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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부도 濟扶島 Jebud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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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부도 해안산책로 | |
| 링크 제부도 물때 시간표 | |
1. 개요
경기도 화성시 만세구 서신면 제부리에 있는 섬이다.
화성시 해안으로부터 서남서쪽으로 1.8㎞ 정도 떨어져 있는 섬으로 면적은 0.972㎢. 서울 여의도공원 4배 정도 크기, 선유도공원의 9배 정도 크기와 비슷하다.
대부도와 헷갈릴 수 있으니[1] 주의하자. 경도는 동경 126°37′, 위도는 북위 37°09′에 위치하며, 해안선길이 5.3㎞이고, 인구는 2008년 말 기준 668명, 341세대가 거주한다. 이 섬의 유일한 교육기관으로 서신초등학교 제부분교가 섬 남동쪽에 있었으나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2020년 폐교되었다.
2. 명칭 유래
예부터 육지에서 멀리 보이는 섬이라는 뜻에서 저비섬 또는 접비섬으로 불려졌으나, 조선 중기 이후 송교리와 이곳을 연결한 갯벌 고량을 "어린아이는 업고 노인은 부축해서 건넌다"라는 뜻의 제약부경(濟弱扶傾)이라는 말에서 따와 제부리로 개칭했다고 한다.[2]3. 관광
이 섬은 만조 때는 바닷물에 둘러싸여 완전한 섬이지만, 간조 때가 되면 섬과 육지 사이의 땅이 드러나면서 육지와 연결이 된다. 이른바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많이 거론된다. 사실 제부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서해안에는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섬이 여럿 있다. 조석이 반복되면 육지와 섬 사이의 얕은 곳에 지속적으로 퇴적이 이루어지면서 결국 육지와 연결되는 것이다.육지와 도로가 놓이기 전 제부도는 어업과 농업이 중심인 한적한 섬이었지만 1980년대 갯벌 위에 도로가 생기고 차량 통행이 가능해지면서, 상기한 자연적 가치로 인해 주말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관광지가 되었다. 1990년대부터 각종 매체에 바닷길이 소개되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면서 현지 주민들은 숙박업이나 식당 등 관광업도 많이 하고 있다. 특히 2010년대 들어서 평택시흥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마도~화성 구간 등 고속도로가 섬 주변으로 다니게 되면서 서울, 인천, 안산, 수원, 평택, 안성 등 수도권 서부 곳곳에서 1시간 30분 안팎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화성시는 제부도와 전곡항 일대를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을 갖고 있어서, 제부도에도 마리나항과 대형주차장이 조성 중이다.
3.1. 워터워크
제부도로 가는 바닷길 입구에 있는 다목적 조망 시설이다.
3.2. 제비 꼬리길
빨간 등대에서 탑재산 능선을 따라 가는 길이다. 그리고 인접한 해안 산책로에는 2016년부터 진행해온 제부도 문화예술 섬 프로젝트의 결과로 꽃게, 괭이갈매기, 바지락 등 바닷가 생물을 주제로한 설치물이 가득하다.
3.3. 해변
파일:제부도 해변.jpg제부도 서쪽의 제부도 해수욕장에는 약 1.4㎞의 해안을 따라 각종 횟집과 식당들이 늘어서 있다. 섬 서쪽의 제부도해수욕장은 피서지로도 유명하다. 물론 수심이 얕고 갯벌이 많은 서해의 특성상 바닷물은 미지근하고 탁한 편이지만 인천 을왕리, 대부도 방아머리 등 경기 중서부 해변보다는 수질이 다소 낫고 덜 붐빈다. 그래서 날이 따뜻한 공휴일엔 캠핑 야영객들로 넘쳐난다.
섬 내 레저시설로는 작은 놀이기구나 섬 일주 카트 or 자전거 등 탈것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바지락 채취 등의 갯벌 체험 프로그램을 할 수도 있다.
다만 우리나라 해안관광지 대부분 그러하듯 제부도 내 숙박, 식당, 레저 등 현지 업체들의 가격이 비싸고 서비스도 부실하다는 평이 있다. 다행히 그 지역 갯벌에서 나는 조개로 만드는 바지락 칼국수는 맛이 좋으니, 되도록이면 제부도에 들어가기 전 식사를 하고 들어가서도 가급적이면 바지락 칼국수를 먹는 걸 추천한다. 육지에 있는 마을버스 회차지 근처에도 맛집이 많다.
3.4. 아트파크
전시와 공연이 가능한 예술 공간으로 제부도의 바다를 볼 수 있다.
