 일반적으로 75점 이상이다.[4] 확률, 조합, 이런 것들이 나오는 고1~고3 수준이다.[5] 예를 들면 10개의 권지의 5년치 1~12월 매달 교통량 10,000~200,000에 대한 수치가 있다. 즉 5*12*10=600개의 숫자가 있는 표가 제시된다. 이 중 한해의 평균이나 그 해가 차지하는 비율을 구하는 풀수 있는 선지가 5개씩 나온다. 이를 1개당 12초 내로 찍어야 한다는 뜻이다. 눈대중으로 풀수 있는 문제도 있지만 보통 정답과 0.3%p 이내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정확히 계산해야하는 문제가 다수다.[6] 적성검사류 시험의 공통적인 목적은 입사 후 직무를 학습, 적응할 만한 능력을 갖춘 수험자를 뽑으려는 것이므로 풀이 요령 같은 건 애초에 전제가 아니니 당연한 결과다. 지능검사를 준비하고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생각해 보면 명확하다.[7] PSAT도 그렇고 NCS도 그렇고 윗선에서 자꾸만 적성검사를 요구하는 이유로 후천적인 훈련으로 이루어진 노력러보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재능러들을 뽑고 싶어하는 거 아니냐는 의구심이 들게 만드는 대목이다.[8] 실제로 이 넓은 출제범위 때문에 NCS를 도입한 기업에 입사를 준비하는 취준생들은 머리가 터져나간다. 공부해둬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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