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 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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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량도 得粮島 | |
1. 개요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득량리에 있는 섬. 보성군과 고흥군 사이의 득량만에 위치하고 있다.2. 상세
1675년경 하동 정씨, 1680년경에 제주 양씨가 최초로 이 섬에 들어와 마을을 형성했다.이후 조선 시대에는 장흥부에 속하였다가 구한말 완도군에 편입되어 완도군 득량면출장소를 관청마을에 설치하였다.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으로 고흥군 도양읍에 편입되면서 득량리가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명의 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임진왜란 당시에 이순신 장군이 이곳에서 식량을 구했다고 하여 득량(得粮)이라는 지명이 유래하였다."라는 설이다.[1][2] 다른 하나는 "이순신 장군이 풀을 엮어 산꼭대기에 마름처럼 쌓아두고 왜군들에게 그것을 군량미로 속인데서 유래하였다."라는 설이다.
2024년 기준 현재 주민 약 1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 북쪽 해안의 선창마을과 남동쪽 해안가에 위치한 관청마을에 모여 살고 있다.
섬의 중앙에는 해발 200m의 '성재봉'이라는 산봉우리가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서 매년 정월대보름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지낸다. 정상부에는 조선 당시 득량성의 흔적이 남아있는데, 여기에서 고흥과 보성, 장흥, 완도 전체를 볼 수 있다. 또한 성재봉 내부의 '장군샘'이라 불리는 우물은 조선 수군과 이순신 장군이 마셨던 우물이다.
교통은 도양읍 녹동항에서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녹동항에서 득량도까지 40분이 걸린다고 한다.
삼시세끼 어촌편에도 등장했다. 감성돔, 농어 등 고급 어종이 많이 잡힌다.
[1] 이와 비슷한 사례로 인근 보성군의 득량면이 있다.[2] 득량도는 이순신 장군의 해상 전투를 위한 중요 식량기지 중 하나로 두 차례에 걸쳐 벼 300석과 820석을 잇따라 수확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