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f> {{{#000 {{{+1 제2코만도연대 }}}}}} 2nd Commando Regiment | ||
활동 | 1997년 ~ 2009년 2009년 | |
국가 | [[호주| ]][[틀:국기| ]][[틀:국기| ]] | |
소속 | 호주 육군 | |
상급부대 | 호주군 특수작전사령부 | |
역할 | 특수작전 (직접타격, 대테러, 장거리 정찰, 인질 구출, 정보작전, 비정규전 등) | |
규모 | 연대(약 700명) | |
연대장 | 불명 | |
표어 | 경고는 없다 Foras Admonitio |
[clearfix]
1. 개요
2nd Commando Regiment |
2. 역사
제2코만도연대는 1995년 보병 부대 확장을 위해 왕립호주연대 2/4대대(2nd/4th Battalion, Royal Australian Regiment)를 분리하여 만들어진 왕립호주연대 제4대대(4th Battalion, Royal Australian Regiment)가 그 전신으로 당시 SASR에 집중돼있던 특수전 능력을 유연화하고자 1997년 코만도 성격의 부대로 재창설된다. 4대대는 제1코만도연대의 도움을 받아 1997년 B중대를 시작으로 1999년 C중대가 창설되어 훈련에 돌입했다.[1]부대를 육성하고 인원을 모집하던 왕립호주연대 제4대대는 1999년 9월 동티모르에 파병되어 첫 경험을 쌓았고 2000년 6월 솔로몬 제도에서 호주 시민의 대피 임무를,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대테러 임무를 수행하며 대테러능력을 키워나갔다.
이후 2001년 제4대대는 다시 동티모르에 배치되면서 2개 중대의 코만도 부대에서 4개 중대인 경보병 대대로 재편되어 부대인원이 220명에서 670명으로 증가한다. B,C 중대는 코만도 부대로 유지되었고 A, D중대에 정규전 병사들이 배치되어 작전을 수행했다.
동티모르에서 귀환한 후 제4대대는 다시 2개 중대의 코만도 부대로 재편성되었고 호주 정부에서 호주 동부를 담당할 TAG[2] 설립을 지시하여 호주 해군 클리어런스 다이빙 브렌치가 동부를 담당할 TAG에 배속된다.
이후 2002년 A중대가 코만도 중대로 승격되었고 4대대는 퀸즐랜드의 영연방 정부 수반 회의에서 보안 임무를 수행했다. 2003년에는 이라크 전쟁에 파병되었고 같은해 VBSS 수행 중 마약을 밀수하는 북한 화물선을 포획했다. 이후 2005년 4대대에 D중대가 창설되었고 2005년부터 제4대대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에도 파병되기 시작한다.
이후 2006년 멜버른부터 2008년까지 동티모르,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SASR과 함께 작전능력을 입증한 제4대대는 마침내 2009년 연대규모로 확장되어 제2코만도연대로 재탄생된다. 이후 제2코만도연대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계속 파병되었고 2013년 말부터 호주군이 병력철수를 시작한 뒤에도 일부 특수부대와 함께 작전을 진행했다.
2014년부턴 대 IS 군사 개입에 참가하여 이라크 군을 지원하고 군사훈련 등을 지원하는 FID 임무도 수행하기 시작했으며 2015년에는 호주군에 파견된 영국 서식스 공작 헨리 왕자와 연합훈련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제2코만도연대는 테러와의 전쟁이 끝나기 전까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양쪽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3. 선발
최소 2년의 복무자부터 선발하는 SASR과 달리 제2코만도연대는 호주군 뿐만 아니라 18세~52세 사이의 민간인 또한 지원할 수 있다.민간인 지원자는 80일간의 육군 기초 훈련및 72일간의 보병기본과정을 수료한 후 선발 과정에 지원할 수 있고 8주간 특수부대 선발 준비과정을 통과하면 코만도 신체훈련과정에 돌입하게된다.
신체훈련과정을 마친 지원자는 호주 국방군 특수전학교에서 특수부대 입학시험을 마치고 3주의 코만도 선발과정을 통과해야한다. 이후 다시 강화 주기라고 불리는 12개월 간의 코만도 초기 고용 과정을 마친 대원만이 셔우드 그린 베레모를 수여받고 제2코만도연대에 배치되어 복무할 수 있으며 이 중 하나라도 실패할 경우 왕립호주연대에 배속된 보병대대 중 한 곳에 배치된다. 이후 최소 6개월 이상 호주군 특수작전사령부 산하 특수전학교에서 교육을 이수해야하며, 선발 과정을 모두 통과한 대원은 부대에 배치되어 추가 훈련을 받고 작전에 투입된다. 장교의 경우, 부대에 배치되어 2년간 소대장으로 복무하며, 이후 작전 장교 같은 다른 보직으로 빠지거나 특수전사령부의 다른 보직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제2코만도 대원은 생존술(S.E.R.E), CQC(VBSS 포함), 저격수 과정, 화력 유도 과정(JTAC), 정보작전, 외국어교육 및 게릴라 전술(UW), 고급 운전 과정, 외국어 과정, 박격포, 설한지 훈련, 산악전 과정, 수중침투 및 수중 특수전과정(SCUBA 등), 고공강하(HALO, HAHO, MEF)등 다양한 고급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애시당초 호주군은 일반 보병부대 소속들도 수중침투, VBSS와 저격, 정밀직접타격 등의 고급전술을 배우는 군대인지라, 훈련의 질이 상당하다고 한다.
SASR은 제2코만도와 별개의 셀렉션을 지니고 있었으나 전쟁범죄 의혹 이후 동일한 셀렉션을 받는 것으로 변경된 상태다. 실제로 2023년 5월 제1,2 코만도연대와 SASR의 합동선발과정이 열리기도 했다. 데브그루와 비슷하게 SASR도 전쟁 범죄 논란으로 인해 고위급 인사의 PSD 역시 현재로선 제2코만도가 담당한다.
