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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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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전통적, 기능문법적 관점2.2. 언어는 본능이다
3. 언어의 발달4. 유형
4.1. 문법 기준4.2. 형성 과정 기준4.3. 계통 기준
5. 인간과 다른 동물의 차이6. 화자 수7. 영향력 있는 언어8. 각종 오해와 통념들9. 관련 문서

1. 개요

언어가 진화하는 방법
Die Grenzen meiner Sprache bedeuten die Grenzen meiner Welt
나의 언어의 한계는 나의 세계의 한계다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 논고>[1]
Language
인간이 일반적인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체계를 의미하며, 음성 등의 청각적인 수단, 혹은 손을 비롯한 신체 부위를 움직이는 시각적인 수단을 사용한다.[2] 언어는 인간의 소통과 사고의 기반이 되는 동시에 소통과 사고에 영향을 미친다. 단 본능적인 사고 등 언어를 근간으로 하지 않는 사고도 존재하며, 사람에 따라서는 사고와 언어가 분리된 경우도 있다.

언어는 보통 호모 사피엔스의 특성으로 함께 진화하여, 기원전 30,000년~100,000년경 정도를 언어의 출현으로 이해하고 있다. 또한 고도로 발달한 언어는 문명이라는 이른바 '대 공동체'를 만드는데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였고 이를 통하여 인류의 비약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외에도 언어는 단순한 정보전달의 목적 이외에도, 언어 예절이라는 것을 통해 강력한 수직적 상하관계를 설정하여 ‘무리 생활'(조직 사회)을 유지, 지속적으로 전승하고 보존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무형이니 화석 따위가 있을 리 없고 수메르 문자 등의 고고학 증거는 언어가 아닌 문자의 증거로서, 언어는 문자가 없던 기원전 6,000년경 이전에도 존재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 특히 인류학자들이 언어의 출현을 연구할 때에는 인류가 해부학적으로 언제 언어에 적합하게 진화되었는가의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다.

언어는 문자라는 시각적인 기호로 표기할 수 있다. 다만, 서로 일대일 대응이 되지 않는데 다음의 두 가지 예시로 설명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언어문자를 혼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사람들이 한국어한글, 영어라틴 문자를 자주 헷갈리곤 하는 것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특히 이는 한국인처럼 언어와 문자가 사실상 일대일 대응이 되어버리는 언어권 화자들에게 자주 보이는 편이다. 반면 영어처럼 그 언어를 표기하는 문자가 다른 나라 말들을 표기하는 데에도 쓰이거나, 일본어처럼 언어를 표기하는 문자가 여러가지인 언어권 화자들은 상대적으로 덜 혼동하는 편이다.

언어는 모든 학문 이론 표현의 기초이다. 모든 학문에서 이론과 논리를 설명할 때 언어를 쓰기 때문이다. [3]
언어를 쓰는 궁극적인 목적은 결국 사람과의 의사소통,상호작용 그리고 세상 이치의 이해, 자신의 감정, 사고 표현을 위한 것이다. [4]

사람은 무인도나 산속에 혼자서 평생 살지 않은 한 어떤 언어도 구사할 수 없는 상태로 살아가기가 대단히 어려우며 곤란하다.[5]

2. 특징

아래에 기술된 언어의 특성들은 놈 촘스키식의 변형생성 문법이 등장하기 전부터 있었던 언어에 대한 전통적, 기능문법적 관점이다.

2.1. 전통적, 기능문법적 관점

2.2. 언어는 본능이다

놈 촘스키가 처음으로 주장하였고 그 이후 수많은 학자들의 지지를 받은 주장으로, 언어는 사회문화적 현상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종 자체가 선천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본능이라는 주장이다. 다음은 스티븐 핑커의 교양 저서 '언어 본능(Language Instinct)'에 기술되어 있는 근거들 중 일부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론도 있다. 언어는 교육에 의해서만 습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심리학에서는 이 둘을 절충하여 언어는 인간의 본능이긴 하지만, 언어가 충분히 발달하기 위해선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3. 언어의 발달

많은 심리학자들은 언어 습득이 특정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이 시기를 놓치면 언어를 배우기 힘들다고 주장한다. 해당 링크 참조.

아이의 언어는 생후 3개월부터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한다. 아기는 이때부터 흔히 쿠잉으로 불리는 연구개음의 소리를 내고 이게 6개월이 되면 옹알이로 발전한다. 생후 10-12개월이면 한 단어를 말할 수 있게 되고, 18-20개월이 되면 옹알이는 전보어라는 더 고등한 언어로 발전하는데, 전보어는 매우 느슨한 문법적 규칙으로 두 개의 단어가 결합되어 있다.[7] 예를 들면 "엄마 밥", "엄마 or 아빠"나 "나 응가"처럼.

