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13:54:35

푸꾸옥

파일:지구 아이콘_Black.svg 세계의 섬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제도나 열도, 섬의 일부만 점유하거나 통제하고 있는 경우
  
1: 범주 내에서 면적이 가장 큰 섬이나 제도
동아시아
제주도1 · 거제도 · 진도 · 강화도 · 남해도 · 영종도 · 안면도 · 완도 · 울릉도 · 돌산도 · 거금도 · 창선도 · 자은도 · 압해도 · 교동도 · 고금도 · 임자도 · 백령도 · 용호도 · 비금도 · 도초도 · 석모도 · 청산도 · 보길도 · 암태도 · 신지도 · 금호도 · 나로도 · 장산도 · 노화도 · 영흥도 · 가덕도 · 덕적도 · 하의도 · 흑산도 · 한산도 · 욕지도 · 독도 · 백마도 · 선유도 · 밤섬 · 여의도 · 노들섬 · 서래섬 · 당정섬 · 남이섬 · 뱀섬 · 영도 · 붕어섬 · 금구도 · 대부도 · 제부도 · 풍도 · 국화도 · 격렬비열도 · 저도 · 오륙도 · 조약도 · 생일도 · 여서도 · 소록도 · 사량도 · 소매물도 · 좌사리제도 · 칠천도 · 오동도 · 지심도 · 외도 · 망산도 · 을숙도 · 추자도 · 차귀도 · 비양도 · 범섬 · 우도 · 고군산군도 · 어청도 · 십이동파도 · 금란도 · 대청도 · 가의도 · 실미도 · 팔미도 · 운염도 · 안마 군도 · 굴업도 · 자월도 · 신시모도 · 관매도 · 여자도 · 해금강 · 우도(창원) · 대저도 · 눌차도 · 둔치도 · 고파도 · 외연도 · 우무도 · 원산도 · 유부도 · 녹도 · 삽시도 · 덕도 · 동백섬 · 맥도 · 명지도 · 중사도 · 진우도 · 다려도 · 가파도 · 마라도 · 사수도 · 토끼섬 · 형제섬 · 노랑섬 · 대무의도 · 매도랑 · 물치도 · 볼음도 · 증도 · 관매도 · 거문도 · 가우도 · 가거도 · 고이도 · 금오도 · 노력도 · 눌옥도 · 도초도 · 모황도 · 삼학도 · 소안도 · 영산도 · 우이도 · 지죽도 · 탄도 · 홍도 · 금란도 · 무녀도 · 위도 · 빙도 · 문갑도 · 미법도 · 신시도 · 시루섬 · 서검도 · 사렴도 · 사승봉도 · 선갑도 · 선재도 · 세어도 · 소무의도 · 소청도 · 수수떼기 · 승봉도 · 아암도 · 연평도 · 이작도 · 잠진도 · 장봉도 · 조름섬 · 주문도 · 팔미도 · 해녀도 · 하의도 · 하태도 · 우도(서해 5도) · 장고도 · 고구마섬 · 고하도 · 두미도 · 추봉도 · 방축도
비단섬1 · 초도 · 가도 · 기린도 · 반성열도 · 봉곳도 · 창린도 · 능라도 · 석도 · 소수압도 · 소초도 · 소화도 · 순위도 · 신미도 · 대계도 · 대수압도 · 대초도 · 대화도 · 두로도 · 황금평 · 황토도 · 마양도 · 마합도 · 양각도 · 양도 · 어화도 · 여도 · 용매도 · 우리도 · 운무도 · 웅도 · 월내도 · 위화도 · 검동도 · 관마도 · 구리도 · 다사도 · 벌등도 · 어적도 · 유초도 · 임도 · 막사도
혼슈1 · 홋카이도 · 규슈 · 시코쿠 · 오키나와섬 · 사도섬 · 아마미오섬 · 쓰시마섬 · 아와지섬 · 야쿠섬 · 다네가섬 · 이리오모테섬 · 이시가키섬 · 리시리섬 · 나카도리섬 · 히라도섬 · 미야코섬 · 쇼도섬 · 오쿠시리섬 · 이키섬 · 야시로섬 · 오키노에라부섬 · 에타섬 · 구라하시섬 · 오사키카미섬 · 하카타섬 · 이즈오섬 · 하시마섬 · 히메섬 · 요나구니섬 · 이츠쿠시마섬 · 오미섬 · 이쿠치섬 · 나오시마섬 · 도시마섬 · 니지마섬 · 미야케섬 · 미쿠라섬 · 고즈섬 · 하치조섬 · 아오가섬 · 오가사와라 제도 · 오키 제도 · 토리시마섬 · 미나미토리섬 · 마게섬 · 우니섬 · 레분섬 · 이헤야이제나 제도 · 게라마 제도 · 아구니 제도
