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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6aa7><colcolor=#fecc00> 칼마르 Kalmar | |
| 행정 | |
| 국가 | |
| 주 | 칼마르 주 |
| 시간대 | UTC+1/+2 |
| 인문 환경 | |
| 인구 | 72,672명 |
| 인구밀도 | 1,866명/km² |
| 면적 | 19.50km² |
| 기후 | 냉대 습윤 기후(Dfb) |
| 홈페이지 | |
- 스웨덴어: Kalmar
1. 개요
스웨덴 남동부에 위치한 칼마르 주의 주도로 발트해와 인접한 항구도시이며, 욀란드(Öland) 섬과는 대교로 이어진다. 칼마르는 욀란드 다리를 통해 욀란드 섬으로 가는 주요 경로에 인접해 있다.2. 역사
전설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바이킹 왕 올라프 2세가 배를 타고 이곳에 당도했다고 한다. 11세기부터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발견되며, 12세기에 마을의 기반이 세워졌다.덴마크의 여왕 마르그레테 1세는 이 도시에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의 귀족들을 불러모아 칼마르 연합(Kalmarunionen)을 창설했고, 그녀의 후계자인 포메른의 에리크는 1397년 6월 17일, 칼마르의 시립교회[1]에서 대관식을 치르며 3국의 왕으로 즉위했다. 당시 칼마르는 덴마크령 스칸디나비아 영토인 스코네, 블레킹에, 할란드와 인접한 국경도시이자 군사적 요충지로 수 차례 덴마크에게 피해를 받았다.
1557년, 스웨덴 국왕 구스타브 1세 바사는 죽기 전 맏아들 에리크에게 스웨덴 태자 자리와 스몰란드 공작령을 주었고, 에리크 14세는 왕이 되기 전 칼마르 성(Kalmar Slott)과 스톡홀름을 왔다갔다했다. 이후 이복동생 요한이 칼마르를 접수한 후 칼마르 성을 현재의 르네상스 양식으로 바꾸었다.
1611~13년 덴마크 국왕 크리스티안 4세가 일으킨 칼마르 전쟁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1658년 로스킬레 조약이 체결되며 스코네, 블레킹에, 할란드가 스웨덴 영토로 편입되자 군사적인 요충지로서의 입지를 상실하였고, 1689년에는 칼 11세가 스웨덴 해군의 모항이 될 새로운 도시로 칼스크로나를 건설하면서 완전히 빛이 바랬다.
18세기 이후 칼마르는 전략적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감소하였고, 상업 중심지도 스톡홀름이나 예테보리 같은 대도시에 밀려 점차 쇠퇴하였다. 19세기 산업화 물결 속에서도 칼마르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도시로 남았으나, 1850년대 이후 철도와 항만 인프라가 확충되며 다시 한 번 산업도시로 변모하게 되었다.
봄바디어와 볼보 공장이 빠져나가며 많이 침체된 상황. 지금은 9,000여명의 대학생들과 연구원들이 겨우 먹여살리는 소도시이다.
3. 관광
| ▲ 칼마르 성 |
| ▲ 칼마르 대성당 |
- 칼마르 성 (Kalmar slot) : 원래는 12세기 후반에 건립된 방어탑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16세기 구스타브 바사(Gustav Vasa)와 그의 아들들의 통치기에 걸쳐 르네상스 양식으로 대대적인 재건축이 이루어졌다. 북유럽 르네상스 건축의 대표작으로 간주된다.
- 칼마르 대성당 (Kalmar domkyrka) : 17세기 후반, 스웨덴 제국의 전성기 동안 도시의 종교적 위상 강화를 위해 건축되었다. 당시 칼마르는 스웨덴과 덴마크 간 국경 지대였고, 종교 개혁 이후 루터교가 국가 종교로 확립된 상황에서 대성당은 칼마르 교구의 중심 성소로 설계되었다. 스웨덴 바로크 건축의 걸작으로 간주되며, 테신의 영향으로 대칭성과 수직성이 강조된 형태를 가진다. 석조로 지어진 외관은 단순하지만 장중하며, 내부는 돔 구조와 기둥 장식, 대형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갖춘 전형적인 바로크 양식이다.
- 욀란드 다리 (Ölandsbron) : 칼마르와 발트해 연안의 섬인 욀란드를 연결하는 대형 교량이다. 총 길이 6.072km로, 건설 당시 스웨덴 최장 다리였으며, 현재도 국내에서 가장 긴 교량 중 하나로 꼽힌다.
4. 자매도시
5. 기타
- 1603년부터 1915년까지 존속했던 칼마르 교구의 중심지였다.
- 동네에 자전거도로가 정말 많다.
- 스웨덴 최대 규모의 음악 쇼케이스 이벤트 중 하나인 Live at Heart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 1678년 파괴되어 현재는 남아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