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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말레이시아 관계 Korea-Malaysia Relationship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한 대한민국 단독수교국으로, 대한민국과는 1960년에 수교했다. 북한과는 1973년에 수교했으나 2021년 말레이시아의 북한범죄인 미국인도조치로 북한이 일방적인 단교를 선언하면서 외교관계가 끊어졌다.
말레이시아는 현재 대한민국 서울에 대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한 평양에도 대사관을 두고 있었지만 2021년 단교로 폐쇄했다.
남북한 모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대사관을 두고 있었으나, 북한대사관은 2021년 단교로 폐쇄되었다. 뻔히 보이는 공개된 곳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사관과는 달리 북한대사관은 깊숙한 숲 속에 숨어있었다. 구글 맵으로 찾아볼 순 있으나, 스트리트 뷰로 보면 이게 대사관이 맞나 싶을 정도.
2. 단순 비교
항목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말레이시아| ]][[틀:국기| ]][[틀:국기| ]] |
면적 | 100,412km² (107위) | 329,847km² (66위) |
인구 | 51,705,905명 (28위) | 32,776,195명 (45위) |
1인당 GDP | $30,644 (26위) | $10,192 (60위) |
명목 GDP | $1조 5,868억 (10위) | $3,363억 (40위) |
국방비 | $420억 | - |
IMF 분류 | 선진국 | 신흥공업국 |
3. 상세
대한민국은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우호국으로 손꼽힌다. 한미관계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말레이시아 내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인식은 괜찮은 축이며, 과거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총리는 소위 "동방정책"이라 해서 대한민국과 일본을 말레이시아의 경제발전을 위한 모델로 삼았다. 현재도 대한민국과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교류가 활발하며, 상호간 무비자 관계를 맺고 있다.말레이시아는 영어, 말레이어가 공용어이기 때문에 영어 어학연수를 말레이시아에서 받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말레이시아로 관광하러 가는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은 편이다. 또한, 말레이어와 인도네시아어가 가깝기 때문에[1] 인도네시아와 관련된 기업들은 말레이시아로 진출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4. 역사적 관계
4.1. 20세기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1960년에 수교했다. 양국은 수교하면서 반공정책을 실시했다. 그래서 말레이시아는 한국과 정치적으로 협력을 자주 했다.4.2. 21세기
4.2.1. 2010년대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3월 10일 ~ 16일까지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를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브루나이를 방문한 뒤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말레이시아와 할랄 사업, 스마트 시티 등 MOU 4건을 체결했다.# 그리고 성윤모 장관은 말레이시아측과 한-말레이시아 민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2019년 내에 한국-말레이시아 FTA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방문 동안 문재인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정상회담 때 인도네시아어 인삿말을 쓰자 외교적 결례를 범했다는 지적이 2019년 3월 19일에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청와대 측은 혼선으로 빚어진 일이라고 밝혔다.#
7월 1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말레이시아에 직원 2명을 파견해서 5주간 한국의 공정거래법, 경쟁정책, 법집행노하우를 전수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1일에 말레이시아 측과 국제 할랄 학술회의를 가진다고 밝혔다.# 그리고 월드옥타는 쿠알라룸푸르에서 2019 차세대 통합 창업 무역스쿨을 연다고 밝혔다.#
11월 28일에 한국-말레이시아 정상회의가 개최되었고 ICT 협력 MOU 등 4건이 체결되었다.# 그리고 2020년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4.2.2. 2020년대
2020년초부터 퍼지기 시작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있는 포스코의 가공센터가 문을 닫고 있다.#12월 23일에 문화체육관광부는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와 문화·예술·유산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1년 3월 19일 북한이 말레이시아의 범죄인 미국 인도 문제로 말레이시아와 단교를 선언하면서 대한민국의 단독수교국이 되었다.