하이난섬1 · 홍콩섬 · 콜로아느섬 · 타이파섬 · 웨량섬 · 창허섬 · 란타우섬 · 샤먼섬 · 구랑위 · 충밍섬 · 핑탄섬 · 마완 · 스프래틀리 군도* · 파라셀 군도 · 완산 군도 · 창산 군도 · 먀오다오 군도 · 저우산 군도
타이완섬1 · 진먼섬 · 란위섬 · 둥사 군도 · 타이핑다오
동남아시아
티모르섬*1 · 아타우루섬
스프래틀리 군도* · 라부안 · 세바틱섬 · 보르네오(칼리만탄)*1 · 피낭섬
깟바섬 · 꼰선섬 · 박롱비섬1 · 푸꾸옥섬 · 혼쩨섬 · 쯔엉사 군도*
싱가포르 섬(폴라우 우종)1 · 센토사섬 · 페드라 브랑카섬
뉴기니섬*1 · 보르네오섬* · 수마트라섬 · 술라웨시섬 · 자바섬 · 티모르섬* · 할마헤라섬 · 스람섬 · 숨바와섬 · 플로레스섬 · 요스 수다르소섬 · 방카섬 · 숨바섬 · 부루섬 · 발리섬 · 니아스섬 · 롬복섬 · 벨리퉁섬 · 마두라섬 · 부톤섬 · 웨타르섬 · 와이게오섬 · 얌데나섬 · 탈리아부섬 · 무나섬 · 오비섬 · 펠렝섬 · 야펜섬 · 모로타이섬 · 바탐섬 · 부톤섬
푸켓1 · 사멧섬 · 따오섬 · 코 타푸 · 사무이섬 · 팡안섬
루손섬1 · 민다나오섬 · 비사야 제도 · 팔라완섬 · 보라카이섬 · 네그로스섬 · 세부섬 · 사마르섬 · 민도로섬 · 레이테섬 · 보홀섬 · 마스바테섬 · 파나이섬 · 술루 제도 · 칼라얀 군도*
남아시아
볼라섬1 · 모헤시칼리섬
실론(스리랑카)섬1
안다만 제도1 · 니코바르 제도 · 스리하리코타 · 노스센티널섬 · 사우스센티널섬
아스톨라섬1
서아시아
바레인섬1
파라산 군도1
아르와드섬1
더 월드 · 야스 섬 · 팜 아일랜드
소코트라섬1 · 페림섬
케슘섬1 · 호르무즈섬 · 아부무사섬
서유럽
아루바 · 퀴라소 · 사바 · 보네르 · 신트외스타티위스 · 세인트마틴섬* · 서프리슬란트 제도1
아일랜드섬*1 · 스켈리그 마이클 · 토리섬
아일랜드섬* · 그레이트브리튼섬1 · 와이트섬 · 몬트세랫 · 버뮤다 · 케이맨 제도 · 포클랜드 제도 · 세인트헬레나 · 어센션섬 ·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 트리스탄다쿠냐 · 앵귈라 · 채널 제도 · 맨섬 · 비숍 록
코르시카섬 · 누벨칼레도니1 · 몽생미셸 · 마르티니크 · 마요트 · 레위니옹 · 왈리스 푸투나 ·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 케르겔렌 제도 · 과들루프 · 생피에르 미클롱 · 클리퍼턴섬 · 세인트마틴섬* · 생바르텔레미 ·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
중부유럽
뤼겐섬1 · 우제돔섬* · 페마른섬 · 쥘트섬 · 푀르섬 · 펠보름섬
우제돔섬* · 볼린섬1
남유럽
크레타섬1 · 에비아섬 · 레스보스섬 · 로도스섬 · 케팔로니아섬 · 키오스섬 · 케르키라섬 · 렘노스섬 · 산토리니섬 · 사모스섬 · 델로스섬 · 낙소스섬 · 자킨토스섬 · 타소스섬 · 안드로스섬 · 레프카다섬 · 카르파토스섬 · 코스섬 · 키티라섬 · 코르푸섬 · 히오스섬
몰타섬1 · 고조섬 · 코미노섬 · 필플라섬 · 마노엘섬 · 세인트 폴섬
