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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30 21:16:13

프랑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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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특징
3.1. 인류학적 특징3.2. 문화적 특징
3.2.1. 지적이다?3.2.2. 자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3.2.3. 열정적이다?
3.3. 프랑스 내 민족 분포
4. 나무위키문서가 있는 프랑스인 목록
4.1. 왕족4.2. 대통령4.3. 정치4.4. 군사4.5. 사업가4.6. 과학자4.7. 학술4.8. 문화예술4.9. 배우4.10. 영화 감독4.11. 모델4.12. 스포츠4.13. 종교인4.14. 기타
5. 대중매체에서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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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인\[프랑스어: Les peuple Français, Français(남성, 복수), Française(여성)]은 좁은 뜻으로는 프랑스 국적을 가진 사람, 넓은 뜻으로는 프랑스라는 나라의 사회적, 정신적 문화와 정서를 공유하는 일체의 집단을 총칭한다. 주요 언어는 프랑스어를 사용하며 프랑스계 백인 혈통의 민족이 최대 주류지만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을 비롯한 이웃 서유럽 국가 출신의 백인 혈통과 구 식민지 출신 중동계 및 아프리카계 이민자들, 아시아계 이민자들도 적잖은 인구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2. 역사

프랑스인의 조상이자 기층 종족은 대륙 켈트족의 일파인 갈리아인과 이탈리아에서 도래한 라틴인이다. 갈리아인들은 여러 부족으로 나뉘어 부족 국가 체제로 존속했는데, 이후 율리우스 카이사르갈리아 전쟁으로 정복되면서 라틴인들이 대거 유입되었고 로마 공화국의 속주가 된다.[1]

갈리아의 풍요로운 환경 덕에 많은 로마인들이 진출했고, 갈리아인들도 비교적 빠르게 로마화되었다. 그들의 원래 언어인 대륙켈트어(갈리아어)는 금세 사멸했지만, 이를 기층언어로 하여 갈리아의 민중라틴어 방언이 형성되었고, 이것이 후대의 갈로-로망어가 되었다.[2]

이 당시의 갈리아인들은 조상들에 대한 기억은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의 자신들은 엄연한 로마인이라고 여겼고, 로마 제국 내부에서도 갈리아는 로마화가 아주 잘 된 예시로 여겨졌다. 이러한 까닭에 프랑스인들은 스스로를 라틴 + 갈리아족의 후예로 여긴다.

프랑스 혁명의 영향과 현대에도 이어지는 수많은 폭력 혁명 때문에 혁명의 민족, 저항의 민족과 같은 이미지가 있는데, 직접적인 관련은 없겠으나 로마 시대에도 갈리아는 유독 황제 참칭자들의 근거지가 된 경우가 왕왕 있었다. 다만 갈리아를 근거지로 한 반란자들은 대부분 정통 황제 또는 다른 경쟁자들에게 패해 죽었고, 포스투무스 정도가 갈리아 제국을 세우는 데에 그쳤다. 그러나 동시대에 존재했던 팔미라 제국과는 달리 '로마인을 몰아낸 갈리아인의 나라'라는 느낌은 아니었고 그저 갈리아 지방에서 일어난 로마계 국가였다고 한다. 이후 카라칼라의 안토니누스 칙령으로 갈리아인들은 모두 로마인이 되었고 갈리아인이라는 정체성은 점점 희미해졌다.

5세기 중반, 로마 장군 아에기디우스는 리키메르의 횡포가 심해지자 근거지인 갈리아를 가지고 독자 정권을 수립했다. 물론 갈리아인들은 여전히 자신이 로마인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오도아케르의 침략으로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고 아에기디우스가 죽자 그 아들 시아그리우스수아송 왕국이라 불리는 정권을 수립했다.

로마인이라는 의식이 사라진 것은 이 당시로, 클로비스 1세의 침략으로 시아그리우스가 살해당하고 북갈리아 전역이 프랑크족의 손아귀에 들어갔다. 프랑크 왕국이 점점 남하해 서고트족, 부르군트족을 격파하고 갈리아를 통일하자 갈리아의 로마인들은 이제 '프랑크인'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지배층인 진짜 프랑크족은 소수였고, 인구의 절대다수는 갈로-로망어를 사용하는 구 로마인들이었기 때문에 프랑크족은 그들의 민중라틴어를 받아들이고 스스로 로마화되어야 했지만, 프랑크라는 이름만은 남아서 그들을 뜻하는 단어가 되었다.

