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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눌차도 눌짜섬[1] 訥次島 | Nulchado Island | |
| 위치 |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섬 부북단 |
| 면적 | 약 2.80㎢[2] |
| 인구 | 약 700여 명[3] |
| 인구밀도 | 약 250명/㎢ |
| 행정구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눌차동 (가덕도동 관할 법정동) |
1. 개요
부산광역시 강서구 눌차동에 있는 섬.2. 지명 유래
눌차도(訥次島)이라는 지명은 부산광역시청 동명유래 자료와 강서구청 향토지명조사서에 수록된 고대 지명학 분석에 따르면, 누울차 혹은 눌차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낙동강 하구와 진해만 일대에서 사용되던 고대 한국어의 지형어 결합체이다.앞 글자 눌의 고대어 어원은 길게 늘어지거나 넓게 펼쳐진 공간적 상태를 뜻하는 고유 어근인 늘 혹은 누리에서 변형된 형태다.
눌차도는 지형학적으로 가덕섬 북안에 길게 붙어 있는 하중도성 반도 지형이기에 바다 쪽으로 길게 뻗어 나가며 늘어진 모양새를 보고 주민들이 늘이라 불렀고, 조선 후기 관가에서 음이 유사한 한자인 말더듬을 눌 자로 가차 표기했다. 뒷 글자 차의 고대어 어원은 고갯길이나 나지막한 언덕 지형을 뜻하던 고대 한국어 재(고개)에서 비롯되었다.
실제 눌차도는 진해만에서 가덕섬 내만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길게 솟아오른 고개이자 언덕 형태의 지형을 취하고 있다. 즉 고대어의 뜻풀이를 종합하면 바다를 향해 길게 늘어선 고개 모양의 섬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공식 행정 구역 명칭인 눌차도(訥次島)의 한자 이름은 순우리말 전래 지명이 관가에 의해 한문으로 기록되는 과정에서 수용된 표기이다.
지명학적 고증과 문헌 분석에 따르면, 한자 지명이 확정되기 전부터 가덕도 토박이 주민들이 대대로 이 섬을 불렀던 진짜 순우리말 전래 지명은 눌차섬 또는 누운섬이었다.[4] 이는 섬의 전체적인 지형적 형세가 사방의 거센 남해 외해 파도를 막아주듯 바다 위에 길게 누워 있는 형상(臥島)을 취하고 있다는 특징에서 직관적으로 유래한 고유어 명칭이다. 조선 후기 관가에서 행정 문서와 고지도(진해현읍지 등)에 이 섬을 등재할 때, 주민들이 부르던 '누운섬'의 고유어 어근인 '눕다'의 의미와 경상도 연안 방언의 음운 변이 형태를 빌려 말 더듬을 눌(訥) 자와 버금 차(次) 자의 한자음으로 가차(음차) 표기하여 오늘날의 눌차도(訥次島)라는 행정명으로 정착시켰다.[5]
현지 구어 전승 방언학 채록 사료에 따르면 가덕도 연안 어민들은 구어체 속에서 경상도 특유의 된소리 억양을 섞어 눌짜섬으로 빈번하게 연음하여 사용해 왔다.[6]
3. 역사
조선 시대 공식 관찬 문헌 기록을 보면 본래 이 섬은 진해현 관할의 가덕도진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가덕도의 북쪽 관문이자 천혜의 만을 형성하고 있는 해상 요충지였다. 가덕도 본도와 좁은 천수만을 마주하고 있는 지형 특성상 관내에는 어업 및 국방 역사와 관련된 유서 깊은 자연 부락들이 형성되었다.눌차도의 바깥쪽 동쪽 해안가에 위치해 바다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외눌마을은 과거 대구와 멸치잡이 어업이 성행했던 곳이며, 가덕도 본도와의 사이에 형성된 잔잔한 내만을 바라보는 내눌마을은 파도가 치지 않고 잔잔하여 굴 양식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또한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정거마을은 파도가 유독 거세고 바람이 많이 불어 어선들이 출항하지 못하고 닻을 내린 채 머물러 쉬어가던 마을이라는 뜻에서 명칭이 유래했다.
역사적으로 눌차도는 조선 시대 경상우수영 산하의 군사 요충지로서 왜구를 방어하는 전초기지였다. 조선 후기에는 가덕진, 천성진 등과 연계되어 수군 군졸들이 상주하던 기지 역할을 수행했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총독부의 대대적인 부군면 통폐합 및 행정구역 개편 당시에 주변의 자연 부락들을 통합하면서 창원군 가덕면 눌차리가 되었다. 해방 이후인 1980년 통합 창원시 관할을 거쳤으며, 1989년 1월 1일 부산직할시 구역 확장 정책에 따라 가덕도 전체가 부산으로 편입되면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관할의 법정동인 눌차동이 되었다.
과거에는 나룻배를 타고 건너야 했던 외딴섬이자 굴 양식 어촌이었으나, 현대 들어 거가대교 건설 및 부산항 신항 배후 부지 개발과 맞물려 지형적 대전환을 맞이했다. 가덕대교가 완공되면서 가덕도 본도 및 부산 원도심과 완전하게 도로망으로 연계되는 연륙화가 이루어졌고, 미래 가덕도신공항 건설 계획의 배후 요충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는 내만의 잔잔한 굴 양식장 정취와 정거마을의 벽화 거리 등 어촌 고유의 풍경을 유지하면서도, 서부산권 해양 물류와 미래 교통 거점을 받쳐줄 중추적인 배후 동네로 기능하고 있다.