마요르카섬1 · 메노르카섬 · 이비사섬 · 포르멘테라섬 · 테네리페섬 · 그란 카나리아섬 · 라팔마섬 · 란사로테섬 · 카브레라섬 · 푸에르테벤투라섬 · 라고메라섬 · 엘이에로섬
시칠리아1 · 사르데냐 · 엘바섬 · 카프리섬 · 토스카나 제도 · 판텔레리아섬 · 펠라지에 제도 · 람페두사섬
키프로스섬*1
크르크섬1 · 코르출라섬 · 브라치섬 · 흐바르섬 · 라브섬 · 파그섬 · 로시니섬 · 우글랸섬 · 치오보섬 · 무르테르섬 · 비스섬 · 츠레스섬 · 비르섬 · 파슈만섬 · 솔타섬 · 두기오토크섬 · 믈레트섬 · 라스토보섬 · 이주섬 · 시판섬 · 프리비크섬 · 실바섬 · 즐라린섬
괵체아다섬1 · 뷔위카다섬
아조레스 제도1 · 마데이라 제도
동유럽
쿤진살라섬1 · 킵살라섬
사할린섬1 · 쿠릴 열도 · 노바야제믈랴 · 브란겔랴섬 · 유즈니섬 · 모네론섬 · 코틀린섬 · 고글란트섬 · 다이오메드 제도* · 루스키섬 · 벨콥스키섬 · 제믈랴프란차이오시파 · 코만도르스키예 제도 · 콜구예프 섬
키아울레스 누가나섬1 · 루스네섬
사레마섬1 · 무후섬 · 보름시섬 · 히우마섬 · 루흐누섬
즈미이니섬
북유럽
스발바르 제도1 · 트롬쇠위아섬 · 우튀위아섬 · 얀마옌섬
그린란드섬1 · 셸란섬 · 벤쉬셀티섬 · 퓐섬 · 롤란섬 · 보른홀름섬 · 팔스테르섬 · 모르스섬 · 알스섬 · 랑엘란섬 · 묀섬
고틀란드섬1 · 오루스트섬 · 히싱엔섬 · 베름되섬 · 쇠른섬 · 욀란드섬
아이슬란드섬1
파스타 올란드*1
북아메리카
히스파니올라섬*1
티뷰론섬1
하와이 제도1 · 푸에르토 리코 · · · 알류샨 열도 · 마리아나 제도 · 다이오메드 제도* · 아메리칸 사모아 · 라인 제도 ·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 맨해튼 · 롱아일랜드 · 염소 섬
히스파니올라섬*1 · 토르투가섬
자메이카섬1
멜빌섬 · 빅토리아섬 · 데번섬 · 엘즈미어섬 · 배서스트섬 · 콘월리스섬 · 배핀섬1 · 뉴펀들랜드섬 · 뱅크스섬 · 밴쿠버 섬 · 액슬하이버그 섬
쿠바섬1 · 카요라르고델수르섬 · 후벤투드섬
남아메리카
베네수엘라 연방 속지1
마라조섬1 · 케이마다 그란지섬
로스에스타도스섬 · 티에라델푸에고*1
갈라파고스 제도1
티에라델푸에고*1 · 이스터섬 · 디에고 라미레스 제도 · 후안페르난데스 제도 · 칠로에섬
아프리카
쿤타 킨테섬
로벤섬 · 프린스 에드워드 제도1
마다가스카르섬1 · 노지베섬 · 생트마리섬 · 주앙데노바섬
모리셔스섬1 · 로드리게스섬
상투메섬 · 프린시페섬
마에섬
비오코섬1 · 코리스코섬 · 엘로베이그란데섬 · 엘로베이치코섬 · 안노본섬
산티아구섬
잔지바르1 · 펨바섬 · 우케레웨섬
제르바섬
오세아니아
뉴질랜드(남섬·북섬)1 · 쿡 제도 · 니우에 · 토켈라우 · 채텀 제도 · 뉴질랜드 남극 연안 섬
통가타푸섬1 · 에우아섬 · 하파이 제도 · 바바우 제도 · 니우아섬
푸나푸티섬 · 나누메아섬 · 누이섬 · 누쿠페타우섬 · 누쿨라엘라에섬 · 바이투푸섬1 · 나누망가섬 · 니울라키타섬 · 니우타오섬
뉴기니섬*1 · 뉴브리튼섬 · 뉴아일랜드섬 · 부건빌섬 · 비스마르크 제도 · 애드미럴티 제도 · 당트르카스토 제도
비티 레부섬1 · 바누아 레부섬 · 로투마섬
캥거루섬 · 태즈메이니아섬1 · 멜빌섬 · 배서스트섬 · 코코스 제도 · 크리스마스섬 · 허드 맥도널드 제도
남극
킹 조지섬 · 페테르 1세섬 · 조인빌섬 · 사우스셰틀랜드 제도1 · 부베섬
}}}}}}}}} ||

