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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생미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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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2395> 문화유산
1979년

몽생미셸과 만
Mont-Saint-Michel et sa baie
1979년

샤르트르 대성당
Cathédrale de Chartres
1979년

베르사유 궁전과 정원
Palais et parc de Versailles
1979년

베즐레, 교회와 언덕
Basilique et colline de Vézelay
1979년

베제르 계곡의
선사 유적지와 동굴 벽화

Sites préhistoriques et grottes ornées de
La Vallée de La Vézère
1981년

퐁텐블로 궁전과 정원
Palais et parc de Fontainebleau
1981년

아미앵 대성당
Cathédrale d'Amiens
1981년

오랑주 지방의 로마 극장과 개선문
Théâtre antique et ses abords et
"Arc de Triomphe" d'Orange
1981년

아를의 로마 시대
로마네스크 기념물

Arles, monuments romains et romans
1981년

퐁트네의 시토회 수도원
Abbaye cistercienne de Fontenay
1982년

살랭레뱅 대 제염소에서
아르케스낭 왕립 제염소까지, 염전 제염
De la grande saline de Salins-les-Bains
à la saline royale d’Arc-et-Senans,
la production du sel ignigène
1983년

낭시의 스태니슬라스 광장,
캐리에르와 알리앙스 광장
Places Stanislas, de la Carrière
et d'Alliance à Nancy
1983년

생 사벵 쉬르 가르텅프 교회
Abbatiale de Saint-Savin sur Gartempe
1985년

가르 교(로마시대 수도교)
Pont du Gard
1988년

스트라스부르
: 그랑딜에서 노이슈타트까지

Strasbourg, Grande-Île et Neustadt
1991년

파리의 센 강변
Paris, rives de la Seine
1991년

랭스 대성당과 생 레미 수도원 및 토 궁전
Cathédrale Notre-Dame, ancienne abbaye
Saint-Rémi et palais du Tau, Reims
1992년

부르주 대성당
Cathédrale de Bourges
1995년

아비뇽 역사 지구
: 로마 교황의 궁전, 감독파 앙상블, 아비뇽 다리

Centre historique d’Avignon : Palais des papes,
ensemble épiscopal et Pont d’Avignon
1996년

미디 운하
Canal du Midi
1997년

카르카손 역사 요새 도시
Ville fortifiée historique de Carcassonne
1998년

프랑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길
Chemins de
Saint-Jacques-de-Compostelle en France
1998년

리옹 역사지구
Site historique de Lyon
1998년

생테밀리옹 특별지구
Juridiction de Saint-Émilion
1999년

벨기에와 프랑스의 종루
Beffrois de Belgique et de France
2000년

쉴리 쉬르 루아르와
샬론 사이에 있는 루아르 계곡

Val de Loire entre Sully-sur-Loire et Chalonnes
2001년

프로뱅, 중세 시장 도시
Provins, ville de foire médiévale
2005년

르 아브르,
오귀스트 페레가 재건한 도시

Le Havre, la ville reconstruite
par Auguste Perret
2007년

보르도, 달의 항구
Bordeaux, Port de la Lune
2008년

보방의 요새시설
Fortifications de Vauban
2010년

알비 주교시
Cité épiscopale d'Albi
2011년

코스와 세벤의
중세 농경목축 문화 경관
Les Causses et les Cévennes, paysage culturel
de l’agro-pastoralisme méditerranéen
2011년

알프스 주변의
선사 시대 호상 가옥
Sites palafittiques
préhistoriques autour des Alpes
2012년

노르-파 드 칼레 광산
Bassin minier du Nord-Pas de Calais
2014년

퐁다르크의 장식동굴
: 아르데슈 주에 있는 쇼베-퐁다르크 동굴
Grotte ornée du Pont-d’Arc,
dite Grotte Chauvet-Pont-d’Arc, Ardèche
2015년

샹파뉴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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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teaux, Maisons et Caves de Champagne
2015년

클리마, 부르고뉴의 테루아
Les Climats du vignoble de Bourgogne
2016년

르 코르뷔지에의 건축 작품
: 모더니즘 운동에 관한 탁월한 기여

L’Œuvre architecturale de Le Corbusier,
une contribution exceptionnelle
au Mouvement Moderne
2017년