'프랑스'라는 이름은 이 프랑크인들이 사는 땅이라는 뜻의 '프란키아'의 발음이 변한 것으로, 따지고 보면 프랑스인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같은 이름으로 불린 셈이다. 프랑크 왕국이 베르됭 조약으로 분열되고 이탈리아와 독일이 여러 번의 혼란을 거쳐 군웅할거의 시대로 접어든 반면 서프랑크 왕국카페 왕조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일찍이 통합 왕국을 수립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그들은 '프랑크'라는 이름을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그렇게 불리고 있는 것이다.

3. 특징

3.1. 인류학적 특징

현재 프랑스 인구의 최대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프랑스 백인의 혈통적인 기원이[3]이라고 하면 대략적으로 라틴인 + 갈리아[4] + 게르만인의 일파인 프랑크족의 혼혈[5]이다. 다시 말해서 로마화된 켈트 토착민과 게르만인의 융합이라 할 수 있다.

다른 국가도 그렇듯이 프랑스 백인에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혈통적 기원은 라틴 기반에 게르만, 갈리아가 섞였다는 것 외에는 사실상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토착 백인인 바스크인은 빼놓는다 해도 노르망디 주민들은 북유럽계 바이킹의 후예이며 이들은 덴마크인, 스웨덴인, 노르웨이인 등 북유럽과 더 비슷하다.[6]

브르타뉴인라틴족 중심으로 켈트인 + 게르만인이 섞인 프랑스 주류와 달리 웨일스인이나 콘월인과 같은 브리튼계 켈트인과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채널 제도와도 유사하다.

중부와 남부의 아키텐, 랑그도크, 프로방스는 파리보다 문명화의 역사가 훨씬 길어 독자적인 언어를 써왔으며 이 쪽은 코르시카사부아와 같이 이탈리아 북부 지역과 문화가 유사한데다 프로방스 지역은 카탈루냐와 비슷하다.

알자스-로렌은 과거에는 독일어권이었고, , 칼레, 됭케르크 지역은 플랑드르 - 프랑세즈 지역으로 네덜란드 지역인 플란데런 문화권과 비슷하다. 특히 벨기에문화의 영향을 받았다.

칼레에는 지리적으로도 영국과 가까운데다 잉글랜드 왕국의 지배에 따른 영향으로 잉글랜드인을 포함한 영국인들의 피가 흐르고 있고, 영국계 프랑스인의 비율도 높다. 수도권인 일드프랑스 역시 게르만족의 영향을 받았다.

스페인과의 접경지대에는 바스크인들과 카탈루냐인들도 거주하며 일부 카스티야인을 포함한 스페인인들도 거주한다. 마르세유 지역은 그리스인의 영향을 받았으며, 북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도 거주한다. 아시아계도 존재하는데 주로 아랍계, 중국계, 베트남계가 주다.

즉, 프랑스도 다른 나라처럼 고대와 중세 초에 이르기까지 각 지역별로 역사와 문화가 상당히 달랐으며, 비록 같은 백인 계통이긴 하지만 태생적으로 근본이 다른 여러 민족들이 각자 도생하던 곳이었다. 즉, 라틴인 기반이지만 차이가 많이 난다.

다만 중세시대 중후반기부터 타 유럽 국가들보다 일찍이 중앙집권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해왔으며 하나로 뭉쳐지게 된 역사가 비교적 이른 편인지라 현재도 분리주의 운동이 심심찮게 벌어지는 영국, 스페인이나 통일국가로서 역사가 짧고 여전히 국가가 아닌 본인의 고향을 먼저 강조할 정도로 지역색이 판이하게 갈리는 독일, 이탈리아와는 다르게 '하나의 프랑스', '우리는 프랑스인'이라는 개념은 확고한 편이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기원이 달라서 발생된 혈통적인 차이점도 국가로서의 프랑스 전역을 통합하는데 완성한 발루아 왕조를 기점으로 [age(1328-01-01)]년의 긴 세월을 거치면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을 정도로 혼혈이 진행되어 있어 '프랑스계 백인'이란 개념 자체를 철저히 부정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즉, 각 지역마다 혈통의 기원 자체는 달랐을지 몰라도 일찍이 완성된 중앙집권화로 인해 오랜 세월동안 한데 뒤섞이며 차이가 없어진 셈이다.

