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 때에는 청나라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물건을 훔치거나 땅을 일구다가 조선 군사에게 들켜서 쫓겨 났다고 한다. 참고로 청나라도 비단섬이 조선의 영토임을 인정했다. 조선왕조실록에서 薪島(신도)를 찾아보면 확인할 수 있다.
조중변계조약에서는 비단섬과 중국 단둥시 사이의 국경을 명확하게 표시했다. 1960년대에 중국에서 발간된 지도들 중에서 비단섬을 중국 땅으로 표시한 지도가 있었으나, 현재 중국 단둥 시가 발간한 압록강 일대 관광지도에는 '薪島'라는 표기와 함께 북한 영토라는 것을 뜻하는 '(朝)'를 적어놓고 있다. 한편 중국인들은 이 섬 때문에 단둥에서 배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갈 수 없어져서 아쉬워하는 눈치이다. 그래서 아예 단둥 서쪽 서한만 변에 "둥강(동항)"이라는 새로운 항구를 만들었다.
[1] 원래는 평안북도 선천군의 신미도가 북한에서 가장 넓은 섬이었으나, 분단 이후 북한이 자체적으로 마안도와 신도 등 도서를 간척하여 비단섬을 만들면서 밀려났고, 지금은 신미도가 아예 육지와 연결되어 반도가 되었다.[2] 비단섬으로 간척되기 전, 신도와 여러 도서 지역은 평안북도용천군 신도면 모래동에 속했다.[3] 독도에서 일본의 수도인 도쿄와 비슷한 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