Phú Quốc
푸꾸옥
파일:200px-Emblem_of_Phuquoc.svg.png
국가 베트남
끼엔장성
면적 589km²
인구 179,480명 (2019년 기준)
한자/쯔놈 富國
시간대 UTC+7
한국과의 시차 -2시간

1. 소개2. 관광3. 특산물4. 영토 분쟁5. 교통
5.1. 도로5.2. 항공5.3. 버스5.4. 선박
6. 여담

[clearfix]

1. 소개

푸꾸옥 또는 푸꼭은 베트남 끼엔장성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베트남에서 가장 면적이 큰 섬이자 최서단에 위치해 있는 섬이다. 또한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섬이기도 하다. 섬의 면적은 589km²[1]이고, 인구는 2019년 기준으로 약 180,000명이다. 본토 기준으로는 베트남보다 캄보디아에 더 가까운 섬이며 캄보디아와 베트남 양국 사이에 영토 갈등이 존재하고 있다.

베트남의 특별경제구역으로 지정된 상태인데, 정부에서 푸껫, 발리, 세부 같은 세계적인 휴양지로 성장시키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빠르게 개발되며 베트남 관광산업의 주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매우 비슷한 포지션. 베트남인들에게는 진주 파라다이스섬으로 불린다.[2] 푸꾸옥 국제공항이 위치해 있다.

푸꾸옥섬은 한자로 부국도로 부국강병할때 그 부국이다.

2. 관광

푸꾸옥 섬은 베트남의 제주도라 불리는 유명 관광지 중 하나로 청정해역을 자랑하고 바다에서 바다거북듀공을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베트남에서 에메랄드빛 해변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지역이다.[3] 섬을 다녀 보면 집 모양, 간판 글자가 다르고 스쿠터가길에 많다는 것 빼고는 제주도와 별로 느낌이 다르지 않다.

북부와 중부 남부 지역별로 대표적인 관광지가 형성되어 있다.

