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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 요르단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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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관계. 두 나라는 1962년에 수교하였다.
요르단 한국인 체류 인원은 700명이며, 이는 일본의 300명보다 많다.
OECD 기준 요르단 원조국 5위에 한국이 등재되어있다.[2]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한국과 요르단은 1962년에 수교했다. 1999년 2월 8일에 김종필 총리가 정부 조문사절로 요르단을 방문해 압둘라 국왕에게 조의를 표시했다.#2.2. 21세기
요르단 국왕이 2013년까지 4차례 방한, 왕비도 1차례 방한한 바 있다.요르단은 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가국이다.
2010년에 한국에서 차관을 공여받아 연구용 원자로를 건설하였으며 2012년 일본과 원자력 협정을 맺은 바 있다.
2018년에 KOICA는 요르단의 시리아 난민들을 위해 학교를 짓기로 밝혔다. 그리고 2018년 10월 15일에 한국관광대학교는 주한 요르단 대사를 초청하고 동시에 요르단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은 요르단에 풍력발전소를 착공하고 있다고 2018년 11월 8일에 밝혔다. 코트라는 2019년 4월 30일에 요르단에서 한국-요르단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개최되었고, 한국과 요르단의 기업들이 참여해서 서로 상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0년 9월 28일에 강경화 장관은 요르단의 아이만 사파디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코로나19과 관련한 방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1년 4월 29일에 코이카는 요르단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전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2년에 개최될 한국-요르단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2021년 11월 3일에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과 요르단 궁내부 장관 미레드 빈 라아드 빈 자이드 장관과 만나 보건복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2년 7월 16일 김동일 보령시장이 주한 요르단 대사를 만났다.#
3. 경제 교류
한국 기업의 요르단 진출은 주로 전자제품, 건설 플랜트가 중심이며, 수출 규모로는 자동차가 최대 (2012년 91%, 2013년 81%) 를 달리고 있다. 과거에는 중고차 수출이 비중이 컸으나, 2007년 이후로 신차 수출의 비중이 더 높아졌다. 중고차 판매의 경우 한국 중고차 수출의 20%(2013년 기준)을 차지하였으며, 리비아가 1위, 요르단이 2위다.현대기아차의 시장점유율이 40%로 토요타와 함께 시장 점유율 최대 브랜드를 다투고 있다. 기아 봉고, 현대 아반떼가 대표 차종. 승합차로는 스타렉스가 굉장히 자주 보인다. 요르단의 경제규모 대비 산유국이 아닌 관계로 유가가 부담되며, 차량 구매시 세금에 큰 혜택을 주고 있어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도 꽤 있으나, 정확한 통계를 잡기 어렵다. 일반 차량의 경우 구매시 세금이 94.7%인 반면, 하이브리드/전기 차량은 27/57% (2400cc 기준) 로 큰 차이를 나타낸다. 디젤 차량은 수입금지 품목이다. 차량의 세금뿐 아니라 판매가격 자체도 매우 높은데, 슬로바키아에서 만들어진 스포티지 1.6GDI가 30000 JOD로 한국 주력 모델대비 1.5 배 정도의 가격 격차를 나타낸다. 이는 기본적으로 물류비용 자체가 매우 높음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슬로바키아에서 지중해까지 이동한 뒤, 배에 싣고 수에즈 운하를 거쳐 홍해의 아카바로 갈 수밖에 없는 물류 문제가 있다. 북쪽으로는 ISIS로 인해 정세가 불안정한 시리아, 이라크가 있으며, 국제화물철도망 같은 게 갖춰지지 못한 상태고[3], 지중해와 접한 서쪽에는 이스라엘이 있는데, 이스라엘과 요르단은 비록 상호 교류가 있고 민항기가 비행하나 그리 좋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스마트폰의 경우 한국산이 고급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화웨이가 비중이 높은 상태. 다만 이쪽은 제3국 생산품이 수출되어 국내 통계에 집계되지 않는다.
대형 건설 플랜트 산업의 경우 요르단의 경제규모가 이라크 대비 작아 지불 구매 능력의 문제로 크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요르단에서 한국에 수출하는 물건은 주로 1차 산업품이며, 그 규모도 한국의 수출액 대비 매우 미미하다.
1996년 10월 26일에 쌍용자동차는 1997년부터 요르단에 무쏘와 코란도를 부품 형식으로 요르단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6일에 한국남부발전은 요르단 타필라 지역에 대한풍력발전사업으로 풍력발전 최초 2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4. 문화 교류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K-POP 등 한류가 인기를 끌고있다. 거기에다 한류의 영향과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요르단 대학에서도 한국인을 한국어학과 교수로 임용하는 사례가 있을 정도.2018년 10월 2일(현지시간)에 아리랑 공연이 펼쳐졌다.
제13회 한국영화제가 요르단에서 개최되었고,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요르단에서도 높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아랍국가인지라 한국인들이 흔치 않아 매우 신기하게 쳐다보나, 몇몇 한량(?)[4] 들의 경우 관심을 끌려고 하며, 몇몇은 돌을(!) 던진다. 아니면 길거리에서 마주치면 일부러 치고 지나가면서 웃어대며 한국 여자들을 성희롱이나 성추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과 사기꾼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순박하며, 길거리에서 웃으며 “Hi”라며 인사해주기도 하니 똑같이 답해주자.
한국에서 요르단은 이집트와 함께 아랍어 어학연수를 많이 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 국가이다.
요르단 출신의 축구선수 야잔 알아랍이 2024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FC 서울로 이적하면서 K리그 사상 최초의 요르단 출신 축구선수가 되었다.
5. 대사관
대한민국은 암만에, 요르단은 서울에 대사관을 두고 있다.요르단의 수도인 암만에는 2010년 이래 대한민국 대사관 외에 KOTRA와 KOICA 사무소가 설치돼 있다.
6. 관련 문서
7. 여담
- 요르단이라는 나라를 잘 몰라도, 웹툰 미생에서 인턴 장그래가 요르단 중고차 사업을 지적하는 부분에서 요르단을 알게 된 사람들도 제법 있는 듯 하다.
[1] 요르단 중고 자동차 수출 사업 계획을 준비하던 영업3팀에서 장그래가 주한 요르단 대사관을 찾아가 요르단 대사에게 "한국은 당신들에게 어떤 나라인가요?"라고 질문했을 때(통역을 거쳤다) 요르단 대사가 한 대답이다.[2] 나머지는 미국, 일본, 독일, 캐나다 순[3] 계획은 있으나 현실적으로 갈 길이 너무 멀다.[4] 요르단의 청년 실업률은 34%로 엄청나게 높다. 때문에 길거리를 다녀보면 노는 청년들이 많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