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의 고속철도 브랜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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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 Ouig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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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 2013년 |
기업형태 | 자회사 |
업종명 | 저가형 고속철도 서비스 |
모기업 | |
홈페이지 |
1. 개요
프랑스 SNCF의 자회사 및 해당 회사가 운영하는 저비용 고속철도 브랜드. 지금은 고속선이 아닌 기존선을 달리는 저비용 일반열차 여객운송 서비스도 시작해 '저가 고속철'이라는 말로 통칭하기 힘들어졌다.이 브랜드는 저렴한 고속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SNCF에서 새로 만든 브랜드이다. 이름인 OUIGO는 Here we go!의 we go 부분을 프랑스어 철자법에 맞춰 들리는 대로 옮겨쓴 것이다. 또한 프랑스어로 Yes를 의미하는 Oui와 영어 Go의 합성어이기도 하며, SNCF는
저가 고속철도 서비스로 기존 TGV 가격의 1/3 정도로 고속철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저가로 구매할 경우 파리-스트라스부르 구간이 €16, 몽펠리에 €10, 마르세유와 니스는 €19로 KTX와 비교해도 더 저렴하다. 하지만 싼 건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는 법. 철도판 저비용 항공사의 예로 자주 인용된다. 우선 1등석이 없으며, 중간 정차역이 일반 TGV보다 많다. 또한 기본으로 가지고 탈 수 있는 수하물에 제한이 있고, 그 이상의 수하물은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하거나, 전원단자가 있는 좌석이나 휴대폰 사용 등이 제한되는 조용한 칸에 위치한 좌석은 추가 요금을 받는 등 LCC와 비슷한 부분 과금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한때는 파리 외곽에 위치한 마른 라 발레-셰시역(Marne-la-Vallée - Chessy; 파리 디즈니랜드 인근)에서 출발해서 접근성도 나빴는데[3] 2018년 12월 9일부터 추가 편성이 파리 리옹역에서도 출발한다. 이전부터 스트라스부르나 콜마르행 열차는 파리 동역에서 출발하고 있었으며 보르도행도 파리 몽파르나스역에서 출발하고 있었다.
목적지는 리옹(Lyon), 발랑스(Valence), 아비뇽(Avignon), 님(Nime), 몽펠리에(Montpellier), 마르세유(Marseille), 보르도(Bordeaux), 낭트(Nantes), 니스(Nice), 릴(Lille), 스트라스부르(Strasbourg), 렌(Rennes), 콜마르(Colmar) 등 이다. 리옹 역시 이 저가 열차의 대부분이 시내로 들어가지 않고 리옹 생텍쥐페리 공항에 위치한 리옹 생텍쥐페리 TGV역(Gare de Lyon Saint-Exupéry)에 선다. 나머지 도시는 기존역에 정차.
2021년 5월 10일부터 마드리드-바르셀로나 간 스페인 노선이 운행을 시작한다.
2022년 4월부터는 일반열차 버전 OUIGO Train Classique(위고 트랭 클라시크)도 운행을 시작했다. 운행구간은 파리 - 낭트이며 운임은 €5이다. 앵테르시테 차량을 차출해 운행하며 고속철 OUIGO의 배색을 반대로 뒤집은 도색[4]이 특징. 이에 따라 OUIGO를 더 이상 고속철도 브랜드라고 볼 수는 없게 되었으며, LCC 철도 브랜드라고 보는 편이 정확해졌다.
