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 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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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방의 땅 소안도는 일제강점기 들불처럼 일어났던 항일운동의 성지로 365일 연중 태극기가 펄럭인다. 2015년 '가고 싶은 섬'에 선정되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누구나 한 번쯤 가고 싶은 곳으로 거듭나고 있다.
완도 안내책자 소개 문구
소안도(所安島)는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에 속한 섬으로 면적 23.16㎢, 해안선의 길이는 42㎞이다. 완도에서 남쪽으로 17.8㎞ 지점에 있고 4개의 유인도와 6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다.[1] 인접한 보길도와 함께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이루고 있다.완도 안내책자 소개 문구
북쪽과 남쪽으로 좁은 지협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 북쪽 지역은 도봉산을 중심에 두고 해안가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남쪽은 북쪽보다 면적이 넓어서 가학산을 비롯해 여러 봉우리들로 둘러싸인 분지와 해안가 마을들이 이어진다. 분지 안에는 소안도의 상수원지가 위치해 있다.
연교차가 적고 겨울에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나타내며 1월 평균기온 2.5℃ 내외, 8월 평균기온 25℃ 내외, 연강수량 1,332㎜ 정도다.
2. 명소
2.1. 항일운동 유적지
비록 작은 섬이지만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항일정신을 대표하는 섬으로 유명하다. 이 섬에서만 독립운동가 88명이 배출되었고 유공자로 훈장을 받은 사람도 20명에 이른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사건은 당사도의 등대를 습격한 일이다. 이준하를 비롯한 소안도 주민들은 부속 도서인 당사도에 세워진 등대를 습격하여 일본인 4명을 사살했다.[2]
1920년대에는 섬 주민이 6000명인데 그 중 불령선인이라고 찍힌 사람만 800명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항일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0년 6월 5일에 소안도 주민들의 성금으로 '소안 항일 운동 기념탑'을 세웠으며 옆에는 항일운동 정신을 기르고 지역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졌던 사립 소안소학교가 복원되어 있다.
모든 주민들이 집집마다 태극기를 1년 365일 내내 게양하며 길에도 게양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
2.2. 미라리 해변
미라리 해변은 맥반석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가 옆에는 방풍림이 조성되어 있다. 이 방풍림은 천연기념물 제339호로 지정되어 있고 후박나무, 노송 등 20여 종의 나무가 어우러져 있다.
2.3. 개매기 축제
섬의 북쪽 지역에는 개매기 마을이 있으며 매년 개매기 축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