5월 25일에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말레이시아의 히샤무딘 후세인 장관이 전화통화를 통해 양국관계, 지역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국과 말레이시아측이 PM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2월 6일에 행정안전부는 말레이시아 행정현대화관리기획처와 함께 한국-말레이시아 디지털정부 협력을 위한 비대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나서 양국간 디지털정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2월 7일에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미래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2월 9일에 말레이시아의 헬프대학교가 한국에서 온라인 유학설명회를 가졌다.# 12월 18일에 말레이시아한인회가 코로나19 극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5일에 말레이시아한인회가 주말레이시아 한국 대사관에서 새해 시무식을 진행했다.# 김판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위원장직을 내려놓고 말레이시아 국가대표팀을 맡는다고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3월 2일부터 8일까지 한국형 주택분양보증 제도 소개를 주제로 말레이시아 고위공무원 온라인 초청 연수를 한다고 밝혔다.#
3월 24일에 박병석 국회의장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방위산업 분야 협력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3년 1월 6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말레이시아의 신임 외교부 장관과 전화통화로 북한의 무력도발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 40주년을 맞이해 한국 유학생 동문회가 기념식을 가졌다.#
5. 경제 교류
양국간의 경제 교류 역시 활발한 편이다. 특히 2010년대부터 양국간의 경제교류가 많아지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 아래에 양국 사시의 협력과 교류가 많아지고 있다. 포스코, 삼성SDI, SK넥실리스 등 많은 한국 기업들이 말레이시아에 진출해있다.5.1. 2010년대
2018년 10월 12일에 경남 김해시는 말레이시아에 진영단감을 수출하기로 밝혔다.# 그리고 포스코건설은 말레이시아에 처음으로 에너지 사업에 진출했다.#3월 27일, 한국의 수출입은행은 말레이시아의 석유화학설비 사업에 4억 달러 금융지원을 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말레이시아에서 메탄올 플랜트 기본설계를 수주했다.# 신세계푸드가 말레이시아에서 출시한 대박라면이 35만 개씩 팔리자 추가생산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9월 11일에 사라왁에서 메탄올 생산 플랜트를 건설하는 기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동남아시아·할랄식품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2019 말레이시아 국제 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한국무역협회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10월 3일부터 나흘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국 식품 수출상담회 및 판촉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삼성중공업은 말레이시아 선사인 말레이시아국제해운에서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5.2. 2020년대
2020년 4월 16일 삼성엔지니어링이 말레이시아에서 60억원대의 가스 플랜트 기본설계업무를 수주했다.# 그리고 삼성엔지니어링은 사라와크 메탄올 프로젝트에서 추가업무를 수주하며, 연내 설계·조달·공사 본계약 전환에 한 발 더 다가갔다.#7월 20일, 신세계푸드는 2018년 말레이시아에 출시했던 대박라면의 누적 판매량이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1월 30일, 삼성엔지니어링이 말레이시아에서 대형 메탄올 플랜트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2021년 1월 26일 SK넥실리스가 말레이시아에 첫 해외 공장을 세웠다.#
4월 16일 이마트24가 말레이시아 편의점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SK 동남아 투자법인이 말레이시아의 핀테크 사업자인 빅페이에 6,000만 달러(한화 약 700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가 말레이시아에서 컨설팅 사업을 진행했다.#
12월 9일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국내 승강기 중소기업과 함께 2021년 말레이시아 온라인 승강기 엑스포에 참여해 136억원의 수출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12월 16일에 롯데케미칼타이탄이 말레이시아 증권시장에서 롯데건설로부터 16억 5,000만 달러(약 1조 9,544억 원) 상당의 인도네시아의 신에틸렌 프로젝트와 관련된 엔지니어링, 조달 & 건설 작업을 위한 주주 승인을 받았다. # 말레이시아 내에서 이태리타올, 한국산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022년 1월 4일 한국 기업 누보가 말레이시아 CRFM사와 코팅비료 해외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월 7일 SPC그룹은 쉐이크쉑의 말레이시아 사업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1월 12일 BGF리테일은 몽골에 이에 말레이시아에도 CU편의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1월 17일에 일진그룹의 일진머티리얼즈는 말레이시아 현지법인 아이엠엠테크놀로지(IMM테크놀로지)가 6,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1월 24일 삼성엔지니어링과 롯데케미칼, 포스코가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청정 수소사업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리고 굽네치킨이 말레이시아에 신규매장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1월 27일에 FRABA는 조호르바루에 새로운 제조공장을 세웠다고 밝혔다.# 2월 3일 HK이노엔은 말레이시아 제약사 파마니아가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6. 문화 교류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전술했다시피 말레이시아로 영어 어학연수를 가기도 하고 말레이어를 배우러 말레이시아에 가서 공부하기도 한다. 양국간의 문화교류로 인해 한국외대, 부산외대에는 마인어학과가 존재하며 마인어는 한국에서 특수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한국어 시험 TOPIK이 말레이시아에서 실시되며 말레이시아인들이 TOPIK을 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동남아시아가 대개 그렇듯 이 나라도 한류의 열풍이 강해 K-POP이 말레이 청년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특히 이슬람 국가답지 않게 걸그룹의 인기도 높다.[2] TWICE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8년 콘서트를 치르려고 했으나, 경기장 안전 문제로 공연 하루 전에 취소되었다. 그리고 2019년 월드 투어에서 마지막 장소로 쿠알라룸푸르를 선정했다. 한국 드라마나 한국 영화도 인기가 있는 편이며 말레이시아 현지방송국에서도 한국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사서 틀어주기도 한다. 그리고 한류가 인기를 끌면서 식탁에서도 먹거리 한류가 퍼지고 있다.#
2018년부터 대한민국 춘천시에 있는 송화초등학교가 말레이시아 현지 초등학교에 매년 학생들을 7일 동안 보내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동안 하지 못하고 있다.
