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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1A3051> 출생 | 1901년 6월 13일 | ||
| 스웨덴-노르웨이 연합 왕국 베름란드주 란세테르 | |||
| 사망 | 1985년 6월 21일 (향년 84세) | ||
| 스웨덴 스톡홀름주 후딩에 | |||
| 묘소 | 스웨덴 베름란드주 란세테르 교회묘지 | ||
| 재임기간 | 제25대 총리 | ||
| 1946년 10월 11일 ~ 1969년 10월 14일(23년 3일) | |||
| 서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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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 | 슬하 2인 | ||
| 학력 | 룬드 대학교 (정치학) | ||
| 종교 | 개신교 (루터교회, 스웨덴 교회) | ||
| 신체 | 192cm | ||
| 정당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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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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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대 스웨덴 총리의 육성 |
1. 개요
스웨덴의 제25대 총리. 역대 최장기간 집권한 스웨덴 총리 기록을 가지고 있다.사회민주노동자당의 대표를 역임하며 무려 23년간 총리로 재임하였다. 전후 스웨덴을 안정적으로 이끌었으며, 재임기간 스웨덴은 GDP 세계 10위권과 세계 공군력 3위을 자랑했다.
재임기간 동안 있었던 총선에서 모두 승리하였으며, 재임기간의 마지막에 치른 1968년의 7번째 선거에서는 스웨덴 선거 사상 처음으로 단독 과반을 확보하는 최대의 승리를 거두었지만 장기 집권을 끝내고 올로프 팔메에게 자리를 물려준 뒤 사임하였다.
2. 약력
- 1932. 스웨덴 국회의원
- 1938. 사회부 차관
- 1944. 정무장관 (무임소장관)
- 1945. 교육부 장관
- 1946. 제25대 스웨덴 총리
3. 생애
엘란데르는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엔 스웨덴 내 난민캠프의 설립을 지원한 고위 관료 중 한명이었는데, 1946년 급사한 페르 알빈 한손 총리의 뒤를 이어 그가 기반을 닦은 스웨덴 모델을 본격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이른바 '강한 사회'와 '국민의 집'으로 대표되는 정책을 스웨덴에 관철시켰다. 스웨덴 경제 성장의 절정기인 '기록 시대'와도 맞물린다.
군나르 뮈르달이 쓴 《인구문제의 위기》를 토대로 인구의 양적,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이 대거 취해졌다. 또한 우파의 비판을 일부 수용하여 복지 정책과 경제 성장이 연동될 수 있도록 실용주의적인 정책을 짰다.
집권 말기에도 사회민주노동자당이 선거에서 대승할 정도로 인기가 괜찮은 총리였기에 더 집권할 수 있었음에도 자신의 후임 양성과 당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여겼는지 동지인 팔메에게 내각을 넘겨주고 사임했다. 퇴임할 때 기거할 집이 없어 스웨덴 국민들이 별장을 지어주기도 했다고 한다.
4. 묘소
| 스웨덴 총리 타게 엘란데르와 배우자 아이나 엘란데르의 묘소 | |
5. 다른 정치인들과의 관계
5.1. 올로프 팔메
| | |
| 총리 재임 시절 | |
| | |
| 1969년 사회민주노동자당 전당대회 당시[1] | 총리직 퇴임 이후 |
5.2. 잉바르 칼손
| 총리 재임 시절 비서였던 칼손과 함께 |
5.3. 베르틸 올린
"그는 미쳤다. 완전히 미쳤다." 타게 엘란데르, 아침 회의 때 올린을 풍자하며 |
"나의 첫 번째 총리 시절에 올린이 내게 어떻게 했는지 나는 잊을 수 없다. 팅스텐과 다른 바보들이 나를 하찮은 인간으로 취급한 것은 받아드릴 수 있지만, 영리한 사람인 올린이 그렇게 헐뜯고 멸시하는 태도를 보인 것은 용서할 수 없다." |
정적에게서 늘 협력 가능성을 찾던 그도 올린은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는 기분이 좋을 때면 아침 회의 때 정적을 다채롭게 풍자하기를 좋아했는데, 이 점에서 특히 좋아한 인물이 올린이다. 일기에서는 거의 조증에 가까울 정도로 그의 오만과 독선, 거만함에 대해 마구 독설을 퍼부었다.