이 외에도 옛 식민지에서 이민온 비 유럽계 민족도 많은 편인데, 특히 대도시들은 다인종 사회라는 느낌이 강하게 날 정도이다. 특히 북아프리카에서 온 마그레브 아랍인 및 세파르딤 유대인을 포함한 여타 셈계 민족들과 서아프리카 출신 흑인이 프랑스 내 비 유럽계 민족의 주류를 차지한다.

최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이러한 비 유럽계 민족 출신 선수들이 맹활약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올림픽 종목 상당수는 백인 선수[7]가 주가 되지만, 프랑스 축구 국대의 경우는 유럽계 백인이 별로 없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당시의 프랑스 축구 국대를 보면, 23인 중에서 순수 프랑스 본토 혈통의 백인 선수는 플로리앙 토뱅, 뱅자맹 파바르 단 둘뿐이다.[8]

프랑스에선 인종, 민족자료 수집이 위헌[9]이라 순수 프랑스인의 수는 알 수 없다. 흑인이 정확히 몇 %인지도 모른다. 프랑스 본토 인구 중 무슬림은 약 10~11%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10] 프랑스는 유럽에서 러시아 다음으로 무슬림이 많은 나라이며, 서유럽에서 무슬림이 가장 많은 나라이다. 전체 인구에서 무슬림이 차지하는 비율 또한 서유럽에서 가장 높다. 또한 비율로 보나 수로 보나 유럽에서 흑인이 가장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외국으로 이민간 프랑스인이나 그 후손들, 즉 프랑스계 외국인은 4천만 명[11] 정도로 추정. 참고로 프랑스 국적자는 6,800만 명이다. 이 중 300만 명은 국외 영토에 거주하며 2023년 기준 프랑스 본토 인구는 약 6,600만 명이다.[12]

통계에는 잡히지 않지만 실제로 파리에서 살아보거나 프랑스 대도시에 거주하는 프랑스인들이나 유학생 입장에서는 프랑스 내의 흑인과 무슬림들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다만 교외나 시골 지방 주민은 현재도 거의 백인이다.

3.2. 문화적 특징

3.2.1. 지적이다?

서구권 내에서도 프랑스인은 지적인 것처럼 보인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실제로 독서량이 많은 것으로 통계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 교육 제도의 영향도 있다. 프랑스의 시험은 대개 논술형 답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공무원 시험에 "클레브 공작부인의 행동은 어떻게 해석해야하는가?" 등의 질문으로 구성되어있다.

물론 이 문제는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제출위원들을 사디스트라고 비난하며 17세기 소설이 공무원 뽑는 데 무슨 상관이냐? 라고 비난하기도 했지만 교육제도 전반에 인문학적이며 언어적 능력이 없는 사람들은 한국의 수능이라 할 수 있는 바칼로레아부터 자격시험에 이르기까지 막대한 페널티를 입게 되므로 학부모들 부터 자녀들에 대해 수사학과 인문학에 대한 교육에 매우 적극적이다.

그래서인지 사회, 정치적 주관이 뚜렷한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프랑스 여성들 중에서는 자신의 철학이나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것을 꺼리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아래에 후술될 수다를 즐기고 자기 얘기를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기질과 합쳐져서 상당히 입씨름을 자주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3.2.2. 자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

프랑스는 근세에서 근대에 이르는 동안 세계 학문과 문화 발전을 주도한 나라 중 하나여서, 이런 자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특히 모국어프랑스어에 대한 자존심이 유명하다. 이를테면 영상매체에서 다른 나라는 폭력성과 선정성 등을 검열하지만, 프랑스 매체는 이런 분야에서는 널널하게 검열하는 대신 정제된 형태의 품격있는 프랑스어 사용에 대해서는 검열한다고 한다.# 당연히 외화는 프랑스어로 더빙돼야만 수입이 가능하다. 그래서 이런 자국어에 대한 자부심 때문에 외국인이 영어로 길을 물으면 영어를 할 줄 알면서도 일부러 답변을 하지 않는다는 난센스가 존재하고 있다.[13] 다만, 실제로는 고의로 무시하는 건 아니고, 프랑스 사람들이 타 서유럽 국가에 비해서 영어를 잘 못 해서[14]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 뿐이라고 한다. 물론 서유럽 내에서나 그렇다는 것이지 동유럽에 비하면 통용 비율이 높으며, 한국이나 일본 등 비하면 쉽게 배우는데다, 옆나라 독일과 통용 비율은 엇비슷하다.

