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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馬養島북한 함경남도 신포시의 섬. 조선 시대 당시 이곳에 목마장이 있어서 말을 기르는 섬이라는 뜻으로 이런 이름이 붙혀졌다. 러시아 제국의 탐험선 팔라다(Pallada)호는 마양도 근해를 둘러보고 곤차로프 섬(Goncharov Island)이라 명명하기도 했다.
이북5도 행정구역상 함경남도 북청군 신포읍에 속하여 5개 법정리가 있었다.(서쪽으로부터 토성, 도서, 석정, 중흥, 운암리)
면적 7.064㎢로 섬이 별로 없는 함경도에서 면적이 제일 큰 섬이다. 남한까지 통틀어도 동해에서 울릉도 다음으로 넓은 섬이다.
2. 상세
함경남도 신포 시가지를 바로 마주보고 있는 섬이다. 북쪽은 해변이 평탄하나 서, 남, 동쪽은 해식애가 발달했다.한반도에서의 유일한 서안 해양성 기후일 것으로 추정이 될 뿐 정확한 사실 여부는 알 수가 없다.[1] 한반도 기후 특성상 한 끗 차이로 Cfb가 아닌 Dfb 기후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2]
3. 군사 시설
조선인민군 해군 4전대가 여기에 위치하고 북한 최대 규모의 잠수함기지가 여기에 있다.4. 여담
휴전 직전까지 한반도 전 바다의 제해권은 대한민국 국군과 유엔군이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황해도 최북단 초도, 석도와 함께 반대편 동해상의 최북단 함경남도의 마양도까지 대한민국 국군이 주둔했다. 하지만 1953년 체결된 정전 협정에 따라 서해5도를 제외한 NLL 이북의 섬들을 북한에 넘기고 완전히 철수하였다.[1] 신포시 일대는 1월 평균기온 -3℃내외, 8월 평균기온 22℃내외로 Cfa, Cfb, Dfa, Dfb 기후의 점이지대이기 때문에 소숫점 차이에서 기후가 결정될 수 있는데 휴전선 이북에 있다 보니 최근의 정확한 기후 데이터 값을 찾기가 어렵다.[2] 한반도 기후는 연교차 때문에 1월 평균기온이 -3℃ 이상이면 8월 평균기온이 22℃ 이상일 확률이 높고 8월 평균기온이 22℃ 이하이면 1월 평균기온이 -3℃ 이하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 Cfb 기후가 생기기 힘들다. 동해안 기후는 북쪽으로 갈수록 Cfa → Dfa → Dfb 순으로 기후가 나타날 확률이 높다. Cfa 기후에서 Dfb 기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중간형 기후가 Dfa가 되느냐 Cfb가 되느냐에 대한 문제인데 일본의 경우 한반도보다 연교차가 작아서 홋카이도 남부 인근에서 Cfb 기후가 나타난다. 홋카이도 남부에는 1월 평균기온 -2℃ 내외 8월 평균기온 21℃ 내외인 곳이 존재한다. 신포시 인근에 1월 평균기온 -2℃ 내외 8월 평균기온 21℃ 내외인 곳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