12-18개월 사이에 사물의 이름을 지각할 수 있게되고 단순한 줄거리를 가진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다.[8]

또한 아이가 3세가 되어가면 전보어의 형태로 말할 때보다 좀 더 완전한 문장을 구사하게 된다.

4. 유형

분류 기준이 매우 많다. 영문 위키 참조.

4.1. 문법 기준


주의해야 할 것은 이 구분은 해당 언어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성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지, 100% 굴절어, 100% 교착어, 100% 고립어, 100% 포합어 이렇게 딱딱 나뉘어지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현대 영어는 통상 고립어로 분류되지만, 대명사 등에서 굴절어의 특성도 나타나고, 전치사 등에서 교착어의 특성도 나타난다. 영어에서 포합어의 특성은 잘 나타나지 않으나 속어에서 종종 포합어 같은 형태가 나타나기도 한다.[9]

그리고 언어는 계속 변화하므로 시대에 따라 분류가 바뀌는 경우도 있다. 고대 영어는 굴절어로 분류되지만 현대 영어는 고립어로 분류된다는 게 한 예이다.[10]

4.2. 형성 과정 기준


문법 기준과 마찬가지로 형성 과정 기준 역시 두드러지는 특징에 따라 상대적으로 나눈 것이다. 따라서 한 유형에서 다른 유형으로 옮겨가거나 여러 유형의 언어가 결합하는 일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피진이 세대를 거치면 크리올어가 되고, 이것이 다시 오랜 기간을 거치면 자연 언어로 정착한다. 보다 올바른 구어 이해를 위해 몸짓언어가 사용되기도 하며, 컴퓨터 언어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자연 언어로 주석을 달기도 한다. 로지반같이 컴퓨터 언어와 인간 언어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4.3. 계통 기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비교언어학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인간과 다른 동물의 차이

인간만이 언어를 쓴다고 잘못 알려지기도 하였으나 다른 동물들도 발성이나 몸짓 등을 통해 서로간의 의사소통을 한다. 특히 돌고래 등이 이러한 능력이 잘 발달되어 있다.

그렇지만 동물들의 언어는 인간의 언어에 비해 현저히 수준이 낮고 단순하다. 인간의 언어는 집단마다 상이하여 서로의 언어를 따로 배우지 않고서는 의사소통이 불가능한데, 예를 들어 한국어 화자는 아이슬란드어 화자와 의사소통이 거의 불가능하다.[14] 반면 대부분의 동물은 집단이나 지역과 무관하게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즉, 한국에서 태어나 자란 와 독일에서 태어나 자란 개가 어느날 갑자기 서로 만나더라도 이 두 마리의 개가 서로 의사소통을 하는 데에는 별 문제가 없다. 말하자면 집단마다 분화될 만큼 고도화된 의사소통 체계를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다. 다만 돌고래 등의 고지능 동물은 실제로 집단마다 서로 다른 여러 언어와 방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간의 혀의 발음을 완벽히 소화하는 동물은 거의 없다. 한편 보노보 칸지(Kanzi)는 동물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수어및 언어 키보드 사용법을 훈련을 받기도 했는데, 이것만 보더라도 인간만이 언어의 사용이 가능한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될 수도 있다. 하지만 침팬지의 수어의 경우는 침팬지가 손의 모양과 뜻을 암기한 것에 가깝다. 침팬지가 자신의 생각을 전달한게 아니라 타자의 질문에 상호작용을 했을 뿐이라는 것이다.[15] 인간의 두뇌는 그만큼 복잡하다. 극소수 손꼽히는 앵무새 개체들은 동물학자들에게 언어를 배워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것 역시 사육사의 훈련을 통해 시키는 행위를 했을뿐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의견과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16]

인간의 언어에는 동물들의 언어와는 질적으로 다른 차이가 존재한다. 이하는 그 중의 일부

결론적으로, 언어의 정의를 어디까지 두는냐에 따라서 언어를 동물이 쓴다고, 안쓴다고 말할 수 있다.