파일:Phu-Quoc-island.jpg

파일:4ada38c9-0084-43e8-8e43-453234f1916f.jpg
파일:9940544C5D90463732.jpg

파일:cho-dem-phu-quoc-1.jpg

3. 특산물

세계적으로 유명한 질 좋은 후추의 생산지이기도 하며, 베트남식 생선 소스(멸치액젓)인 느억맘(Nước mắm)이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곳이기도 하다. 덧붙여 베트남에서 진주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베트남 10대 브랜드 중 한곳인 롱 비치 펄(Long Beach Pearl) 매장 중 가장 큰 매장이 푸꾸옥에 있다.

이 섬의 특산종인 푸꾸옥 리지백(푸꾸오크개)라는 견종이 있다. 현지인들은 견왕, 견신으로 부르며 충성심이 높고 4면이 바다인 섬에서 서식하는지라 털이 짧고 단단하고 잘 말라 수영에 최적화 되어있다.

4. 영토 분쟁

영토 분쟁
실효 지배
[[베트남|]][[틀:국기|]][[틀:국기|]]
영유권 주장
[[캄보디아|]][[틀:국기|]][[틀:국기|]]

본래 캄보디아의 섬인 코 트랄 섬(កោះត្រល់ Koh Tral)이었으나 베트남의 남진 과정에서 빼앗겼다. 캄보디아는 역사/지리적으로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며 베트남과 대립하고 있다.크메르 루주 정권인 민주 캄푸치아가 수립된 직후 1975년 5월 캄보디아가 일시 점령했으나 곧 베트남이 재점령했다. 베트남에 의해 세워져 10년동안 존재했던 캄푸치아 인민공화국은 이 섬을 베트남의 영토로 인정했으나 지금의 캄보디아 정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국제사회는 해당 조약이 법적으로 유효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베트남의 영유권이 정당한 것으로 간주 한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푸꾸옥 섬은 캄보디아 바로 밑에 있다. 실제로 섬 북쪽 해안가에 가면 캄보디아가 맨눈으로 보인다. 캄보디아 입장에서는 바로 아래에 있는 섬을 베트남에 빼앗기면서 영해 또한 이 섬 근해까지 줄어든 셈이다.

5. 교통

5.1. 도로


도로는 상태가 좋으며 대부분 최고 시속 50km로 정해 있는데, 단속 카메라나 경찰이 없으면 흔히 과속을 하는 제주도와 달리 현지인, 셔틀/택시기사들이 과속을 안 한다. 경찰차 보기 어렵고 단속 카메라 없는데도 그렇고, 앞차가 느리게 가도 추월을 잘 안 한다. 대개 2차로 도로+좁은 갓길 합해 2차로인데, 1차로가 4륜 승용차, 2차로 대형차, 3차로 자전거와 바이크(스쿠터)[7]로 표지판에 되어 있으나 1차로를 4륜차가 쓰고 2차로를 이륜차가 쓴다. 갓길은 따로 인도가 없어 이륜차와 사람 겸용으로, 스쿠터는 안 다니고 가끔 자전거가 다닌다.

1차로를 달리는 차량들이 중앙선에 바짝 붙어 다니며, 커브길에서는 중앙선을 살짝 넘어 왼쪽 바퀴로 밟고 다니기에 중앙선 표시하는 노란 선이 코너 부분은 지워져 있을 정도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현지인들은 그게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다니는 차량은 토요타 미츠비시 등 일제 차가 많으며, 미제 픽업도 종종 보인다. 엘란트라, 솔라티, 카니발, 유니버스 등 현대차 기아차도 꽤 보인다. 특이한 것은 국내 판매를 안 하는 4세대 기아 카렌스가 꽤 돌아다니는데, 주로 택시로 쓰인다.

한국 국제면허증은 현지에서 안 통한다고 한다. 그래서 제주도와 달리 렌터카를 쓸 수 없어서 택시나 셔틀을 이용하여야 한다. 택시는 앱으로 예약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못 하는 기사가 많다. 번역기로 대화하면 된다. 기사들도 번역기를 쓴다. 베트남도 카카오톡을 쓰기 때문에 카톡으로 번역-대화할 수도 있다.

