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바이 종류 🛵 | ||||||||||||||
<colbgcolor=#DEB84F,#603A00> 종류 | 온로드 | 오프로드 | 온·오프 겸용 | |||||||||||
명칭 | 언더본 | 투어러 | 네이키드 | 스포츠 바이크 | 엔듀로 | 듀얼 퍼포즈 | ||||||||
하위파생 | 스쿠터→ | 빅스쿠터 | ↓ | 크루저 | ⤶ | 클래식 | 슈퍼 모타드 | ⤶ ⤷ | 듀얼 스포츠 | 어드벤처 | 온로드 듀얼퍼포즈 | |||
↓ | ⤷ | 초퍼 | ⤷ | 카페레이서 | 모토크로스 | 트라이얼 | ||||||||
↓ | ⤷ | → | → | 스크램블러 | ||||||||||
⤷ | → | → | 스포츠 투어러 |
Moto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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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터스포츠의 일종으로 모터사이클 경기의 분류 중 하나. 원어는 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Motorcycle Cross Country)이며, 간단히 모토 X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복이 심한 비포장 코스를 모토크로서(Motocrosser)라 불리는 전용 오프로드 바이크로 주회하면서 속도를 다투는 레이스다. 같은 오프로드 레이스인 엔듀로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모토크로스가 인공적인 경기장에서 하는 경기라면, 엔듀로는 자연 그대로의 산악 지형에서 하는 경기라는 것. 또한 엔듀로보다는 더 작은 엔진, 더 가벼운 차체, 더 작은 오프로드 바퀴를 사용하며, 이 모토크로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자전거가 바로 BMX다.
로드 레이싱을 제외하면 가장 인지도와 위상이 높은 모터사이클 레이스라 할 수 있으며, 특히 MXGP는 전 세계 탑 시리즈 모터스포츠 중 하나로 꼽힌다.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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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내내 오프로드 트랙에서 점프와 착지, 급커브가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만큼 로드 레이싱처럼 직선 코스에서 가속을 붙여서 고속 주행을 할 여유는 그다지 없다. 그 때문에 속도는 기껏해야 최고 속도 140km, 평균 속도 60km 정도로 다른 모터스포츠에 비해 상당히 느린 편이기 때문에 속도감을 느끼기에는 힘든 레이스. 하지만 다른 모터스포츠에서는 볼 수 없는, 하늘에 닿을 듯한 고공 점프의 강렬한 매력과 여러 가지 다채로운 액션 덕분에 속도감과는 또다른 종류의 박진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3. 분류
모토크로스 | |
슈퍼크로스 | |
X Games 프리스타일[1] |
그리고 레이스는 또다시 야외에 트랙을 만들어 주행하는 모토크로스, 야구장이나 풋볼 경기장 같은 곳을 임대해 스타디움에 토사를 실어 나른 특설 회장에서 열리는 슈퍼크로스로 나뉜다. 일반 모토크로스와 비교해 슈퍼크로스는 실내에서 열리는 만큼 트랙이 훨씬 작아서, 직선 코스의 거리가 짧고 코너 구간도 타이트하지만 호쾌한 점프 등을 가까이에서 관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 주요 대회
MXGP(모토크로스 월드 챔피언십) | AMA 슈퍼크로스 챔피언십 |
미국에서는 MXGP와 마찬가지로 아웃도어에서 행해지는 Pro 모토크로스 챔피언십, 모토크로스 이상의 인기를 자랑하는 슈퍼크로스 대회 AMA 슈퍼크로스 챔피언십 등이 개최된다. 슈퍼크로스 이벤트는 호주나 유럽에서도 열리고 있지만 미국에서의 인기가 압도적이며, 시즌은 겨울부터 봄까지 이어지고 매 주말마다 다른 도시에서 레이스가 열린다.
익스트림 스포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X Games에도 프리스타일 모토크로스 이벤트가 있으며, 수많은 라이더들이 아크로바틱한 스턴트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높이뛰기 대회 # 같은 것이 있다.
5. 모토크로스를 소재로 한 게임
5.1. 익사이트바이크
유명한 고전 레이싱 게임 익사이트바이크도 모토크로스를 소재로 한 게임이다.
모토크로스와 똑같은 스타트 라인, 코스 위에 설치된 온갖 장애물과 굴곡, 비행에 가까운 연속적인 점프와 착지, 쉴 새 없는 충돌과 전복, 슈퍼크로스 특유의 스타디움 관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 등 아기자기한 그래픽이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모토크로스 레이싱다운 요소를 표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후속작으로 2000년에 Nintendo 64로 발매된 익사이트바이크 64가 있다. 이 작품은 빼도 박도 못하게 모토크로스 레이싱 그 자체.
