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5:02:36

시리아계 멕시코인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color=#ce1126><colbgcolor=#fff> 상징 <colcolor=#000,#fff>국가 · 국기 · 국장
역사 역사 전반 · 메소포타미아 문명 · 미탄니 · 아람 · 신바빌로니아 · 셀레우코스 제국 · 팔미라 제국 · 우마이야 왕조 · 아바스 왕조 · 아이유브 왕조 · 시리아 아랍 왕국 · 시리아-레바논 · 아랍 연합 공화국 · 시리아 아랍 공화국 · 시리아 민주화 운동 · 시리아 내전
정치·치안·사법 정치 전반 · 바트당
외교 외교 전반 · 아랍 연맹 · 이슬람 협력기구자격정지
경제 경제 전반 · 시리아 파운드
국방 자유 시리아군 · 시리아 아랍군 · 시리아 공화국 수비대
문화 문화 전반 · 메소포타미아 신화 · 메소포타미아 음악 · 쐐기 문자 · 만다야교 · 아람어 · 시리아 정교회 · 시리아 가톨릭 · 요리 · 시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 아랍어 방언
인물 제노비아 · 이븐 타이미야 · 이븐 카시르 · 라시드 리다 · 미셸 아플라크 · 하페즈 알 아사드 · 바샤르 알 아사드 · 수헤일 알 하산 · 마헤르 알아사드
지리 유프라테스강 · 골란 고원 · 로자바 · 레반트
민족 시리아인(아르메니아계) · 시리아계 브라질인 · 시리아계 아르헨티나인 · 시리아계 멕시코인 · 쿠르드족 · 아시리아인
}}}}}}}}}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006847 33%,#FFF 33%,#FFF 66%,#CE1125 33%)"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color=#fff><colbgcolor=#CE1125> 상징 국가 · 국장
역사 역사 전반 · 올멕 · 아즈텍 · 마야 문명 · 테노치티틀란 · 누에바에스파냐 · 멕시코 제국(제1제국 · 제2제국) · 임시정부 · 제1연방공화국 · 중앙집권공화국 · 제2연방공화국 · 멕시코 혁명
정치 정치 전반 · 멕시코 대통령
외교 외교 전반 · 멕시코 여권 · 이베로-아메리카 공동체 · G20 · APEC
교통 CAPUFE · 시외버스 · 멕시코시티 국제공항 · 펠리페 앙헬레스 국제공항 · 몬테레이 국제공항 · 칸쿤 국제공항 · 톨루카 아돌포 로페스 마테오스 국제공항 · 시우다드 오브레곤 국제공항 · 아에로멕시코 · 아에로멕시코 커넥트 · 볼라리스 항공 · 비바 아에로부스 항공 · 마스 에어 · 멕시카나 데 에비에이션 · 멕시카나 항공 · 철도 환경
사회 마약 카르텔/멕시코
경제 경제 전반 · 멕시코 페소 · USMCA · MIKTA · 넥스트 일레븐
국방 멕시코군(육군 · 해군 · 공군)
치안·사법 멕시코 치안 · 멕시코 연방경찰청
문화 요리 · 관광 · 영화 ·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 멕시코 야구 국가대표팀 · 망자의 날 · 멕시코 시티 그랑프리
언어 스페인어 · 나와틀어 · 마야어 · CELA
인물 후아나 데 아스바헤 · 베니토 후아레스 · 판초 비야 · 기예르모 델 토로 · 프리다 칼로
지리 멕시코 시티 · 치와와 · 소노라 · 바하 칼리포르니아
민족 멕시코인(멕시코 백인/멕시코 흑인) · 멕시코계 미국인 · 스페인계 멕시코인(바스크계 멕시코인 · 카탈루냐계 멕시코인) · 독일계 멕시코인 · 한국계 멕시코인 · 아랍계 멕시코인(시리아계 멕시코인 · 레바논계 멕시코인) · 미국계 멕시코인 · 마야인 · 일본계 멕시코인 · 러시아계 멕시코인 · 폴란드계 멕시코인 · 그리스계 멕시코인 · 아르메니아계 멕시코인 · 프랑스계 멕시코인 · 이탈리아계 멕시코인 · 포르투갈계 멕시코인 · 아일랜드계 멕시코인 · 영국계 멕시코인 · 인도계 멕시코인 · 덴마크계 멕시코인 · 벨기에계 멕시코인 · 중국계 멕시코인 · 멕시코 유대인 · 캐나다계 멕시코인
}}}}}}}}} ||

1. 개요2. 이민사3. 현황4. 관련 문서


아랍어: سوري مكسيكي
스페인어: sirio mexicanos

1. 개요

시리아계 멕시코인멕시코인 중에서도 시리아에 기원을 둔 멕시코인을 총칭한다.

