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ภูเก็ต phuket | |
국가 | [[태국| ]][[틀:국기| ]][[틀:국기| ]] |
지방 | 남부 |
면적 | 576 km² |
인구 | 416,582명 (2019년 기준) |
시간대 | UTC+7 |
한국과의 시차 | -2시간 |
푸껫 해변 리조트 |
시내 |
푸껫 시계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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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푸껫 (ภูเก็ต/phuket)[1]태국의 남부 지방의 주이다. 푸껫이라는 이름은 말레이어 부킷(Bukit)에서 유래했는데 언덕을 뜻한다. 이 지역에 말레이인들이 살아온 흔적이다.
태국에서 제일 큰 크기의 섬[2]이자 휴양지 중 하나이다. 세계적 관광 대국인 태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고급 리조트가 많기로 유명하며 한국인들에겐 가족 단위 관광지로 인기가 높다.
한국인 외에는 동유럽인, 특히 러시아인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했는데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에 성수기에는 러시아인들로 가득했을 정도다.
태국 남서쪽 안다만 해에 위치해 있다.
2. 교통
푸껫 국제공항이 있다.3. 관광 정보
푸껫은 동남아시아에서 발리, 코타키나발루, 랑카위 등과 함께 휴양지로 유명한 관광지다. 그만큼 사람들도 많고 호객, 사기도 빈번하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 푸껫 올드타운
푸껫의 시내중심이라고 볼수 있다. 건물들이 예쁘고 눈에 잘 들어온다. 특히 말레이계 태국인들이 여기서부터 살기 시작해서 프라나칸 양식이라는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양식의 건물들이 많다.
이곳에서 해변가로는 거리가 좀 있어서 차를 타고 가야한다.
오토바이 택시 기준으로 평균 50 바트가 소요된다.
- 빠통비치
2023년 7월 기준으로 완전한 탈코로나로 접어들자 코로나19로부터 모든 일상활동 및 외국인 관광 활동이 복구되어 관광지로서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 빅 부다
근처에 들개들이 많으니까 개똥이 아주 많으니 밟지 않도록 조심하자(...). 여기 말고도 태국이라는 나라 자체에 들개가 아주 많다.
3.1. 섬의 구성
푸껫 섬의 동쪽은 옛 도심이 올드타운이, 서쪽은 푸켓 국제공항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관광지가 조성되어있다.섬의 서쪽에 관광지가 조성되어있는 이유는 이곳이 휴양지이기 때문이다.
관광객들은 느긋하게 아침을 시작하고 로맨틱한 석양을 보며 저녁을 보내고 싶어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아침해가 늦게 뜨고, 저녁 석양을 볼 수 있는 서쪽 해변을 관광지로 조성하는 것이 유리하다.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이 휴양지로 개발한 파타야[3]를 비롯해 발리 섬의 주요 해변들이 서쪽에 있는 것을 보면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3.1.1. 주요 해변
서쪽 해변 북쪽에 위치한 푸켓 국제공항을 시작으로 남쪽으로 내려오면 순서대로 방타오 비치, 까말라 비치, 빠통 비치, 까론 비치, 까타 비치, 까타노이 비치가 있으며 각 해변마다 특징이 있다. 참고로 남쪽으로 내려갈 수록 리조트의 규모가 작아지며 고급화, 고가로 가는 경향이 있다.3.1.1.1. 방타오 비치
해변을 따라 전부 대형 리조트가 있어 리조트 해변으로도 불린다. 사실상 모든 해변이 각 리조트 부지에 속한 프라이빗 비치로 대부분의 해변가 숙소가 바로 해변이 바로 연결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입지적으로 공항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푸켓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빠통과의 거리가 멀다는 점, 방타오 시내와도 거리가 있어서 로컬 식당을 찾아간다거나 로컬의 관광을 하는 것은 조금 힘들 수도 있다. 대부분의 해변가 리조트에서 방타오 시내까지는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지만 도보로 30~50분 가량 걸려서 접근성이 좋지 않다.