타푸타푸아테아
Taputapuātea
2021년

유럽의 거대 온천 도시들
Les grandes villes d’eaux d’Europe
2021년

코르두앙 등대
Le phare de Cordouan
2021년

니스, 리비에라의 동계 휴양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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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유산
1983년

포르토 만
: 피아나의 칼랑슈, 지롤라타 만,
스캉돌라 자연 보호 구역

Golfe de Porto : calanche de Piana,
golfe de Girolata, réserve de Scandola
2008년

누벨칼레도니 섬의 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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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ons de Nouvelle-Calédonie
: diversité récifale et écosystèmes associés
2010년

레위니옹 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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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ons, cirques et remparts de
l’île de la Réunion
2018년

솅 드 푸이
: 리마뉴 단층 구조 지역
Haut lieu tectonique Chaîne des Puys
- faille de Limagne
2019년

프랑스 남방 영토와 해양
Terres et mers australes françaises
복합유산
1997년

피레네 산맥
: 몽 페르뒤 산

Pyrénées - Mont Per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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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몽생미셸 섬.png
유네스코 세계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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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한국어 몽생미셸과 만
영어 Mont-Saint-Michel and its Bay
프랑스어 Mont-Saint-Michel et sa baie
국가·위치 프랑스 노르망디 망슈
등재유형 문화유산
등재연도 1979년[1]
등재기준 (i)[2], (iii)[3], (iv)[4]
지정번호 80

Mont-Saint-Michel

1. 개요2. 관광3. 대중문화에서4. 참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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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서북부 노르망디 지방, 망슈의 해안 근처에 있는 작은 섬이자 도시. 몽생미셸은 성 미카엘[5]의 산이란 뜻이다.

전승에 따르면, 708년 아브란슈의 주교로 있던 성 아우트베르토(라틴어: Sanctus Autbertus)(프랑스어: Saint Aubert 생 오베르)(축일 9월 10일)가 속에 대천사 미카엘이 나타나 "바다 위에 성을 쌓아라"는 명령을 내렸다. 오베르 주교는 너무 뜬금없을 뿐더러 실현 가능성도 없어 보이는 말이기에 그냥 개꿈인가 보다 하고 넘겨 버렸다. 그랬더니 미카엘 대천사는 두 번이나 더 나타나 같은 말을 했고, 세 번째로 나타났을 때는 손가락으로 빛을 쏘아서 주교의 이마에 상처를 냈다고 한다.[6] 이쯤 되자 오베르 주교는 자신이 꿈에서 본 것이 예사 것이 아니라는 판단에 미카엘의 계시대로 바다 위에 성을 쌓는 황당무계한 대공사를 시작했고, 몽 통브(Mont-Tombe)[7]성당수도원을 세워 대천사 미카엘에게 봉헌된 것이 시초가 되었다.

섬의 거대한 모래톱 한가운데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 위에 지어진 몽생미셸 수도원은 높이가 최대 80m에 이르는 탓에 ‘서구의 경이(Wonder of the West)’로 꼽힌다. 수도원 건물은 11세기와 16세기 사이에 건축되었지만, 군사 요새화를 위한 공사도 별도로 진행되었다. 독특한 자연 지형을 극복·적응하여 건설된 기술적 · 예술적 걸작으로 손꼽힌다. 수도원과 성당은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베네딕토회 소속의 수도원이 들어와 있다.

상술하였듯, 수도원로 출발했지만 노르망디 해안의 한 축을 막아서는 몽생미셸의 전략/전술적 가치를 알아 본 프랑스에 의해 오랜 세월 군사적 증축이 종교적 증축보다 더 열심히 거듭되었다. 원래 조수간만 차이가 큰 노르망디 해안 중에서도 유독 큰(최대 14m) 이곳의 공사는 당연히 극악의 난이도. 썰물 때에만 기나긴 갯벌을 통해 인력 및 자재를 투입하며 몽생미셸의 공사 및 보수는 매우 오랜 기간 꾸준히 이어졌고, 무려 1000년도 더 지난 19세기 말에 이르러서야 오늘날의 형태가 완성될 수 있었다.