2021년 11월 29일에 2021 말레이시아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12월 6일에 제주도 효돈중학교가 말레이시아의 학교측과 화상을 통해 교류했다.# 12월 9일에 제주도 추자중학교가 말레이시아학교의 학생들과 글로벌 영어 화상 수업을 진행했다.# 12월 14일에 서울시가 말레이시아인 9명과 3개팀에게 2021 서울관광대상을 수상했다.#
2022년 1월 15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방영된 예능프로 집사부일체가 말레이시아에서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에서 한국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이 말레이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이전에 말레이시아에서 오징어 게임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6.1. 스포츠
2022년 1월, 말레이시아 축구협회가 김판곤을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박항서가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의 대성공에 자극을 받은 듯 하다. 그리고 2022년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3위에 이어 2023 아시안컵 예선을 통과하면서 16년만에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3] 그렇게 진출한 본선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과 붙게 되었는데, 전혀 밀리지 않고 오히려 역전하기도 하는 등 엄청난 선전을 하면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승점을 가져오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2023년 코길레스와란 라즈가 K리그2 충북 청주 FC로 이적이 획정되면서 동남아쿼터로는 4번째, 말레이시아 최초의 K리거가 되었다.
7. 교통 교류
한국과 거리가 멀지 않고 무엇보다 말레이시아에 한류 열풍이 불다 보니 한국으로 관광오는 말레이시아인 관광객들 역시 많은 편이다.특히 적도 근처로 1년 내내 무더운데다 눈 보기가 쉽지 않은 열대 우림 기후를 가진 국가이다 보니 12월 및 1월 겨울에는 스키를 즐기기 위해 한국에 오기도 한다.[4]
양국을 잇는 항공노선이 활발하다보니 양국 국민들은 항공노선을 통해 자주 왕래하고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한국의 대형항공사들이 말레이시아 노선에 많이 취항했고 한국 국적 저가항공사들의 취항이 늘어났다.
양국 간에는 무비자 협정이 체결되어 있어서 양국 국민들은 각각 한국과 말레이시아에 서로 무비자로 90일까지 입국이 가능하다.
8. 갈등
그러나 대한민국이나 북한이나 공통적인 "한국인"이란 인식 때문에 마냥 편하게 친한적인 모습만 있는 것도 아니다. 특히 일부 말레이인 골수 극우들을 중심으로 안 그래도 20% 이상 비중으로 상당수의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때문만으로도 머리가 아픈 마당에[5]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과 매우 비슷한 한국인은 그가 한국인이든 북한인이든 '중국계처럼 우리 말레이인의 자존심에 칼질하고 말레이인을 굶겨죽이려는 돼지새끼들'이라는 인식을 갖기도 한다.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의 경우 항목에도 설명되어 있듯이 버젓한 말레이시아인임에도 불구하고 중국계로서 말레이시아 내에서 차별 받았던 과거 때문에 외국인에 대해 극단적인 배타주의적 사고를 가지게 되었고 일부는 한국인들을 향해서도 혐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중국계 싱가포르인들이 배타적이지 않고 외국인을 적극 받아주는 것과는 아주 결이 다르다.
한국인 일부는 배경지식이 부족해 중국계라는 이유로 무조건 친중 성향이라고 오해하지만 절대 아니다. 선술했던 배타적인 성격에 대만에 호감까지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중국에 대해 향수를 갖는 노년층을 빼면 대부분이 중국본토에 대해서 강한 반중 감정을 보인다. 대놓고 중국본토를 멸시하며 나라도 아니라고 욕한다. 그러나 비교적 드물게 오히려 중국계로서의 정체성에 기대어 친중 성향을 가지는 부류들도 있다. 대부분 중국에 대한 그리움이 남은 노년층이거나 중국본토에서 귀화한 경우다. 이럴 경우 중국의 혐한 감정을 따라 한국을 혐오하기도 한다만 전체적으론 소수다. 대부분 특히 MZ세대는 혐중 감정이 대단하며 중국의 ㅈ자만 나와도 학을 뗀다.[6]
물론 여기에는 한국의 반중 네티즌들의 도가 지나친 인종차별적 행태에도 원인이 있다. 대만이나 홍콩처럼 오해로 감정이 상한 경우다. 그렇기에 절대로 한국 국내의 혐중 감정에 편승해 말레이시아에 가서 중국계를 무시하고 비하 발언을 하면 안 된다. 말레이인들도 이런 짓은 기회주의자라며 싫어한다.