과거에는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셔틀이나
때문에 방타오 비치에 있는 해변가 리조트들은 대부분 리조트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규모를 갖춘 4성급 리조트임에도 숙소 가격이 저렴한데, 대신 안에서 삼시세끼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식사비 등이 많이 지출된다.
물론 이런걸 더 좋아하는 사람들
3.1.1.2. 까말라 비치
방타오 비치 바로 아래에 있는데 규모는 방타오의 1/3 이하인 작은 해변이다. 방타오 비치처럼 공항과 가깝다는 입지적 장점이 있는데 방타오와 달리 리조트들이 까말리 시내와 붙어있다는 장점도 있다.하지만 규모가 작은 해변인만큼 리조트들의 규모도 방타오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작다. 저렴한 숙소에 저가 여행을 원한다면 좋은 지역. 해변가가 아닌 곳의 숙소는 더 저렴하게 얻을 수 있다.
단점으로는 해변의 규모가 작고 저렴한 숙소가 많다보니 해변에서 도떼기 시장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는 점. 시내와 해변쪽에는 2성~4성급 위주로 있으며 시내를 벗어나거나 산쪽으로 가면 4~5성급이 있다.
3.1.1.3. 빠통 비치
까말라 비치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가면 있는 해변으로 방타오보다는 해변의 규모가 작지만 까말라의 2배가 넘는 크기를 가진 푸켓의 메인 비치라고 할 수 있다.푸켓의 메인인만큼 정실론, 빅씨, 센트럴 빠통 같은 한국의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센터 규모의 쇼핑몰도 있고 전통시장, 유흥가들도 큰 규모로 가지고 있다. 리조트와 숙소 또한 해변가, 시내, 산쪽 처럼 다양한 위치에 2성급부터 5성급까지 다양한 가격대, 규모를 갖추고 있다. 참고로 해변가 숙소라고 반드시 좋고, 산쪽이라고 반드시 나쁘지 않다. 같은 가격일 때 해변가 숙소는 소규모에 낡고 관리가 안 되는 곳도 많은 반면 산쪽에 위치한 곳은 신축에 규모가 크고 고급스러운 경우가 많다. 로컬과 관광지의 느낌을 모두 느낄 수 있으며 야간에는 해변가를 따라 무슬림들이 포장마차를 여는데 아시아계 무슬림들인만큼 위생관념이 좋고 음식 맛도 괜찮은 편이다.
참고로 6개월/1년 살기처럼 장기 투숙을 하는 외국인들도 많은데 대부분 리조트보다 시내에 있는 아파트나 콘도를 임대하는 편이다.
3.1.1.4. 까론 비치/까타 비치
빠통 비치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가면 까론 비치가 있으며 그 바로 아래에 까타 비치가 있다. 까론 비치의 규모는 빠통 비치 정도이고, 까타 비치는 까말라 비치 정도로 해변가 기준으로 리조트들은 간간히 3성급도 있지만 대부분은 4성~5성급들로 되어있다. 참고로 클럽 메드도 까타 비치에 위치하고 있다. 시내는 빠통보다 작고 정실론 같은 큰 쇼핑몰도 없지만 저렴한 로컬 식당부터 고급스러운 레스토랑과 바, 술집들이 많은 편. 성매매를 목적으로 찾은 서양인들로 넘치는 빠통과 다르게 이쪽에서 만나는 서양인들은 대부분 소득 수준이 높은 중년이나 노부부들이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러 왔거나 아이들 없는 성공한 젊은 커플들이 휴양을 왔다는 것이 느껴진다는 차이가 있다.이 해변의 가장 백미는 까타노이 비치로 넘어가는 Kata noi Road 산길 위에 있는 절벽가에 위치한 Baan Kata Villas, Infinity View Phuket, Villa Sunyata 같은 5성급 소규모 고급 리조트들인데 이들 중 끝판왕은 4성급인 Impiana Private Villas Kata Noi이라고 할 수 있다. 왜 4성급인 임피아나 프라이빗 빌라가 앞서 언급한 5성급보다 좋냐고 할 수 있는데.... 여기는 전 객실이 개인 수영장
참고로 임피아나 프라이빗 빌라뿐 아니라 거기로 들어가는 골목길에 위치한 엄청난 규모의 저택들은 모두 태국은 물론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고위층과 귀족들이 소유한 개인 별장들이다.
