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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uperhero 物슈퍼히어로가 등장하는 사회를 다루는 장르. 미국의 가장 대중적인 서브컬쳐 장르로, DC 코믹스와 마블 코믹스가 이 슈퍼히어로물로 유명하다.
2. 역사
히어로물의 전반적 흐름최초의 슈퍼히어로물은 1938년의 슈퍼맨이나 슈퍼맨 이전에도 스칼렛 핌퍼넬, 쾌걸 조로 등의 현대 슈퍼히어로물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복면영웅을 다루는 장르 소설이 존재하였기 때문에 이들 작품도 넓은 의미에서 히어로물의 범주에 포함하기도 한다.
1980년대 즈음까지는 초기에는 단순한 이야기가 많아서 관점에 따라선 유치하고 진부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나 갈수록 단순한 권선징악의 스토리가 아니라 선악의 구분이 모호해지거나 선악의 문제가 아니라 신념의 차이가 문제가 되는 이야기들이 주가 되기 시작하고 역으로 독자에게 다양한 생각할 점을 던지는 깊이있는 작품도 존재한다. 물론 지금도 권선징악을 주소재로 잡고 진행되는 단순한 스토리의 작품도 있지만 이것 역시 나름대로의 개성이나 재미를 표출하기도 한다. 쫄쫄이 입고 우울한 얘기 하는 것보단 단순한 쪽이 나을 수도. 사실, 따지고 보면 '권선징악'이라는 소재 자체도 단순하다고는 말하기 어려운 주제이다.
90년대 이후에는 비록 슈퍼맨, 배트맨 등 슈퍼히어로하면 떠오르는 상당수는 백인 남성이지만 원더우먼을 시작으로 여성 슈퍼히어로[1]도 여럿 만들어지고 흑인, 동양인 히어로도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등 21세기에 발맞춰 변화중이다. 원더우먼의 인지도에 비할 바는 못되나 DC 코믹스는 배트걸, 캣우먼, 슈퍼걸 등이 원판 히어로의 후광에 힘입어 일반인들에게 인지도가 높으며 마블의 경우 스톰[2] 진 그레이, 로그 같은 여성 히어로가 팀 코믹스를 바탕으로 점차 대중적인 입지를 많이 가지게 되었다. 또한 최근에는 영화화로 인해 DC의 할리 퀸이나 마블의 블랙 위도우, 스칼렛 위치 같은 캐릭터도 인지도가 예전보다 더 오르게 되었다.
슈퍼히어로를 소재로 한 실사영상물은 상당히 역사가 깊다. 캡틴 아메리카의 경우 1944년에 최초의 영화가 나왔으며 소위 말하는 펄프 히어로들도 흑백영상 시절에 영화가 만들어졌다. 예를 들어 스파이더의 영화화는 1930년대.
영화 외에도 두 얼굴의 사나이 헐크처럼 슈퍼히어로를 소재로 한 드라마도 만들어졌다.
이런 실사영상매체에서 히어로들의 힘에 대한 묘사력은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시간이 지날 수록 점차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초능력에 대한 묘사만이 아니라 격투같은 액션도 마찬가지. 다만 딱히 그렇지 못할 때도 있다.
3. 설정 및 클리셰
3.1. 슈퍼히어로
3.1.1. 다크 히어로
3.1.2. 안티히어로
3.1.3. 사이드킥
3.1.4. 슈퍼히어로 팀
3.2. 슈퍼 빌런
3.3. 아치에너미
3.4. 사회 구조
현실에서의 법치국가는 사적제재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히어로 활동은 범죄로 치부된다. 저들이 가면을 쓰고 정체를 감추는 이유. 물론 작품에 따라서 이러한 히어로들이 얼굴을 드러내고 유명인이 되어서 합법적으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으나, 공공기관과의 갈등이 없는 작품보다 있는 작품이 더 많은 것이 현실. 이 두 가지 상황이 모두 표현된 대표적인 사례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소코비아 협정이 있다. 이러다 보니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이 필요한 사회는 실패한 사회라는 평가도 존재한다. 이들을 필요로 한다는 것은 곧 공권력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의미이기 때문. 특히나 배트맨, 퍼니셔 같은 다크 히어로 같은 경우는 더더욱.초능력이 존재하는 세상은 애초부터 공권력으로 사회를 유지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그런 세상이면서도 현실 지구에 가깝게 인류 문명이 발달되었다는 부분은 슈퍼히어로물의 기본 설정 근간 자체가 말이 안 되는 부분이다.
또는 아예 정부에서 직접 슈퍼히어로 집단을 운용하는 전개도 있다. 하지만 그런 집단의 경우 권력과 유착해서 온갖 더러운 일들도 서슴치 않고 저지르는 등 부정적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대다수. 이러한 점을 표현한 작품으로는 더 보이즈가 있다.
3.5. 집단
슈퍼히어로의 적수는 슈퍼 빌런이 있으며 다양한 부류가 존재한다. 그리고 이런 빌런들 중에서도 아치 에너미로 분류되는 경우가 있다.다수의 슈퍼히어로들이 힘을 합치는 스타일로 슈퍼히어로 팀이 있다. 슈퍼히어로들의 조수로 사이드킥이란 개념이 있다.
4. 종류
4.1. 미국의 Super Hero
현재까지 모든 슈퍼히어로 장르의 원조이자 메이저하게 트랜드를 이끌고 있다.4.2. 일본의 특촬물, 거대로봇물, 마법소녀물
미국 이외에 독자적인 슈퍼히어로 장르를 정립한 나라로는 일본이 거의 유일하다.