6. 화자 수

"어느 언어가 화자 수가 제일 많느냐?"라는 질문은 다음과 같은 요인들을 고려했을 때 애매한 질문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인하여 아래의 순위는 사뭇 임의적인 기준에 의거한 하나의 견해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

이 중 인도의 토착 언어초록색, 중국의 방언빨간색이다.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언어들 출처[20]
순위 언어 사용자 수 세계 인구 대비 비율[21] 어족
1위 중국어(관화) 9억 5,460만 명 13.64% 중국티베트어족
2위 스페인어[22] 4억 670만 명 5.81% 인도유럽어족
3위 영어[23][24] 3억 5,890만 명 5.13% 인도유럽어족
4위 힌디어 3억 1,140만 명 4.45% 인도유럽어족
5위 아랍어[25] 2억 9300만 명 4.19% 아프리카아시아어족
6위 포르투갈어 2억 1,560만 명[26] 3.08% 인도유럽어족
7위 벵골어[27] 2억 590만 명 2.94% 인도유럽어족
8위 러시아어 1억 5,440만 명 2.21% 인도유럽어족
9위 일본어[28] 1억 2,630만 명 1.80% 일본어족
10위 펀자브어[29] 1억 180만 명 1.45% 인도유럽어족
11위 독일어 8,900만 명 1.27% 인도유럽어족
12위 자바어[30] 8,200만 명 1.25% 오스트로네시아어족
13위 오어[31] 8,000만 명 1.20% 중국티베트어족
14위 마인어[32] 7,700만 명 1.16% 오스트로네시아어족
15위 텔루구어[33] 7,600만 명 1.15% 드라비다어족
16위 베트남어 7,600만 명 1.15% 오스트로아시아어족
17위 프랑스어 7,500만 명 1.14% 인도유럽어족
18위 한국어 7,500만 명 1.14% 고립어 혹은 한국어족
19위 마라티어[34] 7,300만 명 1.10% 인도유럽어족
20위 타밀어[35] 7,200만 명 1.08% 드라비다어족
21위 우르두어[36] 6,600만 명 0.99% 인도유럽어족
22위 튀르키예어 6,300만 명 0.95% 튀르크어족
23위 이탈리아어 6,000만 명 0.90% 인도유럽어족
24위 광둥어[37] 5,900만 명 0.89% 중국티베트어족
25위 태국어 5,600만 명 0.85% 타이카다이어족
참고로 총 100여 개의 언어 순위가 있다.

화자와 공용어의 기준을 어디까지 잡고 측정하냐에 따라서 순위가 많이 바뀌니 참조 정도로만 보자. 예를 들면 영어스페인어는 공용어 범위를 조금만 넓게 잡아도 지금 사용자 수보다 훨씬 많이 증가할 것이며 아랍어[38]포르투갈어[39]프랑스어[40]는 사용자 정의를 조금만 낮춰도 화자 수가 크게 증가한다. 또한 인도는 가장 많은 화자수를 보유한 힌디어 화자수보다 힌디어를 구사하지 않는 사람의 숫자가 훨씬 더 많으며, 특히 어느정도 경제적으로 사정이 괜찮은 국민들은 영어로 소통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따라서 이를 '공용어'에 포함시킨다면 영어 화자수는 훨씬 더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이중언어 구사자도 인정한다면 화자 수 자체는 세계의 인구보다 많게 집계될 것이다.

여기[41]여기같은 출처에서는 조금 다른 내용이 있으니 참고할 것.

영어 위키백과도 참조.제1언어와 제2언어 화자 수를 합친 순위 제1언어 순위

7. 영향력 있는 언어

파일:UN 엠블럼(하얀색).svg 유엔 공식 언어
파일:영국 국기.svg
English
영어
파일:프랑스 국기.svg
Français
프랑스어
파일:스페인 국기.svg
Español
스페인어
파일:러시아 국기.svg
Русский
러시아어
파일:중국 국기.svg
中文
중국어
파일:아랍 연맹 깃발.svg
العربية
아랍어
*영어: 옥스퍼드 철자법을 따른 영국식 영어.
*중국어: 간체자로 표기된 표준 중국어.
*아랍어: 현대 표준 아랍어.