2. 이민사

시리아계 멕시코인의 이민사나 역사를 다루기 전에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전근대까지 시리아인이라는 개념은 를 사용하는 시리아 기독교인(Syriac)을 의미하는 개념이었고, 아랍 무슬림을 포괄하는 시리아 민족(Syrians)이라는 개념은 20세기 중반 바트당 사상가인 미셸 아플라크가 고안하고 보급한 아랍 민족주의 이데올로기라는 점이다.[1]

비교하자면 레바논인 마론파들의 경우 레바논 독립 이전에도 이미 자신들이 여타 아랍인들과는 구분되는 레바논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시리아 독립 이전 라틴아메리카로 이주한 무슬림들은 자신들을 아랍인으로 여겼지, 시리아인으로는 여기지 않았다. 민족을 분류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언어인데, 시리아와 팔레스타인, 그리고 레바논의 상당수 지역에서는 방언의 차이가 그닥 크지가 않았던 것을 생각해보자. 오늘날 시리아와 팔레스타인, 레바논 등이 분리된 이유는 영국과 프랑스에서 식민 행정 구역을 나누는 편의에 있었지, 각 지역 원주민들의 차이는 두지 않았던 것이다. 시리아 독립 이전 멕시코로 이민한 아랍계 이주민 중 시리아계라는 정체성은 아람어를 모어로 사용하는 유대인 출신 이주민에 국한되었다.

오늘날 시리아의 대도시에 해당하는 다마스쿠스알레포는 전근대 당시에는 세계적인 직물 공업의 중심지였으나, 19세기 후반부가 되면 인도산 면화를 떨이로 가져와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는 영국 면화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심각한 경제 불황에 시달리게 되었다. 특히 당시 시리아 유대인들 상당수는 직물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었는데, 오스만 제국에서 지중해 건너 유럽으로 수출하던 견직물, 면직물, 모직물이 국제 시장에서 도태되자, 심각한 경제적 곤경을 겪었다. 이들은 미국 남북 전쟁 당시 미국의 목화 수출이 막힌 틈을 타서 이집트에서 면화 수출을 늘리자, 이집트에서 장사를 했으나, 남북전쟁이 끝나자마자 이집트의 면화 산업이 몰락하면서 다시 또 곤경을 겪게 되었고, 이들 상당수는 영국 맨체스터로 이주하게 되었다. 여기서도 또 일부 시리아 유대인들이 현지 사회 적응에 실패하고, 결국 멕시코로 이주하게 되었다.

1930년대 당시 멕시코 시티의 유대인 사회는 시리아 출신 유대인들이 중심이 되었는데 이들은 자신들의 선조가 다마스쿠스 출신인가 아니면 알레포 출신인가를 가지고 서로 나뉘어져 반목하곤 했다.# 그러나 이들 시리아 출신 미즈라힘 유대인들은 인구도 2천여 명 정도로 소규모였던데다 가난한 행상인들이 많았고 특출나게 부유한 것도 아니었다.

오늘날 멕시코 사회에서는 유대인이 그렇게까지 존재감이 있는 존재는 아니지만,[2] 대신 멕시코에서 파나마로 재이민한 시리아 유대인들의 존재감이 큰 편이다. 파나마는 이스라엘을 제외하고 20세기에 유대인 대통령이 3명 이상이 당선된 유일한 나라이다.

3. 현황

오늘날 멕시코 내 멜키트 그리스 가톨릭 교회 교구에서는 시리아 출신 주교가 파견되어 있다.

4. 관련 문서


[1] 본래 이슬람교는 민족 간의 구분을 장려하지 않는다. 유사 사례로 팔레스타인인이라는 민족 개념이 19세기 초반부터 성립이 되었더라 하더라도 팔레스타인인이라는 민족 명칭이 본격적으로 사용된 것은 20세기 초반부터였던 사례를 들 수 있다.[2] 미국에서 유대인/아르메니아인들이 가지고 있는 위상을 멕시코에서는 레바논인들이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