3.5. 제부도-육지간 바닷길
제부도와 육지를 잇는 바닷길은 조선 시대 때부터 형성돼 있었다. 그러나 1970년대까지만 해도 질퍽한 갯벌 고랑길에 불과했고 자동차가 다니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갯벌 고랑길로 이어져 있던 제부도와 육지 사이에 차가 다닐 만한 도로가 놓인 것은 1980년대의 일이다. 당시 제부리 마을 주민들이 해육지로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스스로 돌을 모아 갯벌 고랑 위에 돌길을 닦은 것이 시초이며 1988년 화성군이 도서지역 개발 계획에 따라 기존 돌길 위에 1차선 시멘트 포장도로를 놓은 것이 오늘날 바닷길 도로의 실질적 기원이다.현재의 연육로는 총연장 2.3㎞, 폭 8m 왕복 2차로[3] 도로인데 1990년대부터 제부도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해양 관광지로 인기를 얻으면서 방문객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결국 1990년대 중반에 왕복 2차로로 도로가 확장됐으며 1999년에는 도로의 높이를 기존보다 40㎝ 정도 더 높여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2025년에는 추가적인 공사를 통해 바닷길의 고도가 약 1m 높아졌다. 다만 잠수교처럼 도로가 물에 잠기게끔 일부러 높이를 낮췄기 때문에 밀물이 높이 들어오는 만조 시간대에는 도로가 바닷물에 잠기기 때문에 건널 수 없다.
연결도로 침수로 인해 통행이 불가능한 시간은 시기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데 조수 간만의 차가 가장 큰 대조기에는 약 3시간 내외, 그 반대인 소조기에는 1시간 내외 혹은 상시 개방이다. 거기다 대조기와 소조기도 차이가 있어서 소조기와 지구-달의 거리가 멀어지는 시기가 겹치면 아예 2~4일 간은 온종일 바닷길이 열리는 시기도 온다. 반대로 대조기와 지구-달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시기가 겹치면 도로가 최대 수심 3m까지 물에 잠기고 침수 시간도 4~5시간에 달한다.
당연히 도로가 침수되었을 때 차량이 들어가면 위험하므로[4] 송교리와 제부도 쪽 입구에 바닷길 통제소가 각각 설치되어 있고 침수 시간에는 바리케이드를 쳐서 통행을 차단한다. 그러나 가끔 통제소 직원 말을 안 듣거나, 침수 시간 직전에 바닷길에 진입했다가 제때 통과하지 못하여 차가 통째로 침수되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밀물 때는 물이 굉장히 빠르게 들어오므로 이런 짓은 대단히 위험하다. 따라서 통행 가능 시간을 사전에 숙지하고, 만약 늦었다면 기다렸다가 다음 통행 가능 시간을 이용해야 한다. 통행 가능 시간에 대한 정보는 제부도 홈페이지나 국토부에서 운영하는 바다갈라짐앱(안드로이드)과 화성시에서 운영하는 '화성바다' 앱(iOS, 안드로이드)을 이용하면 좋다.
바닷길 진입 전에 있는 통제소 전광판에도 그날의 통행 가능 시간을 표시해 두고 있다. 통제소에서는 차량 정체 및 기상상황 등의 변수를 고려하여 인터넷에 공지된 시간보다 앞뒤 30분씩 시간적 여유를 두고 차단시간을 보수적으로 공지하고 있으며, 실제 이런 변수로 인해 바닷길이 더 빨리 닫히거나 늦게 열리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1시간 이내 소조기 때에 바닷길 통행이 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차단 시간임에도 바닷길을 열어 줄 때도 있다.
과거에는 송교리 쪽 바닷길 통제소 쪽에 요금소를 설치해서 제부도로 들어가는 외지인 차에 한해 폐기물수수료 명목으로 1대당 1000원씩 통행료를 받았다. 물론 제부도 주민은 무료. 그러나 2009년 1월 1일자로 통행료가 폐지되었고, 2015년에는 톨게이트 시설도 철거되었다. 한때 통행료를 받았던 원효대교의 남단 다리폭이 다소 넓은 것이 옛 요금소의 흔적인 것처럼 송교리 쪽 바닷길 통제소 주변의 도로 주변 부지가 넓은 것 역시 과거 요금소가 있었던 흔적이다.
바닷길 도로의 경우 아스팔트가 바닷물에 수시로 잠기고 조류에 쓸리다 보니 유지보수 흔적이 많이 보이고, 도로 곳곳이 깨지고 파여 있었다. 일부 구간엔 바다모래도 쌓여있어 노면이 좋지 않았다. 운전자들의 잦은 민원이 쌓였는지 2025년 들어 연결도로를 대폭 공사하여 도로 환경이 나아졌다.
주민 수가 적어 평일 섬 내의 차량통행은 적지만, 바닷길이 닫혔다 열리는 시간대엔 양쪽 진입로가 대기차량들이 적체되어 그로 인한 크고 작은 교통정체가 생긴다. 특히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 및 공휴일 오후에 바닷길이 열리는 경우, 양쪽 진입로 삼거리 합류구간의 병목현상까지 더해져 차량 대기줄이 수㎞에 이르는 극심한 정체를 나타낼 때도 있다.
