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栗島/Unish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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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소속의 쓰시마섬 북쪽에 위치한 섬으로 더 북쪽에 위치한 미츠시마 다음으로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섬이다. 최단거리로 부산 영도 태종대 해안까지 49km가 조금 넘는다.2. 지명 유래
'우니'는 '성게'를 뜻하는 일본어로,[1] 질 좋은 성게가 잘 잡힌다 하여 성게 섬(우니시마)이란 이름이 붙었다. 보통은 연탁(連濁)[2]되어 우니지마라고 읽지만 공식 표기는 우니시마이다.3. 지리
상공에서 바라본 모습. 면적은 129,766제곱미터로 해안선의 길이는 4km 정도이다. |
민간인이 살지 않는 무인도이지만 항공자위대 제19경계대 인원 약 100명이 상주한다.
4. 항공자위대 기지
[1] '성게'를 뜻하는 한자 표기 海栗은 '바다의 밤'이란 뜻으로, 성게가 밤송이처럼 생겨서 붙은 숙자훈이다.[2] 합성어에서 후행 단어의 초성이 탁음화되는 현상[3] 여기에서 부산까지는 50km도 안 되는 거리에 있다.실제로 해당 섬 뒤에 있는 산에 한국 전망대라고 불리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한국 전파가 선명하게 잡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4] 대한민국 쪽에서 대마도는 낮에나 보이지만 부산은 어두워졌을 때 더 밝은 대도시이므로 밤에 더 잘 보인다. 시력이 좋으면 지나가는 자동차의 불빛도 볼 수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