이런 지형적인 단점은 군사요새감옥으로 쓰기에는 오히려 딱 좋았다. 때문에 몽생미셸은 수도원과 성당이라는 본연의 기능 외에도 이 부수적인 목적들을 훌륭히 수행해왔다. 특히 백년전쟁 내내 여러 차례, 특히 1434년 잉글랜드군은 몽생미셸에 맹렬한 포격을 동반한 공성전을 걸어 왔지만 몽생미셸의 병력은 이를 모두 버티며 백년전쟁 기간 내내 프랑스의 철옹성으로 버틴 역사가 있다. 이는 프랑스 국민들의 가톨릭 신앙심, 특히 미카엘 대천사 신심을 크게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한편 1731년 루이 15세는 이 섬을 증축한 뒤 감옥으로 탈바꿈시켰고, 프랑스 혁명 기간 및 1830년대에도 정치범 수용소로 활용되었다. 이 섬의 환경 및 건물구조를 생각하면 탈옥은 사실상 불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고풍스러운 알카트라즈

몽생미셸은 모래톱을 통해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서 밀물 때는 고립되고, 썰물 때 물이 빠지면 육로로 통행이 가능했다. 그러다 1870년대에 들어 제방 겸 도로를 만들어서 육지와 완전히 연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도로 때문에 오히려 섬에 위치한 몽생미셸 특유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갯벌이 심각하게 왜곡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2015년에는 기존의 제방도로를 철거하고 그 대신 공중에 뜬 교량을 건설하여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

오랜 세월 동안 모파상을 비롯한 프랑스 내외의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강렬한 영감을 주는 등, 바다 위에 솟구친 드높은 이라는 몽생미셸의 웅장하고 신비한 이미지는 현장에서 직접 보아야 그 진가를 느껴 볼 수 있다. 오랜 세월 증축/개조/용도변경이 거듭된 결과 수도원 + 성당 + 군사요새 + 작은 정원 + 왕족과 귀족의 접객실 + 명상실 + 자그마한 주택들 등이 어우러지고, 10,000t 이상 쌓아 올린 돌의 하중을 떠받치는 높은 아치들과 굵은 기둥들의 대열 등 수많은 매력포인트들이 나선형의 동선을 따라 늘어서 있다. 그리고 그 정점인 정원 옆 난간에서는 60~70m의 까마득한 높이에서 노르망디의 광활한 갯벌지평선을 감상할 수 있다. 보면 볼수록 볼거리가 끊이지 않는 것이 몽생미셸의 매력이다.

파일:몽생미셸_프랑스공군.jpg
파리에서 4시간(또는 그 이상) 걸리는 먼 위치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여행 필수코스 중에 포함되며, 위 사진처럼 프랑스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대접받고 있다. 2000년대 중반까지는 관광을 위해 미관과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도로나 주차장 등의 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10년 간의 복원 사업 끝에 불필요한 주변 시설을 정리하고 조류와 강물의 흐름을 활성화시킴으로써 고전적인 경관을 다시 되찾았다.

수도원의 거대한 벽 아래쪽에 형성된 마을은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프랑스 최고의 관광지로 유명한 만큼 지금은 관광객을 위한 호텔과 식당으로 모두 바뀐 상태.

이름을 처음 발음하면 이상하게 발음하기 쉽다. 몽쉘미셸이라는 식으로(...) 하필이면 유명한 과자 상표명이랑 발음이 비슷하다 보니 생기는 현상으로 보인다.

영국해협 건너편 영국콘월에도 몽생미셸과 이름까지 비슷한 세인트 마이클스 마운트(St Michael's Mount)라는 꼭대기 수도원이 위치한 해안가 바위섬이 있다. 다만 몽생미셸에 비하면 높이나 규모는 작다.

2. 관광

상술하였듯 몽생미셸은 내부/외부 모두 볼거리가 정말로 넘쳐나는 명소이다. 최소 3시간 이상을 안배하며 천천히 거닐어야 제대로 즐길 수 있으니 지도상으로 보이는 작은 면적에 방심하지 말고 일정을 넉넉히 할애하는 것이 좋다.