2024년 12월에는 NMBS와 합작으로 파리 북역 - 브뤼셀 남역 노선이 추가되었다. 동년 파리 올림픽 기간동안 한시적으로 시범 운행한 뒤 정식 런칭했으며, 앵테르시테 차량을 재활용한 낭트 노선처럼 이쪽은 NMBS의 200 km/h급 HLE18 기관차와 8량 편성 I11 객차(OUIGO 도색 적용[5])를 조합해 운행하고 있다. 콘센트가 객차 전후부에 하나씩만 달려 있는 일반적인 I11 객차와 달리 전 좌석에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는 점도 특기할 점. 일등석이 없는 일반적인 OUIGO와 달리 기존 I11의 일등석을 5유로의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2. 수익 창출 비법
위의 뉴스에 따르면 OUIGO의 원가 절감 비법은,
- TGV 열차의 재활용: 새 열차를 구입하는 대신 기존의 열차를 재활용함으로써 열차 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을 1/3 수준으로 낮춤
- 일등석, 식당칸의 개조: 일등석과 식당칸을 모조리 2등석으로 개조함으로써 25%의 좌석을 추가로 확보함
- 부가서비스의 전면 유료화: 추가 수하물 등 부가서비스를 전면 유료화함
- 열차의 운행시간 연장: 기존의 TGV가 1일 6-7시간 운행하던 것을 12-13시간으로 늘리고, 차량 정비는 야간에 실시함
그 외에도 저비용 항공사처럼 다양한 경영 비법을 사용하고 있다. 아래 적혀있는 경영 방식은 기존선을 달리는 저비용 일반 열차가 아니라 고속선을 달리는 저비용 TGV 열차에 해당하는 사항을 나열했다. 적혀있는 요금은 2024년 말 기준이다. 프랑스랑 스페인에서 운영하는 OUIGO의 차량과 서비스에도 차이가 있는데, 본국인 프랑스 기준이다.
- 정규 가격 열차인 inOUI와 다르게 좌석은 더 많고 좌석 간격은 더 좁고 특실이 없다. 좌석을 굉장히 우겨넣어서 좌석 기울이기도 불가능하다. TGV 듀플렉스를 개조한 차량 기준으로 634석을 제공한다. 특실을 개조한 호차는 3+1석이라는 해괴한 좌석 배치를 가지고 있다. 물론 옆에 아무 사람 없이 혼자 탈 수 있는 저 1인 좌석은 7유로를 추가 지불해야 좌석 지정이 가능하다. 또한 열차 내 식당칸도 없다. 그래서인지 아이와 함께 타면 아이들 먹일 물이랑 음식을 미리 준비하라는 유의문이 홈페이지에 뜬다.[6]
- 2등급 요금제 선택지를 제공한다. 제일 낮은 등급이 OUIGO에센셜이고, 제일 높은 요금제가 OUIGO플러스이다. 기존선을 달리는 일반 열차는 기본 요금제 이름이 OUIGO스탠다드다. 당연히 OUIGO플러스가 와이파이랑 차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무료 좌석지정을 포함해 승객에게 제공하는 혜택도 제일 많다. 다만 항공사들과 다르게 상위 요금제가 정액제 방식으로 책정되어 있어서, 위고플러스의 요금을 예상할 수 있다. 위고플러스 추가 요금은 9유로로 통일되어 있어 '기본 운임 + 9유로'로 계산하면 된다.[7] 프랑스 고속철도는 한국의 KTX랑 다르게 고정 요금이 아니다. 상위 등급 열차인 INOUI도 해당하지만 비행기처럼 시간대나 여정에 따라 기본 운임이 제각각이다.
- 위고에센셜 (고속열차) : 36 x 27 x 15 규격 손으로 들 수 있는 짐 1개, 55 x 35 x 25 규격 수하물 1개
- 위고스탠다드 (일반열차) : 36 x 27 x 15 규격 손으로 들 수 있는 짐 1개, 55 x 35 x 25 규격 수하물 1개
- 위고플러스 : 36 x 27 x 15 규격 손으로 들 수 있는 짐 1개, 55 x 35 x 25 규격 수하물 1개, 세변 도합 1.30m 및 30kg 무거운 짐 1개
정해진 규격을 넘는 더 큰 짐이나, 자전거나 스키 같은 스포츠 장비 등은 별도 수하물 옵션을 추가 구매해야 한다.
- 대합실에서 승강장에 가기 전 승차권 검사를 하면서 동시에 수하물 검사를 한다. 일정 규격, 무게, 수량 이상의 수하물을 소지한 승객은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예매 이후에 수하물 옵션을 구매하면 두 배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현장 구매시엔 비용이 네 배가 되어버린다. 정해진 기준을 넘는 수하물은 열차 예매시 추가 수하물 옵션을 구매해야 한다. 열차 출발 5분 전 수하물 수속이 마감되기 때문에, 다른 기차를 생각하고 밍기적밍기적 10분 전에 승강장으로 가면 피 볼 수 있다. 국내선 비행기를 탄다 생각하고 30분 전에는 역에 도착하는게 안전하다. 비행기처럼 엄격하게 잡지는 않고 대부분 가라로 빠르게 통과시킨다. OUIGO플러스 요금제 표를 예매한 사람에겐 패스트트랙(빠른 입장 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패스트트랙 서비스는 파리에 소재한 대형 철도역에서만 제공한다.