4. 특징
가덕도의 동북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눌차도의 동쪽으로는 진우도가 있으며, 서쪽으로는 가덕도 신항, 남쪽으로는 동선동 선창마을과 가까이 있다.눌차도 서쪽엔 가덕대교(눌차대교, 거가대로)가 지나가는데 빠지는 길이 없어 차로는 가지 못한다. 동선방조제와 천가교를 통해 들어갈수있다. 천가교는 상대적 최근에 만들어졌지만 동선방조제인 새비지들은 옛날부터 있었다. 새비지들은 현재의 동선방조제(동선동과 눌차동 사이)에 있는 사주로 새비지들에 방조제와 도로를 깔아 동선방조제가 된 것이다.
지도로 보면 가덕도와 눌차도 사이 천가교와 방조제와 사주가 막으면서 석호가 생겼는데, 천가교 교량이 바다와 이 곳을 완전히 막지 않고 있기에 바닷물이 들어오므로 천성만# 또는 눌차만이라고 한다. 썰물 땐 갯벌이 드러난다. 예전부터 눌차만을 매립시킨다는 말이 있었다. 가덕도신공항이 만들어지면 눌차만을 매립시켜, 에어시티를 만든다고 한다.
1990년대 이전에는 해병대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었다.
눌차도 최동단엔 정거말, 최북단에는 미들말이라는 곶이 있다. 정거말에서 방조제 사이에 있는 해식애 부분의 지명을 탕수구미라고 한다.
눌차도의 마을은 외눌마을, 내눌마을, 항월마을, 정거마을이 있으며 특히 정거마을은 벽화가 있는 벽화마을 관광지다. 어느 마을이 그렇듯 마을에 가면 마을 이름 비석이 있고 지명을 설명해 놓았다. 항월마을은 마을 중 가장 크며 천가교가 있고 선창과 부산신항이 가까이 있다. 정거마을은 닻거리였는데 한자로 바꾸며 정거리가 되었고 국수봉이라는 산이 있는데 거기엔 국수당이라는 제당이 있다. 정거마을에서는 진우도와 매우 가깝고 벽화마을 쪽엔 문화거리라는 관광거리가 있다. 갈맷길 5-1코스엔 눌차도로 들어가는 코스가 있다.
문필봉이라는 눌차초등학교 서쪽 봉우리엔 눌차왜성(가덕왜성)이라는 왜성이 있는데 석축둘레 86m의 임진왜란 때 만들어진 왜성이다. 눌차도 서쪽 봉우리에 있으며 왜성 내부에는 당제 같은 유적들이 남아 있다. 주변의 성곽 유적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성북동의 가덕진성,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안골왜성과 웅천왜성, 가덕진성, 천성진성, 갈마봉산성 등이 있다.
문필봉에는 할미당이라는 제당이 있다. 주변엔 논밭이 있는데 경작을 안해서 풀숲이 우거진 곳이 많다.
눌차만에는 작은 죽도라는 섬이 있다. 무인도며 댓섬이라고도 불렸다.
옛날에는 눌차도 주변에 여러 바위섬이 있었는데 현재는 매립되어 봉우리가 되었거나 존재감 없이 남아 있다.
송정동 사이에는 큰골이라는 갯골(해협)이 있었고 작은 바위섬인 모서도가 있는 곳엔 안골이라는 해협이 있었는데 매립으로 없어졌다고 한다.출처 없어진 모서도는 예전에 견마도와 눌차도 최북단 사이에 있던 작은 섬이다.
5. 연혁
- 1906년: 웅천군 가덕면 눌차리
- 1908년: 웅천군 가덕면 눌차리
- 1909년(10월 25일): 창원군 천가면 눌차리
- 1910년: 마산군 천가면 눌차리
- 1914년: 창원군 천가면 눌차리
- 1980년: 의창군 천가면 눌차리
- 1989년: 부산직할시 강서구 천가동 눌차동(천가출장소)
- 1995년: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동 눌차동
- 2015년: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동 눌차동(가덕도출창소)
6. 교육시설
눌차도에 있는 학교는 천가초등학교 분교형식으로 눌차초등학교가 있었는데 2010년이 합쳐지면서 2011년에 완전히 폐교 되어 눌차도엔 학교가 없다. 여담으로 가덕도척화비가 천가초등학교 본교 내에 있다.7. 교통
부산신항을 만들기 전 가덕도를 녹산에서 배타고 갈 때는 천가교가 지어지지 않아 동선방조제를 통해서만 가덕도에서 육로로 이어졌다.현재 천가교가 있는 해협엔 최소 일제시대부터 도선이 있었다. 선창마을에서 바다건너 소리치면 사공이 와서 태워줬다고 한다.
버스는 전형적인 시골처럼 하루에 3번씩 온다. 그래도 건너갈 다리가 있고 교통은 섬마을치곤 편리하다.
7.1. 도로
7.2. 버스
강서1번은 1일 3회 강서1-1번은 1일 11회 운행되며 모든 마을을 지난다. 동선방조제와 천가교는 사람이 걸어갈 수 있기 때문에 선창, 동선에서 내린 뒤 걸어가도 된다. 시간표 확인은 필수.
해당 문서를 참조해도 좋다.
[1] 옛날부터 전통적으로 토박이 주민들이 강한 된소리 연음 현상으로 부르던 방언 변이형 땅이름이다.[2] 출처: 국토지리정보원 표준지명정보 수치 자료[3] 2026년 기준 강서구청 가덕도동 법정동별 주민등록 인구 현황 집계 자료[4] 출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 눌차도 유래[5] 출처: 부산지명총람 지명 고증 백서[6] 출처: 부산지명총람 제5권 강서구 편 방언 조사 기록[강서1번시간표]
1일 3회 운행.[다람쥐버스시간표] 다람쥐버스 시간표 1일 11회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