야시장이나 관광명소를 도는 놀이동산 차 같이 생긴 빨간 색 8인승 무개차가 있는데, 천막으로 지붕은 되어 있으나 전 좌석 안전벨트 없고 맨 뒷자리는 뒤를 보고 앉는데 잡아 줄 난간이 반 밖에 없어서 꽤 무섭다. 대개 야시장 패키지에 포함하여 대절한다.

5.2. 항공

푸꾸옥 국제공항이 있다. 한국에서 직접 가려면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비엣젯항공 등을 이용하고 김해국제공항에서는 비엣젯항공을 이용하여 직항으로 가거나, 하노이호치민, 하이퐁, 다낭 등 주요 대도시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하는 방법이 있다. 대구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에서의 직항은 아직 없다.

2023년 12월 현재 인천국제공항발 직항편은 비엣젯 항공이 매일 2회 운항하고 있고 대한항공과 진에어, 제주항공이 각각 매일 1회씩 운항 중이다. 그리고 이스타항공이 2024년 7월 20일부터 인천발 직항에 복항하고 청주국제공항발 직항편을 8/18까지 주 4회 운항한다. 또 김해발 직항편은 비엣젯항공이 단독으로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5.3. 버스

Vin Bus 라고 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한다. 버스의 운영사가 빈 그룹의 계열사이기에, 거의 모든 버스가 GrandWorld 및 그 일대를 지난다. 자세한 배차간격과 역 안내는 VinBus 앱을 설치하여 확인할 수 있다. 전 구간 동일기종 전기 버스가 운행하며, 번호 앞에 v표시가 있는 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5.4. 선박

베트남 본토 끼엔장성 하티엔(Hà Tiên)[11]과 락자(Rạch Giá)끼엔장성 성도에서 페리가 운항하는데 이곳[12]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하루에 왕복 8회 운항한다. 하티엔 기준 편도로 약 2시간 반 가량이 소요된다고 한다. 요금 정보 과거에는 국제항도 있었지만 지금은 폐항되었는지 폐건물로 남아있고 승선장은 스피드보트들과 관광용 배들이 몰려있다.

6. 여담



[1] 싱가포르와 비슷한 면적이고, 제주도보다 약 3.1배 작다.[2] 그래서인지 야시장이나 거리에 진주를 파는 상점이 많다.[3] 베트남은 북부를 제외하면 열대 몬순 기후이지만, 맑은 바다로 유명한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과 다르게 의외로 대부분 바다의 색이 탁하거나 그냥 푸르다. 우리나라 바다(서해, 동해, 남해)와 비슷하다. 그런데 우기에는 강물이 흙탕물이 되기에 하구 부근 바다는 꽤 멀리까지 뿌연 바다가 된다. 우리 나라 서해안보다 더 흙탕물이다.[4] 여담으로 통영시에서 총길이 23.4km로 혼똔 케이블카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를 시도하려 했으나 # 만들어봐야 세계 2위가 될 예정이어서 계획 자체가 흐지부지 되어버렸다.[5] 야시장 부근에 롯데리아는 있다.[6] 현지인들도 많이 방문하며, 즈엉동 야시장에도 분점이 있다. 본점보단 확실히 작은 편이다.[7] 혼다 커브 스타일을 비롯한 스쿠터를 많이 탄다. 베트남에서 스쿠터는 한화로 600-700만 원에 이르는 고가이라서 승용차 대신으로 사는 것. 그런데 중고등학생도 많이 타고, 한 대에 어린이 포함 네 명까지 타고 다니기도 한다. 다행히 푸꾸옥 지역은 헬멧을 대부분 쓴다.[8] 푸꾸옥 국제공항을 지난다.[9] 푸꾸옥 국제공항을 지난다.[10] 노선 번호 뒤에 있는 소수점은 운행 시간대를 나타내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11] 캄보디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도시다.[12] 남두(Nam Du) 섬 등 타이만에 위치한 베트남령 섬 그리고 속짱에서 출발하여 남중국해에 위치한 꼰다오 섬으로 가는 페리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