파리를 기준으로 몽생미셸로 가는 방법은 자가용(렌트카), 기차가 대표적이지만, 장거리 개인이동이 부담스러울 경우 구글링을 통해 파리-몽생미셸 당일치기 왕복 관광상품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2020년 초반인 현재 기준으로 약 15~20만원(식사 및 기념품 등 개인지출 별도)이 소요되며, 렌트카 및 기차와의 비용차이는 그리 큰 편이 아니니 취향껏 선택하도록 하자. 프랑스 전체 지도를 대충 보면 파리에서 그렇게 멀어 보이지 않아 보이지만 대한민국의 6배에 가까운 프랑스의 드넓은 땅덩어리답게 실제로는 편도 400km에 가까울 정도로 먼 곳이다. 이는 서울-부산 거리와 맞먹는 장거리 여정이니 시간을 넉넉히 안배[8]하자.

파리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파리 몽파르나스역에서 까지 TGV로 이동하면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걸리며, 여기서 역 옆에 있는 버스터미널(Gare Routière de Rennes)에서 Keolis[9]가 하루 왕복 3회[10] 운행하는 직통버스를 타면 1시간 15분 정도 걸려 방문센터에 도착할 수 있다. 렌에서 환승은 TGV 도착시간에서 대부분 30분 내로 환승할 수 있도록 시간표가 짜여있어, 장거리 이동 치고는 효율적인편이다.

또는 몽파르나스역에서 몽생미셸과 가장 가까운 역이 Pontorson Mont-Saint-Michel까지 성수기 하루 1회 운행하는 NOMAD 직통열차가 있는데, 여기서 다시 몽생미셸로 가는 2번 버스(Keolis 운행)로 갈아타고 이동할 수 있다. 버스 시간표도 열차 운행시간에 맞춰 20분 내외에 환승이 가능하다. 다만 고속열차가 아니라 소요시간만 4시간에 가까운데다, 버스가 추가로 30분 정도 더 걸려서, 렌을 거쳐가는거보다 소요시간면이나 운행횟수에 큰 장점은 없는 편이다. 그나마 장점이라면 2번 버스가 섬에서 약 350미터 정도 떨어진 곳까지 들어가, 미리 방문 티켓을 인터넷으로 구매한다면 버스에서 내려서 바로 조금만 걸으면 바로 본 섬에 도착한다는 것 정도. 다만 티켓 인터넷 구매는 프랑스어 홈페이지에서만 지원한다.

상기하였듯 파리에서 몽생미셸은 생각보다 대단히 먼 거리이다. 따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억지로 당일치기를 하는 것보다, 경유지인 , , 인근의 생말로 등 지방도시들도 매우 매력적인 곳인만큼 여기에 하루 이상을 추가하여 느긋하게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물론 체력이 버텨준다면 파리에서 아침 6시 반쯤 출발하는 첫 기차로 출발하면 생말로, 렌까지 당일치기로 둘러보고 저녁 늦게 파리로 돌아가는 방법도 가능하다.

2~3회 이상 환승을 해야 하는 대중교통 조합에 비해 자가용의 경우가 가장 쉽고 편안하다. 소요시간은 편도 4시간 정도. 그러나 이 경우 다른 관광지에 비해 다소 높은 비용이 든다는 것은 몽생미셸의 문제점. 15유로에 달하는 입장료 뿐 아니라, 기름값, 통행료에 더해, 주차요금도 파리 시내도 아닌 지방&시골 기준으로는 매우 높은 금액인 별도로 10유로를 받기 때문이다.[11][12] 여기에 한국인 관광객이라면 프랑스에 자가용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희박하니 렌터카 비용도 든다. 게다가 편도 4시간, 왕복 8시간을 독박운전을 한다면 운전자 입장에선 이런 고생도 없을 것이다. 이런 저런 문제들로 몽생미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다소 감소 추세에 있어 프랑스 정부에서도 고민하는 과제라고 한다.