일본의 특촬물 시리즈인 울트라맨 시리즈, 가면라이더 시리즈와 슈퍼전대 시리즈, 메탈히어로 시리즈, 슈퍼전대 시리즈의 미국 리메이크인 파워레인저도 슈퍼히어로 장르로 분류할 수 있다.[3] 특촬물은 슈퍼히어로물의 판촉을 위해 시작했던 장르이기도 하며,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제작된 벡터맨, 마법전사 미르가온,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아머드 사우루스도 같은 맥락이다.
일본산 거대로봇물은 처음부터 "악당을 거대로봇으로 물리친다"는 플롯으로 시작했기에 여러 작품이 슈퍼히어로의 문법을 따르고 있으며, 본래 슈퍼히어로와 관련 없는 마법소녀물 역시 1990년대부터 초자연적 마법으로 악당을 물리치는 플롯을 채택하여 슈퍼히어로물과의 결합이 자주 이뤄지고 있다. 특촬물이 아니면서 슈퍼히어로의 문법을 따르는 코믹북 외 작품군으로는 용사 시리즈, 엘드란 시리즈, 프리큐어 시리즈 등이 있다.[4]
위의 장르 말고도 일상물이나 판타지 사회를 합쳐서 이뤄진 슈퍼히어로물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7명의 슈퍼히어로가 [5] 있는 날아라 호빵맨과 동물이 주인공인 난다 난다 니얀다.
이외에 미국식 히어로물 클리셰를 일본식 히어로물, 서브컬쳐 요소와 결합한 원펀맨,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등의 작품도 존재한다.
4.3. 한국의 히어로물
5. 작품 목록
5.1. 미국
5.1.1. 미국 만화
5.1.2. 미국 애니메이션
5.1.3. 영화
5.1.4. 드라마
5.2. 일본
5.2.1. 특촬물
본래 특촬물은 괴수물, SF 등 다양한 장르로 나왔으나 점차 히어로물 위주로 제작되면서 고착화되었다.
5.2.2. 일본 만화, 일본 애니메이션
- 강식장갑 가이버
- 전략인간병기 카쿠고
- 괴수 8호
- 괴인 개발부의 쿠로이츠 씨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나와 히어로와 마법소녀
- 난다 난다 니얀다
- 날아라 호빵맨
- 래트맨
- 레이디 저스티스
- 불꽃 소방대
- 사이보그 009
- 세이크리드 세븐
- 유감여간부 블랙제네럴씨
- 요괴학원Y: N과의 조우
- 원펀맨
- 윙맨
- 저축전사 캐쉬맨
-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
- 천체전사 선레드
- 체인소 맨
- 키맨: 심판의 손
- 타이거 앤 버니
- 타츠노코 프로덕션
- 토와노쿠온
- 히어로 크로스라인
- HEROMAN
- THE REFLECTION
- 펼쳐지는 스카이! 프리큐어
- 히로익 에이지
- BLASSREITER
- SHY
- KARAS
- RaW HERO
- TO BE HERO X
- ZETMAN
- ZIPMAN!!
- GRIDMAN UNIVERSE
5.3. 한국
5.4. 게임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최강 히어로
- 너는 히어로
- 노 모어 히어로즈 시리즈
- 렌타 히어로
- 록맨 시리즈
- Mad City[6]
- 마리오 시리즈
- 별의 커비 시리즈
- 에프제로 시리즈
- 사우스 파크: 프랙처드 벗 홀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 소닉 블래스트맨
- 슈퍼 액션 히어로
- 시티 오브 히어로
- 아토믹 러너 체르노브
- 오버워치
- 인퍼머스 시리즈
- 원더풀 101
- 절대 히어로 개조계획
- 뷰티풀 죠
- 마이티 No. 9
- 챔피언스 온라인
- 치타맨
- 캡틴 레인보우
- 캡틴 코만도
- 콤파치 히어로 시리즈
- 킹 오브 더 몬스터즈
- 트러블슈터
- 푸른 뇌정 건볼트 시리즈
- Chroma Squad
- DC 유니버스 온라인
- 마블 히어로즈
- 어벤져스(게임)
- HELIOS Rising Heroes
5.5. 장르 소설
6. 관련 문서
7. 외부 링크
[1] 슈퍼히어로는 본래 남성형이므로 여성 슈퍼히어로는 슈퍼히로인(superheroine)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슈퍼히어로라는 말에 여성 슈퍼히어로도 포함한다.[2] 팀 코믹스 빨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여성 히어로 중에 등장 이슈가 가장 많다.[3] 울트라맨, 가면라이더, 메탈히어로는 거의 대부분 해당하지 않는다. 특히 쫄쫄이는 슈퍼전대만의 고유 특징.[4] 평범했던 등장인물들이 모종의 이유로 영웅의 이중생활을 하게 되며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옴니버스+스토리 혼합형 장르라 볼 수 있다.[5] 호빵맨, 식빵맨, 카레빵맨, 메론빵소녀, 롤빵소녀, 크림판다, 베이비맨.[6] 다만 여기선 팀 밸런스 붕괴로 오히려 히어로가 범죄자 취급받는 상황이다.[7] 본래 슈퍼히어로와는 동떨어진 장르이지만 1990년대 이후로 슈퍼히어로가 등장하지 않는 마법소녀물은 찾기 어려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