파일:UNESCO_logo_white.png 유네스코 공식 언어
[[영어|
파일:영국 국기.svg

English
영어]]
[[프랑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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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çais
프랑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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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앞서 살펴보았듯이 각 언의 화자 수를 집계하는 것 자체가 정확하지 않을 뿐더러 화자의 수를 해당 언어의 전세계에 대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볼 수도 없다. 따라서 언어의 '순위'를 매기고자 한다면 위와 같은 국제기구들의 공식 언어 및 소프트 파워 문서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7.1. 영어

파일:jNZdxFqr.png
미국 · 영국 · 캐나다 · 호주 · 뉴질랜드 · 아일랜드 등의 영어 모어 화자는 약 4억 8천만 명으로, 세계 인구의 6% 정도다. 이는 중국어(관화), 스페인어에 이은 세계 3위에 해당한다. 또한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나라의 인구는 인도(14억), 파키스탄(2억), 나이지리아(2억), 필리핀(1억), 아프리카 국가들(3억)[42], 기타 아시아 국가들(7천만)[43], 카리브 국가들[44], 오세아니아 국가들[45] 등으로 23억 명 가량 된다. 즉 영어권의 인구는 총 28억 명(세계 인구의 3분의 1) 가까이 달한다. 또한 세계의 선진국 인구 14% 중 대다수가 고등학교 졸업 이후 영어를 외국어 혹은 제2 · 제3언어로 구사한다. 이를 감안하면 영어는 명실상부 세계 공통어라 할 수 있는 규모다.

7.2. 프랑스어

프랑스어는 20세기 초반까지 외교가에서 사실상의 공용어로 쓰였으며, 현재도 UN의 공용어 중 하나이자 IOC, FIFA[46]의 공식 언어로 쓰일 정도로 영향력이 큰 언어이다. 올림픽 개막식이나 폐막식에서 매 순간마다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언어의 순서는 프랑스어 - 영어 - 개최국 언어 순이다. 올림픽에서 프랑스어가 공식 언어인 이유는 고대 그리스에서 열렸던 올림픽을 근대 올림픽으로 계승한 사람이 프랑스 사람인 피에르 드 쿠베르탱이기 때문이다.

국제어 지위를 영어한테 뺏기긴 했지만, 현재까지도 국제사회에서 상당히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UN에서도 영어 이외에 실무언어로 쓰이는 언어는 프랑스어 뿐이고 각종 국제기관에서 영어의 뒤를 이은 국제어로써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한다. 특유의 고급스러워보이는 느낌 때문에 여전히 인기가 많은 언어임은 틀림없다. 그래서인지 프랑스인들은 자국어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7.3. 한국어

한국어 화자의 수는 세계 20위이고, 원어민 수로만 따지면 13위다.# 영어·프랑스어·러시아어·중국어·스페인어·아랍어 같은 주류 언어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 한강의 기적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급격한 경제적 성장, 그리고 한류 열풍으로 크게 강해진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 덕분에 2000년대 이후로 외국인 학습자가 눈에 띄게 늘었다. 세계 속 한국어의 위상은 주류처럼 안 보이지만 결코 소수언어는 아닌, 주류언어의 끝자리쯤 되는 위치.

특기할 점은 그 나라의 국력(하드 파워)으로 인해 영향력이 큰 러시아러시아어중국중국어와는 달리, 한국어는 K-POP 같은 대중문화로 인한 영향력(소프트 파워)의 비중이 큰 언어다. 이외에도 미국, 일본 같은 해외 매체에서도 한국어가 간간이 등장하긴 한다. 문제는 한국어의 발음이 외국인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다 보니 외국 성우가 하는 한국어 더빙은 한국어 원어민 입장에서 대단히 어색하게 들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크라이시스북한군 같은 긍정적인 예외가 없는 건 아니지만.