- 저비용 항공사처럼 원하는 좌석을 지정하려면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전기 플러그가 있는 좌석이 더 비싸고, 대부분 좌석엔 플러그가 없어서 대놓고 우리 기차엔 플러그 없으니 전자기기 배터리에 유의하라는 주의가 홈페이지에 나온다. 플러그가 있으면서 성인만 들어갈 수 있는 노키즈존은 5유로를 추가 지불하면 예매할 수 있다.
- 와이파이는 유료이며, OUIGO플러스 요금제로 표를 끊으면 와이파이가 함께 제공된다. 별도 옵션으로 와이파이만 따로 구매도 가능하다. 여객기의 AVOD와 유사한 기내 AP 기반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OUIFUN 옵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차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에 접속해 최신 영화나 팟캐스트를 시청하고 잡지를 읽거나 게임을 할 수 있다.
- 긴급 문자 서비스 옵션을 1유로에 팔고 있다. 열차 지연이나 스케쥴 문제 등 운행 과정서 발생할 수 있는 중요 정보를 해당 옵션을 구매한 승객들에게 SMS로 제일 먼저 알려준다.
- 유명 보험회사인 알리안츠와 제휴해 열차 보험도 함께 판매하는데, 열차 지연은 물론이고 환승 실패도 보장하며, 소매치기의 나라 프랑스 아니랄까봐 내 짐이 기차에서 도난 당하는 상황서도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보험 상품은 강제는 아니고 표를 끊을 때 별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 기차 출발 1시간 전에는 운임에 상관 없이 10유로로 환불이 가능하며, 출발 1시간 전 이내부턴 이유 불문 환불은 절대 불가하다. 아니면 OUIGOSWAP이라는 시스템을 사용해도 되는데, 기차판 당근마켓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열차 표가 필요 없어져 환불 받고 싶은 사람은 차라리 자기가 가진 표를 공인 중계 시스템인 OUIGOSWAP에 올릴 수 있다. 특정 일자 및 특정 시간대에 반드시 해당 열차를 타야하는 승객은 해당 중고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일단 OUIGO에서는 OUIGOSWAP을 쓴다고 두 사람에게서 따로 뜯어가는 추가 비용은 없다고 밝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사가는 사람만 있다면야 OUIGOSWAP을 통해 운임 전액을 보전 받고 표를 취소(양도)할 수 있다. OUIGOSWAP 시스템은 모든 좌석이 예약된 만석 열차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그냥 사설 중고장터에서 대충 헐값에 표만 넘기면 되는 거 아니냐는 의문이 일겠지만, 기명 표라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열차 탑승시 신분증도 함께 챙겨가야 한다. 이름을 잘못 기입해 이름을 수정할 때에도 수수료 10유로를 내야한다. 예매확정 이후 나중에 탑승자를 변경해야 할 일이 있을 때에도 탑승자 변경 수수료 10유로를 내야하니 암표 장사를 하면 오히려 손해를 본다.
- OUIGOFLEX 옵션을 구매했으면 여정 변경이 무제한으로 가능한데 옵션 가격이 9유로나 한다. 바꾼 표가 더 비싸면 차액을 함께 지불해야 한다. 바꾼 표가 더 싸다고 그 차액을 반환해 주지는 않는다. OUIGOFLEX 없이 여정을 변경하려면 수수료를 무려 19유로나 내야한다. 수수료가 워낙 흉악해서 여정 바뀔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표 끊을 때 곱게 OUIGOFLEX 옵션도 함께 구매하라고 무언의 협박을 하는 수준이다.
- 실물 표는 없다. 스마트폰 앱이나 SNCF 산하 웹사이트를 사용해야 한다. 실물 표가 필요한 사람은 이메일로 온 표를 직접 인쇄해 들고가야 한다. 일반적으로 현장 무인 발매기로도 표를 팔지 않고 전부 온라인으로 처리한다. 준비한 티켓이 없거나 읽을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되는 경우 직원이 벌금성 수수료 5유로를 청구한다.
