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12:51:55

허드 맥도널드 제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color=#fff> 주 States
파일:뉴사우스웨일스 주기.svg
뉴사우스웨일스
파일:빅토리아주 주기.svg
빅토리아
파일:퀸즐랜드주 주기.svg
퀸즐랜드
파일: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주기.svg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파일: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기.svg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파일:태즈메이니아 주기.svg
태즈메이니아
준주 Internal Territories
파일:노던 준주 주기.svg
노던 준주
파일:호주 수도 준주 주기.svg
호주 수도 준주
해외 영토 External Territories
파일:노퍽 섬 기.svg
노퍽섬
파일:크리스마스 섬 기.svg
크리스마스섬
파일:코코스 제도 기.svg
코코스 제도
파일:호주 국기.svg
산호해 제도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령 남극 지역
* 영유권 동결 }}}}}}}}}

파일:남극 국기.svg
남극권의 해외 영토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부베섬 파일:노르웨이 원형 국기.svg 파일: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 기.svg 파일:호주 국기.svg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파일: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 기.svg
프랑스령 남방 군도*파일:프랑스 원형.png 허드 맥도널드 제도 및 매쿼리섬파일:호주 원형.png 남극 연안 제도파일:뉴질랜드 원형.png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파일:영국 원형.png
* 남극 대륙에 속하는 아델리랜드 제외
남극 대륙의 영유권 주장은 틀:남극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국가 참조
}}}}}}}}}
허드 제도 및 맥도널드 제도 영토
Territory of Heard Island and McDonald Islands
행정
국가
[[호주|]][[틀:국기|]][[틀:국기|]]
시간대 UTC+05:00
인문 환경
면적 368km²
인구 0명

파일:허드 맥도널드 제도 1.png

파일:허드 맥도널드 제도 -허드섬.png
[clearfix]
유네스코 세계유산
파일:유네스코 세계유산 로고(흰 배경).svg
이름 한국어 허드 맥도널드 제도
영어 Heard and McDonald Islands
프랑스어 Îles Heard et McDonald
국가·위치 호주 허드 맥도널드 제도
등재유형 자연유산
등재연도 1997년
등재기준 (viii)[1], (ix)[2]
지정번호 577


1. 개요2. 자연3. 기타4. 관련 문서5. 둘러보기 틀

[clearfix]

1. 개요

인도양에 위치한 호주화산섬으로,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다. 그 맥도날드가 아니다.

이 제도 주위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다. 제일 가까운 육지가 북서쪽으로 450km 가량 떨어진 프랑스케르겔렌 제도인데 이곳도 소수의 연구원을 제외하면 무인도나 다름없어 부베 섬과 더불어 세계에서 제일 고립되어 있는 섬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흔히 부르길 외딴섬. 다만 다양한 동식물들이 살아가고 화산활동도 활발해서 진짜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는 아니다. 오히려 이런 다양성이 보존된 환경 덕분에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2. 자연

일단 화산섬이다. 그리고 빅벤 산괴[3](Big Ben Massif)를 구성한다. 애초에 망망대해에 생겨난 화산섬이니 그럴 수밖에 없기는 하다.

이름대로 맥도널드 섬과 허드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중 허드 섬의 면적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맥도널드 섬은 허드 섬 서쪽 100km정도에 있는데 훨씬 크기가 작아 지도에서 놓치기 쉽다. 또한 허드 섬 북쪽에 섀그 섬(Shag)이라는 아주 코딱지 만한 섬이 있기는 하지만 허드 섬에 비하면 턱없이 작다.