그 외에도 프랑스 요리에 대해서도 자부심이 높다. 프랑스는 넓은 면적과 평지가 많은 땅 덕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식량 자급률을 자랑하며, 품질 또한 뛰어난 유럽 제1의 농업 국가이다. 그 외에도 미국조차 프랑스의 농산물을 수입할 정도이며, 전 세계에 수출하고도 가격방어 한다며 상당량의 식량을 폐기하고 있다.[15]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뛰어난 식문화를 만들어 냈고, 그러면서 선진국 중에서 비만율이 낮은 국가[16]에 속한다. 이런 점에서 자긍심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건강한 식사에 신경을 많이 쓰는 점 덕분인 듯.#

물론 이런 프랑스인들의 자국어 및 자국 문화 애호는 타국인들이 보기에 좀 고까울 만한 부분도 없지 않아서, 미국에서는 선거에 나선 후보가 프랑스어를 구사할 줄 안다는 이유만으로 "고상한 척 하는 위선자"라고 공격받는 사례마저도 있었다.# 한국에서도 과거 브리지트 바르도와 관련한 논란이 거셀 당시 프랑스인들은 '오만하고 고상한 척 하는 자국 우월주의자'라는 인식이 생기기도 했다. 물론 브리지트 바르도가 이상한 것이지 프랑스인들이 오만한 것이 절대로 아니다.

3.2.3. 열정적이다?

프랑스인들은 유럽인들 가운데 가장 고집 세고 급한 성격의 소유자[17]이기도 하다. 비꼬는 표현은 물론이고 가끔 감정이 격해지면 온갖 욕설이 난무하기도 한다. 실제로 프랑스어를 공부할 때 대화지문을 보면 십중팔구 상대 험담 또는 비방, 말싸움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들을 뒷담화할 때 굉장히 신랄한 편이며 및 표현 수위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독일인들과 영국인들이 가장 질색하는 스타일의 국민이라고 할 정도. 자기 할말은 곧 죽어도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 많다. 이는 Je m'en fous(내 알 바 아니다.)[18], Ça m'est égal(나랑 뭔 상관이야)라는 말과, 프랑스 대혁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을 막기 위해 협조를 부탁하는 정부의 요청에 무시하고 오히려 단체행사와 모임을 더욱 적극적으로 갖는 모습이 이를 대변해준다.[19]

사실 같은 프랑스인이라도 게르만족 국가들과 가까운 북부[20]와 파리 지역 사람들의 성격은 판이하다는 식의 스테레오타입이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굳이 파리가 아니더라도 게르만계 성향에 영향을 많이 받은 북부 사람들은 대체로 원리원칙을 잘 따지고 냉정하고 근면성을 중시하며 외지인에게 배타적이라 불친절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경우[21]가 많고, 반대로 중부나 남부에 있는 마르세유아비뇽, 리옹, 보르도 등은 호탕하고 정 많고 놀기 좋아하는 전형적인 라틴계 성향에 가까워지니 어느 정도 개방적이란 인상을 줄 수 있다.

종합적으로 프랑스인에 대한 이미지를 말하자면 좋게 말하면 교양있고 예술적이며 열정적인 사람들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남들이 보기에는 재수 없을 정도로) 콧대높고 허영많고 자존심과 고집이 센 파이터들로도 유명하다고 볼 수 있다. 당시에는 유례없이 급진적으로 국왕의 모가지를 잘라버렸던 프랑스 혁명, 계속되는 파업 시위와 정국 불안정, 널리 알려져 있는 (나름 이유있는)[22] 자국 문화에 대한 극에 다른 스노비즘이나 프랑스 특유의 드높은 자존심의 대표격 수준인 드골주의 등등 때문에. 실용적/상업적이라지만 살짝 얍삽하기까지 해서 밥맛없다는 평가를 듣는 영국인[23]이나, 단선적인 목표에 있어서 효율성의 극치를 달리나 아예 민족 전체가 고지식하고 유도리도 유머감각도 없고 좀더 투박하고 기계적인 이미지의 독일인과 또 다른 느낌.