4. 편제 및 특징
- 제2코만도연대 (2nd Commando Regiment)
- 연대 본부 (HQ)
- Alpha 중대
- Bravo 중대
- Charlie 중대
- Delta 중대
- 제126통신 스쿼드론 (126 Signal Squadron)
- 작전지원중대 (Operations Support Company)
- 보급지원중대 (Logistics Support Company)
제2코만도연대는 4개의 전투중대[3]와 통신중대, 작전 지원, 보급 지원 중대로 구성되어있다. 제2코만도연대는 뉴사우스웨일스주 홀스워시에 위치하고 있다.
제2코만도연대의 중대 구성은 다음과 같다.
- 1개 코만도중대
- 본부 중대(HQ)
- 중대장
- 부중대장
- 중대 주임원사
- 중대 야전의무병
- 3개 x 소대(Platoon)
- 본부 소대(HQ)
- 소대장
- 부소대장
- 소대 통신병
- 소대 야전의무병
- 3개 x 분대(Section)
- 분대장
- 부분대장
- 분대 야전의무병
- 전투 공병
- 휴대형 대전차 사수(light Anti-tank Marksman)
- 분대지원화기(Automatic Rifleman)
- 3개 x 화기 팀(Weapons Team)
- 화기팀장
- 화기특기병(Weapons Specialists)
- 화기보조병(Weapons Assistants)
- 정찰팀(Recon Team)
- 정찰 관측병
- 정찰 스나이퍼
1개 코만도 중대에는 3개 소대가 배치되며 1개 소대는 HQ와 소대장, 부소대장, 통신병과 야전의무병 아래로 3개 분대가 배속된다. 3개분대는 소총수, 공병, 의무병 등 각각 주특기를 가진 6명의 인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런 소대들을 박격포 등으로 지원하는 3개 화기팀과 정찰 및 저격, 화력 유도를 수행하는 1개 정찰팀이 중대에 배속되어 있다.
제2코만도연대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영국군 코만도의 영향을 받은 부대로 미국의 제75레인저연대, 캐나다의 캐나다 특수작전연대와 비슷한 포지션의 특수부대이다. 제2코만도연대는 직접타격(Direct Action)및 회수, FID, 요인경호 및 인질구출, VBSS 등을 수행하며[4] 네이비 씰과의 합동훈련, NZSAS와 꾸준한 인력 교류를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네이비 씰, 데브그루, 델타포스같은 미 특수부대는 물론, 영국 특수부대인 SAS와 SBS, 캐나다 특수부대인 JTF-2, 특수작전연대와도 함께 작전을 수행하여 그 능력을 인정받고있다.
제2코만도연대 소속의 요원이 전세계 장거리저격 3위 기록(2,815M)를 세우고, 제2코만도연대는 아니지만 함께 호주군 특수작전사령부를 이루고 있는 호주 SAS(SASR)가 베트남 전쟁에서는 평균 1:50, 최대 1:500에 사망자 0명이라는 교환비의 기적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극소수정예군인 호주군의 특수전부대에 걸맞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SASR이 호주의 1인당 명목 GDP가 36,500 달러(한국은 21,730달러) 시절이었던 2006년 기준으로도 100,000 호주달러를 연봉으로 받은 것으로 보아, 제2코만도연대도 비슷한 급으로 군 내 굉장한 고액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5. 참전 목록
- 1999년 동티모르 위기
-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 이라크 전쟁
- 2006년 동티모르 위기
- 대 IS 군사 개입
6. 장비
- M4A5
- H&K MP5[5]
- SIG MCX
- H&K HK417
- KAC SR-25
- MAG 58
- FN 미니미
- FN Maximi
- AW50
- Blaser Tactical 2
- 바렛 M82
- H&K USP
- 브라우닝 하이파워
- M72 LAW
- M3 MAAWS
- FGM-148 재블린
- Mk.47 고속유탄기관총
-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 81mm 박격포
7. 기타
SASR보다 역사가 짧은 부대이다 보니 호주의 특수부대 하면 SASR을 더 높이 치는 사람들도 많지만, 의외로 제2코만도연대는 인구가 많은 호주 동부를 담당하고 있다. 즉 시드니에 테러가 발생하면 SASR이 아니라 제2코만도가 출동한다는 소리. 그런만큼 제2코만도연대는 신입 대원을 양성하는데 3년이 소모되며 부대에서 2년의 추가훈련을 거친다고 한다.[6]여담으로 이쪽도 SASR처럼 포로를 살해한 일화가 있다. 2012년 10월 제2코만도 대원이 불법으로 포로를 살해한 사실을 자백했는데 미 해병대 헬기 승무원이 코만도 대원들이 헬기에 탑승할 공간이 없다고 말하자 포로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8. 관련문서
[1] 이 과정에서 제1코만도연대에 배속돼있던 제126통신 스쿼드론이 4대대에 배속되면서 제1코만도연대는 통신 스쿼드론 없이 운영되다가 2002년 제126통신 스쿼드론의 과거 부대명인 제301통신 스쿼드론이 재창설되었다.[2] Tactical Assault Group.[3] 영연방 국가나 일본같은 국가는 연대 밑에 바로 중대가 배치되기도 한다.[4] 호주군은 육군 보병도 VBSS를 수행한다.[5] MCX로 전부 대체할 예정.[6] 비슷한 성격의 부대인 미 제75레인저연대는 신입대원을 양성하는데 32주(8개월)가 걸리는걸 감안하면 상당한 시간이다.