자가용을 끌고 갈 경우 몽생미셸 섬까지 들어갈 수 없다. 자가용 이용자든, 대중교통 이용자든, 모두가 약 3km 떨어진 셔틀버스 정류장(구글지도 링크)에서 시기에 따라 최소 5분에서 30분 간격으로 오는 셔틀버스, 또는 걸어서 입장할 수 있다. 당연히 자가용 주차장도 여기에 있다. 직원/작업자용 버스정류장이 바로 근처에 있는 탓에, 자칫 직원버스에 탔다가 쫓겨 나고, 멀쩡한 관광객용 버스를 보내 버리는 등 시간을 30분 가까이 허비하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상기 링크에서와 같이, 버스전용 플랫폼이 세 줄 예쁘게 파여 있는 곳에서 탑승하면 된다. 셔틀버스비는 무료이다.

셔틀버스를 타고 편하게 입장할 수도 있지만, 시간이 넉넉하면 몽생미셸을 향해 약 40여 분 느긋하게 산책하며 노르망디의 평야와 해안의 경치[13]을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다만 이곳의 바람이 매우매우 강하니 주의하자.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강한 바람이 자주 몰아치는 곳이다.

프레살레(pre sale)[14]라는 양고기 요리가 유명하다. 몽생미셸 수도원의 입지가 바닷가에 접해서 소금기가 많다 보니 이 부근에서 자란 풀을 먹은 양들은 굳이 소금을 안 뿌려도 고기가 간이 맞다나... # 물론 재미로 듣고 넘어가자.

3. 대중문화에서

4. 참조 링크


[1] 2007, 2018년 부분수정[2] 인간의 창의성으로 빚어진 걸작을 대표할 것[3]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4]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5] '성 미카엘'은 프랑스어로는 생 미셸(Saint-Michel)로 발음된다.[6] 지금도 아브란슈의 가톨릭 교회에 오베르 주교의 이마에 구멍이 작게 난 두개골이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7] ‘무덤의 산’이라는 뜻으로 인근 주민들은 장례식을 치를 때면 망자의 영혼을 저승으로 보낸다는 의미로 꼭 관을 한 번 이쪽으로 돌린 다음에 장례를 치렀다고.[8] 이 먼 거리 탓에, 당일치기 단체관광상품의 경우 이른 아침인 07시에 파리 시내에서 집합/출발하여, 일정을 모두 마치고 파리로 돌아와 해산할 때는 한밤중인 21~22시(!)가 보통이다.[9] SNCF의 자회사다.[10] 2024년 4~9월 기준 렌 8:45, 10:45, 12:45 출발, 몽생미셸 11:00, 17:00, 18:00 출발[11] 프랑스의 과속 범칙금은 의외로 한국과 큰 차이가 없으나(10~20km/h 초과시 한화로 1~2만 원 비싼 정도), 불법주정차 범칙금은 한국보다 대단히 비싸다. 견인료 포함 최대 150유로 이상이 나올 수도 있으며, 단속도 불시에 수시로 자주 이루어지는 편. 따라서 주차요금 아낀답시고 한국에서처럼 은근슬쩍 불법주정차는 하지 않는 게 신상에 이롭다.[12] 적발시 범칙금 고지서는 바로 발부되는 경우도 있지만, 한국 귀국 후 국제우편이나 이메일로 범칙금 고지서를 받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를 내지 않고 먹튀한다면 프랑스 정부가 강제로 징수할 방법은 없지만 걔네들이 호구가 아닌 이상 다음 프랑스 입국 시에 매우 높은 확률로 입국이 거부되거나 또는 입국장에서 가산금이 3~4배 이상 붙은 큰 액수의 체납액을 즉석에서 징수 당할 수 있다. 평생에 몇 번 가기도 힘든 해외여행을 이런 일로 망치지 않게끔 그리고 나라 망신시키지 말고 제때 내도록 하자. 프랑스 내무부 범칙금 납부 사이트에서 범칙금 고지서에 적힌 범칙금 번호 및 키 번호를 입력하면 신용카드로 쉽게 납부할 수 있다.[13] 드넓은 풀밭 위에 방목되어 있는 떼도 볼 수 있다.[14] 프랑스어로 '미리 간을 해 뒀다'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