5.2. Motocross Maniacs
코나미에서 제작한 게임 시리즈.
게임보이 및 게임보이 어드밴스 용으로 발매되었으며, 초대(1989)/2(1999)/어드밴스(2002) 총 3개 작품이 존재한다.
제한 시간 내에 오토바이를 타고 코스를 주파하는, 익사이트바이크의 2D 간소화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 다만 각종 고유 요소로 인해 플레이하는 감각은 상당히 다르다.
시리즈 공통으로 특징으로는
- 주인공 바이크는 니트로를 사용해 짧은 순간동안 폭발적인 가속도를 낼 수 있다. 니트로는 한정된 양을 가지고 시작하며, 스테이지에서 아이템(N이라고 쓰여진 상자)으로 보충할 수도 있다.
- 코스별로 시간제한이 있으며, 시간 또한 아이템(1에서는 알파벳 T, 2 이후에서는 연료통)을 획득해 보충할 수 있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시간과 니트로가 줄어든 채로 시작한다.
- 코스 곳곳에 루프가 존재하며 아이템이나 파워업을 획득할 수 있다. 후반 코스로 가면 니트로 없이는 주파할 수 없는 루프도 생긴다.
- 위아래 방향키로 체공시간을 조절할 수 있으며, 앞뒤 방향키로 바이크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지상에서는 턱을 넘을 때 각도를 조절해주지 않으면 넘어지며, 이를 이용하지 않으면 넘을 수 없는 장애물(대표적으로 코스 곳곳의 큰 바윗돌)도 존재한다. 또한 특정 스팟(주로 GO!라고 쓰여진 표지판 근처)에서 공중에 뜬채로 360도를 돌면 파워업을 획득할 수 있다.
- 파워업은 최고속도(S)나 가속력(R)을 올려주는 것이 있으며, 이들은 플레이어가 넘어지면 같이 소실되어버린다. 공중에서 획득할 수 있는 파워업으로는 공중에서 니트로를 점화해 짧은 시간동안 비행할 수 있게 해 주는 제트(JET)와[2] 넘어져도 최대 3회까지 파워업을 그대로 보존해주는 분신 등이 있다.
2는 전체적으로 1의 확장판. 그래픽이 일신되고 트램펄린 같은 각종 지형지물이 추가되었으며 컴퓨터와 경쟁[3]하는 챔피언십 모드가 추가된 것을 빼면 대동소이하다.
어드밴스는 시리즈 대대로 나타나는 고유 요소만 빼면 아예 같은 시리즈가 맞나 할 정도로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코스는 2.5D로 변형되고 스토리가 생겼으며, 주인공 캐릭터가 여러 명이고 아이템이 사용가능하다.
1의 BGM은 악마성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야마네 미치루가 담당했다. 퀄리티가 좋아서 컬트한 팬이 제법 존재.
5.3. Motocross Madness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유통하고 레인보우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게임 시리즈. 위 항목과의 유사성은 소재 말고는 전혀 없다. PC 및 Xbox 360로 발매.
1은 1998년, 2는 2000년, 그리고 Xbox판은 2013년에 발매되었다.
풀 3D로 제작되었으며, 2D에 일방통행적인 매니악스와는 달리 이쪽은 여러가지로 시뮬레이터적인 성향이 강하다. 플레이어의 고도나 묘기의 정확도에 비례해서 점수를 쌓아갈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를 이용한 경쟁요소 또한 존재한다.
Xbox판은 리부트판 마냥 넘버링이 없이 기존의 제목 그대로 나오고, 제작사도 Bongfish로 바뀌었다.
1편 및 2편의 경우 윈도우 7 이상에서 구동하면 세월의 차이 때문인지 그래픽이 소실된 채로 구동될 때가 있으며, 유튜브 등지에서 돌아다니는 영상 중에도 여기에 피해(?)를 입은 경우가 간간히 보인다. UI가 요즘 기준으로야 옛날 게임의 한계를 그대로 보여주긴 했지만, 이것만 보고 행여나 빅릭스 급 쓰레기 게임이라고 착각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애초에 1과 2 공히 나올 당시 기준으로는 명작이라는 평을 들었기 때문에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다.
여담으로 2편까지의 제작사인 레인보우 스튜디오는 이후 플레이스테이션2용 레이싱 게임인 ATV Offroad Fury 시리즈를 만들었으며 이는 이후 MX vs. ATV 시리즈로 발전하기에 이른다. 2019년 현재는 THQ 노르딕의 산하에 있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