맥도널드 섬은 구글 지도상에서 위성 지도로 보면 지도 자체가 섬만 강조해 둔 덕분에 찾기 쉽다. 단지 일반 지도로 보면 섀그 섬보다도 작게 나와 있는데 위성 사진으로 보면 섀그 섬보다는 꽤 큰 편임을 알 수 있다. 구글조차도 관심 없는 지역

동쪽으로는 모래톱이 퇴적된 길게 뻗은 신비의 바닷길 같은 지형이 있는데[4], 이것은 이 일대 바다에는 강력한 서풍 피류의 영향으로 1년 365일 서→동 방향으로 해류가 흐르기 때문이다. 허드 섬에서 생기는 모든 퇴적물은 해류에 의해서 씻겨져서 해류가 부딫히는 서쪽에서 떨어져나와 섬에 의해 막혀 해류의 영향이 적은 동쪽에 쌓이는 것이다.

허드 섬의 봉우리인 모슨 봉(Mawson peak)의 높이는 해발 2745m로 호주 영토 내에선 가장 높다.

그리고 카르만 효과(Kármán Vortex)라는 기상현상이 발생한다.## 기온 역전이 존재하는 넓은 바다 한가운데에 높은 산이 있고 강력한 바람이 일정하게 불고 있는 복잡한 조건 하에서 볼 수 있는 드문 현상으로, 섬 아래쪽으로 꼬불꼬불하고 가느다란 구름띠 같은 것이 흘러나가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 기상현상은 제주도에서도 발생하며(#기상청 블로그 참조) 전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기후현상이다.

기온도 1년 내내 평범하게(?) 춥다. 여름철(12월~2월)에는 섭씨 3.7도에서 5.2도로 여름치고는 매우 춥지만, 겨울(5월~9월)에는 영하 0.8도에서 영상 0.3도 정도로 한국의 겨울에 비하면 매우 온화한 편이다. 그리고 1년 중 3/4은 눈이나 비가 내리고 낮은 구름이 끼어있는 상당히 우중충한 기후를 보이고 있는데 바다 위에 있어서 습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바람도 굉장히 많이 그리고 세게 분다.

위 사진에서 볼수있듯이 펭귄이 서식하고 그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바다새와 코끼리물범, 바다사자, 물개가 서식한다. 게다가 이 섬에서만 자라나는 독특한 식물종 또한 분포하고 있다. 괜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아닌 셈이다. 일례로 케르겔렌 양배추라고 알려진 프링레아 속(Pringlea)의 식물도 이 섬에서 자생한다. 다만 추운 극지방인 만큼 이끼와 높이가 낮은 식물들이 자리잡고 있는 편이다.

3. 기타

4. 관련 문서

5. 둘러보기 틀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041e42, #012169 20%, #012169 80%, #041e42)"
{{{#!wiki style="color: #fff; 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nopad><colcolor=#fff> 문화유산
왕립 전시관과 칼턴 정원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오스트레일리아 교도소 유적 부드지 빔 문화 경관
{{{#!wiki style="margin: -16px -10.5px"<#012169> 자연유산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로드 하우 제도
곤드와나 열대우림
퀸즈랜드 열대 습윤 지역 샤크 만 프레이저 섬
오스트레일리아 포유류 화석 유적
(리버슬레이/나라쿠르테)
허드 맥도널드 제도 매쿼리 섬
블루마운틴 산악 지대
푸눌룰루 국립공원
닝갈루 해안 }}}
<#012169> 복합유산 카카두 국립공원 윌랜드라 호수 지역
태즈메이니아 야생 지대
울루루 – 카타 추타 국립공원 }}}}}}}}}}}}

[1] 생명의 기록이나, 지형 발전상의 지질학적 주요 진행과정, 지형학이나 자연지리학적 측면의 중요 특징을 포함해 지구 역사상 주요단계를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2] 육상, 민물, 해안 및 해양 생태계와 동·식물 군락의 진화 및 발전에 있어 생태학적, 생물학적 주요 진행 과정을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일 것[3] 산맥에서 떨어져서 고립되어있는 산들의 집합을 뜻한다. 빈슨 산괴, 타무 산괴 등이 있다.[4] 본 항목의 첫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