2019년 제주도 어느 편의점에 중국인 출입금지라는 게시물이 붙자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 사이에서 이에 대한 엄청난 성토와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던 적이 있다. 이들은 우리도 한국을 보이콧해 주겠다고 할 정도로 격양되었다. 중국본토인이 아닌 화교더라도 혐중은 대륙과 무관하게 자신들 그 자체에 대한 모욕으로 받아들인다.[7]
또한 이민국의 보수성이 종종 문제가 되며, 한국인들의 불평도 만만치 않다. 코타키나발루의 스리인산 보르네오 학교는 비자를 잘만 내주지만, 막탑 내셔널과 같은 다른 학교들은 툭하면 빠꾸맞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고, 쿠알라룸푸르에서는 더욱 심각하다.
특히 세이폴 국제학교는 말레이시아 당국이 감시의 대상으로 찍었고, 이곳으로 들어오는 한국인 학생들은 비자 문제로 골치를 썩는다. 몇몇 대한민국 학생부모들은 당당하게 이민국에 가서 이에 대해 항의했지만, 그들의 반응은 매우 적반하장적이었으며 오히려 한국인 전체를 잠재적 테러리스트로 찍었던 적까지 있었다. 이젠 사소한 실수조차도 '큰 죄악'으로 삼을 정도. 물론 어디까지나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아니라 이민국이 보수적이라는 얘기이다.
2018년 1월 21일에 말레이시아에서는 한국 국민들이 말레이시아 당국에 억류(!)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 후속 기사에 따르면 관광비자로 입국해 직접 제작한 그룹 Wanna One의 굿즈를 판매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 비공식 굿즈는 원래 제재 대상이며, 특히 외국에서는 관광비자로의 상업적 활동은 강력하게 제재되어 있다.
9. 대사관
대한민국은 쿠알라룸푸르에, 말레이시아는 서울에 대사관을 두고 있다.2022년 1월 28일에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0. 여담
2007년 KBS의 러브 인 아시아에 62년전에 한국으로 건너가 한국인과 결혼한 뒤에 자녀들과 헤어지게 된 한 80대 말레이시아인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11. 관련 기사
12. 관련 문서
- 대한민국/외교 / 한국-아세안 관계
- 말레이시아/외교
- 신남방정책
- 주 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 대한민국/경제
- 말레이시아/경제
- 한국인 / 말레이시아인 / 말레이인
- 한국어 / 말레이어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동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동남아시아 국가
[1] 대한민국의 표준어와 북한의 문화어 혹은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 정도의 차이가 있다.[2] 여기에 2024년에 방영될 Mnet 오디션 프로그램 I-LAND2 : N/a에서 말레이시아 출신 링링이 참가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처음 퍼포먼스 비디오에서 링링이라는 이름이 공개되었을 땐 이름이 중화스러워서 중화권 참가자로 여겼다. 그러나 나중에 말레이시아 국적이 알려지자 동남아 팬들이 유입되어 공식 SNS 및 유튜브 조회수 등이 상승하고 있다. 아직은 시작조차 안했지만, 만약 이 기세를 몰아 링링이 I-LAND2 데뷔조 걸그룹에 든다면 태국,[8] 인도네시아,[9] 베트남[10]에 이어 말레이시아로서는 최초이자 동남아국으로서는 네 번째로 K팝 아이돌 멤버를 배출한 사례로 기록하게 된다.[3] 심지어 2007 아시안컵은 개최국 자격으로 진출한 것이라 개최국이 아닌 예선을 거친 자력 진출로 따지면 무려 43년 만의 진출이다.[4] 호주인들도 비슷하게 더운 나라인 자국에서 눈을 볼 수 없어 일본으로 스키 타러 많이 놀러가는 편이다.[5] 물론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도 버젓한 말레이시아인이다. 중국인이 아니다. 착각해선 안 된다.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에게 중국 어쩌구 하면 쌍소리 듣고 손절당할 수 있다. 이들은 중국본토를 굉장히 멸시한다.[6] 이래서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10-20대에 접근할 때는 말조심해야 한다. 중국계 싱가포르인 10-20대는 더하다. 중화권으로 엮이는 것조차 불쾌하게 여기며 철저히 자신들을 중국본토는 물론 대만과도 분리한다.[7] 당장 서양인이나 일본인 혐한이 북한이 싫다고 남한 및 한국계 미국인 등까지 싸잡아 비하하는 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