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섬 |
1. 개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있는 무인도. 인근 대부도의 부속 도서이다.일명 햄섬(해미섬)이라고도 하며 누에처럼 생겼다 하여 누에섬이라 부른다. 탄도에서 1km 길이의 포장도로가 연결되었으며, 도로 옆으로 풍력발전기가 서 있다. 썰물 때는 하루 두 차례 4시간씩 갯벌이 드러나 모세의 기적을 체험하며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2. 누에섬 등대전망대
안산시에서 시민에게 어촌에 대한 관광 기회를 제공하고, 어민의 안전 조업을 돕기 위하여 2004년 3월 2일 누에섬에 등대전망대를 설치하였다.부지 면적 2,171㎡에 건축 면적 273.9㎡의 4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은 누에섬의 자연환경과 바다와 등대에 관한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2층은 휴게실 및 우리나라와 세계의 등대에 관한 전시실로 조성되어 있다. 3층은 누에섬 주변을 관찰할 수 있는 바다 전경 감상 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4층에는 등대가 설치되어 있다.
누에섬 등대전망대에서는 대부도, 선감도, 탄도, 불도 등 주변의 아름다운 섬들과 해안, 그리고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어선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갯벌 위를 걸어서 진입하기 때문에 누에섬 등대전망대는 자연학습장의 역할도 하고 있다.
2.1. 관람 정보
- 관람 시간: 3월 ~ 10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1]
[1]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매년 신정, 설날, 추석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