3.3. 프랑스 내 민족 분포

프랑스는 다양한 민족이 거주하고있는 다민족국가이지만 전술했듯 프랑스는 인종과 민족별로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 위헌이므로 프랑스계 프랑스인, 유럽계 프랑스인을 비롯해 민족별 정확한 인구 수를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그 중 대표적인 민족들은 다음과 같다.

4. 나무위키문서가 있는 프랑스인 목록

4.1. 왕족

4.2. 대통령

4.3. 정치

4.4. 군사

4.5. 사업가

4.6. 과학자

4.7. 학술

4.8. 문화예술

4.9. 배우

4.10. 영화 감독

4.11. 모델

4.12. 스포츠

플로리앙 베르하게https://namu.wiki/w/%ED%94%8C%EB%A1%9C%EB%A6%AC%EC%95%99%20%EB%B2%A0%EB%A5%B4%ED%95%98%EA%B2%8C

4.13. 종교인

4.14. 기타

5. 대중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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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1] 이때 갈리아인들은 베르킨게토릭스를 구심점으로 단합하여 로마에 항거했고, 베르킨게토릭스는 지금도 프랑스의 위인으로 남아있다.[2] 다른 로망스어군 언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프랑스어의 기묘한 문법이나 수 체계는 대다수가 이 갈리아어에서 유래한 것이다.[3] 물론 프랑스 전국토의 혈통을 일률적으로 말하는 건 불가능하고, 당장 일드프랑스알자스-로렌, 코르시카가 같을 수는 없지만, 이렇게 기준을 엄격히 잡으면 그 어떤 국가에 대해서도 개괄적 서술이 불가능하다. 당장 조선부터가 육진제주도는 다르고, "왜 두만강 너머의 여진은 외국인이고, 함경도의 토관 여진은 조선인인지 인류학적으로 말하라"하면 할 말이 없다.[4] 골족, 켈트[5] 프랑스인 중 북부 지역은 라틴인 + 갈리아인 + 게르만인의 혼혈이 주를 이뤄서 이웃인 게르만 위주인 영국인, 독일인, 네덜란드인과 같은 서유럽과 비슷하지만 중부나 남부의 프랑스인들은 라틴인 위주의 비율이 높은 편이라서 같은 라틴인 위주의 이탈리아인, 스페인인, 포르투갈인과 비슷하다. 그래서 비록 갈리아인(골족), 게르만인의 혈통과 문화가 있지만, 라틴 국가로 분류된다. 단 왈롱에 거주하는 벨기에, 프랑스어권 스위스와 비슷하게 서유럽으로 분류된다.[6] 물론 혈통만 놓고 보면 그렇단 거지, 현재 노르만족들은 문화적으로도 프랑스인과 많이 동화되어 프랑스인과 차이점이 많지 않다.[7] 특히 동계올림픽의 경우 무슬림이나 유색인종 선수가 거의 없다.[8] 킬리안 음바페 같은 비백인 선수는 말할 것도 없이 백인계 선수 중 위고 요리스는 스페인 카탈루냐, 뤼카 에르난데스는 스페인, 앙투안 그리즈만은 독일 + 포르투갈 + 스페인 바스크, 올리비에 지루는 이탈리아 혈통이다.[9] 1789년 프랑스 혁명에 근거하고 1958년에 수정된 프랑스 헌법.[10] 사실 유럽의 저출산 고령화가 워낙 심각하다보니, 대부분의 유럽 선진국들은 20세기 중반부터 이민자들을 적극적으로 받기 시작해 오늘날 웬만한 유럽 국가들은 인구의 5~10%가 무슬림이다.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웨덴은 10% 이상이며 영국 6%, 독일 7%, 네덜란드와 벨기에도 8~9%, 노르웨이 6%, 덴마크 5%, 핀란드 3%, 스위스 5%, 이탈리아 5%, 스페인 4% 등등이다.[11] 프랑스계 미국인은 약 9백만 명이다. 프랑스계 캐나다인캐나다인의 20%가 안 되는 약 5백만 명.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캐나다인은 1천만 명에 이른다. 잉글랜드계 캐나다인, 스코틀랜드계 캐나다인 등 영국계 캐나다인 가운데도 문화적 영향으로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있고, 캐나다에서 공무원들은 영어와 프랑스어 둘 다 할 수 있어야 한다. 공문서를 2개의 언어로 작성하기 때문.[12] 하지만 이들 중 약 500만 명은 프랑스에 사는 외국 국적자들이다. 