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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정전협정에 의해 북한의 영역으로 규정됐으나, 국토등기에는 남한 영역으로 등록되어 있다. | }}}}}}}}} | |
| 아암도 兒岩島 | |
| 국가 | 대한민국 |
| 광역자치단체 | 인천광역시 |
| 상세 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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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송도유원지에서 아암도로 걸어가는 모습[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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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암도(兒岩島)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있었던 1,800평 가량의 면적을 지녔던 섬이다. 송도유원지에서 약 700m 떨어진 무인도였으나, 1980년대 말에 송도해안도로 매립공사로 육지화되었다.2. 특징
아암도에는 소나무 여러 그루가 자라고 해안가에 드러나 암석에는 오랫동안 풍상을 겪어 다양한 풍화 형태가 남아있다. 서쪽 해안가에는 작은 해식동굴 2개가 있다. 주변 갯가에는 갯질경이, 칠면초 등 염생식물들이, 갯벌에는 게를 비롯한 저서생물들이 자라고 있다.근처에 소아암도(小兒岩島)도 위치하고 있었지만 아암도와 함께 육지화되었다.
인천항과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아암대로 역시 이 섬에서 이름을 따왔다.
3. 아암도 해안공원
2000년 4월애 아암도에 위치했던 해안초소를 없에고 1,200m가 넘는 철조망을 제거한 후 주변으로 폭 10 - 12m, 길이 1.2Km의 해안공원을 조성했다. 육지에서 바다를 향해 내려갈 수 있도록 아암도와 주변에 계단식 출입구를 여러 곳에 설치했으며 150m 길이의 갯벌을 감상가능했다. 그 외에 철새를 관측할 수 있는 전망대도 설치하였다.그러나 접근성이 너무 떨어진 것이 문제였다. 송도유원지가 폐장한 후에는 거대한 중고차 적재장이 들어서면서 일반인의 접근성이 크게 낮아졌으며 버스 노선도 없고 지하철역과도 상당한 거리로 떨어져있는데다가 주변에 편의점이나 주차시설도 전혀 없으며 대형 화물차가 많이 다니는 왕복 8차선 도로인 아암대로가 바로 옆에 있어서 도보건 자동차건 간에 아암도 해안공원에 접근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그나마 자전거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정도로 외진 곳으로 전락했다. 2014년의 리뷰와 #1와 2021년의 리뷰를 #2 비교해보면 차이점을 금방 알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인해 2025년의 시점에서는 아암도 해안공원을 표시하는 바위조형물을 비롯한 많은 시설물이 철거되었으며 해안으로 내려가는 모든 통로도 차단되었고 섬에는 철망으로 펜스를 설치해놓아서 출입할 수 없다. 그러므로 해안으로는 내려가는 것이 불가능하며 아암도와 아암대로가 만나는 방향쪽에만 자전거 거치대와 벤치 정도만 남은 상태라서 방문하는 것이 거의 의미가 없다.
사실상 공원이라는 이름만 붙어있고 관리도 안 되는 상태라서 해안가에 바다에서 밀려온 쓰레기가 굴러다니는 것이 보일 정도고 횡단보도 건너편의 공용주차장도 폐쇄된 후 주변에 있는 업체가 인수하여 사용중이므로 진입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나마 일몰시의 경치가 좋은 편이라 출사에 어울리는 장소라는 것이 아암도 해안공원을 방문할만한 사유 중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