올린도 마찬가지로 엘란데르를 이해하기 어려워했다. 올린은 종종 엘란데르의 논쟁이 선동적이고 지적으로 표리부동하다고 생각했다.
이런 사이임에도 둘 사이에는 공통점이 많다. 둘 다 룬드 출신의 학자였고, 자유주의자로서 정치에 입문했으며, 의심의 여지없는 반공주의자이자 케인스주의의 경기안정 적책과 장기적인 사회 개혁의 옹호자였다. 다른 나라였다면 두 사람이 같은 정당에 속했을 것이고 최소한 긴밀히 협력했을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당신이 반대편이라는 것이 내게는 역설이요." 덴마크 사회민주당 대표 옌스 오토 크라우, 올린에게 보낸 편지에서 |
6. 기타
- 키가 무려 192cm로, 역대 스웨덴 총리 중 최장신이다.
- 이와 관련해 스웨덴어로 된 일종의 말장난이 있는데 가장 키가 크다는 의미의 "längst"가 가장 장기집권했다는 의미로도 사용되기 때문.
- 후임자인 올로프 팔메가 무려 7개 국어를 구사하는 엄청난 능력자라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하지만, 타게 엘란데르도 모국어인 스웨덴어를 비롯해 독일어, 영어, 그리고 어느정도의 프랑스어를 포함해 4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었다.
6.1. 장기 집권
무려 23년간 총리로 재임하여 역대 최장기간 집권한 스웨덴 총리 기록을 가지고 있다. 스웨덴 뿐만 아니라 역사상 모든 민주주의 국가를 통틀어봐도 거의 독보적인 장기집권이다. 장기집권한 민주 지도자의 대명사인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12년과도 비교를 불허하며 심지어 16년간 재임한 독일의 헬무트 콜과 앙겔라 메르켈, 17년간 집권한 노르웨이의 에이나르 게르하르센, 20년간 집권한 초대 영국 총리 로버트 월폴보다 더 오래 집권했다. 1998년부터 집권해온 사모아의 투일라에파 말리엘레가오이는 2021년 5월까지 집권해 22년 6개월에 그쳤지만 2024년 4월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의 랄프 곤살베스가 엘란데르의 집권 기간을 넘어섰다.군주들과 명백한 독재자들을 제외하고 그의 집권기간을 능가하는 인물은 31년간 집권한 싱가포르의 리콴유와 25년간 집권한 옆나라 핀란드의 우르호 케코넨, 그리고 상술한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의 랄프 곤살베스밖에 없는데, 일단 기네스북에서는 리콴유를 세계에서 가장 오래 집권한 민주국가의 지도자로 등재해놨다.# 다만 리콴유는 일반적으로는 독재자로 간주되고[2], 케코넨 또한 독재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은 인물이기 때문에 독재 논란이 전무한 인물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장기집권한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 중 하나라고 봐도 무방하다.[3]
7. 소속 정당
| 소속 | 기간 | 비고 |
| | 1921 - 1985 | 정계 입문 총리 재임 정계 은퇴 사망 |
8. 어록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이다. |
새로운 현실은 안팎으로 더욱 새로워진다. 세계 지도는 다채로워졌고, 우리는 미지의 세계라는 이미지를 얻었다.… 미래는 존재하며, 과거는 의미가 있다. 1962년 소책자 "선택의 자유가 있는 사회 (välfrihetens samhälle)"에서 |
타협이란 케이크를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가 가장 큰 조각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방식으로 나누는 기술입니다. 타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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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올로프 팔메에게 총리직을 물려주었다[2] 오늘날의 싱가포르는 실질적으로는 비자유민주주의 국가에 가깝다.[3] 랄프 곤살베스만이 독재 논란도 없고, 임기도 더 길어 이 타이틀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