원래 인구라는 건 국적 상관없이 한 나라 안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다 뜻하는 것이다. 가령 2023년 기준 대한민국 인구가 약 5,100만인데 이들 모두가 한국인은 아니다.[13] 먼나라 이웃나라 프랑스 편에서 이런 오해를 적어 놓은 적이 있었다. 이후 이원복은 "외국어, 특히 한국인이 주로 쓰는 영어를 잘 못해서 그런 거지, 열심히 가르쳐 준다"고 수정했다.[14] 특히 북유럽, 네덜란드인같은 게르만족들에 비해 실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쉽게 받을 수 있다. 게르만어 특유의 강세체계 때문에 계통이 다른 프랑스어 화자가 비교적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 독일인 역시 게르만족 중에서는 영어 실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역으로 영어 화자들은 독일어를 배우는 것이 다소 어려운 편이다.[15] 그러면서도 희한할 정도로 인구 밀도가 낮다. 1차대전 시기 세계에서 '최초'로 저출산 현상이 발생했는데, 학자들이 달라붙어 이유를 규명하려 했지만 가설만 많고 해답은 못 낸 근대사의 미스터리다. 나폴레옹 시기만 해도 전 유럽이랑 맞짱뜨던 인구대국이었다가, 후에는 독일과 영국한테도 밀릴 정도. 그러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출산율이 급증하면서 1970년대 오일 쇼크 때까지 베이비붐 현상이 이어졌고 그 이후에도 높고 안정적인 출산율로 주요 유럽 국가들 중 유소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되었다.[16] 2015년 기준 프랑스의 비만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9.5%)보다 낮은 15.3%다. 미국(38.2%)의 절반도 안 되고, 같은 유럽 국가인 영국(26.9%), 독일(23.6%), 스페인(16.7%)보다 낮다. 해당 조사에서 비만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일본(3.7%)이었고 한국은 그 뒤를 이은 5.3%로 OECD 최저 수준이었다. 중국의 비만율은 7%로 집계됐다.#[17] 단순히 고집 센 것만 치면 아일랜드인이나 폴란드인들이 더 유명하다. 고집이 세면서 성격까지 급하니까 눈에 띄는 것.[18] 구어체 표현인데 좀 격한 표현이고, 일반적 표현으로는 fous를 fiche로 바꾼다.[19] 다만 지방 프랑스인들의 말에 따르면 남을 험담하기 좋아하고 성격이 더러운 것은 파리지앵의 특징이라고 한다.[20] 피카르디, 노르망디[21] 정치적으로도 북부 프랑스는 보수 성향이 강하다고 평가받는다. 대체로 프랑스 영화나 소설에서 북부 프랑스는 살기 팍팍한 곳, 재미없는 곳은 기본이고 극단적인 경우 극우 파시스트들이 판치는 복마전의 땅 이런 이미지가 붙는 경향이 있다. 영화감독 브루노 뒤몽이 북부 프랑스 근방 출신인데 자기 동네 배경으로 하는 영화는 좋게 그려진 적이 한번도 없을 정도.[22] 근세기 아주 오랜 시간동안 프랑스 문화는 그 유럽에서조차 문화의 선도자였다. 특히나, 상류층 고급 문화에 있어서 더더욱.[23] 사실 영국이나 프랑스나 둘다 만만찮은 성격으로 알려졌는데 영국이 좀더 실실 웃으며 말에 칼이 서린 독설로 멕이는 블랙 유머로 유명하다면 프랑스는 그냥 대놓고 들이받는 식으로 유명한 것.[24] 특히 이 다섯 나라는 프랑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탈리아계는 사부아알프마리팀니스 아롱디스망, 스페인계는 카탈루냐피레네조리앙탈바스크피레네자틀랑티크, 네덜란드&벨기에계는 노르파드칼레피카르디, 독일계는 알자스.[A] 파리외방전교회 소속[A] [A] [A] [A] [A] [A] [A] [33] 정확히는 아버지는 방글라데시인, 어머니는 프랑스인이며 영국 시민권도 가지고 있다. 무슬림은 아니다.[34] 일본-프랑스 혼혈.[35] 샤를로트 갱스부르처럼,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임에도 정작 프랑스인의 혈통이 아니다. 카빌리계 알제리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