3.6. 버스
- 타 지역에서 제부도 입구까지 운행하는 노선[5]
| 노선번호 | 기점 | 종점 | 배차간격 | 운영회사 |
| H51번 | 전곡항 | 백미리사랑방 | 100~120분 | 화성도시공사 |
| H52번 | 전곡항 | 궁평유원지종점 | 100분 | 화성도시공사 |
| 330번 | 장외리,오리골[A] | 금정역 | 20~30분 | 제부여객 |
| 1000번 | 장외리,오리골[A] | 동탄역 | 1일 6회 | 제부여객 |
| 1002번 | 전곡항 | 사당역 | 30~50분 | 제부여객 |
| 1004번 | 장외리,오리골[A] | 수원역 | 30~35분 | 제부여객 |
- 바닷길을 건너 제부도를 순환하는 노선
| 노선번호 | 기점 | 종점 | 배차간격 | 운영회사 |
| H50번[9] | 전곡항 | 매바위 | 60~80분[10] | 화성도시공사 |
| 황금해안01 | 서해랑케이블카[11] | 궁평항 | 1일 12회 | 매봉운수 |
3.7.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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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문서명 = 문서명 != null ? 문서명 : calleeTitle
의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 부분을}}} 참고하십시오.3.8. 연륙교 건설 논란
- 찬성 측
상당 수 제부도 주민들은 기존 바닷길의 높이를 더 높이거나 연륙교 건설을 요청하는 중이다.# - 정기 항로가 없어 바닷길이 통제될 때, 육지로 나가는 방법은 긴급 헬기와 어선을 이용하는 방법 뿐이다.
- 행정, 복지, 치안, 교육 같은 필수 공공서비스를 제때 못 받는 경우도 생긴다.
- 관광객 역시 물때시간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함으로 인해 막차를 놓치는 등 큰 불편을 겪을 수 있다.
- 반대 측
관할 지차체인 화성시청, 관광업 종사자[12]와 일부 주민들은 다리 건설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 제부도는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우리나라 대표적 관광지로 바닷길 자체만으로 관광적 가치가 매우 큰 도서 지역이다.
- 연륙교의 건설로 제부도가 육지화되면 기존 바닷길의 의미와 가치는 퇴색하여 관광객 감소가 우려된다.
- 수천 억이 소요되는 다리 건설 비용에 비해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상 편익이 너무 낮다.
- 주변 자연경관과 갯벌생태계의 변화 및 파괴가 우려된다.
- 생활 불편 및 공공서비스 문제는 다리가 없는 대한민국 모든 섬에 해당되는 문제다.[13]
- 소방서 상시운영 및 닥터헬기와 해안경찰의 공조 등으로 섬내 긴급상황의 대처가 가능하다.
결국 가칭 "제부대교"는 편익보다 더 큰 손실을 입는다는 지자체의 판단 하에 보류된 상황이다.
4. 자연
제부도의 식물은 총 305종으로, 귀화식물은 34종, 목본식물은 76종, 일년생초본이 84종, 다년생초본이 145종이 살고 있다.5. 지형
제부도는 남북으로는 2.3㎞ 동서로는 1㎞ 내외이고, 최고점은 탑재산으로 66.7m이다. 섬 남동쪽의 구릉에는 해발 62.4m의 당산이 있다. 전체적으론 |> 이러한 모양으로, 대륙과 도로로 이어져 있다. 그리고 남서쪽 해안 끝이 제비 꼬리처럼 바다 쪽으로 뻗어 있다. 해안선이 단조로운 편이며, 갯벌이 발달했다.6. 매체에서
- 2014년 12월 28일 - 2015년 1월 4일에 방영한 진짜 사나이 말년 휴가 특집 방송 촬영이 제부도에서 촬영되었다.
-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05가 이곳에서 진행되었다. 그 이유는 주인님의 고향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세한 것은 여기로.
- 아는 형님 435회에서 ILLIT과 함께 제부도에서 방송 촬영되었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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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부도 북쪽 방파제의 붉은색 등대 쪽에서 바라보이는 섬이 대부도다. 두 섬 간의 직선거리는 약 4㎞ 정도 떨어져 있다.[2] 관련 내용.[3] 처음에는 중앙선이 그어져 있지는 않고, 아스팔트 포장을 양방향 모두 따로따로 해서 차로를 대충 구분할 수는 있었다.[4] 전고가 3m를 넘는 차는 버스나 덤프트럭 등 대형 특수차량뿐인데 이 차들도 엔진룸에 물이 들어가면 그대로 망가진다.[5] 아래 노선이 경유하는 제부도입구 정류장은 제부도를 향하는 바닷길 진입로에 위치하며, 제부도가 아닌 화성시 서신면 송교리, 즉 육지에 해당한다. 대중교통으로 여기서 제부도까지 가려면 마을버스로 환승해 그 유명한 2.3㎞의 바닷길을 따로 건너야 한다. 바닷길을 건너지 않으므로 물 때와 상관 없이 상시 운행된다.[A] 제부여객 차고지[A] [A] [9] 구 매봉여객 5번[10] 바닷길이 닫히는 시간에는 운행하지 않으며 제부도에 갇힐 것으로 예상될 경우 제부도에 상륙하자마자 회차할 수 있다.[11] 제부도 입구이며 섬을 순환하지 않고 회차한다.[12] 인근 숙박업, 음식점, 레저업체 등.[13] 제부도가 육지와 단절되는 시간은 하루에 단 몇 시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