- 열차 지연 보상 기준선도 높다. inOUI는 30분 이상 지연되면 바로 운임의 25%를 환불 받을 수 있지만, OUIGO는 1시간 지연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것만 제외하면 나머지 기준과 환불액은 inOUI랑 똑같다. 다만 inOUI는 30분 ~ 1시간 지연을 제외하고는 바우처 보상 또는 은행계좌 환불 방식 둘 중 하나를 택 1 할 수 있는데 반하여, OUIGO는 무조건 바우처 보상 고정이다. 한국으로 귀국하면 더이상 OUIGO를 타고 다닐 일 없는 여행객들에겐 지연 보상이 아무 쓸모없다.
- 대체로 시내 중심가 역에서 시종착 하는 열차는 운임을 더 높게 받는다.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서인지 대체로 직원도 더 적게 태우고 다닌다.
잡다한 서비스 다 필요없고 목적지까지 싸고 빠르게 가면 장땡인 승객들은 많기 때문에 당연히 OUIGO를 애용하는 승객도 많다. 전기 플러그야 요새는 보조 배터리를 들고 다니는 사람도 많고, 기차 안에서 잠깐 낮잠 자면 목적지에 도착해있으니 유료 와이파이로 시간 때울 필요도 없어 승객의 이동 패턴에 따라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저비용 고속열차의 기준을 세웠다고 할 수 있다.
3. 주의사항
차량 내 반입이 가능한 수하물 크기는 55 x 35 x 25 cm로 제한되고, 이를 초과하는 수하물을 반입하려면 인터넷으로 사전에 예약, €5의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한다.(현장에서 수속할 경우에는 €20)2024년 현재 한국에서 발행된 신용카드(비자카드, 마스터카드 한정)로 결제가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탑승수속 또한 항공기 탑승과 같이 대단한 과정이 아니라 TGV와 다를 바 없이 QR코드 찍고 가끔 신분증 검사하는 수준이므로 역에 10분 전에 도착해도 타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굳이 1등석이 필요하지 않다면 TGV의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4. 차량
TGV 듀플렉스 DASYE 편성의 일부를 차출하여 운영하고 있다. KTX-산천과 유사하게 대부분 중련운행을 하며[8], 1, 2등석 구분이 없는 모노 클래스에다 카페객차가 철거되고 그 자리에 좌석을 증설했기 때문에 편성 당 승차정원은 기존 듀플렉스의 510명에서 늘어난 634명이다.
5. 노선
OUIGO의 노선 | |||
출발도시 | 도착도시 | 경유지 | 운행횟수(일) |
파리 | 마르세유 | 마른 라 발레-셰시 - 리옹 - 발랑스 - 아비뇽 - 엑상프로방스 - 마르세유 | 3회 |
몽펠리에 | 마른 라 발레-셰시 - 리옹 - 발랑스 - 님 - 몽펠리에 | 2회 | |
리옹 | 마르세유 | 리옹 - 아비뇽 - 엑상프로방스 - 마르세유 | 1회 |
릴 | 렌 | 투르쿠앵 - TGV 오트 피카르디 - 샤를 드 골 공항 제2터미널 - 마른 라 발레-셰시 - 르망 - 렌 | 1회 |
낭트 | 투르쿠앵 - TGV 오트 피카르디 - 샤를 드 골 공항 제2터미널 - 마른 라 발레-셰시 - 르망 - 앙제 - 낭트 | 1회 | |
브뤼셀 | 파리 | 브뤼셀 - 몽스 - 올노예-에메리 - 크레유 - 파리 | 3회 |
6. 관련 문서
[1] 2019년 이후 다국적 카풀 업체 BlaBlaCar에 매각, BlaBlaBus를 거쳐 현재는 BlaBlaCar Bus로 변경[2] 2019년 이후 BlaBlaCar로 변경[3] RER A선의 종점역이고 파리 지하철 같은 건 없다.[4] 고속철: 하늘색 배경에 핫핑크 포인트, 일반열차: 핫핑크 배경에 하늘색 포인트[5] 기관차와 후부 운전객차는 재도색되지 않았다.[6] 스페인에 입선하는 차량엔 식당차까지는 아니고 옛날 11만호대 KTX-산천에서 볼 수 있었던 스낵바가 있다.[7] 1인석 좌석 지정이 7유로, 와이파이 단품 옵션이 3유로니 만약 남는 1인석이 있어 1인석 좌석 지정만 가능하다면 10유로로, 가뿐히 위고플러스 요금 9유로를 넘겨 본전을 뽑을 수 있다.[8] 예외적으로 스페인 노선은 중련운행을 하는 일이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