임피아나 프라이빗 빌라 또한 저런 사람들이 함께 휴가를 오는 손님들을 위해 게스트 하우스 개념으로 만들어놓고 평소 일반인에게 빌려주는 곳이다.
3.1.1.5. 까타노이 비치
까타 비치 바로 아래에 있는 소규모 해변으로 5성급 리조트가 있으며 작고 조용한 분위기다.3.1.1.6. 라와이 비치
푸켓 섬 남쪽에 있는 해변으로 섬 투어, 스쿠어다이빙을 즐기러 갈 경우 대부분 이곳 근처에서 배를 탄다.과거에는 빠통에서 워낙 멀다보니 해양 액티비티를 가기 위한 항구 역할만 하던 곳이지만 최근에는 이곳 시내를 중심으로 무에타이와 MMA를 배울 수 있는 대형 체육관들이 많이 생기며 무에타이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체육관들은 대게 해외에서 수련하러 오는 사람들을 위해 내부에 식당, 숙소 등을 갖추고 있으며 ONE Championship이나 UFC 같은 곳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선수와 코치들이 강습을 맡기도 하여 지역 자체가 정말 엄청난 속도로 발전 중이다.
4. 여담
한국에서도 관광으로 많이 방문하기는 하는데, 가족 여행지로는 별로 추천되지 않는다. 자연경관보다는 좀 시끌벅적한 느낌이 강하고, 성매매 산업이 발달한 곳이라 막상 가보면 누가 봐도 성매매로 의심되는 나이든 서양남성 + 현지여성 커플이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보기에 좋지 않다. 하지만 이것은 빠통의 경우이고 빠통 옆의 까말라라는 곳은 가족 여행지로 좋다.힐튼 호텔 푸껫 바로 앞 해안이 섬에서 파도가 제일 거친 곳인데, 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 당시 남아시아가 죄다 난리나는 와중에 이곳에만 쓰나미가 오지 않았다고 한다.
태국 남부답게 무슬림이 많고 이들 중 대부분이 말레이계 태국인이다만[5] 나라티왓, 파타니, 사툰, 얄라와 달리 말레이시아로의 복귀나 독자적 술탄국으로의 독립을 위해 싸우는 무장단체는 없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김택용이 곰TV MSL 시즌1 결승전 직전에 당시 매우 강력한 상대를 만났으나 연습은 커녕 푸껫으로 여행을 가서[6] 푸껫몬이라는 별명이 잠시 붙었다. 그러나 결과는...
자매 도시로 중국 하이난성, 중국 옌타이시, 인도네시아 발리 섬, 프랑스 니스, 미국 라스베이거스, 러시아 나홋카가 있다.
중국어로는 푸껫섬을 "푸지다오/普吉島(보길도)"(pǔjídǎo)라고 표기하는데 한국의 보길도와는 한자가 다르다.
[1] 흔히 푸켓으로 표기하고 있으나, 2004년에 태국어 외래어 표기 세칙이 정해지면서 푸껫이 표준 표기가 되었다.[2] 언뜻 태국 최남단에 반도처럼 되어있는 육지로 보이지만 'Sarasin Bridge(สะพานสารสิน)'라는 다리로 태국 본토와 연결되어있는 섬이다[3] 여기에는 미 공군의 우타파오 비행장이 위치해서 휴양지 개발이 쉬웠다.[4] 시기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그 정도 급이다[5] 애초 여기 이름 자체가 말레이어인 부킷(Bukit)에서 유래했으며 분위기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와 더 비슷한데 방콕, 치앙마이 등 태국 북중부와는 꽤 다르다. 적도무풍대라 태풍권에서 벗어나서 기후도 크게 다르다.[6] 명목상으로는 전지 훈련이었으나 실질적으로는 프로리그 우승 위로 휴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