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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05:20:37

스웨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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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분포3. 언어4. 노르드인에서 스웨덴인으로 분화5. 핀인과의 관계6. 여담7. 유명 인물8. 스웨덴 국적, 출신의 캐릭터
8.1. 한국 작품8.2. 일본 작품8.3. 미국 작품8.4. 기타 국가 작품8.5. 설정상 스웨덴과 관련이 있는 캐릭터
9.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Gustav-II-Adolph-of-Sweden.jpg
파일:1477483261-abba-ola-lager-premium-rockshot-.jpg
파일:external/www.metalinjection.net/Opeth.jpg스웨덴인이라 함은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국가 스웨덴의 국민을 의미할 때도 있으며, 인도유럽어족게르만어파 동스칸디나비아어군 스웨덴어를 사용하는 민족을 지칭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덴마크인, 노르웨이인, 아이슬란드인, 핀란드인들과 매우 가깝다. 스웨덴 국민 관련한 설명은 스웨덴 문서 내 더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므로 여기서는 스웨덴계 미국인 같은 경우처럼 언어와 민족 정체성, 기원과 역사 위주로 설명한다.

2. 분포

스웨덴인 인구는 총 1천 3백만여 명에 달하며 이 중 8백만여 명은 스웨덴 본토에 거주하고 이웃 국가 핀란드에는 스웨덴계 핀란드인 29만여 명이 거주한다. 노르웨이에도 9만여 명의 스웨덴인이 거주하는데 전통적으로 스웨덴과 노르웨이는 같은 북구인이되 각각 동스칸디나비아어군과 서스칸디나비아어군으로 구분되었다.

오늘날 스웨덴 해외에서 스웨덴인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은 스웨덴계 미국인 391만여 명이 거주하는 미국으로, 1885~1915년 사이 120만여 명의 스웨덴인들이 미국으로 이민하였다.[1] 같은 시기 캐나다에도 이민이 이루어져 퀘벡, 온타리오 주를 중심으로 34만여 명의 스웨덴계 캐나다인이 거주하고 있다. 멕시코의 경우도 바하칼리포르니아, 소노라, 누에보레온에 스웨덴계 이민자가 있다. 당시 스웨덴은 노르웨이와 마찬가지로 서민들도 문해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었기 때문에 스웨덴계 이민자들은 다른 유럽 국가 출신 이민자들에 비해 고생을 적게 한 편이었다고 한다.

스웨덴인들은 종교 개혁 이후 대부분 루터교회 신도이다. 다만 스웨덴 본토의 스웨덴인들은 오늘날 유럽이 세속주의화된 영향으로 개신교를 전통 문화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고, 스웨덴계 미국인들은 이보다는 종교적으로 훨씬 더 보수적인 편이다.

파일:3EFC780B-A30D-4B30-B8DB-8F242429F111.png

과거 동스칸디나비아어를 사용하던 스웨덴인 조상들은 오늘날의 러시아로 진출하여 루스 카간국을 건설하고, 동로마 제국에서 바랑인 친위대에서 복무한 것으로도 유명하다.[2] 당시 아직 스웨덴인 정체성이 확립되기 전이었다만 확실한 것은 당시 스웨덴 영토에 살던 스웨덴인 조상들은 흑해북해, 스칸디나비아를 하천으로 연결하는 무역을 장악하고 번영하였다는 것이다.

오늘날 스웨덴인은 이 외에도 스페인에 은퇴 이민으로 9만여 명이 정착했으며 태국에도 1만여 명이 은퇴 이민으로 정착했다.[3]

3. 언어

스웨덴인은 스웨덴어를 사용하지만, 대부분의 스웨덴인들은 영어를 할 줄 안다. 그리고 스웨덴의 교육과정의 영향으로 영어 외에도 독일어, 프랑스어를 할 줄 아는 스웨덴인들도 많이 있다. 주변국의 덴마크어, 노르웨이어, 핀란드어, 러시아어를 할 줄 아는 이들도 많이 있다.

4. 노르드인에서 스웨덴인으로 분화

서기 9세기 무렵 노르드어는 서스칸디나비아어군(노르웨이어아이슬란드어)과 동스칸디나비아어군(스웨덴어덴마크어)로 분화되었다. 12세기 이후 덴마크와 스웨덴의 언어가 분화되기 시작하여 서기 13세기 무렵 중세 덴마크어와 중세 스웨덴어의 기원이 되었다. 중세 스웨덴어는 스웨덴 왕국을 중심으로 발전하되, 다른 스칸디나비아어군 언어들과 마찬가지로 저지 게르만어 및 기독교의 영향을 받아 변화, 발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노르드인들 중 지금의 동유럽으로 쪽은 루스인, 서유럽으로 간 이들은 노르만인 등으로 분화했다.