8. 각종 오해와 통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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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이 문장은 독일어라는 언어로 되어 있다.[2] 문자는 음성을 시각화한 부차적인 기호 전달 수단이기 때문에 비록 청각적인 수단은 아니지만 음성에 종속된다.[3] 모든 학문에서 언어 없이는 이론을 전개할 수 없지만 인문학에서는 학부 수준의 수학이 없어도 충분히 언어만으로 이론을 전개할 수 있다.[4] 언어를 비도덕적인 목적, 수단으로 쓰면 결국 자기자신만 손해 보고 괴롭다.[5] 이 상태가 0개 국어의 진정한 의미라고 볼 수 있다.[6] 여러가지 사물들에서 공통적인 속성을 뽑아내는 것[7] 문법적 규칙이 없지는 않다. 온전하지 못할 뿐, 문장 내의 통사구조나 위계를 지키는 모습을 보인다. "밥 엄마"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그 예로, 주어, 목적어 등에 대한 대강의 이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8] 이상 임성관, '독서', 시간의 물레, 2010, 51쪽[9] fantastic(환상적인)을 강조하기 위해 강조어로 쓰이는 욕설 fucking을 중간에 끼워 넣어 fan-fucking-tastic이라고 하는 예가 있다.[10] 다만 현대 영어는 인칭대명사의 격 활용이나 동사 활용에서 굴절어의 특징이 남아있다.[11] 대표적인 예시가 모국어가 서로 다른 부모를 가진 사람이 있다. 예를 들어, 한국인과 일본인 부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의 경우는 언어 습득 과정에서 한국어와 일본어가 공존하는 환경에서 성장하게 되기가 쉽고, 이렇게 되면 그 사람은 한국어와 일본어의 다중언어 구사자가 되는 것이다. 특이한 점은 이런 사람의 경우 자신이 구사하는 복수의 언어를 서로 다른 언어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경어와 평어의 차이와 비슷한 개념으로 동일한 언어의 다른 표현 방식처럼 인식하게 된다는 것. 심지어는 자신이 복수의 언어를 구사하고 있다는 자각조차 없는 경우도 있다.[12] 얼굴의 표정이나 입술의 움직임을 이용하기도 한다.[13] 이것이 수신호와 수어의 가장 결정적인 차이점이다.[14] 몸짓이나 표정, 간단한 의성어 등을 이용한 극히 제한적인 소통은 가능할지 몰라도, 복잡하고 체계적인 의사 전달은 불가능하다.[15] 단, 서부로랜드고릴라 코코는 인간의 수어로 약 2000개의 단어를 구사할 줄 알았으며, 이 단어들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대표적인 일화로 자신이 기르던 애완 고양이가 교통사고로 죽었을 때 수어로 '슬프고 웅크린다'라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 바 있다.[16] 대표적으로 앵무새가 아무리 영리하다지만 be동사의 인칭과 시제를 구분하기에 무리가 있어 모든 be동사를 그냥 be 그 자체로 퉁쳤다.[17] 예를 들면 "나는 그녀가 '그가 나무를 좋아한다.'(1)고 생각하는 것(2)을 안다.(3)" 같은 표현처럼 타인의 생각이나 의도를 중첩적으로 짐작하는 것이다.[18] 침팬지를 비롯한 영장류나 까마귓과, 앵무샛과 새들은 지능이 높은 만큼 2단계 정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이것이 불가능한 경쟁자들을 효과적으로 기만할 수 있다.[19] 심지어 영상 매체의 발달과 인구 이동의 활발화 등으로 인해, 최근의 젊은 세대는 자신의 민족/지역의 언어보다 표준중국어에 더 익숙한 경우도 많다. 당장 표준중국어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방언인 오어부터가 점점 모어의 지위를 잃고 있으며, 많은 젊은 세대들이, 알아들을 수는 있으나 말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20] 월간 구독비 59스웨덴 크로나 (약 9,600원)를 내야 볼 수 있다.[21] 사이트에는 없지만 (언어 사용자 수 / 70억)비율로 직접 계산[22] 스페인 제국의 영향으로 오늘날 스페인어는 21개 국가에서 공용어로 쓰이고, 미국에도 수천만 명의 사용자가 있다.[23]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말고도 생각보다 많은 나라에서 영어는 공용어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필리핀, 싱가포르, 지브롤터, 홍콩, 가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말레이시아 등의 공용어로 사용된다.[24] 영어가 모국어인 화자가 스페인어 모국어 화자보다 많다는 자료도 있음에 유의.[25] 각 나라 및 지역의 아랍어 방언(암미야)끼리는 서로 의사소통되지 않는다. 집계에 따라서 4억 2,200만 명에 이른다는 출처도 있다.[26] 포르투갈 자체는 인구수가 매우 적지만, 포르투갈의 식민지 지역이었던 브라질의 공용어가 포르투갈어이고, 브라질이 엄청난 인구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사자가 많다.[27] 방글라데시인도 서벵골 주의 공용어이다.