5. 핀인과의 관계

중세 노르드인들은 북방의 사미족과 동방의 핀인들과의 전쟁에서 우세를 점할 때가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중세 스칸디나비아를 여행한 사람들의 기록이나 노르드인 자체 기록에는 노예들 중 얼굴이 평평한 사람이 많았다는 기록이 있는데, 바이킹의 스칸디나비아에서 살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우랄어족 민족들이 흡수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스웨덴인들은 중세 이후에는 이웃 우랄어족 민족들과 우호 관계를 확립하는 경우도 많았고, 핀인들에게 농노제를 강요하지 않았으므로 스웨덴인을 가혹한 침략자, 정복자였다고 묘사하기는 힘들다. 정확히 말하면 핀란드 농민들이 너무 가난하고 땅이 척박해서 착취하려고 해도 착취할 게 없었기 때문이다. 다만 대홍수, 대북방전쟁 등의 전쟁에 징집되는 경우는 많았다. 마찬가지로 인구가 적어서 핀란드 농민들도 긁어모아야 했기 때문이다.

6. 여담

80~90년대 당시 아직 해외여행이 세계적으로 보편화되기 이전 세계 관광업계의 나름 큰손이었다. 여기에는 스웨덴인들이 국민소득과 물가 모두 높다는 점 외에도 스웨덴의 추운 겨울 날씨도 한 몫 했다. 한 때는 태국의 푸껫파타야 등이 스웨덴의 국민 관광지 수준으로 각광을 받았다. 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 당시에 태국에서는 현지인 외에도 상당수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해변에서 쓰나미에 휩쓸려 사망했는데 이들 중 스웨덴인 비중이 많았다. 2004년 남아시아 쓰나미 사태는 대북방전쟁 중 벌어진 폴타바 전투 이후 스웨덴인이 해외에서 가장 많이 사망한 사건이라고 한다.

원래도 유럽에서 독일인도 한 수 접을 만큼 매우 쌀쌀맞다는 스테레오타입으로 유명했는데 손님에게 식사를 대접하지 않는 스웨덴게이트가 널리 알려진 이후로는 인색하고 야박하다는 편견이 더욱 굳게 자리잡았다. 다만 이건 외국인의 입장에서 그런 것이지 스웨덴 사람들은 개인주의가 비교적 오랫동안 정착되어 스스로 식사같은 서로의 개인 생활에 간섭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동양권에서 서양 백인들한테 갖는 스테레오타입처럼 보통 유럽인들에게 스웨덴인은 키 큰 금발벽안 미남/미녀라는 이미지가 있다.

7. 유명 인물

8. 스웨덴 국적, 출신의 캐릭터

※ 해당국 작품 제외.

배우 및 성우가 스웨덴인인 경우 ☆표시.

8.1. 한국 작품

8.2. 일본 작품

8.3. 미국 작품

8.4. 기타 국가 작품

8.5. 설정상 스웨덴과 관련이 있는 캐릭터

9. 관련 문서


[1] 19세기 스웨덴은 문해율과 교육 수준은 선진국 수준이었으나 1867~1869년 사이에 한파와 대기근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여기에 자극받아서 19세기 말 이민 여건이 마련되자 대량 이민이 이루어졌던 것[2]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루스 카간국의 스칸디나비아 기원설을 최대한 부정하거나 축소시키려 하지만, 스칸디나비아 기원설은 일단 중세 문헌 기록에서 검증이 되는 내용이다.[3] 태국에 러시아인중국인 관광객들이 폭증하기 전에는 태국에서 스웨덴인이 가장 중요한 관광객이었다. 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 당시 쓰나미에 직접 피해를 입지 않은 국가 중에서 제일 많은 인명 피해를 낸 국가도 스웨덴이었다.[4] 한국인 아버지와 서양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이다.[5] 한국인 아버지와 스웨덴인 어머니의 혼혈아다.[6] 로보로보 단원들이 진짜 스웨덴 대표팀을 감금시켜 놓고 여자로 위장하여 미인계로 잇키 일행을 유혹하여 경기 도중 난입한 아리카가 매니저의 파마 머리를 벗겨 내어 로보로보단이라는 사실을 공개하지만, 잇키 일행은 여자라는 이유로 싸움을 거절한다. 그러다 우주 메다로트X의 난입으로 남자라는 충격적인 정체가 밝혀져 아리카, 잇키 일행은 물론 관중석 팬들까지 경악하게 만든다.[7] 이미지 국가: 스웨덴[8] 설정상 미시마 헤이하치의 숨겨진 아들이자 일본인과 서양인의 혼혈아고 출신지가 스웨덴이다.[9] 이쪽은 미국 태생이지만 스웨덴계 2세다.[10] 스웨덴계 독일인.[11] 스웨덴에서 거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