[28] 일본 외에 팔라우 앙가우르 주에도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고, 그 외에 법적인 공용어는 아니지만 사이판이나 등에서도 공용어급으로 통한다.[29] 인도 펀자브 주와 파키스탄 펀자브 주의 공용어이다.[30]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서 쓰이는 언어[31] 상하이가 위치한 저장성 일대에서 쓰이는 중국어의 '방언'이다. 표준중국어와 소통되지 않는다.[32] 말레이어 또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제2언어로 사용하는 인구가 1억 5천이 넘는다.[33]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와 텔랑가나 주의 공용어다.[34]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의 공용어다.[35] 인도 타밀나두 주,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공용어다.[36] 파키스탄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주, 잠무 카슈미르주의 공용어다. 정치적으로 분리되었을 뿐 사실상 힌디어와 같은 언어로 본다.[37] 홍콩, 마카오, 광둥성 일대에서 쓰이는 방언이다.[38] 사하라 아프리카의 아랍어 사용자들 및 유럽남아메리카에 있는 아랍어 사용자들.[39] 아프리카에도 포르투갈어를 쓰는 나라가 많다.[40] 프랑스어 또한 알제리를 비롯한 서아프리카 지역들과 남아메리카프랑스령 기아나 등만 포함해도 증가한다.[41] Ethnologue의 경우, 정치적인 이유로 나누어진 언어나(ex 마인어), 의사소통이 불가능함에도 하나로 묶여 불리는 언어(ex 아랍어)를 전부 세분화하고 있기 때문에, 위의 도표와는 다른 결과가 나온다. 극단적인 예로, 아랍어는 순위에서 빠지고 이집트 아랍어가 겨우 23위에 들어가 있다.[42] 탄자니아(6천만) · 남아프리카 공화국(6천만) · 케냐(5천만) · 수단(4천만) · 우간다(4천만) · 가나(3천만) · 잠비아(2천만) · 짐바브웨(1천만) · 남수단(1천만) 등[43] 말레이시아(3천 5백만) · 스리랑카(2천만) · 싱가포르(6백만) · 홍콩(7백만) 등[44]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토바고, 바베이도스 등[45] 파푸아뉴기니, 사모아, 피지 등[46] 게다가 FIFA라는 약칭도 프랑스어 약자다. 이는 FIFA가 잉글랜드의 불참으로 인해 프랑스 파리에서 결성되었기 때문이다.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 영어로 하면 IFAF가 약칭이 될 순 있지만 (International Federation of Association Football) 공식적인 영어 약칭은 없다.[직역1] "더운 여름이 되겠군요!"[직역2] "전 저스틴 비버의 왕팬은 아니에요."[49] 수많은 영어의 계파 중 미국식 영어를 가르치는 나라는 한국일본 등 소수이며, 유엔의 공용어도 미국식 영어가 아닌 영국식 영어이다. 그래서 이는 미국식 영어에만 익숙해져 시야가 좁아진 한국인들이 빙산의 일각일 뿐인 미국식 영어가 영어의 전부인 것처럼 흔히 오해하는 점이다.[50] 다만 -er로 끝나는 발음이라면 권설 접근음/ɻ/이라고 한국어에는 없는 발음이라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난해할 수도 있다.[51] 물론 가끔 인성이 좋지 않아서 속으로 바보 취급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지만, 대놓고 이런 말을 하는 경우는 인종차별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드물다. 그니까 신경 쓸 필요 없다. 설령 해외취업 같이 모종의 이유로 고도의 유창한 현지어가 필요한 상황에서 모국어 억양이 과도하게 심해서 못 알아듣는 경우라고 해도, 현지인들은 그 사람을 바보취급을 하지 않고 진지하게 발음을 좀 더 또박또박 해 달라고 부탁할 것이다.[52] 이건 프린터 카트리지에 들어가는 4원색(마젠타, 시안, 노랑, 검정) 중 하나라서 꽤 유명한데, 시안(cyan)도 굉장히 밝은 청록색 내지 하늘색에 가까운지라, 그냥 두 가지 다 발음을 그대로 직역해 쓰고 있다.[53] 차례대로 군청색(또는 청금석색), 자청(紫靑)색, 황제보라색, 공작색, 쪽색, 진청(眞靑)색, 지중해색, 짙은하늘색, 호수색으로 번역할 수 있다.[54] 드미트리 멘델레예프,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등.[55] 미하일 칼라시니코프, 올렉 가즈마노프, 미하일 고르바초프 등.[56] 이오시프 스탈린, 유리 가가린, 블라디미르 푸틴 등.[57] 그리고 일본인이라고 해도 모두 저런 발음으로 영어를 하는 것도 아니다.[58] 킹스맨 1편에서 에그시가 파쿠르로 추격전을 벌일때, 추격하던 양아치들을 따돌리고 자기를 쫓던 양아치 무리에게 이 손등 V사인으로 욕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59] 중국에서 3을 나타내는 보디랭귀지는 중지, 약지, 새끼손가락을 펼친 모습만 해당된다. 한국에서 엄지, 검지, 중지를 펼쳐서 3을 나타내는 것은 중화권에서 숫자 8을 뜻한다.[60] 인간의 감정, 사상을 언어로 표현한 예술이다. 그래서 문예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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